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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립국악단 <제4대 최문진지휘자 취임연주> 6월 14일"장사익과 함께하는 경상북도립국악단 제106회 정기연주회" 1. 일 시 : 2011년 6월 14일(화) 7:30pm 2. 장 소 : 구미문화예술회관 www.gbart.or.kr 3. 문 의 : 053) 320-0297 지휘 최문진(경상북도립국악단 지휘자) Cast 장사익 소리꾼 강상구 피아노 김애라 서울시국악관현악단 해금수석 □ Program 관현악_향 鄕 관현악_아침을 두드리는 소리 피아노_강상구 무용과 관현악_포구락 집박_김현호 해금협주곡_아라성 해금_김애라 소리꾼 장사익과 함께하는 국악관현악_찔레꽃, 국밥집에서 외 노래_장사익 관현악_거화 □ Profile 지휘_최문진 ‧ 중요무형문화재 제83 나호(향제 줄풍류) 이수자 ‧ University of Washington 객원교수 역임 ‧ Wesleyan Uuiversity 연구교수 역임 ‧ 김천시립국악단 초대지휘자 역임 ‧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문화재위원 역임 ‧ 현재, 영남국악관현악단 단장 영남대학교 국악과 교수 경상북도립국악단 지휘자 노래_장사익 국악, 대중가요, 70년대 통기타 포크송, 심지어 재즈까지 포용하는 퓨전음악을 추구하며 독특한 해석과 국악풍의 거침없이 내지르는 자연스런 창법으로 폭넓은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다. 그의 노래는 그의 가슴속에 묻혀있던 음악을 끄집어내어 소리를 빚어내는 듯 한 형상을 지녔다. 보통사람들의 삶을 대변하듯 토해내는 그의 소리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발견하여 따스함과 희망을 마음에 담아두게 된다. 언뜻 보면 삼베처럼 깔깔한 듯 하지만 더할 수 없이 유연하고 감칠 맛나게 가슴을 파고드는 특유의 소리로, 우리 고유의 가락과 가요의 애잔한 정서를 절묘하게 조화시키는 진정한 소리꾼이다. 전통가락을 토대로 직접 곡을 만들어 부르는 그는‘하늘가는 길’(1995),‘기침’(1997),‘허허바다’(2000),‘꿈꾸는 세상’(2003),“사람이 그리워서”(2006),“꽃 구 경”(2008)음반출반,“따뜻한 봄날 꽃구경”(2009) 실황음반이 있다. 피아노_강상구 ․ 노래패 “우리나라” 대표 ․ KBS대학국악제 “우수작곡상”수상 ․ 동아음악 콩쿨 작곡부문 2위 수상 ․ 월드뮤직 콩쿨 대상 ․ 제12회 한국 뮤지컬대상 “음악상”수상 ․ KBS국악관현악단 운영위원 ․ 현,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창작음악학과 강사 (주)시간과 사람 대표이사 해금_김애라 ․ 이화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음악학부 박사과정 수료 ․ 중요무형문화재 제17호 이수자 ․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단원 ․ 한국청소년 국악관현악단 지도위원 ․ 중앙해금연구회 ‘해금 앙상블 해금쟁이’ 회장 ․ 중앙 해금세상 ‘해금앙상블 레인보우’음악 감독 ․ 해금연구회 운영위원장 ․ 이화 해금연구회 잉어질' 회원 ․ 한국정악원(사) 이사 ․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 겸임교수 경상북도립국악단은 1992년 12월 1일 창단되었으며, 현재 69명의 상임단원으로 구성되어있다. 관현악을 위주로 하되 정악, 민속악, 무용, 성악, 사물 등 포괄적 운영을 통해 도민정서순화 및 문화욕구충족, 민족 고유음악의 육성 발전을 도모하여 민족 정신을 고취함을 그 목적으로 삼는다. 초대 곽태천, 2대 故김용만, 3대 윤명구, 4대 김만석 지휘자를 거쳐 현재 제5대 최문진 지휘자와 함께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국악단은 전통음악의 계승 발전뿐 아니라 창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추구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동안 정기공연을 비롯해 23개 시.군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연주회, 청소년 어울음악회, 청소년협주곡의 밤, 사회적 취약계층 및 문화소외지역과 함께하는 문화 나눔 공연, 국내외에 이르는 각종 초청공연 등 1,000여회의 크고 작은 연주회를 개최하였다. 악․가․무 樂·歌·舞를 고루 갖춘 국악단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기획과 창의적인 레파토리 개발로 창작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국악단은 화려한 색채를 지닌 창의적인 연주단체로서 전통문화의 대중화, 생활화에 크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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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영의 여섯번째 해금 독주회 " 우리노래 그리고 해금 3월 6일* 일시: 2011년 3월 6일 일요일 오후 5시 * 장소: 서울남산국악당 * 후원: 전통가곡연구회 * 문의 : (02) 2261-0515, 010-9448-5278 E-mail: yykim@sejongpac.or.kr 1부 - 정가(正歌)와 해금 1. 사설지름시조(時調) - 서상에 달 비치었다 해금/ 한서영 노래/ 홍창남 2. 가사(歌詞) - 수양산가 해금/ 한서영 노래/ 강숙현 장구/ 홍창남 3. 가곡(歌曲) 남창가곡 편락(編樂 - 나무도) 여창가곡 편수(編修) 남녀병창가곡 태평가(太平歌 - 이려도) 해금/ 한서영 남창/ 홍창남 여창/ 강숙현 가야금/ 전승희 거문고/ 김숙 단소/ 남기선 장구/ 권주영 2부 - 단가, 민요 그리고 해금 1. 해금으로 듣는 단가(短歌) 사철가 해금/ 한서영 북/ 장세록 2. 민요연곡 해금/ 한서영 장구/ 권주영 3. 서도민요 난봉가 (긴난봉가 - 자진난봉가 - 사설난봉가) 해금/ 한서영 소리/ 장세록 장구/ 권주영 3부 - 국악가요와 해금 1. 어디로갈꺼나 (김희창 작사, 김영동 작곡) 해금/ 한서영 바이올린/ 김지연 타악/ 권주영 노래/ 김용두 2. 허허바다 (정호승 시, 장사익 작곡) 해금/ 한서영 바이올린/ 김지연 타악/ 장세록, 권주영 노래/ 김용두 시조(時調) 고려 중엽에 발생한 한국 전통 시 양식의 하나이며, 조선 시대에 유행한 시가 양식이다. 시조는 형태적 특성에 따라 몇 갈래로 나뉘는데 이중 평시조는 초장, 중장, 종장으로 구성되는 3장과 하나의 장에 2개의 구로 구성되는 6구와 한국어의 특징인 끊어 읽기 단위인 12번의 음보로 구성되는 틀을 지닌 정형시이다. 그 밖에는 형식적 특징으로 구별되는 엇시조, 사설시조 등이 있다. 그 중 사설지름시조는 장단은 시조의 기본이 되는 평시조와 같다. 다만, 초장이나 중장의 자수(字數)가 많아지는 중형(中型) 또는 장형시조(長型時調)를 얹어 부를 때, 한정된 장단에 글자가 많이 들어가게 되어 선율이 촘촘해진다. 즉 사설지름시조에서 '사설'은 선율이 촘촘하다는 의미를, '지름'은 처음 부분을 높이 질러낸다는 뜻으로 사설시조와 지름시조를 합성한 갈래이다. 따라서 사설지름시조는 사설수가 평시조보다 많은 장형시조를 높은 음으로 질러내서 곡을 시작한다. 오늘 연주하는 '서상에 달 비치었다'라는 곡목은 사설지름시조로서 해금 반주로 노래한다. 가사(歌詞) 가사는 우리나라 전통 성악곡의 한 갈래로, 가사체(산문에 가까운 문체)의 긴 사설을 담은 장편 가요를 일컫는다. 언제 발생되었는지는 정확하지 않으나 여러 가사집의 기록으로 미루어 보아 조선 영조(재위 1724∼1776) 이후부터 불리기 시작했으리라 추측된다. 오늘날까지 전래되고 있는 곡은 백구사, 죽지사(건곤가), 황계사, 어부사, 춘면곡, 상사별곡, 길군악(노요곡), 권주가, 수양산가, 처사가, 양양가, 매화타령(매화가) 등 12곡이며, 이를 12가사라고 한다. 이 곡들의 작사자나 작곡가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한말에 전통이 성립된 것으로 보고 있다. 가사의 사설은 매우 길면서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창법 상 여러 가지 특징과 음을 배열하는 방법이 명확하지 않다. 사설에 따라서 가락이 조금씩 다르며, 조바꿈이나 반복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사용되는 장단을 보면 백구사, 죽지사 등 8곡은 6박인 도드리장단이고, 상사별곡, 처사가, 양양가는 5박장단이며, 권주가는 일정한 장단이 없다. 반주 없이 혼자 부르는 것이 원칙이지만 피리, 해금, 대금, 장구 등으로 반주를 해도 무방하다. 가사의 반주법은 ‘수성(隨聲)가락’이라 하여 노래 가락에 따라 반주한다. 오늘은 12가사 중 하나인 '수양산가'를 해금 반주로 노래한다. 가곡(歌曲) - 시조시를 피리, 젓대, 가야금, 거문고, 해금의 반주에 얹어 5장 형식으로 부르는 노래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로, 만년장환지곡(萬年長歡之曲)이라고도 한 다. 판소리, 잡가 등과 같은 민중예술과 대별되며 시조, 가사와 함께 조선시대 상류 사회의 정가(正歌)로서 높은 예술성을 지닌다. 남창과 여창의 조(調)가 따로 있는데, 이것이 우조(羽調)와 계면조(界面調)로 나뉘고, 다시 형태에 따라 초삭대엽(初數大葉), 이삭대엽(二數大葉) 등으로 구분된다. 가곡은 2010년에 유네스코(UNESCO)의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오늘은 편락, 편수, 태평가를 해금, 가야금, 거문고, 단소 반주로 노래한다. 단가(短歌) -- 판소리 같은 매우 긴 사설에 비하여 짧은 사설을 가졌다는 뜻으로 단가라는 이름이 붙었다. 사설 내용은 대부분 산천풍월(山川風月)이나 고사(故事)를 읊은 것이며, 장단은 중모리가 대부분이고 중중모리, 엇중모리 등도 쓰인다. 조는 평 우조(平羽調)가 원칙이나 계면조(界面調)나 경드름을 섞어 부르기도 한다. 단가의 종류는 매우 많아서 약 50종에 이른다. 오늘은 단가의 대표적인 곡목인 사철가를 해금으로 연주한다. 민요연곡 --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요 중에서 정선아리랑, 한오백년, 몇 곡을 선곡하여 연속 으로 연주한다. 서도민요 - 난봉가 서도민요는 평안도 및 황해도 지방에서 불리는 민요이다. 다른 지방의 민요에 비해 기악반주를 가진 것이 거의 없고 채보(採譜)된 것도 드물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서도민요 특유의 미묘한 장식음이라든지, 창법 등이 채보의 어려움의 한 이유가 될 것이다. 노래는 거의가 일정한 장단이 없으며, 간혹 있더라도 사설을 따라서 적당히 쳐주 는 불규칙한 장단법을 쓴다. 서도민요는 독특한 창법을 가지고 있는데 콧소리로 얕게 탈탈거리며 떨거나, 큰 소리로 길게 뻗다가 갑자기 속소리로 가만히 떠는 방법 등으로 애절한 느낌을 준다. 사설도 인생의 한(恨)을 노래한 것이 많아서 다른 지방의 노래보다 비애감에 젖게 한다. 