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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 <아리랑> 6.2-16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인류무형유산 아리랑 2012년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은 한반도 전지역, 우리 민족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불러온 우리 민족의 노래이다. 민족의 한(恨)을 표현한 대표적인 민요이기에 남녀의 사랑, 여성의 삶, 설화 등 아리랑의 다양한 사설과 장단들 속에는 우리네 삶이 고스란히 배어 있다. 그래서 아리랑 속 ‘아리랑 고개’는 슬픔과 기쁨, 절망과 희망을 오갔던 서민들의 인생사 고개이며, 우리 민족이 건너온 역사의 고비이기도 한 것이다. 아리랑은 한 나라의 대표 민요라는 의미를 뛰어넘어 지역별로 같은 듯 다른 가락과 무수히 많은 가사로 한반도 전역에서 불려왔다. 현재도 강원도, 전라도, 경기도 등 각 지역마다 토속 아리랑이 존재하고 있으며, 이러한 우수성과 특수성으로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아리랑 중에서 우리나라 3대 아리랑으로 꼽히는 진도아리랑, 정선아리랑, 밀양아리랑을 집중 조명한다. ○ 공연일시 : 2016. 6. .2 ~ 6. 16 매주 목요일 오후8시 ○ 공연장소 :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풍류 ○ 관 람 료 : 전석 5,000원 ○ 문 의 : 02-3011-2178 www.chf.or.kr **공연예약 바로가기** (http://yeme.chf.or.kr/reservation/page2.jsp) ○ 주 최 : 한국문화재재단 ○ 후 원 : 문화재청 ○ 공연내용 및 출연진 ▫ 일 시 : 6. 2. (목) 오후 8시 - 진도아리랑 육자배기의 구슬픈 소리 ▫ 공연내용 - 남도민요 (강송대, 박종숙, 박동매) - 진도북춤 (강은영 외 5명) - 진도북놀이 (박광열 외 4명) - 강강술래 (박종숙, 박동매, 진도군립민속예술단) - 진도아리랑 (출연진 전원) ▫ 출연진 - 박종숙 (국가무형문화재 제8호 강강술래 인간문화재) - 박동매 (국가무형문화재 제51호 남도들노래 인간문화재) - 강송대 (전남무형문화재 제34호 남도잡가 인간문화재) - 박광열 (전남무형문화재 제18호 진도북놀이 인간문화재) - 강은영 (박병천류 진도북춤 보존회 부회장) - 진도군립민속예술단 - 반주 : 우리소리 바라지 동인 (타악 강민수, 김태영 아쟁 조성재 대금 정광윤 피리/태평소 이재혁) - 사회 : 하미순 (진도군립민속예술단 상임단원) ▫ 일 시 : 6. 9. (목) 오후 8시 - 정선아리랑 고개 넘는 한恨의 소리 ▫ 공연내용 - 정선아리랑 (유영란, 김길자) - 판아리랑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정선의 소나무가 정선 아우라지에서 데를 엮어 서울 마포나루를 거쳐 경복궁 중건의 현장까지 가는 여정을 소리와 몸짓으로 엮은 공연이다. - 운재소리, 목도소리, 뗏목소리, 긴아라리 등) ▫ 출연진 - 유영란 (강원무형문화재 제1호 정선아리랑 인간문화재) - 김길자 (강원무형문화재 제1호 정선아리랑 인간문화재) -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 반주 : 연희단 팔산대 (장단 김운태, 가야금 서은숙, 아쟁 배지원, 피리 이나연) - 사회 : 장석배 (강원무형문화재 제1호 정선아리랑 전수교육조교) ▫ 일 시 : 6. 16. (목) 오후 8시 - 밀양아리랑 신명과 힘찬 기개氣槪의 소리 ▫ 공연내용 - 영무(靈舞) (하용부) - 밀양아리랑 (밀양아리랑 보존회) - 양반춤 (밀양백중놀이 보존회) - 밀양북춤 (밀양백중놀이 보존회) ▫ 출연진 - 하용부 (국가무형문화재 제68호 밀양백중놀이 인간문화재) - 밀양백중놀이 보존회 - 밀양아리랑 보존회 - 사회 : 강창오 (밀양아리랑보존회 공연분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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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사랑 「무애(舞愛)」의 <‘벚향에 한삼을 펼치다’> 4.51. 일시 : 2014년 4월 5일 (토) 호후4시 2. 장소 : 한벽극장 전주풍 3. 주최 : 전주전통문화관 4. 티켓 : 1,000원(기부금) 5. 문의 : 280-7006 6. 공연소개 춤사랑 "舞愛"는 전통춤을 바탕으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궁중무용과 선조들의 희로애락이 그대로 담아져 있는 민속무용까지 무용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춤을 통해 아름다움과 감동을 드리겠다는 무용단의 소망과 함께 동시에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우리 춤이 지녀야할 흥취와 신명, 교육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아우르면서 전통춤을 통한 춤의 대중화와 전문성을 동시에 성취하는 단체이다. 1. 진도북춤 중요문화재 제72호 진도 씻김굿 보유자 박병천 선생이 전라남도 진도 지방 북채를 재구성한 춤으로 두손에 북채를 들고 북가락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즉흥성과 내재된 신명으로 춤을 이끌어나간다. 