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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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학원, 개천절 맞아 'K문화 힐링페스티벌국학원이 개천절을 맞아 'K문화 힐링페스티벌'을 펼친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국학원과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서 3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민들에게 K문화 속 한국인의 정신과 그 의미를 되새기고, K힐링을 통해 한국인으로서 자긍심과 자존감을 높여주고 국민 대화합의 장으로 기획됐다. 10만 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권나은 국학원장은 ""전세계는 K팝, K드라마와 영화, K푸드, K스포츠 등 K문화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K문화에는 전 세계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과 흥과 끼가 있다. 그것이 홍익이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상설로 K문화와 K힐링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자연명상 체험존, 맨발걷기명상 코스, 전통놀이, K명상, 지구힐링라이프 등 다양한 코스와 부스가 운영이 된다. 또한 향기테라피, 뇌파측정, 라라쿨라 캔디명상, 단전돌, 힐링명상 등 K힐링 체험 박람회가 매일 운영된다. 특히, 3일은 개천절을 기념하여 K스피릿의 축제로 개천천제 재현 행사와 경축행사를 진행한다. 8일은 K문화 힐링 페스티벌의 개막식과 K웰니스의 축제로 120세 장생 콘서트를 진행한다. 11일은 K힐링공연으로 천신무예예술단의 공연과 인기가수 송가인의 특별 초청공연을 진행한다. 14일은 한민족기념관 건립기원 ‘노래경연대회’, 15일에는 K명상 컨퍼런스와 폐막식을 개최한다. 한편, 국학원은 한민족의 새로운 탄생과 지구경영을 위하여 한민족의 정신문화인 홍익인간의 모델을 발굴·양성하고, 홍익정신을 실천하는 K스피릿운동과 홍익생활문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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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정조효문화제'에서 '을묘원행' 양로연 재연경기 화성시는 오는 7~8일 이틀간 태안3지구 정조효공원 일대에서 개최하는 '2023 정조효문화제' 부대 행사 중 하나로 을묘원행 양로연을 재연한다고 1일 밝혔다. 을묘원행 양로연은 정조의 13번째 능행차인 을묘원행 여섯째 날, 지금의 수원 화성행궁 안에 있는 낙남헌에서 384명의 노인을 초청해 열었던 일종의 경로잔치다. 정조는 노인들과 같은 수라상을 받았으며, 양로연에 온 노인들에게 지팡이를 선물로 하사했다고 전해진다. 이에 화성시는 양로연 행사 재연을 위해 관내를 6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최고령자 6명을 초청해 행사를 열기로 했다. 양로연은 7일 낮 12시 30분부터 화산동주민자치센터에서 효행밥상 진상, 장수 지팡이 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효행밥상은 지역 학생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관내 최고령자에게 대접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수원과학대학교 호텔조리과 학생들은 혜경궁 홍씨의 잔칫상에 올랐던 금중탕과 팥죽, 곶감오림, 두텁떡 등 효행음식을, 발안바이오과학고교 학생들은 후식인 주악과 식혜를 만들어 참가 노인들에게 대접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융건릉을 품고 있는 화성시는 예로부터 효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다"며 "오늘의 화성을 만들어온 근본은 어르신을 공경하고 효를 실천했던 전통인 만큼, 양로연을 재연하는 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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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금천전통문화예술대축제 ‘을묘원행’ 개최서울 금천구 금나래아트홀에서 다음 달 10일 제1회 금천전통문화예술대축제 ‘을묘원행’이 열린다. 26일 한컬쳐스는 다음 달 10일 오후 7시 30분부터 제1회 금천전통문화예술대축제 ‘을묘원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을묘원행은 국악인 박애리의 사회로 진행되며, 사물놀이 이광수 명인, 지휘자 강종화와 금천구의 중앙관현악단, 가야금병창 신윤아 등 국악계 최고의 실력파들이 참여한다. 이번 축제는 서울시에서 지원받아 금천구의 대표축제로 성장시키고자 기획됐다. 특히 구에 자리를 잡고 있는 한컬쳐스, 서울전통예술강사협동조합, 예운당 가야금병창보존회 등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들 대부분이 금천구의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의 졸업생이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나, 사전 예약을 해야 좌석권을 지정받을 수 있다. 신봉희 한컬쳐스 이사장은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의 졸업생들이 대학을 마치고 마음의 고향인 금천구로 다시 돌아와 지역 전통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 한다면, 다른 문화 예술활동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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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매주 판소리 성지에서 보성소리 배운다"보성군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목, 금요일 보성 판소리성지에서 하반기 판소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업은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2시간가량 진행되며 소리교실, 고법(소리북) 교실 등 2개 분야로 운영된다.