오늘은 서도민요의 대표적인 곡인 긴난봉가, 자진난봉가, 사설난봉가를 해금 반주로 노래한다. 사회 · 노래 / 강숙현 노래 앙상블 시가인詩歌人 대표 전통가곡연구회 부회장 노래 · 장구 / 홍창남 국립국악원 정악단 부수석 전통가곡연구회 회장 가야금 / 전승희 전통가곡연구회 회원 거문고 / 김숙 전통가곡연구회 회원 단소 / 남기선 전통가곡연구회 회원 노래 · 타악 / 장세록 권재은 선생 경서도 소리 사사 김청만 선생 고법 사사 타악 / 류근철 2002년 제20회 전국 국악대제전 타악부문 최우수상(문화관광부) 2006년 전국 풍물 명인대회 북춤 우수상 타악 / 권주영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석사과정 수료 바이올린 / 김지연 코리안콘서트 오케스트라 단원 코리안팝스 오케스트라 단원 노래 / 김용두 특별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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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익 소리판 꽃구경 02월 19일일시 : 2010년 02월 19일 오후 7시30분 장소 :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주최.주관: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문의: 1544-6711 출연 : 장사익 .. 삶 죽음 관조 - 어머니, 꽃구경 가요~ “어머니 꽃구경 가요 따뜻한 봄 날 어머니는 좋아라고 아들 등에 업혔네 ~~” 처음 노래를 시작할 때부터 그랬듯이 겨울의 문턱에서 장사익은 늘 노래를 불러왔다. 작년 11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장사익 소리판 ‘꽃구경’이라는 타이틀로 판을 벌려왔다. 그동안 장사익은 5개의 음반을 출반했는데 삶과 죽음을 분리하여 보지 않는 장사익의 관조적 태도는 산자와 죽은 자의 교감과 대화로 이어진다. (1집-하늘 가는 길, 3집-허허바다, 낙화, 사랑 굿, 4집-아버지, 5집-황혼길, 무덤) 아버지를 묻고 돌아서던 날 아버지의 환청을 들으며 ‘아버지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세상을 향한 눈의 문을 열게 되었고’ 라며 고백하고(아버지 中) 노년의 모습을 따듯하게 그린 ‘황혼길’, 산자와 죽은자가 만나 교감하는 광경을 ‘무덤’으로 노래하고 있다. 이러한 기조는 작년 10월에 출반된 6집 음반의 타이틀 곡 ‘꽃구경’(김형용님의 시)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1부 공연에서는 삶과 죽음을 주제로 한 노래(만가)들을 모아서 발표하는 자리가 될 것이고 2부 공연에서는 6집에 새로 발표되는 ‘이게 아닌데’(김용택님의 시) ‘바보천사’(김원석님의 시)를 비롯, 그동안 불렀던 장사익의 대표곡 ‘찔레꽃, 국밥집에서, 아버지, 자동차, 삼식이’ 등을 노래한다. 3부공연에서는 주옥같은 대중음악 ‘돌아가는 삼각지, 달맞이꽃, 눈동자, 장돌뱅이, 봄날은간다’등을 장사익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부른다. 많은 이들이 장사익의 노래를 통해 위안을 느끼고 다시 일어설 힘을 얻는다고 말한다. 그것은 그가 누구보다도 많이 아파본 사람이기 때문이다. 마흔다섯에 데뷔한 늦깎이 가수의 신산한 삶이 녹아있는 그의 노래에서 우리들 삶의 희노애락을 발견하고 우리 자신의 얼굴과 닮은꼴을 찾을 수 있는 까닭이다. 그러나 그게 다는 아니다. 장사익은 태풍이 지나간 자리, 그 ‘허허바다’에서도 겨자씨 한 톨 같은 희망을 건져 올려 ‘하늘가는 길’에서조차 신나게 한판 놀 수 있는 낙관주의를 지향하고 있다. 그의 소리가 새벽에 길어 올린 샘물처럼 청신하고 강한 생명력으로 우리의 영혼을 정화하고, 국경과 언어를 초월해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우리네 고단한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고, 쉰아홉 해 그의 생애가 고스란히 녹아 있으며 더불 어 사는 이들이 모두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소박한 소망이 담긴 장사익의 노래는, 그러므로 우리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을 위한 뜨거운 응원가이다. 올 4월 성공적인 미국공연과 수많은 국내외의 공연에서 열광적인 호평으로 우리 대중음악의 신선하고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는 장사익소리판 ‘꽃구경’. 무거운 상념의 짐들을 훨훨 벗어버리고 한바탕 울고 웃으며 얼씨구 추임새를 넣는 행복한 마당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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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익 소리판 "꽃"구경 송년음악회 12월 22일장사익 소리판 "꽃"구경 송년음악회 1. 일시 : 2009년 12월 22일 (화) 오후 7:30 2. 장소 : 거제시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3. 주최 : (재)거제시문화예술재단 4. 문의 : 055-680-1050~1 프로그램 1부(죽음) 1.귀천 2.허허바다 3.황혼길 4.아버지 5.꽃구경 6.하늘가는 길 2부(삶) 7.여행 8.이게 아닌데 9.국밥집에서 10.찔레꽃 3부(꿈) 11.삼식이, 바보천사 12.장돌뱅이 13.대전브루스 14.돌아가는 삼각지 15.눈동자 16.님은 먼곳에 17.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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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기와 함께하는 <정오의 음악회> 11. 24● 일시 : 2009년 11월 24일(화) 오전 11시 ● 장소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 주최 : 국립극장 ● 관람료 : 전석 1만원 ● 문의 : 02)2280-4115~6 *따뜻한 이야기가 흐르는 11월 에 여러분의 사연과 신청곡을 접수받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무대에서 만나보세요!! 국립극장 는 매달 주제를 정하여 아름다운 사연과 함께 신청곡을 접수 받습니다. 11월 24일(화) 공연의 주제는 입니다. 신청곡이 국악관현악곡으로 편곡되어 사연이 읽혀지는 동안 함께 연주되는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사연이 채택 되신 분께는 샘표 흑초 2병과 당회 초대(2명)와 12월 31일에 열리는 국립극장 겨울축제에 초대(2명)합니다. -11월사연 마감일 : 11월 14일(토) -첨부된 신청서를 필히 작성하시여 사연 및 신청곡과 함께 event@ntok.go.kr 로 보내주세요. *사연신청서는 ☞공지사항 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사연이 선정되신 분께는 개별적으로 전화 연락드립니다. '웰빙 비빔밥 패키지' 공연 후 해오름극장 지층 솔마루에 공연티켓(1만원권만 해당)을 제시하시면 무료로 비빔밥(5천원 상당)을 드실 수 있습니다. 단, 할인티켓 불가, 전일까지 예매자에 한함 잘 차려진 국악 상차림 앞에서 한바탕 우리음악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국립극장(극장장 임연철)은 국악을 주제로 해설이 함께하는 의 네 번째 무대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11월 24일(화) 11시에 올린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악을 주제로 한 브런치 공연인 는 5월 13일(수)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는 총 2회(11월24일,12월30일)의 공연을 남겨두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 11시에 고정적으로 공연될 예정이다. 하반기 공연부터 는 매달 주제를 정하여 관객의 신청곡과 그에 얽힌 사연을 받는다. 사연이 당첨된 관객은 사연이 읽혀지는 동안 자신의 신청곡이 국악관현악곡으로 편곡되어 함께 연주되는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만들게 된다. 남산의 가을과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 우리 음악의 멋과 흥 그리고 신명을 이해할 수 있는 국립국악관현악단 는 일상에 지쳐있는 주부들에게 대중가요 및 영화음악, 클래식, 국악가요 등을 통해 일상을 벗어나 사색을 하고 꿈을 꿀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국악이 흐르는 이야기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지향하는 음악은 현재 한국인과 함께 살아 숨 쉬는 음악이다. 사람들이 다양하기 때문에 음악도 다양할 수밖에 없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레퍼토리도 다양할 수밖에 없다. “국악관현악 명곡전”, “국가브랜드연주회”, “테마가 있는 퍼포먼싱 콘서트 뛰다 튀다 타다”, “창작음악회”,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 “태교음악회” 등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정통과 파격, 어린이에서 할아버지까지, 문외한에서 전공자까지 만족시키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고자 노력하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이번 레퍼토리는 가정주부들에게 지적 충족감과 음악적 즐거움을 함께 주는 친근한 공연이 될 것이다. 함께 웃고 즐기는 음악, 이것이 국립국악관현악단 연주회 레퍼토리 선정의 기준이다. 정오의 음악회를 찾는 네 가지 입소문 국립극장이 준비한 에는 네 가지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하나. 국악이 재밌다! 영화음악, 드라마음악, CF음악, 동요,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국악의 재미와 새로운 매력을 느끼게 해준다. 두울. 저렴한 가격, 수준 높은 공연! 가야금 명인 황병기의 해박한 지식과 재치 있는 해설 그리고 세계적 연주 실력의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관람 할 수 있다. 세엣. 서양에 브런치가 있다면 우리에겐 아점이 있다! 국악 장르로서는 유일한 오전 공연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전통 차와 떡을 즐기며 더욱 진한 국악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네엣. 