강렬한 북가락, 유연하고 섬세한 장구가락에 맞는 남성적인 힘과 여성적인 섬세함이 어우러진 춤사위의 조화가 일품이다 2. 태평무 남녀가 왕과 왕비의 복장을 하여 궁중풍의 웅장하고 화려함을 보여 주며, 춤장단은 진쇠, 낙궁, 터벌림, 도살풀이 등으로 다른 춤장단에 비해 구성이 복잡하고 까다롭다. 장단의 변화와 함께 겹걸음, 잔걸음, 무릎들어 걷기, 뒷꿈치 꺾기 등 디딤새의 기교가 현란하면서도 조급하지 않은 절제미를 보여준다. 동작이 섬세하고 우아하며 동작 하나하나에 절도가 있는데, 이동안류의 춤은 서민적인 소박함과 귀족적인 정서가 혼합된 형태로 흥과 멋, 장중함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엄숙함과 장중함이 배어 있고 율동이 크면서도 팔사위가 우아하고 화려하여 춤의 기품을 느낄 수 있다. 3. 살풀이 이 춤은 엄격한 규격이 있으면서도 속박이 없고 춤의 자태가 선명하며, 발 디딤새가 어려워도 자연스럽고 단정하고 깔끔한 민속춤이다. 인간의 희노애락, 한(恨)과 서러움, 흥(興)과 멋이 표현된다. 4. 소고춤 농악의 벅구놀이에서 시작된 소고춤은 나무와 가죽으로 만든 악기인 북 중에서 가장 작은 것으로 굿거리, 자진모리, 동살풀이, 휘모리 등 다양한 가락에 맞추어 소고를 두드리면서 활동적인 발디딤과 대삼, 소삼 몸짓으로 어우러져 신명을 풀어내눈 춤이다. 역동적이고 짜임새 있는 구성미가 돋보이는 춤이다. 아름다운 춤사위를 통해 멋진 공연을 선보여 우리의 가락과 춤사위가 어우러져 흥과 멋으로 무대가 가득 채워진다. 여백의 공간에서 그려지는 아름다운 선의 미학, 그리고 동작의 절제미가 가득한 한국춤의 다양함을 엿볼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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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금선의 <소리길> 4.11. 일시 : 4월 1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2. 장소 :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소극장) 3. 주최 : 국립부산국악원 4. 주관 : 국립부산국악원 5. 문의 : 051-811-0040 6. 공연소개 국립부산국악원(서인화 원장)은 4월 1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예지당(소극장)에서 동래학춤 구음의 명인, 부산 예술계의 원로 백암 유금선 선생(1931년생)의 공연을 펼친다. 유금선 선생은 예향 동래의 마지막 기생으로 15세부터 영호남의 다양한 악·가·무를 익혔다. 그 중에서도 악기소리를 입으로 부르는 즉흥적인 구음으로 이름을 얻었다. 동래학춤의 완변한 반주음악인 구음으로 1993년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3호 동래학춤의 보유자가 되었다. 구음은 전통적으로 많은 민속음악에 사용되었는데, 동해안 별신굿에 김석출 선생이, 진도씻김굿에 박병천 선생이 계시다 세상을 뜨셨고, 동래에는 유금선 선생이 남아 계신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온천재건가, 동래한량춤, 단가 ‘관동팔경‘, 동래학춤, 육자배기를 부른다. 온천재건가는 온천장이 더욱 번성하라는 뜻으로 그의 소리스승 최장술 선생이 작사․작곡을 하여 예기들에게 가르쳐준 곡이다. 강원도의 빼어난 비경을 노래하는 단가 ‘관동팔경’은 최근에는 많이 불리지 않아 사장되어가는 실정인데, 유금선 선생만이 유일하게 전승하는 곡이라고 한다. 남도잡가 육자배기는 유금선 선생의 소리기법으로 그의 제자들이 노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오랜 지인인 동래한량춤 보유자(부산시무형문화재 제14호) 김진홍 선생도 특별출연하며 반주는 동래학춤보존회원이 함께한다. ‘학을 춤추게 하는’, 혹은 ‘춤을 부르는’ 소리꾼으로 알려진 유금선 선생(1931년생)은 건강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소리를 아끼는 관객을 위해 공연 요청에 응해주셨다. 이번 공연에서는 중간 중간 대담 형식으로 선생의 굴곡진 삶속에 더욱 빛나는 소리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선생의 예술에 대한 이해를 위해 공연장인 예지당 앞 전시실 한편에 동래학춤 및 동래민속예술 관련 자료를 전시한다. - 원로 예술인과 함께 새롭게 단장한 2014 화요공감무대 □ '화요공감무대'는 전통예술 계승과 국악저변 확대를 위해 신진 예술인 무대와 더불어 명인·명무를 모시는 시간을 마련했다. 상반기(4~6월), 하반기(9~11월)로 나눠 총 24회에 걸쳐서 4월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예지당(소극장)에서 공연한다. □ 2014년도 화요공감무대 매월 첫 공연은 원로 예술인 초청 공연으로 펼쳐진다. 공연과 대담으로 진행되며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는 예인들, 그들의 삶의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전시가 함께한다. 출연자는 4월 유금선(구음), 6월 석봉스님(범패), 9월 박대성(아쟁), 10월 김온경(무용), 11월 신명숙(가야금)으로 원로 예술인의 공연을 만나 볼 수 있다. □ 공연 관람료는 전석 8000원이며, 취학아동 이상 관람 가능하다. 