각 분야별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신청은 10월 11일까지 가능하다. 수강료는 일반인 20,000원, 학생 10,000원이다.이번 소리 교실은 보성군립국악단 예술 감독 박춘맹 명창이 진행하며, 고법(소리북) 교실은 초빙된 전문가가 기초부터 가르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보성군 홈페이지 → 열린행정 → 공연/행사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보성판소리성지로 방문 접수하거나 팩스(061-852-4444) 등으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보성군 관계자는 "서편제 보성소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이니, 많은 분들의 참여 바란다.”라며 "판소리 교실은 지역 주민, 관광객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보성 판소리성지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한편, 보성 판소리성지에서는 단체(20명 이상) 일일 판소리 교실 프로그램을 연중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신청은 보성 판소리성지(☎061-852-520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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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한가위, '심청가’의 색다른 전통이 살린 창극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고전소설 중 하나인 효녀 심청전 스토리는 모르는 사람이 없다. 그만큼 심청전 판소리는 시대를 넘나들며 대중에게 가장 인기있는 작품 중 하나이다.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4년 만에 돌아온 판소리의 멋과 맛을 오이 담은 창극 ‘심청가’가 왔다. 손진책 연출과 안숙선 명창이 작창을 맡아서 완성한 창극으로 격조 높은 판소리 본연의 아름다움과 무대 미학이 조화를 이루어 작품성이 극대화했다는 호평받은 작품이다. 판소리 ‘심청가’의 스토리 기본 틀위에 신선한 충격을 가미했다. 늙은 심봉사가 아닌 젊고 기운 넘치는 아버지와 계모 뺑덕어멈이 펼치는 익살 넘치는 내용들이 관객들에게 에너지를 발산해 준다. 5시간이 넘는 전체 내용 중 핵심을 추려 2시간 여의 창극으로 재구성했다. 판소리의 주요 대목을 배치하면서도 일부 대목은 합창으로 변형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번 무대에서 판소리와 가장 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부분은 합창이다. 35명의 출연진이 서양의 오페라 못지않은 웅장한 화음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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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국립민속박물관, '보름달이 떴습니다'국립박물관에서 가족과 함께 무형유산을 즐기는 행사와 공연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28일과 30일, 10월 1일 등 사흘간 추석 관련 세시풍속을 소개하는 한마당 행사 '보름달이 떴습니다'를 진행한다. 우리 가족 보름달과 함께 찰칵!', '우리 가족 보자기 만들기', '내 추억에 놀라와' 등 다양한 체험이 있다.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세시 체험도 있다. 영덕 월월이청청(경상북도무형문화재), 평택농악(국가무형문화재), 거창삼베길쌈(경상남도무형문화재) 시연과 물레로 천을 짜는 체험도 할 수 있다. '한가위배 K-씨름대회'도 열린다.어린이박물관에서는 '어린이 가을걷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추석 차례상에 올리는 첫 수확한 벼로 만든 오려송편도 빚을 수 있다. 영덕 월월이청청(경상북도무형문화재), 평택농악(국가무형문화재), 거창삼베길쌈(경상남도무형문화재) 시연과 물레로 천을 짜는 체험도 할 수 있다. '한가위배 K-씨름대회'도 열린다. 세시풍속을 놀이로도 즐길 수 있다. 강강술래 챌린지, 보름달 풍선 놀이터, 추석빔 포토존, 소놀이, 짚풀공예 등 다채로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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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문화행사로 즐기는 풍성한 한가위 연휴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추석 연휴(28일~10월 3일) 28일부터 엿새 간 청와대에서 특별 문화행사를 선보인다고 25일 전했다. 28~30일 헬기장에서 전통놀이 체험행사와 전통 공연을 진행하고, 녹지원 앞 여민1관에 쾌적한 휴게 공간을 조성한다. 전통 놀이 체험행사는 '청와대 칭칭 나네(28~30일)'다. 누구나 참여해 투호 놀이, 떡메치기, 공기놀이 등을 즐기고 실팽이와 전통 부채를 만들 수 있다. 전통 공연은 '청와대 가을에 물들다(10월 1~3일)'이다. 가을 정취를 풍기는 북악산을 배경으로 흥겨운 공연 한마당을 벌인다.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번 열리며 별도 예매없이 관람할 수 있다. 1회차 공연에선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오북춤, 경기민요, 부채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2회 차 공연에선 조선팝 국악 크로스오버 밴드 '억스', 현대적 탈춤 공연단체 '천하제일탈공작소', 연희집단 '더 광대'가 하루씩 무대에 선다. 