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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철트리오, 새 EP ‘익숙하고 일정한’ '재즈X국악' 발표…재즈트리오 윤석철 트리오(윤석철·정상이·김영진)가 2년2개월만의 새 앨범과 함께, 특유의 독특한 컬러감에 바탕을 둔 '익숙한 듯 신선한' 음악매력을 선보인다.21일 안테나 측은 윤석철 트리오 새 EP ‘익숙하고 일정한’이 금일 정오 발표된다고 밝혔다.‘익숙하고 일정한’은 2019년 ‘SONGBOOK’ 이후 2년 2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전작 이후의 시간 속에서 경험한 윤석철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풀어낸 작품이다. 재즈와 국악풍의 오리엔털 컬러를 가미한 몽환적 테마의 타이틀곡 ‘한국전래동화’를 비롯해 ‘사랑노래’, ‘어쩌려고 그런 말을 해’, ‘익숙하고 일정한’, ‘도사님 펑크’ 등 5트랙에 걸쳐 윤석철트리오 특유의 실험적이면서도 친숙한 톤의 음악매력들이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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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천재’ 뮤지션 DJ들의 4인 4색 무대!국악방송이 오는 3월 2일, 라디오 개국 21주년을 맞이하여 특별한 콘서트 FM STAGE 21을 개최한다. DL 콘서트는 뮤지션 DJ들이 청취자와 소통하고 교감하는 무대이다. ‘창호에 드린 햇살’의 박경소, ‘바투의 상사디야’의 이상화, 김봉영, ‘노래가 좋다’ 황민왕, ‘최고은의 밤은 음악이야’ 최고은이 출연해, 자신의 음악들과 방송에서 하지 못했던 뒷 이야기를 들려준다. 창호에 드린 햇살 박경소 – with 신박서클(SB Circle) 전통과 현대를 오가는 가야금 창작자이자 국악방송의 상쾌한 아침을 열어주는 ‘창호에 드린 햇살’ DJ 박경소는 신박서클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만든다. 신박서클은 박경소, 색소포니스트 신현필, 베이시스트 서영도, 드러머 크리스티안 모란이 결성한 팀으로, 재즈계와 국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21년 발표한 신박서클의 ‘피톤치드’와 ‘사카린’, 박경소의 솔로곡 ‘두 개의 그림자’를 이번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바투의 상사디야 이상화, 김봉영 – with 고수 김홍식 자타공인 국악계 최고 엔터테이너 이상화, 김봉영. 그들은 소리꾼 듀오 ‘바투’로 활동, <바투의 상사디야> 진행자로서 청취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 각각 판소리 흥보가와 춘향가를 통해 청취자들에게 소리꾼으로서의 색다른 면모와 매력을 선보인다. 노래가 좋다 황민왕 – with 이민형, 조봉국, 김경민 전통성악곡 전문프로그램 <노래가 좋다> DJ 황민왕은 타악, 악기, 소리에 능한 전방위 연주자이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블랙스트링’과 ‘음악그룹 나무’ 멤버이며, 국악계에서 가장 다양한 음악을 시도하는 타악 연주자로 손꼽힌다. 이번 공연에서는 ‘비나리 선고사’와 ‘동해안별신굿’을 들려준다. 최고은의 밤은 음악이야 최고은 – with 최고은밴드 2021년 11월에 신설된 <최고은의 밤은 음악이야>는 싱어송라이터 최고은의 솔직담백한 진행과 다채로운 음악으로 청취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섬세한 감성과 노랫말, 독창적인 음색과 창법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고은은 대표곡 ‘축제,’ ‘하이랜더’를 이번 무대에서 선보이며, 박경소, 황민왕과 함께 하는 특별한 무대도 마련할 예정이다. FM STAGE 21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국악방송 라디오, Youtube 채널로 생중계되며, Youtube 채널 생중계 중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세부내용 공연명 : FM STAGE 21 공연일시 : 2022.3.2.(수) 19:30 공연장소 : 수림문화재단 김희수아트센터 SPACE 1 형식 : 라디오, Youtube 생중계 / 비대면 공연 출연 : 박경소, 이상화, 김봉영, 황민왕, 최고 공연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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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컴백과 동시에 콘서트 카운트다운송가인이 컴백과 동시에 콘서트를 진행한다. 18일 송가인의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트롯 퀸 송가인은 올봄 새 앨범 발매와 동시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라고 밝히며 "깊은 울림은 물론 즐거움이 담긴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가인은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휴일도 반납한 채 총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새 앨범 자켓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되기도 했다. 