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국정감사 중계탑] 김예지 의원, “33개 부처가 공공언어 개선 소홀해”공공언어 개선을 위한 중앙행정기관의 실적이 매우 저조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예지 의원(국민의힘)은 국립국어원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어기본법에 근거해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를 설치해야 하는 46개 중앙행정기관 중에 미설치 기관은 국가보훈처, 인사혁신처, 경찰청 등 17곳으로 확인됐고 기획재정부, 방송통신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등 16곳은 협의회를 설치하였으나 운영실적이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국어기본법 제17조에는 "국가는 국민이 각 분야의 전문용어를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하고 체계화하여 보급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고, 2017년 신설된 제17조 제2항은 "전문용어의 표준화 및 체계화를 위하여 중앙행정기관에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를 둔다.”고 규정하고 있다. 국립국어원 의뢰로 현대경제연구원이 2010년에 연구한 자료에 의하면 어려운 공공언어로 인한 시간 비용은 약 170억원으로, 공공언어 개선시 기대되는 경제적 효과는 연간 약 284억원이 추산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시간 비용은 11.5배 늘어나 약 1천952억원으로 나타났고, 어려운 공공언어를 개선하면 연간 약 3천375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동안 공공언어의 범위가 확대되고 디지털 매체 보급이 보편화 되는 등 공공 정보의 환경이 변했기 때문이다. 김예지 의원은 "정부부처가 법적의무인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조차 설치하지 않거나 운영실적이 없는 기관이 많은 것은 공공언어의 개선에 대한 인식과 의지가 매우 미약하다는 의미”라면서 "쉬운 언어를 사용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공공언어가 개선된다면 불필요한 행정비용 절감, 국민과의 소통 증진, 공공정책에 대한 국민 체감도 향상으로 국민에게 돌아가는 편익도 증대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김 의원은 "국어기본법의 주관부처인 문체부와 공공언어 개선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국립국어원은 다른 기관으로부터 의뢰된 용어를 수동적으로 검토하는 것에 그칠 것이 아니라 각 부처의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의 운영을 독려하는 등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중앙행정기관 뿐만 아니라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공공 영역인 지자체나 공공기관 등도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도록 공공언어 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문용어 표준화 절차 발굴・조사 (대상 용어) ⇒ 순화 대상 전문용어 선정 ⇒ 사전 검토 (협의회 소위원회) ⇒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개최 ⇒ 검토 의뢰 (각 부처) ⇒ 국어심의회개최 ⇒ 순화용어 고시
-
DMZ, 문화공간으로 변모…15일부터 예술 전시회통일부는 남북출입사무소가 올해 'DMZ평화통일 문화공간' 개관 전시를 비대면 중심으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시는 오는 15일부터 11월15일까지 약 2개월 진행된다.전시는 경기 파주 남북출입사무소 내 Uni마루, 도라산역, 파주 철거GP, 강원 고성 제진역, 국립통일교육원 등 5곳에서 열린다. 백남준, 양혜규, 올라퍼엘리야슨 등 작가 32명의 작품 34점이 전시된다.전시작은 'Borderless DMZ, 그 아름다운 평화'를 주제로 판문점 선언 등 남북 합의 이행 노력과 결실, 통일과 평화, 생태와 보존, 연결과 연대, 교류 확장의 의미 등을 담고 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주 전시장인 Uni마루는 과거 개성공단 조성 당시 출입 사무를 수행하던 구 출경동을 예술 공간으로 재구성한 곳이다. 고 백남준 작가의 '코끼리 수레, 호랑이는 살아있다' 등 작품 14점이 전시된다.파주 철거GP는 2018년 남북 합의 후속 조치로 상호검증을 거쳐 불능화한 공간이며, 평화의 소정원을 조성하고 경계를 넘은 남북 간 협력을 상징하는 작품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남북 분계역이자 대륙횡단열차 출발점인 경의선 도라산역에는 물결 모양 미디어 월 작품이, 고성 제진역에는 네온사인과 실향민 유물을 활용한 작품 등이 전시된다.남북출입사무소는 남북 정상 합의인 비무장지대(DMZ) 국제평화지대화 실천을 위해 올 1월부터 동서 남북출입사무소, 파주 철거 GP 등을 활용해 문화예술공간 조성 사업을 진행해 왔다.이번 전시는 판문점·평양 공동선언 3주년을 계기로 준비됐다고 한다. 다만 고강도 방역 조치 적용 등 상황을 고려해 대면, 방문 행사 대신 비대면 전시 중심으로 진행한다는 설명이다.통일부는 "전시 기간 중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될 경우 방역 지침 아래에서 일반 국민들이 소규모로 DMZ 현장을 방문 관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개관 당일인 15일에는 예술감독으로 참여한 정연심 홍익대 예술학과 교수가 임흥순, 최재은 등 참여 작가들과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한다. 이우환 작가도 특별 손님으로 참여한다.아티스트 토크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전시 홈페이지는 15일 열리며, 23일부터는 온라인 뷰잉룸 기능을 더해 작품 영상 관람 콘텐츠도 반영될 예정이다.통일부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DMZ가 많은 국민들과 전 세계인이 평화를 향유하고, 더 나아가 남북이 함께 만들어 가는 평화통일 문화예술 공간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
통일부, 한반도 국제평화포럼 개최…새 남북 비전 논의통일부는 '2021 한반도 국제평화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남북 관계의 새로운 비전과 한반도 평화·경제·생명 공동체를 주제로 8월31~9월2일 진행된다.해당 포럼은 통일부 주최 다자 국제회의로 지난 2010년 창설됐다. 올해는 남북 기본합의서 체결, 남북 UN 동시 가입 30주년을 맞아 남북 관계의 새 비전을 모색해 본다는 구상이다.행사는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열린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 및 원격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체 프로그램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행사에는 국내외 협력기관 27곳, 연사 약 300명이 참여한다. 남북 관계 새 비전, 김정은 시대 북한의 변화, 한반도 평화·경제·생명 공동체, 지속가능한 대북정책 등 논의가 예정됐다.행사 첫 날에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 개회사, 박병석 국회의장 축사,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특별 메시지가 예정됐다. 또 전직 통일부 장관과 해외 원로 그룹을 초청해 이뤄지는 '한반도 현인 대화' 등이 계획됐다.아울러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이 '한반도 평화구축에 관한 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통일부는 전했다.둘째 날에는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코로나 이후 글로벌 방역 협력과 동북아 방역공동체'를 주제로 특별 메시지를 전한다.이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집권 후 10년 간 북한 변화를 평가하고,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와 인도·개발·평화 연계(HDP Nexus) 등 관련 논의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마지막 날에는 보건의료, 농업, 관광 및 인프라, 비무장지대(DMZ) 협력 등 한반도 평화·경제·생명 공동체 구현을 위한 남북, 국제사회 차원 협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통일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구축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속적 관심을 촉구하고 새 남북 관계 비전 정립, 우리 대북정책에 대한 국내·외 공감 형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제40회 통일논문 및 홍보영상 공모 공모전제40회 대학(원)생 통일 논문 및 홍보 영상 공모전 대학사회 내 변화하는 남북관계와 평화․통일에 대한 학문적 관심과 연구 분위기를 조성하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통일 논문 및 통일 홍보 영상을 공모하니, 대학(원)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응모자격 - 대학 재학생, 대학원 석사과정 재학생(휴학생 포함) * 학사·석사 과정에 있는 해외 동포 및 유학생 응모 가능(단, 국문 논문만 가능) * 공동응모는 2명으로 제한, 동 공모전 입상경력자 제외 ■ 공모주제 : 한반도 평화와 번영 및 평화통일 관련 전반 - 논문 :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과 관련된 이슈 전반 * 예) 평화통일 외교정책, 남북 경제협력 방안, 보건복지 협력 방안, 과학기술·정보통신·문화예술 분야 협력, 통일교육 발전 방안 등 - 홍보 영상 :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에 대한 관심·공감을 제고할 수 있는 자유 주제 * 예) 나에게 통일이란, 통일의 좋은점, 상상 통일미래 등 ■ 공모일정 - 제출기간 : ’21. 9. 6(월) ~ 10. 8(금) 24시 - 결과발표 : ’21. 12월 중 * 결과 발표 일정은 변경 가능하며, 시상 일정은 추후 공지 ■ 시상내용 - 최우수상 : 통일부장관상 수여 * 논문 : 1편(500만원) * 홍보 영상 : 1편(400만원) - 우수상 : 통일부장관상 수여 * 논문 : 2편(300만원) * 홍보 영상 : 2편(300만원) - 장려상 : 통일교육원장상 수여 * 논문 : 3편(각 200만원) * 홍보 영상 : 3편(각 200만원) ※ 응모작 수 및 작품 수준을 고려하여 시상 규모는 변경될 수 있음. ■ 논문 제출 - 논문분량 : A4용지 25매 내외(휴먼명조, 크기 : 11pt, 줄간격 : 160%) * 편집용지 : 위쪽·아래쪽 20mm, 왼쪽·오른쪽 30mm, 제본 0mm, 머리말·꼬리말 15mm - 제출서류 : 최종논문, 요약문(2쪽), 재학증명서(스캔한 파일) - 응모요령 : 논문과 요약문(2쪽)은 하나의 파일로 작성 ■ 홍보 영상 제출 - 비율/시간 : 1,280*720(가로*세로) 픽셀(pixel) / 1분 이내 - 용량/파일 : 150MB 미만 / WMV, AVI 파일 - 형식 : 공익광고, 애니메이션, 플래시몹, UCC 등 자유 형식 - 작품설명서(2쪽 이내, 자유형식), 재학증명서(스캔한 파일) ■ 접수방법 : 국립통일교육원 > 주요소식 > 통일이벤트 접수 ■ 기타사항 - 출품작의 저작재산권 및 저작인격권은 원천적으로 응모자에게 귀속 * 단, 통일부는 수상작의 온·오프라인 광고·전시 등 홍보를 위한 목적으로 공개 배포하거나, 2차 가공하여 배포하는 등의 포괄적인 비영리적 사용권한을 가짐. - 국문 작품만 접수함. - 공모논문은 국내외에서 발표된 바 없어야 하고, 학위청구 논문 또는 다른 공모전 응모 논문이 아니어야 하며, 표절이 없어야 함. * 상기내용을 위반한 경우 수상이 취소되며, 상금 환수 조치 - 홍보 영상 제작과정에서 일어난 지적재산권, 초상권, 명예훼손 등 출품작에 대한 분쟁 발생 시 모든 책임은 응모자(제작자)에 있음. - 제출한 모든 자료는 반환되지 않음. - 응모작 수와 수준에 따라 시상등급 및 인원 조정 가능 - 문의 전화 : 02-901-7074(국립통일교육원 학교통일교육과)
-
남북대화 50년 기념 디지털 사진 전시통일부 남북회담본부는 남북 대화가 시작된 지 50년을 맞아 8월 9일부터 9월 8일까지 한 달간 서울 지하철 1호선 서울역, 시청역, 종각역, 종로3가역 등 4개 역사에서 디지털 포스터를 이용해 남북 대화 사진을 전시한다고 8월 6일 밝혔다. 1971년 8월 20일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적십자 회담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667회의 남북 대화 가운데 역사적 의미를 가진 회담을 중심으로 생생한 현장을 담은 사진이 전시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고려해 특정 장소에 전시하는 방식 대신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이동 중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디지털 포스터를 통한 전시를 시도한다. 서울역 29개, 시청역 22개, 종각역 24개, 종로3가역 30개 등 역사 안 벽면에 설치된 디지털 화면판을 통해 1회당 10초간 전시 사진을 표출해, 아침 5시부터 새벽 1시까지 일일 최소 257회 이상 게시한다. 이와 함께,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누리집(https://dialogue.unikorea.go.kr -> ‘디지털 사진전’ 띠 광고)에도 전시 사진을 게시하고 디지털 포스터에 모두 담기 어려운 전시 사진 및 해당 회담에 대한 배경 설명 등 추가 정보를 제공한다.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해 온 지난 50년간의 노력을 되돌아보고 남북 대화의 경험과 감동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통일 미래를 떠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제23회 한겨레통일문화상'한겨레통일문화재단(이사장 문정인)은 지난해 제22회 한겨레통일문화상 수상자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공로상에 부산광역시, 청년평화상에 유튜버 김세은씨를 선정했다. 역대 수상자로는 고 윤이상 선생(1999년), 문정현/문규현 신부(2001년), 고 정주영 회장(2002년), 임동원 전 외교안보특보(2004년), 개성공단을 만든 사람들(2005년), 고 리영희 전 한양대 교수(2007년), 백낙청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명예대표(2009년), 재미 통일운동가 이행우/오인동 선생(2011년), 인천광역시(2013년),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2018년) 등이 있다.