연중 즐길 수 있는 끊임없는 레퍼토리! 5월에 시작된 는 상반기에는 친숙한 레퍼토리로 하반기에는 보다 심층적인 국악 관현악 공연을 선사한다. 해설:황병기 1. 관현악을 위한 “뱃노래” 작곡:박범훈 편곡:조정수 이 곡은 원래 1994년, 한중일 3국의 전통악기를 중심으로 창단된 ‘오케스트라 아시아’ 창단 연주회를 위해서 작곡된 곡이다. 경기민요인 ‘뱃노래’를 테마로 돛을 올리고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분위기를 표현하였다. 2. 황병기 가야금 독주 “달하 노피곰” 가야금:황병기 백제가요 “정읍사(井邑詞)”의 첫 구 ‘달하 노피곰 돋으시어 어긔야 멀리곰 비취오시라’에서 악제(樂題)를 따왔다. 멀리 장사 나갔다 오랜만에 돌아오는 남편에게 달이 높이 비추어 편안한 귀가길이 되기를 바라는 아내의 훈훈한 마음과 간절한 염원을 주제로 작곡된 곡이다. 총 5개 악장으로 구성된 곡으로 17현 가야금으로 연주되는 이 곡은 우리 음악만이 지닐 수 있는 격조 높은 단순미, 드라마틱한 음악적 전개, 풍류의 멋 등을 두루 함축하고 있는 황병기 특유의 신고전주의적 명작으로 조명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3. 뮤지컬 메들리 “맘마미아", "Memory", "Sing, Sing, Sing" 편곡:원영석 대표적인 뮤지컬 음악을 연곡으로 감상하는 무대이다. “맘마미아”는 동명의 뮤지컬 의 음악이다. 의 “Memory"는 2009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뮤지컬 음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동명의 재즈뮤지컬의 삽입곡인 ”Sing, Sing, Sing“은 신나는 재즈선율과 곳곳의 타악솔로가 돋보이는 곡이다. 4. 사연이 함께하는 특별협연? “장사익” 11월은 특별히 이시대의 소리꾼, 장사익의 협연무대가 마련되었다. 장사익의 노래와 얽인 사연과 함께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무대가 될 것이다. 해설 및 연주_ 황병기 지휘_원영석 연주_국립국악관현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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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익소리판 따듯한 봄날 꽃구경 05월 12일일시 : 2009년 05월 12일 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출연 : 장사익, 최선배.. “어머니 꽃구경 가요 따뜻한 봄 날 어머니는 좋아라고 아들 등에 업혔네 ~~” 인생의 희로애락을 노래하며 한바탕 질박한 노래로 판을 벌리는 ‘장사익소리판 따뜻한 봄날’ 공연이 어린이날 스승의날 어버이날로 가득한 5월에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다시 열립니다. 이번 공연은 작년 11월에 열린 ‘꽃구경’의 앙콜 공연으로 1부 2부는 죽음과 삶의 주제로 역설적이나 희망을 나누는 노래를 하고 3부는 대중가요로 삶의 즐거움도 함께 나누는 공연을 펼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아카펠라, 째즈, 타악팀들의 자유스런 모습들도 무대를 더욱 다양하게 수 놓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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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겨레의노래뎐 4. 13● 공연기간 : 2009. 4. 13 ● 공연시간 : 오후 7시30분(1일1회) ● 장 소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 주 최 : 국립국악관현악단 ● 관 람 료 : 으뜸석 50,000원/버금석 30,000원/딸림석 20,000원 ● 문의전화 : 02-2280-4115~6(국립극장 고객지원실)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대표 브랜드 음악회 “겨레의 노래뎐” [겨레의 노래뎐]은 우리 민족 공동심(公同心)의 근원이 되는 노래판을 무대위에서 실현해 보고자 2000년부터 기획되어 우리 민족의 소리인‘민요’를 자양분으로 하여 국악, 양악, 대중음악과 같은 다양한 스펙트럼을 통해 우리시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겨레의 노래문화”를 국악관현악과의 만남으로 무대를 꾸며왔다. 그 동안 토속민요를 차례로 무대에 올렸고, 전통연희장르인 배뱅이굿과 봉산탈춤을 국내에선 처음으로 국악관현악으로 재구성하여 무대에 올린바 있다. 이밖에 정태춘, 장사익, 한영애, 권진원 등 우리 시대 소리꾼으로 알려진 대중가수들과의 협연을 통한 대중음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북한의 노래들을 무대에 올리며 우리민족의 진정한 노래를 찾기 위해 노력한 바 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0주년 기념일에 올려지는 “2009 겨레의 노래뎐”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 올려지는 오는 4월13일은 상하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딱 90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이번 “겨레의 노래뎐”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0주년 기념일을 맞아 독립운동선열의 뜻을 기리고 국민들의 마음속에 잠들어 있는 뜨거운 애국심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고취시키며 아울러 한민족이 사랑하는 아름다운 노래와 음악으로 진정 ‘겨레의 노래’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감동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1부는 에케르트가 작곡한 최초의 대한제국 애국가가 장엄한 스케일의 국악관현악으로 편곡 되어 연주회의 문을 열면 이어 독립군들이 애창했던 의병가와 임시정부 군가들을 연곡으로 연주 및 합창함으로써 당시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한다. 2부 는 현재까지 애창되는 당시의 동요와 최근의 동요를 어린이 합창단의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음악 뿐만 아니라 평소 남다른 애국심과 선행으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장훈의 협연으로 이 시대의 대중가요를 들어보고 남북 합작곡인 “통일의 길”과 “아리랑, 오 필승코리아,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 국악관현악과 대합창으로 겨레의 노래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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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매헌 윤봉길의사 추모음악회 9 월 9 일일 시 : 2008 년 9 월 9 일 (화) 19 시 30 분 장 소 : 국립국악원 예악당 문 의 : 016- 485-9259 프로그램 식전행사 / 윤봉길의사 추모 영상물 상영(내무덤에 태극기를) 제1부 / 탄생 및 사랑 1. 북춤, 연등제, 비나리 2. 윤봉길의사 열사가 3. 육자배기 4. 산조시나위 5. 가야금병창 제2부 / 의거와 순국 1. 관현악 2. 판소리와 가요를 위한 관현악 3. 창을 위한 관현악 4. 장사익의 생명창조 5. 가야금병창 6. 윤의사 일대기를 형상화한 비보이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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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익 소리판 ‘사람이 그리워서’ 6 월 3 일일 시: 2008 년 6 월 3 일 19 시 30 분 장 소: 천안시민문화회관 대강당 문 의: 041-551-0514 공연내용 ○장사익, 천안공연 ‘사람이 그리워서’생에 대한 깊은 통찰이 녹아 담긴 “희망의 노래”○세계가 감동한 장사익만의 음악세계를 선보여...○ 장사익 소리판 ‘사람이 그리워서’ 그 마지막 이야기. ○ 출 연 진 : 소리/장사익 기타/정재열 트럼펫/최선배 피아노/최장현 베이스/이원술 모듬북/고석진 타악/고석용, 신승균 해금/하고운 아카펠라/the So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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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사랑 해설음악회 4 월 11 일일 시 : 2008 년 4 월 11 일 (금) 19시 30분 장 소 :국립국악원 예악당 문 의 : 02- 880-7955 ▶ 공연내용 1. 보허자 : 수악절창사 2. 여창가곡 우락 "바람은 지동치듯" 3. 가야금병창과 관현악을 위한 "고고천변" - 휴식 - 4. 판소리 흥보가 중 "흥보 박타는 대목" 5. 김용우와 아카펠라 "군밤타령, 개타령" 6. 원 일 작곡 "공무도하가" 7. 장사익 "꿈꾸는 세상, 찔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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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익소리판 03월 22일일시 : 2008년 03월 22일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주최 : 안사문화예술의전당 http://www.ansanart.com 문의 : 031-481-4000 풋풋한 황토색 같은 빛깔의 노래 촌부의 텁텁한 흙 냄새가 묻어 나는 이 시대의 진정한 소리꾼 장사익. 사람 사는 냄새가 짙게 배어있는 그의 목소리는 인생의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풋풋한 황토빛이다. 등 그의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자연과 함께 하는 그의 삶에서 우러나오는 가슴 터질 듯한 감동이 밀려온다. 새음반 5집 ‘사람이 그리워서’ ‘하늘가는 길’, ‘기침’, ‘허허바다’, ‘꿈꾸는 세상’에 이어 장사익의 5집 앨범는 생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긴 아름다운 시들을 골라 그가 직접 엮은 새 노래들로 풍성하다. 특히 5집의 대표 신곡이라 할 수 있는 ‘황혼길’은 생을 마감하는 노년의 여정을 아름답고 처절하게 그린 미당 서정주님의 시가 장사익 특유의 창법과 어우러져 마치 한편의 연극을 보는 듯 전율을 불러일으킨다. 