만 22세 이하 청소년과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동반 1명), 장애우(동반 2명), 생활보호대상자, 병역명문가 및 다자녀가정에게 50%, 20인 이상 단체관람객 20% 등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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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예악당, 제6회 한국춤제전 3월 6일일시 : 2014년 3월 6일(목) 오후 7시 30분 장소 : 국립국악원 예악당 공연시간 : 120분 티켓 : R석 3만원 주최 : 국악신문사 후원 : (사)한국국악협회, (재)국악방송 문의 : 010-5271-1411 한국인에게 춤은 각별합니다. 찬연한 악 가 무와 더불어 환희와 기쁨을 찾게 하는 고 단위적 예술표현은 물론이고, 고난과 역경을 표출하는 슬픈 삶의 이야기를 논할 수 있는 공연문화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하기에 우리네 춤은 집단적 공동체의 어울림 정신과 함께 하는 생활문화의 한 축 임은 물론이거니와 우아함과 정중함의 극치를 빌어 신명적 흥이 배긴 미적 표현의 아름다움을 풀어내는 예술로 받들어지는데 소홀함이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우리 전통 춤은 역사와 함께 발전되어온 민족예술의 모체이자 시원이며 한민족 영혼과 정서를 담고 있는 사상이며 철학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현재 춤을 전공하며 살아가는 많은 분들은 전통 춤 계승과 발전을 위해 그 역할을 확대해 나가야 합니다. 국악신문사도 그 한 축을 담당하고자 합니다. 특히 전통 춤을 체계적으로 보존 전승함은 물론이고 공연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간 전통 춤은 거의가 구전으로 전승되어 오면서 시대에 따라 또한 전승자에 따라 다양하게 변모되고 또한 발전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변모양상과 더불어 전통춤의 개념 또한 학술적으로 많은 연구 자료도 나오고는 있습니다만 재정립되어야 합니다. 저희 국악신문사는 이러한 춤들까지도 잘 챙기고 다듬어서 전승 발전 시켜나가야 한다고 판단이 됩니다. 한국춤제전 무대는 이러한 내용들이 심도 있게 다루어질 것이고. 뿐만 아니라 한국전통춤의 존립 가치는 물론이고 미래로 뻗어 나갈 방향성도 제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는 무대입니다. 특히 2005년 제1회 한국춤제전으로 시작된 한국전통춤판은 일회성 무대로 끝나지 않는 한국춤의 큰 물줄기를 따라 연속적으로 흐르도록 기획했던 제전이었습니다. 그 큰 뜻은 지금도 변함없이 추진하고 있는 색다른 무대이며, 이번 제6회 한국춤제전도 또 다른 시각입니다. 공연순서 1부 이정희 김숙자 류 입 춤 김광숙 김광숙 제 장구춤 이길주 이길주 제 살풀이춤 최창덕 이매방 류 승무 2부 김영숙 정 재 류 춘앵전(정재) 한순서 박병천 류 설북춤 정명숙 이매방 류 살풀이춤 이명자 강선영 류 태평무 정인삼 정인삼 제 소고춤 출연진 소개 및 해설 ▣ 입춤 이정희 작품해설 - 매헌입춤 매헌입춤 우리나라 전통무용의 기본춤을 말한다. 입춤은 정해진 형태가 있기보다는 자기가 가고 싶은 대로 놀고 싶은 대로 자유자재로 추면서 자신의 한을 풀어내어 보는 이로 하여금 심정을 동화시킨다. 시나위 장단에 한을 담아내고 자즌굿거리 장단에 한을 푸는 소고놀이를 함으로써 끝맺는다. 프로필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故김숙자류 도살풀이춤 보존회 회장 (사)매헌춤보존회 이사장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연희과 출강 81년 경주신라문화제 무용부 장원 84년 전주대사습 무용부 장원 2009년 PAF예술상수상(전통무용부문) ▣ 장고춤 김광숙 작품해설 - 장고춤 예전에는 교방, 예기, 권번, 기방에서 다양한 악기 중에 장고가 선두였다. 멋지게 주릿대 치마를 허리에 잘쑥 돌려매고 몸 맵시에 장고를 어깨에 둘러매고 민요가락에 맞추어 하얀 버선발 장단으로 사뿐 족사위 놀림에 매력이 넘쳐 보는데 사람들도 같이 덩실 더덩실 함께 감돌아 간다. 설장구 가락은 한참 뒤에 전복되었다. 프로필 전북 가톨릭 예술단 예술 감독 전라북도 도립국악원 상임안무자 겸 단장역임 궁중 정재무 금척무 전승자 현 중앙대학 예술대학원 출강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예기무 보유자 ▣ 金娥 살풀이 춤 이길주 작품해설 - 살풀이춤 이 춤은 남도 시나위 장단에 맞추어 추는 우리나라 민속춤으로 우리 춤의 특징인 정•중•동을 잘 표현하고 있으며 여성미가 넘치는 우리 춤에 백미로 알려져 있다. 하얀 명주 수건을 맺고 어르고 풀면서 한과 슬픔을 흥으로 승화시키는 이중구조적인 성격을 띠고 있으며 매우 섬세하고 정교한 춤사위는 그 예술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 춤은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로 지정된 이매방류 살풀이춤에 金娥 이길주의 춤 세계를 갈무리하여 재해석한 춤이다. 프로필 국민훈장 석류장 서훈 전라북도 문화상 및 예술대상 수상 한국전통춤협회 부이사장 (사)호남춤연구회 이사장 원광대학교 교수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47호 호남산조춤 보유자 ▣ 승무(僧舞) 최창덕 작품해설 - 승무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로 지정된 승무는, 민속춤의 정수(精髓)라 할 만큼 한국춤의 모든 기법이 집약되어 있으며 품위와 격조가 높은 민속춤의 예술형식이며, 무작(舞作)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여러 가지 전래된 속설은 많으나 문헌에 기록이 없어 확실하진 않으며, 조선 중기, 불교의식무의 영향을 받아 기방(妓房)의 예인(藝人)에 의해 창작되어졌을 거라 추정된다. 