-
[社說] 문화재청, 발굴보다 전승 활성화 대책이 먼저다문화재청이 5년간 ‘무형문화유산 100종 발굴·육성 추진’ 한다고 밝혔다. 본보 7월 9일 자 보도로는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무형문화유산 중 해마다 20개씩, 총 5년간 발굴하여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무형문화유산의 다양한 가치를 발굴’하여 ‘미래 무형문화유산으로 발굴·육성’하겠다는 목표이다. 이 계획 수립에 대한 문화재청의 진단은 타당하다. "현재의 지정문화재를 중점적으로 보호·지원하고 있는 현행 무형문화재 제도 아래에서는 국가 또는 시·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무형문화유산은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해 전승 단절의 위기를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전통마을 등 전승공동체가 해체되면서 전통 지식이나 생활관습 등도 빠르게 사라지고 있어 이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요구”된다고 하였기 때문이다. 특히 전승 단절 위험이 있는 비지정 무형문화유산과 전승공동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한 것 역시 무형문화유산의 전승 환경 구축을 위해 필요한 조치임은 분명한 것이다. 진단은 옳다. 그러나 그에 따른 무더기 100종목 지정은 급한 감이 있다. 그 이유는 이미 지정한 아리랑 외 8종목(김치 담그기/제다/씨름/해녀/장 담그기/제염/온돌문화/어살)의 전승 실상에서 찾을 수 있다. 첫 지정 6년을 맞는 이들 종목의 전승 활성화 방안 수립이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단적으로 말하면 보유자 지정 무형문화재의 전승 성과는 검증이 되었지만, 보유자 지정 없는 소위 종목지정의 전승 성과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발굴 선정 예정 100종이 주로 보유자 지정 없는 종목지정 대상이라고 볼 때, 이미 지정된 9종의 전승 활성화 성과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더기로 선정한다는 것은 무리일 수밖에 없게 된다. 결국 대책이 마련되기 전에는 선정 효과를 거둘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혼란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아리랑 종목의 부정적 전승 실상은 전국 30개 아리랑 전승단체 실태에서 확인이 된다. 아리랑 종목의 현상을 일반화하는 데는 무리가 있지만, 종목지정 첫 사례인 데다 지정 6년 차를 맞고 있어 유의미한 사례가 누적되었고, 이후 순차적으로 지정된 8종이 대개 상업성을 띤 종목들과 다르다는 점에서 표본 가치가 있다고 보아서다. 이런 아리랑 종목의 경우, 결론부터 말한다면 전승 활성화보다는 오히려 위축되어 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런 실상의 배경에는 전승 단체에 대한 문화재청의 무관심이 큰 요인이라고 판단된다. 단적으로 2012년 유네스코 등재신청서에 전승 유지에 대한 확인서까지 받고 등재 시킨 후 2년이 지나 ‘국가무형문화재 129호 아리랑’으로 지정을 하면서는 보유자와 보유단체를 인정하지 않았다는 데에 대한 갈등과 불만이다. 이 과정에서 문화재청은 전승단체에 아리랑이 그 첫 사례가 되리라는 것에 대해 이해시키는 기회를 얻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한 2015년 지정을 하면서 "각 시·도에서는 해당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닌 아리랑을 시·도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고 관련 전승자를 보유자나 보유단체로 인정하여 지역 아리랑을 보호·전승할 수 있다.”라고만 하고, 이에 대해 시·도에 지정을 권고하지 않아 지금까지 어떤 시·도도 이를 시행한 곳이 없는 상태이다. 이는 지정은 국가가 하고 재정지원과 관리업무는 시·도에 미룬 꼴이 되니 지자치에서는 지정에 대해 도외시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결과는 그동안 50여 년 동안 지정된 수많은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지원이나 명예 부여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되어 전승 의욕을 상실하게 되었다는 진단이다. 이 같은 문화재청의 무관심은 이뿐만이 아니다. 문화재청 누리집 아리랑 관련 게시문에서도 무성의가 드러난다. 전통민요 또는 통속민요라고 특정하면서도 타이틀 화면에는 직접적인 악보 같은 것이 아니라 영화<아리랑>의 포스터, 그것도 주제곡이 본조아리랑이 된 1926년 개봉 제1편 아리랑도 아닌 60년대 리메이크 영화의 포스터를 배치하였다. 또한 게시문 어디에도 설득력을 줄 만한 음악 부분에 대한 설명이 없다. 특히 유네스코 신청서에서 ‘50여 종의 아리랑’이라 했으면서도 한갓 이벤트 용어인 ‘3대아리랑’(정선/진도/밀양아리랑) 같은 표현을 비판 없이 사용하고 있어 문화유산의 금기인 서열화를 조장한다는 오해도 받고 있다. 특히 일부 지자체가 ‘민요(民謠)’를 관요화(官謠化)하여 치적 쌓기에 이용하기도 한다는 등의 부작용에 대해서도 모르쇠 하는 것도 무관심의 증좌라는 비판이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문화재청의 무성의가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전국의 아리랑 전승단체 연합체인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가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맞아 활성화의 추동력을 얻고자 남북이 아리랑을 공동으로 재등재하자는 내용과 ‘3대아리랑’ 같이 문화유산을 서열화하는 표현을 쓰지 말아 달라는 내용의 청원을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문화재청에 보냈는데, 문화재청만 이에 대한 답변이 없다는 것이다. 이런 정도라면 문화재청에 대해 실망할 만도 한 상황임이 분명하다. 한편 이 같은 아리랑 전승 저해 요인들은 다음 두 가지 선행 논의에서도 확인된다. 하나는 (재)한국문화재정책연구원이 수행한 ‘2020년 종목지정 무형문화재 맞춤형 전승 지원 방안 연구 용역’ 보고서이고, 다른 하나는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제3기 아리랑학교 종합토론 결과자료이다. 이에 따르면 관련 법 적용의 모호성에 대해서도 지적하고 있다. 즉,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제17조와 ‘시행령’ 제16조를 적용하여 아리랑을 "기능·예능 또는 지식이 보편적으로 공유되거나 관습화된 것으로서 특정인 또는 특정 단체만이 전형대로 체득·보존하여 그대로 실현할 수 있다고 인정하기 어려운 경우”로 보아 보유자 지정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 논리가 과연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등의 위상과 대비할 때 타당한 논리인가를 묻게 된다. 이에 대해 위의 보고서 결론 부분에서 "지역 아리랑의 경우 정선이나 경기민요와 비교하여 상대적 박탈감 등을 언급하고 있음. 필요하다면 지정문화재 지정을 검토하거나 경기민요나 남도민요에 속하는 다양한 아리랑 전승과 보급 활동으로 확대, 연계하여 활성화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이라고 제안하기도 하였다. 활성화의 활로가 협소한 실정임을 밝힌 것이 분명하다. 문화재청은 이번 발표에 "각 지역의 대표 문화자원을 육성하고, 나아가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가 강화되는 선순환구조를 구축하고자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 계획”을 밝혔다. 그렇다면 당연히 기 종목지정 문화재 역시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가 강화되는 선순환구조를 구축’하여 안정적 전승 활성화의 성과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어야 한다. 동시에 전국 30여 개 아리랑 전승 단체와의 신뢰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 이는 기 8종의 종목지정 문화재 전승 단체와 미래의 100종 문화유산 전승 단체에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먼저 해결할 일일 것이다. 무형유산 전승 주체인 지역 전승단체와 주무 기관과의 관계는 신뢰가 전제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
북한이탈주민 취업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는 2021. 6. 22.(화) 남북하나재단(이하 ‘하나재단’), 강원도, 강원도일자리재단(이하 ‘일자리재단’)과 북한이탈주민 취업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습니다. 협약내용에 따르면, 하나원과 강원도·일자리재단·하나재단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자립능력 향상과 일자리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첫째, 북한이탈주민의 일자리 확대와 양질의 취업처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둘째, 북한이탈주민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연계와 취업을 위한 알선 및 홍보를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셋째, 북한이탈주민의 직업교육, 진로지도 및 상담, 취업지원기관 견학 등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그 밖에 필요한 사항은 기관 간 상호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협약은 탈북민의 자립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여건 조성을 위한 것으로 지난 4월 9일 경기도일자리재단과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방자치단체 산하 일자리재단과 맺는 2번째 협약으로써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 단체와의 협력기반 마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주태 하나원장은 "오는 7월 6일 탈북민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책무 규정 신설을 골자로 하는「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탈북민에 대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정착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히고, "강원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평화통일을 꿈꾸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다.통일부는 6월 15일(화)부터 6월 27일(일)까지 12박 13일 간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통일걷기 2021’ 6월 동서횡단 행사(이하 ‘6월 행사’)를 개최한다. 6월 행사에는 통일 유관단체 및 대국민 공모 등을 통해 선발된 70명 내외가 함께 행진할 예정이다. 15일 오전 11시 30분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 앞 광장에서 개최된 발대식은 백준기 국립통일교육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자 안전선서 및 각오 발표 △조별 상견례 △기념촬영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의 성공적인 통일 걷기 완주를 기원하는 의미로 제작된 통일 걷기 깃발 전달식이 있었다. 오는 24일(목) 이후 일정부터는 △홍보대사 윤택, 김민수 △최영준 통일부차관 등이 참여하여 국민들과 함께 평화·통일에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가자들은 강원도 고성에서 경기도 파주까지 분단과 평화 상황이 공존하는 접경지역 약 290km를 걸으며 평화·통일에대한 의지를 다진다. 행사 일정 중 △거리 공연(2회) △전문가·명사 참여 특강(6회) 운영을통해 분단의 역사, 한반도의 미래, 비무장지대(DMZ) 생태·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쌍방 소통형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참가자 동기 부여 및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구간별 인증제 △사진·소감문 경연대회 등도 함께 진행된다. 6월 행사는 △‘코로나-19’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상황 등 행사 방역관리 및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으며 참가자 및 지원 인력 전원에 대해 출발 전 ‘코로나-19’ 음성을 확인하고, 행사 진행 과정에서도 △1인 숙박 및개별 식사 △비대면 체온측정기·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
'2021 해외 신진학자 평화&통일 아카데미'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한반도 문제에 관심 있는 해외 차세대 신진학자를 대상으로 '2021 해외 신진학자 평화·통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규 학자 21명을 포함해 미국(12명), 중국(9명), 일본(4명), 러시아(4명) 등 27개국 58명이 한반도 평화와 국제협력 관련 특강, 학술회의에 참여한다.14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 축사와 백준기 국립통일교육원장 개회사에 이어 국내외 전문가 6명이 특별강연한다.15일에는 해외 신진학자 26명이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연구발표 세미나'가 열린다.16일에는 국립통일교육원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이 공동으로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해외 신진학자와 국내 전문가 20여명이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모색', '한반도 비핵화와 동아시아 평화질서 구축',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위한 국제협력' 등 3개 소주제로 발표와 토론할 예정이다.
