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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밀양아리랑전수관(밀양아리랑아트센터 별관 1층)에서 2022년 하반기 밀양아리랑 소리꾼 육성사업의 첫 강의를 시작했다.
첫 강의는 한얼정악창무극단 김정원 예술감독이 밀양아리랑에 맞는 전통춤을 선보여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 교육은 한국민속 음악연구소 서정매 소장이 책임 강사로 참여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김정원 대표의 '몸짓과 발림으로 노래하는 밀양아리랑,' 박정욱 대표의 '메나리토리 밀양아리랑의 발음과 발성,' 최정아 강사의 '밀양아리랑 소리의 맛내기 멋내기,' 곽동현 원장의 '밀양아리랑의 세련미와 토속미' 등 4명의 강사의 강의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업으로 밀양아리랑을 이해하고 제대로 부르고 즐길 수 있는 밀양 대표 소리꾼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신명 나는 밀양아리랑이 다음 세대에 제대로 전승될 수 있도록 교육 참여자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상반기 소리꾼 육성사업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총 8회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이번 제64회 밀양아리랑 대축제의 하나로 ‘밀양아리랑 경창대회’에서 지역부 부문 우수상을 비롯한 총 4명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밀양아리랑 소리꾼 육성사업은 2020년부터 시행해온 사업으로, 올해의 상반기 소리꾼 육성사업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총 8회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이번 제64회 밀양아리랑 대축제의 일환인 ‘밀양아리랑 경창대회’에서 지역부 부문 우수상을 비롯한 총 4명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이어서 하반기는 11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춤, 소리 등 8번의 심화 과정의 수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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