한국문화재재단은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여민1관에 휴게 공간도 마련한다. 휴게 시설은 물론 음수 시설, 수유실 등을 설치해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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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국악동요와 함께 온 가족 얼씨구!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이 주최한 "2023 제12회 국악동요 부르기 한마당”이 추석 연휴 첫날인 9월 28일(목) 10:30~12:00 KBS1 TV로 방영된다. "제12회 국악동요 부르기 한마당”은 국립국악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송공사가 후원하는 국악동요 경연대회로, 국립국악원이 30여 년간 지속적으로 발굴해 온 400여곡의 창작 국악동요를 널리 보급하려는 취지의 행사다. 올해는 7월 총 115개 팀(247명)의 참가자 접수를 시작으로 영상심사와 실연심사를 거친 최종 12개 팀이 지난 8월 26일(토) KBS 신관 공개홀에서 본선 경연을 펼쳤다. 본선에 오른 12개 팀(단체 10팀, 개인 2팀)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관현악 반주에 맞춰 빼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본선 참가팀들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인기상, 장려상(8팀)까지 모두 수상의 영예를 가졌으며 추석 연휴 첫날에 방송을 통해 순위가 공개된다. 이재성 아나운서와 청학동 소녀 김다현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남상일과 고영열, 김다현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가야금 병창팀 "하늘빛 병창단”의 공연과 선화예중 학생들의 설장고 공연 등 다양한 특별공연이 더해지며 풍성한 무대를 만들었다.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은 "즐거운 한가위 명절, 많은 국민들이 온 가족과 함께 둘러앉아 우리의 정서가 담긴 국악 동요를 들으며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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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계절 10월, 매주 즐기는 문화축제 ‘아트 인 시리즈’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10월 매주 토요일마다 야외 문화축제 ‘아트 인 시리즈’를 해오름극장 앞 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 식물 시장, 도서 시장, 채소 시장, 탈춤 배우기 등 매주 다른 주제의 행사가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준비된다. 첫째 주(10월 7일)는 '아트 인 가든'으로 꾸며진다. 꽃과 희귀식물‧원예용품 등을 한자리 만날 수 있는 대규모 식물 시장이다. 무대에서는 희귀식물의 증식과 관리 방법을 알아보는 가드닝 클래스와 음악과 함께 서커스‧마임 등 유쾌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팀 퍼니스트의 서커스 음악극이 펼쳐진다. 둘째 주(10월 14일)에는 '아트 인 북스'가 열린다. 수필‧소설‧잡지 등 다양한 독립출판물과 굿즈를 선보이는 도서 시장이다. 작가의 경험을 나누는 ‘작가와의 대화’에는 시인 유희경이 참여하며, 중증장애인들로 구성된 연주단체 ‘앙상블 힐’의 클래식 연주를 문일근 평론가의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셋째 주(10월 21일, 11월 18일)에 열리는 '아트 인 마르쉐'에서는 제철 과일과 채소 등의 먹거리를 판매하는 친환경 장터와 다양한 공연이 함께한다. 10월에는 싱어송라이터 뮤지션 시옷과 바람‧강지원‧이랑이 공연하며, 11월에는 재즈팀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더 블리스 코리아‧붐비트가 무대에 오른다. ‘기후와 농사’ ‘식품 개발 이야기’를 주제로 출점 농가의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워크숍도 진행된다. 넷째 주(10월 28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탈춤 전수자들에게 탈춤을 배워보는 <아트 인 탈춤>이 펼쳐진다. 천하제일탈공작소의 탈춤꾼·악사와 강령탈춤(황해도), 양주별산대놀이(경기도), 고성오광대(경상도)의 기본 춤사위를 익히고, 방문객과 탈춤꾼이 한데 어우러지는 탈춤 공연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아트 인 가든' '아트 인 북스' '아트 인 마르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방문해 참여할 수 있으며, '아트 인 탈춤'은 참가자 100명을 사전에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국립극장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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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매일 만나는 ‘2023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차재근, 이하 진흥원)과 8개 협력기관*이 주관·협력하는 ‘2023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가 문화의 달인 10월 한 달간(10.1.~31.)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 및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다.