사진 속 송가인은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며 신곡과 그간 보지 못했던 송가인의 새로운 모습을 예고,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컴백에 이어 3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2019년 11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송가인 리사이틀 AGAIN’ 이후 약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단독 콘서트는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킬 수 있는 고퀄리티 공연이 될 전망으로, 개최 소식만으로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시대의 아이콘으로 남녀노소에게 사랑받고 있는 송가인은 트로트 가수 최초로 팬버스 프로젝트와 손잡고 NFT도 발행한다. 팬버스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팬덤, 커뮤니티를 위한 소셜 NFT 플랫폼이다. ‘섭외 0순위’ 아티스트로 꼽히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CF까지 휩쓸고 있는 송가인은 올봄 컴백과 단독 콘서트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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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박물관, 보천사 출토 국가귀속 유물 일반 공개경남 의령군은 의령 보천사지에서 발굴된 국가귀속 유물 일부를 일반에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이 유물은 의병박물관에서 공개되며 통일 신라 말기~ 조선시대로 추정되는 기와,쇠솥 등이 포함됐다.보천사지는 의령군 의령읍 하리 797-3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절터로 고려전기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보물 제373호 ‘의령 보천사지 삼층석탑’과 보물 제472호인 ‘의령 보천사지 승탑’이 있다.지금까지 조사결과를 토대로 살펴보면 보천사는 통일신라시대 말기에 창건된 사찰로 고려시대 초기에는 ‘숭엄사(崇嚴寺)’로 운영되었다가 고려중기 이후에 ‘보천사(寶泉寺)’로 절 이름을 바꾸어 조선후기까지 운영됐다.또한 ‘봉림사’로 추정되는 ‘봉림하숭엄’이란 명문이 확인되어 통일신라 말의 구산선문의 하나였던 창원 봉림사의 말사(본사에서 파생된 절)로서 그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한편 479점의 유물 중 237점의 국가귀속유물이 지난해 의병박물관으로 이관되었으며, 나머지 242점의 국가귀속유물은 올해 하반기에 보존처리 등 과정을 거쳐 의병박물관으로 이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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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기철 명창, 20년 만에 ‘흥보가-박록주제’ 완창맑고 힘 좋은 소리’로 잘 알려진 왕기철 명창이 동편제 계열의 박록주제 ‘흥보가’로 2022년 국립극장 완창판소리의 포문을 연다. 왕기철은 16세에 소리 인생을 시작했다. 박귀희 명창으로부터 가야금 병창과 소리를 배운 이후, 정권진(심청가)·김소희(춘향가)·조상현(춘향가,심청가)·한농선(흥보가)·김경숙(적벽가)·왕기창(흥보가) 등 당대 명창들로부터 여러 소리를 두루 사사했다. 끝없는 수련을 거쳐 2001년 제27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 명창부 부문 장원(대통령상)과 이듬해 KBS국악대상 판소리 부문 대상을 받으며 명창의 반열에 올랐다. 그는 1999년 국립창극단 입단 후 14년간 창극 ‘춘향전’의 이몽룡, ‘심청전’의 심봉사, ‘흥보전’의 흥보, ‘수궁가’의 별주부, 창작 창극 ‘제비’의 이경식, 스릴러 창극 ‘장화홍련’의 도창, ‘서편제’의 유봉 등 수많은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약을 펼쳤다. 2012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명창들이 자웅을 겨룬 전주 MBC 판소리 서바이벌 ‘광대전’에서 우승했으며,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판소리의 매력을 알리는 등 대중과의 소통에도 앞장서왔다. 판소리 발성법을 연구한 논문을 발표하는 등 이론적 탐구에도 관심이 남달랐던 그는 지난 2017년부터는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 교장이자 교육자로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왕기철은 박록주 명창에 이어 ‘흥보가’ 예능보유자로 지정됐던 한농선 명창의 마지막 제자로, 한 명창에게서 ‘흥보가’를 배웠다. 2002년 6월 소리꾼 생애 처음으로 ‘흥보가’ 완창 공연을 발표했지만 같은 해 4월 작고한 스승은 미처 이 무대를 보지 못했다. 왕기철은 "개인적으로 각별했던 ‘흥보가’를 국립극장에서 20년 만에 다시 선보이려니 감회가 새롭다”라며 "후학을 가르치는 교육자로서 몸소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감과 책임감이 크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지난 1월 광주시립창극단 예술감독으로 선임된 김규형, 국립창극단에서 희극 연기로 사랑받았던 김학용이 고수로 함께하며, 유영대 국악방송 사장이 해설과 사회를 맡는다.국립극장은 완창판소리 ‘왕기철의 흥보가’는 오는 3월 12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하며,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 띄어 앉기’를 실시한다. 전석 2만 원. 