-
평화&통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국제 화상 토론회 개최5월 27일(목), 국립통일교육원(원장 백준기, 이하 ‘교육원’)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회장 곽상욱, 이하 ‘협의회’)는 「평화·통일 국제 화상 토론회」를 국립통일교육원 제1교육관에서 공동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제9회 통일교육주간(5. 24.~5. 30.)」을 계기로 지역사회 평화·통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기획하였고, 독일 시민대학 연합회도 함께 합니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교육부 선정 181개 기초자치단체장과 7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구성된 협의회로 평생교육 활성화 및 평생학습도시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기관 「평화·통일 국제 화상 토론회」는 독일과 온라인으로 실시간 연결하여, 통일 독일의 사회통합 경험이 우리 사회에 주는 시사점을 중심으로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합니다. 우베 가르텐슈레거(Uwe Gartenschlaeger) 유럽성인교육협회장이 기조강연을 하고, 최운실 유네스코평생학습원 부의장의 사회로 차문석 국립통일교육원 평화통일교육연구센터 소장·베른트 뮐러(Bernd Mueller) 독일 베를린 시민대학 연합회장·사비니 코페(Sabine Koppe) 독일 슈트랄준트 시민대학 학장 등이 주제발표 및 토론을 합니다. 이인영 통일부장관은 행사에 참가하여, 지역사회 평화·통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행사를 공동 개최한 것을 축하할 예정입니다. 행사 후에는 참석한 협의회 회원들과 남북관계 및 평화·통일에 관한 간담회도 가질 예정입니다. 교육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방자치단체와 평생학습도시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통일 공감대가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
2021 DMZ 포럼 온라인 개회식5월21일 (금) 고양시 킨텍스 [온라인 개최] 주최 : 경기도, (사)동북아평화경제협회 주관: 경기연구원, 킨텍스, 한반도종전평화캠페인,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후원 : 통일부 식순 09:50 ~10:00 식전공연 [클래식 현악 4중주] 10:00 ~10:40 개회선언, 개회사, 환영상,기념사, 축사, 개막퍼포먼스 10:40 ~12:00 기조연설 1 이재명 경기도지사 기조연설 2 이해찬 (사)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 기조연설 3 로 칸나 미국하원의원
-
통일 한반도 미래의 개척자, 통일부 SNS 기자단 출범통일부는 7일(금) 오전 10시, 통일부 어린이·대학생·탈북민 기자단이 처음으로 함께 참여하는「2021년통일부 기자단 비대면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제10기 어린이 기자단 200명, 제14기 대학생 기자단 50명, 제1기 하나원 하나소리 사이버 기자단 7명이 참여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인영 통일부장관이 참석하는 가운데 기자단이 직접 준비한 ‘장관과 함께하는 대화’ 등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발대식에서는 기자단들의 멘토로 유명 프리랜서인 배성재 아나운서가 위촉되어 기자단에게 좋은 기사 작성을위한 도움을 줬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출범하는 하나원 하나소리 기자단에는 유명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정유나TV’ 채널의 정유나 씨도참여하여 활동할 예정으로,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한층 원활하게 할 예정이다. 발대식 1부에서는 △통일부 기자단 위촉장 수여 및 전 기수 기자단 수료증 전달 영상 송출 △특별 멘토 위촉장 수여 △축하공연 △평화·통일 관련 사전 미션 우수작 리뷰 △통일부장관 및 특별 멘토와의 대화 △기자단 출범 평화 퍼포먼스 등이 펼쳐지고, 발대식 2부에서는 어린이 기자단 대상으로 △기자단 활동 소개 △기사쓰기 특강 △평화·통일 특강이 이어졌다.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통일부 SNS 기자단은 10대부터 20·30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시각으로 △매월 평화·통일 주제기사 작성 △통일부 주요행사 참여현장 취재 △여름 캠프, 워크숍 등 평화·통일 현장체험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 등 개개인의재능을 발휘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1년간 펼치게 된다. 이인영 통일부장관은 "통일문제를 어려워하거나 멀게만 느끼는 국민들 속에서 기자단 한 분 한 분이 평화와 통일의 대변인이되어 주기를 기대한다”며 "어린이의 언어, 청년의 언어, 그리고 이산가족의 언어로 평화와 통일을 바라보는 소통의 차이들을 좁혀 나가 주시기바란다.”고 전했다.
-
「남북통합문화센터 개관 1주년 기념행사」 개최통일부는 7일(금) 오전 10시, 통일부 어린이·대학생·탈북민 기자단이 처음으로 함께 참여하는「2021년통일부 기자단 비대면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제10기 어린이 기자단 200명, 제14기 대학생 기자단 50명, 제1기 하나원 하나소리 사이버 기자단 7명이 참여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인영 통일부장관이 참석하는 가운데 기자단이 직접 준비한 ‘장관과 함께하는 대화’ 등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탈북민과 지역주민의 소통을 위해 건립된 남북통합문화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엽니다. 통일부는 13일 오후 2시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탈북민과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연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행사에서는 남북 예술인 축하공연, 남북통합문화 포럼, 탈북민 작품 전시회, 남북생애나눔대화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통일부는 센터 개관 1주년을 계기로 '북한요리 만들기'와 '평양에서 활쏘기' 등 다양한 가상현실(VR) 체험 콘텐츠를 제작하고,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프로그램 비중을 기존 57%에서 72%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남북통합문화센터가 탈북민과 일반주민이 일상 속에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8회곡성 통일전국종합예술대전 6월 12,19일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021년 본 행사는 무관중, 비대면(12일 예선, 19일 결선) 영상심사로 경연을 진행합니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방역에 관련해서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 일 시 : 2021년 6월 12일(예선), 19일(종합결선) ※ 예선은 12일(토) 비대면 영상 심사로 진행하며, 13일 대한전통문화예술협회 홈페이지에 결과 발표 후 결선진출자에게 문자/유선으로 공지하며, 19일(토) 비대면 영상심사로 결선을 진행합니다 (본 행사는 무관중으로 진행하며 경연장 입장이 불가) ■ 장 소 : 곡성(추후 공지) ■ 주 최 : (사)대한전통문화예술협회 ■ 주 관 : (사)대한전통문화예술협회 ■ 후 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한민국국회, 통일부, 교육부,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라남도교육청, 곡성군, 곡성군의회, 곡성교육지원청 (사)한국국악협회 광주광역시지회, 일요신문, 광주전남지역 신문, 국악신문 ■ 참가자격 ▪ 명인부 : 22세 이상 대한민국 남, 여 ▪ 일반부 : 19세 이상 대한민국 남, 여(대학생, 외국인 포함) ▪ 신인부 : 연령제한 없음(전공 관련학과 제외, 외국인 포함) ▪ 학생부 : 전국 초, 중, 고 재학생(외국인 포함) ▪ 단체부 : 연령제한 없음(4인 이상~35명 이하) ▪ 북 한 : 탈북 이주민 학생, 일반 ※ 국가, 또는 시도지정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또는 다른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자는 제외 ■ 경연종목 국 악 판소리 판소리 5바탕 中 자유선택 (민요, 가야금병창 포함) 무 용 한국전통무용 中 자유선택 기 악 현악, 관악 中 자유선택 고 법 신인부-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일반부-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명인부-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엇모리 풍 물 사물, 풍물 中 자유선택 현 대 창 작 퓨 전 자유선택 국악가요, 무용, 타악, 댄스, 실용음악(밴드포함)등 자유선택 (발레제외, 피아노반주 포함) ※ 통일주제 창작 작품 가산점 부여 단체부 전 통 전통의 모든 종목中 자유선택 (4인 이상~35명 이하) 북한예술 자유선택 북한 이주민의 예술장르(밴드는 제외) ■ 경연시간 구 분 종 목 경연시간 / 동영상 촬영시간 명인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국 악 판소리 10분이내 7분이내 5분이내 5분이내 무 용 7분이내 6분이내 5분이내 4분이내 기 악 7분이내 6분이내 - 4분이내 고 법 7분이내 6분이내 5분이내 - 풍 물 - 6분이내 - 5분이내 현대/창작/퓨전 자유선택 - 7분이내 - 5분이내 단체부 전통 - 7분이내 5분이내 북한예술 자유선택 - 7분이내 - 5분이내 ■ 경연일정 6월 12일 (동영상 예선) 6월 19일 (동영상 결선) 판소리 / 무용 / 풍물 / 관악 / 현악 학생부 단심제이며 1등은 19일에 동영상 종합 결선함 판소리 / 무용 / 기악 / 고법 / 풍물 일반부 판소리 / 무용 / 기악 / 고법 명인부 6월12일 (동영상) 판소리 / 무용 / 고법 신인부 단심제로 12일에 동영상 경연함 현대, 창작/퓨전 단체부 북한예술 ■ 경연순서 날짜 시 간 구 분 순서 6월 12일(토) 10:00~ 예선 동영상 학생부/신인부/일반부/명인부 순서 6월 19일(토) 11:00~ 종합결선자 참석 대기 학생부/일반부/명인부 13:00~ 종합결선 학생부/일반부/명인부 순서 17:30~ 폐회식 ※ 경연시간은 대회 일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인해 시상식이 축소되며 상장은 우편으로 발송함. ■ 참가신청 ▪ 접수기간 : 2021년 4월 22일(목) ~ 6월 7일(월) *마감일 도착분에 한함. ▪ 제출서류 : 참가신청서 1부(소명함판 칼라사진 부착 또는 첨부), 경연동영상 ▪ 접수방법 : 이메일, 팩스, 전화 ▪ 접수처 : (사)대한전통문화예술협회 - 이메일 ctimes7@hanmail.net - FAX : 062-443-5074 - 전화 : 061-363-8481, 010-6636-7238(휴일 접수시) ※ 금년대회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에 제출된 동영상으로 예선, 결선을 비대면 경연으로 진행함 ※ 경연순서는 참가 접수순으로 진행함 ※ 제출한 영상은 반환되지 않습니다. ※ 팩스, 메일(동영상) 접수후 반드시 전화로 확인 요망. ※ 참가신청서와 동영상을 함께 제출하시고, 전화번호와 성명을 메모란에 꼭 남길 것 ▪ 참가비, 반주비 : 없음 ■ 영상촬영 방법 ▪ 동영상은 용량을 500MB 이하로 제한, MP4파일, e메일 파일 업로드(대용량)하여 제출, 핸드폰 영상촬영 가능 ▪ 카메라는 정면에 고정하고 여백이 많지 않도록 촬영하며, 반주자 보이지 않게 촬영 단체 참가자는 전원이 나오도록 촬영 ▪ 학원(단체)에서 다수 참가 시 영상파일은 개인별로 발송할 것 ▪ 영상제출은 경연 3주 이내 촬영한 영상으로 접수 ▪ 실내악 퓨전(단체)일 경우 악보 사용 가능 ▪ 촬영 시 이름, 팀명, 학원명이 나오지 않게 촬영할 것, 이를 어길시 실격처리 함 ▪ 참가자 무대의상(한복 및 경연의상) 착용하고 촬영 ▪ 판소리고법 촬영 시 주의사항(창자 보이지 않게 촬영) - 신인부 :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촬영 - 일반부 :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촬영 - 명인부 :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엇모리 촬영 ■ 심사방법 ▪ 순위결정 - 각 부문 고득점 순 - 동점자 처리기준 : 초, 중, 고등부는 고학년 순 / 신인부, 일반부, 명인부는 연장자 순 ▪ 심사회피제도 참가자는 직접 스승이나 8촌 이내의 친인척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때에는 해당심사위원의 심사회피를 신청해야 한다. 