이번 공연의 제목 는 5집 앨범 타이틀곡인 ‘시골장’의 한구절‘사람이 그리워 시골장은 서더라’에서 따왔다. 정겨운 시골장의 풍경을 중모리장단의 소리북에 얹어 구성지게 풀어낸 곡이다. 그리고, ‘무덤’, ‘자동차’등 전형적인 장사익류(類) 소리와 색다른 신곡들이 이번 공연에 펼쳐진다. 그밖에 ‘허허바다’, ‘희망한단’, ‘여행’, ‘민들레’, ‘아버지’ 장사익 대표곡 ‘찔레꽃’과 2부에서는 ‘삼식이’, ‘봄날은 간다’, ‘검은 상처의 블루스’, ‘동백아가씨’ 등 우리 귀에 익숙한 노래를 장사익만의 멋과 맛이 베인 곰삭은 목소리로 풀어낸다. 프로그램 구분 곡명 朝 1. 허허바다 2. 희망한단 3. 여행 午 4. 자동차 5. 민들레 夕 6. 국밥집에서 7. 시골장 夜 8. 아버지 9. 황혼길 10. 찔레꽃 夢 11. 중간 연주 12. 삼식이, 꿈꾸는 세상 13. 애수의 네온가, 대전브루스 14. 님은 먼곳에 15. 댄서의 순정, 열아홉살 순정 16. 검은 상처의 브루스 17. 봄날은 간다 18.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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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 소리와 몸짓’ 전주세계소리축제 10월 6일 ~ 14일‘역동적 소리와 몸짓’ 전주세계소리축제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기 6일 광화문 KT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7개 분야 162편으로 구성된 올해 축제의 프로그램을 확정, 발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소리와 몸짓’을 주제로 우리나라의 판소리를 중심으로 각국의 클래식과 대중음악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6일 개막식에서는 전북도립국악단 예술단 100여명이 출연하는 창극 ‘대춘향전’이 초청 공연된다. 올해는 춘향전 전편을 관현악화, 지난 공연들보다 화려해졌다. 같은 날 오후에 열리는 개막콘서트에는 명창 오정숙, 김덕수, 장사익, 이정식, 마야, SG워너비 등이 출연해 퓨전국악과 대중가요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사한다. 국내공연에서는 오정숙, 최승희, 성우향 등 명창들이 함께 무대에 오르는 ‘바디별 명창 명가 춘향가’와 ‘판소리 다섯바탕’등 판소리도 공연된다. 또 ‘작고 명창열전’에서는 ‘동초 김연수’ 선생을 기리는 무대가 올려지며, 20세기 신재효로 불리는 동초 김연수의 업적을 집중 조명한다. 오정숙, 조소녀, 이일주, 민소완 등 동초가계의 살아있는 명창들과 동초의 차남 김규형이 타악연주를 선보인다. 전국의 어린이 소리꾼들의 잔치인 ‘꿈나무 소리판’과 젊은 소리꾼들이 판소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창조한 ‘판소리 젊은 시선’등이 뒤를 잇는다. 6~13일 해외공연 월드파노라마 부문에서는 멕시코 밴드, 독일의 타악그룹, 그래미상을 수상한 불가리아 여성합창단, 스페인 플라멩코연주단, 유럽을 놀라게 한 몽골의 여성 보컬리스트 우르나의 공연이 주목된다. 시각장애인 하모니카 연주가 전제덕의 ‘하모니카 콘서트’, 현악 4중주와 춤이 어우러지는 ‘강효선의 비상하는 마술피리’, 연가곡 형태의 예술가곡 ‘유유자적’, 전북도립국악관현악단의 ‘소리동행’등이 국내 초청공연으로 준비됐다. 14일 폐막 초청공연에는 ‘함께 부르는 판, 소리’를 주제로 판소리합창단과 무용단, 국악관현악단 등이 출연해 판소리 20여편을 합창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청중 참여 행사도 다양하다. 독립 예술인들의 잔치인 ‘소리-프린지 페스티벌’,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함께 하는 ‘소리난장’, ‘어린이소리축제’, B보이 공연, 민속놀이마당, 거리공연, 댄스페스티벌 등이 마련돼 있다. 곽병창 총감독은 “판소리 중심의 세계적 공연축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대중성을 대폭 보강한 것이 특징”이라며 “전 세계인이 참여하는 흥겹고 신명나는 놀이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소리, 몸짓’을 주제로 10월 6-14일 전주시내와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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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국악관현악단 창단 20주년 기념 음악회 “울림” 8월 29일일시 : 2007년 8월 29일 오후7시 장소 :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 프로그램 및 곡목해설 1부> 1.관현악“여명”-------------------------------------작곡 : 오 혁/ 지휘 : 박상진 2.해금 협주곡“추상”------------------------------작곡 : 이경섭 / 지휘 : 이용탁 / 해금협연 : 김애라 3.창과 관현악“한(恨)”----------------------------작곡 : 박범훈/ 지휘 : 김재영 / 노래 : 김영임 “국밥집에서” -------------------------------------편곡 : 오 혁/ 지휘 : 김재영 노래 : 장사익 “찔레꽃”---------------------------------------------편곡 : 박범훈/ 지휘 : 김재영 노래 : 장사익 “배띄워라”------------------------------------------작곡 : 박범훈/ 작시 : 구히서/ 지휘 : 김재영 노래 : 송문선 “이땅에서 살자꾸나”------------------------------작곡 : 박범훈/ 작사 : 김용옥/ 지휘 : 김재영 노래 : 김성녀, 박철호/ 합창 : 국립합창단 2부> 한중일 민족음악의 화음 “오케스트라 아시아” 1.관현악 “남도아리랑”---------------------------------작곡 : 백대웅/ 지휘 : 박범훈 2.관현악 “모리화”----------------------------------------작곡·지휘: 리우웬찐(劉文金) 3.관현악 “히나우따”--------------------------------------작곡 : 낭아자와 가쯔도시(長澤胜俊) 지휘 : 이나다 야스시 4.사물놀이를 위한 관현악 “신모듬”--------------작곡 : 박범훈/ 지휘 : 김재영 사물협연 : 김덕수 사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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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륜 조흥동 선생 <한량무 무보집> 출간 기념공연 3월 17일일시 : 2007년 03월 17일 4:00pm 주최 : 월륜춤보전회 문의 : 02-2263-4680, 02)2280-4115~6 (국립극장 고객지원실) 장소 :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오랫동안 우리 문화예술계 현장에서 활동하며 특히 전통춤의 현대적 계승과 미학을 널리 소개하며, 수많은 공연을 통해 그 예술적 가치를 인정 받아온 월륜 조흥동 선생은 자신의 대표작인 한량무 무보집을 발간하였다. 이에 오는 3월 17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는 조흥동 선생의 출간기념회를 겸한 기념공연을 마련한다. 조흥동 선생은 현재 경기도립무용단 예술감독,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통춤은 물론 수많은 창작춤을 만들어 한국무용계의 표현영역 을 확장하며 새로운 춤세계의 지평을 열었다. 이 같은 전통춤의 무보집 발간은 긴세월 전해 내려오는 우리 춤의 역사와 춤사위 구조를 정리, 기록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며, 긴세월 유구히 지켜온 한국전통춤의 가치를 재조명해보는 한국무용역사적 산물이라 할 수 있다. 전통춤 는 일반적인 궁중무와 달리 민속적 특색인 계급사회의 시대상을 날카롭게 풍자하는 춤으로 경상남도지정 무용문화재 제3호로 지정되어있다. 한량은 일반 서민의 의식 속에 잠재된 자기의 반영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한과 흥의 이미지를 복합적으로 나타내고 있는 인물인 만큼 라는 춤의 명칭의 이미지와 춤사위가 완전히 부합되는 형태를 보이고 있으며, 역동적이고 남성다움을 간직한 남성춤의 대명사로 꼽히고 있다. 기념공연은 조흥동 선생의 한량무를 비롯하여 월륜춤보존회, 경기도립무용단의 축하공연과 소리꾼 장사익의 축가 등으로 작지만 의미있는 무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줄거리 1941년 경기도 이천에서 4녀1남 가운데 막내 외아들로 태어난 조흥동 선생은 만8세에 무용에 입문, 춤에 대한 끼와 재능을 감추지 못하고 30대까지 김천흥, 이매방, 은방초 김석출, 박송암 등 17명의 전통춤 대가를 찾아다니며 춤을 배웠다.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춤꾼으로의 인생에 발을 딛은 조흥동은 당시 여성 일색인 무용계에서 남성으로서의 좁은 입지를 극복하고 자기만의 춤세계를 꿋꿋하게 일구어온 무용가이다. 1962년 국립무용단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춤무대에 등장, 전통무용은 물론 창작춤 등 수많은 작품을 만들어 한국무용계의 표현영역을 확장하며 새로운 춤세계의 지평을 열었다. 남성 전통춤의 개척자인 조흥동 선생은 수천가지 한국적 춤사위를 익힌 무용가로 정평이 나 있다. 한국 전통춤의 독특한 매력을 세계 곳곳에 알리며, 1967년 동남아 6개국 순회공연을 필두로 84년 LA 올림픽 문화축전, 96년 L.A 미주공연 등, 인도,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과 유럽 각국을 수차례 순회공연 하였고, 국내는 물론 해외공연계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문화예술계의 첨병으로서 그의 열려있는 작가정신은 모든 사람의 귀감이 되고 있다. 1994년 국립무용단장겸 예술감독을 역임하였고, 1995년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2000년 대한민국 문화훈장 옥관장을 수상하였으며, 현재는 경도립무용단 예술감독,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으로서 다양한 활동과 경럭을 바탕으로 수많은 제자들을 배출하면서 우리 한국 무용계의 대표적 남성 무용가로 활동하고 있다. 조흥동선생의 춤은 자연스러운 춤사위, 풍부하고 진중한 표정이 잘 드러나는 특징을 지녔으며, 기품 있는 외모와 균형 잡힌 체형은 무대에서의 화려함으로 남성춤꾼의 매력을 십분 발휘한다. 