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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를 감상하는 특별한 방법, ‘한음회’ 공연제2회 ‘한음회(韓音會)’가 지난 1월 11일(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한음(韓音)’은 우리 전통음악 고유의 이름을 찾고자 하는 노력으로 지어진 국악의 또 다른 이름이다. 민간기업으로서 드물게 오랜 기간 국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크라운해태’에서 알리고자 하는 명칭이기도 하다. 공연은 ‘한음’을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2회째 이어오고 있으며 정화영 명인의 총연출, 김진성 예술감독, 왕기철 명창의 해설로 진행됐다. 더 많은 대중에게 다가가고자 무료 관람으로 이루어졌으며, ‘아트밸리’가 주최, ‘락음국악단’이 주관, 크라운해태가 후원했다. 공연은 인류무형문화유산 ‘판소리’라는 독립장르의 역사를 대중이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공연화한 특징을 갖는다. 무대와 무대사이 해설이 곁들여졌으며, 관객들은 해설을 통해, 이어지는 전·후 무대의 의미를 이해하며 ‘소리’에서 ‘판소리’로 이어지는 역사적 여정을 함께했다. 또한 각 무대마다, 고증작업을 거쳐 선정된 자료들이 무대 뒤 대형 화면에 소개되며 관객의 이해를 도왔다. 화면은 각 시대마다 유행하던 소리의 형태나 판소리가 불리어지던 현장이 묘사된 문서 혹은 사진 기록, 판소리를 계승해 온 전승 인물들 등을 담았으며, 그 앞에서 이루어지는 현재의 명인·명창들의 완성도 높은 공연은 더욱 생생한 감동을 전했다. 공연은 총 4막으로, 아홉 무대를 선보였으며, ‘판소리’라는 하나의 주제를 갖지만 무대는 다채롭다. 판소리의 시작으로 알려진 ‘한시(漢詩)’와 관련된 음악장르인 ‘송서’, 과거 잔치마당에서 소리와 함께 즐겼던 춤의 하나로서 ‘구음 살풀이’, 판소리와 유사한 음악적 특징을 갖는 ‘산조’ 등이 무대에 선보여졌다. 판소리 5마당 역시 시대와 지역의 특징을 담은 다양한 형태로 무대에 올랐다. ‘춘향가’는 경기잡가로, ‘적벽가’는 분창으로, ‘수궁가’는 최초의 여성명창 진채선 명인의 무대를 재현했으며, ‘흥보가’는 창극으로, ‘심청가’는 박동진 명인의 최초 완창무대를 상징하며, 역사 속에서 판소리가 어떻게 변화, 발전했는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 현장을 들여다보자. 공연 1시간 전, 로비는 관객들로 일찌감치 붐빈다. 대부분이 중·장년층이지만, 10-20대도 보인다. 사람들은 기대에 찬 듯 활기차다. 공연 전, 관객은 어떤 기대를 갖고 있을까? 몇 명의 관객을 만났다. 김 모씨 60대(여) 옛날 우리 자랄 때, 우리 아버님, 어머님이 좋아하셨고, 그래서 어렸을 때 내 기억에도 남는 거예요. 그래서 판소리의 묘미를 알죠. 일종의 스토리잖아요. 그 분들이 살아온 삶과 한을 소리로 표현한. 곡이 좀 슬프고 좋아서, 오늘 이런 판소리를 만날 기회가 있어서 왔습니다. 한 모씨 60대(여) 음악에 대한 관심이 많거든요. 합창도 20년 넘게 했고, 지금도 색소폰을 불고 있고요. 그런 양악과 우리음악의 맛의 차이가 있잖아요. 작년 ‘한음회’ 공연 때, 보고 너무 좋아서, ‘그런 기회가 되면 또 와야겠다.’ 생각했는데, 친구가 연락을 해줘서 오게 됐어요. 김 모씨 10대(고등학생)(여) 전공이 국악(가야금 병창)이라서, 국악 관련된 공연 보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제 미래의 진로에 대해 조금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왔습니다. 김 모씨 20대(앞 김모씨의 언니)(여) 어렸을 때 국악을 해서, 판소리 명창들이 하시는 공연이라서, 동생 따라서 왔어요. 모든 출연자분들이 연륜이 높으시고, 공력도 좋으셔서 그런 부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 모씨 60대(여) 지난 가을에 다른 장르의 국악 공연을 봤는데, 그 때 너무 좋았어요. 외국 클래식도 좋지만, 우리나라 고전음악도 많이 관심 갖고, 사랑하고 많이 관람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이번 공연은 창, 판소리하시는 분들이 경험이 많은 분들이라서 잘 하실 것이라서 기대가 되고요. 이 모씨 60대(여) 여러 분야의 음악을 좋아해서, 국악에도 관심이 있는데요, 여기 출연하시는 분들은 거의 다 이루신 분들이고, 상도 받으신 분도 있고, 문화재가 되신 분들도 있고 해서, 엄청나게 기대를 해요. 딱 들어오니까 다른 음악회보다 관중들이 많아서 너무 감사하고, 오늘 마음 확 열어놓고 국악에 한 번 심취해보고 싶습니다. 노 모씨 70대(남) 우리 국악이 화면으로 보면 흥미가 없을 수 있는데, 직접 보면 흥이 나잖아요. 기본적으로 흥이 있잖아요. 국악에 대해 잘 아는 것은 없지만, 국악공연이 흔하게 있는 것이 아니니까 재미있을 것 같아요. 프로그램이 다 재미있을 것 같아요. 첫 무대는 유창(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1호 송서·율창 보유자) 명인과 제자들의 송서 ‘촉석루’(신유한 작(作), 18세기)로 문을 열어, 판소리의 시작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판소리의 최고(最古) 문헌 ‘만화집(晩華集)’(유진한 作, ‘만화본춘향가’, 1754)에 수록된 한시(漢詩) 형태의 ‘춘향가’에 착안한 무대이다. 한시를 읊는 스승과 제자들을 떠올리는 무대구조를 선보였으며, 관객은 어려운 한시에 음율을 넣어 학문을 예술로 승화시킨 선조들의 지혜와 예술성에 감탄하며, 한시(漢詩) 춘향가의 시대를 상상한다. 첫 무대를 맞이하는 객석도 기대에 찬 듯하며, 무대 후, 박수 또한 힘차고 경쾌했다. 뒤이은 ‘구음 살풀이’는 진유림 명무와 유수정, 정혜빈 명창의 구음으로 선보였다. 양반들의 잔치로 펼쳐진 다양한 춤과 노래를 떠올리며, 관객은 그 시절 잔치에 관객으로 참여한다. 애절하고도 애끓는 소리는 고달픈 삶을 떠올리고 위로하며, 명무의 춤과 어우러져 그 고달픔과 아픔을 보듬는다. 박자는 빨라지고 설움은 더해지지만, 명무의 섬세한 발디딤과 숭고한 춤사위는 한과 그 설움조차도 끌어안은 듯하다. 이어진 경기잡가 ‘소춘향가’는 호남지역에서 출발한 ‘춘향가’의 일부가 다른 지역의 노래가 되어 진해진 사례로 당시 판소리의 인기와 영향을 의미하는 무대이다. 판소리와는 다르게 좌창의 형태를 가지며, 김단아, 이옥순, 김빛여울 명창과 고정훈 명고가 선보였다. 세 명창은 단아한 춘향의 모습으로 소리는 낭랑하면서도 장구 장단에 경쾌한 가락을 탄다. 경기민요 특유의 꺾임이 그 경쾌함을 더했다. 제 2막의 첫 무대는 왕기석, 김학용, 정혜빈 명창과 고정훈 명고가 선보이는 ‘적벽가’ 중 ‘조자룡 활쏘는 대목’이다. 과거 판소리가 여러 소리꾼들에 의해 분창(分唱)·연창(聯唱)되어 공연되는 형식을 구현했다. 연륜이 깊은 명창들의 소리는 장단과 리듬을 타고 부드러운 듯하지만, ‘적벽가’에 걸맞게 힘이 있어 듣는 이는 소리에 감동하고 흥에 겹다. 관객은 흔들림 없이 집중하면서도, ‘얼씨구’ 추임새를 터뜨린다. 창자들 또한 서로에게 추임새를 넣어주며 흥을 더욱 돋운다. 듣는 이는 눈과 귀를 맡기고 즐길 뿐이다. 명창의 신명에서 자연스레 나오는 동작(발림)은 보는 이의 흥을 더하며 곡에 빠져들게 한다. 이후 무대는 음악적 어법이 판소리와 매우 유사한 구조를 갖으며 ‘민속기악의 꽃’이라고 불리는 ‘산조’이다. 1883년(김창조 명인) 가야금 산조가 시작되었다고 전해지는 ‘산조’는 독주 형태가 일반적이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오늘날 무대에서 볼 수 있는 ‘산조 합주’ 형태로 선보였다. 이재화(거문고), 원장현(대금), 이지영(가야금), 김영길(아쟁), 고정훈(장구) 명인이 무대를 가득 채웠으며, 중간에 악기별 독주도 선보여, 독주의 매력까지 감상할 수 있었다. 대금 연주는 우아하고도 부드러운 음색을 자랑했으며, 가야금 명인의 빠른 박자의 빈틈없는 기교에서는 관객의 추임새가 절로 나왔다. 무엇보다 연주와 함께 무대 뒤 화면에 보이는 옛 명인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산조의 시작을 이끌었던 명인들의 사진과 함께 ‘가야금산조-김창조, 거문고 산조-백낙준, 대금산조-박종기, 경성방송국 연주’라는 자막이 담긴 화면 앞에서, 현재의 명인들이 최고의 연주를 선보였다. 이 모습은 산조의 맥을 잇는 현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마치 헌정 무대를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했다. 3막의 시작은 명인·명창 반열에 오를 수 있는 전국국악경연대회인 ‘전주대사습놀이’의 역사와 특징에 대한 사회자의 해설이었다. 또한 조선후기 ‘어전광대’(御殿廣大, 왕 앞에서 공연하는 소리꾼)가 높은 벼슬을 하사 받았다는 기록을 전하며, 당시 소리와 소리꾼들이 성행하던 시대상을 전했다. 이어진 무대는 최초의 여류명창 진채선 명인의 1867년 경복궁 경회루 낙성연(落成宴, 준공을 기념하는 잔치)에서 소리하는 모습을 재현했다. 스승 신재효가 연정을 담아 지은 ‘도리화가’(단가)는 영화로도 알려져 있다. 당시 진채선은 무대에 여성 참여가 허용되지 않아서 남장을 하고 무대에 섰다고 전해진다. 남장을 한 왕윤정 명창과 정화영(서울시무형문화재 제25호 '판소리 고법' 예능보유자) 명고는 ‘수궁가’ 중 ‘일개한퇴(자라가 토끼를 유인하는 대목)’를 선보였다. 당시 왕실의 잔치 관객들은 이 여성명창의 노련한 소리를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남성명창의 소리만큼이나 힘차고 당차다. 무대 뒤 경회루 화면은 시대의 느낌을 물씬 느끼게 한다. 관객들도 이 색다른 광경에 더욱 집중한다. 이어진 무대는 20세기 서양식 극장의 등장과 함께 나타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인 ‘창극’이다. ‘흥보가’ 중 ‘화초장 타령’을 선보였다. 왕기석, 김학용, 유수정, 정혜빈 명창의 찰진 대사와 익살스런 연기 그리고 리듬을 타는 내공 깊은 소리는 ‘창’과 ‘극’의 재미와 감동을 한껏 느끼게 했다. 명인들의 능청스런 연기에 객석은 웃음이 터진다. 구성진 가사와 대사, 농익은 연기와 소리, 리듬을 타고 넘치는 흥이 어우러진다. 여기에 명인들의 즉흥연기까지 더해져 관객은 더욱 흥이 넘친다. "흥보야, 나 똥 지려버렸다.” 놀부의 대사에 관객들은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화초장, 화초장, 화초장... 화초장 하나를 얻었다...” 리듬을 타고 신명 가득한 놀부의 소리와 연기에 관객은 소리의 흥과 멋을 경험한다. 뒤이어, 사회자는 ‘판소리 완창’(‘흥보가’, 1968년, 남산국립국악고등학교) 공연을 처음 시도한 박동진 명창을 언급하며, ‘완창’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은 판소리의 부흥의 발판이 되었다고 전했다. 사회자의 해설에 뒤이어 광고영상 일부가 잠시 상영된다. 바로 박동진 명창의 ‘우리의 것은 소중한 것이여...’라는 명대사를 남긴 90년대 초 광고였다. 곧, 사회자는 ‘완창으로부터 판소리가 대중에게 더 많이 알려지게 되었고,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되어 세계로부터 인정받기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그리고 4막, 마지막 무대는 사회자인 왕기철 명인과 고정훈 명고의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이었다. 판소리 대목 중, 가장 극적이고 감동적인 대목을 관객과 공감하며, 관객들 역시 힘든 시기를 떨쳐내고 희망하는 모든 일을 이루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선곡이다. 명창은 마디마다 나름의 감정을 싣는다. 심봉사의 "소맹이 아뢰리다...”에서, 명창은 심봉사에 빙의한 듯, 기구한 자신의 삶을 탄식하며 소리는 애절하다. 판소리 특유의 농현은 그 자체만으로도 신비로운 기교지만, 장면마다 명창이 구현하는 애절함이나 슬픔과 어우러지면 듣는 이의 내면 깊은 설움까지 꺼내어 그것을 치유하는 힘을 가지는 듯하다. 1시간이 훌쩍 넘는 공연의 마지막 무대이지만, 객석은 움직임 없이 집중한다. 오히려 여기저기서 추임새가 터질 뿐이다. 명창의 "끔적끔적....” 하며 눈뜨기 직전 심봉사를 묘사하는 능청스런 연기와 소리는 관객의 틈새 웃음을 자극한다. 과연 명창은 넘치는 신명과 흥으로 관객을 울리고 웃게 하는 흡입력을 가진 진정한 예인이다. 명고의 북장단과 추임새 역시 소리와 어우러져, 흥과 감동을 높였다. 공연이 끝난 후에 공연 후, 관객은 공연을 어떻게 봤을까? 우선 같은 학교 학생들인 10대 관객들을 만났다. 노 모양 김 모양, 김 모양, 조 모양 (국립전통예술고) 10대 (여) 완전 좋았어요. 되게 새로웠어요. 특히 여자 분이 갓 쓰고, 소리하시는 모습을 처음 봤는데, 너무 신선했어요. 새로웠고요, 저희도 그런 것 한 번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당시에 여자는 치마 한복만 입는다는 생각이었는데, 고정관념을 깨주신 거니까요. 하 모씨 50대(남) 너무 잘 봤어요. 국악을 라이브로 들은 것이 처음이거든요. ‘KBS국악한마당’ 같은 경우는 TV에서 가끔 봤는데, 라이브로 본 것은 처음이라서 그 자체가 좋았어요. 우리 것이니까. 국악공연이 많지 않은데, 특히 이렇게 큰 극장에서 하니까 더 당기더라고요. 사회자 분 말씀 중에 ‘판’이라고 하잖아요. 그 ‘판’을 깔아 놓은 것이 흔치 않은데, 오늘 그 판에 휩쓸리니까 그 자체로 좋았어요. 이 모양 10대(여) 할아버지랑 엄마 따라서 오게 됐어요. 처음으로 실제 판소리를 보니까 일반 동영상에서 봤던 것이랑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너무 실감나고 판소리에 푹 빠지게 되더라고요. 뭔가 마음이 붕 뜬 느낌이라고 할까. 저도 나중에 한 번 해봐야 될 것 같다,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평소에도 국악이나 소리에 관심이 있었어요. 유튜브랑 동영상 보면서 혼자서 (국악을) 배우고 있어요. 김 모씨 40대(앞 10대의 엄마)(여) 평소에 국악방송 많이 듣고 있어요. 저희 아버지께서 표를 예매를 해주셔서 신년맞이 기념으로 왔습니다. 국악을 좋아해서 대학 때 국악 동아리(풍물) 활동도 했고, 황병기 선생님 강좌도 들었어요. 공연 레퍼토리(목록)가 좋더라고요. 송서부터 창극까지 스토리텔링(이야기의 흐름) 자체가 좋아서, 이런 것은 보급이 많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력이 되신다면, 각 지역마다 돌아다니는 ‘찾아가는 한음 한마당’이런 식으로 해서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사회자는 무대와 무대 사이 해설 중에도, 구성진 소리를 곁들이며 관객의 흥을 돋우는 등 관객의 이해를 도우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다만, 조금 긴 멘트와 전달이 매끄럽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으나 대부분의 관객들은 사회자와의 진심어린 공감에 추임새로 답하였다. 명인·명고·명무들의 모든 무대는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무대마다의 진한 감동을 자아냈고, 공연 전체를 아우르는 탄탄한 구성은 해설과 자료가 뒷받침되어 관객이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할 수 있는 틀을 제공했다. 이와 관련하여 김진성 예술감독은 공연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김진성 예술감독 / 락음국악단 오늘 관객들은 국악인들이 아니고 거의 일반인들이거든요. 이전 공연에서는 민속음악의 여러 장르를 보여줬는데, 이번에는 ‘판소리’를 주제로 관련된 음악을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전통음악의 한 장르인 ‘판소리’를 쉽게 전달하기 위한 목표 아래에, 판소리가 어떻게 생기고,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풀어내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은 관객들이 판소리의 역사적 흐름을 이해하고, 송서, 살풀이, 경기잡가, 산조 등 다양한 장르가 판소리와 무관하지 않음을 알 수 있게 했다. 이러한 면에서,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역사적 고증을 거친 자세하고도 소소한 재미를 주는 해설과 자료를 활용했다는 점이다. 이 작업에 참여한 김유석 박사(문학박사, 한국음악학)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김유석 박사/전북대학교 한국음악학과 초빙교수 대부분의 관객들이 전공자가 아닌 일반인 분들이 많기 때문에, 판소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역사적인 배경을 자료(문헌, 그림)나 해설로 구현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무대와 무대 사이가 매끄럽게 연결되기 위한 해설이나 자료, 공연에 필요한 자료들을 제가 맡은 것이죠. 가능한 한 사실과 역사적 기록에 근거한 이야기로 구성하려고 했습니다. 만난 관객 중, 판소리와 국악에 많은 관심이 있다는 10대 소녀는 인터뷰 후에, 발길을 돌려 기자에게 다시 찾아와 못 다한 말을 전했다. 이 모양 10대 여 아까 말을 못 한 것이 있는데요, 전에 ‘국악신문’ 한 번 본 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한 번 저도 기사에 나와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전공자가 아니면서도, 국악에 이토록 관심을 가진 10대는 드물지만, 분명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 소녀에게 이 날의 공연은 분명, 국악에 한 걸음 더 가깝게 다가가도록 했을 것이다. 또한 다른 관객들에게도 국악이 더 가까워지는데 기여했으리라 짐작한다. 만난 관객들이 한결같이 했던 말들은 ‘국악공연이 흔하지 않다.’는 것이었다. 우리음악을 좀 더 쉽고도 재미있게, 문턱을 낮춰 ‘찾아가는 국악’의 ‘판’이 더 넓고 많아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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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 국악계 명사들의 계획과 신년인사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아온다. 코로나의 영향권에서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는 요즘, 국악계 역시 일상을 되찾아 가고 묵혀 두었던 계획을 실현하고자 분주하다. 국악계 주요 명사들의 신년 계획을 들어보았다. 이춘희님, 명인·명창 함께하는 공연 준비 코로나 등으로 지금까지 국악인들이 큰 공연을 못했는데, 신년 3월 11일(토) 국립극장에서 명인·명창들 함께 공연을 계획하고 준비 중입니다. 지금은 이 공연에 매진해서 연습 중입니다. 그 이후에도 크고 작은 공연으로 관객 분들을 만나 뵐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코로나로 인해서 국악계와 국악인들이 너무 침체되었기 때문에 올해는 모두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국악신문도 2022년도에 아리랑의 고장 정선에 ‘인류무형문화유산아리랑' 비를 세우는데 일년 동안 큰 일조를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등재 종목 22개 중 처음으로 세운 '유네스코 등재 아리랑 기념비'라는 큰 일을 해냈기 때문에, 그만큼 새해에는 좋은 일이 많기를 바라고요. 저도 그날 건립식에 함께하는 영광을 받았습니다. 국악 발전에 국악신문도 함께 하기를 바라겠습니다. 임웅수님, 인류무형문화유산 '농악'의 뚝심을 흥과 신명으로 특별한 계획보다는 해야만 하는 것을 열심히 이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계획이라고 생각합니다. 