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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다함께 행복한 음악회 얼씨구!!' 공연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오는 17일 오전 11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다함께 행복한 음악회 얼씨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음악회는 공연장에서 공연을 관람할 기회가 적었던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준비한 문화나눔 공연이다. 장애인 복지센터 이용자, 재활센터 이용자 등을 초청해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특별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아리랑, 밀양아리랑과 같은 민요에서부터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태평소’에 상모를 더한 민속예술 공연으로 무대의 대미를 장식한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은 2022년 한 해 동안 정기연주회, 특별연주회 외에 부산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눈높이 음악회 ‘재밌는 국악 신나는 국악’을 24회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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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제75회 정기연주회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제75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7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상임지휘자 이건석의 지휘로 드러나지 않아도 가족·형제·벗·타인을 위해 헌신과 희생의 수고로움을 아끼지 않는 내 옆의 영웅들을 위한 곡 ‘영웅을 위하여’를 시작으로 김상연의 대금협주곡 ‘아르티’, 전통악기와 음악을 재즈와 접목해 자유롭게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블랙스트링의 ‘바빌론의 공중정원’까지 다채로운 곡들로 꾸며진다.새가 날개 짓을 하지 않고 빠른 속도로 날 때의 날개 모양을 일컫는 바람칼의 춤사위를 조광희의 피리 연주로 표현하는 피리협주곡 ‘바람칼’과 일상 속에서 비교적 쉽게 접하던 경상도 대표 민요 ‘밀양아리랑’, 전라도 민요 ‘까투리타령’, 남도 민요인 ‘새타령’을 퓨전국악밴드 억스(AUX)의 연주로 신나게 즐길 수 있다. 강동민 문화산업팀장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국악무대를 통해 흥이 넘치는 2023년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공연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예매는 콘테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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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찬가와 달토끼 여행 영상, 조회 수 3300만회부산을 방문한 달토끼의 이색 여행기를 담아낸 홍보 영상이 온라인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는 공식 유튜브 채널 ‘비짓부산’을 통해 11월 23일 공개된 부산관광 홍보 영상 3편과 선공개된 티저 영상이 총 3300만회의 조회 수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달에서 온 이방인, 달토끼들의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된 이번 홍보 영상은 힙한 달토끼 듀오가 부산 곳곳을 누비는 모습을 통해 ‘즐기고, 일하고,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의 다채로운 반전 매력을 잘 담아내 네티즌들 호평을 받고 있다. 영상에는 광안대교, 부산 요트 경기장부터 아홉산 숲, 오륙도 그리고 송정해수욕장까지 부산이 품고 있는 다양한 명소들이 담겼다. 여정을 마친 달토끼들이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붉게 물든 노을을 바라보는 장면은 영상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특히 1984년 제정된 부산찬가를 영상 배경 음악으로 사용해 부산 사람들에게는 익숙함과 레트로 감성, 해외에는 부산의 힙함과 역동성을 보여주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총 5500개가 넘게 달린 영상 댓글에서 국내외 시청자들은 "레트로 느낌도 나고 미래형 영상 같기도 하고”, "힙하고 핫한 멋진 부산을 특별하게 만나 볼 수 있어서 황홀하다”, "전통과 현대의 완벽한 조화”, "한국의 부산을 방문해야 하는 또 한 가지 이유가 생겼다” 등 긍정적 반응을 보이며 부산 여행 욕구를 제대로 자극했다고 평가했다. 영상은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부산과 태국을 잇는 트래블 커넥트(Travel connect)’라는 주제로 열린 부산시의 첫 단독 해외 로드쇼에서도 상영돼 호응을 끌어내는 등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글로벌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했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새로운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영상으로 국내 호응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세계가 인정한 부산답게 해외여행 목적지 1위가 될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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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악원, 송년공연 '전통에 대한 경의 special'국립부산국악원은 오는 31일 오후 3시 연악당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희망을 전하는 2022 송년공연 '전통에 대한 경의 special'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부산국악원은 지난 2014년 제10회 기악단 정기연주회 '전통에 대한 경의Ⅰ'을 개최한 이래, 전통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동·서양음악의 작곡가들과 작업을 지속해오고 있다.