예매·문의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 또는 전화 02-2280-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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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문화재단 청년예술인 육성서초문화재단은 오는 2월부터 4월까지 'Petite Concert 작은 음악회'를 반포 심산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설과 함께 보다 친숙한 레퍼토리의 곡들로 구성하여 관객과 함께 유쾌하고 흥겨운 무대를 제공한다. 2021년에 진행한 사전 공모를 통해 재즈, 국악 장르의 퓨전음악 공연팀 3팀을 선정하여 청년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진행되는 'Petite Concert 작은 음악회'는 서초문화재단 상주예술단 서초교향악단 앙상블과 서리풀청년문화기획단이 함께 클래식, 국악, 크로스오버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2월 16일(수) '소리 그 이상의 작은 소망 (출연 서초교향악단 앙상블)'은 스트라우스, 생상스, 피아졸라, 핀란드 탱고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곡들을 창의적인 해석과 최고의 사운드로 전달하고자 한다. 2월 16일 서초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3월 10일(수) '더미소의"별난 소리판”(출연 더미소)'에서는 신명나는 국악기와 서양의 리드미컬한 악기를 더해 흥겹고 다채로운 음악으로 청중들과 함께 소통한다. 더미소가 직접 작곡 및 편곡한 우리음악을 독특한 선율과 공감대 넘치는 가사들로 새롭게 구성했다. 3월 10일 서초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3월 23일(수) 'Old and New (출연 아르코홀릭)'는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나 드뷔시의 달빛 등 클래식 명곡들을 재해석하고 편곡하여 새로우면서도 정통적인 음악을 선보임과 동시에 재즈 무대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현악기의 사운드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다채로운 음색과 독자적인 장르를 개척해 나아가고 있는 아르코홀릭은 지난 해, 서초문화재단 서리풀청년문화기획단 리커버 1기에 선발되어 활발히 활동중이다. 4월 27일(수) 'The Revolutionary : 시대의 이단아들 (출연 앙상블 음감)'은 서초문화재단 서리풀청년문화기획단 리커버 1기 멤버로 클래식을 기반으로 하는 크로스오버 연주단체다. 장르간 경계를 넘나 드는 창의적인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자 한다. ‘시대의 이단아’라 불린 음악가들의 곡들을 미디어아트와 재즈, 클래식을 함께 결합하여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재)서초문화재단은 대면 공연 및 비대면 공연의 투트랙(2-Track)으로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대면공연 진행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객석 간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되며, 전회차 서초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연 감상 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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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 창작음악제 국악연주회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창작음악제 ARKO한국창작음악제 국악 부문 선정작품 연주회가 오는 24일 개최된다. 2007년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아창제는 대한민국 창작음악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ARKO한국창작음악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와 한국창작음악제추진위원회(아.창.제)가 주최하는 창작음악제이다. 제13회 아.창.제 국악 부문 연주회에서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작품 중,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선정된 5 작품이 연주된다. 이번에 공개하는 다섯 작품은 "관현악 기법, 음향, 작품의 구조 등 각 작품에서 창작 의도를 잘 표현했으며, 협연곡의 경우 협연자의 기량을 최대한 발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에 연주되는 작품은 김영상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곶' , 성찬경의 피아노와 국악관현악을 위한 '금희악기점' , 손다혜의 25현 가야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어린 꽃' , 이정호의 수룡음 계략 주제에 의한 국악관현악 '폭포수 아래' , 홍민웅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쇄루우' 이다.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원일 지휘로 세 곡의 관현악곡과 두 곡의 협주곡을 선보인다. 협주곡 특히 '어린 꽃'은 가야금 연주자 문양숙이 협연하며, '금희악기점'은 작곡가 성찬경이 직접 피아노 협연한다. 아.창.제는 서양 고전음악이 주를 이루는 한국음악시장에서 창작곡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작곡가와 지휘, 연주자들이 부담 없이 창작 음악을 연주할 수 있도록 2007년 시작됐다. 우리나라 작곡가들의 혁신적인 창작력과 개척정신이 반영된 참신한 작품들을 발굴하여 한국의 창작관현악의 산실 역할을 해오고 있다.