힘 있고 호화로운 장삼의 곡선미는 속세의 번뇌(煩惱)와 수도승의 고행(苦行)을 표현하듯 공간미적 형태의 아름다움과 내면적 세계를 표출하며, 그 속에 멋과 흥을 담고 있는 춤사위로 구성되어 있다. 종반부에 법고(북놀이)는 힘차고 풍요로운 민속장단의 구정놀이와 당악(세산조시)로 구성되며 다양한 리듬으로 타주된다. 최창덕의 승무는 예능보유자 이매방선생님 으로부터 전승및계승 발전되고 있다. 프로필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 경기대학교 사회체육학과 박사수료 우봉 이매방 춤 보존회 부회장 우봉 이매방 춤 전수관 초대관장 역임 제1회 전국 전통무용 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 제19회 전주대사습 전국놀이대회 무용부 장원 목원대학교 체육대학원 초빙교수 단초 최창덕 전통춤 연구원 대표 (사) 우리춤협회 부이사장 ▣ 정재류 춘앵전 김영숙(金英淑) 작품해설 - 춘앵전 춘앵전(春鶯囀) ‘춘앵전’은 봄날 새롭게 물오르는 버드나무 가지 위에서 노란 깃털과 붉은 부리를 가진 아름다운 꾀꼬리가 곱게 노래하는 모습을 무용화한 것이다. 50여 종의 궁중무 중 홀로 추는 춤[독무(獨舞)]으로는 두 개의 춤이 있는데 ‘춘앵전’과 ‘무산향’이다. 두 개의 춤은 모두 조선왕조 순조 때에 효명세자가 창사를 예제하고, 그 창사를 노래하는 춤으로 김창하 전악이 창작하였다고 한다. ‘춘앵전’은 꾀꼬리를 상징하는 노란색의 황초삼(黃綃衫) 일명 앵삼(鶯衫)을 입고 화관을 쓰며 오색 한삼을 뿌리고 떨치며 버드나무를 상징하는 꽃돗자리[화문석(花紋席)] 위에서만 춤을 춘다. 봄의 양기(陽氣)를 가득 품은 춘앵전은 부드럽고 우아한 춤사위로 음유(陰柔)를 표현함으로써 중화(中和)를 추구하고자 하였다. 화관(花冠)은 『진찬의궤』와 『리조복식도감』을 참조하여 재현한 것이다. 프로필 전, 국립국악원 무용단, 국립국악고등학교 교사, 인천시립무용단 예술감독. 현,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일무 전수교육보조자 정재연구회 예술감독 중국 항주사범대학 음악학원 석좌교수 ▣ 설북춤 한순서 작품해설 - 설북춤 설북춤은 중요 무형문화재 제97호 진도씻김굿 보유자 박병천 선생님이 전라남도지방 북놀이를 재구성한 춤이다. 두손에 북채를들고 북가락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즉흥성과 내재된 신명으로 춤을 이끌어나간다. 강렬한 북가락,유연하고 섬세한 장구가락에 맞는 남성적 힘과 여성적인 섬세함이 어우러진 춤사위의 조화가 일품인 춤이다. 프로필 평양 출신으로 10살 때인 1950년 피난지 부산에서 김동민선생과 강태홍선생을 만나 한국무용과 국악을 학습했다. 이후 광주국악원, 은방울 소년 국극단에서 활동을 하였으며, 이렇게 쌓은 무대 경험으로 17세인 1958년에는 부산에서 ‘한순서 무용연구소’를 개소하여 제자를 양성하였고, 그 후 서울로 상경해 정착하면서 50여년이상 그녀만의 독특한 춤사위로 서울에서 활동한 춤꾼이다. 주요 경력으로 이승만대통령 자필상, 진주예술제 낙성식 1등상, 세계문화예술대상등의 수상경력과 86아시안게임, 88올림픽 문화사절단 일본순회 공연 등의 공연과 다수의 개인발표회를 가진바 있다. ▣ 살풀이춤 秀堂 정명숙 작품해설 - 살풀이춤(이매방류) 살풀이춤은 조선 중기 이후 나라가 안정되고 서민문화가 활발히 전개되면서부터 광대예술이 발전함에 따라 창우(倡優)들이 창작한 춤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는데 살풀이춤의 핵심적인 형식은 손에 수건을 들고 남도무악인 무속에서 파생된 춤이다. 우리민족은 슬픔의 표출을 마음대로 다하지 못하여 춤으로 그것을 표출하고 한을 풀었다. 살풀이춤은 구수하면서도 맛깔스럽고 감칠맛 나는 춤의 극치 즉, 흥이 넘쳐흐르는 백미라고도 할 수 있다. 우리 춤은 심오한 감정과 정서가 담겨있고 민족적 정체성, 자긍심을 주는 예술가치가 있는 춤이다. 특히 살풀이춤은 우리인생의 희. 노. 애. 락이 다 들어 있으며 조상들의 영혼이 담겨있다. 살풀이춤은 수건으로 무수한 선을 그리는 가운데 여인의 한복선과 같은 은은한 곡선미를 갖추고 있으며 가락에 따라 멈췄다 풀었다 터질 듯이 움직이는 동작은 한과 슬픔을 풀어 인간의 감정을 환희의 세계로 승화시키는 정중동의 역동성이 있는 춤이다. 프로필 現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보유자 후보 現 정명숙 전통춤 예술단 예술감독 現 사단법인 한국전통예술진흥회 부이사장 現 판소리고법보존회 부이사장 키르키즈스탄 비비사라 베쉴라리바 국립예술대학 명예예술학 박사 미국 뉴욕 카네기홀 개인발표회 등 총34회 개인발표 문화재 전승자과정 표창장 수여 사단법인 문화예술총연합회 문화예술대상 수상 미국 뉴욕 문화원 공연 문화재 전승자과정 표창장 수상 한국문화예술총연합회 문화예술대상 수상 2011 국악공로상 수상 2011 서울문화재단 재능나눔봉사단 우수 표창장 수상 2012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 태평무 이명자 작품해설 - 태평무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로 지정된 한성준류 태평무는 현재 강선영선생이 기능보유자로 있다. 