이번 송년공연은 '전통에 대한 경의 시리즈' 중 관객의 찬사를 받은 창작곡을 한 자리에 모았다.수룡음, 수체천, 태평가, 가야금산조, 부산 기장 오구굿과 같은 전통음악에 기반을 뒀으며, 원영석(KBS 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객원지휘자와 40여명의 국립부산국악원 단원이 함께해 창작 국악관현악의 진수를 선사한다.공연은 전통에 깊이 뿌리를 둔 국악관현악 협주곡으로 남창가곡을 위한 국악관현악 '폭포수 아래 Ⅱ,' 여창과 거문고를 위한 국악관현악 협주곡 '태평성대',수제천 주제에 의한 대금 협주곡 '영원: Eternity' ,강태홍류 가야금산조 주제에 의한 가야금 협주곡 '파사칼리아',국악관현악을 위한 '춤추는 바다' 등 총 5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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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국악원, 정월 세시풍속 '굿이로구나'국립부산국악원은 계묘년 새해맞이 공연 '굿(GOOD) 이로구나!'를 내년 1월 세 차례 무대에 올린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1월 7, 14, 28일 오후 3시 연악당에서 열린다. 새해맞이 '굿 이로구나!'는 2017년부터 시작한 국립부산국악원의 정월 행사다. 다가오는 계묘년 굿(G00D)의 '즐겁다', '기쁘다', '좋다'는 의미를 담아 관객들에게 영남 전통공연예술의 고유한 멋을 보여주고 새해 희망을 응원하는 무대로 꾸민다. 공연에는 부산구덕민속예술보존협회, 수영고적민속예술보존협회,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 등 부산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재 전승 단체가 공연 일정에 맞춰 차례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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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문화가 있는 날 ‘하지림 재즈밴드 콘서트’ 개최해운대문화회관이 29일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12월 문화가 있는 날 ‘하지림 재즈밴드 콘서트’ 무대로 관객들을 찾는다. 해운대문화회관의 2022년 마지막 기획공연이자 송년 공연인 ‘하지림 재즈밴드 콘서트’는 부산을 근거지로 전국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이 가요나 팝, 국악 등을 재즈로 재해석해 연주하며, 귀에 익숙한 음악들과 힐링하며 즐기는 한국적인 재즈 콘서트다. 꾸준한 앨범 작업과 활발한 공연 활동을 하는 하지림재즈밴드는△ 리더이자 피아니스트 하지림 △보컬 김소현 △기타리스트 김경모 △베이시스트 박주민 △드러머 피오트르 파블락으로 구성된 재즈팀이다. 29일 공연에는 성자들의 행진, 영화 OST, 담배가게 아가씨 등 재즈와 가요, 자작곡들을 관객들에게 한국적인 느낌의 재즈를 선사한다. ‘하지림 재즈 밴드콘서트’는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전석 1만원으로 예매할 수 있다. 해운대문화회관 유료 회원의 경우 50% 할인가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예매는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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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송년음악회 개최경남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지난 20일 오후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송년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날 공연은 무형문화재, 소리꾼 박애리, 탭댄스, 김경숙 무용단, 세종유치원 어린이합창단이 참여하여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시립국악관현악단의 아름다운 선율로 연말의 훈훈한 마음과 새해맞이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 엔딩무대에서는 국악단의 요청으로 조규일 진주시장이 어린이합창단의 국악관현악 반주에 맞추어 크리스마스 캐롤을 직접 지휘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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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 김해시의원, 김해풍물놀이 전수관 건립 촉구김창수 김해시의회 의원이 김해풍물놀이(진례 지신밟기·오광대놀이·삼정 걸립치기)의 국가무형문화재 등재와 전수관 건립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21일 열린 제250회 김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김 의원은 "김해시는 김해민속예술 보존을 위해 계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나 그로서는 부족하다"며 "전라남도 진도에는 수억원을 들여 ‘진도 씻김굿’에 대해 전수관을 설치하는 등 씻김굿을 보기위해 관광객 유치의 방법도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해시에는 훌륭한 무형문화유산이 상당부분 있다. 김해시에도 큰 상을 받은 위 세 가지 풍물놀이를 전수하고 홍보하기 위한 보조금을 폭넓게 편성하고 전수관을 건립해 무형문화재로 보존·전수에 노력해야 한다. 또한 경남무형문화재와 국가무형문화재 등재를 위해 힘쓰야 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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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문화재단, 국악·발레·뮤지컬·밴드 4색 공연(재)거창문화재단이 이달 한 달간 ‘명품국악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발레극 ‘발레 ABC 그리고 피터와 늑대’, 놀이뮤지컬 ‘프렌쥬-신비의 손전등’, ‘2022 거창국제공항-아르헨티나(플라시보 앙상블)’를 선보인다. 오는 10일 ‘명품국악공연’은 경남국악관현악단 휴(休)가 함께 국악관현악을 바탕으로 마당극 ‘맹인잔치길 경사났네’와 ‘캐리비안의 해적, 알라딘 O.S.T’, 경기민요, 모듬타악,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펼쳐진다.