아창제를 10년간 기획해온 임지영 아르코한국창작음악제추진위원회 과장은 "아창제는 오늘 우리나라 창작음악계의 현 단계를 진단하고, 이 시대 작곡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보여주는 연주회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했다. 한편,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아창제'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예술위 네이버TV에서 온라인 생중계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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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신, 아리랑 유네스코 등재 10주년 기념 ‘Aria for Arirang’ 뮤비테너 이동신이 아리랑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10주년에 맞춰 발매한 앨범 ‘Aria for Arirang’(아리랑, 꽃으로 보내다)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고 뮤지션타임즈가 16일 밝혔다. 뮤지션타임즈는 Aria for Arirang 앨범과 이번 뮤비 제작을 맡았다. 두 달여 전 크로스오버 신보를 선보이며 활동 재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이동신은 이번 뮤비에도 공을 많이 들인 모습이다. 이번 뮤비는 이동신과 뮤지션타임즈의 운영사인 아시아크리에이티브네트웍스(이하 ACN)가 공동 제작했다. ACN 담당자는 "이번 뮤비 공개가 아리랑 유네스코 등재 10주년과 맞물려 더 큰 의미를 지닌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도 K-팝페라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뮤비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아리랑만큼 우리 고유의 멋을 현대적인 느낌으로 세련되게 표현했다. 시지엔이(C-ZANN E) 대표 이서정 디자이너가 아트 디렉터를 맡아 더 주목되고 있다. 이 디자이너는 한복을 모던이라는 틀에 맞게 해석·표현하는 것으로 업계에서 유명하다. Aria for Arirang이 담고 있는 절절하면서도 절제된 감정이 이 디자이너의 손을 거쳐 슬프면서 아름다운 작품으로 탄생했다는 설명이다. 뮤비는 뮤직비디오 본연의 기능도 충실히 이행한다. 이동신과 국악인 김주리가 아리랑의 구슬픈 가락을 절규하는 장면에서는 스트리트 댄서 김형식(Gonzo)이 온 몸으로 슬픔을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감정을 극한으로 끌어올린다. 스토리 전개 부분에서는 슈퍼모델로 데뷔해 할리우드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선은지가 주연을 맡아, 담담하면서도 차분한 표정으로 이별의 슬픔을 역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서울 야경을 세련되게 담아내 아리랑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축하하고, 한국의 현대적 멋을 홍보하는 문화 사절로서 역할도 수행한다. 이러한 여러 설정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뮤비 전반은 웅장하고도 섬세한 음악을 사실감 있게 잘 묘사해주고 있다. ‘테너 가수’와 ‘소리꾼’의 듀엣, ‘한복’과 ‘스트리트 댄서’의 만남, ‘슬픔’과 ‘담담함’의 공존 등 모든 크로스오버적 요소가 뮤비에 자연스럽게 배치돼 보는 사람을 마치 이야기의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는 평가다. 뮤지션타임즈 담당자는 "코로나19로 너무나도 많은 게 무너진 지금 떠나가는 사람의 앞길을 ‘꽃 되소서’ 오히려 축복해 주는 이 마음은 비단 우리에 국한된 게 아니라 전 세계인이 공감할 만한 정서일 것”이라며 "내게 과분한 사랑이었던 당신의 떠나감 앞에서 서러움이나 슬픔보다는 ‘그 그리움이 더 큰 기대가 됐다’는 뮤비 속 독백은 지쳐있는 우리에게 힐링 그 이상의 의미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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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2022년 대표 홍보 문화유산 5가지 선정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외국인에게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기 위한 ‘올해의 대표 홍보 문화유산’으로 ‘한복, 경복궁, 팔만대장경, 백제역사유적지구, 조선왕조 궁중음식과 떡’을 선정하였다. 이들 대표 문화유산은 2,000여 명의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2021년 9월부터 12월까지 시행한 선호도 조사와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되었다.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통해 문화유산 유형별로 10개의 문화유산을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민생각함‘에서 내국인 1,000여 명의 의견을 수렴하여 5개의 문화유산이 최종 결정되었다. 외국인 조사 결과 10개 문화유산은 숭례문, 경복궁, 하회와 양동, 백제역사유적지구, 팔만대장경(유형 5개)과 한복, 아리랑, 판소리, 조선왕조 궁중음식, 떡(무형 5개) 이다. 