신년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백만 국악의 중심인 ‘한국국악협회’가 정상화되는 것이 가장 큰 소망이고, 정상화시켜서 국악인들에게 복리를 증진시키고, 국악인들이 화합해서 함께 역사를 만들어가는 일이 가장 큰 소망입니다. 사업적으로는 ‘대한민국 농악연합회’가 있어요. 민속음악의 가장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농악의 뚝심을 좀 더 흥과 신명으로 풀어내는 원년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광명농악’이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0호로 지정되어 있는데요, 광명보존회는 신년에 좀 더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고요, 2023년에 15번째 ‘광명농악축제’는 더욱 전국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바람이 더 있다면, 코로나로 인해서 많은 단체종목이 와해되거나 상당히 약화되어 있습니다. 마을공동체가 축이 되어 활동하는 농악을 비롯해서, 탈춤, 굿, 줄타기, 줄다리기 같은 민속놀이의 단체종목, 이러한 연희와 관련된 학생들 동아리 등이 위축되어있습니다. 중·고등학교, 대학교 학생들이 속한 단체에서 취미·전문 동아리 활성화가 되었을 때, 농악 발전의 근간이고 샘물이 되는데..... 이것이 막혔다는 거죠. 3년간 위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빨리 복원하는데 정부나 지자체 기관이나 국악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자랑스런 인류무형문화유산 '농악'의 대가 끊이지 않고 다음 세대에도 지속가능성을 가지고 천년 만년 이어질 수 있도록 말입니다. 김덕수님, 시대와 호흡하며 전통의 멋을 즐기는 신명나는 무대 준비 신년에는 새로운 형태의 전통예술로 관객 분들을 만나려고 준비 중입니다. 시대가 필요로 하는 형태로 전통을 즐기는 새로운 무대를 마련하고자 해요. 현재 사람들이 열광하는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의 문화적 근본은 전통에 있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전통을 지키고자 하는 작품을 두 가지 형태로 선보이려고 합니다. 하나는, 마당놀이 형식을 새롭게 하는 것인데요, 80년대 초에 전통공연(마당극)을 바탕으로 연극계와 접목해서 시작했던 ‘마당놀이’라는 형태가 있습니다. 이것을 새롭게 부활시킨 작품을 2023년 가을쯤에 올리려고 합니다. ‘마당놀이의 재창조’죠. 전통공연 뿐만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과 함께 하면서 관객 분들을 만나려고 합니다. 또 하나는 시대성(근현대사)을 갖춘 작품으로 마지막까지 조국을 지켜주셨던 분들의 이야기로 찾아가려고 합니다. 공연을 통해 민족의 얼과 선인들의 불굴의 정신을 이어가야 한다는 메시지로 전통공연예술을 통해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사물놀이를 바탕으로 한 음반(음원) 작업을 준비 중입니다. 내년(2023년)이 사물놀이 45주년이에요(1978년 시작). 전통음악 자체도 미래에 중요한 근본이니까요. 현재 지도하는 학생들과 준비 중인 공연도 있습니다.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과 함께 봄에 서울에서, ‘경기 도담굿’을 소재로 전통을 재창조 하는 형식의 공연을 준비 중이고 학생들도 열심히 연습 중입니다. 민속문화·예술은 수천 년 동안 우리 민족의 얼과 혼을 담아 온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의 말과 글, 그리고 판소리, 민요 등이 있지만, 그 뿌리가 되는 것이 바로 ‘장단’이에요. 꽹가리, 징, 장구가 가지는 울림이고, 신명입니다. 그 울림과 장단이 많은 분야에서 재창조되고 기운과 신명을 대중과 나눔으로써 더 큰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만의 신명이고, 한류의 뿌리이고 정신입니다.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과 일맥상통하죠. 그것을 우리가 아껴주고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이광수님, 민족음악원 캠프와 '사물놀이' 경연대회 여기 ‘민족음악원’(원장 이광수, 충남 예산)에서는 매달 마지막 주 1박2일 진행되는 ‘월말 캠프’가 2-3월부터 시작 예정입니다. 해마다 여름·겨울 캠프가 있고요. 고향에서 우리 음악을 배우고 즐거워하는 분들을 만나고 흥을 함께 하는 나누는 것이 큰 행복인데요, 올해도 더 다양하고 많은 분들과 만나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9-11월 사이에 ‘예산전국사물놀이 경연대회’가 있습니다. 새해에는 23회를 맞는데요, 그것도 중비 중입니다. 해외 공연을 하면, 외국인들로부터 갈채를 받고 큰 호응을 얻는데,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한 것 같아서 많이 안타깝습니다. 우리 민족의 소중한 음악이라고 생각해주시고 더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늘 하는 말이 있어요. ‘풍류천하 세계평화’입니다. 비나리를 할 때 쓰는 표현이기도 한데요, 우리 소리와 함께 모든 인류가 평안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장문희님, 인류무형문화유산 ‘동초제 판소리’ 중심으로 미국 공연 준비 작년 연말에 했던 작업(‘사백연가 섣달그믐’, 동초제 심청가 전승발표·완창무대)을 올해는 미국에서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대략 8월 초 정도 예상하고 있고요. 동초제 소리를 소개하기도 하지만, 한국적인 장르로 구성해서 선보이려고 합니다.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판소리 관계자들과 준비 중에 있고요, 한국 제자 4명 정도와 함께 공연을 구상중입니다. 하루는 전통 판소리를 주 무대로, 다음날에는 젊은 소리 완창 판소리의 맥과 이야기를 담은 입제창,그리고 남도민요(흥타령,육자백이)가락 등 같이 호흡할 수 있도록 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부터 저의 레파토리인 ‘춘향가’ 음반을 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음반작업 준비를 하고 있고요. 이것을 위해 공부하고, 녹음하면서 준비 중입니다. 현재 몸담고 있는 직장 일정과 겹치지 않도록 진행할 예정입니다. 올해도 후진양성 하면서 많은 전국경연대회에 참가하도록 했는데요, 더 많은 제자들이 다양한 대회에서 제자들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그만큼 저 역시 정진할 계획입니다. 또 이런 계획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건강도 잘 챙기려고 합니다. 국악신문 독자들은 이미 소리를 많이 아끼시는 분들이니까 지금처럼 꾸준히, 그리고 더 다양하게 국악을 사랑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첫째 건강 먼저 유지하시는 것도 잊지 않으시고요. 장사익님, ‘사람이 사람을 만나’ 해외공연과 사진전 준비 올해는(2023년) 작년에 시작된 ‘사람이 사람을 만나’ 공연이 전국순회 공연을 해요. 이어서 외국 공연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2년에 한 번씩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공연하니까, 내년(2024년) 공연을 위한 곡도 더 준비할 예정이고요. 음악은 물론이고, 건강을 위해서도 내실을 다지려고 합니다. 그 동안 국악계가 많이 힘들고 침체되었는데요, 올해는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아져서 다함께 더 나은 방향으로 함께 갔으면 좋겠습니다. 공연과는 별도로, 올해는 부산 쪽에서 6월쯤 사진전을 계획하고 있어요. 제 노래 외로, 즐거움으로 하루하루 해 온 일인데요, 작년에(2022년) ‘장사익의 눈’ 사진전을 3월에 했는데 러브콜을 받았어요. 핸드폰 사진으로 찍은 사진들로요. 올해는 부산에서 6월 전시를 준비 중이에요. 그리고 제가 올해 75살이에요. 음악을 시작한 지 29년이고, 내년이면 30년이 돼요. 남들 50-60년 되는데 부끄럽기는 하지만, 올해부터 음악도, 건강도 내실을 다져서 내년(2024년) 30년 공연을 멋지게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국악계 선생님들, 동료 분들, 제자들 모두 다함께 좋은 일 가득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원장현님, ‘한음회’ 공연준비와 독주회 구상, 제자들의 활동 기회 확장 소망 가까운 계획은 1월 11일 세종문화화회관 대극장에서 ‘크라운해태제과’에서 후원하는 ‘한음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요. 계속해서 제자들 가르치고 있고요. 바라는 것은 올해 가을 쯤, 간단하게라도 개인 독주회를 하고 싶습니다. 나이가 좀 있지만, 아직 할 수 있다는 것 보여줄 수 있고, 후배들에게도 ‘나도 저렇게 나이 들어서까지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라는 힘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도 생각해요. 그 동안 침체되었던 문화계 모든 활동, 공연들이 침체되었고, 국악인들이 많이 힘들었거든요. 코로나 빨리 씻어지고, 국악인들이 활동하는 무대가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특히 젊은 국악인, 제자들이 많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제자들도 자식이나 마찬가지인데, 자식들이 힘들어 하고, 기죽어 있으면 어떻게 마음 편하겠어요? 저도 같은 마음이죠. 젊은 국악인들이 할 수 있는 활동이나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조순자님, ‘목요풍류’와 ‘인문학강좌’로 다양하고 새로운 방식의 가곡 전파 모색 1월 12일 가곡전수관 정음연주단 신년연주회를 계획하고 있어요. 그리고 3월부터 ‘가곡전수관’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데요,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 매달 1회씩 열리는 ‘목요풍류’ 공연이에요. 늘 해왔지만, 가곡을 더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즐기게 하려고 좀 더 새롭게 꾸미려고 해요. 코로나 때도 중단하지 않고 유튜브로 생중계해서 이어왔고, 지금까지도 현장 공연과 유튜브 생중계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또 공연 때마다 다른 주제로 찾아가는데, 이 주제에 대해서도 연주단원들과 함께 의견 나누고 반영해서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입니다. 또 ‘가곡전수관’에서 진행하는 강좌도 새롭게 준비 중입니다. 특히 일반인들에게 하는 강좌가 다른 포맷으로 나갈 예정이에요. 작년에 ‘인문학 강좌’를 통해서 국악과 연결된 주제를 가지고 수업을 진행했는데, 반응이 상당히 좋았어요. 수강생들과 대화하면서 주고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더라고요. 올해는 이것을 준비 중입니다. 재정적으로 어려워도 어린이와 청소년들 대상으로 하는 ‘토요풍류학교’는 그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여기서 배운 아이들이 국악을 전공하지 않아도, 국악을 통해서 역사를 알게 되요. 그런 것들을 옆에서 보면서 긍지를 느낍니다. 모든 일반인, 어린이 대상 강좌들은 모두 무료로 진행합니다. 저와 같은 예능보유자가 해야 할 의무라고 생각해요. 재정적으로 힘들어도, 최선을 다해서 이 책무를 다하려고 합니다. 작년에 ‘우수이수자 전수활동 지원사업(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선정)’에서, 저희 이수자(신용호, 명인의 아들)가 가곡 총보(통합악보, 6개 악기의 반주와 노래 악보가 함께 있는 악보)를 발표해서 최우수상을 받았어요. 46페이지 정도 되는 양이고, ‘우조, 이삭대엽 버들은’, ‘계면조, 이삭대엽 언약이’ 두 곡의 악보입니다. 당시 관계자분들께서 ‘논문 수준’이라고 학술지에 올려야겠다고 말씀하셨다고 해요. 이 총보 작업이 쉽지는 않았지만, 이후에도 계속할 생각입니다. 가곡계의 발전이나 가곡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최종실님, ‘산청국악축제’와 ‘기산국악제전’ 준비 사단법인 ‘기산국악제전위원회’가 주최하는 행사 ‘산청국악축제 토요상설공연’, 봄·가을 공연을 예정입니다. 젊은 국악인들이 무용, 소리, 기악 등 다양하게 선보이는 토요상설공연을 기산 국악당에서 계획하고 있고요. 9월 예정인 제17회 기산국악제전, 전국국악경연대회, 박헌봉국악상, 국악한마당 공연. 기산추모제 등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헌봉국악상'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기산국악당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힐링국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예정입니다. 그 동안 코로나 때문에 못했는데, 제3회 기산배(杯) 국악인골프대회를 내년 5월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골프와 국악이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지만, 누구나 좋아하는 운동을 할 수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고, 국악인들 중에서도 골프 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제전위원회에서 기산선생님의 정신을 기리고, 국악인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기산 박헌봉(岐山 朴憲鳳) 선생님께서는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1960, 국악예술학교)를 설립하시고, ‘국악협회’라는 조직을 만드시는 등 국악계를 위해 평생 헌신하신 분입니다. 기산 선생님의 존함 아래 국악인들 모두 서로 교류하고 힘을 모아 발전할 수 있도록. 뜻을 기리는 자리로 마련하려고 합니다. 한국국악협회가 국악인들의 중심 단체인데, 어려운 사정으로 인해서 많은 국악인들이 마음 아파하고 실망스러워하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내년 계묘년(癸卯年에)는 국악인들이 단합하고 화합하고 함께 힘을 모아서 행복한 국악계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병욱님, 창단 35주년 기념공연, 8월 독일·프랑스 공연 예정 올해 ‘이병욱과 어울림’이 창단 35주년, 예술단이 10주년이에요. 이것을 기념하기 위한 공연이 6월 15일 서울남산국악당(서울시 중구)에서 공연 예정입니다. 그리고 올해가 ‘한-독 수교 140주년, 파독(1960-1970년대 대한민국 광부, 간호사 등이 서독에 파견 근무) 60주년’입니다. 8·15 광복절을 함께 기념해서, 재독한인총연합회 주최로 열리는 문화행사에 초청되어 공연할 예정입니다. 현지 교민들을 대상으로 글을 공모해서 선정된 글을 제게 전해주시면, 저는 현지 교민들의 삶과 애환이 녹아있는 그 작품들을 토대로 곡을 만들어서, 독일에서 공연될 예정입니다. 한국어로 노래하는 독일 청소년 합창단(도르트문트 청소년 합창단)이 있다고 해요. 그 합창단이 부를 예정입니다. 공연은 8월 17일 예정이고요. 그 이전 8월 15일, 프랑스에서, 프랑스 한인회 중심으로 개최되는 ‘광복절 기념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독일의 경우, 제가 독일에서 공부했기 때문에(1984-1988년) 애착이 가기도 하고, 특별한 기억도 있는데요, 당시에 윤이상 선생님 사진을 품고 다니다가, 우연히 길거리에서(프라이부르크 역) 선생님을 뵈었어요. 처음으로. 그 이후로 추천서(독일학교 입학을 위해)를 써주시기도 했어요. 제 나이 33세에 갔는데, 당시 선생님께서 제게 당부하신 말씀이 ‘한국적인 곡을 써라.’ 그 말씀 한마디에 제가 국악을 접목하는 음악을 하게 됐고, 지금까지 오게 됐습니다. 마리소리골(마리소리음악연구원)에서 수업도 계속 진행합니다. 문화강습, 무용, 기타강습, 그리고 화·수·목요일에 여기 홍천(강원도)에서, 토·일·월은 인덕원(경기도)에서 수업하고 있어요. 우리 음악이 한국을 대표하는 것이 세계적으로 되었습니다. 이것을 가꾸고, 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국민들이 관심을 가져서, 국악에 대한,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가 갖춰지기를 바랍니다. 이제 음악은 특별한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에요. 누구나 노력해서 어느 정도의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이것을 성공적으로 경험해왔습니다. 일반인들도 전문가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것을 경험했으니까요. 독일에 있을 때, 경험한 것이, 누구나 악기 하나씩 가지고 있고 즐깁니다. 모든 사람들이 지역 문화센터 등을 통해서 음악적인 저변 확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차원에서 저도 지금 대부분의 강좌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소라님, 경상도 ‘상부(喪夫)소리’ 연구 출판 준비 책을 준비 중이에요. 작년에 ‘경기도 논매기소리 음원집’이 나왔고요, ‘청양의 옛 노래집’이 음원하고 합쳐서 나왔습니다. ‘강원도 논매기 소리 총서’ 부록에 서울, 인천, 북한, 제주도 논매기 소리까지 함께 있는데요, 경기도 ‘논매기소리’ 책 내용이 많아서, 강원도 총서에 부록으로 넣었습니다. 이렇게 우리나라 ‘논매기소리를’ 완성했습니다. 내년에는 ‘상부(喪夫)소리’(장례요) 관련 책을 준비하고 있어요. 그 중에서도 경상도 지역을 다룰 예정입니다. 또 올해는 개인 책 발간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독자 분들께 새해에는 ‘늘 자기 나름대로의 꽃을 피워라.’라고 전하고 싶어요. 식물을 보면 다 각자의 아름다움이 있잖아요. 그것처럼 우리도 다른 사람 부러워하지 말고, 자신만의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박상진님, 지속가능한 한류문화를 위한 정책 수립에 일조하고파 현재 ‘국악신문’에 ‘박상진의 한류이야기’를 연재하고 있는데요, 3회 정도면 50회가 돼요. 그 정도 분량을 단행본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국악신문’에서도 함께 도움 주신다고 해서, 힘을 내서 연재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류가 세계를 들썩이게 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우리의 전통 음악적 요소들이 그 안에 들어 있기 때문이거든요. 그리고 이 한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이 함께 발전되어 세계 속에서 한류문화가 지속가능했으면 좋겠다. 