*8개 협력기관 :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한국문화원연합회, 한국문화의집협회, 한국박물관협회, 한국사립미술관연합회, 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국민의 대표적 문화누림 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은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로, 문화시설 할인 또는 무료관람, 야간개방 등 다양한 문화누림 사업을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을 맞이했다.문화가 있는 날 10주년을 기념해 ‘맨날 만날 문화가 있는 날’이라는 슬로건 아래 △백서 발간 △3일간의 특별한 행복 △맨날 만날 문화쿠폰 등의 사업에 참여하는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지난 10년 간의 과거와 오늘, 내일을 조명하는 시민참여 행사를 선보인다.특히 페스타 기간 동안 전국 각지 2000개 이상의 문화시설이 참여하고, 300회 이상의 특별프로그램이 지역의 일상공간에서 펼쳐져 10월 한 달간 문화로 즐거운 일상의 쉼표를 선물한다. 특별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역행사 및 다양한 연계 행사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culture.go.kr/wday/festa1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특별행사인 ‘3일간의 특별한 행복’이 개최된다. △문화가 있는 날의 10년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획전시 △민간 협력단체와 함께 만드는 조금은 특별한 팝업 특별전 △다시보는 집콘 △맨날 만날 문화마켓 등 문화가 있는 날 베스트 콘텐츠를 관람하고 체험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곁들여진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제3회 청춘마이크 페스티벌’도 진행된다. ‘청춘마이크 페스티벌’은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실버예술가들이 함께 만드는 과정 중심의 축제로 ‘혼돈과 열정사이’라는 주제로 31팀 100여명이 광화문 광장 및 세종문화회관 일대 3개의 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 기간 동안 국민 모두가 저렴한 비용으로 문화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맨날 만날 문화쿠폰’을 인터파크(https://tickets.interpark.com)를 통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매일 10시 선착순 1000명에게 배포한다.문화 쿠폰은 3000원권, 5000원권으로 아이디(ID)당 1일 1회 1매 선착순으로 배포되며, 다운로드 후 익일 자정까지 사용 가능하다. 사용하지 않거나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 할인권은 자동 소멸되며,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인터파크에서 판매 중인 문화 프로그램(영화, 캠핑상품 제외)을 대상으로 쿠폰 사용기간은 11월 15일까지다.10주년을 계기로 민간과 협업한 특별한 프로모션도 준비돼 있다. 9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화~수 투숙 기간에 한해 화요일 투숙 예약 시 수요일 투숙은 무료로 제공되는‘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기념 특가 화수 1+1’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을 통해 안내되며, 예약방법은 한화리조트 웹 혹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화가 있는 날 측은 국민의 일상 속 쉼표가 돼준 문화가 있는 날의 10주년을 맞이해 다채롭게 준비한 문화프로그램들과 문화 혜택을 놓치지 말고 가족들과 알차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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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공연이 된 제21회 대구아리랑축제무대는 북춤으로 정화되었다. 이어 진행자의 정중한 멘트가 이어졌다. "1956년 영천에서 출생, 60년대 말로부터 80년대 초 까지 서울에서 주경야독으로 전통소리를 연마, 80년대부터 90년대까지 고향 영천과 대구에서 경기민요와 영남민요의 무대화에 노력, 전국아리랑보존회 대구 지회장으로 활동, 2000년부터 본격적인 영남민요와 영남아리랑 전승 토착화,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 계기로 ‘대구아리랑’ 작창과 ‘대구아리랑축제’ 창안, 대구 최계란 명창 추모 행사와 경창대회 창안, '아리랑상'공로상 수상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 등재와 국가무형문화재 129호 지정에 기여,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결성, 전승자 독려. '아리랑의 날' 선포식 참가 지난 대구아리랑축제 때만 해도 이 공간에서 지휘하던 그 분이 오늘 여기에 계시지 않습니다. 그 분은 지난 1월 초순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 그 분, 우리가 사랑하는 아리랑 명인 정은하 선생이십니다. 이제 영정으로 모시고 오늘 행사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출연자들 그리고 관객 여러분, 보내시고 처음 맡는 행사인만큼 정은하 선생에 대해 목례로 추모의 예를 표해 주실 것을 청합니다.” 23일 대구 달성아트센터 청룡홀에서 21회 대구아리랑축제는 다소 무겁고 숙연한 분위기로 시작되었다. 행사를 준비한 제자들의 마음과 주요 출연자들인 영남지역 아리랑보존회 회원들, 그리고 기꺼이 먼 걸음으로 참여한 명창들과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반영한 듯하다. 오후 7시, ‘대구아리랑축제’ 첫 무대는 ‘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경창대회’ 명창부 대상 수상자 한승연의 ‘정선아리랑’으로 시작되었다. 