만약 심사회피를 신청하지 않아 수상을 한 후 발견될 경우 본 대회 규정에 의거 수상 취소를 결정할 수 있고 수상자는 상장, 상금을 반환해야 한다. ■ 유의사항 - 예선 심사결과는 집계후 현장에 공지하고 13일에 대한전통문화예술협회 홈페이지에 공지하며, 결선 진출자에게 문자/유선으로 종합결선을 알림 - 종합결선 심사결과는 집계 후 현장에 공지하고, 20일에 대한전통문화예술협회 홈페이지에 공지 - 상장은 대회 종료 후 신청서에 기재한 주소지로 등기우편 발송. 정확한 주소기재 - 경연자는 참가부문에서 규정한 경연요령, 참가자 유의사항 등을 반드시 숙지하시고 출전하여야 하며, 심사결과에 대한 정당하지 아니한 이의를 제기하거나 항의할 수 없음 - 본 대회에서 물의를 일으켜 대회 이미지를 손상시킨 자와 타인의 경연에 방해를 하는 자는 본 경연에 참가할 수 없으며 행사장 출입을 통제함 ■ 시상내역 부 문 구 분 훈 격 상장 인원 종합대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 (대통령)상 500만원 1 종합최우수상 국회의장상 200만원 1 종합우수상 장관상 100만원 2 국 악 명인부 판소리 무 용 기 악 고 법 부문대상 전라남도지사상 상장 4 최우수상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 상장 4 우 수 상 광주국악협회장상 상장 4 장 려 상 대한전통문화예술협회이사장상 상장 4 일반부 판소리 무 용 기 악 고 법 풍 물 부문대상 전라남도지사상 상장 5 최우수상 곡성군수상 상장 5 우 수 상 곡성군의회 의장상 상장 5 장 려 상 대한전통문화예술협회이사장상 상장 5 신인부 판소리 무 용 고 법 부문대상 광주광역시장상 상장 3 최우수상 곡성군수상 상장 3 우 수 상 곡성군의회 의장상 상장 3 장 려 상 대한전통문화예술협회이사장상 상장 3 현 대 창 작 퓨 전 학생 및 일반 자 유 선 택 대 상 전라남도지사상 상장 1 최우수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상 상장 2 우 수 상 광주국악협회장상 상장 2 장 려 상 대한전통문화예술협회이사장상 상장 2 단체부 학생 및 일반 자 유 선 택 대 상 국회부의장상 상장 2 최우수상 곡성군수상 상장 2 우 수 상 광주국악협회장상 상장 2 장 려 상 대한전통문화예술협회이사장상 상장 2 종합대상 1 (고등부) 교육부 장관상 100만원 1 종합대상 2 (고등부) 장관상 100만원 1 학생부 학생부 판소리 무 용 풍 물 부문대상 전라남도교육감상 상장 3 최우수상 곡성교육지원청장상 상장 3 우 수 상 광주국악협회장상 상장 3 장 려 상 대한전통문화예술협회이사장상 상장 3 고등부 현 악 관 악 부문대상 전라남도교육감상 상장 2 최우수상 곡성교육지원청장상 상장 2 우 수 상 광주국악협회장상 상장 2 장 려 상 대한전통문화예술협회이사장상 상장 2 초, 중등부 기 악 부문대상 전라남도교육감상 상장 1 최우수상 곡성교육지원청장상 상장 1 우 수 상 광주국악협회장상 상장 1 장 려 상 대한전통문화예술협회이사장상 상장 1 북 한 예 술 북한 탈북 이주민 자 유 선 택 대 상 장관상 50만원 1 최우수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상 30만원 2 우 수 상 곡성군의회 의장상 20만원 2 장 려 상 대한전통문화예술협회이사장상 10만원 2 지도교사상 곡성군수상 상장 2 * 2021-06-07 15:3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
하나원-하나재단-경기도일자리재단, 탈북민 취·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는 남북하나재단(이하 하나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일자리재단)과 탈북민 취·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9일 체결했다. 협약내용에는 하나원과 하나재단·일자리재단은 탈북민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일자리 지원이 매우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하나원은 탈북민의 취업지원을 위해 하나원에서 실시한 직업교육 및 진로지도 상담내용을 하나재단과 일자리재단에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하나재단과 일자리재단은 탈북민의 일자리 확대와 양질의 취업처 발굴을 위해 일자리 알선 및 창업(하나원 수료초기 맞춤형 인턴사업) 등을 지원한다. 이를 계기로 하나원, 하나재단, 일자리재단은 매년 협력사업 계획을 상호 협의·수립하게 된다. 하나원은 이번 업무협약이 탈북민에 대한 자립·자활기반을 확충하고, 사회적 관심 제고 및 민간과의 협력 확대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통일부 장관은 "공공기관 간 탈북민 취·창업 지원을 위한 협업 모델이 좋은 모범 사례로 정착되면 탈북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탈북민이 새로운 환경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함으로써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통령상] 2021 통일기원 제7회 세종전국국악경연대회 3월 27일※ 코로나로 인해서 비대면으로 진행되니 영상과 참가신청서를 같이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목 적 · 한국전통문화예술 진흥 및 저변 확대 · 통일시대를 대비한 우수한 문화예술인 발굴과 육성 · 국가유공자 참여를 유도하여 국가관의 인식을 드높이기 위한 올바른 국가관 확립 ■ 방 침 · 전국의 국악 영재 발굴 육성과 권위 있는 국악 등용문으로 정착시키고, 훌륭한 전통국악의 전승 보전과 우리 전통예술의 육성 창달에 기여하고, 국가 유공자 및 자녀의 국악 선양 보급에 객관적이며 공정하고 엄격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운영규정을 제정 매년 연례 행사로 시행한다. ■ 대회기간 : 2021년 3월 27일 (단심제) ■ 주최/주관 : (사)한국보훈선양예술협회 ■ 후 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일부, 국가보훈처, 세종특별자치시 의회, (사)한국예총, (사)한국국악협회 (사)한국예총세종지회, 세종국악원(주)진스타, 영남판소리보존회, 모던생활, 미래실용안보포럼, (사)벽산전통서각협회, 춘당미술연구소 ■ 대회종목 · 명인명창부(판소리,기악,무용,민요) · 일반부(판소리,기악,무용,민요,풍물) · 고,중등부(판소리,기악,무용,민요) · 초등부(판소리,무용,민요) · 단체부(판소리,무용,민요,풍물) ■ 대회장소 : 춘담정(세종시 연서면 생천길 84) ■ 참가자격 · 명인·명창부 :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전공자 중 만19세 남,여 · 일반부 : 대학생을 포함한 대한민국 만19세 이상 남,여 · 중고등부 : 전국 중, 고교 재학생 · 초등부 : 전국 초등학생 ■ 접수방법 - 접수기간 : 2021년 2월 15일~ 3월 25일 - 접수방법 : 이메일접수, 우편접수 - 접수처 : (사)한국보훈선양예술협회 ·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생천길 84[우30041] · 이메일 : gugakpeople@hanmail.net / kbhsy84@naver.com · 전화:010-9412-4365, 010-5142-1111 · 전화(접수확인) : 010-8558-4365 * 비대면, 단심제로 진행합니다. * 참가신청서랑 동영상이랑 필히 같이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동영상은 3월 25일 접수 마감 이메일로 동영상이랑 참가신청서 같이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메일 접수 시→메일 제목과 동영상 제목은 아래 예시의 양식대로 접수 예시1) 일반부 판소리 홍길동 / 예시2) 풍물 단체 홍길동외 3명 * 전화로 본인의 신청현황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동영상 촬영시 주의사항 1. 동일한 조건의 평가를 위하여 휴대폰으로 촬영 및 녹음함 해상도 1920×1080(FHD) 설정해 주시길 바랍니다. (마이크 및 필터 사용 불가) mp4,mov,avi파일 2. 첫 화면은 A4용지에 대회명, 녹화일, 참가명을 크게 작성하여 화면에 제시 한 후 녹화 시작함 (예시)제7회 통일기원 세종전국국악경연대회(대회명) / 21년3월24일(녹화일) / 홍길동 또는 단체명(참가명) 3. 출전자는 본인의 정면에 거치대를 고정하여 전신 촬영함. 반주자는 영상 안에 노출되지 않아야 됩니다. 4. 인사 생략, 한복착용 촬영 5. 영상의 화질과 음질은 심사가 가능 할 정도의 소음이 없고 밝은 공간에서 촬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촬영장소의 배경은 심사에 영향을 주지 않음. (거울 및 유리 앞 촬영 삼가) 6. 공고기간 촬영한 동영상만 인정, 영상 및 사운드 등 편집 절대 불가 (공고 기간외의 동영상일 경우 실격) ■ 참가시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 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불가 ·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한 진행요원의 요구에 협조요망 · 발열 체크 37.5도 이상일 경우 입장 불가 ■ 경연시간 - 모든 부문 5분 이내 ■ 경연곡목 - 기악 : 산조 또는 정악(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아쟁, 거문고) - 판소리 : 흥보가, 춘향가, 심청가, 수궁가, 적벽가 중 1곡 - 민요 : 경기, 서도, 남도, 경상도, 동부민요, 토속민요 중 1곡 - 무용 : 한국무용(전통무용, 창작무용) - 풍물 : 선반, 앉은반 모두가능 ※ 창작무용은 학생부에 한하며 창작무용에 대한 기준은 심사위원판단에 따름 ■ 유의사항 - 무용 출전자는 반주음악 준비(반주음원은 CD 및 USB로 준비-Tape불가) - 고수 및 반주는 경연자 대동원칙이며, 본인의사에 따라 주최 측에서 지정한 고수 활용가능 ※ 지정고수 필요하신 분들은 문의처에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심사규정 - 심사기준 · 예선, 본선 이심제로하고, 각 부문 심사 점수는 100점 만점으로 하며 예선 및 본선은 최저 · 90점 ~ 최고 99점 범위 내에서 부여한다. - 심사방법 · 심사위원이 5명 이하의 경우 전체점수에 대한 총점제 방식으로, 6명 이상일 경우 최고, 최하 점수를 제외한 총점제 방식을 적용한다. · 심사위원은 구성된 심사항목 및 배점에 맞게 점수를 부여해야하며, 경연자 별 심사평을 채점표에 간략하게 기록하여야 하고, 경연시간 내에 채점을 완료하여야 한다. - 경연방식 · 예선 : 접수 순 · 본선(결선) : 예선 심사발표 후 본선진출자 순위 추첨, 본선 심사발표 후 각 부문 대상자 순위 추첨 - 경연 요령 · 판 소 리 : 경연자는 판소리 다섯 바탕 중 자유롭게 선정하여 부를 수 있다. · 판 소 리(단체) : 이하 동문 · 민요 : 경연자는 자유롭게 선정하여 부를 수 있다. 예선, 본선 같은 곡도 무방하다. · 민요(단체) : 이하 동문 · 무용 : 경연자는 한국 무용 중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다. 예선, 본선을 구별하지 않는다. · 무용(단체) : 이하 동문 · 기악 : 경연자는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다. 예선, 본선 같은 곡도 무방하다. · 풍물 : 경연자는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다. 예선, 본선 같은 곡도 무방하다. · 풍물(단체) : 이하 동문 - 심사회피제도 · 참가자는 직접스승(현재 사사중)이나 8촌 이내 친인척이 심사위원으로 참가 할 때에는 해당 심사위원의 심사회피를 경연 전에 신청하여야 한다. · 만약 심사회피를 신청 하지 않고 수상한 후, 회피신청 사유가 있음이 발견될 시에는 본 협회는 수상취소를 결정 할 수 있고 수상자는 해당 상장, 상금을 반환하여야 한다. ■ 시상내역 구 분 시상훈격 시상인원 비고 명 인 · 명 창 부 종합대상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의장상(대통령)상 1 상장 및 부상 대상 통일부 장관상 3 상장 및 부상 최우수상 세종시장상 4 상장 및 부상 우수상 대회장상 4 상장 및 부상 일 반 부 종합대상 국회의장상 1 상장 및 부상 대상 (사)한국국악협회장상 4 상장 및 부상 최우수상 (사)한국예총지회장상 5 상장 및 부상 우수상 대회장상 5 상장 및 부상 고 · 중 등 부 종합대상 교육부장관상 1 상장 및 부상 대상 세종시교육감상 3 상장 및 부상 최우수상 (사)한국국악협회장상 4 상장 및 부상 우수상 (사)한국예총지회장상 4 상장 및 부상 초 등 부 종합대상 세종시교육감상 1 상장 및 부상 대상 (사)한국예총지회장상 2 상장 및 부상 최우수상 (사)국악협회지회장상 3 상장 및 부상 우수상 대회장상 약간명 상장 및 부상 단 체 부 종합대상 (사)한국예총회장상 1 상장 및 부상 대상 (사)한국예총지회장상 3 상장 및 부상 최우수상 (사)국악협회지회장상 4 상장 및 부상 우수상 대회장상 4 상장 및 부상 우수지도자상 대회장상 2 상장 및 부상 ※ 상장과 상금은 변경될 수 있음. ※ 본 시상은 주최 측에 사정에 따라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시상식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은 상이 취소 될 수 있습니다.