그런 취지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들이 책 한권으로 집약적으로 묶어져서, 여러 사람들에게 보다 넓은 시야에서 한류를 보고, 그 안에 있는 우리 전통문화의 저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새해에는 그 동안 제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류문화 확산을 위해 보다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트로트, 케이팝(K-Pop) 등에 전통 음악적 요소가 들어있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전하는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이것은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만들어 내고, 문화예술인들이 시행해야 해요. 저와 같은 전문가들이 현상을 분석해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한류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전통문화’가 한류를 만드는 ‘영양소’라는 것을 모르고, 이야기 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팥 없는 찐빵’이거든요. 그 풍부한 ‘영양소’를 바탕으로 한류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제가 그 역할에 구체적인 기여를 하고 싶습니다. 정리하면, 우리는 서로 줄 세우고 비교해요. ‘금수저’, ‘흙수저’ 라고도 하잖아요. 하지만, 지구촌 안에서 보면,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이에요. 우리 국민성은 다른 나라들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아요. 다른 민족이 따라올 수 없는 특유의 유전자와 기질, 역동적인 국민성이 있어요. ‘그런 것들을 발휘해라. 하고 싶은 것을 발휘하며. 해라(You can do it.).’ 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남의 것 흉내 내지 않고, 우리만의 것을 만들면 세계 최고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자들(동국대 학생들)에게도 강조합니다. ‘나라 안에서는 줄 세워져 있지만, 세계적으로 보면, 대한민국 국민이고, 하고 싶은 것 다 해라. 그러면 세계 최고가 된다.’고 말해요.’ 그런 자부심과 긍지를 갖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이런 민족적인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 모두가 그런 본질적 바탕에서 출발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더 크게 부상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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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여주 세종대왕 여민락 전국국악경연대회 수상자 명단■일 시: 2022년 11월 5일 (토) 오전10시 ■ 장 소: 여주 여성회관 ■ 주최·주관 : (사)한국국악협회 여주시지부, (사)한국예총 여주지회 ■ 후 원 : 여주시 ■경연부문 : 민요 (명창부-경.서도입창, 좌창) (일반부, 신인부-경.서도민요, 좌창) (학생부-경.서도민요, 좌창) 기악 (가야금병창 포함) 수상자 명단 ■경연부문 : 민요 신인부 ■경연부문 : 민요 일반부 ■경연부문 : 민요 명창부 ■경연부문 : 민요 초등부 ■경연부문 : 민요 중·고등부 ■경연부문 : 기악 초등부 ■경연부문 : 기악 중·고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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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원 ‘제7회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에 최정음세종문화원(원장 임창철)은 29일 ∼ 30일 양일간 (사)가야금병창보존회, (사)韓소리보존회와 공동으로 진행된 제7회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행정과 문화의 중심도시인 세종특별자치시에서 대회를 개최하여 국악 인재들을 발굴 육성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세종대왕의 여민락정신을 바탕으로 전통예술의 보급과 발전을 목적으로 이루어진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중·고 청소년과 일반인들이 많이 참가해 전통예술의 발전에 한 걸음 다가갔다. 이번 경연에는 우리 전통예술을 사랑하는 세종의 기업인 ㈜일미농수산 및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 서창산업㈜ 후원으로 더욱 빛나는 대회가 되었다. 전국180팀(개인.단체)에 185명이 참가, 판소리, 병창, 민요, 기악 4개 부문별 20여 명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하에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결과 초등부 금상 판소리 황은조(세종 다정초 4), 병창 권재혁(전주 완산서초 6), 민요 정아인(서울 영훈초 5), 기악 이연두(경기 삼미초 4)이 차지했으며, 중등부 금상에는 판소리 조양준(서울 국립 전통예술중 3), 병창 허지성(인천 마전중 3), 기악 이다연(서울 국립국악중 3)이 차지했으며, 고등부 금상 판소리 박서연(서울 국립전통예술고 1), 병창 유하영(서울 국립전통예술고 1), 민요 김규리(서울 국립전통예술고 1)이 차지하였으며, 신인부 금상에는 판소리 한평석(전남 장성군), 병창 이현숙(경기도 부천시), 민요 정옥자(세종시 조치원)가 차지하였으며, 일반부 금상 판소리 윤하정(한양대 대학원 음악대학 국악과), 병창 박소연(거문고 병창클럽), 민요 유은정(이화여대 대학원)등이 차지했다. 중등부 대상에는 민요부분에서 국립 전통예술중학교 2학년 사빈(15, 여) 학생, 고등부 대상에는 기악부문에서 국립 국악고등학교 3학년 민수영(19, 여)학생이 대상을 받았다. 일반부 종합대상으로는 서울대학교 국악과 2학년 최정음(21, 남)씨가 기악으로 종합대상을 차지해 상금 5백만원, 기업후원금((주)일미농수산) 1천만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영이 대회장은 "앞으로도 세종대왕의 균화지음의 뜻을 받들어 한국전통예술의 보급 발전을 위해 국악계의 신인 발굴 육성을 위하여 대한민국 국악 발전에 이바지하는 대회로 정착시키고, 우리 지역의 가장 큰 전통문화경연대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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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정읍 녹두장군 전국 국악경연대회(11/26)신청서 파일 다운로드 누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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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양산전국국악경연대회(12/11)■대회 목적 : 전국국악경연대회를 통하여 유능한 예술인들을 발굴하여 국악의 보존과 계승발전에 기여하고 문화예술의 질을 높이는데 있음. ■일시: 2022년 12월 11일(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장소: 양산문화원 대공연장 ■주최: (사)한국전통민요협회 양산시지부 ■주관: 한국국악교육원 양산분원 ■후원: 경상남도, 양산시, 양산시의회, 양산문화원, (주)국악신문, 한국국악교육원,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양산지회, (사)양산학춤보존회 ■경연종목 민요부문: 민요(경기, 서도, 남도, 동부, 제주민요), 잡가(경기, 서도, 남도잡가 포함) 중 자유곡 1곡 선택 무용부문: 전통무용, 창작무용 중 선택 타악부문; 사물놀이, 풍물, 난타, 모듬북, 고고장구 중 선택 ■대 회 요 강 구 분 상 세 내 용 대회구분 신인부(초,중,고 학생 포함), 일반부(대학생 포함) 참가대상 2022년 12월 기준으로 대한민국 주민등록 등재되어 있는 국민 또는 단체 경연시간 5분 이내 (단, 심사위원 합의로 조정할 수 있음) 경연순서 민요, 무용, 타악 순으로 하되 신인부, 일반부 순으로 경연(예선 없이 단심 경연) 09:00 신청서 접수확인, 번호표 수령, 경연순서 확인 09:30 개막식(참가자 전원 참석) 10:00 ~ 경연(신인부, 일반부 순) 12:00 ~ 13:00 점심시간 17:00 ~ 시상식 접수기간 2022년 11월 11일(금) ~ 12월 9일(금) 18:00까지(우편물 도착분) 신청서류 참가신청서, 신분증 사본 또는 주민등록등본 접수처 및 참가비 (사)한국전통민요협회 양산시지부 -접수방법: 직접방문, 등기우편, 팩스, 이메일 -주소: (우편번호 50554) 경상남도 양산시 덕계로49, 2층 202호 -이메일주소: pvc119@hanmail.net -전화: 010-7166-0457 -모바일 팩스: 0504-095-0457, Fax.: 051-514-8686 -참가비: 3만원 (고수비 2만원 별도) -입금계좌: 농협 352-0230-4013-63 (예금주: 김옥이) 심사방법 3~5인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본 대회 심사규정에 의거 심사함. *동점자 발생 시 개인은 연장자순, 단체는 인원이 많은 순으로 함. 심사항목 및 기준 민요: 공력 30점 / 박자 30점 / 음정,감정 20점 / 의상 10점 / 자세 10점 무용: 안무 20점 / 기교 30점 / 예술성 40점 / 무대 매너 10점 타악: 기교 30점 / 박자 30점 / 예술성 20점 / 의상 10점 / 자세 10점 ■ 시 상 내 역 구 분 부 문 훈 격 수상인원 상 금 종합대상 종합대상 경상남도 도지사상 1명 300,000원 일반부 최우수상 양산시장상 3명(민요, 무용, 타악 각 부문 1명) 200,000원 우수상 국회의원상 3명(민요, 무용, 타악 각 부문 1명) 100,000원 준우수상 양산시의회의장상 3명(민요, 무용, 타악 각 부문 1명) 장려상 양산문화원장상 3명(민요, 무용, 타악 각 부문 1명) 특별상 한국국악교육원장상 3명(민요, 무용, 타악 각 부문 1명) 신인부 최우수상 양산시장상 3명(민요, 무용, 타악 각 부문 1명) 200,000원 우수상 양산시의장상 3명(민요, 무용, 타악 각 부문 1명) 100,000원 준우수상 국회의원상 3명(민요, 무용, 타악 각 부문 1명) 장려상 양산문화원장상 3명(민요, 무용, 타악 각 부문 1명) 특별상 한국국악교육원장상 3명(민요, 무용, 타악 각 부문 1명) *제세공과금 및 세금은 참가자가 부담합니다. *본 대회요강 및 시상내역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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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장관상] 제28회 경기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11/13-14) 영상 심사■일시 2022년 11월 13일(일) - 학생부 단심제 (대면심사) - 일반부(단심제), 명인부 (예선) 비대면 영상심사 2022년 11월 14일(월)오후 2시 대면심사 - 명인부 (민요, 무용, 기악 ) 본선 ( ※ 예선 3위 이상 입상자만 대면심사 ) 2022년 11월 14일(월)오후 6시 축하공연 및 시상식(대강당) ■장소 : 양주섬유종합지원센터 ■경연순서 : [예선] 접수순으로 진행 [본선] 추첨으로 진행 ■경연부문 가. 명인부 : 민요 (경․서도 입창, 좌창) 무용, 기악 나. 일반부 : 민요 (경․서도 민요․ 전민요(토속민요가능)․ 다. 학생부 : (경․서도 민요, 좌창) 전통무용․ 기악관악, 기악현악 ■ 참가자격 가. 학생부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개인 나. 일반부 (대학생과 대학원생, 일반인) 개인 다. 명인부 (대학생 이상인 자, 일반인) 개인 ※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는 동일부문 참가불가 ※ 비취학 청소년(검정고시, 홈스쿨링 등)은 그 연령에 준해 참가 ■ 신청서 및 동영상 접수 방법 - 접수기간 2022년 10 월 26 일(수) ~ 11월 7(월) 까지 - 접수방법 : 신청서와 동영상 파일(학생부는 제외)을 메일로 제출하며 이메일 제목과 신청서 파일명, 동영상 파일명을 동일하게 작성하여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 1. (기악) 명인부 홍길동 2. (민요) 일반부 홍길동 으로 작성하여 발송합니다. - 신청서 다운로드 :(주)국악신문 www.kukak21.com 경기도지회 홈페이지 www.kgukak.com - 참가비 없음 ■동영상 촬영 방법 : 1] 동일한 조건의 평가를 위하여 휴대폰으로 촬영 및 녹음하며 해상도 1920x1080(FHD), mp4 파일로 설정합니다.(아이폰 촬영 불가) 2] 본인의 정면에 거치대를 고정하여 전신을 촬영하며 반주자는 영상 안에 노출되지 않아야 됩니다. (고수 필요시 장구장단만 가능 악기반주는 불가 ) 3] 전 종목은 전통 한복을 착용하고 인사는 생략 합니다. ( 무용은 작품의상을 입고 촬영합니다. ) 4] 타 대회의 제출영상이나 과거 공연영상은 불가합니다. 5] 영상의 화질과 음질은 심사가 가능할 정도의 소음이 없고 밝은 공간에서 촬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촬영장소의 배경은 심사에 어떠한 영향도 주지 않습니다. (거울 및 유리 앞 촬영 금지) 6] 공고기간 촬영한 동영상만이 인정되며 영상 편집 및 사운드 조절등 2차 가공절대 불가, 영상재생이 안될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위 6가지 사항이 준수 되지 않을시 접수 불가합니다. ※ 동영상 접수 메일주소 민 요 : kggafolk@gmail.com 무 용 : kggadan@gmail.com 기 악: kggains@gmail.com ※ 유의사항 1) 학생부는 단심으로 대면심사로 경연됨. ( 대기실 1층 다목적실 ) 2) 민요 일반부는 비대면 동영상 심사 단심으로 경연종료. 3) 홈페이지 심사위원 공개 및 심사결과 공지 후 상장 우편 발송 4) 명인부 본선은 예선 3위 이상 입상자만 대면 심사합니다. ( 예선후 개별연락) 5)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방역수칙을 준수합니다. 방역과 관련된 진행요원의 요구에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모두를 위해 꼭 지켜야 되는 일이기에 각별히 협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발열체크 37. 5도 이상일 경우 입장 불가(마스크 미착용시 입장불가) - 실내에서는 꼭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대기실에서 음식섭취 금지. ■제출서류 : ․ 참가신청서(소정양식) (주)국악신문 www.kukak21.com 다운로드 ․ 개인정보 수집 활용 동의서 ․ 신분증 사본(학생증) 및 가족관계증명서(학생부에 한함) ■ 문의처 ․ 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307번길 20 경기아트센터내) Tel(031)236-1070, 548-1046 / Fax (031)236-1080 (통화가 어려울시 메일로 문의 kggukak@hanmail.net) ■ 경연방법 및 곡명 부문 민요 전통무용 기악 명인부 일반부 학생부 명인부 학생부 명인부 학생부 경연종목 경.서도 입창.좌창 경.서도 민요 (토속민요 가능) 경.서도 좌창 및 입창 춘앵전, 무산향, 살풀이춤(도살풀이춤 포함), 승무, 또는 중요무형문화재 및 도무형문화재 지정 종목 독무 중 택1. 현악 및 관악 영상시간 5분이내 5분이내 4분이내 5분이내 4분이내 5분이내 4분이내 본선 5분이내 5분이내 5분이내 음악 - 무용 본선 진출자는 반주음악 준비. (USB, CD 가능) - 단, 초등부에 한하여 창작곡 가능. 경연순서 및 경연방법 - 예선은 접수순서, 본선은 추첨 순서대로 한다 - 본선은 3위 이상 입장자만 대면 심사. - 민요 일반부, 전 학생부문은 단심으로 한다. - 민요 명인부 : 예선은 경서도 좌.입창 1곡(5분이내), 본선은 예선곡과 다른 1곡, - 기악 명인부 본선의 경우, 심사위원이 임의로 다른 부분(진양, 중모리, 자진모리 中)을 다른 부분을 지정해서 들을 수 있다. ■ 경연일정 2022년 11월 13일(일) 시 간 일 정 09:00~10:00 심사위원 교육 4층 중회의실 10:00~17:00 초등부(단심제) 대면심사 (대기실-1층 다목적실) ▫ 장소 : 양주섬유종합지원센터 ▫ 심사집계는 실시간 주관처 공개 ※심사 공개처:홈페이지<경기도지회> http://www.kgukak.com 중.고등부(단심제) 민요 일반부(단심제) 영상 심사 명인부 예선 민요,무용,기악 2022년 11월 14일(월) 시 간 일 정 13:00~14:00 심사위원 교육 본선진출자 추첨 양주섬유종합지원센터 14:00~16:00 무용,기악, 민요명인부 본 선 양주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 16:00~17:00 명인부 결 선 양주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 ■시상계획 등위 부문 내 용 시상훈격 시 상 금 시상인원 계 기 악 무 용 민 요 명인부 종 합 대 상 국회의장상 7,000,000 1명 7,000,000 종합최우수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3,000,000 2명 6,000,000 금 상 경기도지사상 2,000,000 3명 6,000,000 은 상 경기도의회의장상 1,000,000 3명 3,000,000 동 상 예총경기도연합회장상 800,000 3명 2,400,000 장 려 상 (사)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장상 500,000 3명 1,500,000 민 요 일반부 대 상 양주시장상 1,000,000 1명 1,000,000 최우수상 경기도의회의장상 700,000 1명 700,000 우 수 상 예총경기도연회장상 500,000 1명 500,000 장 려 상 (사)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장상 300,000 1명 300,000 관 악 현 악 민 요 무 용 중.고등부 종합대상 교육부 장관상 1,000,000 1명 1,000,000 최우수상 경기도교육감상 700,000 4명 2,800,000 우 수 상 사)예총경기도연합회장상 500,000 4명 2,000,000 장 려 상 (사)전통소리진흥회 이사장상 200,000 4명 800,000 관 악 현 악 민 요 초등부 대 상 양주시장상 500,000 3명 1,500,000 최우수상 사)한국예총 양주지회장상 300,000 3명 900,000 우 수 상 (사)전통소리진흥회 이사장상 200,000 3명 600,000 장 려 상 (사)한국국악협회 양주지부장상 100,000 3명 300,000 * 훈격 및 시상금 내역은 주최측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심사방법 : ․ 본 대회의 심사규정에 의해서 엄정 심사한다. ․ 경연은 예선과 본선으로 구분하고 단, 민요 일반부와 학생부는 단심으로 한다. ․ 경연순서는 학생부와 일반예선은 접수순서순, 본선은 추첨 순서대로 한다. (단, 국회의장상에 한하여 심사기본점수에 미달할 경우에 시상을 아니함.) ■심사위원 : 국악계의 권위자로 대회장이 위촉하여 대회 당일에 발표함.