태평무는 왕십리 당굿의 무속장단을 차용하여 무대 춤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한다는 내용이 깃 들어 있다. 진쇠장단, 낙궁, 터벌림, 도살풀이 등 무속장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복잡 다양한 장단과 그에 수반되는 발짓 춤의 묘미가 일품으로 꼽힌다. 태평무는 원래 왕과 왕비 2인무 형태로 꾸며진 춤이지만, 전승과정에서 여성독무형태로 정착되었다. 따라서 원래의 태평무는 조선왕과 왕비의 복색을 착용하고 춤추는 형태였다. 그러나 이 춤이 창작될 당시가 일본의 지배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조선왕과 왕비 복색 대신 신라왕과 왕비의 복색으로 대신 입고 무대에 오르곤 하였다고 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태평무 창작당시의 모습으로 재현된다. 프로필 무형문화재 제 92호 태평무 전수조교 전)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 부 이사장(6회역임) 전)대진대학교 무용과 초빙교수 한국종합예술학교 전통원 출강 이명자 무용단 단장 한국관광공사 사장 ‘감사장’ 수상 예총 예술문화상 ‘공로상’ 수상 예총 예술문화상 ‘대상’ 수상 한국무용협회 ‘무용예술가상’ 수상 ▣ 소고춤 農波 정인삼 작품해설 - 소고춤 소고춤은 예로부터 승무, 검무와 함께 한국 전통춤의 근본이자 매우 중요한 춤으로 인지되어 왔다. 소고춤에 사용되는 소고는 악기이자 무구인 특징을 지니고 있어 무구로써 춤의 형식을 마련하고 악기로써 춤의 음악과 흥을 돋운다. 정인삼의 소고춤은 한국 전통춤의 다양한 하체 동작을 모두 지니고 있으며 특징적 동작인 꾸리북, 나비북, 색경보기, 판치기 등은 우리 민속 고유의 정서를 보여준다. 이러한 특징들이 어우러져 남성적인 역동성과 함께 한국 춤의 수려한 곡선의 미를 볼 수 있는 춤이다. 프로필 금슬회 회장 우리춤보존회 회장 사)한국농악보존협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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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우면당, 제2회 차세대 명무전 3월 5일일시 : 2014년 3월 5일(수) 오후 7시 30분 장소 : 국립국악원 우면당 공연시간 : 90분 티켓 : R석 3만원 주최 : 국악신문사 후원 : (사)한국국악협회, (재)국악방송, 문의 : 010-5271-1411 제2회 차세대 명무전 2014년 제2회 차세대 명무전을 준비하면서... 들어도 들어도 싫지 않은 소리가 우리 가락이요. 보아도 보아도 싫지 않은 고운 몸짓이 우리네 춤이요. 우리 전통예술은 우리만이 가진 자산입니다. 우리 전통예술의 가락과 흥은 한민족이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과 정서를 표현하고 있으며, 세계 속에서 한국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세계 속에 한국이 올바로 서기 위해서는 이러한 지표가 훌륭히 계승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오늘 이 무대에 선 차세대명무들이 중요합니다. 통상적인 이야기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차세대 명무로 성장 동력을 지닌 신인들의 무대가 많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저희 국악신문사는 차세대 명무들이 성장하고 국악계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주목하고 그들의 무대를 조명하겠습니다. 특히 이번에 열리는 차세대 명무전에 아낌없는 사랑과 격려, 후원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2014년 차세대 명무전 무대에 초대되는 신인들은 지난 2013년 12월 15일에 경연을 통하여 부문별로 선발되었습니다. 초대되는 살풀이, 태평무, 정재, 입춤, 한량무, 창작무, 진도북춤 등 세분하여 선발했습니다. 차세대 명무전는 기량과 능력을 무대를 통해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하며,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무용 분야를 전공하고 전승하려는 뜻이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출연진 소개 및 공연순서 1부 김현아 정명숙 류 입 춤 임현종 임이조 류 한량무 김선희 최승희 류 쟁강춤 김설화 창작무 봉선화 김현진 한영숙 류 태평무 2부 변현조 정 재 류 춘앵전(정재) 최현정 이길주 류 호남산조춤 민혜미 김광숙 류 살풀이춤 백수경 강선영 류 태평무 이해선 박병천 류 진도북춤 1부 ▣ 김현아 정명숙류 입춤 기본 춤을 바탕으로 짜여진 즉흥적인 춤으로 허튼 가락의 음악에 맞추어 신축성 있고 유동적인 호흡의 유연성이 돋보이는 춤이다. 입춤은 곧 기본동작을 근간으로 하여 즉흥적으로 짜여지게 되는데, 그 구성은 조직성을 기반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산만하지 않으며 춤사위 간의 연결이 자연스럽고 하나의 춤사위와 다른 춤사위가 마치 이야기를 주고받듯 이어지는 것이 춤의 특성이다. 많은 이들이 입춤을 기본무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하지만 탄탄한 기량과 실력이 없인 출 수 없는 춤이기도 하다. 마치 동양 산수화처럼 춤사위 사이에 여백의 아름다움이 있으며, 단아한 품격을 잃지 않고 있다는 점이 아름다움의 요체(要諦)이다. 