-
통일부, 이산가족 대상 설맞이 위로 행사 및 유관기관·단체장 차담회 추진통일부, 이산가족 대상 설맞이 위로 행사 및 유관기관·단체장 차담회 추진 통일부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이산가족과 실향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관련 단체장들과 소통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먼저, 이인영 통일부장관은 유관기관·단체장과 차담회를 개최하여, 정부의 이산가족 문제 해결 의지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2월 8일(월) 15시, 남북회담본부에서 오영찬 ?이북5도위원회? 위원장, 김용하 ?통일경모회? 이사장, 장만순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위원장, 허덕길 ?이북도민회 중앙연합회? 회장과 상호 폭넓은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입니다.한반도 정세 변화를 맞아, 이산가족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코로나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이산가족들과의 소통 확대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자 합니다.다음으로, 코로나 상황에서 고령 이산가족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설계기 비대면 ?망향경모제? 행사를 진행합니다. 2월 10일(수) ‘망향경모제’ 체험영상을 이산가족 신청자 5만명 전원에게 배포하여, 이산가족 어르신들이 임진각 망배단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북녘 정취를 느끼고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실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온라인 망향경모제? 영상에는 △임진각 망배단 경모활동 간접체험 △오두산 통일전망대 등 북녘 정취 △통일부장관 격려사 등이 담길 예정입니다.일반 국민들도 설을 계기로 이산가족 문제를 생각해보고,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온라인 망향경모제? 체험영상을 통일부 홈페이지 및 유튜브·페이스북 등 SNS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한편, 2월 12일(금) 설 당일에는 임진각 망배단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경모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현장 안내와 헌화·분향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국내 거주하는 100세 이상 초고령 이산가족 580명에게 위로의 마음을 담은 설 인사카드와 명절 선물을 전달합니다.100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홍삼을, 110세 이상의 어르신 5명에게는 한우·과일 등 개별 선호를 반영한 맞춤형 선물을 전달합니다. 카드에는 "하루빨리 그리운 고향과 가족들을 마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는 정부의 강력한 문제해결 의지와 이산가족 어르신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앞으로 정부는 남북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통해 화상상봉·영상편지 교환, 면회소 개보수를 통한 상봉 정례화, 생사확인 등 이산가족의 다각적 교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끝.
-
춤으로 남북을 잇는 최신아예술단국악신문은 새로운 코너로 ‘Pick인터뷰’를 마련했다. 이 코너를 통해 더 원활하게 국악인들의 의미있는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두번째 인터뷰어는 함경북도 청진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함경북도예술단에서 활동한 최신아예술단 최신아 (1969년생)단장을 국악신문 객원기자 기미양 선생이 인터뷰했다.(편집자 주) 기미양-안녕하세요, 먼저 통일부에서 통일교육위원으로 위촉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축하합니다. 최신아 선생님, 북에서 대한민국에 온지 얼마나 되었나요? 최신아-네, 감사합니다. 아마도 북한에서 오신 분들 중 통일교육위원으로 임명을 받은 사람은 제가 처음인 것 같습니다. 한국에 온지 10년이 안되었지만 제가 이룬 성과 중 가장 기쁜 일 중 하나입니다. 2012년 봄에 대한민국으로 왔습니다. 처음에 와서 고생 많이 했습니다. Q.북한에서 한국에 온 이유는? A. 저는 함경북도 예술단 예술 감독을 26년 역임했습니다. 그러나 예술가로서 표현의 자유가 인정되는 한국에서 작품 활동을 하기 위해 탈북을 했습니다. 우연히 중국에 나왔다가 인터넷에서 남한 방송을 보게 되었습니다. 남한 땅에 평양예술단이 있다고 해 보니 진짜 순수한 북한예술단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표현의 자유는 보장받고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보고 짦은 순간 영감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첫째 남한에 가서 진짜 최승희 무용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둘째 북한에서 예술가는 자유로운 표현을 할 수 없다는 점에서. 저의 이름을 걸고 나만의 고유한 예술세계를 완성하고 싶었습니다. 셋째. 북한 사회주의 체제에서 귀멀고 눈멀고 살아야 하는 아이들과 함께 자유민주주의가 있는 남한에서 자유인으로 살고 싶었습니다. Q.중국에서 직접 한국에 왔나요? 오면서 힘든 고비를 어떻게 넘겼나요? A. 네, 저는 2009년 북한에서 여권을 떼고 중국에 와서, 태국으로 넘어가서 3개월 후 한국에 가기 위해 죽음의 사선을 넘고 넘었습니다. 북한에서는 펼칠 수 없는 순수한 예술을 위해, 저희 예술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떠났는데, 당시 검열이 너무 심할 때인지라 검열관이 내 앞에 서자 갑자기 말문이 막혀서 벙어리 역활을 했는데 그게 통하더라고요. 하늘이 도우셨다고 기도를 하면서... 곤명으로 와서 산을 6시간 타고 죽기 살기로 태국으로 건너 갔습니다. 거기서방콕을 거쳐 한국으로 무사히 입국하였습니다. 가파른 산 비탈길을 넘어야 하는데 당시 중국에서 만나서 같이 도망을 나온 어린 친구가 더는 못가겠다고 그냥 여기서 죽겠다고 땅바닥에 주저 앉아서 포기할 때, 같이 죽더라도 한국에 가야 한다고 그 친구를 부추켜서 붙잡고 오느라 땀이 어찌나 비처럼 쏟아지는지....간신히 고개를 넘고 넘어 태국까지 무사히 건너왔습니다. 거기서 대한민국으로 왔습니다. 드디어 죽을 고비를 수차례 넘기고 자유의 나라로 왔습니다. Q.나중에 큰 따님 강나라는 북한에서 어떻게 탈출했나요? 남겨진 북한의 딸은? 가슴 아픈 질문을 드리네요. A. 제가 한국에 와서 3년 만에 맏딸을 데려왔는데요. 늘 가슴 한구석에 딸에 대한 그리움으로 갈망하던 끝에 브로커를 통해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아직 오지 못한 막내딸 때문에 밤에도 제대로 못자고 있지만 함께 살 그날만 그려봅니다. 맛있는 음식 먹을 때마다 목구멍에 잘 안 넘억갑니다. 멋있는 옷도 사놓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꿈에서는 가끔 만나서 붙잡고 울고...자식 그리운 것은 말을 다 할 수 있을까요? Q.북한에서 무용가로만 활동하다가, 처음에 남한에 적응하기 얼마나 어려웠나요? A. 한국에 와서 3년 동안은 막막했습니다. 무용을 포기하고 자신을 치유하고자 하루종일 창가에서 십자수를 시작했습니다. 힘들게 한국에 왔지만 하나원을 나오니 직업이 없는 실업자가 되더라구요, 그래도 북한에서는 완벽한 무용가였지만 여기서는 그걸 인정해 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무용을 포기하고 집에서 십자수를 하며 나 자신을 위로하고 식당에 나가서 알바로 생활비를 벌면서 살았습니다. 첫번째로 답답한 것은 이질화 된 남한의 문화극복이었습니다. 남한에서는 언어 소통도 힘들고 무엇을 사려고 해도 말(표현)이 너무 달라서, 내가 할 수 있는 게 너무나 없었습니다. 북에서 온 사람 중 주유소에서 전화 받는 일을 하다가 말귀를 못 알아들어서 1달도 못 버티고 식당에서 일을 해야만 하는 분도 많습니다. 돈을 북한에서 가지고 온 것도 아니고 빈손으로 왔는데 저희한테 주어진 것은 오직 실업과 빈곤이었습니다. 좌절도 했고 다시 북에 가고 싶은 생각을 하루에도 열 번씩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북한에서 태어나서 예술 활동을 하면서 남한에 와서 예술 활동을 한다는 것은 꿈도 못 꾸는 일이었거든요. 지금은 SNS를 통해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격려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Q.탈북후 다시 무용가로서 기회가 주어진 것은 언제인가요? 대한민국에 와서 꿈은? A. 제가 2015년도에 7월에 한통의 전화가 오면서 그때부터 무용을 시작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국악방송국에서 진행하는 '국민대통합 아리랑'공연에서 전국 순회 공연에출연하면서 저라는 사람을 알리게 했고, 그로부터 최신아예술단 창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해에는 강남문화재단이 주최하는 759회 목요상설무대에서 ‘아리랑 아라리요 북에 보내는 편지‘를 발표하게 되어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기획공연을 통하여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습니다. Q. ‘최신아예술단’을 창단하시게 되는 계기가 궁금합니다. 소개도 해주세요 A. 최신아예술단은 2015년 11월에 창립됐습니다. 2012년 4월에 하나원 나와서 3년후 국악방송국 모 간부가 방송출연에 나와달라고 해서 북한에서 경력을 밝히고 난후 국민대통합 아리랑에서 장구춤을 선보인 후 격려와 용기를 받고 결심을 했습니다. 저의 이름 세 글자를 걸고 최신아예술단으로 만들어 현재까지 공연하며 오고 있습니다. 전통무용을 전공으로 한 대학 졸업생들로 오디션을 통해 5명의 인원으로 시작하였습니다. 현재는 무용을 전문으로 배웠던 분들도 계시고 또 대한민국의 살풀이 이수자분들도 계시고 초등부 학생들도 계시고 취미반도 있고 성인반도 있습니다. 그래서 무용을 정말 너무나 하고 싶었는데 체격이 안되거나 여러 가지 조건으로서 못했던 분들의 꿈을 키우기 위해서 저에게 배우러 오기 때문에 "최신아 무용연구소”라 하면 정말 대한민국에 없는, 한 동작 한 동작 체형에 맞게 연구하면서 배워주는 연구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현재 문하생들은 글로벌하게도 중국 유학생부터 조선족, 일본, 캐나다, 그리고 한국분들. 탈북인들을 대상으로 지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방에서도 많이 오고 계십니다. 이제는 최신아무용연구소로 발전시켜서 현재는 예술단과 무용연구소를 겸하고 있습니다. 우선 남한에 오신 북한 출신 예술가들과 소통을 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북한무용이나 최승희무용에 대한 연구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Q.처음 남한에서 섰던 첫 무대는 언제 어떤 무대인가요? 이후 특별한 무대는 A. 영광스럽게 광복 70주년 기념으로 아리랑 명인 이춘희 명창과 남도잡가 신영희 명창과 함께 하는 '2015국민대통합 아리랑 순회공연'을 성료하고, 2016년에는 괌에 초청돼서 북한무용을 보여주는 특별한 공연을 했고, 2018년에는 인도에 가서 ‘남북의 아리랑’ 주제로 투어공연을 하면서 북한무용의 진수를 알려왔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는 최근 사할린 동포들과 함께 하는 2019년 제3회사할린아리랑제입니다. Q.기사를 검색하니 최근 해외공연으로 사할린에 갔는데? 어떻게 해서 사할린아리랑제에 가게 됐나요? 북한 출신은 안보상 북한과 가까운 사할린을 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A. 그해 4월 이미시문화서원(좌장:한명희) 주최로 열린 '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추념 음악회'에 최신아가 이끄는 최신아예술단이 출연해서, 선보인 최승희의 '장고춤'을 사할린 동포들이 본 것이 이번 초청의 기회가 됐습니다. 그 중 한 가족이 고향이 북한이라고 합니다. 이후 사할린 동포사회에서 꾸준히 아리랑을 알려 온 아리랑학회 기미양 연구이사(사할린아리랑제추진단장)에게 사할린 동포들이 부탁해서, "사할린 동포들이 최신아 씨를 무조건 초대해달라고 했다"고 전해 듣고 가게 되었습니다. 가보니 북한이 고향인 분들이 적지않게 계시더군요. 1945년 태평양전쟁이 끝났지만 억류되어 돌아오지 못한 디아스포라의 삶을 살아가시는 고난을 위로해드리고 싶었습니다. Q.2019사할린아리랑제 공연에서 어떤 작품을 선보이었나요? A. 