예매는 지난 2일을 시작으로 전석 무료에 1인 4매까지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다. 오는 18일과 19일에 공연하는 ‘발레 ABC 그리고 피터와 늑대’는 어린이를 위한 무용극으로 1부 ‘발레 ABC’와 2부 ‘피터와 늑대’로 진행된다.1부는 발레가 낯선 어린이와 부모를 위해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 등’ 관객들의 사랑을 많이 받은 작품들을 소개한다.2부는 피터가 늑대에 맞서 싸워 지혜를 발휘하는 내용을 담은 동화를 등장인물과 동물의 다양한 성격을 바순, 클라리넷, 플루트, 오보에 등 여러 악기로 표현하고 음악을 반주로 전문 무용수들의 아름다운 발레공연이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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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기산국악당 ‘이창순과 굿 프렌드’경남 산청군은 오는 29일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 야외공연장에서 ‘이창순과 굿 프렌드’ 공연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창순은 한국 전통춤을 토대로 현대적 감각을 본인만의 뚜렷한 색채로 입히는 춤꾼이다. 특히 불교 등 한국의 토속 종교와 샤머니즘 재해석을 통해 전통 절제미와 독특하고 신비로움을 묘사한 독창적 춤을 선보이는 창작 안무가다. ‘이창순과 굿 프렌드’공연은 이창순과 그의 제자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보존, 계승하고 더 나아가 시대의 흐름과 이슈에 따른 다양한 전통의 변화를 시도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창순과 그의 제자 조예나, 윤여원, 강예슬, 정승하, 이유정 등이 ‘송정’, ‘비나리’, ‘부채산조’, ‘신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이번 공연과 함께 29일과 30일 동의보감촌에서 극단 큰들 ‘효자전’ 마당극도 마련했다. 효자전은 병든 어머니를 모시고 살아가는 두 아들 갑동이와 귀남이의 이야기로 가족 소중함과 효(孝)의 진정한 의미를 마당극 특유의 익살로 관객들에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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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부산역 광장서 '부산국악 생활문화 예술제'부산시설공단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옥외광장에서 '부산국악 생활문화 예술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부산국악생활문화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에서 활동중인 국악 동아리들간의 화합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전통문화를 홍보하기위해 마련한 행사다.부산에서 활동하는 40개 동아리, 240여명이 참여해 마당놀이 퍼포먼스와 동아리 연합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볼거리를 제공한다.또한, 관람객을 위한 대북 연주 체험행사와 전통 민속놀이 체험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장르를 체험하고 느끼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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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악방송 개국 11주년 기념 공개음악회 '좋아海 사랑海'2011년 개국 이후, 영남지역 전통예술 발전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해 온 부산국악방송이 개국 11주년을 맞아 공개음악회 '좋아 海 사랑海'를 10월 27 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 개최한다. 부산국악방송과 국립부산국악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특히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더해 부산 시민의 관심과 지지를 얻고 있다. 방송인 박은영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전통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장르의 국악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선물 같은 시간으로 꾸며진다.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6호 ‘ 아쟁산조’ 보유자 박대성 명인과 박환영 부산대학교 명예교수, 권은영(부산대학교), 이영섭(영남대학교), 이승희(영남대학교) 등 영남지역 대학 국악과의 교수들이 함께하는 '시나위 합주'에서는 오랜 연륜이 만들어낸 깊이 있는 예술혼을 느낄 수 있으며, 영남교방청춤의 박경랑 명무와 김주홍과 노름마치가 함께하는 창작 가무악에서는 기악 · 성악 · 무용이 한데 어우러지는 한국 전통예술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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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국악뮤지컬 ‘벚꽃, 그 찬란한 이름의 주인(主人)’경상남도지정 전문예술법인 (사)경남국악관현악단 休는 18일 오후 7시 30분 진해야외공연장에서 창작국악뮤지컬 ‘벚꽃, 그 찬란한 이름의 주인(主人)’을 공연한다. ‘벚꽃, 그 찬란한 이름의 주인(主人)’은 역사상 가장 짧은 왕후로 기록된 조선 제11대 왕중종의 왕비 ‘단경황후’를 모티브로 창작된 국악뮤지컬로 욕망과 번민의 다양한 인간군상을 농밀하게 해석한 작품이다. 한국 사(史) 너머의 낭만과 청춘, 굴곡의 시대를 살아내던 우리 지역의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본 공연은 (사)경남국악관현악단 休와 (재)창원문화재단이 주최, 경상남도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며 2022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전석 무료. 8세 이상 관람가. 