프로필 동덕여자대학교 졸업 수당 정명숙 전통춤 보존회 단원 제9회 전국선사무용경연대회 대상(서울특별시장상) 제19회 전국전통공연대회 대상 제9회 여성전통예술경연대회 금상 ▣ 임현종 임이조류 한량무 한량무는 남사당패 공연에서 연희되었던 극 형식의 춤으로, 풍류를 즐기는 한량의 멋스런 모습을 묘사한 춤으로 남성 춤의 백미이다. 자연스러운 어깨춤과 맛깔스러운 발 디딤으로 흥의 절정을 표현 하는 것이 임이조 한량무의 특징이다. 프로필 2011년 5월 27일 제41회 동아무용콩쿠르 학생부 한국창작 2013년 6월 29일 제31회 청주 전국 대학무용경연대회 2013년 4월 21일 제7회 전국 우리춤 맥잇기 경연대회 ▣ 김선희 쟁강춤 작품설명 손목에 방울을 이어만든 팔찌를 차고 있으며. 팔을 움직일 때마다 방울소리가 난다. 이방울소리가 쟁강쟁강 들린다하여 쟁강춤으로 불리고있다. 대나무 살에 빨간색 천을 붙여 만든 부채는 들어올리기도 하고 옆으로 휘젓기도 하는데. 귀신을 쫓아내는 모습이라 하며 동시에 복을 맞이하는 장면이라 전해진다. 프로필 중앙대학교 무용학과 졸업 소리사위 예술단 단원 ▣ 김설화 창작무 울밑에선 그 봉선화 "울밑에선 봉선화야 네 모양이 처량하다" 옛날 그 당시는 처량하게 보았을지언정 지금 네모습은 너무 강하고 아름답구나. 부디 모든이들이 너처럼 아름답고 강하게 살았으면 얼마나좋으리. 프로필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재학중 ▣ 김현진 한영숙류 태평무 한성준 옹에 의해 창안되고 그의 손녀인 한영숙 선생에 의해 완성된 태평무는 경기 도당굿의 화려한 장단을 도입하여 전통춤의 영역을 넓혀준 춤으로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단아함과 고고한 우아미가 묻어나오며 화려하고 섬세한 발놀림은 이 춤의 특징이며 정.중.동의 멋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프로필 단국대학교 무용과 졸업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재학중 포천시립민속예술단 단원 제 14회 여수진남 전국국악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제 4회 하날무용제 은상 수상 2013 젊은신인들의 무대 '이매방류 입춤' 출연 2부 ▣ 변현조 정재류 춘앵전 중국 당나라 고종(高宗)이 어느 봄날 아침에 버드나무 위에서 지저귀는 꾀꼬리 소리에 감명을 받아 악사(樂師) 백명달(白明達)에게 꾀꼬리의 울음소리를 묘사하게 하여 춘앵전을 작곡하라고 명(命)했으며 그에 어울리는 춤을 만들었다고 고사가 전한다. 1828년 조선조 순조 순원숙황후(純元肅皇后)의 보령(寶齡) 40세 탄신일을 축하하기 위한 효명세자 예제(睿製)의 창사를 부르며 추는 춤으로 정재로 창작하였다. 효명세자는 예능에도 탁월한 재능을 보여 많은 악장과 정재를 창작하였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춤이 춘앵전이다. 화관을 머리에 쓰고 꾀꼬리를 상징하는 노란 빛깔의 앵삼(鶯杉)을 입고 오색 한삼(汗杉)을 끼고 길이 6자의 화문석(花紋席) 위에서만 추는 춤으로 우아하며 매우 정적인 춤사위를 특징으로 하였다. 프로필 숙명여자대학교 전통문화예술대학원 석사 졸업 제 10회 국제한국전통춤경연대회 "은상" 現, 정재연구회 회원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일무 이수자 ▣ 최현정 이길주류 호남산조춤 이 춤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47호로 지정된 춤으로 호남의 판소리와 시나위를 바탕으로 한 산조음악에 맞추어 추는 입춤 형식의 춤이다. 진양조부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까지 느린 장단에서 빠른 장단으로 몰아가는 선율 속에서 장단과 장단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한과 흥, 그리고 신명을 자유롭게 승화된 섬세한 몸짓으로 구현하는 춤이다. 특히, 이 춤은 호남지방 기방춤의 성향을 잘 간직하고 있으며, 인위적 기교나 정형화된 움직임보다는 천지인(天地人)의 조화와 절주(節奏)를 따르는 몸의 기(氣)와 리듬을 춤으로 자유롭게 형상화하고 있다. 프로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예술전문사제37회 동아무용콩쿨 일반부 창작금상 고려대학교 대학원 문화콘텐츠학 박사과정 현, 서울사이버대학교 뉴미디어콘텐츠공학과 외래교수 (사)호남춤연구회 회원 ▣ 민혜미 김광숙류 살풀이 춤 조용한 침묵 속의 아쉬운 영혼들을 생각하며 살풀이 장단 선류에 몸과 마음을 실어 조심스러이 하얀 버선발을 장전 드딤으로 가만히 드러낸다. 수 많은 사연을 흰 수건에 담아 희노애락을 허공에 풀어 날리며 이승의 영혼들에게 아쉬운 미련을 버리고 휘영 청청 밝은 달 밤에 지地 , 공空 , 천天으로 하얀 빛타고 훨훨 날려 띄워 보낸다. 프로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석사 졸업 서현무용학원 부원장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48호 예기무 전수자 ▣ 백수경 강선영류 태평무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로 지정된 한성준류 태평무는 현재 강선영선생이 기능보유자로 있다. 태평무는 왕십리 당굿의 무속장단을 차용하여 무대 춤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한다는 내용이 깃들어 있다. 