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기국악제 전국경연대회본부(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 (TEL:(031)236-1070, 548-1046)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인터넷 (주)국악신문 www.kukak21.com (신청서 다운로드 가능) 2022년 10월 19일 제28회 경기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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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경기 실버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 수상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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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함양 전국국악경연대회 수상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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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원, 명창 등용문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 개최세종시문화원은 오는 29~30일 시민회관에서 제7회 '균화지음(均和之音) 전국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하고 2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능있는 국악인들을 발굴하기 위해 문화원과 (사)가야금병창보존회, (사)韓-소리보존회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비대면과 대면으로 진행했으나 올해에는 전면 대면으로 대회를 진행하게 됐다. 병창·판소리·민요·기악 4개 부문 국악인들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초·중·고등학교부와 신인부 및 일반부(대학생부 포함)로 나누어 경연한다. 참가신청은 문화원 홈페이지나 (주)국악신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 받은 뒤 이메일로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경연은 오는 29일에는 중·고등부와 일반부 예선 및 신인부 단심을 진행하며 30일에는 본선과 초등부 단심이 진행된다. 종합대상은 상금 1500만원과 장원기를 받는다. 예선 심사결과 각 부문별 고득점순으로 3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 심사결과 각 부문별 고득점순으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채점결과 동점일 경우 학생부는 고학년 순으로 수상자를 결정하고 일반부는 연장자 순으로 결정한다. 동일학년일 경우 연장자 순으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대상은 각 부문별 최우수 수상자 중 대상경연을 통해 최고점을 받은 자에게 수여하게 된다. 임영이 대회장은 "3년만에 출연자와 마주해 호흡하는 대회를 마련한 만큼 전국의 국악인들이 함께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우리 음악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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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천년전주전국국악경연대회(11/12) (비대면 영상심사)■목 적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인 전통음악의 대중화와 천년전주 전통문화 계승 및 지역 고유성과 맥락을 이은 전국규모의 국악경연대회 개최하며 국악을 전공하는 신세대 예술인들을 발굴하고 문화소외계층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예술의 기회를 제공하여 국악 예술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함. ■주최/주관: (사)전주농악보존회/한국전통음악예술진흥회 ■대 회 장: 전영배/(사)대한노인회 전주시 지회장 ■경연부문 일반부: 기악(가야금병창) 신인부: 기악(가야금병창) 학생부(초,중,고): 기악(가야금병창) 실버부(개인/단체): 판소리, 민요, 기악(가야금병창), 타악 - 4개 부문은 종합으로 심사함 ■참가대상 ① 일반부는 대학생을 포함한 만 19세 이상의 남·여 ② 신인부는 만19세 이상의 남·여 ③ 학생부는 초,중,고에 재학중인 남·여 학생 ④ 실버부는 만 60세 이상의 남·여 초등부 - 기악(현악, 관악).가야금 병창 4분이내 중등부 - 기악(현악, 관악).가야금 병창 4분이내 고등부 - 기악(현악, 관악).가야금 병창 5분이내 일반부 - 기악(현악, 관악).가야금 병창 6분이내 신인부 - 기악(현악, 관악).가야금 병창 4분이내 4분이내 실버부 - 기악(현악, 관악).가야금 병창. 판소리.민요. 타악 4분 ※ 경연시간은 대회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심사위원 전원합의로 조정할 수 있음 ■ 경연순서 - 접수순서 역순 ■참가신청 접수기간: 2022년 10월 14일(금)~2022년 11월 8일(화) 오후 6시까지 접수방법: E-mail(jjgugak@naver.com)로 접수(참가신청서의 필히 사진부착) 제출서류: 참가신청시(소정양식), 주민등록증 사본, 사진 1매(반명함) 접수처: (사)전주 농악보존회 사무국: TEL 063-286-7874 ※참가신청서 다운 -(주)국악신문 http://www.kukak21.com -천년전주 전국국악경연대회(카페) http://cafe.naver.com/jjgugak ■기타사항 -본 모집요강 및 인터넷 지원신청서 접수 유의사항을 숙지하지 않아 생기는 불이익은 참가자 본인의 책임으로 간주한다 -본 경연대회는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실버부 모두 단심제로 진행한다.(본선 없음) -본 경연은 모든 부문(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실버부) 영상제출 자료로 대회 심사를 진행하며 경연당일 수상자를 선정하여 별도로 연락한다. ■경연영상 촬영요령 1. 코로나19상황을 고려하여 대회에서는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초,중,고), 실버부를 비대면으로 진행함을 공지(비대면 단심제 영상심사) 2. mp4형식으로 촬영, 해상도(1920x1080)이상으로 촬영 3. 카메라는 정면에 고정 후 여백이 많지 않도록 촬영 4. 반주자는 촬영하지 않아도 무관 (무반주 가능) 5. 영상촬영시 본인소개 금지, 경연복장(한복)을 갖춘 상태로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6. 전 부문 별도의 시상식 없이 상장 우편발송 ■심사제도 심사구성원 구성방안: - 권위있는 부분별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심사 심사절차: - 심사위원장은 대회 당일 심사위원 중에서 호선한다. - 공정한 심사를 위해 「스승 및 8촌 이내 심사위원 회피제」를 실시한다 - 접수가 동점일 경우 연장자를 우선으로 한다 심사기준: - 심사위원이 5명 이하일 경우에는 전체 점수에 대한 총점제 방식을 6명 이상일 경우 최상, 최하점수를 제외한 총점제 방식을 적용한다 - 심사위원은 구성된 심사항목 및 배점에 맞게 점수를 부여하여야 하며, 경연자별 심사평을 채점표에 간략하게 기록하여야 하고, 부분별 경연시간 내에 채점을 완료해야 한다 - 경연이 끝난 후 점수의 재조정은 불가능하다. ■시 상 계 획 ※ 시상내역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일 반 부 내용 시상훈격 수상인원 시상금 대 상 국회의장상 1 1,000,000 최우수상 전라북도지사상 1 500,000 우 수 상 전주시장상 1 300,000 장 려 상 대회장상 2 50,000 실 버 부 내용 시상훈격 수상인원 시상금 대 상 보건복지부장관상 1 500,000 최우수상 전라북도지사상 1 300,000 우 수 상 전주시장상 1 100,000 장 려 상 대회장상 2 상장 신 인 부 내용 시상훈격 수상인원 시상금 대 상 전주시장상 1 300,000 최우수상 전주시의회의장상 1 100,000 우 수 상 전북예총회장상 1 50,000 장 려 상 대회장상 2 상장 학 생 부 (고등부) 내용 시상훈격 수상인원 시상금 대 상 전라북도교육감상 1 500,000 최우수상 전주시장상 1 300,000 우 수 상 전주시교육장상 1 100,000 장 려 상 대회장상 2 50,000 학 생 부 (중등부) 내용 시상훈격 수상인원 시상금 대 상 전라북도교육감상 1 300,000 최우수상 전주시장상 1 100,000 우 수 상 전주시교육장상 1 50,000 장 려 상 대회장상 2 상장 학 생 부 (초등부) 내용 시상훈격 수상인원 시상금 대 상 전라북도교육감상 1 100,000 최우수상 전주시장상 1 50,000 우 수 상 전주교육장상 1 상장 장 려 상 대회장상 2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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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제1회 효사랑 전국국악경연대회' 본선무대지역 국악의 저변 확대와 효(孝) 실천 메시지를 담은 제1회 효사랑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9일 오후 5시 한국효문화진흥원 무대에서 펼쳐진다.(사)운초오정숙판소리보존회 대전지회가 주관하고, 어우림국악예술단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판소리, 한국무용, 민요로 나눴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일반부와 실버부(만 60세 이상), 신인부, 장애인부, 학생부(초·중·고)등 다양한 연령대의 국악인 발굴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판소리 명창 오정숙 국악인을 기리기 위한 취지를 담았다. 대전시와 중구청이 후원한다.앞서 9월 1일부터 지난 5일까지 참가자 신청을 받았으며, 첫 대회에도 많은 국악인의 관심과 참여를 기록했다.오정숙(1935~2008) 판소리 명창은 1967년 무형문화재 김연수 후계자로 지정된 후 1982년 준무형문화재 지정, 1991년 5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춘향가)' 예능보유자다.창극무대와 판소리, 대학 강단 등 수 많은 활동을 통해 제자를 양성했으며, 동초제를 전국적인 소리제로 올려놓기도 했다. 2005년 국립창극단 원로단원을 끝으로 국립창극단을 퇴직, 서울대, 한국예술종합학교, 한양대, 이화여대 등 출강을 정리하고 전북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에 스승의 호를 딴 동초각(전수관)을 지어 후진을 양성에 힘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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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포항해오름전국국악경연대회(10/30)■일 시 : 2022.10.30.(일) 09:00~ ■ 장 소: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희망대로 850(대도동) ■주 최 : 포항시, (사)경상도소리연구보존회 ■주 관 : (사)경상도소리연구보존회 후 원: 경상북도, (사)한국국악협회 경북지회,(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포항지회 (사)한국국악협회경북지회포항지부, 강산예술단, (주)아트플랫폼한터울 ■참가자격 ○ 대한민국의 국적을 가진 자로서 만19세 이상(대학생포함) ※ 단체는 2인이상 / 단체 중복출전 불가 ■경연방법 ○ 예선, 본선 구분 없이 단심으로 함. ※ 단 종합대상은 명인부 민요부문 대상과 무용부문 대상이 종합결선으로 시상함. ○ 고수 및 지정고수를 희망 할 시는 참가 신청서에 반드시 표기 ※ 대회 진행상 필요시 조정할 수 있으며 사전에 참가자에게 발표한다. ■신청 및 경연종목 : 구분 부문별 신청 및 경연종목 경연시간 곡 목 명인부 민요 경기·서도·남도·제주·토속민요 5분 자유곡 또는 자유작품 1곡 무용 전통무용(궁중무용, 민속무용) 일반부 민요 경기·서도·남도·제주·토속민요 기악 정악 또는 산조 단체부 민요 경기·서도·남도·제주·토속민요 무용 전통무용(궁중무용, 민속무용) ■참가신청 ○ 접수기간 : 2022. 10. 12(수) ~ 10. 26(수) 18:00까지 【15일간】 ○ 제출서류 -개인 : 참가신청서1부 -단체 : 참가신청서1부, 참가자명단1부 ※본 대회 소정 양식, 반명함판 사진 1매(필히 붙임) ※무용 반주음악은 신청서 제출시(MP3파일) 메일로 첨부 혹은 대회 당일 USB로 제출) ※통장사본, 신분증 사본 (당일 확인시 신분증 지참) ※단체일 경우 대표자용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 사본 제출) ○ 참가비 : 명인부 민요, 무용 50,000 일반부 민요, 기악 참가비 없음 단체부 민요, 무용 1인당 20,000 ○ 지정고수비 : 전부문 50,000 ○ 신청방법 : (주)국악신문 홈페이지(www.kukak21.com)참가 신청서 서식을 작성 후 이메일 접수/ ksdsori@naver.com (접수 후 문자로 확인요망) ○ 문의처 : 사무실 (사)경상도소리연구보존회 ○ 주 소 : (우:37796) 포항시 남구 중앙로 116, 4층 ○ 연락처 : 010-9363-8801 / 010-8577-1059 ■신청시 유의사항(실격사유) ○모든 제출 서류 파일명은 [대회명/경연부문/참가자 성명]으로 작성할 것 예시: [제11회 포항해오름 전국국악경연대회/명인부/민요부문/OOO] ○무대복장(한복) 필히 착용. ■축하공연/시상식 ○일 시 : 2022월 10월 30일(일) 오후 4시30분 ※당일 현장진행 상황에 따라 시간이 변경될 수 있음 ○장 소 :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희망대로 850(대도동) ■직접스승 및 8촌이내 친인척 심사회피 제도 참가자는 ‘직접스승 및 8촌 이내 친인척’ 기입란을 기입하여야 하며, 또한 "참가자는 직접스승이나 8촌 이내 친인척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때에는 해당 심사위원의 심사회피를 경연 전에 신청해야한다. 만약 심사회피를 신청하지 않아 수상을 한 후, 회피신청 사유가 있었음이 발견될 시에는 본 주최/주관 단체는 수상취소를 결정할 수 있고 수상자는 해당상장, 상금을 반환해야 한다. 참가자는 이 조항을 수락하고 참가하는 것에 동의한다. ■시상내역 구 분 시상내용 훈 격 인원 상 금 (단위:천원) 계 명 인 부 민요 무용 종합대상 국회의장상 1 5,000 5,000 대 상 경상북도지사상 1 2,000 2,000 금 상 포항시장상 2 각500 1,000 은 상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포항지회장상 4 각100 400 동 상 (사)한국국악협회 포항지부장상 4 - - 장려상 경상도소리연구보존회장상 6 - - 일 반 부 민요 기악 대 상 경상북도지사상 2 각1,000 2,000 금 상 포항시장상 2 각500 1,000 은 상 (사)한국국악협회 경상북도지회장상 2 - - 동 상 (사)한국국악협회 포항지부장상 4 - - 장려상 (사)경상도소리연구보존회장상 6 - - 단 체 부 대 상 경상북도의회의장상 1 2,000 2,000 금 상 포항시의회의장상 1 500 500 은 상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포항지회장상 1 - - 동 상 (사)한국국악협회 포항지부장상 2 - - 장려상 (사)경상도소리연구보존회장상 4 - - 지도자상 국회의원상 2 - - 특별상 (사)경상도소리연구보존회장상 3 - - 합 계 48 13,900 마지막 수정 일시: 2022.10.1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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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여주 세종대왕 여민락 전국국악경연대회(11월 5일)■일 시: 2022년 11월 5일 (토) 오전10시 ■ 장 소: 여주 여성회관 ■ 주최·주관 : (사)한국국악협회 여주시지부, (사)한국예총 여주지회 ■ 후 원 : 여주시 ■경연부문 : 민요 (명창부-경.서도입창, 좌창) (일반부, 신인부-경.서도민요, 좌창) (학생부-경.서도민요, 좌창) 기악 (가야금병창 포함) ■참가자격 :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일반 및 학생 명창부 참가자는 25세 이상인 자 대학생은 일반부 이상으로 참가가능 학생, 기악부문은 초, 중, 고등학생 ■종목별 경연 내용 및 경연 시간 * 학생부, 신인부, 일반부, 명창부 – 단심제 (비대면 동영상심사) 구 분 경연내용 경연시간 학생부, 신인부, 일반부 명창부 민요 경,서도민요,잡가,좌창,입창 중 택1 3분 이내 5분 이내 구 분 경연내용 경연시간 학생부 (초,중,고) 기악 가야금(병창포함),거문고,아쟁,대금,피리,해금,양금 산조 4분 이내 ■접수기간: 2022. 10. 3(월) ~ 11. 3(목) 24:00 도착 분 ■접수방법 및 제출서류 : 참가신청서, 동영상, 신분증사본(학생증사본) 또는 주민등록등본 (모든 파일이름은 ㅇㅇ부문, ㅇㅇ부, 이름 순으로 기재 예) 민요부문, 명창부, 홍길동) – e-mail 접수 (gongsuny@nate.com) - 참가신청서는 국악신문사, (사)한국예총여주지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 접수는 e-mail 접수만 가능합니다. ■동영상제작 - 동영상은 해상도를 1920 X 1080 이상으로 촬영하여 제출 - 파일명은 필히 ㅇㅇ부문, ㅇㅇ부, ㅇㅇㅇ(이름)으로 기재할 것 - 한복은 필히 착용하고, 마스크를 벗고 정면얼굴, 전신모습, 악기 전체가 나오도록 할 것 - 동영상은 원본을 제출 할 것 (카카오톡, SNS를 통한 업로드는 화질이 저하 될 수 있음) 고수반주 필요시 가능하나 고수가 보이지 않게 촬영 할 것 ■문 의 처 :사)한국국악협회 여주시지부 사무국 010-3495-8545 ■경연방법(학생부/신인부/일반부/명창부) ➀경연은 종목(부문)별로 실시한다. ➁민요 : 학생부·신인부·일반부·명창부 / 기악 : 학생부 각 부문 경연순서는 이름의 가, 나, 다. 순으로 경연한다. ➂경연 후 수상자는 사)한국예총여주지회 홈페이지(http://www.yeojuart.co.kr/) 게시 후 개인 통보한다. ■순위결정 심사점수는 최고, 최하점을 제외한 나머지 점수 합계의 평균으로 산출. 평균점수 상위 순으로 순위결정. 동점일 경우에는 연장자순(년,월,일)순으로 순위 결정. ■심사요강, 운영규정 및 심사규정 1. 목 적 : 본 규정은 본 대회의 심사위원이 각 부문의 경연을 공정, 엄격, 투명하게 심사함에 있다. 2. 명 칭 : 본 규정은 제3회 여주 세종대왕 여민락 전국국악경연대회의 심사규정이라 한다. 3. 모든 부문은 단심제로 하여 경연한다. < 공통 사항 > ①본 대회 심사위원은 20년 이상의 국악관련 인사, 문화재급 및 국악관련 대학교수로 대회장이 위촉한다. ②본 대회 심사위원 중 외부 심사위원은 계속하여 2회 대회 이상 심사를 맡을 수 없다. ③각 종목(부문)별로 최고 득점자 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④심사항목은 음정 40점, 공력 30점, 박자 20점, 자세 10점으로 100점 만점으로 한다. ⑤각 분문별 심사는 별도로 하며, 심사위원이 5명 이상 일시는 최고와 최저 점수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만 합계하여 순위를 정한다. ⑥각 부문의 시간은 되도록 준수하되 대회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 심사위원장의 권한으로 경연시간을 가감할 수 있다. ⑦본 대회 참가한 경연자 또는 인솔자 등이 대회 신분에 어긋나는 중대한 하자를 발생 시키거나, 대회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발견될 시는 심사위원장과 대회장이 합의하여 실격 처리 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차점자를 수상자로 선정할 수 있다. 