내국인 조사 결과 5개 문화유산은 ①한복 293명(28.8%), ②경복궁 155명(15.3%), ③팔만대장경 145명(14.3%), ④백제역사유적지구 121명(11.9%), ⑤조선왕조 궁중음식과 떡 118명(11.6%)이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선정된 5개 대표 문화유산에 대해 세부 홍보계획을 수립하여 올해 다양한 경로와 방식으로 집중적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자발적으로 ‘입소문 홍보(바이럴마케팅, Viral Marketing)’가 되어 세계인의 의식에 스며들 수 있도록 중점을 둘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1년부터 대표 문화유산을 선정하여 다양한 홍보를 해오고 있으며, 화제성 있는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감각적인 영상을 제작하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세계인과 소통하고 해외 주요도시 전광판에 직접 송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해 왔다. 2021년 대표 문화유산은 김치만들기, 수원화성, 창덕궁,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으로 5개 종목이다. 또한, 전 세계 한국어 학당을 운영하는 ‘세종학당재단’과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민간단체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우리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이러한 노력들이 바탕이 되어 최근 대두되는 주변국의 문화공정으로부터 우리 문화를 국민과 해외에 제대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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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기철 명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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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날 북청사자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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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국악인 전해옥 등 3명 신규 홍보대사 위촉양평군(군수 정동균)이 14일 국악인 전해옥씨, 가수 진시몬씨, 배우 황우연씨 3인을 신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국악인 전해옥씨는 가야금 병창 명창으로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학교예술 강사를 11년간 역임하고, 전국국악경연대회 심사위원을 역임하는 등 국악계에서는 독보적인 권위자로 전통문화예술과 국악에 대한 풍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양평의 문화·예술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가수 진시몬씨는 1989년 MBC 강변가요제를 통해 데뷔한 이후 올해로 33주년을 맞는 트로트 가수이다. 홍보대사로서 군의 지역축제와 특산물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배우 황우연씨는 1993년 MBC 베스트극장을 통해 데뷔한 이후 드라마 <전원일기>, <야인시대>, <장길산> 에 출연한 인기 배우이다. 다양한 군정 사업과 지역축제를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 홍보대사라는 중요한 역할을 흔쾌히 맡아주신 세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각자의 재능을 아낌없이 발휘해 군의 발전과 홍보에 적극적으로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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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군(軍)관청 ‘군기시’로 메타버스 구축 위한 학술토론회 개최서울시는 우미건설, 제일기획, 조선시대사학회와 함께 16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헤리티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조선 시대 군기시(軍器寺) 제도와 운영‘을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군기시’는 조선 시대 국방과학과 관련한 무기개발과 제조 등을 담당하던 관청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과 서울시, 우미건설(금파재단), 제일기획이 다자협력으로 추진하는 ‘문화유산·문화관광 융복합 콘텐츠 활성화 협약(2021년)’ 사업의 하나로, 일제강점기에 없어진 조선 시대 ‘군기시’의 역사, 행정, 건축, 복식, 무기 등을 종합적으로 연구한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하였다. 토론회에서 공유한 연구결과는 올해 9월 공개예정인 군기시 디지털(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콘텐츠 제작에 참고할 계획이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헤리티지 메타버스 협력사업 소개(1부)에 이어 군기시 관련 주제발표(2부) 후 종합토론(3부)으로 진행된다. 2부 주제발표에서는 ▲ ‘군기시의 인원과 조직 체계’(문광균, 충남역사문화연구원), ▲ ‘군기시의 재정과 운영’(임성수, 평택대), ▲ ‘군기시의 화약병기 제조와 관리’(이왕무, 경기대), ▲ ‘군기시의 냉병기 제조와 관리’(김우진, 단국대), ▲ ‘조선시대 군기시 인물들의 복식’(박가영, 숭의여대), ▲ ‘조선 시대 군기시 건축 복원 고찰’(김왕직, 명지대) 등 역사·건축·무기·복식 분야 관련 전문가들이 6개 주제로 발표한다. 