또한 선생은 한국무용의 창작적 춤사위와 표현영역을 확대하며 무용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 현) 경기도립무용단 예술감독 /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경희대학교 겸임교수 역임 (2000) 서울예술단 예술총감독 역임 (1998) 국립무용단 초대 예술감독 겸 단장 역임 (1994) ‘춤의 해’운영위원장 (1992) ※주요수상경력 이천시 예술부문 문화상 수상 (2003) 대한민국 문화훈장 옥관장 수상 (2000)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수상 (1995) 서울시 문화상 수상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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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익, 김덕수패 사물놀이와 함께하는 청주시립국악단『겨울날의 상생』일시 : 2007년 2월 1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 대공연장 문의 : 043) 279-4694 홈페이지 www.cjac.or.kr 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 공연내용 ■ 청주시립국악단 제59회 정기연주회 - 『겨울날의 상생(相生)』 ● 상임지휘자 체제의 새로운 각오, 새로운 다짐, 새로운 출발 2007년 정해년(丁亥年) 새해가 밝았다. 누구나 새해 희망과 포부를 가지고 열심히 생활하고 있을 신정과 구정사이, 청주시립국악단이 시민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각오, 새로운 다짐,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연주회를 연다. 지난 2006년 11월 국악단의 상임지휘자 체제 이후 첫번째로 여는 이번 연주회는 제59회 정기연주회 장사익, 김덕수와 함께하는『겨울날의 상생(相生)』이라는 타이틀로 연다. “전통의 창조적 계승과 발전”이라는 청주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의 기치와 ‘화합과 상생’이라는 화두를 가지고 국악단의 새로이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예술도시 1번지 목요연주회”로 진행된다. 예술도시 1번지 목요연주회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제공으로 해설이 있는 수준 높은 연주회를 펼쳐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 문화예술체육회관의 2007년 문화예술프로젝트이다. 매월 첫째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예술도시 1번지 목요연주회는 수준높은 예술의 향연으로 시민여러분들을 만날 것이다. ● 냉철한 곡 해석과 아름다운 감성을 가진 상임지휘자 한석의 지휘 이번 연주회는 냉철한 곡 해석과 아름다운 감성을 가진 상임지휘자 한석과 최고의 연주기량을 지닌 청주시립국악단이 명인들과 함께 『겨울날의 상생』을 선사한다. 제 7대 상임지휘자 한석은 연주, 작곡 그리고 지휘 등 여러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예술가로서 참신한 기획력과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으로 국악의 중요한 화두인 예술성과 대중성의 조화를 이루어 내고 있다. ● 우리시대 최고의 가객, 진실한 목청의 장사익의 소리판 1부에서는 교육의 도시, 문화예술의 도시인 청주의 이미지를 표현한 청주서곡(작곡: 한석) 을 시작으로 우리시대 최고의 가객이라 칭송받는 장사익이 소리판을 선사한다. 촌부의 팁팁한 흙냄새가 묻어나는 이 시대의 진정한 소리꾼, 사람사는 냄새가 짙게 배어있는 장사익의 목소리는 인생희 희노애락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을 선사하여 시민들과 함께 서로의 정을 나누고 새로운 희망을 공유하는 훈훈한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다. ● 사물놀이의 결정판, 김덕수 사물놀이의 신모듬 전바탕 2부에서는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신모듬 전바탕이 이어진다. 1987년, 작곡가 박범훈이 김덕수 사물놀이를 위해 작곡한 '국악관현악을 위한 사물놀이 협주곡「신모듬」'. 88서울올림픽 때 초연된 이후 가장 오랫동안 널리 연주되고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UN에서 연주되어 세계 언론에 우리 음악의 진수를 크게 부각시켰던 타악협주곡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사물놀이의 원조이자 결정판인 김덕수 사물놀이패가 청주시립국악단과의 호흡을 통해 신모듬 전바탕을 선사한다. ■ 프로그램 ● 1. 청주서곡 (작곡: 한석) 교육의 도시, 문화의 도시인 청주의 이미지를 표현한 곡으로 청주의 꿋꿋한 선비정신과 희망찬 내일이 표현되어 있다. 서두에는 대금의 청아함으로 청풍명월의 고장 청주의 깨끗함을 후반부의 엇모리 장단과 동살푸리장단은 미래의 청주를 활동적으로 그렸다. 초연은 제23회 정기연주회(2002년 5월)에서 초연되었다. ● 2. 티끌같은 세상, 이슬같은 인생 (작곡: 박범훈/ 작사: 김한영/ 소리: 장사익) 이 나라 이 강산에 이 몸이 태어나 삼베옷 나물 죽으로 이어온 목숨 기구 하여라 고단한 세월 타고난 굴레는 벗을 길이 없어라 달은 기울고 별빛조차 희미한데 기다려도 기다려도 오지않는 세상 기다려도 기다려도 오지않는 세상 슬퍼말아라 티끌같은 세상 슬퍼말아라 이슬같은 인생 슬퍼말아라 티끌같은 세상 슬퍼말아라 이슬같은 인생 대장부 가는 길에 무슨 한이 있으리 워 ~ 워야 워 ,,, 워워으워 워 ~ 워야 워 ,,, 워워워 ~워워워,,,워야 워,,,워워으워(1절시에) 워 ~ 워야 워 ,,, 워워으워 ● 3. 국밥집에서 (시: 최산 / 소리: 장사익) 노래를 부른다. 허리가 굽은 그가 탁자를 타닥치며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가‘ 희망가를 부른다 이마의 깊은 주름은 세상을 덥고 눈길 머무는 나를 본다. 그렇다 저 노인은 가는 길을 안다. 끝내 흙으로 돌아가는 길을 안다. ● 4. 찔레꽃 (작사: 장사익 / 작곡: 장사익 / 노래: 장사익) 하얀 꽃 찔레꽃 순박한 꽃 찔레꽃 별처럼 슬픈 찔레꽃 달처럼 서러운 찔레꽃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그래서 울었지 밤새워 울었지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그래서 울었지 목놓아 울었지 하얀 꽃 찔레꽃 순박한 꽃 찔레꽃 별처럼 슬픈 찔레꽃 달처럼 서러운 찔레꽃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그래서 울었지 목놓아 울었지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그래서 울었지 밤새워 울었지 아 찔레꽃처럼 울었지 찔레꽃처럼 춤췄지 찔레꽃처럼 날았지 찔레꽃처럼 울었지 찔레꽃처럼 춤췄지 당신은 찔레꽃 찔레꽃처럼 울었지 당신은 ● 5. 사물놀이를 위한 국악관현악 ‘신모듬’ (작곡: 박범훈/협연: 김덕수 사물놀이) 민속악장단의 역동성에 바탕을 둔 곡으로, 곡의 특징이 태평소와 사물놀이의 신명난 가락에 잘 담겨 있다. 신모듬이란 곡명은 무속음악에서 따온 말로 이 곡은 모두 3개의 거리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거리는 '풍장'으로 처음 나발이 울리고 태평소가 주제 선율을 연주하면 관현악이 받고, 이어 사물이 호남 우도농악을 연주한다. 둘째거리는 '기원'으로 사물놀이의 무속적인 리듬으로 시작하여 구음(口音)으로 노래되다가 다시 가볍고 경쾌한 사물놀이 독주로 이어진다. 셋째거리는 '놀이'로 태평소와 관현악이 주제선율을 연주하는 동안 사물놀이의 자진모리와 휘모리로 힘있게 몰아간다. 전체적인 형식은 농악을 따르고 있으며 장단을 중심으로 음악이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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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익소리판 ‘사람이 그리워서’ 12월 10일◦ 공 연 명 : 장사익소리판 ‘사람이 그리워서’ ◦ 일 시 : 2006년 12월 10일(일) 오후 3:00 • 7:30 (2회) ◦ 장 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프로그램 : 5집 앨범 신곡 ‘시골장’ ‘자동차’ ‘황혼길’ ‘무덤’ ‘희망한단’ 외 장사익 대표곡 ‘허허바다’ ‘여행’ ‘민들레’ ‘아버지’ ‘찔레꽃’ 등 ◦ 출 연 진 : 정재열(기타) 최선배(트럼펫) 이원술(베이스) 고석진(모듬북) 최장현(피아노) 고석용(타악) 하고운(해금) 신승균(타악) 솔리스츠(아카펠라) ◦ 주 최 : 행복을 뿌리는 판 • (재)세종문화회관 ◦ 주 관 : 행복을 뿌리는 판 ◦ 후 원 : 유니세프 UNICEF • 찔레꽃향기 가득한 세상 ◦ 관람료 : R석 80,000원 / S석 60,000원 / A석 40,000원 / B석 20,000원 ◦ 예 매 : 티켓링크 1588-7890 / 인포샵 399-1114~6 ◦ 공연문의 : 행복을 뿌리는 판 (02) 396-0514 / 장사익 http://www.jangsaik.com 장사익, 2년만의 정기공연 〈사람이 그리워서〉 당신의 아픔을 노래로 보듬는 “나는야 어릿광대 노래의사” 우리시대 최고의 가객(歌客), 장사익이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인 오는 12월 10일 오후3시와 오후 7시30분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정기공연 ‘사람이 그리워서’를 선보인다. 유니세프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무대는 2004년 ‘10년이 하루’ 이후 2년 만의 정기공연으로, 새 음반 5집 ‘사람이 그리워서’에 수록된 신곡들이 첫 선을 보이는 자리여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3년 만에 발표하는 새 음반 5집 ‘사람이 그리워서’ ‘하늘가는 길’ ‘기침’ ‘허허바다’ ‘꿈꾸는 세상’에 이어 장사익이 3년 만에 발표하는 5집 앨범 〈사람이 그리워서〉는 생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긴 아름다운 시들을 골라 그가 직접 엮은 새 노래들로 풍성하다. 특히 5집의 대표 신곡이라 할만한 ‘황혼길’은 생을 마감하는 노년의 여정을 아름답고 처절하게 그린 미당 서정주의 시가 장사익 특유의 창법과 어우러져 마치 한편의 연극을 보는 듯 전율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장중한 코러스와 가슴을 울리는 북소리, 애잔한 해금선율이 한데 어우러져 빚어내는 독특한 하모니가 심금을 울린다. 5집 앨범 타이틀이자 이번 공연의 제목 〈사람이 그리워서〉는 ‘시골장’의 한 구절 ‘사람이 그리워 시골장은 서더라’에서 따왔다. 