사할린아리랑제추진단 기획 측에서 북한의 대표적 무용 '쟁강춤' 선보여 달라고 했습니다. 북한 고유의 민족성이 담긴 쟁강춤은 북한 무용의 꽃입니다. 귀신을 쫓고 복을 맞이한다는 의미로 손에 부채를 들고, 손목에는 방울을 달아 '쟁강쟁강' 소리가 나는 '쟁강춤'은 최승희의 '무희춤'으로부터 이어져 온 대표적인 북한무용입니다. 남한 전통무용에 비해, 러시아 예술만 접해 온 동포들에게 우선 북한무용은 박자나 호흡 속도가 러시아 무용과 거의 비슷합니다. 사할린아리랑제에서 한국 전통무용과 북한무용이 한 무대에서 이루어져서 감동이었습니다. 한국무용가 영덕에서 오신 김옥순 무용가의 전통무용의 정적인 살풀이춤과는 대조적이어서 조화가 되었다고 봅니다. 다음에도 또 와 달라고 했습니다. 저 자신도 관객의 호응과 열기가 전해져서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Q.70년 동안 우리는 남과 북이 갈라져 있다. 북한 무용가로서 사할린아리랑축제에 다녀왔는데, 예술가로서 역사적 의미를 부여한다면? A. 북한무용가로서 최승희 선생님이 최초로 사할린에 공연 갔는데, 제가 또 두 번째로 최승희 선생님의 뒤를 이어서 사할린에 가서 공연하고 왔다는 데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북통일에는 동포사회의 역활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분들이 "우리 가족은 북과 남에 흩어져서 살고 있다. 북에 공부하러 간 자식들을 마음대로 오고가지 못하고 있다. 다시 만나는 길은 남북통일 밖에 없다. 우리는 갈라져 있지만 하나의 민족이다"라고 하시면서, 저의 손을 잡고 눈물을 글썽거리셨습니다. 남북을 잇는 예술가의 길을 가겠다고 굳게 다짐을 했습니다. 제가 북한무용을 알리는 길도 통일에 기여한다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북한무용을 전 세계에 알려야겠다는 꿈이 더 확실해졌습니다. 북한에서 무용가 입문경위 Q.언제부터 무용을 시작했나요? 계기는? A. 저는 평양에서 알아주는 예술가의 집에서 6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어려서부터 배구를 좋아해서 초등학교에서는 스포츠 소조 활동을 하였습니다. 저희 학급이 2중 영예 붉은기 학급이 되어 배려로 평양학생소녀궁전 가야금 소조에 다니게 되었는데 제가 손가락이 아프다고 복도에 나왔다가 신명나는 장단소리가 나서 호기심으로 찾아 간 곳이 무용소조였습니다. 그러다 그 다음 해 우리 가족은 청진으로 추방을 당해서 지방으로 내려와 예술대학에 월반으로 입학해 본격적인 무용가의 길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때가 13살입니다. Q.해방후 남과 북은 민속예술도 이질감이 생겨났습니다. 북한 민속무용은 전통적 민족무용을 그대로 계승하지 않고 시대의 목적에 따라서 재창조 되어 민족적 색채를 지닌 현대적 계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북한무용은 빠르기나 호흡이 전통무용보다 훨씬 빠릅니다. 재창조 되는 과정에서 사회주의 체제 나라 중 영향을 받았나요. A. 북한은 1950년 이후 가장 영향을 받은 무용은 우쿠라이나 발레입니다. 남한은 현대무용 하는 분들이 따로 있고 발레 하는 분들이 따로 전통 무용하는 분들이 따로 있어요. 남한은 더운 지역이다 보니까 빨리 추면 덥지 않아요. 그러니까 온유하게 천천히 부드럽게 그냥 우아하게 부드럽게 춤을 추지만, 북한은 아주 추운 지역이어서 가만히 있으면 춥기 때문에 항상 뛰어야 되요. 러시아처럼 발 동동 구르며.... 그런 식으로.... 춤이 역동적이고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경쾌한 춤이 나왔기 때문에..... 전래되는 놀이문화를 봐도 남과 북의 차이점이라 하면 남쪽은 따뜻해서 온화하고 부드러운 춤사위가 살아있고, 북한은 추위가 강하니 강렬함과 역동적인 춤사위가 다른 것 같습니다. 북청사자놀음이나 밀양백중놀이를 비교해 봐도 확연히 드러납니다. Q.(남한과 비교해서) 북한무용의 특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북한무용은 당의 문예정책에 의해 '민족적 형식과 사회주의 내용'을 주입시킨 시대적 변용에 의해 새로이 창출되었다고 하는데, 예를 든다면? A. 그래서 전 인민에게 노동을 장려하는 천리마 운동을 하는데 신나는 박진감 있는 박자가 어울리지요. 남측이 계승하고 있는 전통무용은 전혀 어울리지 않지요. 북한은 "인민의 민족적인 생활풍습과 정서가 짙게 반영되어 있는 예술형식의 하나”로 무용예술을 정의하기 때문에 민족무용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남한무용이 자신의 의도와 감성을 표현하기 위함이라면, 북한무용은 당에서 내려온 문예정책 안에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기에 예술적 사고의 확장을 위한 다양한 주제나 느낌을 표현하는 활동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장르로 이루어진 예술무용에 대한 심미안을 표현할 수 없습니다. 북한무용이 탄생한지 올해로 70년이 됩니다. 북한학으로 보지 않고, 시대적 문화변용(Acculturation)에 의한 예술을 바라보는 시각에서 새로운 평가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Q.북한무용을 한마디로 한다면? A. 북한무용은 한마디로 말하면 '최승희무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해방 이후 남북이 갈라지고 나서 북한은 사회주의로 길을 가면서 예술도 시대적 변화에 맞추어러시아 예술을 수용했습니다. 1950년대부터는 우리 전통무용을 근간으로 한 우크라이나 무용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빠른 반주에 맞추어서 동작을 크게 하면서 우화함과 세련된 춤동작을 창작하여 왔습니다. 추운 지방의 특성을 살려 경쾌함과 역동적이며 빠른 톤으로 춤동작을 만들어 왔습니다. 그래서 북한 무용수들은 발레에서부터 모던댄스는 기본동작으로 배우고, 한국 전통무용을 전공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1960년대는 발레 기본과 최승희 선생이 정리한 '조선무용기본'을 통해 무용수들을 훈련해 왔지만, 1970년대 이후부터는 변화가 일어나서 '민속무용기본'을 만들어 무용수들을 훈련하고 있습니다. 남한의 춤 연구가 정병호 교수는 북한무용에 대해서 "대체로 움직임이 기계적이고 절도가 있으며 동작이 크고 빠른 동작이 많으며, 목이나 손목 동작은 유난히 각을 많이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Q.무용가로서 가장 존경하는 무용가는 누구인가요? A. 제가 가장 존경하는 무용가는 예전에도 현재도 '최승희'선생님이십니다. 일제강점기 조선무용을 전세계에 알린 세계적 예술가이십니다. K-한류 1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시 동양인으로서 일단 쭉 뻗은 큰 키와 섬세한 맵시, 서구적 마스크와 유연한 품세를 그 누구도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한국에 나와서 더욱 자세하게 알게 된 보살춤 같은 창작작품은 환타지를 넘어 신비주의를 보여줍니다. 북한 무용의 발달 과정은 최승희의 영향을 받아 처음에는 일제시대부터 이어 온 신무용으로서 조선민족무용과 서양식 무용을 근간으로 당의 목적과 필요성에 의해 재창조 되고 있다. 1960년대 와서는"민족적인 형식에 사회주의적 내용을 담으라”는 당의 문예정책에 부합하는 민속무용으로 개발되었으나 1970년대 이후부터는 혁명수행을 위한 수단으로 북한무용을 이끌어온 '피바다식 가극무용'이 공연되면서 지금의 북한민속무용을 형성하게 된 것이다. Q.북한에서 무용가로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는? A. 저는 북한에서 김일성, 김정일을 모시고 무대를 한 적도 있습니다. 북한 전국무용대회 솔로(독무) 무대에서 15년 동안 1위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저는 무엇이든지 1등을 해야 하는 성격입니다. 다행히 달리기 수영 등산 등 대회에서 늘 상위권을 할 수 있는 체력을 타고 났습니다. 부모님께 감사하죠. Q.전설적인 무용가 최승희의 무용을 사제자로 전수받은 탈북 무용가 최신아라는 타이틀이 붙고, 이병옥교수가 최단장을 최승희 무용정신을 계승하고 있다고 평가해주셨는데, 무용가로서 자신의 소개 부탁드려요? A. 탈북 무용가 최신아라는 타이틀은너무 과분한 말씀입니다. 북한무용 자체가 최승희 선생님의 무용정신을 이어 받았기에 거기에 저도 포함되어 있던 것 같습니다.저는 북한에서 예술대학을 졸업하였고, 그후 예술단에서 무용수로 한 26년간 활동하다가 남한에 온 지 11년이 됐어요. 최승희 춤 중 가장 자신있게 출 수 있는 춤은 사당춤, 장구춤, 쟁강춤입니다. Q.북한에서 최승희 무용은 누구에게 배우셨나요. 스승이 ‘최승희 무용’을 가르칠 때 최승희에 대한 설명을 어떻게 하셨나요? 북한에서의 최승희 무용가에 대한 평가는? A. 저희 담임 선생님이 최승희 선생님의 제자다 보니까, 최승희 선생의 사당춤을 배워줄 때 한마디 한마디 하실 때마다 최승희 선생님이 이런 표정을 짓고 이렇게 춤을 이런 형식으로 쳤다는 얘기를 많이 들려주셨어요. 그래서 북한에선 최승희 선생님에 대해 세 글자만 불러도 대단한 것입니다. 그때 당시에는 김일성 김정일에 대한 세 글자 외에는 그 누구의 이름을 부른다는 게 쉽지 않는 거였어요. 그래서 저희 때는 최승희 선생님이 활발하게 활약을 했다는 내용도 잘 몰랐어요. 남한에 와서 많이 알게 되었고 북한에서는 잘 모르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Q.남과 북의 춤을 비교하신다면 어떻게 다른가요? 무대에서 북한과 남한의 관객의 반응은 어떻게 다른가요? A. 남쪽은 무용은 워낙 더운 지방의 특색을 살려 우와하고 부드러운 춤을 추지만 북쪽의 춤은 강한바람과 추위를 이겨내는 고구려 정신으로 경쾌함과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춤을 추고 있습니다. 북한은 형식적 박수를 치고, 남한은 자연스럼 감성에서 나오는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공연후에 꽃다발도 안겨주고 사인도 해달라고 한다. 모든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남한 춤사위는 화려하고 우와함이 있다면 북한은 화려하고 우와미가 있고, 거기에 다이나믹(역동성)이 하나 더 추가됩니다. 전체적으로 스토리가 있는 퍼포먼스가 완성되어야 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관점에서, 관객을 바라보는 남한 무용가의 시선은 무대에서 자기도취형이랄 수 있고, 북한 무용가의 시선은 반드시 시선을 관객과 눈이 맞추어야만 합니다. 관객을 끌고 가는 것이 첫째입니다. 북한 무용은 첫째가 관객을 의식해야만 합니다. 소통이 안되면 완성된 작품이 아닙니다. 그래서 북한은 얼굴표현이 아주 중요합니다. 연기력이 있어야 합니다. 관객의 호응을 못 받으면 무대에 서기가 쉽지 않습니다. 선전 선동의 기본이라고 하죠. Q.북한에서 전통무용 살풀이. 태평무를 배웠다는데 북한무용 춤사위 기본동작에 어떻게 반영되나요? A. 북한무용 춤사위 기본동작에는 살풀이 태평무를 위한 동작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앉기동작과 수건춤 동작, 뿌리치기 동작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문예정책에 의하면 북한의 무용은 이러한 민족무용을 근간으로 발전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무용 의상도 전통한복을 기초로 창작됩니다. Q.최신아씨가 북한 대집단체조 공연에서 맡은 역할은? A. 저는 1993년 전승 40돐기념공연 대집단체조 (’대집단체조 아리랑 공연‘ 원조)에서 '기러기떼 날으네' 출연과 동시에 예술감독 역활을 맡았습니다. 작품은 '빈터에서 우리는 자랐다'와 '지새지 말아다오 평양의 밤아'에서 무용수로 참여하였습니다. Q.북한에서 30여년 무용을 하면서 무용가로서 북한 무용가의 자질은 한마디로 무엇인가? A. 무용가라 하면 ‘종합예술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무용가라고 하면 첫째 선율에 맞추어서 몸을 움직여야 하기에 음악을 받아들이는 음악적 청음(귀명창)이 발달해야 하고, 기본적 악기를 연주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장단(박자)을 따라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북한에서는 전통무용에서부터 발레, 현대무용을 배워야만이 무대에 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신적으로는 이론적 단계까지 공부를 해서 무용론, 초리론, 무용표기법까지 완벽하게 마스터해서 소화를 해야만 아래 후배를 이끌 수 있습니다. 육제적으로는 체력을 강하게 만들기 위해 매일 하루도 안 쉬고 혹독한 연습을 해야만이 뒤처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북한에서는 그 어떤 장르의 예술인들보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단련해야만 무대에서 제대로 된 작품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대부분 북한 무용가는 가무악을 겸비하고 있습니다. 장구 같은 악기 연주는 필수입니다. Q.주목되는 아리랑 작품이 있는데(아리랑환타지.