진쇠장단, 낙궁, 터벌림, 도살풀이 등 무속장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복잡 다양한 장단과 그에 수반되는 발짓 춤의 묘미가 일품으로 꼽힌다. 태평무는 원래 왕과 왕비 2인무 형태로 꾸며진 춤이지만, 전승과정에서 여성독무형태로 정착되었다. 따라서 원래의 태평무는 조선왕과 왕비의 복색을 착용하고 춤추는 형태였다. 그러나 이 춤이 창작될 당시가 일본의 지배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조선왕과 왕비 복색 대신 신라왕과 왕비의 복색으로 대신 입고 무대에 오르곤 하였다고 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태평무 창작당시의 모습으로 재현된다. 프로필 선화예중 무용과 졸업 국악예고 무용과 졸업 중앙대학교 무용학과 졸업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무용교육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 포항 연오랑세오녀 예술단 안무가 ▣ 이해선 박병천류 진도북춤 진도북춤은 중요 무형문화재 제97호 진도씻김굿 보유자 박병천 선생님이 전라남도지방 북놀이를 재구성한 춤이다. 두손에 북채를들고 북가락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즉흥성과 내재된 신명으로 춤을 이끌어나간다. 강렬한 북가락,유연하고 섬세한 장구가락에 맞는 남성적 힘과 여성적인 섬세함이 어우러진 춤사위의 조화가 일품인 춤이다. 프로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전문사 재학중. 현)서울시 무용단 단원. 2011.제38회 "춘향국악대전"무용부대상,및 문화부장관상수상. 현)한민족문화협회 무용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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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년 한국 춤의 무대 정형화 국수호 춤 50주년 <춤의 귀환>1. 일 시 : 3월 5일 (수) 오후7시 춤 50년, 축무의 밤 3월 6일 (목) 오후8시 춤 50년, 동행, 사제의 밤 I 3월 7일 (금) 오후8시 춤 50년, 동행, 사제의 밤 II 2. 장 소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3. 주 최 : 사단법인 국수호디딤무용단 4. 주 관 : 공연기획 MCT 5. 관 람 료 : VIP석 100,000원 R석 50,000원 S석 30,000원 6. 예 매 료 : 한팩 3668-0007 인터파크 1544-1555 티켓링크 1577-7890 7. 문 의 : 02-2263-4680, www.mctdance.co.kr 8. 스 태 프 : 총 예술감독_ 국수호 연출_ 손진책 음악감독_ 박범훈 미술감독_ 박동우 제작감독_ 김승일 노해진 조명감독_ 이상봉 무대감독_ 이도엽 의상감독_ 한진국 의상_ 그레타리 이수동 미스터리 이서윤 신의상실 9. 공연 설명 진정한 예인(藝人)의 길... 한국 창작무용의 대명사 국수호 선생의 춤 인생50주년 남성무용가로서 한국무용의 한 획을 그으며 전통춤꾼으로서 한국무용의 창작적 춤사위와 표현영역을 확대하며 무용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계신 국수호(디딤무용단 단장)선생의 춤 인생 50년을 기념하는 무대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무대는 선생의 춤 인생의 시작부터 성장, 그렇게 비롯된 근간(根幹)을 이루는 고난과 역경을 딛고 예인의 길을 구축한 국수호 선생의 전통 춤판으로 그의 50년 춤 인생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 펼쳐 보이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춤 인생 50주년을 맞이하여 선보이는 국수호의 ‘춤의 무대’ 이번 공연은 단순히 국수호 선생의 춤 인생 5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공연에 그치지 않고 그동안 국수호 선생이 지속적으로 고민해왔던 한국무용만을 위한 ‘춤의 무대’를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일본의 일본의 가부끼(歌舞伎) 노(能) 분락구(文樂) 중국의 경극(京劇) 등 각국마다 무용전용극장이 존재하고 있고, 그로 인해 전통 춤이 명맥을 이어가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춤의 무대’는 한국에 아직 우리춤 전용극장이 없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국수호 선생과 무대디자이너 박동우 (현 중앙대학교 교수)가 함께 5년여 동안 중국, 일본 등 각국을 돌며 무용전용극장을 관찰하고 연구하여 이번 무대에서 한국 춤만을 위한 무대세트를 제작하여 공연을 올립니다. 우리 춤을 위한 무대를 갖지 못하면 서양식 무대에서 한국 춤만의 독특함을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 할 수 없을 것이며, 우리 전통예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전통예술의 특성인 歌·舞·樂 (가무악)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무대가 꼭 필요할 것입니다. 