정은하 선생의 의지로 시작된 대구아리랑경창대회는 지난해까지 16명의 명창을 배출하고 이번 17회는 정선 출신 한승연이 대상을 받았다. 이들을 통해 ‘대구아리랑’과 대구아리랑축제를 전국에 알렸다. 초청 명창의 무대는 제1회 때부터 첫 무대를 꾸며준 김길자 강원도무형문화제 1호 정선아리랑보유자와 70년대 초 ‘청구성악연구소’에서 함께 수학한 경기민요 이수자 이금미 명창이 긴아리랑으로 무대를 빛냈다. 영남의 아리랑을 대표하는 ‘영천아리랑(영천아리랑보존회 전은석)’ ‘울릉도아리랑(울릉도아리랑보존회 황효숙)’ ‘성주아리랑(성주아리랑보존회 임옥자)’ ‘상주아리랑(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김학영,이상우)’ ‘경상도아리랑 (성주의병아리랑보존회 최문희)’ ‘독립군아리랑, 광복군아리랑(대구아리랑보존회 김상준,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허윤도, 김정수)’이 불려졌다. 이어서 ‘최계란 本 대구아리랑(동구지부 오은비)’ ‘정은하 本 대구아리랑(신수진, 전성희, 김천지부 허희자, 남구지부 백선혜, 경산지부 안정인, 달성군지부 성은주)’ ‘신대구아리랑(부회장 오은비, 이사 신수진)’ ‘밀양아리랑(수성구지부 조순남)’이 불려졌다. ‘부산아리랑(부산아리랑보존회 김희은)’ ‘홀로아리랑(이사장 곽동현)’ ‘본조아리랑(출연자 모두)’ ‘진도아리랑(어란이팀)’ 공연이 펼쳐졌다. 특별 순서인 정은하 선생 활동상을 보여준 동영상은 모두를 숙연케 했다. 영남지역 아리랑의 존재 부각을 위한 30여 년의 각고는 아리랑 역사에 길이 남는 역정임을 확인 시켜주었다. 특히 첫 제자인 영천아리랑보존회 전은석 대표, 부산아리랑보존회 김희은 대표, 울릉도아리랑보존회 황효숙 대표의 무대는 정은하 선생과의 각별한 교분으로 특별했다. 그리고 40여 년간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눠온 이인수 대구교육대 교수, 김상준 외 광복군아리랑 팀의 무대는 정은하 선생에 대한 많은 상념을 떠 올리게 한 무대였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빛나고 듬직한 무대는 정은하 선생이 남긴 애 제자 곽동현, 신수진, 오은비가 불러준 신구 ‘대구아리랑’ 3곡을 연창으로 꾸민 공연이었다. 정은하 선생이 작창 한 최고의 창작 아리랑 1호인 ‘대구아리랑’을 부를 때는 객석 곳곳에서는 눈물을 훔치는 이들도 있었다. 이들은 어린 시절 정은하 선생의 손길에 의해 소리길을 밟아 어엿한 소리꾼으로 성장하여 이번 두 행사를 꾸린 주인공들이기 때문이다. 오전 9시 반 경창대회로부터 저녁 8시 반, 본 행사를 이어가는 동안 서로가 주고받은 눈길은 오는 정은하 선생의 1주기 추모공연을 하자는 합의였다.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역대 출연 명창인 이춘희, 강송대, 이호연 명창 등과 경창대회 배출 17명의 대상 수상자들이 함께하는 공연이었다. 그리고 대구시 ‘대구아리랑’ 보유단체 지정과 전국아리랑공연예술연합회 단체의 법인화를 이뤄내자는 묵시적 합의였다. 정은하 선생을 보낸 후 첫 행사는 단촐하지만 정성을 드린 무대였다. 진행자가 선생의 영정을 향해 "정은하 선생님 만족하셨지요. 든든하지요!”라는 멘트로 마무리 하였다. 정은하 선생의 부재를 극복하고 그 분이 심어 놓은 유지를 실천하자는 다짐을 가슴에 새기는 계기였다. 주최측은 "끝까지 자리를 지켜준 경산아리랑보존회 배경숙 회장을 비롯한 수많은 제자들, 대구 시민들과 한국국악협회 대구광역시 김신효 지회장 등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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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제21회 대구아리랑축제 성료사단법인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회장 곽동현)가 주최하는 제21회 대구아리랑축제 및 제17회 대구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경창대회가 9월23일 대구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특별공연으로 ‘최계란 本 대구아리랑’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여 색다른 느낌으로 신나고 경쾌하게 편곡하여 ‘신대구아리랑’이 초연되었다. 특히 대구아리랑 세가지 버전, ‘최계란 본 대구아리랑(1936년), 정은하 본 대구아리랑(2003년), 신대구아리랑(2003년)을 선사했다. 대구아리랑(최계란 본) 아롱아롱 아롱아롱 아라리야 아이롱 고개로 넘어가네(후렴) 낙동강 기나 긴 줄 모르는 임아 정나미 거둘랴고 가실라요 낙동강 해다진데 우리님아 관산만리 어디아고 가실라요 언제나 오실 라요 내 사랑아 봄풀이 푸르거든 오실라요 공산에 우는 두견 너 무삼일로 임 그려 썩은 간장 다녹이노 관산만리 구름속에 저 달이 숨어 금호강 여물에 눈물지네 대구아리랑(정은하 본) 어데에 아니라예 핑계만 찾지말고좋으면 좋다고 눈만 껌뻑하이소팔공산 수태골 감도는 구름아우리님도 내 못잊어 그리 떠도느냐아이구 이 문둥아 좋다 말만말고추야장 긴긴밤에 날 찾아오이소금호강 밝은 달이 휘영청 떠오면가신님 그리워서 내 못살겠네경감영 선화당은 대구의 자랑아름답게 보존하여 후세에 남기세비슬산 참꽃필 때 슬피우는 소쩍새우리님도 내 그리워 피토해 우더냐 제1회부터 초청 공연을 해 온 김길자(강원도 무형문화재 1호 ’정선아리랑‘ 예능보유자)명창의 ‘정선아라리’과 이금미(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이수자)’ 명창의 ‘경기 긴아리랑이 무대를 더욱 빛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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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남권 국악 전공 대학생들의 무대 2023 국악대학축제 <지음知音Ⅱ>국립부산국악원(원장 이정엽)은 부산․영남권을 중심으로 한 국악 전공 대학생들의 교류 무대, 국악대학축제 '지음知音Ⅱ'을 10월 13일에 개최한다. 국악대학축제 '지음知音Ⅱ'은 영남지역 국악 전공 학우들이 국악으로 공감하고, 화합할 수 있는 열린 축제의 장이다. 특히 대학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경북대학교 국악학과, 부산대학교 한국음악학과, 영남대학교 국악전공 학생들이 함께 모여 연주하는 합동 국악관현악 무대로 꾸며진다. 