본 대회에 참가한 경연자나 소속 인솔자가 본 대회 규정에 의한 경연절차나 심사 결과에 대하여 대회의 품위를 심각하게 손상시키는 언행이나 행동을 할 경우 심사 위원장과 대회장의 합의하에 3년간 본 대회의 참가를 제한 할 수 있다. ■기타 사항 ①경연이 끝난 후 수작업으로 집계하여 필요시 장려상 수상자를 정하고 최고 득점자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여 발표한다. ②모든 경연자의 점수와 순위는 대회 형편상 발표하지 않을 수 있다. ③대회 진행 중 일부 심사위원이 집계를 중단한 사태가 발생할 시는 각 개인에게 부여된 심사점수는 무효로 한다. ④대회 형편상 행사 내용이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시상내역(단위 : 원) 부 문 구 분 시 상 훈 격 인 원 시 상 금 민요 명창부 여민락 대상 경기도지사상 1명 2,000,000원 최우수상 여주시장상 1명 700,000원 우수상 여주시의회의장상 1명 500,000원 준우수상 (사)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장상 1명 300,000원 장려상 (사)한국예총 여주시지회장상 2명 상장 및 부상 민요 일반부 대상 여주시장상 1명 1,000,000원 최우수상 여주시의회의장상 1명 500,000원 우수상 (사)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장상 1명 300,000원 준우수상 (사)한국예총 여주시지회장상 1명 200,000원 장려상 (사)한국국악협회 여주지부장상 2명 상장 및 부상 민요 신인부 대상 여주시장상 1명 500,000원 최우수상 여주시의회의장상 1명 300,000원 우수상 (사)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장상 1명 200,000원 준우수상 (사)한국예총 여주시지회장상 1명 100,000원 장려상 (사)한국국악협회 여주지부장상 2명 상장 및 부상 민요,기악 학생부 (중.고등) 대상 경기도교육감상 민요 기악 각 500,000원 1 1 최우수상 여주시교육지원청장상 1 1 상장 및 부상 우수상 (사)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장상 1 1 상장 및 부상 준우수상 (사)한국예총 여주지회장상 1 1 상장 및 부상 장려상 (사)한국국악협회 여주지부장상 약간명 상장 및 부상 민요,기악 학생부 (초등) 대상 여주교육지원청장상 민요 기악 각 300,000원 1 1 최우수상 여주시의회의장상 1 1 상장 및 부상 우수상 (사)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장상 1 1 상장 및 부상 준우수상 (사)한국예총 여주지회장상 1 1 상장 및 부상 장려상 (사)한국국악협회 여주지부장상 약간명 상장 및 부상 지도자상 국회의원상(명인,일반,신인부,학생부) 5명 상장 * 본 대회요강 및 시상내역(상격)은 사정에 따라 변경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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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복사골국악대제전 종합대상 기악부문 고갑렬(사)한국국악협회 부천시지부가 주최하는 「제21회 복사골 국악대제전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명인부 종합대상(국회의장상,상금200만원)은 기악부문 고갑렬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종합 최우수상(문화체육부장관상,상금 100만원)은 무용부문 이진아, 종합우수상(경기도지사상,상금50만원)은 민요부문 백승연씨가 각각 차지했다. 7월 2일 부천 송내어울마당 솔안아트홀에서 열린 「제21회 복사골 국악대제전 전국국악경연대회」는 부천시·(사)한국예총부천지회·(사)한국전통소리진흥회가 주최하고, (사)전통소리진흥회· (사)한국국악협회부천시지회가 주관하는 본 행사에는 (사)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국악신문이 후원했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하여 부천시의원 최의열, 박성호,부천예총 오은령 회장,(사)한국국악협회경기도지회장 백운석,(사)한국국악협회경기도지회 부천시지부장 신영랑 등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각 부문별 시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학생부 관악부문▲대상: 김동욱▲최우수상:이새별▲우수상: 박연우▲장려상:이가영▲장려상 이정원 학생부 현악부문▲대상:박예성▲최우수상:김서윤▲우수상:이시연▲장려상:이수경▲장려상: 강서희 학생부 민요부문▲대상:강산▲최우수상:김도현▲우수상:강미헌▲장려상:박규리▲장려상:김효정 일반부 민요부문▲대상:서연자▲최우수상:장순희▲우수상:이승은▲장려상:이점숙▲장려상:박용복 명인 민요부문▲최우수상:문보라▲우수상:임하정▲장려상:권순혜▲장려상 :장보경▲백승현:종합진출 명인 무용부문▲최우수상:허설혜▲우수상:이예빈▲장려상:황성희▲장려상:이지수▲이진아:종합진출 명인 기악부문▲최우수상 :이다경▲장려상:김태식▲장려상:양우진▲우수상:윤소민▲고갑렬:종합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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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제16회 기산국악제전' 개최산청군은 23~24일 국악운동의 선구자이자 국악교육에 큰 업적을 남긴 故 기산 박헌봉 선생의 고향 산청에서 제16회 기산국악제전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기산국악제전은 기산 박헌봉 선생 추모제를 시작으로 차세대 기산 제자들과 함께하는 국악콘서트 ‘국악한마당-기산처럼 살라하네요’등이 마련됐다.전통문화예술 창달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12회 박헌봉 국악상’, 기산 박헌봉 선생의 뜻을 이어가는 인재발굴을 위한 ‘전국국악경연대회’도 개최된다.특히 23일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 열리는 기산국악제전 국악한마당은 전영랑, 월드뮤직밴드 ‘도시’와 타악그룹‘타고’, 미스터트롯 ‘강태관’, 유지나, 장구의 신 ‘박서진’이 출연해 산청군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수준 높은 국악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또 국악인의 저변확대와 신센대 국안인을 발굴하고 국악 발전을 도모하는 전국국악경연대회는 24일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 열린다.이번 제16회 기산국악제전은 산청군이 주최하고 기산국악제전위원회가 주관한다. 경남도,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경상남도교육청, 산청군의회가 후원에 참여했다.산청군 관계자는 "가을의 문턱 가을의 정취와 신명나는 국악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문화 향유와 관광을 통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우리 국악계의 큰 스승인 故 기산 박헌봉 선생은 민족예술의 창조적 발전에 기여한 선구자다.민속악 교육을 위한 최초의 사립국악교육기관인 국악예술학교를 설립했다.산청군은 국악선양 정신을 계승시키고 국악인의 저변확대와 국악교육의 발전 및 후학 양성에 힘쓴 기산 박헌봉 선생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해마다 기산국악제전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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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명인 명창 등용문, 2022 한성백제문화제 전국국악경연대회 15일 예선2천년 전 찬란한 문화를 꽃 피웠던 한성백제의 도읍지 송파에서 제3회 2022한성백제문화제 전국국악경연대회를 10월15일 예선(송파구민회관)과 16일 본·결선 및 시상식(서울놀이마당)이 개최된다. 경연종목은 관악, 현악, 판소리·가야금병창, 정가·민요, 타악으로 5개부문 19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참가자격을 살피면 일반부는 대학생포함 만19세 이상, 학생부는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청소년증 소지자/ 신인부는 비전공자로 만19세 이상이다. 참가신청서는 국악협회 송파구지부 홈페이지 및 (주)국악신문(www.kukak21.com)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13일 자정까지 해당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고등부 종합대상 수상자에게는 송파구청장상 ▲일반부 종합대상(한성백제문화제 국악대상)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상이 수여되며, 한성백제문화제 국악대상 상장과 상금 200만이 별도로 수여된다. 한국국악협회 송파구지부 임미애 지부장은 국가무형문화재 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 강정숙 선생에게 가야금산조를 사사한 이수자이다. 임미애 지부장은 한양대학교 동 대학원에서 "전북지역 가야금산조 시김새 특징적 연구-신관용 김종기 신쾌동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음악학 박사학위를 받고, (재)송파문화재단 이사, (사)가야금병창보존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2022한성백제문화제 전국국악경연대회 임미애 대회장은 "백제의 옛 수도 위례성이 있는 서울을 대표하는 서울특별시 송파구에서 한성백제문화제 전국국악경연대회를 전주대사습경연대회 규모만큼 성장해나가는 것이 목표이다. 전국의 실력있는 국악인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나아가 국악의 활성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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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상]제3회한성백제문화제 전국국악경연대회(10월 15-16일)최종 수정일 2022-09-2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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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북초 국악관현악단 제13회 뫼솔 전국국악경연대회 초·중 단체부 대상당북초등학교(교장 문홍운)는 2012년 예술꽃 씨앗학교를 시작으로 10년간 지속적인 예술교육을 지속하는 가운데 9월 3일 비대면 영상대회로 치러진 제13회 뫼솔 전국국악경연대회 초·중 단체부문에서 당북초 당북나래 관현악단이 대상을 차지했다. 본 대회는 초등학교, 중학교를 포함하여 12개의 팀 중 당북나래 국악관현악단은 ‘쾌지나칭칭나네’ 곡을 멋지게 소화하여 위와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문홍운 교장은 "당북초 학생들이 우리 국악의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며,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밝히며 학생 중심의 예술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당북초등학교는 현재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 중심 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라북도교육청 ‘오케스트라 운영학교’를 시작으로 군산교육지원청‘군산형 특별공모사업’, 전라북도 ‘전북의 별 인재 육성 사업’, 군산시 ‘농어촌 방과후 음악교육’ 등 각종 지자체와 연계하여 다양한 예술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예술인 및 예술단체들과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교육을 제공하고, 예술의 생활화가 될 수 있는 환경 조성 및 바람직한 교육공동체 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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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상] 제7회 균화지음전국국악경연대회(10월29-30일)■ 대회명: 제7회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 ■목 적:행복도시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제7회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세계 속의 행정도시, 10대 문화도시 지역으로써 이름을 알리고 국악의 전승 보존에 이바지하고 국악 인재들을 발굴 육성하여 체계적인 인재 등용을 목적으로 한다. ■대회기간: 1) 예선 및 신인부 단심(대면심사): 2022. 10. 29. (토) 08:30 ~ 2) 본선 및 초등부 단심(대면심사): 2022. 10. 30. (일) 08:30 ~ 3) 시상식: 2022. 10. 30. (일) 17:00 ~ 나. 대회장소: 세종시민회관 다. 주 최: 세종특별자치시 라. 주 관: 세종문화원, (사)가야금병창보존회, (사)韓-소리보존회 마. 후 원: 교육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일미농수산, NH농협은행세종영업본부, (사)한국판소리보존회세종지회, 서창산업(주) ■경연 부문 가. 판 소 리: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초·중·고등부) 나. 병 창:일반부, 신인부, 학생부(초·중·고등부) 다. 민 요:일반부, 신인부, 학생부(초·중·고등부) 라. 기 악:일반부, 학생부(초·중·고등부) ※ 초등부 및 신인부는 2인 이상 단체 출전 가능(단 개인과 단체 중복 출전 불가) ■참가 자격 및 대상 가. 학 생 부: 전국 초 ․ 중 ․ 고 재학생 또는 비취학 청소년(홈스쿨링, 대안학교, 검정고시 등)은 연령기준에 준해 참가. 나. 일 반 부: 만18세 이상(대학생 포함) 다. 신 인 부: 만18세 이상의 비전공자(국악관련 학사이상 전공자 출전 불가) ※대통령상 수상자,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및 전승교육사, 본대회 동일부문 대상 수상자 출전 제외 ■경연일정 가. 2022년 10월 29일(토) 예선 및 신인부 단심경연 - 08:30 중등부, 고등부 예선 경연 순서 추첨 - 09:30 중등부, 고등부 예선 경연 - 12:30 일반부 예선 및 신인부 단심 경연 순서 추첨 - 13:00 일반부 예선 경연 - 15:00 신인부 단심 경연 - 17:00 신인부 시상식 나. 2022년 10월 30일(일) 본선 및 초등부 단심경연 - 08:30 초등부 단심 및 중등부, 고등부 본선 경연 순서 추첨 - 09:30 초등부 단심 및 중등부, 고등부 본선 경연 - 12:30 일반부 본선 경연 순서 추첨 - 13:00 일반부 본선 경연 - 15:00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대상 경연 - 17:00 축하공연 - 17:30 시상식 ※ 경연 일정은 대회 진행 사정상 변경될 수 있으며 정부시책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경연시간 부 문 학생부 신인부 일반부 비고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판소리 단심 3분 4분 5분 단심 3분 7분 ※단심경연(초등부, 신인부) ※ 신인부 기악파트 없음. ※ 연주시간 엄수 ※ 경연시간은 대회 진행상 변경될 수 있음 병 창 민 요 기 악 가. 예선 및 단심경연 나. 본선 부 문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비고 판소리 5분 7분 10분 ※ 코로나19로 인하여 공용시설물이 폐쇄가 되었을 때에는 비대면으로 진행될 수 있음. ※ 경연시간은 추후 심사위원들의 회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병 창 민 요 기 악 ■경연방법 가. 판 소 리 : 판소리 다섯바탕 중 택일 나. 병 창 : 가야금, 거문고, 해금 병창 판소리, 단가, 민요 중 택일 다. 민 요 : 경기, 서도, 남도, 제주민요 중 택일 (잡가 가능) 라. 기 악 : 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 철현금 산조 ※ 기악부문의 경우 정악은 불가하며, 초등부는 단소 및 자유곡 가능 ※ 고등부 및 일반부는 예선곡을 본선에서 제창할 수 없음 (단 기악은 제외) ■참가신청 및 접수 안내 가. 제출서류 1) 참가신청서 1부(소정양식) ※ 신청서에 반명함판 사진 부착 2) 시상자는 본인확인증명서 제출(신분증, 여권, 운전면허증, 학생증, 청소년증 등 사진이 포함된 증명서) 나. 참가신청서 교부 1) 교부기간 : 2022. 09. 19.(월) ~ 10. 27.(목) 2) 온라인교부 : 세종문화원 sejongcult.or.kr 국악신문 www.kukak21.com 다. 접수방법 1) 접수기간: 2022. 10. 4.(화) ~ 27.(목) 18:00 마감 2) 접수방법: e-mail : cc339jcw@hanmail.net - 제출시 파일명은 [제7회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 ○○부 ○○부문 참가자명] - E-mail 접수 후 반드시 확인전화 요망 - 문 의 : (044)865-2411~2 라. 참가비 : 무료 ■심사위원 및 수상자 선정 가. 심사위원 : 전국 대학교수, 무형문화재, 전문가, 대통령상 수상자로서 지역별로 선정하여 대회장이 위촉하여 행사 당일 발표함. 나. 심사기준 및 선정방법 1) 심사기준은 예선점수는 최저 90점, 최고 99점 본선 점수는 최저 95점 최고 99점으로 상·하한 점수를 규정한다. 2) 심사방법은 최상 최하점수를 제외한 총점제 방식을 적용한다. 3) 이외 심사기준은 제7회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 운영 및 심사규정에 의하여 심사한다.(심사규정 당일 공개) 4) 심사 공개는 경연 후 현장에서 공개를 원칙으로 한다. 5) 예선 심사결과 각 부문별 고득점순으로 3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6) 본선 심사결과 각 부문별 고득점순으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7) 채점결과 동점일 경우 학생부는 고학년 순으로 수상자를 결정하고 일반부는 연장자 순으로 결정한다.(동일학년일 경우 연장자 순으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8)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대상은 각 부문별 최우수 수상자 중 대상경연을 통해 최고점 자에게수여합니다. ■심사 회피제도 가. 경연자의 직접 스승 및 경연자와 8촌 이내의 친인척은 심사에서 제외되며, 심사 표에 사유를 기입하고, 나머지 심사위원의 평균을 부여함. 나. 만약 심사 회피를 신청하지 않아 수상을 한 후, 회피 신청 사유가 있었음이 발견될 시에는, 본 단체는 수상 취소를 결정할 수 있고, 수상자는 해당 상장과 상금을 반환하여야 한다. 참가자는 이 조항을 수락하고 참가하는 것에 동의한다. ■참가자 유의사항 가. 단체 및 개인 중복 출전 불가 나.전 부문 참가비 없음. 다. 반주는 주관측의 지정반주 또는 참가자가 직접 대동 할 수 있음 (지정 반주비 무료) 라.수상자는 상금 수령전 시상금 자필영수증, 통장사본(본인명의), 신분증 사본을 반드시 주관 측에 등기제출 ■수상자 사후관리 가. 본원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초청공연 기회 제공 나. 역대 수상자 및 참가자 현황 DB구축 보관 다. 