이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정겨운 시골장의 풍경을 중모리장단의 소리북에 얹어 구성지게 풀어낸 ‘시골장’과 이승과 저승을 오가며 산 자로 하여금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무덤’ 역시 전형적인 ‘장사익류(類)’ 소리로, 이번 무대에서 연주되는 새 곡들이다. 반면 ‘자동차’는 블루스 하모니카에 모듬북, 장고가락에 더해 재즈기타, 콘트라베이스,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가 제각각 기량을 뽐내며 지금까지 그의 소리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독특한 형식으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생활과 세태를 해학적으로 그린 아주 색다른 스타일의 신곡이다. 유니세프 후원으로 데뷔12주년 무대 - 성숙한 음악세계를 선보여 장사익의 공연이 있는 오는 12월 10일은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이다. “좋은 노래는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한다”고 믿는 그는 데뷔 이래 ‘베풀며 나누는 따스한 세상’을 꿈꾸며 노래를 통해 동시대인의 아픔을 보듬고 어루만지는 데 정진해왔다. 때문에 유니세프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공연은 자유와 인권, 더불어 사는 세상의 의미를 돌아보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성숙한 음악세계를 선보이기 위해 재즈밴드 정재열 트리오를 필두로 새롭게 진용을 구성한 세션과 코러스가 더욱 풍성해져 든든한 배경 삼아 ‘장사익류’ 소리의 진면목을 보여줄 이번 공연은 데뷔 12주년을 마감하는 2006년 장사익 무대의 화룡정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허허바다’ ‘여행’ ‘민들레’ ‘아버지’ ‘찔레꽃’ 등 장사익의 대표곡과 봄날은 간다, ‘검은 상처의 브루스’ ‘과거를 묻지 마세요’ ‘동백아가씨’ 등 그가 부르면 통속성을 탈피해 새로운 노래로 다가오는 우리 전통가요들로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장사익의 정기공연은 오후 3시, 7시30분 두 차례. 공연문의는 행복을 뿌리는 판(전화 02-396-0514)으로 하면 된다. 장사익의 소리 - 소리로 아픔을 치유하는 행복한 히포크라테스 - 공연에 앞서 지인과 골수 팬(?)들에게 매번 친필로 쓴 초대의 글을 보내는 장사익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하얀모시, 광목바지저고리, 까망고무신, 조그만 노래들 왕진가방 속에 가득 넣어 세상 속 이곳저곳 달려가 노래로 보듬고 어루만져주며 행복주사 놓아주는 어릿광대 노래의사”라는 글귀를 적어 보냈다. 길을 가다 우연히 그의 노래를 들은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노래 부른 이가 누구인가를 묻고 기억하게 만드는 장사익. 그는 노래를 한다기보다는 온몸으로 소리를 뿜어내는 듯한 특유의 창법으로 장르를 넘나들며 연령과 계층, 언어와 문화를 뛰어넘어 두터운 마니아층을 거느린 우리 시대 최고의 소리꾼으로 꼽힌다. 1994년 마흔다섯의 나이로 “신나게 원없이 소리칠란다”는 데뷔 일성을 터뜨렸던 그는 이제 순대 속 같은 세상살이에 지쳐 등 기댈 벽조차 없다는 생각으로 절망에 빠진 동시대인의 아픔을 보듬고 어루만지며 노래로 ‘행복을 주사’하는 히포크라테스가 됐고, 어느새 그의 소리판은 ‘행복을 뿌리는 판’으로 세인들의 마음속에 자리잡았다. 절망을 희망으로 색칠하는 낙관주의자 많은 이들이 장사익의 노래를 통해 위안을 느끼고 다시 일어설 힘을 얻는다고 말한다. 그것은 그가 누구보다도 많이 아파본 사람이기 때문이다. 마흔다섯에 데뷔한 늦깎이 가수의 신산한 삶이 녹아있는 그의 노래에서 우리들 삶의 희노애락을 발견하고 우리 자신의 얼굴과 닮은꼴을 찾을 수 있는 까닭이다. 그러나 그게 다는 아니다. 장사익은 태풍이 지나간 자리, 그 ‘허허바다’에서도 겨자씨 한 톨 같은 희망을 건져 올려 ‘하늘가는 길’에서조차 신나게 한판 놀 수 있는 도저한 낙관주의를 품은 사람이다. 그의 소리가 새벽에 길어 올린 샘물처럼 청신하고 강한 생명력으로 우리의 영혼을 정화하고, 국경과 언어를 초월해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우리네 고단한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고, 쉰일곱 해 그의 생애가 고스란히 녹아 있으며 더불어 사는 이들이 모두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소박한 소망이 담긴 장사익의 노래는, 그러므로 우리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을 위한 뜨거운 응원가이다. 한해를 마감하는 12월, 〈사람이 그리워서〉무대에 오른 그와 함께 두 시간을 울고 웃고 노래하고 춤추노라면 어느새 절망을 희망으로 색칠하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함께하는 사람들] ◇ 정재열 - 기타 ◇ 최선배 - 트럼펫 ◇ 이원술 - 베이스 ◇ 고석진 - 모듬북 ◇ 최장현 - 피아노 ◇ 고석용 - 타악 ◇ 해금 - 하고운 ◇ 신승균 - 타악 ◇ Solists - Acappella group Solists Members : 김 재우 Counter tenor, Leader 김 기 현 Counter tenor 윤 덕 현 Tenor 김 선 동 Bariton 이 재 호 Bass 이 상 익 Counter b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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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겨레의 노래뎐> 10월 19일 ~ 20일일시 : 2006년 10월 19일 ~ 20일 7:30pm 주최 : 국립국악관현악단 문의 : 02-2280-4115~6 (국립극장 고객지원실) 장소 : 해오름극장 1 부 • 여는 마당 "북청사자놀이" 연희 : 한국 퉁소연구회 • 관현악곡 "북청사지놀음" (작곡 : 백대웅) 연주 : 국립국악관현악단 • 관현악과 성악 황진이 中 "이마음 밝히리" (작시 : 황진이, 작곡 : 안용희) 노래 : 손정아 • 저대 협주곡 "노한파도" (작곡 : 한시준, 편곡 : 고명수) • 가야금 협주곡 "도라지" (전통민요, 구성: 김게옥) 가야금: 김계옥 • 관현악과 무용 "새봄"을 주제로 한 살풀이 (작곡 : 안기옥) 무용 : 이경화 2 부 • 관현악과 가곡 "그네"(작곡 : 윤이상),"진달래꽃"(작곡 : 김순남) 노래: 정은숙 • 관현악과 동요 "통일여행" (2006 평화통일 동요제 대상수상곡)외 노래 : 최희진 • 관현악과 가요 "황혼길"외 소리 : 장사익 • 관현악과 합창 "농부가", "신고산타령", "한강수타령" • 통일을 위한 대합창 "우리는 하나", "통일의 길"(작곡 : 황병기) 노래 : 윤인숙, 참가자 전원 출연 • 예술감독 : 황병기 • 지 휘 : 김홍재 • 출 연 : 국립국악관현악단, 로열심포니 오케스트라 외 • 협 연 : 정은숙(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 윤인숙(단국대 초빙교수), 장사익 김계옥(중국 연변대,현 중앙대초빙교수), 손정아(경기민요), 이경화(무용가), 박재호(국립국악관현악단), 최희진 일본을 사로잡은 김홍재, 그가 다시 한국에 온다. 조선적(朝鮮賊)이라는 주어진 운명을 넘어 희망을 지휘하는 일본 최정상의 지휘자 김홍재, 2000년 출간된 그의 저서 「김홍재, 나는 운명을 지휘한다」를 통해서 그의 감동적인 삶과 성공스토리는 이미 한국에 소개된 바 있다. 재일(在日) 지휘자 김홍재는 1954년 일본 효고현 이다미시에서 출생하였고 부모님은 일본으로 강제 연행된 재일 교포였다. 어린 시절 가난한 생활속에서 제대로 된 음악교육을 받을 수 없었던 김홍재는 중학교 때 음악가였던 외삼춘 이철우의 도움으로 클라리넷을 배우면서 음악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김홍재는 명문 도호음대에 당당히 입학을 했다. 그 후체계적인 음악교육을 받은 동급생을 따라잡기 위해 그는 자신의 운명과 혹독한 싸움을 하며 피나는 노력으로 도호음대의 대표 지휘자가 되었다. 그리고 23세에 ‘도쿄 국제 지휘 콩쿠르’ 특별상 일본 최고 영예의 음악상인 사이또 히데오 상을 수상하고, 이후 일본 최고의 지휘자임을 공식 인정하는 와타나베 아키오 상을 수상하여 일본열도를 놀라게 했다. 2000년 10월, 마침내 가고 싶어도 갈 수 없었던 대한민국에서 ASEM 개막 축하공연을 지휘하게 된다. 2006년 10월, 그가 흩어진 한민족과 7천만 한반도의 운명을 지휘한다. 유럽이 인정한 재독 한국인 작곡가 윤이상은 김홍재에게 음악이전에 철학을 가르쳐준 스승이다. 단절된 민족의 아픔을 음악으로 치유하며, 조국의 음악가들의 미래를 위해 평생을 헌신하였던 윤이상 선생으로부터 김홍재는 하나된 조국에 대한 간절한 염원과 뜨거운 조국애를 그대로 이어 받았다. 2006년 10월, 그는 을 지휘하기 위해 대한민국 국립극장 해오름무대에 선다. 그의 스승인 윤이상이 1990년 10월 북한에서 연주된 ‘범민족 통일 음악회’를 통해 하나된 조국을 향한 염원을 그대로 담아냈듯이 김홍재 역시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뒤에도 김홍재, 그가 있다. 일본 에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모든 영화음악을 도맡아 하는 히사이시 조는 미야자키의 작품을 완성시켜주는 일등공신이다. 그리고 히사이시 조는 자신의 음악을 지휘할 한명의 지휘자를 고집하는데 그가 바로 김홍재이다. 