경북대학교, 부산대학교, 영남대학교 3개교 참여한다. 공연 구성은 1부와 2부로 나누어진다. 1부는 각 학교별 특징을 나타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공연은 영남대학교의 ’춘앵전(春鶯囀)‘이다. 춘앵전은 순조(純祖, 재위: 1800~1834)의 아들 효명세자(孝明世子, 1809~1830)가 모친의 탄신을 축하하기 위해 만든 정재로 이른 봄날 아침 나뭇가지에서 노래하는 꾀꼬리의 자태를 무용화 한 작품이다. 본래 독무로 추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다섯 명의 무용수가 함께 하여 아름다움을 더할 예정이다. 두 번째 무대는 경북대학교의 ‘영남풍류’이다. 영남풍류는 영산회상의 선율과 장단을 기본으로 하여,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주제로 한 상령산을 시작으로 밀양아리랑, 뱃노래, 동요 고기잡이, 그리고 독도는 우리 땅 등 영남을 대표하면서 동시에 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아온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마지막 무대는 부산대학교의 ‘씻김’이다. 진도 씻김굿 중 ‘안당’, ’초가망석‘, ’영돈말이‘, ’넋풀이‘ 거리를 바탕으로 장단과 소리를 시나위 형태로 그려낸다. 절절한 소리와 기악 합주가 서로 주고받으며 망자의 혼을 위로하고 천도하는 작품이다. 2부 프로그램에서는 경북대학교, 부산대학교, 영남대학교 3개교 90여 명의 학생이 함께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내는 합동 국악관현악 무대를 선보인다. 부산대학교 이정호 교수가 지휘하며, 작품은 국악관현악 ‘산야(山野)’(작곡 이준호), 영남대 협연곡인 경기도당굿 장단에 의한 타악 협주곡 ‘불꽃’(작곡 이정호), 새야 새야 주제에 의한 국악관현악 ‘바르도’(작곡 황호준)를 연주한다. 국악대학축제 '지음知音Ⅱ'는 국립부산국악원이 부산․영남지역 전통예술의 전승과 발전이라는 기관의 목표 아래, 미래 국악을 이끌어 갈 지역 국악 전공 대학생들에게 도약의 발판이 되고자 기획한 공연이다. 앞으로도 국립부산국악원은 지속적으로 대학교 간의 교류를 넓혀 국악전공 학생들이 예술적인 역량을 자유롭게 드러내는 젊은 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취학아동 이상으로 전석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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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악관현악단의 '설화와 국악심포니 만나다'군포문화재단과 군포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세종국악관현악단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2023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오는 2023년 10월 6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전시 및 부대행사와 배리어프리공연<설화와 국악심포니 만나다>를 선보인다. 배리어프리 공연 '설화와 국악심포니 만나다'는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즐기고,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축제의 장으로 기획되었다.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문화예술축제,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현한 정은혜 작가의 작품전시 및 사인회, 동락연희단의 길놀이, 세종국악관현악단의 국악기 터치투어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 앞마당과 로비에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였다. 또한, 공연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샌드아트, 스토리텔링, 공연자막, 수어통역배우 등 다양한 무대장치를 구성하였다. 본 공연에서는 JTBC 풍류대장 TOP5 작, 편곡으로 참여한 이창현 작곡의 위촉 초연곡 "꾼”과 "월하정가”를 선보인다. "꾼”은 소리꾼 서진실(JTBC 풍류대장 TOP3)이 "월하정가”는 가객 장명서의 협연으로 첫선을 보인다. 또한, 아르코 창작음악제 수상작인 신동일 작곡의 "구렁덩덩 신선비”와 오작교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작곡된 이태일 작곡의 "숙영 - 맺지 않는 꽃”을동극과 함께 박진아의 샌드아트로 그려낸다. 공연은 다양한 음악적 해석과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채길룡 지휘자와 함께한다. 1992년 여민동락의 정신을 실현하고자 창단하여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새로운 우리 음악의 색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의 김혜성 대표 겸 총감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지역 내 장애인 인식개선에 앞장서고자 기획하게 되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다름을 인식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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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과 종묘에서 체험하는 청소년 대상 '궁중문화 학교'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4대궁 및 종묘에서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2023 고궁청소년문화학교' 행사를 운영한다.고궁청소년문화학교는 1989년부터 시작된 궁궐 활용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들이 궁궐과 종묘의 역사를 이해하고 현장에서 궁중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행사이다. 