서울아리랑) 어떤 계기로 만들었나요? A. ‘아리랑환타지’작품은 제이케이앤컴퍼니에서 피아노를 중심으로 한 앙상블과 함께 아리랑환타지 작품을 콜라보로 하자는 제안이 들어와서 보내준 음악을 듣고 결정을 했습니다. 20일 만에 창작하여 여수에서 공연을 하였습니다.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 선율에 세계인이 인정하는 신명나는 장구를 메고 장구춤을 형상화 했습니다. 남북의 통일된 모습을 상상하며 기쁨과 상생을 상상하며 화려한 부채와 신명나는 장구춤으로 창작하였습니다. 서울아리랑 작품은 국악방송 15주기기념 ‘기적의 아리랑’ 공연에서 소리아밴드와 함께 콜라보로 창작하여 만든 춤입니다.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이 담긴 긴부채를 꽃처럼 묘사해 행복한 모습을 서울아리랑 음악에 맞추어 춤을 창작하였습니다. Q.'서울아리랑' 작품을 하시면서 직접 부른 가사를 알려주세요 A. ‘그리운 강남’이라고 1930년대 나온 음악으로 아리랑을 부르며 고향으로 갈 그날을 그리며 창작하였습니다. 가사는 ‘정이월 다가고 사월이라네 강남갔던 제비가 돌아오면은 이 땅에도 또다시 봄이 온다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강남을 어서 가세’입니다. 여기서는 장사익 선생이 잘 부르는 곡이더군요. 이미 널리 알려져서 강남아리랑이라고도 하더군요, 그래서 서울아리랑 창작무의 주제곡으로 선정했습니다. Q.한국에 나와서 창작하신 무용작품들은 어떻게 만들었나요? A. 무용작품도 시, 소설과 같이 이야기를 만들어 주제와 내용을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창작을 합니다. 대충이라는 단어는 안 통하는거죠. 그래서 그 어떤 동작을 넣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가 작품을 쓰는 것처럼...시놉시스를 구상하고 시나리오를 짜고, 주인공(배역을 맡은 무용수)들이 내용을 숙지하고 무용으로 옮기는 작업을 통해 하나의 창작작품이 탄생을 하는 거죠. 이 과정에서 며칠동안 잠도 안자고 안무를 구상합니다. 길을 가다가도 구상과 몸짓이 떠오르죠. 한국에 와서는 창작작품에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남한의 아름다우면서도 우아한 살풀이, 부드러운 선을 살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역동적이면서 격동적인 무용을 배합하여서 5개의 작품을 창작하여 무대에 올렸습니다. Q.북한에서 가장 자신있는 당신의 레파토리(대표) 작품은? 지금 제자들과 무대에 오른다면 보여주실 수 있는 총 작품은 얼마나 되는가요. A. 북한에서 가장 자신있는 작품은 장구춤, 쟁강춤, 사당춤, 나의초소, 도라지춤, 물동이춤 등등입니다. 제가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은 북한에서 배운 장고5인무. 쟁강춤, 사당춤, 장고춤과 제가 남한에서 발표한 창작무 서울아리랑, 아리랑환타지, 그리운강남, 임진강, 삼색부채춤, 매직춤입니다. 어림 잡아 10여 작품입니다. TV조선 '모란봉 클럽'에 출연했던 본인 작품 아리랑환타지가 유튜브에서 인기입니다. 이후 인기있는 작품은 역시 ‘서울아리랑’과 ‘아리랑환타지’ 작품입니다. 무용곡은 남북이 애창하는 민족의 노래 아리랑입니다. Q.현재 인기가 좋은 매직춤(사계절춤) 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어떻게 만든 것인가요? 남한에 와서 처음 안무를 맡은 작품이 있나요? 창작작품에 따라서 의상 디자인도 직접 구상했다는데 자세한 설명 듣고 싶어요. A. 제가 대한민국에 처음 도착하여 국정원에서 이 음악을 듣고 가사도 좋고 곡도 좋아서 제가 한국에서 무용을 한다면 꼭 이 음악 한국의 사계절을 담고 싶었서 창작을 하였던 것 같습니다. 남한에 와서 남원한복패션쇼에서 안무를 맡았습니다. 그리고 저의 모든 창작작품은 제가 디자인을 하고 의상사에게 맡겨 완성합니다. Q.최근 북한 예술가 중 가장 인기있는 모녀라고 하는데, KBS와 MBC, 전주 얼쑤 우리 가락과 부산 KBS 가요 1번지토크쇼, 남도 국립국악원공연. 최근 강나라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실제 자문위원이었고, 어머니는 함경북도 예술단 예술 감독을 맡은 모녀가 MBN ‘대한민국 팔도명물인증쇼&에 나왔다는 방송을 보았습니다. 방송을 통해 북한문화예술을 어떻게 전달해 주고 싶으신지요? A. 제가 방송을 통해 알려줄 것은 우리의 문화예술의 뿌리는 하나다라는 것과 북한의 전통을 알아야 통일을 대비해 준비할 수 있는 것이라고 알려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북한무용의 다양성과 역동성이 무대에서 다이나믹한 효과를 줄 수 있다고 봅니다. 속도감이 빨라서 한국무용과는 차이가 나죠. 무대에서 정적인 한국무용과는 대비가 되어서 관객들의 호응이 높습니다. 일단 신선하고 새로운 장르이니만큼.......... Q.'이북5도무형문화재'는 황해도·평안남도·평안북도·함경남도·함경북도 북한 지역에 있는 5개 지역을 기반으로 한 19개의 종목문화재를 가리키는데, 현재 이북5도무형문화재 제1호 애원성에서부터 만구대탁굿, 돈돌날이, 두만강뗏목놀이소리, 제2호 평양검무 제3호 부채춤, 평안도 다리굿, 제4호 화관무. 제4호 평북 농요평안도 등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본인이 신청한 종목은 무엇인가요? A. 제가 3년전에 북한의 전통무용으로 "최승희 류 평양 장구춤” 종목을 신청했습니다. 평양장구춤은 최승희선생님의 장구무용을 북한의 최고 춤꾼인 홍정화 선생님이 승화 발전시켜 오늘날에는 공훈배우, 인민배우 급수시험작품으로 진행되고 있는 난이도가 높은 무용작품입니다. 앞으로 쟁강춤도 북한의 무형문화재로 만들고 싶습니다. 최근 황해도무형문화재 제4호 화관무 2020 정기공연이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지난 1월 20일 비대면 동영상 공연으로 진행되었습니다. Q.개인적으로 첫째. 앞으로의 계획은? 둘째, 통일부 통일자문위원으로서 통일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실건지요? A. 아마도 무용가로서 무용은 제가 죽을 때까지 해야 하지 않을까요? 내 몸이 허락할 때까지 할 것 같습니다. 특히 저는 북한에서도 살아봤고, 남한에서도 살아 봤잖아요. 아마 저는 통일되면 남과 북에 예술인들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 남과 북의 무용을 승화 발전시켜 우리의 문화예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과 현재 운영하고 있는 최신아무용연구소가 발전되어 특수한 문화적 요건에 의해 탄생한 북한무용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글로벌 차원의 북한무용연구소를 만드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한반도 민족유산을 지켜나가기 위한 노력을 해서 통일후 남북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한걸음 뚜벅 나아갈 것입니다. Q.마지막으로 통일부 통일자문위원 최신아 선생에게 한가지 자문을 구하고 싶습니다. 사할린은 북한지역과 지정학적으로 오고 가기 쉬운 북러관계에서 다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1950년 이후 북한 노동자들이 나와서 돌아가지 않고 눌러 앉아 있는 북한 출신 실향민들이 사할린 동포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공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남북한합동공연을 한다면 가장 1순위가 사할린입니다. 지정학적 특수한 여건에서 남북이 제3지역에서 합동공연을 할 수 있는 1순위 지역입니다. 그런 성격의 남북공연이 60년만에 사할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2018년 광복절 기념 남북한합동공연이 사할린 유즈노사할린스크에서 개최되어 다녀왔습니다. 공식 행사명은 '광복 73주년, 남부사할린과 쿠릴열도 해방 73주년 기념 우정의 날'입니다. 사할린 동포 강제동원 80주년을 기리기 위해 사할린주한인협회가 주최하는 남북러합동공연 행사입니다. 남측에서는 국립국악원과 국립남도국악원, 북측에서는 삼지연악단과 모란봉악단 단원으로 구성된 통일음악단, 사할린동포의 아리랑무용단, 사할린의 에트노스예술학교 학생들이 출현했습니다. 북한에서 나온 3000명의 노동자 중 많은 북한 사람들도 함께 한 광장은 인산인해로 열기와 박수 소리가 가득 메웠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김정은 체제 선전가를 부르게 되니, 남측의 경고가 반복되어도 김일성 3부자를 우상화 및 찬양하는 공연이 계속 이어졌다. 결국 북측의 예측불허 공연으로 행사진행이 불발되어 남한 측 공연단은 무대에서 모두 철수하는 급작스런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무대는 북한 선전선동가 일색으로 끝났습니다. 무대 앞에서는 현란한 북한 공연이 이어져서 북한공연팀은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고 흥이 오른 관객들은 무대 잎에 나와서 부르스를 추고, 무대 뒤에서는 남과 북 공연 대표팀이 고함을 지르고 큰 싸움까지 붙었습니다. 모든 일을 추진한 사할린한인협회는 북측 공연 책임자에게 책임을 묻고 싸우고 나서는 북한 공연팀을 이동시키는 리무진 버스도 철수시켰습니다.,,,,그날 대한민국 신문방송은 모두 '사할린 남북합동공연 불발'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으로 이런 남북공동 행사가 제3국에서 성공적으로 진행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문을 구하고 싶습니다. A. 네, 방송과 신문지면을 통해 사할린에서 몇십년만에 모란봉악단이 와서 국립남도국악원과 함께 콜라보 공연을 하였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남북합동공연이 불발이 되어서 안타까웠습니다. 남북이 함께 하는 공연에서 감자기 북측에서 김정은 체제 선전가를 부르는 무대에서 남측 국립국악원과 국립남도국악원 공연팀이 무대에 같이 설 수는 없지요. 왜냐하면 사전에 국가 체제에 관한 선전가는 안 부르기로 합의를 보았는데, 북측이 그 합의를 준수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남측의 민간단체가 함께 했다면 그 공연은 함께 해도 문제가 되지 않겠지요. 국립기관과 민간단체가 함께 공연을 했다면 어느 정도 조율이 가능했을 겁니다. 100명 정도 되는 인원이 사할린까지 날아가서 국민혈세를 쓰고서 그냥 오다니 말도 안되는 남북 국제행사입니다. 민간단체 공연팀이 같이 갔다면 예정대로 무대에서 남북이 아리랑을 대합창으로 휘날레는 했을 겁니다. 즉 국민들 앞에서 대의명분은 서는 거지요. 북한에서 나온 노동자들과 사할린 동포들이 얼마나 서운했을까요. 우리는 하나인데... 당시 기사를 보니 "사할린다민족협회 아코뺜 싸르키스 조리코비츠 회장은 사전 리허설을 보고 직관적으로 "사할린에서 남과 북이 만나 아리랑을 함께 부르니 하나의 민족이다"고 외쳐 기립 박수를 받았다.”라고 했는데. 예를 들어 제가 참가한 사할린아리랑제추진단이 정례화 하고 있는 사할린아리랑제와 같은 민간단체가 매년 사할린에서 열리는 아리랑축제와 함께 했다면..남북러가 참가하는 공연 타이틀은 이름값을 했을겁니다. 그리고 후일담으로 국립국악원에서 오프닝 무대의에서 유지숙 명창이 부른 '애원성' 같은 북한지역 서도민요는 현지 관객의 취향에는 맞지 않아서 주목을 받지 못했다고 들었습니다. 사할린 동포들이나 북한 노동자들은 전통민요의 멋을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차라리 트롯트를 더 좋아합니다. 그러나 북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제2호 아리랑은 다 좋아합니다. 영천아리랑은 북한 민요음반에 첫 번째 인기곡목입니다. 밀양아리랑도 좋아합니다. 주의해야 할 것은 북한과 러시아는 박자 빠르기가 남한과 확연하게 다릅니다. 처음 들어보느 낯설고 느린 전통민요 코드는 맞지 않습니다. 남북합동공연에는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사전조사를 철저히 해야합니다. 차라리 남측에서 처음에 유지숙 명창이 아리랑 메들리를 부르거나, 북한이 좋아하는 영천아리랑이나 북한 최고 유행가 '휘파람'을 불렀다면 중간에 타협도 가능하지 않겠어요? 관객은 대한민국이 아닌 러시아 동포들과 북한 노동자입니다. 그들의 취향에 대한 배려가 먼저입니다. 2018년 사할린아리랑추진단이 한국에서 사할린한인협회와 MOU를 맺고(<사할린아리랑제, 北 예술단 참가 추진···현지 한인협회 MOU> 뉴시스, 2018-06-19)두 단체는 "한민족공동체 결속에 기여하는 아리랑의 기능을 활용, 올해 제3회 사할린아리랑제에서 사할린을 거점으로 삼는 아리랑로드를 확장하기로 했다. 급변하는 국제관계에서 북한 동포들과 아리랑공동체를 공유한다는 취지다. 금년 사할린아리랑제는 러시아는 물론, 남북 합동공연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할린아리랑추진단은 2018년 사할린을 세번 오가며 남과 북이 유네스코에 공동등재 된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을 주제로 하여 남북합동 공연을 같이 하자고 사할린한인협회에 제안을 했죠. 그러나 무슨 연유에서 결국 성사가 안 되었죠. 공동주최가 안되어도 한꼭지 무대를 주었다면, 국립기관 단체 공연팀이 공연 도중 철수를 해도 민간단체는 탄력성을 가지고 남북합동 공연은 마무리 되었을 겁니다. 적어도 불발이라는 기사는 안나가겠죠.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세요.