차년도 경연대회 축하공연 기회 제공 제7회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 시상내역 ◎ 일반부 (판소리, 병창, 민요, 기악) 구 분 훈 격 부문별 수상자수 부 상 판소리 병창 민요 기악 종합대상 국회의원상 1 15,000,000원 금 상 세종특별자치시장상 3 2,000,000원 은 상 세종특별자치시의장상 1 1 1 1 500,000원 동 상 (사)가야금병창보존회 이사장상 1 1 1 1 300,000원 ※ 종합대상 상금일천오백만원(₩15,000,000)은 상금 5백만원, ㈜일미농수산 후원금 1천만원이 함께 지급 됩니다. ◎ 고등부 (판소리, 병창, 민요, 기악) 구 분 훈 격 부문별 수상자수 부 상 판소리 병창 민요 기악 대 상 교육부장관상 1 2,000,000원 금 상 세종특별자치교육감상 3 700,000원 은 상 세종특별자치시 의장상 1 1 1 1 300,000원 동 상 (사)가야금병창보존회 이사장상 1 1 1 1 200,000원 ◎ 중등부 (판소리, 병창, 민요, 기악) 구 분 훈 격 부문별 수상자수 부 상 판소리 병창 민요 기악 대 상 세종특별자치시장상 1 1,000,000원 금 상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상 3 500,000원 은 상 대회장상 1 1 1 1 300,000원 동 상 세종문화원장상 1 1 1 1 200,000원 ◎ 초등부 (판소리, 병창, 민요, 기악) 구 분 훈 격 부문별 수상자수 부 상 판소리 병창 민요 기악 금 상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상 1 1 1 1 500,000원 은 상 대회장상 1 1 1 1 300,000원 동 상 세종문화원장상 2 2 2 2 200,000원 ◎ 신인부 (판소리, 병창, 민요) 구 분 훈 격 부문별 수상자수 부 상 판소리 병창 민요 금 상 세종특별자치시 의장상 1 1 1 500,000원 은 상 대회장상 1 1 1 300,000원 동 상 (사)가야금병창보존회 이사장상 1 1 1 200,000원 ※ 일반부 종합대상은 판소리, 병창, 민요, 기악 부문 본선 1위 입상자의 대상 경연을 통해 선정함. ※ 중등부, 고등부 대상은 판소리, 병창, 민요, 기악 부문 본선 1위 입상자의 대상 경연을 통해 선정함. ※ 시상금 125천원 이상 수상자는 기타소득세(8.8%) 공제 후 계좌이체 지급을 원칙으로 합니다. ※ 본 대회 요강 및 시상내역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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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상] 제9회 문학산 경기12잡가. 기악 전국국악경연대회(10월 29일)■행사명: 제9회 문학산 경기12잡가. 기악 전국국악경연대회 ■대회기간 : 2022년 10월 29일(토) ▶전체경연 단심제 : 2022년 10월 29일 (토) 09:00 ~ 대면심사 ☞(학생부경연 참가자는 오전9시부터 참가신청순으로 경연에 참여 일반.명인부경연 참가자는 13시부터 참가신청순으로 경연에 참여-시간엄수) ■대회장소 : 인천수봉문화회관 소극장. 도로명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수봉안길 78 지 번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7-5 ■주최.주관 : "인천무형문화재 제21호 이순희경기12잡가 보존회" ■후원 :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미추홀구, 인천광역시교육청, (사)한국국악협회 , (사)한국예총 인천광역시연합회, (사)한국국악협회 인천광역시 지회 ■경연종목 : 민요-초등부.중등부.고등부.일반부.명인부 기악-초등부.중등부.고등부.일반부.명인부 민요학생부 – 민요, 잡가등 모두 가능 민요일반부 – 경.서도 민요만 가능(12잡가 부를 수 없음) 민요명창부 - 12잡가, 송서율창등 잡가 가능(민요 부를 수 없음) 기악 - 관악, 현악, 타악등 ■참가자격 : ① 학생부 - 초, 중. 고등학생 및 청소년 ② 일반부 -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학생을 포함한 만20세 이상 남, 여 ③ 명인부 -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학생을 포함한 만20세 이상 남, 여 ■신청방법 : 인천국악협회 홈페이지(www.인천국악협회.com)공지, 공고 접속 대회 참가신청서 (소정의 양식)다운로드, 사진(3cm×4cm), 경연당일 신분증(주민등록등본) 지참 ■접수 : 2022년 9월 10일 ~ 2022년 10월28일 17:00까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매소홀로 599 인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204호 ☎ 032)438-2288 ※ 대회진행상 접수마감이후 접수 및 당일접수 불가 ▶ 이메일 jabga12@naver.com(이메일접수 후 확인요망) ▶ 참가신청서는 소정 양식의 신청서를 복사하여 사용가능(사진부착1부) ▶ 우편 접수 시 필히 등기우편으로 접수바람 (일반우편접수 불가) ▶ 현장접수 ■ 신청금 : 없음 ■ 경연시간 ◎ 학생부(초.중.고등부) 민요,기악- 5분이내(단심제) ※10월29일(토) 오전9시 경연시작(참가신청순) ◎ 일반부 민요,기악-5분이내(단심제) ※10월29일(토) 오후1시 경연시작(참가신청순) ◎ 명인부 민요,기악-7분이내 (단심제) ※10월29일(토) 오후1시 경연시작(참가신청순) ■유의사항 ▶ 반주자는 각자대동. 주최 측 지정고수 신청가능 학생부 - 고수비 없음 일반부, 명인부 - 지정고수비 5만원(접수시 납입) ▶ 신청서 접수이후 서류반환이나 고수비 환불 불가 ▶ 전 참가자는 반드시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 지참. ■ 심사 ▶심사위원은 해당분야 최고권위자 중에서 위촉하며 행사당일 발표함 ▶심사 및 운영규정은 이순희경기12잡가보존회 운영규칙에 의함 ■ 기타문의: 인천무형문화재 제21호 이순희경기12잡가보존회 ☎ 032)438-2288 ■ 각 부문별 시상 내역 ◎ 명인부 시상내역 구분 훈격 민요 기악 시상 대 상 인천광역시장상 1명 1명 오십만원.상장 최우수상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장상 1명 1명 상장 우 수 상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상 1명 1명 상장 준우수상 한국국악협회인천시지회장상 1명 1명 상장 장 려 상 인천무형문화재제21호경기12잡가보존회장상 2명 2명 상장 ◎ 일반부(단체부포함) 시상내역 구분 훈격 민요 기악 시상 대 상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장상 1명 1명 일십만원.상장 최우수상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상 1명 1명 상장 우 수 상 한국예총인천시연합회장상 1명 1명 상장 준우수상 한국국악협회인천시지회장상 1명 1명 상장 장 려 상 인천무형문화재제21호경기12잡가보존회장상 2명 2명 상장 ◎ 고등부 시상내역 구분 훈격 민요 기악 시상 대 상 인천광역시 교육감상 1명 1명 상장 최우수상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상 1명 1명 상장 우 수 상 한국예총인천시연합회장상 1명 1명 상장 준우수상 한국국악협회인천지회장상 1명 1명 상장 장 려 상 인천무형문화재제21호경기12잡가보존회장상 2명 2명 상장 ◎ 중등부 시상내역 구분 훈격 민요 기악 시상 대 상 인천광역시 교육감상 1명 1명 상장 최우수상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상 1명 1명 상장 우 수 상 한국예총인천시연합회장상 1명 1명 상장 준우수상 한국국악협회인천지회장상 1명 1명 상장 장 려 상 인천무형문화재제21호경기12잡가보존회장상 2명 2명 상장 ◎초등부시상내역 구분 훈격 민요 기악 시상 대 상 인천광역시 교육감상 1명 1명 상장 최우수상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상 1명 1명 상장 우 수 상 한국예총인천시연합회장상 1명 1명 상장 준우수상 한국국악협회인천시지회장상 1명 1명 상장 장 려 상 인천무형문화재제21호경기12잡가보존회장상 2명 2명 상장 ※ 시상내역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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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익산삼기 농요 전국국악경연대회<br>(농요&민요,가야금병창) (10월1일) 비대면 동영상 심사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감염 방지와 안전한 대회를 위하여 부득이 모든 경연은(단심제,예선,본선,종합경연) 비대면 동영상 심사로 진행됨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 대회명 :제4회익산삼기농요 전국국악경연대회 ■ 목 적 :익산삼기농요보존회는 전통문화 공연을 통하여 향토문화 증진을 실현하고 시민 참여와 화합을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함과 동시에 전국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지역문화 발전과 농요민요, 가야금병창 등을 널리 알리고자 함 ■주최,주관 :(사)익산삼기농요보존회 ■후 원 :전라북도, 전라북도의회, 전라북도교육청,, 익산시, 익산시의회, 전라북도익산 교육지원청, 익산문화원 ■운영방침 :연례행사로 개최하고 전국 제1의 대회로 발전케 운영함 ■대 회 장 :이삼성 ■대회일자 : 2022년 10월 1일(토)→모든 경연은 비대면 동영상 심사로 진행 ■본선장소 :익산 삼기중학교 도서관 ■경연순서 :예선, 본선 모두 접수순으로 진행함(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심사규정 :본 대회 규정에 의함 ■접수방법 ★필수사항: 참가신청서(선명한 정면사진 부착)/신분증(학생증)사본/경연 동영상 ★접수일자 : 2022년 9월 13일(수) ~ 9월 29일(목) 오후 5시까지⇢접수일 이후 신청 불가 ★접 수 처 : (사)익산삼기농요보존회 사무국으로 접수 E-Mail 접수 : aud2071@hanmail.net(전화, 팩스, 우편접수 불가) 메일 접수 시→메일 제목과 동영상 제목은 아래 예시의 양식대로 접수 예시1) 일반부 가야금병창 성춘향 / 예시2) 민요 단체 이몽룡외 7명 ★전화문의 :010-7673-2071(메일 접수 후, 회신드립니다. 회신이 없을 시 확인전화 필수) ★참가신청서 다운 :㈜국악신문 http://www.kukak21.com(경연대회 게시판) 삼기농요보존회 카페 http://cafe.daum.net/Nongyo ★동영상 제출 안내사항 (동영상은 오직, 본 대회용으로 촬영해야 하며 타 대회 경연영상은 불가합니다) ★화질 및 음질 - 촬영 해상도 - 1920x1080(FHD) / 촬영 파일형식 - mp4 / ※원본동영상 제출※ ★카메라 위치 - 정면에 고정해서 촬영하고, 참가자만 영상에 나와야 함 / 핸드폰 가로 상태로 촬영 ★촬 영 방 법 - 한 컷으로 촬영해야 하고, 마이크. 편집. 자막. 자기소개. 멘트. 사운드조절 불가 ★촬 영 시 간 - 학생부, 신인부(3분이내) . 일반부(7분이내) ★촬 영 장 소 - 소음이 적고 심사가 가능한 장소에서 촬영 ★촬 영 복 장 - 경연복장으로 촬영 / 마스크를 벗고 정면얼굴과 전신모습이 나오도록 촬영 ★단 체 촬 영 - 참가자 전원이 영상에 나올 수 있도록 촬영 ★반 주 자 - 반주자를 대동하고 촬영해야 하며, 반주자 모습은 영상에 나오지 않게 촬영 ★학원에서 다수 신청시 - 참가자별로(개인, 팀) 각각의 동영상 파일로 촬영하고 접수해야 함 ★주 의 사 항 - 제출한 동영상은 반환하지 않음/ ■참가자격 :전국 초, 중, 고, 일반(대학부 포함) ※ 단, 타 대회 국회의장상(장관상) 수상자 및 문화재 기능보유자, 본 대회에서 동일부문 대상수상자는 불가 ㅇ일반부(농요&민요, 가야금병창) / 일반부 단체(농요&민요-10인 이상) ㅇ신인부(농요&민요, 가야금병창) / 비전공자 ㅇ학생부(농요&민요, 가야금병창) ■경연일정 및 시상식 : 별도의 시상식 없음 ★비대면 동영상 심사로 진행되며, 결과는 익산 삼기농요보존회 다음카페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http://cafe.daum.net/Nongyo (수상자 확인은, 개인정보로 인하여 가입하셔야 가능합니다) ★경연 후, 수상자는 등기우편으로 보내드립니다. ★해당 시상금은 통장으로 입금해드립니다.(참가자 본인통장만 가능) ■본선 경연종목, 경연시간, 참가금 ※ 참가비 없음 ■참고사항 * 학생부, 신인부, 단체는 단심제로 심사를 진행합니다. * 일반부는 예선을 통해 본선 각 1등이 종합경연을 통해 순위가 결정됩니다. ■코로나19 관련 안전수칙 (심사위원, 관계자) ㅇ 발열 확인 : 1차 측정결과 37.5℃ 이상일 경우 2차 비접촉식 체온계로 확인. (2회 이상 37.5℃ 이상일 경우 대회장 입장 불가) ㅇ호흡기 등 기타 바이러스 유증상자 입장 불가. ㅇ14일 이내에 해외 방문사항이 있을 시 입장 불가. ㅇ대회장 입장 시 방역지침 의무사항 (발열체크, 명단작성, 마스크착용 등) ㅇ발열체크 후 이상 없는 사람들에게 마스크 한쪽에 작은 스티커를 붙여 구별. ㅇ대회는 무관중으로 진행합니다. ㅇ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 관객석 라벨지 미부착 의자에만 착석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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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태안 전국국악경연대회(10월29일)■대회명칭: 제11회 태안전국국악경연대회 ■목적: 우리고유 전통 민속인 국악을 계승. 발전 시키기 위하여 본 대회를 개최하며 전통의 소리와 가락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별주부전 발원지 에서 국악의 권위있는 대회를 개최하여 태안의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여 국악발전에 기여하며,국악의 질적향상과 저변확대에 목적을 두고 있다. ■기 간 : 2022년10월29일 (09:00~18:00) ■장 소 : 태안문화원 아트홀(태안군태안읍백화로192) ■주 최.주관 : (사)태안아리랑보존회./(사)한국판소리보존회 태안군 지부 ■후 원 : 충청남도.충청남도교육청.태안군.태안군의회.태안문화원.태안교육청. ■경연종목: 판소리. 민요. 무용. ■경연부문 학생부 : 판소리. 민요. 무용 일반부 : 판소리. 민요. 무용. 신인부: 판소리. 민요. 무용. ■경연시간 경연종목 일반부예선 일반부본선 일반부 결선 학생부 신인부 경연시간 10분 15분 15분 5분 5분 *경연시간은 대회진행상 필요에 따라 조정 될 수 있음. ■경연방법 학생부. 신인부는 단심제로 경연하며, 일반부는 예선과 본선 , 결선으로 경연한다. 경연순서는 접수역순으로하며 ,운영상 주최측에서 조정할수 있다. ■참가자격 일반부 : 만25세 이상 국악 전공자 및 비전공자 신인부 : 만19세 이상 국악 비전공자(단체도 포함) 학생부 : 전국 초, 중, 고등학교 재학중인학생 ※참가자는 반드시 한복착용 ■심사항목 및 심사기준 심사위원 : 국악계의 권위 있는 자로 대회장이 위촉한다. 판소리. 민요. 음정.(30) 박자(30) 공력(30) 의상(10) 무용 감정(30) 기능(30) 안무(30) 의상(10) ■심사항목 및 심사기준 점 수 : 점수는 최저90점 .최고 99점으로 상, 하 한 점수를 규정한다. 경연곡 : 예선과 본선의 경연 곡은 동일 해서는 아니되나 사정상 부득이한 경우 허용한다. 점수배점 : 경연이 정상으로 완료 하지못할시에는, 진행된 경연 에 대해서 점수를 배점한다. 수상자 결정 : 채점결과 동점 일 때는 연장자순으로 하고, 학생부경연자가동점일 경우에는 고학년 순으로, 동 학년 의 경우는 생년월일로 결정한다. 심사결과 : 최대한 신속하게 발표하여 게시한다.(점수의 재조정은 명확한 실수 외에는 불가능하다) 수상자 결정유보 : 훈격 수준 에 미치지 못한다고 판단할 경우 훈격 별로 시상을 유보할 수 있다. 심사회피 : 심사에서 제외되며, 심사표 에 사유를 기입한다. 나머지 심사위원들의 최고점과 최저점을 뺀 점수의 평균점수(소수점이하삭제)를 회피제도에 의해 삭제된 심사위원의 점수로 환산하여 부여한다. 심사규정 : 모든 경연자는 개막식 후 심사위원장으로부터 심사규정 을 전해 듣는다. ■참가신청및접수 제출서류 : 참가신청서(소정양식1부),재학증명서( 학생부에 한함 ), 인터넷이나 팩스 접수 시 사진 과 재학증명서는 당일 반드시제출. 신청기간:2022년10월1일~10월28일 (우편접수는신청마감일 도착분에한함.) 충남 태안군 태안읍 샘골로31-9번지(사)한국판소리보존회태안군지부 . E-mail:lbhabc@hanmail.net .fax:041)674-0760 . H.P:010-4451-4136 ■참가비: 없음. ■고수비"신인부.학생부 없음 ※ 지정고수가 필요한 경우 참가 신청서에 기재바람 ■기타사항 •참가자는 대회당일 8시30까지 도착하여 접수확인할 것. • 참가자는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지참. •접수된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음. •기타 사항은 본 대회 규정에 의거한다. ※코로나19로인하여 전체 개막식은 없음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부문별 경연자 확인시간이 다르오니 경연자는부문별 경연시간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준수-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고,방역과 관련한 진행요원의 요구에 적극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발열체크 37.5도 이상일 경우입장불가( 마스크 미 착용시 입장불가) ▪출입자 명부 미작성시 입장불가(전화번호등 개인정보 제공동의) ▪밀접 접촉 방지를 위해 해당경연 부문외 참가자는 대기실 입실불가 ▪경연장관람인원(객석의 30%)가능.경연자가족 1인(방역수칙확인후입장 가능) ▪별도의 점심시간을 갖지 아니하오니 경연자들은 점심 식사준비.(개인점심시간이용 ) ■시상내역 ※시상내용은 사정 에 따라 변경 될수 있음. 시상금은 주최측에서 제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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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무형문화유산 '이담농악'의 재현과 특성본지 8월 13일자 이담농악단 김경수 단장의 기고문 "동두천 이담농악, 경기북부에서 '국악의 메카'로 도약" 이라는 주제의 지면이 나간 후 독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담농악'은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전승되는 농악으로 경기 북부지방의 양주시 문화권에 본류를 둔 농악으로, 이담풍물놀이보존회가 관리하고 있다. 경기도 향토 지적 재산으로 선정되었다. '이담'은 1963년까지 양주에 속해 있는 동두천의 옛 고을 이름이다. 양주지역은 예부터 수많은 뜬쇄들이 배출된 농악의 고장이었으며 마을마다 농악대가 구성되어 있었다. 1945년 8·15광복 전후에 양주지역에서 개최한 각종 농악경진대회에서 이담농악은 많은 상을 차지하였다. 1960년대까지는 이담농악에 속하는 송내농악·안흥농악·광암농악·행단농악·하봉암농악 등이 전해져 내려왔다. 특히 송내농악의 상쇠잡이 조임득, 행단농악의 이창인 등이 이담농악을 이끌었다. 근래에는 겨우 명맥만을 유지하다가 1985년 향토사학자 조규진에 의해 윤곽이 확인되었고 1987년 재현을 논의한 후에 1995년 '이담농악'이라는 동호회 형식의 전승회가 구성되었다. 1997년 문화원에서 ‘우리소리 한마당’이라는 제명으로 이담농악이 재현되었다. 2년후 1999년 경기도 민속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동두천 지역민의 응원에 2007년에는 '동두천시립이담풍물단'이 창단되었다. 그리고 세상에 나온지 8년 후, 2017년 이담농악이 문화재 등록이 되고, 보유자가 지정된다. 김경수 단장은 전승이 희박해져 가는 동두천 '이담농악'을 재현하기 위해 힘쓴 공로와 타고난 예능을 인정받아서 동두천 무형문화재 3호 '이담농악' 보유자가 된다. 