문의 ☏273-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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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부산국립국악원, '2022 국악대학축제' 연다국립부산국악원(부산국악원)은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 부산·영남권을 중심으로 한 국악 전공 대학생들의 교류 무대인 '국악대축제 지음(知音)'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미래 국악을 이끌어 갈 지역 국악 전공 대학생들에게 도약의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국악대축제는 영남지역 경북대(예술대학 국악학과 1982년 설립)·부산대(예술대학 한국음악학과 1982년 설립)·부산예술대(한국전통음악과 1994년 설립)·영남대(음악대학 국악전공 1982년 설립)4개 대학이 참여하여, 국악 전공 학생들이 국악으로 공감하고, 화합할 수 있는 무대로 펼쳐진다.특히 대학별 학생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국악 전공 대학생들이 경연을 벗어나 연주 프로그램을 직접 구성했다.공연 구성은 ▲경북대학교 국악관현악 '청청'과 '함께' ▲부산대학교 정악합주 '경풍년'과 국악관현악 '개천' ▲부산예술대학교 민속기악 '삼도 사물놀이' ▲영남대학교 민속연희 '영남판굿'과 민속기악 '푸살' 등 4개교 학교의 전통과 창작 공연을 아우르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부산국악원은 향후 지속적으로 대학교 간의 교류를 넓힐 예정이다.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취학아동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부산국악원 누리집 온라인 예매나 전화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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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11월 30일까지 밀양아리랑 소리꾼 육성사업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밀양아리랑전수관(밀양아리랑아트센터 별관 1층)에서 2022년 하반기 밀양아리랑 소리꾼 육성사업의 첫 강의를 시작했다.첫 강의는 한얼정악창무극단 김정원 예술감독이 밀양아리랑에 맞는 전통춤을 선보여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 교육은 한국민속 음악연구소 서정매 소장이 책임 강사로 참여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김정원 대표의 '몸짓과 발림으로 노래하는 밀양아리랑,' 박정욱 대표의 '메나리토리 밀양아리랑의 발음과 발성,' 최정아 강사의 '밀양아리랑 소리의 맛내기 멋내기,' 곽동현 원장의 '밀양아리랑의 세련미와 토속미' 등 4명의 강사의 강의로 구성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수업으로 밀양아리랑을 이해하고 제대로 부르고 즐길 수 있는 밀양 대표 소리꾼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신명 나는 밀양아리랑이 다음 세대에 제대로 전승될 수 있도록 교육 참여자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올해의 상반기 소리꾼 육성사업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총 8회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이번 제64회 밀양아리랑 대축제의 하나로 ‘밀양아리랑 경창대회’에서 지역부 부문 우수상을 비롯한 총 4명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밀양아리랑 소리꾼 육성사업은 2020년부터 시행해온 사업으로, 올해의 상반기 소리꾼 육성사업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총 8회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이번 제64회 밀양아리랑 대축제의 일환인 ‘밀양아리랑 경창대회’에서 지역부 부문 우수상을 비롯한 총 4명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이어서 하반기는 11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춤, 소리 등 8번의 심화 과정의 수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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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뮤지컬 `벚꽃. 그 찬란한 이름의 주인(主人)`경남도지정 전문예술법인 (사)경남국악관현악단 休(단장 송철민)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진해야외공연장(창원시 진해구 천자로 103)에서 2022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벚꽃. 그 찬란한 이름의 주인(主人)`을 공연한다. '벚꽃, 그 찬란한 이름의 주인'은 지역을 소재로 한 브랜드 공연 개발에 목적을 두고 진해를 대표하는 벚꽃축제인 군항제에 어울리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2년 전부터 기획한 창작 국악뮤지컬이다.13세의 나이에 연산군의 이복동생인 진성대군과 혼례를 올려 중종반정 이후 왕비가 된 지 7일 만에 폐비가 된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왕후로 기록된 제11대 중종의 왕비 '단경왕후'. 완연한 봄날 며칠 동안 거리를 순백으로 물들이다 일순간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벚꽃과 유난히 닮은 단경왕후의 이야기를 담았다.(사)경남국악관현악단 休와 (재)창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남도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했다.이번 공연은 무료이며, 8세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예매는 경남국악관현악단 休(055-273-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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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클래식 향연 '경주 국제뮤직페스티벌' 3년 만에 열린다경주문화재단은 다음 달 15·16일 월정교 특설무대에서 ‘2022 경주 국제뮤직페스티벌’을 연다.이 음악 축제는 첫날 국악 페스티벌, 둘째 날은 클래식 페스티벌로 3년 만에 개최된다. 국악 페스티벌은 국가무형문화재인 판소리 흥보가 보유자 정순임 명창 등 12개 팀이 출연해 국악 정수를 보여준다. 