문화재청은 이번 군기시 학술토론회의 연구 성과를 반영하여 군기시 관련 디지털 문화유산 복원, 역사문화 교육콘텐츠 개발을 진행하는 한편, 경복궁 궁중의례 등 다양한 문화유산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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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춘향제 5월4일 대면·비대면 진행 개막전북 남원의 대표축제인 '춘향제'가 오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닷새동안 광한루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남원시는 '제92회 춘향제'의 개최 일자를 확정했다며 올해 춘향제는 '다시, 사랑'이란 주제로 열리는 올 행사는 대면과 비대면 프로그램을 적절히 섞어 진행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프로그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등을 고려해 확정할 예정이다. 올해로 92회째를 맞는 춘향제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폭 축소돼 열렸다. 이광연 춘향제전위원장은 "그동안 비대면 행사로 진행해 그런 아쉬움과 그리움을 담아 다시 한번 춘향제에 관심을 가지자는 취지로 올해 주제를 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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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양수경 협연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이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를 3월 3일(목) 오전 11시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정오의 음악회’는 2009년 시작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대표 상설공연으로, 해설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해설자로 활약 중인 아나운서 이금희의 편안한 진행과 더불어 지휘는 국립국악관현악단 김성진 예술감독이 맡는다.2021-2022 시즌의 ‘정오의 음악회’는 공연일에 해당하는 탄생화의 꽃말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3월 3일의 탄생화는 분홍색의 ‘자운영’으로 ‘나의 행복’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자운영의 꽃말처럼 코로나로 잃어버린 일상을 회복하고 행복으로 가득한 봄의 시작을 공감하는 무대다. 첫 순서 ‘정오의 시작’은 작곡가 강상구의 ‘해피니스’를 연주한다. 원곡의 가야금 협주곡을 작곡가 홍민웅이 국악 관현악곡으로 편곡했다.KTX 열차의 종착역에서도 들을 수 있는 친숙한 곡으로 경쾌한 선율이 특징이다.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정오의 판소리’는 국립창극단 단원의 전통 판소리와 국악 관현악 선율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다. 소리와 연기 실력을 모두 갖춘 김미진 단원이 나선다. 판소리 ‘심청가’ 중 ‘눈뜨는 대목’을 맑고 애원성 짙은 목소리로 선보일 예정이다. ‘정오의 시네마’는 영화 OST를 국악 관현악으로 만나보는 순서다. 1960년대 고전영화 속 음악을 국악 관현악으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영화 속 명장면과 함께 감상한다. 3월의 ‘정오의 스타’는 1980~90년대를 대표하는 발라드 가수 양수경이 무대에 오른다. 양수경은 이번 공연에서 대표곡 ‘사랑은 어디 있나요’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갈무리’를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선보인다. 마지막은 지휘자가 관객에게 선물하고 싶은 곡을 선보이는 ‘정오의 초이스’로 장식한다. 김성진 예술감독은 작곡가 손다혜의 ‘하나의 노래, 애국가’를 선택했다. 우리 근대사 속 애국가 세 곡을 엮어 재구성한 작품이다. 한편, 국립극장은 마니아 관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2021년 4월 이후 ‘정오의 음악회’를 관람한 관객에게는 1인 2매까지 30% 할인이 가능한 ‘보고 또 보고’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2022년 ‘정오의 음악회’를 모두 관람한 관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정오의 도장 깨기’ 이벤트를 시작한다. 공연 관람 후 출출해진 관객들을 위해 간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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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국악사전 토론회 개최국립국악원은 멀티미디어 국악사전의 제작을 위해 다양한 학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2021년부터 준비 중인 멀티미디어 국악사전의 온라인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현안과 쟁점을 공유하고 해결하기 위한 자리로, 2월 15일(화) 10시부터 국립국악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궁중‧풍류 악무(樂舞)를 중심으로 6개의 주제에 대해 국악 전문가들이 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국악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한곳에서 만난다! 