우리는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 ‘천공의 섬 라퓨타’, ‘원령공주’, ‘빨강머리 앤’등에 흐르는 음악속에서 운명의 감동을 지휘하는 김홍재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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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불패 사물놀이 09월 25일일 시 : 2006년 09월 25일(월) ~ 2006년 09월 25일(월) 시 간 : 19:30(1시간30분) 장 소 : 대구 봉산문화회괸 대공연장 문 의 : 053) 256-2208, 011-506-8747 장사익, 박종호와 함께하는 등불패 사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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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국악관현악단 “프렌즈 코리아" 10월 13일일시 : 2006년 10월 13일 19 : 30 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국악과 어우러지는 한류&한브랜드 콘서트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제281회 정기연주회 "프렌즈 코리아" ○ 출 연 : 지휘 - 박상진(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장) 연주 -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국립국악관현악단 사회 - 한석준 아나운서 협연 - 김덕수사물놀이패, 장사익, 라스트포원(비보이 그룹), 바비킴, 이정표, 박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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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빙수같은 시원한 한밤의 음악회부산문화회관 기회공연 2006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팥빙수 같은 시원한 음악회' △ 일 시 : 2006. 8. 23(수) 저녁 7:30, △ 장 소 :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 공동주최 : 부산광역시, 부산경남 대표채널 KNN △ 주관 : 부산문화회관 △ 공연문의 -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 051-607-6110 http://www.bsgugag.com - 부산시립예술단 홍보부 ☏ 051-607-6070 - 부산문화회관 ☏ 051-607-6047 http://www.bsculture.busan.kr/ 소리꾼, 대중가수, 마술 개그맨과 어름산이 등 4色, 그리고 국악관현악 이 어우러져 눈과 귀로 시원함을 느끼는 무대! 소리 - 장사익, 대중가수 - 김수희, 마술 개그맨- 이영재, 어름산이- 권원태 출연 부산문화회관(관장 조병규)이 후텁한 여름을 식혀줄‘팥빙수 같은 시원한 음악회'를 특별기획공연으로 마련하여 오는 8월 23일(수) 저녁 7:30, 부산문화회관에서 가진다. 박호성이 지휘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한 새로운 관객과의 만남을 추구하고 있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수석지휘자 박호성)과 소리 장사익, 대중가수 김수희, 그리고 매직 개그 이영재와 어름산이(줄타는 사람) 권원태 등 4色이 어우러져 재미있고 환상적인 국악여행을 떠날 것이다. 이번 아주 특별한 국악여행은 기존의 스타일을 벗어나서 새롭고 이색적인 장르와의 만남을 통하여 시원하고 재미있게 꾸며진다. 전반부(1부)에서는 신라의 삼국통일 원동력이 된 화랑의 기상과 사랑, 그리고 용맹을 표현한 창작관현악 (화랑)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국악관현악과 매직 개그의 만남이, 그리고 국악관현악과 줄타기와의 만남을 통한 무대화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펼쳐진다. 후반부(2부)에서는 국악의 대중화에 큰 역할을 하여 온 소리 장사익의 호소력있는 노래, 그리고 자신의 삶 전체를 노래로 승화시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중가수 김수희의 열창으로 애창곡들을 들려준다. • 힘찬 창작관현악 (화랑) (백규진 작곡) - 새로운 기운과 기상, 도전과 열정의 표현 • 개그맨 이영재의 마술 개그와 국악관현악 (거울나라) (이경섭 작곡) - 최초로 시도되는 환상의 매직쇼 위에 펼쳐지는 국악관현악 • 왕의 남자 ‘남사당 줄타기'와 국악관현악 (김현혜 작곡) - 영화 ‘왕의 남자' 감우성, 이준기의 대역, 세계줄타기 우승자의 화려한 남사당 줄타기의 무대화 • 장사익과 함께하는 국악관현악 (황혼길, 꿈꾸는 세상)외 - 호소력 짙은 우리 이웃 아저씨인 장사익의 꿈꾸는 세상 • 김수희의 대중가요와 국악관현악 (애모, 광야, 남행열차) - 가수 김수희의 남행열차를 함께 타고 떠나는 특별한 국악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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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아시아인과 함께하는 음악축제무제 문서 ◇ 공연명 : 국립국악원 일요열린 국악무대 “주한 아시아인과 함께하는 음악축제” ◇ 일 시 : 2005년 10월 16일(일) 17:00 ◇ 장 소 : 국립국악원 별맞이터 ◇ 주 최 : 국악원, (사)아시아문화네트워크 ◇ 후 원 : 한국문학번역원, 포스코청암재단 ◇ 문 의 : 국립국악원 02-580-3300 △ 프로그램 ◇ 사 회 : 박철민 (KBS드라마 ‘불멸의 이순신'김완 장군역) [한국의 소리] 경기민요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치킨런 Chicken run(바이날로그 작곡/이정면 편곡)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강상구 작곡)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Frontier (양방언 작곡/원 일 편곡)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노래로 읽는 아시아의 시] 짜-장 Tra Giang(Vietnam) : 베트남 인민배우(여) 당 증 đang D ng(Vietnam) : 베트남 국가가수(남) 탄 호아 Thanh Hoa(Vietnam) : 베트남 국가인민가수(여) 바이살랑 BOLDBAATAR BAYASGALAN (Mongolia) : 몽골 대중가수(여) 네르기 Surenkhorloo Nergui(Mongolia) : 몽골 대중가수(여) 손병휘 : 가수 장사익 : 가수 [신명마당] 사물과 북모듬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 공연내용 21세기의 새로운 문화가치-아시아 서구문명과 구별되는, 다채로운 빛깔로 채워진 아시아 각국의 고유한 가치와 문화적 특성이 21세기의 새로운 가치로 떠오르고 있다. 문화의 시대로 불리는 21세기의 핵심적 가치는 창의력, 다시 말해 새로운 상상력에 있다. 문화를 통한 아시아의 통합과 소통의 장을 여는 문화의 조화와 다양성을 보여주는 이번 공연은 우리의 전통문화와 베트남, 몽골 등의 아시아 국가와의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고향의 노랫소리와 함께 만나는 자리 이번 공연의 처음을 여는 ‘한국의 소리'는 국립국악원 민속악단과 창작악단이 참여하여 우리의 음악과 신명나는 공연으로 외국인노동자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노래로 읽는 아시아의 시'는 국내가수로는 장사익, 손병휘 등이 참여해 인도네시아 및 다른 아시아 국가의 시를 한국어로 번안하여 노래한다. 이들과 함께 참여하는 베트남 가수 탄 호아, 당증, 베트남 영화배우 짜-장 전통가수 네르기와 함께 방한하는 몽골의 젊은 여가수 바이살랑은 2003, 2004, 2005, 3년 연속 몽골 최고 젊은 가수상을 수상한 정상의 가수다.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에 거주하는 아시아인들이 고향의 노래와 리듬과 함께 흥겨운 만남의 자리가 될 것이다. ‘노래로 읽는 아시아의 시'에서는 한국을 포함한 베트남, 몽골,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6개국의 시로 만들어진 노래가 공연될 예정이다. 시와 음악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는 자리가 되며, 한류 열풍의 영향을 받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에게 우리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도종환 시인의 ‘오늘 하루', 안도현의 '그대를 만나기 전에‘를 포함해 베트남, 몽골, 필리핀의 다양한 시노래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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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방울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쑥대머리’로 유명한 국창 임방울 선생의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사)임방울국악재단(이사장 염홍섭)은 ‘제13회 임방울 국악제’와 ‘탄생100주년 기념공연’을 비롯해 ‘임방울 판소리 CD’, ‘다큐멘터리 제작’ 등 풍성한 추모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탄생 100주년 기념공연’은 제13회 임방울 국악제 전야제를 겸해 26일 광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는 판소리 인간문화재 송순섭, 이생강 선생과 조통달, 장사익 씨 등 국악인 90여명과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과 이영애 가야금 병창예술단이 출연한다. 또한 재단은 당시 발표된 임방울 선생의 LP판을 수집해 CD로 복원하는 작업과 임방울 선생의 소리를 재평가하기 위한 ‘평론집’을 준비중이다. 이와 함께 KBC와 광주MBC는 ‘국창 임방울선생의 생애와 예술’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계획이다. 임방울 국악진흥재단 염홍섭 이사장은 “임방울 선생은 일제치하의 암담한 현실과 가난에 대한 한스러움을 쑥대머리로 토해낸 당대 최고의 소리꾼”이라며 “선생을 기리는 다양한 추모사업과 행사를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임방울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예술혼을 계승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는 ‘제13회 임방울 국악제 전국대회’가 26∼28일까지 열린다. 특히 이번 임방울 국악제는 전국 최고의 국악대회로 거듭나기 위해 심사제도 개선, 참가비 폐지, 시상금 규모화 등 다양한 변화를 꾀했다. 