퓨전 국악 그룹 씽씽의 전 보컬로 미국 공영라디오 NPR에 출연한 바 있는 가수 신승태도 출연한다.클래식 페스티벌에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와 JTBC 팬텀싱어 2에서 준우승한 팝페라 그룹 미라클라스가 무대를 채운다. 프랑스 바이올리니스트 프레데릭 모로, 차세대 색소폰 연주자 김성훈, 경주의 클래식 기타리스트 곽진규도 협연한다.경주문화재단은 올해 시민과 관광객이 신선한 무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월정교와 교촌교 사이 하천 위에 특설무대를 설치해 물 위에 비치는 월정교 야경을 공연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축제는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1시간 30분 전부터 선착순 2천 명이 입장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rts.kr)와 전화 (054)777-63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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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합예술대회 ‘2022 대한민국예술축전’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는 10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2022 대한민국예술축전’ 본선 경연과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전국 규모의 종합예술경연대회인 ‘대한민국예술축전’은 예술인들의 창작 기반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과 국민의 문화예술 향유 증진을 목적으로 2018년부터 개최됐으며, 매년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시도에서 병행 개최해 예술과 체육의 융합적 시너지를 확대하고 지역경제에 긍정적 효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올해 ‘대한민국예술축전’은 6월부터 8월까지 지역별, 부문별로 진행된 지역 예선전을 통해 총 342팀의 예술가들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고,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총 44팀의 예술가들이 10월 14일,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국악, 사진, 영화 세 개 부문의 본선 경연을 펼치게 된다.본선 개최 기간 △국악: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사진: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 △영화: 롯데시네마(울산백화점)에서 본선 경연이 진행되며, 경연 외에도 축하 공연, 관련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본상 시상식은 15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으로 나눠 시상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및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예총 이범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예술축전이 매년 종목과 규모를 넓혀가며 국내 예술계를 대표하는 경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더 많은 예술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종목을 확대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통합 예술축전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2022 대한민국예술축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예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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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부산역 광장서 부산세계시민축제부산시는 오는 10월 2일 부산역 광장에서 제17회 부산세계시민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부산지역 외국인 커뮤니티 등 35개국 56개 단체 1만여 명이 참가한다. 전통 공예품 전시, 에티오피아 커피 체험, 중국·인도네시아·모로코 등 다양한 국가의 음식 체험 행사가 열린다. 또 우리나라와 몽골, 인도, 카자흐스탄, 필리핀, 아프리카팀의 민속 공연이 펼쳐지고 세계 의상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부산역 2층 옥상에서는 몽골 전통가옥인 '게르'와 라이스 클레이 디저트 만들기, 갓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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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국악원, 2022 성악단 정기공연 '시정만유' 개최국립부산국악원이 성악단 정기공연 '시정만유(詩情漫遊)'를 개최한다.'시정만유'는 시를 지어 노래로 부르며 즐기던 선비들의 생활에서 나온 ‘가사’와 소리꾼들이 오래전부터 서울․경기 지역의 노래를 발전시켜 만든 노래 ‘잡가’를 중심으로 한 성악극이다. 이번 무대는 국립부산국악원 성악단, 기악단이 함께 출연한다.12잡가 중 집장가(執杖歌), 출인가(出引歌), 유산가(遊山歌), 제비가(제비歌)와 12가사 중 상사별곡(相思別曲), 수양산가(首陽山歌), 죽지사(竹枝詞), 어부사(漁父詞) 등의 전통 성악곡을 이번 무대에서 감상 할 수 있다. 또한 노요곡(路謠曲)으로 길군악(길軍樂)과 만수무강을 빌며 술을 권하는 내용의 권주가(勸酒歌) 등의 해학적인 곡들도 포함될 예정이다. 오는 10월 7일, 8일 양일간 진행되는 '시정만유'는 조선 후기 어느 한 때, 젊은 가객이 한 무리의 동류(同流)들과 혼탁한 세상을 떠나 마음을 씻고 비우기 위해 나선 긴 여정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다. 이번 공연을 위해 음악감독 유경조(국립부산국악원 기악단·성악단 예술감독), 연출·대본 남동훈, 작곡·편곡 유민희, 무대디자인 오태훈, 의상디자인 송은주, 소품디자인 정윤정, 영상디자인 김장연 등 예술 전문 제작진들이 함께 손을 잡았다.'시정만유'는 유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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