멀티미디어 국악사전 이번 토론회는 국립국악원이 제작 중인 멀티미디어 국악사전의 내용 집필과 자료 구축 과정에서 도출된 다양한 현안과 과제를공론화하고 학계와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국악원 멀티미디어 국악사전은 궁중과 선비층이 향유한 풍류 관련 악곡과 악기, 춤 등 400개의 표제어를 선정해 제작중이며, 국악, 무용, 복식 전문가 60여 명이 집필에 참여하고 4천여 멀티미디어 자료가 탑재될 예정이다. 이번 사전은 향후 쉽고 상세한 설명과 함께 시청각 자료를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고, 이용자가 직접 수정하거나 소통할 수 있도록 구현해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악 용어에서부터 첨예한 연구 쟁점까지 활발한 토론으로 연구 활성화 계기 마련 이번 토론회는 발제자 6명, 토론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3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는 기초이론과 활용에 관한 주제를 다룬다. 한국국악학회 최헌 회장을 좌장으로 국악의 음계와 선법에 대한 서술 방식 검토와 교과서 국악 용어의 개념에 대한 실태, 그리고 멀티미디어 국악사전의 교육적 활용 전망에 대해 논의한다. 2부는 궁중악무 관련 연구의 쟁점을 다룬다. 국립국악원 서인화 국악연구실장을 좌장으로 궁중음악의 용어와 분류 문제, 국악사전에 수록되는 복식 집필 내용 검토 및 정재의 창사 공연 현황을 논의한다. 마지막 3부 종합토론에서는 이날 논의된 쟁점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갖는다. 국립국악원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 실시간 댓글 의견도 수렴하여 종합토론 시간에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금년 5월 대국민 서비스 시작, 분야별로 내용 추가해서 2024년에 완성 이후 장애인,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의 이용자들을 위한 장치 마련 국립국악원은 이번 토론회를 거쳐 멀티미디어 국악사전의 완성도를 높이고 오류 및 개선점을 보완하여 올해 5월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다. 1차 궁중‧풍류 악무를 시작으로 올해 말에는 민속 악무편이 제작 완료되고, 국악사와 인물, 창작과 북한 악무편 등을 차례로 개발해 2024년에는 모든 국악 분야를 총망라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어린이를 위한 교육용 사전, 장애인을 위한 사전, 다국어 사전을 추가하여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은 "멀티미디어 국악사전은 국악의 학문적 성과와 시대의 공연예술을 기록‧보존‧활용하는 미래형 정보 매체”라며, "이용자에게 정확하고 알찬 국악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토론회에서 건전하고 발전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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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대학교, 최초 ‘K-POP DANCE’ 강좌 개설김포대학교는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운영 사업-자율참여강좌’에 K-MOOC 사상 최초로 K-POP을 접목한 STREET DANCE 강의가 개설됐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BTS 등 K-POP 아티스트의 세계적 흥행과 함께 K-POP 안무의 특징인 칼군무, 다인원으로 구성된 그룹에서 나오는 화려한 동선들이 주목받으며, K-DANCE를 향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TV 프로그램, SNS, 동영상 플랫폼 등 다양한 매체에서 쏟아져 나오는 K-POP과 K-DANCE는 이제 뉴미디어 콘텐츠에 없어서는 안 될 요소로 자리잡았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비대면 강좌에 대한 사회적 필요성과 다양한 분야의 강좌에 대한 학습자의 요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K-MOOC ‘K-POP을 통해 배우는 STREET DANCE 기초’ 강좌는 기존에 없던 분야인 K-POP 댄스를 주제로 한 K-MOOC 최초의 강좌다. 실용적이고 다양한 내용 및 학습 구성으로 비대면 강좌의 거리감을 줄이고, 새로운 분야의 신선함으로 학습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김포대학교의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K-POP을 통해 배우는 STREET DANCE 기초’ 강좌는 총 15주차로 구성됐다. 각 주차는 학습 자료, 동영상 강의, 읽기 자료, 시연 및 다음 주차 예고 등 학습 방법에 따라 구분돼 있다. 이 강좌에서는 김포대학교만의 우수한 온라인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STREET DANCE의 역사, 문화부터 시작해 가장 기초적인 동작에서 응용 동작까지 손쉽게 배울 수 있다. 