궁궐과 종묘의 역사와 인물 등에 대한 이론 강의와 현장답사, 그리고 체험학습으로 구성하였다.올해는 각 궁궐과 종묘에서 3일간 오전(9시 반~11시 반)과 오후(2시~4시)로 나누어 각 1회씩 운영하며, 10월 7일(토)은 창경궁(오전)과 창덕궁(오후), 10월 8일(일)은 경복궁(오전)과 종묘(오후), 10월 9일(월)에는 덕수궁(오전만 운영)에서 진행한다.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3~4학년과 5~6학년으로 나누어 각 회당 40명씩 모집한다. 9월 25일(월)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한 계정(ID)당 2매씩 신청이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와 각 궁궐, 종묘관리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역사 속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궁궐과 종묘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올바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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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오성중,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 참가괴산오성중(교장 김흥수) 아우꿈 풍물단이 지난 22일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경연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 지역의 민속예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들이 경연에서 실력을 겨룬 행사로, 괴산오성중 아우꿈 풍물단은 충북 대표로 참여했다.'한국민속예술제'는 지역별 민속예술의 보존, 전승, 활용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청소년부에는 7팀이 경연에 참여했다.분당아람고의 '성남오리뜰농악'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 괴산오성중은 7번째로 참여해 '목도 백중 놀이'를 선보였다.'아우꿈 풍물단'은 상쇠 유선애(괴산오성중 3년), 단장 김용원(괴산오성중 3년)의 지휘 하에 47명의 풍물단이 '목도 백중 놀이'를 펼쳤다. '목도 백중 놀이'는 120여 년의 전통 민속 세시풍속으로 바쁜 농번기를 보내고 가을 추수를 앞두고 백중날(음력 7월 15일)을 맞아 천신의례와 잔치를 벌여 농사일에 지친 고단함을 달래고 다양한 음식을 나눠 먹는 전통 민속 풍습으로 판 열기, 교사 소리, 호리 씻기, 농사 풀이, 음식 나눠 먹기, 황포 돚배, 신명 풀이의 순으로 장면이 구성된다.김흥수 괴산오성중 교장은 "그동안 방과후학교 시간에 풍물반 학생들이 열심히 연습을 했는데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서 대견하다"며 "이번 예술제 참여를 통해 우리 전통 예술의 우수성과 지역 예술의 다양성을 느껴 보고 아울러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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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 성료전국 민속예술단체가 모여 신명나는 겨루기 한판을 벌이는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영광군 영광소포티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한국민속예술제는 195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10주년을 기리기 위해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라는 명칭으로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지난 64년 동안 마을을 중심으로 전해지는 각 지역의 민속예술을 발굴하고 민족 고유의 삶이 닮긴 민속예술을 다음 세대에 전승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그동안 한국민속예술제를 통해 약 700여개 민속예술 종목이 발굴됐다. 이 중 국가무형문화재 44개, 시·도 무형문화재 135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12종목 등재 성과를 거뒀다.문화체육관광부, 전남도, 영광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예술제는 25개 단체, 1천300여명의 참가자가 모여 민속예술을 겨루는 풍성하고 화려한 축제의 장으로 구성됐다.22일 청소년부 경연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일반부 경연이 진행됐다. 각 지역 경선을 통해 올라온 일반부 18개 단체, 청소년부 7개 단체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민속예술 경연뿐 아니라 전야제와 사물놀이 배우기 등 체험행사, 전년도 대통령상 수상단체인 (사)전라우수영들소리, 유희스카와 신승태, 연희점추리, 다대포후리소리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전야제는 22일 오후 7시부터 영광군 법성포구에서 행복과 풍어를 비는 용왕제, 벽사안민 띠뱃놀이, 불꽃놀이 등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을 선사했다. 박우육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한국민속예술제는 고유의 민속예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 앞장서고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중심에서 민속예술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예술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박 국장은 "예술인들이 마음껏 창작, 공연 활동을 이어가 민속예술의 저변이 확대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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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에서 K-전통문화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전국 17개 시도 및 이북5도의 민속예술이 한자리에 모여 펼치는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가 전남 영광스포티움에서 22일 막이 올랐다.