전국 각지에 있는 국가지정 문화재, 시·도지정 문화재, 국악제 대통령상 수상자 등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하고 심사위원이 경연자의 이름을 알 수 없도록 추첨을 통해 부여한 고유번호별로 채점을 하고 그 점수를 바로 공개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또 참가비를 폐지하고 고수의 출연료도 주최측이 지급함으로써 누구나 부담없이 참가하도록 했고 상금은 판소리 명창부 대상(대통령상)의 경우 1천500만원 상금과 부상으로 600만원 상당의 순금 트로피를 주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대우를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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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국악축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무제 문서 2005국악축전 - 국악이 당신의 몸속으로 흡수될 때까지! 안녕하세요! 2005국악축전입니다. (www.gugakfestival.or.kr) 2005국악축전은 ‘종횡무진 우리음악’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국악을 접해보는 축제입니다. ‘젊음’과 ‘참여’를 주제로 보다 젊어진 국악이 보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우리 모두 의 음악 잔치입니다.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 11개 지역에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찾아갈 , 우리 시대의 ‘국악’이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 공연 일정 - 9월 4일 (일) 개막공연 / “國樂? GUGAK!” 서울 시청앞 서울광장 오후 6시 (인순이, 이춘희, 장사익, 타악그룹 공명, 나윤선, 이상은, SG워너비, 비바소울, 미땀(베트남) 등, MC - 유정현, 김지연) 9월 6일 (화) /“사람, 악기가 되다” 고양 고양어울림극장 오후 7시30분 ( 나윤선, 조주선, 김용우와 더 솔리스트, 남양주시립합창단, 들소리, 대한택견협회, 전통타악창작그룹 공상, TAPDANCE PERFORMANCE X20, MC - 서경석) 9월 8일 (목) /“소리, 그림이 되다” 안양 평촌아트홀 오후 7시 30분 (손범주, 나윤권, 곽태규, 정계종, 김미경, 이준아, 이기화, 홍다연, 이지영, 조영제, 조유회 등) 9월 10일 (토) /“제2회창작국악경연대회” 서울 퍼포밍아트홀(마포) 오후 5시 (전제덕, 김현철, 박화요비, 오감도, 홍혜선앙상블, 더블딥, Sia, UNLOOP 외 8팀, MC - 최은경) 9월 13일 (화) /“그.녀.들.과...앞.서.가.다!” 오산 문예회관 오후 7시30분 (한영애, 이은미, 조순자, 이해경, 다스름, 상상, 사계, 타루, 동천, MC - 정지영) 9월 15일 (목) /“사.랑.하.면...부.딪.쳐.라!”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 오후 7시30분 (토리, 익스프레션, 안산시립합창단, 줄타기보존회, 김용운, 장소희, 김영길, 지진경 등, MC - 이홍렬, 강성범) 9월 16일 (금) /“滿月 - Over the Moon, Into the Gugak” 서울 클럽 AGUA 저녁 9시 (황병기, 클래지콰이, 바이날로그, 정재일, 가야금사중주단 여울) 9월 20일 (화) /“국악, 세계를 담다.” 춘천 강원대 백령문화관 오후 7시30분 (한대수, 오르케스타 코바나, 조문영, 하림, 윈디시티, 고스트윈드, MC -배유정, 송기철) 9월 22일 (목) /“장단, 몸으로 스며들다.” 대전 충남대 정심화홀 오후 7시 30분 (박종선, 황희연, 신효범, 윤미라 무용단, 정은혜 무용단, 채상묵, 김남건, 고성오광대 보존회, 새암무용단) 9월 24일 (토) /“다.시.보.고...미.리.보.다!” 광주 전남대 대강당 오후 6시 (신해철, 광주가야금연주단, 전인삼, 이태백, 김광복, 국악실내악단 황토제, 전라남도립국악단 사물놀이, KO-LA 등, MC - 이혁재) 9월 25일 (일) / "바.다.에.서...꿈.을.보.다!” 부산 경성대 콘서트홀 오후6시 (나무자전거, 그림, 박환영, 강희라, 효산가야금연주단) 9월 26일(월) /“넓.어.지.고...깊.어.지.다!” 경주 동국대 노천극장 오후7시30분 (안치환과 자유밴드, 김현철, 동국대학교 국악과, 중앙컬쳐밴드 ONE, 이슬, MC - 김현철) 9월 28일(수) /“마.음.으.로...하.나.되.다!” 군산 군산대 체육관 오후7시30분 (여행스케치, 마야, 강정렬 외5인, 김경호, 동남풍, 김연 외9인, 주봉신, 장문희, 김경호, MC - 여행스케치) 9월 30일(금) /“GUGAK ? 國樂!” 서울 올림픽홀 오후 7시30분 (안숙선, 정재국, 신해철, MC몽, 두번째달, 정재일, 김병호가야금산조 보존회, 김기철, 이주희, 야단법석, LEE. J, MC - 김지연, 유정현) 2005국악축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05국악축전의 모든 공연은 무료입니다. 모든 공연을 신청하실 수 있으며, 당첨자에 한하여 공연관람이 가능합니다. - 기간 : 2005년 9월 4일 - 2005년 9월 30일 - 주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SBS - 주관 : 2005국악축전 조직위원회 - 후원 : 국무총리복권위원회, 문화관광부, 국악방송 - 문의 : (02) 760-4696~7 ☉ 무료 공연 관람 신청 www.gugakfestival.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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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국악 축전신선하고 파격적인 국악 공연들로 화제를 모았던 '국악축전'이 올 가을 다시 막을 올린다. 이번에는 인순이, 에스지(SG) 워너비, 클래지콰이도 나선다. 축제 마당도 더 넓어졌다. 9월 한달, 서울 경기 일대를 중심으로 펼쳐질 '2005 국악 축전'이다. '대중음악의 국악화'까지 꾀하며 우리 몸 속에 숨어 있는 전통 음악의 유전자를 폭발시키는 축제 한마당이다. '종횡무진 우리음악'이란 기치를 내걸고 지난 해 시작한 축전에 이어 두 번째다. 개막식은 다음달 4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장사익, 인 순이, 공명, 이상은, 바비소울, 에스지 워너비, 등이 힘·얼·멋·흥 이란 네 가지 주제에 맞춰 퓨전 창작 국 악은 물론 자신의 인기곡을 선보인다. 이어 각각 특색있는 태마로 꿴 11개의 국악 난장이 전국적으로 펼 쳐진다. 김용우 등이 우리 악기만의 고유한 멋을 돋을새김하는 '사람, 악기다 되다'(6일, 고양 어울림극장), 한영애, 사계, 상상, 이은미 등 여성들만의 잔치로 꾸며지는 '그.녀.들.과‥ 앞.서.가.다!'(13일, 오산 문예회 관) 등이 그것이다. 춘천, 대전, 광주, 부산 등지에서도 테마별 국악 난장이 열린다. 또한 명창 안숙선(판소 리), 이춘희(경기소리), 조순자(여창가곡), 황병기(가야금), 정재국(피리), 박종선(아쟁), 강정렬(가야금병 창) 등 국악 명인들이 함께 한다. 황병기 국악축전조직위원회 위원장은 18일 "국악은 고루하고 답답하다는 얘기가 점점 옛말이 돼가고 있 다"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또 "우리 사회가 세계의 어느 다른 지역보다 다이내믹하고, 많은 힘을 분출하고 있다"며 "국악의 변화도 그 같은 사회상을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옛날 궁중음악형식만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가 아니란 것이다. 황 위원장은 새 국악의 코드로 젊음, 대중, 우리, 미래를 얘기했다. 또한 윤 중강(국악평론가) 예술감독은 "국악이 대중과 친해지기 위해선 대중의 감성을 가장 잘 아는 대중가수들과 함께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이들 가수에게 최대한 국악의 감성을 살려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종횡무진 우리음악'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2005 국악축전은 문예진흥원과 SBS 주최, 2005 국악 축전 조직위원회(위원장 황병기) 주관으로 다음달 4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1도시를 순회하며 무료로 펼쳐 질 예정이며, 해외공연도 예정돼 있다. 지난 달 러시아 사할린 공연을 마치고 돌아온데 이어 오는 12월에는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서도 공연을 연다. 이밖에 국악만화 2편과 국악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10편을 제작해 공연 시작 전과 중간에 상영하고 전국 학교와 도서관 등에도 배포하는 등 국악 대중화를 위한 부대 사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 국악 축전 (☎ 02-760-4696~7) ▷ 홈페이지 (http://www.gugakfestiva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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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 제2회 정기연주회 "노래의 날개위에"일시 : 2005년 6월 15일(수) 오후 7시30분 장소 : 세종문화회관 소극장 □ 공연개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김성진 단장 지휘로 창단연주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올해 관현악 명곡선, 창작관현악 등 다양한 타이틀의 기획력을 앞세운 7회의 정기연주회와 1회의 특별연주회, 음악캠프 등 을 개최하며 이목이 집중되는 도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청소년의 싱그러움과 역동성이 노래와 잘 어우러져 표현될 제2회 정기연주회 「노래의 날개위에」에서는 타악의 공명, 가야금병창의 오정희, 노래의 남상일, 김나리, 이정표가 함께 하여 보물섬, 아름다운세상을 위한 비나리, 소금장수, 공무도하가 등 대중과 함께 호흡할 수 있고 다양성과 열정을 표출할 수 있는 곡을 선보일 것입니다. □ Program 유은선 작곡----------------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비나리 (김나리) 김대성 작곡----------------청산 (김나리) 이상은 작곡-----------------어기야디어라 (이정표), 달빛항해 (이정표) 공무도하가 (이정표) 조광재 작곡/슬기둥 편곡-------소금장수 (남상일) 장사익 작곡-------------------찔레꽃 (남상일) 조원행 편곡-------------------장타령 (남상일) 박범훈 편곡-------------------고고천변 (오정희) 공명 작곡----------------------해바라기 흥 보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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