-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국무회의 통과통일부 장관이 북한 방문 승인 신청을 거부할 수 있는 사유가 구체적으로 명시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이하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개정안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교류협력 제도개선’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내부준비를 시작하여 온라인 공청회(‘20.5.27)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마련하였고, 이를 통해 남북교류협력법 제정 30주년을 계기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사항들을 반영하였다. 특히 민간차원의 교류협력시 안정성과 자율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명시했다. 개정안은 방북 승인을 거부할 사유로 '3년 이상의 형에 해당하는 죄로 기소 중지되거나 체포영장·구속영장이 발부된 사람', '방문할 경우 생명이나 신체의 안전이 침해될 위험이 큰 사람', '보안관찰처분을 받고 그 기간에 있으면서 보안관찰법 제22조에 따라 경고를 받은 사람' 등을 명시했다. 또 북한 지역에서 남측 법령을 위반한 행위로 남북 교류협력을 해친 경우 1년 이상 3년 이하의 기간 동안 방북 승인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남북교류협력법 제정 30주년을 계기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사항들을 반영하였다. 특히 민간차원의 교류협력시 안정성과 자율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주요 개정 내용은 교역·협력사업 중단시 절차 및 정부의 지원 근거를 마련하였고, 교역·협력사업의 유효기간 단축으로 사업이 중단되는 결과가 예상되는 때에는 국무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하고, 경영정상화를 위하여 재정지원 등 필요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
제318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이산가족 실태조사'등에 남북협력기금 지원 결정통일부는 올해 이산가족 실태조사에 남북협력기금에서 8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통일부는 14일 제318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어 이산가족 실태조사 등 7건에 대한 남북협력기금 지원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산가족 실태조사는 2011년과 2016년에 이어 세 번째로,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국내에 거주하는 이산가족 찾기 신청자 5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통일부는 신청자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교류사업 수요를 파악하는 한편 이산가족 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DMZ(비무장지대) 평화통일 문화공간 1단계 조성사업에 필요한 경비 47억 7천600만 원도 지원하기로 했다. 2022년까지 진행되는 DMZ 평화통일 문화공간 조성사업은 남북출입사무소와 도라산역 등을 활용해 남북이 함께하는 문화교류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도라산역 미디어월 설치, 조망용 도보 육교 설계 등이 계획됐다. 아울러 2005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겨레말큰사전 남북 공동편찬사업에 33억 4천500만 원을 지원한다. 통일부는 "올해에는 작년에 제작한 사전 가제본을 북측과 최종 합의를 거쳐 종이사전 형태의 '겨레말큰사전' 발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운영에 84억 600만 원, 판문점 견학지원센터 운영에 19억 2천746만 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운영에 37억 5천만 원,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운영에 41억 2천100만 원을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
하나원-(사)통일희망나눔재단, 탈북민의 사회적응 향상 지원 업무협약 체결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이라 한다.)는 (사)통일희망나눔재단(이하, ‘재단’이라 한다.)과 12월 31일 북한이탈주민(이하, ‘탈북민’이라 한다.)의 사회적응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협약내용에 따르면 하나원과 재단은 하나원에서 교육받고 있는 탈북민들의 우리사회 자립능력과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고, 재단은 2023년 12월 말까지 △탈북 청소년들에 대한 연간 1,000만원 범위 내 장학금을 지원하고 △교육생들의 기업 현장견학을 돕는 한편, 교육생을 대상으로 무상 지원해 오고 있는 시력검사 및 교정용 안경 지원사업도 계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하나원은 재단이 추진하는 장학금 지원 탈북청소년 추천, 취업지원을 위한 멘토, 현장체험 등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최대한 협조해 나가기로 하였다.하나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탈북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탈북민이 자립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단체 등과의 협력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춘이 묻고 그리다, 대한민국 통일과 미래통일부는 12월 22일 19시부터 온라인으로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2030세대가 함께하는 온라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춘이 묻고 그리다, 대한민국 통일과 미래’라는 주제로 통일 미래세대인 청년들과 진솔하게 소통하고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어가는 자리로 마련하였다. 서울 노들섬 노들서가에서 진행되는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박혜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20대·30대 청년 패널 등이 통일부 장관과 함께 참석한다.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응모한 청년세대들의 남북관계와 통일 관련 질문에 대해 통일부 장관이 답변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참석을 신청한 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추후 행사 영상을 통일부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주인공인 청년 세대에게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향한 여정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청년세대와 적극 소통하고 통일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참여를 넓혀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개성 만월대 디지털 기록관」 개관통일부는 22일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디지털 기록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만월대는 고려정궁 터로 남북이 공동으로 발굴조사를 벌인 바 있다. 개성 만월대 기록관 구축 사업은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의 성과와 의미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통일부가 남북역사학자협의회와 함께 지난 2017년부터 4년간 추진한 사업이다.조사기간 12년 동안 남북공동으로 생산한 60여만 건의 자료를 디지털자료(사진·동영상·3D 등) 12만 건으로 구축해 이 중 대표성과 희귀성 있는 4만5000여 건의 자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개성 만월대 기록관」 구축사업은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의 성과와 의미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통일부가 남북역사학자협의회와 함께 2017년부터 4년간 추진해온 사업이다.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 사업은 2007년부터 2018년까지 남북 100여명의 조사단과 지원인력들이 참여했다. 만월대 발굴사업은 600여년 간 땅속에 묻혀 있던 고려태조 왕건의 궁궐터를 남북이 역사의 장으로 이끌어낸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구체적으로 만월대 서부건축군 1만9770㎡를 조사했고 궁궐 건물지 40여 동 확인·금속활자·청자·장식기와 등 유물 1만7900점을 발굴했다.2년간의 조사기간 동안 남북공동으로 생산한 60여만 건의 자료를 12만 건의 디지털자료(사진·동영상·3D 등)로 구축한다.지난 2019년 4월 16일 이미 만월대 남북 공동발굴을 위한 장비의 대북반출에 대한 제재면제 신청이 승인된 상태로 향후 남북관계 진전시 북측과의 협의를 통해 사업재개를 추진하겠다는 게 통일부의 설명이다.
-
2021년 1학기 「대학생을 위한 통일 특강 및 강좌」 참여 대학 모집2021년 1학기 「대학생을 위한 통일 특강 및 강좌」 참여 대학 모집 통일부는 2021년 1학기 「대학생을 위한 통일 특강 및 강좌」 지원 사업에 참여할 대학을 공개 모집합니다. o 「대학생을 위한 통일 특강 및 강좌」 지원 사업은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통일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1개 내외의 대학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 종전 사업명을 변경하여 20년 2학기 모집시부터 사용 △변경 전: ‘옴니버스 특강 및 통일·북한 강좌’ △변경 후: ‘대학생을 위한 통일 특강 및 강좌’ 이번 공모는 2020년 12월 18일(금)부터 2021년 1월 14일(목)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통일부 누리집(www.unikorea.go.kr)을 통해 2월 2일(화)에 발표됩니다. * 주최 : 통일부, 위탁 사업자 : (사)전국 대학통일문제연구소 협의회 o △사업 계획 △강의 내용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며, 내·외부의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올해 1학기 「대학생을 위한 통일 특강 및 강좌」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대학은 1월 14일(목)까지 사업 신청서와 계획서를 전국 대학통일문제연구소 협의회 사무국으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서류 제출 : kaurinu2020@gmail.com 기타 문의 : Tel) 042-821-6113 전국 대학통일문제연구소 협의회 사무국 ※ 붙임 2021년 1학기 「대학생을 위한 통일 특강 및 강좌」 지원 사업 공고문 1부. 끝. "이 자료는 통일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토속민요의 힘, ‘일노래, 삶의 노래’
- 2공연예술로 하나가 되는 '더원아트코리아' 최재학 대표를 만나다
- 3유인촌 문체부 장관, '국제문화정책 추진전략' 발표
- 4'새 국악진흥법' 시행령·시행규칙 공청회 31일 개최
- 5김연자 "노래 좋아 달려온 50년…88 폐막식 하늘 지금도 생각나"
- 6도자의 여로 (146)<br> 분청귀얄문잔편
- 7문화체육관광부, 지역 예술단체 22개 선정
- 8전란 속에 피어난 춤, 김동민 일가의 춤4代가 이어준 '오래된 인연'
- 9무형유산‧퓨전국악 어우러진 '무등울림축제' 개최
- 10스페인의 꽃, '파두&플라멩코' 부산에서 만나다, 선착순 200명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