그동안 민속예술의 발굴과 전승을 위해 1958년에 시작된 한국민속예술제는 지금까지 1,200여 종목의 민속예술을 발굴, 재현하며 국가무형문화재 44종목, 시도무형문화재 148종목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12종목 등이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행사는 사회의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국민들이 삶을 편안하게 누릴 수 있기를 바라는 뜻으로 벽사안민(辟邪安民)을 주제로 일반부 및 청소년부 25개 종목이 경연을 펼친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인사말에서 '매년 2,000여 명의 민속예술인들이 참여해 전통문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는 국내의 대표적인 축제가 전남 영광에서 열려 정말 기쁘다' 라며 '영광군의 법성포단오제처럼 각 고장을 지키고 있는 많은 민속예술이 발굴되어 전승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22일 진행된 청소년부 7개팀 경연에서는 충남의 서산여자고등학교가 공연한 '서산박첨지놀이'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서산박첨지놀이는 고려 시대부터 양반 사회의 모순을 풍자하며 서민층에서 인기있던 민속극 이다. 일제 강점기에 탄압으로 잠시 중단되기도 했으나 추석 때면 마을 사랑방이나 공터에서 인형극이 열렸다.한편 전남 영광군 법성포구에서는 행복과 풍어를 기원하는 용왕제가 펼쳐져 많은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영광군(군수 강종만)이 주최하고 전통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 한국민속예술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강등학)가 주관하는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는 오는 9월24일까지 개최된다.‘한국민속예술제’는 195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10주년을 기리기 위해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라는 명칭으로 시작된 행사다. 마을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각 지역의 대표 민속예술경연을 통해 700여개의 민속예술 종목이 발굴됐고, 그중 국가무형문화재 44개, 시·도 무형문화재 135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12종목이 등재됐다.올해 ‘한국민속예술제’는 일반부 18개, 청소년부 7개 단체가 각 지역 경선을 통해 올라와 대통령상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25개 단체, 1300여명의 참가자가 한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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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국악원 토요상설, 전주기접놀이보존회 초청공연국립남도국악원은 23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에서 전주기접놀이보존회(이하 보존회) 초청공연을 개최한다. 22일 남도국악원에 따르면 전주기접놀이보존회는 한 해 농사일을 마치는 칠월 칠석에 네 개의 마을이 모여 마을 간 힘과 기예를 겨루며 화합하는 대동마을 축제인 전주기접놀이를 보존하고 전승하는 단체이다. 전주기접놀이는 전북을 대표하는 민속놀이로 자리 잡으며 각고의 노력 끝에 전북도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공연은 각 마을의 마을 기를 앞세워 두레마당인 제1과장을 시작으로 각 마을 간의 겨루기적 상황으로 전주기접놀이의 정수인 기놀이를 포함하고 있는 경연마당을 선보인다. ADVERTISEMENT 네 개의 마을이 화합하는 대동마당 제3과장, 내년을 기약하며 작별하는 마무리 굿이 포함된 제4과장까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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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승현 감독 ‘챗GTP'활용, 시연공연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알려주는 의미있는 시연회 ‘어둠 속의 콘서트’가 있었다. 인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 행사는 ‘3D 싸운드’와 ‘스테레오 싸운드’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프로그램이었다. 사회적협동조합 문화공장 인승현 대표가 "AI와 예술이 융합된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어둠 속의 콘서트’에서는 시각적 경험이 아닌 청각과 다른 감각을 중점으로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 후 ‘토크 콘서트’가 이어졌다. 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지점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탐색하는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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