그런데 필자는 왜 타지에서 온 김경수 단장이 보유자가 되었을까라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지정 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 싶었다. 동두천 '이담농악'이 무형문화유산으로 세상에 나오기까지 과정을 들어본다. 김단장의 이력을 살펴보니 일찌기 '국악영재'라는 소리를 들으며 40여 년 동안 올곧이 '농악'에 몸 담고 있었다. 특히 고등학교 졸업도 하기 전에 1982년 '농악의 육군사관학교'라고 불리는 한국민속촌농악단의 입단제의를 받아 그곳에서부터 전승활동을 시작하면서 현재 한국 농악의 맥과 계보를 면면히 이어오고 있다. 김단장은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이수자로 출발하여 (사)한국국악협회 동두천 지부장, (사)대한명인회 선정 사물놀이 '채상설장구' 명인, (사)한국국악협회 이사, (사)한국국악협회 경기도 지회 이사, (사)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동두천지회 부지회장 등을 맡으면서 동두천 국악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효예술융합학과 박사과정에서 '국악교육'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학위논문을 준비하기 위해 전국 농악보존회를 조사하기 위해 매주 현지 답사를 수행하고 있다. 한달 간 인터뷰를 통해서 일제강점기는 물론 1945년 해방 전후 전국 각 지역 고을마다 마을마다 존재했던 전국 농악보존회 단체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담농악의 시원과 역사성 Q. 안녕하세요. 지난 달 본지에 실린 김경수 단장님 기고문을 통해서 '농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전해집니다. 이 기고문을 읽은 독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언제부터 동두천 지역 농악에 관심을 가지셨나요. A. 때는 1994년, 지인을 통해서 동두천 지역 학교에서 풍물반 지도를 맡아달라는 제의를 받게 되었습니다. 동두천이 예전에는 양주 지역이어서 양주농악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수히 수락을 하고 온 가족들을 데리고 이사를 왔습니다. 동두천여자상업고등학교 풍물반 지도를 하면서, 동두천 지역 농악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Q. 당시 동두천 지역 농악의 존재와 전승상황은 어떤지요 A. 당시만해도 동두천 지역은 북한계를 따라서 흐르는 내천과 농사짓는 땅이 풍부한 지역이라서, 논두렁 밭두렁 지나가면 농부님들이 흥얼거리면서 '논매기소리' 같은 민요가 생생히 살아있는 고장이었습니다. 즉, 수량이 풍부한 내천을 끼고 사는 고을이라서 집약적 농사를 짓는 마을이 많고 당연히 마을마다 농악대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왕지사 동두천에 사는지라 주말이면 자전거를 타고 농사를 짓는 마을을 중심으로 '농악'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게 되었습니다. Q. 당시 동두천 여상 고적대는 전국에서 꽤 유명하다고 들었습니다. 지도하시는 풍물반은 어땠나요. A. 당시 동두천여상의 고적대와 풍물반은 전국에서 알아주는 유명세를 떨치고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수이 가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Q. 이담농악의 존재에 대해서 언제 알게 되어서 조사를 시작하셨나요? A. 수업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풍물반 학생들이 동네 어르신에게서 지역 마을공동체가 주관하는 놀이(풍물)가 있었다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당시 동두천여상 풍물 담당 김흥래 선생님의 자문과 천재원 동장님의 고증에 따라 동두천 지역 농악의 발자취를 찾아보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Q. 인생 최고 청년기에 동두천에 와서 인생의 전환기를 맞게 되시는 것 같아요. A. 제가 동두천여상 풍물반을 지도하러 오게 되면서, 자연스레 이담농악을 만났고... 1999년 경기도 민속예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동두천 이담농악이 국악계와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때 저는 새로운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하게 되는 계기를 맞닥뜨리게 됩니다. 바로 이담농악이 오늘의 저의 존재를 만들어 준 것입니다. Q. '이담농악'의 흔적을 찾아가는 과정에 대해 기억나는 대로 듣고 싶습니다. A. 동두천의 옛고을 지명이 이담입니다. 마을조사에서 농악의 존재와 꼭두쇠 어르신들을 만나면서 자연스레 구심점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1995년 '이담농악동호회'도 창립되자마자, 저는 문서와 흔적을 찾기 시작했죠. 당시 발족회 주축 인물은 송내농악을 이끌었던 상쇠 조임득, 이창인 어르신들이 앞장서서 이끌어주셨습니다. 동두천 지역 농악을 양주에서 최고의 민속놀이로 끌어올린 연희자들이셨습니다. Q. 학계에서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언제부터인가요 A. 이담농악은 1980년대에 들어 겨우 명맥만을 유지하다가 1985년 향토사학자 조규진에 의해 윤곽이 확인되었고, 1987년부터 재현을 논의한 후에 1995년 ’이담농악‘이라는 동호회 형식의 전승단체가 구성되었죠. 이때 30살을 갓 넘긴 어린 저에게 시작을 함께 한다는 명분을 주셨습니다. Q. 마을조사와 학계의 고증을 통해 이담농악의 재현작업이 시작되어 가는 과정에서 본인의 역활과 성과가 궁금합니다. A. 재현 과정은 이론과 연희로 나누어진다고 할 수 있죠. 저는 행단농악에서 활동하던 어윤희(지행동), 송내농악의 장병우(송내동)등의 고증에 따라 행단농악과 송내농악을 재정리하여 앞놀음과 뒷놀음을 구성하고, 전해지는 광복가락과 법고놀이를 체득하고 전래되어 오는 '농사풀이' 소리를 재현하여 이담농악의 몸집을 만들어 만들어 갔습니다. Q. 조사과정에서 특별하게 도움을 주신 분이 계시나요? A. 故 장병우 선생님이십니다. 이담농악의 전신인 송내농악의 유일한 생존자이십니다. 2016년 10월 12일 선생님을 찾아가서 소고놀이를 통해서 농사풀이 과정을 고증 받아서 정리를 했습니다. 전 과장의 재현과 무대화를 위해 각별한 지도를 받았습니다. Q. 당시 일정 기간 단절된 이담농악의 재현을 위해 흔적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A.동두천 출신 지역 사람이 아닌 타지인이 지역 농악을 조사하고 연구하는 저를 처음엔 그 누구도 탐탁치 않게 바라보았습니다. 당시만 해도 마을조사와 같은 것은 듣도 보도 못한 생소한 일이지요. 제가 묵묵히 흔적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 하며...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시간나는 대로 지속적으로 마을을 찾아다녔습니다. 우선 마을을 들어서면 입구에서 우리를 압도하는 당목 은행나무 밑을 그냥 지나갈 수 없었습니다. 막걸리를 올리고 절을 하고 기원을 드렸습니다. 그런 모습에 저의 진심이 통했던지... 사람들도 점차 마음을 열게 되면서 지난 마을의 역사와 함께 마을굿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 나가게 되었습니다. Q. 긴 세월 동안 힘든 고증과정을 거쳐서 언제 이담농악이 세상(동두천시)에 나왔나요? 즉 언제 어느 무대에서 첫 '재현'(Repretation)을 하셨나요? A. 드디어 10여 년에 걸친 고증작업 끝에 2017년 12월 12일 오후 6시30분 동두천시민회관 공연장에서 동두천시립 이담농악단 첫번째 정기공연, 즉 무대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리게 되었습니다. 우린 모두 이 날을 잊을 수 없습니다. 터져 나오는 박수소리에 모두 눈물을 쏟았습니다. 아직도 생생합니다. Q. 그 마을이 바로 이담농악의 근간이 된 마을인가요? A. 네, 사당골(현 이담로 161) 마을 사람이 주축이 되어 마을굿이 면면히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몇몇 마을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마을굿을 지켜내려고 애를 쓰고 계셨습니다. 마을굿이 있는 곳에는 농악대가 존재합니다. Q. 사당골 마을제는 언제, 어디서부터 출발을 하나요? 특정 장소가 있나요. A. 마을 입구에 마을 수호신 당목이 우뚝 서 있습니다. 특히 이를 알리는 사당골 수호비도 세워져 있습니다. 매년 마을 사람들이 당목 아래에서 마을제를 지냅니다. 행단제라고 합니다. 1,000년이나 된 당목 은행나무에서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 액운을 떨쳐내고 화합과 단합을 기원하는 고유제와 같은 제사의식과 줄다리기 및 씨름대회가 끝나고 뒤풀이 형식으로 구성된 놀이로 시작됩니다. Q.그렇다면 이담농악의 근간이 된 사당골에서 이루어지는 마을굿 행단제에서는 섬기는 대상이 있나요. 대상이 있다면 무엇을 상징하는 설화나 전해오는 민담이 있지 않을까요? A.사당골에는 마을을 수호하는 당목과 함께 어유소 장군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Q. 흥미롭습니다. 사당골을 지키는 은행나무가 기적이나 예시를 보여준 전설이 있나요. A. 조선 초기 어유소 장군이 어린시절부터 이 은행나무 밑에 단을 쌓고 학문과 무예를 익혔으며 은행나무와 대화를 주고받듯 은행나무를 모시면서 가까이 하였다고 합니다. 그후 장군이 세상을 떠나자 한달 동안 은행나무가 가지를 축 늘어뜨리고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또 조선 말기 고종 인산일 바로 직전에는 날씨가 맑고 화창한데 갑자기 마른 벼락이 치면서 한양 방면을 향해 자라고 있던 큰 가지가 저절로 꺾여 부러졌다고 합니다. 이후부터 어유소 장군과 은행나무을 기리는 ‘행단제’라는 마을굿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죠. Q. 사당골 마을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A. 1150년대에는 온양 방씨가 집성촌을 이루며 거주하였으며 고려 의종시 상서령 벼슬을 한 방휘진이 1177년에 이 마을에 묻히고 이후에 사당이 건립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1420년에는 평해 황씨, 1430년에는 충주 어씨가 거주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어, 사당이 있는 마을이라 하여 사당골이라고 불려졌다고 합니다. 사당은 양지마을에 있었으며, 일제강점기 1920년대부터는 사당골을 행단부락이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1963년부터는 양주군 동두천읍 지행 2리였으며, 1981년 7월 1일부터 동두천시 내행동 5통이고, 현재는 불현동 23통으로 46세대 외에 아파트 단지가 구성되었고, 이후 마을회가 조직되어 있습니다. Q. 사당골 마을회 구성원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A. 고문에는 박양희, 회장에는 황석만,부회장은 이경훈,총무는 이창수,감사는 박현희, 운영위원으로 박은희, 박찬희, 박정호, 송요섭, 이상재, 이명애이십니다. 언제든지 가면 황석만 회장님이 반겨주십니다. 이담농악보존회 후원회의 전신이기도 합니다. 마을제를 지내도 앞장서서 주축이 되는 마을 유지분들입니다. 그런데 자꾸 젊은 사람들은 아파트로 이사가는 추세입니다. 아! 마을이 살아야 나라도 삽니다. Q. 지금도 사당골에는 마을제를 지내나요. A. 인터뷰 당일날에도 우연치 않게 은행나무 사진을 찍으러 갔다가 박은희 어르신께서 은행나무 주변에 제초기로 잡초를 제거하고 계신 것을 보고 다행이도 인터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인구가 줄어서 매년 음력 10월1일에 마을사람들이 당목 아래에서 삼색 과일과 술을 올리며 간소하게 마을제를 지낸다고 박은희 어르신께 인터뷰를 통해서 전해들었습니다. 예전에는 마을공동체가 활성화 되어 활동이 번창하였으나 지금은 어르신들의 연세가 고령화되면서 박은희 운영위원님 외 몇몇 어르신들만이 관심을 가지시는 실정이라는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Q.주변 마을에서 농악이 성행했는 마을은? A. 이담농악의 전신인 행단농악(지행동), 송내농악(송내동), 안흥농악(동안동) 등이 조선후기부터 연행되었으며, 주변 지역 송내농악과 안흥농악 등 농악들이 다수 존재했습니다. 특히 행단농악의 지행동, 송내농악의 송내동, 안흥농악의 동안동, 이 3개의 지역에서도 마을굿과 농악대 활동이 가장 성행했다고 합니다..... 이 마을에도 마을굿이 내려오고 있었죠. 그러나 산업화가 급속히 발전하고 미군부대가 주둔하면서 농사보다는 보산동 상가와 주변 골목들은 달러를 벌어들이는 미군을 대상으로 한 클럽문화가 조성되어 전국에서 외지 사람들이 불나비처럼 모여들었죠. 최근 지하철이 개통되면서 동두천역 근처 상권이 발달하면서 점점 전통 민속문화같은 농악이 자취를 감추고 명맥 마저 희미해져 찾아볼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Q. 마을조사를 하시면서 이담농악 재현에 결정적으로 도움을 주신 분은 누구신가요 A. 송내동에 사시는 장병우라는 분이십니다. 소고잽이이십니다. Q. 송내농악의 소고잽이셨던 故 장병우 선생님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A. 사당골 마을회 운영위원이신 박은희 어르신에 의하면, 송내동에 장병우라는 소고잽이가 있었고, 송내농악이 행단제를 지내고 나면 넓는 공터에서 난장을 틀고 농악놀이 등 다양한 풍장놀이들이 화려하게 펼쳐졌다고 합니다. 그 중에 장병우 소고잽이가 송내농악의 유일한 생존자로 살아계셨는데 안타깝게 금년 6월 18일에 소천하셨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작년 12월 12일(토) 2시에 동두천시민회관 공연장에서 동두천시 무형문화재연합회 주관으로 무형문화재 연합회 공연에서 이담농악단원들과 장병우 선생님께 ’소고놀이‘ 농사풀이를 지도받고 선생님과 저와 단원들이 함께 공연을 했는데 그것이 마지막 공연이 되었습니다. Q. 저도 작년에 이광수 선생이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12일 참석했습니다. 장병우 어른의 마지막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단원들과 함께 무대에서 풍물을 치시던 모습이 선합니다. 그 분의 유품 중 상모같은 거라도 보존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혹 남겨주신 거라도 있나요. A. 네, 다행히 상모와 의상을 저에게 주시고 가셨습니다. 몇 장의 사진이 남겨있습니다. 가끔 시간이 나면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보곤합니다. 가신지 얼마 안되어선지 실감이 안납니다. 생각만 하면 그리워집니다. Q. 이담농악보존회는 언제 창단이 되었나요? A. 1990년 초반 이담농악을 연구하며 1995년에 ’이담농악‘이라는 동호회 형식의 단체가 구성되어 이담농악보존회를 창단하였습니다. 이담농악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서 성신여대 지회와 을지로 지회 및 구미 지회, 동두천 관내에도 상패동, 송내동,걸산마을,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동두천문화원에서 이담농악 강좌, 등..... 활성화를 위해서 회원님들을 모시고 있으며 이담농악후원회 이사회를 조직하였습니다. 동두천 시민들에게 이담농악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이담농악 각 과장의 구성은? A. 이담농악을 이끌어 가면서 재구성한 것은 광복가락을 입장과 퇴장할 때 치고있습니다. 고깔소고 농사풀이 과정을 故 장병우 선생님과 작년에 함께 공연하면서 보완하였습니다. 1)길놀이(광복가락) ⟶ 2)인사굿 ⟶ 3)원진 ⟶ 4) 벅구마당놀이 ⟶ 5)당산벌림 ⟶ 6) 멍석말이 ⟶ 7) 원진 ⟶ 8) 벅구놀이 ⟶ 9) 한줄벅구 ⟶ 10) 두줄벅구 ⟶ 11) 벅구 농사풀이(가래질,논가는 동작, 모판대기, 씨앗 뿌리기, 써래질, 모 짜고 심는동작, 애눈파기, 두벌논메기, 퇴비주기, 벼베기, 타작)로 전과장이 11과장입니다. 설명을 하자면 동작과 춤사위도 보여 주어야 하니 일정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Q. 당시 문화재 지정 신청하는 과정 중 가장 어려웠던 점은? A. 2016년에 시 문화재 신청서를 넣을 당시에는 절차와 방식도 모르는 상태에서 막막했습니다. 장구잽이로 학교에 출강하면서 현장에서 활동하던 실연자이라서 행정적인 문서화 작업이 저에게는 엄청 부담이 많았고 벅찼습니다. 그러나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발품을 팔아가며 지인들의 많은 도움을 받아서 신청서류를 제출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했나 싶을정도로 힘들었던 것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이담농악'의 광복장단과 태극상모.그리고 제금 편성 Q. 이담농악만이 갖고 있는 지역성을 상징하는 특징이 있나요? A. 하나는 '광복장단'이고 다른 하나는 태극 문양이 들어간 '태극상모'입니다. ‘광복장단’은 이담농악에서만 쓰이는 가장 특색 있는 장단으로써 1945년 광복 전후 동두천 지역에서 길놀이를 할 때에 쓰이던 장단입니다. 말 그대로 ‘광복’ 이라는 의미는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해방을 표현하는 장단이라고 봅니다. 외세에 의한 억압과 역경을 극복하기 위해 흥을 더하고 신명을 표출할 때 쓰이던 장단입니다. 해방 이후에도 지금까지 큰 경사스러운 날에는 반드시 ‘광복장단’을 썼고 이것이 전통이 되어 이담농악 판제에 가장 특색 있는 장단이 되었습니다. 더한다면 다른 지역과는 다르게 불교적 성향이 보입니다. 불교식 제례에서 스님들의 춤사위인 바라춤에서 쓰는 '바라'(제금)를 사용하여 편성이 이루어집니다. Q. 이담농악의 3가지 특성이 타 지역과 대비해서 이담만의 것인가요. 그렇다면 동두천 지역 농악대에서만 전해진다는 '광복가락'에 대해 궁금합니다. A. 동두천 송내동, 지행동, 동안동, 등 여러 지역에서 치던 가락입니다. 일제강점기 1940년에 상해 임시정부에서 군가로 불린 광복군아리랑이 떠 오릅니다. 농민들이 광복을 기원하면서 '광복+농악'이 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광복후에 광복군아리랑을 만들리가 없거든요. 이 용어의 발생을 1940년 전후로 보고 있습니다. 재금을 치배로 구성하여 함께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담농악의 판제가 완성됩니다. Q. 다른 지역 가락의 용어는 무엇이라고 부르나요? A. 삼채장단, 덩덕쿵이, 자진모리장단 등등 다양합니다. Q. 광복가락을 듣고 싶습니다. 음악적으로는 어떻게 다른가요? A. 다른 지역과 현저하게 다릅니다. ‘광복가락’의 기본 장단은 쇠가락 구음으로 ‘갱 무개갱 갱 무개갱 갱 갱 갱 무개갱’이라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장단은 '덩덕궁' 장단이라 볼 수 있죠. 광복장단은 긴 삼채굿 혹은 자진삼채굿과 비슷하나, 다른 점은 긴 삼채굿, 자진삼채굿의 경우에는 기본형과 반주형을 교대로 치지만 덩덕궁이의 경우에는 기본형에 구애됨이 없이 다채롭게 변주하여 리듬이 매우 생동하는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이 ‘광복장단’ 역시 길놀이 때의 걸음걸이에 따라 장단의 속도와 장단이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Q. 이담농악대가 쓰는 태극상모도 독특합니다. 연유가 있나요. A. 