해당 강좌는 K-MOOC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누구나 수강 인원, 나이 제한 없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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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한국문화재재단 홍보대사 위촉한국문화재재단은 가수 송가인을 한국문화재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의집’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재단 최영창 이사장과 송가인 등이 참석해 위촉패 전달 및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 적극 나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향후 송가인은 재단이 펼치는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를 홍보하고 참여하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국문화재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송가인은 "한국문화재재단 홍보대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전통문화 행사를 알릴 수 있어 뜻깊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전통문화에 대한 깊이를 함께 느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히며 홍보대사로서의 기대감을 표했다. 송가인은 홍보대사로서 한국문화재재단이 펼치는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에 참여,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송가인은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제작했던 인류 무형유산 ‘아리랑’ 알리기 캠페인 영상의 해설을 맡는 등 캠페인에 활발히 참여했던 바 있다. 송가인은 이번에 홍보대사로 발탁된 만큼 선한 영향력으로 대중들에게 한국문화재재단과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최영창 이사장은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높고 국악에 조예가 깊은 송가인이 전통문화 홍보대사로 적임자라고 생각했으며, 올해 우리 재단과 함께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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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등재 10주년 기념사업회 결성금년은 아리랑연합회 창립 40주년을 맞는 해이다. 그리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 등재 10년을 맞는 해이다. 또한 ‘아리랑의 날’ 10회와 영천아리랑대축재 10회를 맞는 해이기도 하다. 이 같은 아리랑 관련 단체나 주제 행사가 뜻 깊은 정주년(꺽어지는 해)을 맞는 해이다. 여기에 북한의 ‘아리랑축제’ 개최 10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이 같은 의미있는 해를 맞아 기념사업회를 결성했다.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임시의장 정은하(전국아리랑전승단체협의회 회장) 진행, 랜선 회의로 아리랑 관련 4개 단체(아리랑연합회·아리랑학회·전국아리랑전승단체협의회·남북아리랑교류협의회)가 기념사업회장과 간사를 선입하고, 6대 기념사업을 확정했다. 기념사업회장은 김연갑(아리랑학교장/아리랑박물관건립추진위원장), 업무 총괄간사는 전은석(영천아리랑보존회 회장)을 선입하였다. 확정된 6대 기념사업은 다음과 같다. 기념사업회 6대 추진 사업 1. 등재 10주년 기념물(학술회의/출판/기념비/공연/전시회 기타) 제작 2. 정부 아리랑 전승단체 지원사업 촉진팀 구축 3. 유네스코 아리랑 남북공동 재등재 추진 4. 유네스코 아리랑 기록유산 등재 준비 5. 지자체 아리랑 보유자 또는 단체 지정 촉구팀 구축 6. 한국·북한·중국·일본·러시아 동포아리랑 포럼 정례화 한편 기념사업회는 2월 중 경북 영천에서 사업 추진을 위한 1차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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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국악' 뮤비부터 애니·메이션까지··온라인 콘텐츠전남도립국악단 애니메이션 겨울국악동요 시리즈가 온라인으로 공개된다. 세계적인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명작 소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모티브로 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소외감에 대한 단상을 역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대금 연주와 춤을 통한 국악 장르로 보여준다. 국악 뮤직비디오부터 애니메이션, 가무악희 등에 이르기까지 전남도립국악단이 온라인으로 'K-국악'을 만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MV '누구나 외딴섬이다'는 도립국악단 윤암현, 문무진 단원이 직접 작곡하고 안무한 작품으로, 연주자의 독백을 대금의 시김새(전통음악의 장식음)에 실어 내면의 심연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특히 음악적 스토리텔링에 의한 안무가의 춤사위는 서사의 흐름을 비주얼로 표현히여 이해를 도왔다. 이에 앞서 전남도립국악단은 지난 1월말 코로나로 외부활동이 줄어든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 '겨울국악 동요' 시리즈를 발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겨울국악 동요 시리즈'는 전래놀이 노래 '냇물이 꽁꽁'을 시작으로, 남극펭귄 대합창 '룰루랄라 뽕뽕뽕', 소꿉놀이 노래 '꼬방꼬방' 등 3편의 영상이 유튜브와 네이버TV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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