이담은 다른 농악대와는 달리 농기(만장기, 깃발)위에 태극기를 그려 넣고, 상모에도 태극문양을 그려넣습니다. 예전에 동두천에는 태극기와 태극문양이 아주 흔했습니다. ’동두천‘이라는 지리적 특성에서, 남과 북이 갈리는 최전방 길로 통하는 교통의 도시 동두천, 전통과 달러가 공생하는 동두천(당시 세간에서 지나가는 개도 파란 달러를 입에 물고 다닌다고 했죠.)....거리에는 주한 미군 제7사단에서 쏟아져 나오는 미군들이 많았죠. 미군들을 상대하는 크럽이나 레스토랑 건물 입구에서는 태극기와 성조기가 흔하게 보입니다. 미군들이 주로 외출복으로 걸치는 카키색 항공점퍼나 모자에는 태극기와 미국 성조기를 수 놓아서 입는 것이 당시 유행이었죠. 점퍼 뒤에는 한반도를 상징하는 호랑이를 수놓아서 입을 정도입니다. 당시 중고등 학생들도 그런 미군들이 입던 군복을 구입해서 멋스럽게 걸치는 미리터리룩이 유행이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레 우리도 농기에 태극기를 그려 넣게 되고, 태극상모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동두천 이담농악만이 태극 문양이 그려진 태극상모를 쓰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담농악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습니다. 동두천, 광복장단, 태극상모를 연결해보니 동두천 백년사 중 민중사 일부가 고스란히 '이담농악'으로 직결된다. 일제강점기 외세에 대한 저항으로 발생한 광복장단(1940년초), 1950년 6.25전쟁 이후 주한미군 7사단이 주둔한 동두천은 외부 집단으로부터 정체성을 찾고자 해서 나온 태극문양(1960년 이후)은 지역성을 구현시키고자 나온 태극상모(2017년)로 연결된다. 김단장은 아직까지 타 지역에서 태극상모를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전통문화의 시대성이 발현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거기에 제금을 쓰는 모습에서 불교적 성향이 엿보인다. 이 이담농악의 3가지 특성을 통해서 동두천 역사의 일부분을 살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Q. 이담농악보존회 농악단 자랑을 하신다면? A.동두천 이담농악의 자랑은 모두가 한 가족 같은 마음으로 함께 살아간다는 것이 최고의 자랑이라고 자부합니다. 전공자나 동호인분들이 구분없이 내 일이라고 생각하고 협동하고 단결하여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극복하고 헤쳐나가고 있습니다. 특히나 지역 유지이신 차유철 보존회장님을 중심으로 이담농악 후원 이사회가 구성되어서, 정신적으로 든든합니다. 동두천 관내에서 저명한 훌륭한 분들로서, 우리에게 큰 버팀목이 되고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시대에 앞서가는 '농악의 컨텐츠' 개발 연구 절실하다" Q. 한국국악협회 동두천 지부장으로서 동두천 시민들에게 ’국악‘과 '이담농악'을 어떻게 알리고 싶으십니까? A. 첫째, 가까운 의정부에는 회룡문화제가 있다. 공주의 백제문화제 등..... 동두천예술제를 더 키워서, 전통을 복원하고 'K-국악' 시대에 맞는 새로운 전통이 실린 ’이담문화제‘가 개최되어야 한다. 전통문화와 현대문화가 어우러져서 시민들에게 낯설지 않은 ’국악‘을 알려야 합니다. 특히 동두천은 일찌기 숭늉보다도 커피를 더 좋아하고 서양음악에 익숙한 사람들인지라 낯선 국악을 감상하기 위해 쉽게 다가가지 못하죠. 둘째, 세계적 한류 바람을 타고 한류의 근간을 전통 민속문화에 두고 있습니다. ’K-국악‘이나 ’K-뮤직’ 시대에 맞는 창작활동을 통해 외부에 동두천의 전통문화를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대가 요청하는 예술을 하고 싶습니다. 셋째,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국악협회가 주관하는 ‘동두천 국악대제전 전국국악경연대회’를 타악 부문, 민요 부문, 연희 부문 이렇게 3개 부문 학생부와 일반부, 명인부로 나누어서 개최를 하여 경기북부를 시작으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국악대제전을 통해 동두천을 알리고 싶습니다. Q. 해외 공연은 언제부터 나가셨나요? 다녀 오신 나라는? 어떤 영향을 받으셨는지요. A. 1987년 남사당 사물놀이 예맥 활동을 시작으로 김덕수 명인 밑에서 일본. 미국. 러시아. 중국. 유럽, 호주 등에 있는 한국문화원과 동포사회에서 공연을 하였습니다.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브라질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인도. 말레이 시아. 폴란드. 파라과이. 베네쥬엘라.멕시코. 보스니아. 칠레. 홍콩. 이라크 등 많은 나라에서 우리나라 민족음악을 알리는 기회가 주어졌죠. 문화와 문화가 만나면 다양한 컨텐츠가 열립니다. 그것은 현장에서만 느낄수 있습니다. 많은 영감을 얻고 왔습니다. 특히 말은 안통하지만 손짓 발짓으로 동포사회 청소년들이 배우고 싶다고 했습니다. 특히 동포들과 휘날레를 할때는 모두 손을 잡고 아리랑을 불렀습니다. 우리 공연에 대해서 아리랑으로 답해주는...그 감동은 아직도 가슴에 남아있습니다. 동포들에게 농악을 전수해주고 싶습니다. Q.가장 기억에 남는 최고 '농악' 을 주제로 한 전국 단위 행사는? A. 2018년 10월 전국 50여 개 지역 농악보존회가 총집합해서 난장을 틀고 광화문에서 서울아리랑페스티발(조직위원장:윤영달) 판놀이길놀이(거리퍼레이드)를 할 때입니다. 전국에서 구름처럼 모여든 농악대들이 하늘 높이 만장기를 들고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난장을 틀때는 신명이 올라서 하늘로 용솓음쳤습니다. 전국 농악대를 이끄는 리더를 맡은 임웅수(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 이사장)회장의 쩌렁쩌렁한 목소리는 하늘과 땅을 울렸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어느새 우리는 눈물 콧물 땀이 범벅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날에 형제들(?)과 주고 받은 에너지가 아직도 살아서 꿈틀거립니다. 그 행사를 열어주신 해태크라운제과 윤영달 회장님의 국악에 대한 사랑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얼마전 고인이 되신 주재연 예술감독님의 열정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올라온 농악대 길놀이야말로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컨텐츠라고 봅니다. 동두천예술제에도 시도하고 싶습니다. 길놀이는 길닦이를 통해 정화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필자는 제1회서울아리랑페스티발부터 학술자문위원 소속 단체라서 매년 3일간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전국농악대가 보여준 거리퍼레이드는 장관이었다. Q. 20여년 동안 동두천에서 이담농악단을 맡으시면서 제자 중 특별한 제자가 있는지요. A. 파란눈의 이담농악 전수자, 프랑스인 바질 쁘비용(Basile Peuvion)입니다. 우리가 2015년 9월 프랑스 낭트페스티발에 초청 공연을 받고서, 프랑스주 한국문화원에서 사물놀이 교습을 열었는데, 그때 농악을 공부하러 온 재즈 드러머를 하는 청년이었습니다. 음악교사로 활동하는데 2018년 여름 휴가를 받고 한국에 와서 수소문 끝에 저를 찾아서 동두천까지 와서 우리집에서 숙식을 하면서 한달 동안 농악을 배우고 돌아갔습니다. 그게 인연이 되어서... 이담농악단 하계, 동계 수련회 및 김경수 장구 두드림캠프에서 농악을 전수한 이래로, 해마다 2회에 걸쳐 ‘동두천시립이담농악단 동·하계수련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농악과 재즈가 협연하는 실험적 무대도 만들었죠. 기립박수를 받았습니다. 우리 문화와 서양 문화가 섞이니까 상대는 물론 우리 농악도 빛을 발하더군요. Q. 외국에서 동두천까지 농악을 배우러 온 프랑스인 바질 쁘비용 소개해주세요. A. 재즈음악가인 그는 12세때 재즈드러머로 입문. 2012년 여수 국제 엑스포에서 공연한 경험을 계기로 한국 음악을 발견하게 됩니다. 판소리와 민요, 그리고 사물놀이에 깊은 감명을 받은 후에 장구를 배우기 시작하였고.... 프랑스주 한국문화원에서 추최한 ‘K-Vox voix coréenne 2015’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할만큼 신명과 끼가 있는 친구입니다. 프랑스주문화원에서 이담농악을 배운후, 칠곡 세계사물놀이경연대회에 참가하여 국악 타악곡 웃다리를 드럼으로 편곡해 연주하고 비나리, 진도아리랑, 사랑가를 연곡으로 부르고, 장구 솔로 연주를 선보였죠. 외국인 부문에서 2위로 입상했습니다. 이후, 한국음악과 재즈음악을 배합한 수많은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이어나갔습니다. 국내 국악대전에서 외국인 부문 최우수 수상하는가 하면, 자라섬 재즈패스티벌 참여하여 농악을 가미한 재즈 드럼 공연 등을 펼치는 등 활발한 국악 전도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후 한국음악에 빠져서 이광수 명인을 찾아가서 '비나리'도 배워서 무대에서도 불렀습니다. 휘날레에서는 늘 아리랑도 잘부릅니다. 현재 프랑스, 벨기에를 비롯한 유럽 여러 나라에 이담농악 및 한국 음악을 알리며 '국악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동두천 명예시민증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매우 특별한 제자입니다. 벌써 보고 싶어지네요. Q. 단장님이 연구하시는 박사학위 논문의 주제는? A. 저는 지금 성산효대학원대학교 효예술융합학과 박사과정 6학기 논문 학기를 다니고 있습니다. 장은주 교수님의 논문지도하에 "대한민국 농악 용어 연구”란 제목으로 열심히 인터뷰를 하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용어 속에서 예인들의 생각과 시각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공연이 없는 날에는 전국에 있는 농악인들을 찾아가서, 국가문화재, 광역시문화재, 도문화재로 분류하여 자료를 수집, 분석하고 있습니다. 전국 지역 농악에 대한 데이터가 국가기록 빅데이터 자료가 되리라는 기대를 해봅니다. 특히 아직 저에게는 벅찬 서양예술사, 예술기획과 행정. 한국예술사, ’예술과 사회‘같은 학문이 농악을 다각적 시각으로 바라보게 합니다. 3년이나 된 코로나라는 비대면 시기에 주어진 시간을 다행히 공부로 채워나가고 있습니다. Q.인류무형문화유산 ’농악‘ 예능보유자로서 다음 세대에게 이 민족유산 '농악'을 물려주기 위해 지향해야 할 과제는? A.농악은 마을굿에서 출발한만큼 지역 공동체 결속에 기여하는 민족유산입니다. 중국이 우리보다 먼저 2009년 동북삼성에 살고 있는 조선족(중국식 표현)이 향유하고 있는 농악을 ’농악무‘라는 종목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시켰습니다. 우리는 2014년에,,,안타까운 일이죠. 첫째, 180개국에 살고 있는 동포사회를 대상으로 ’농악의 세계화‘를 펼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실험적 무대가 필요합니다. 일찌기 김덕수 선생님을 따라서 국외 공연을 많이 다녀왔습니다. 국내 무대와 국외 무대는 다릅니다. 청중의 시선에 맞추어야 합니다. 당시는 공연에만 집중하는지라 생각하지도 못했지만 이제는 공연 무대에서 연희의 주체이면서 동시에 예술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국외에서 동포들과 외국인들이 농악이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알고 싶습니다. 이러한 기회가 확장될 수 있도록 문화와 문화를 연결을 시켜주는 문화매개자의 개입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사물놀이'(김덕수 명인)와 '판소리'(안숙선 명인)가 세계에 알려지게 된 것도 고 주재연이라는 문화기획자에 의해 'K-국악'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둘째, 이러한 목적을 위해서는 메타버스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이 ’농악의 컨텐츠‘ 개발작업입니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풍류대장, K-팦 등과 같은 대중문화가 넘쳐나면서 국악을 전공했던 세대들의 지각변동이 일고 있습니다.(방탄소년단과 같은 아이돌 그룹의 경제적인 가치와 시너지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농악도 이런 특별한 목적을 가진 무대가 생긴다면 무한한 컨텐츠가 생겨나리라고 봅니다. 셋째,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농악이 '지속가능성' 있는 종목으로 다음 세대로 전승되고 계승발전이 될 수 있도록 중앙 정부와 지자체에서 전승환경 개선과 행정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봅니다. 농악은 메타버스 시대에 살고 있는 이 시대와 다음 세대에도 전해져야만 하는 지속가능성 있는 민족유산입니다. 다음세대에도 계승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주는 작업이 '농악의 컨텐츠' 개발이라고 봅니다. 저의 연구는 이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농악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번 구술작업을 통해 이담농악의 특성을 찾게 되었다. 광복장단과 태극상모, 그리고 '제금' 편성이다. 더 늦기 전에 마을조사를 통해서 광복장단에 대한 민속학 및 음악적 학술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필자는 아리랑연구자로서 광복가락을 듣고서 '광복군아리랑'이 생각나기 때문이다. 1940년을 전후해서 '광복'이라고 명명했던 가락을 오늘날까지 계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마을에서만 치던 장단이 아니고 양주농악을 계승해 온 이담농악 권역에서 많은 마을이 전승해 오고 있다. 시대성을 도입한 민중예술의 전승주체들이야말로 '창조적 계승'의 실체인 것이다. 태극상모의 출현과 이를 계승하는 이담농악은 자발적으로 지역성을 구현하려는 주체들의 성과라고 본다. 대내적으로는 미군 제7사단이 주둔하고 있는 동두천과 태극기를 연결시켜볼 수 있다. 이 글을 정리하면서 무형문화유산 종목 중 지역명(지역+종목+보존회)을 달고 있는 전국단위 민속예술 종목 중 하나가 '농악'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었다. 그만큼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 마을 사람들도 함께 참가할 수 있는 '대동놀이' 종목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서울아리랑페스티발 광화문 무대에서 전국 단위로 집합할 수 있었던 종목이 농악(2018년)과 아리랑(2019년)이었던 것이다. 이러한 대표적인 '지속가능성' 종목 중에서 아리랑, 농악이 2012년 2014년에 각각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다. 이때 심사위원들이 주목한 부분이 바로 '공동체 결속에 기여하는 기능을 가진 종목'이라는 것이다. 즉 대동성에 주목한 것이다. 이담농악보존회는 동두천시 무형문화재 3호 전승단체로써 위상을 확립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보존회 회원들과 경기도 무형문화재 지정을 목표로 원형을 복원하고 재현하여 이담농악을 후손들에게 계승하고자 힘쓰고 있다. 경기도 문화재보호조례를 보면, "제53조의5(도무형문화재의 보호 및 육성)의 제1항에 도지사 및 시장·군수는 지정된 도 무형문화재의 전승·보전을 위해 전수교육비·장학금 등 필요한 경비를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전승자들은 경제적 문제와 열악한 전승 환경에 내몰린 채 힘겹게 우리 전통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전통문화의 수요가 많지 않은 분야일수록 명맥 잇기를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현재 무형문화 전승자들의 실상은 사회의 무관심 속에서 생활고를 겪으며 우리 전통문화를 지켜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버티고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가 9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온라인으로 공개된다. 전통연희축제 첫날은 김덕수 명인이 ‘신동 김덕수의 초연’ 둘째 날에는 연희풍류’, 고창농악보존회의 ‘고창농악 판굿’, 삼도농악’이 이어진다. 셋째 날에는 줄타기 공연인 ‘동두천 이담농악X여류줄꾼 서주향’ 공연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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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복사골국악대제전 종합최우수상 무용 이진아(사)한국국악협회 부천시지부가 주최하는 '제21회 복사골 국악대제전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명인부 종합대상(국회의장상,상금200만원)은 기악부문 고갑렬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종합 최우수상(문화체육부장관상,상금 100만원)은 무용부문 이진아, 종합우수상(경기도지사상,상금50만원)은 민요부문 백승연씨가 각각 차지했다. 7월 2일 부천 송내어울마당 솔안아트홀에서 열린 경연대회는 부천시·(사)한국예총부천지회·(사)한국전통소리진흥회가 주최하고, (사)전통소리진흥회· (사)한국국악협회부천시지회가 주관하는 본 행사에는 (사)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 (주)국악신문이 후원했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하여 부천시의원 최의열, 박성호,부천예총 오은령 회장,(사)한국국악협회경기도지회장 백운석,(사)한국국악협회경기도지회 부천시지부장 신영랑 등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사)한국국악협회부천시지회가 주관하는 전국국악경연대회에 명인 기악부문 고갑렬씨가 영예의 종합대상에 선정됐지만 현재는 국회가 여야의 파행운영으로 후반기 국회의장을 선출하지 못하고 있어 이날 국회의장상을 시상하지 못한 것이다. (사)한국국악협회부천시지회 신영랑 회장은 종합대상 시상을 국회의장이 선출된 후로 시상을 연기하고 종합 최우수상을 차지한 무용부문 이진아씨에게 문화체육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시상했다. 각 부문별 시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학생부 관악부문 ▲대상: 김동욱▲최우수상:이새별▲우수상: 박연우▲장려상:이가영▲장려상 이정원▲대상:박예성▲최우수상:김서윤▲우수상:이시연▲장려상:이수경▲장려상: 강서희▲대상:강산▲최우수상:김도현▲우수상:강미헌▲장려상:박규리▲장려상:김효정▲대상:서연자▲최우수상:장순희▲우수상:이승은▲장려상:이점숙▲장려상:박용복▲최우수상:문보라▲우수상:임하정▲장려상:권순혜▲장려상 :장보경▲백승현:종합진출▲최우수상:허설혜▲우수상:이예빈▲장려상:황성희▲장려상:이지수▲이진아:종합진출▲최우수상 :이다경▲장려상:김태식▲장려상:양우진▲우수상:윤소민▲고갑렬:종합진출 학생부 현악부문 학생부 민요부문 일반부 민요부문 명인 민요부문 명인 무용부문 명인 기악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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