이번에 제작한 무대는 50주년 기념공연을 끝으로 철거하는 것이 아니라 무대가 필요한 무용인들에게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국수호 선생은 향후 지어질 우리 춤 전용극장에 이번 ‘춤의 무대’가 토대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수호 선생의 과거와 현재 예술의 길을 함께 걸어가는 동료들과 만드는 귀중한 무대 이번 무대는 국수호 선생과 예술적 동반자로 88년 서울올림픽 개막식, 2002년 한·일 월드컵 개막식 등 다양한 국가행사를 주관하며, 한국의 예술을 전세계에 알리는데에 함께 한 예술적 동반자들이 함께 하는 무대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모두가 아는 손진책 (전)국립극단 감독이 연출을, 음악감독은 박범훈 (전)국립국악관현악단 감독이 맡아 소중한 무대를 꾸밉니다. 그밖에 무용뿐만 아니라 연극, 뮤지컬, 오페라 등의 다양한 장르의 무대미술을 통해 우리나라 대표 무대디자이너로 꼽히는 박동우 교수를 비롯하여 빛으로 무대를 더욱 빛나게 하는 조명디자이너 이상봉, 50년 세월동안 국수호 선생의 공연에서 다양한 의상을 맡았던 그레타리 이수동 미스터리 이서윤 신근철 (신 의상실) 등 국내에서 내놓라 하는 공연스텝들이 모두 모여 국수호 선생의 50주년을 축하하는 무대에 기꺼이 함께 합니다. ‘한국춤’의 정통성을 잃지 않고 작업을 하는 안무가 서라벌예대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중앙대에서는 연극을,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민속학을 전공하고 1973년 국립무용단에 입단하면서 본격적으로 춤 무대에 등장하여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국수호 선생은 신무용적 한국춤 형식을 벗어나 한국 춤의 근원인 삼국시대 고구려, 백제, 신라와 더불어 가야의 문화와 풍습까지 연구하여 무대화 하였습니다. 단순히 이를 고증, 재현하는데 그치지 않고 춤 문화유산을 역추적하여 나름대로의 구성, 창작화를 통해 우리 고대문화를 찾고자 하는 노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21세기에 들어서 국수호의 춤은 자신만의 스타일과 안목을 넓혀가면서 한편으로는 우리나라의 역사적 소재를 탐구하여 끊임없이 춤의 소재로 발견하고, 작품을 창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였다. 한국 뿐만이 아니라 동양적인 것 더 나아가 동서양의 미학적 요소를 더하여 작품의 완성도와 스팩트럼을 넓히는데 주저함이 없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작가적 정신을 확고하게 하고,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찾아 연구를 멈추지 않는 국수호의 모습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예술인들에게 전범(典範)이 되고 있습니다. 등 셀 수 없는 많은 장편 무용극 뿐만 아니라와 같이 우리 춤의 내면의 근원에 집중 하는 민속성 강한 작품을 선보이며 이 시대 최고의 안무가로 자리하고 계십니다. 10. 국수호 소개 1) 이력 現 (사) 국수호 디딤무용단 이사장 겸 예술감독 서울시 문화재위원회 위원 서울예술단 예술 총감독 역임 국립무용단 단장 역임 서울예술대학 무용학과 교수 역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무용학과 교수 역임 중요 무형문화재 제 27호 승무 이수자 2) 수상 및 표창 2012 .12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제 32회 예술 공헌상 수상 작품 「사도, 도미부인, 명인의 정동나들이, 춤 춘향」 2012 .10 PAF 공연과 리뷰 제1회 아시아 창작무용상 수상 2010 .12 한국무용대상 대통령상 작품「명성황후」 2006 .12 2006 올해의 예술가상 국수호의 춤극「고구려」 2003 .12 제16대 대통령 취임식 총괄안무 대통령 표창 2002 . 5 한·일 월드컵 개막식 공로 문화부장관상 2002 . 1 한국 춤 평론가 협회선정 특별작품상 서울예술단 춤극「환생」 1999 . 12 한국 예술 평론가협회 . 20세기를 빛낸 인물에 선정 1998 . 12 98 한국 춤 평론가협회선정 최우수 작품상 국립무용단 춤극「티벳의 하늘」 1998 . 2 세계 공연 예술제 공로 대통령 표창 1996 . 12 96 최우수예술가상 한국예술평론가협회 국립무용단 춤극「오셀로」안무 ,연출 1996 . 8 조선일보 뮤지컬 대상 안무상「광개토 대왕」 1995 . 2 95 최우수 작품상 수상 디딤무용단 춤극「명성황후」 1988 . 12 88 최우수 예술가상 한국예술평론가협회 작품상 국립무용단 춤극「하얀초상」대본,안무,출연 1988 . 9 88 올림픽 개회식 안무「화합」, 국무총리상 표창 1970 . 10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전북농악지도 대통령상 국수호는 전주농고 재학시절 농악을 익히고 한국음악과 장단을 체득했고, 전주권번 춤 사범인 정형인에게 삼현승무와 남무를 마지막으로 사사 받은 제자로 기록되어 있다. 이어 우리 춤 동작을 분석한 저서 (한국춤)를 낸 바 있는 故 박금슬과 前 국립무용단장인 故 송범에게서 체계적으로 우리 춤의 기본을 다졌고, 뿐만이 아니라 무형문화재들인 故 한영숙, 이매방의 승무, 이매방의 호남 살풀이, 故 김천흥의 춘앵무, 故 박병천의 진도북춤과 무속무(巫俗舞)를 배워 우리 춤의 멋과 맛을 익혔다. 또한 서라벌예대에서는 무용을, 중앙대에서는 연극을 그리고 중대 대학원에서는 민속을 전공하면서 이른바 공연예술과 그 기저에 대한 제반 지식과 인식을 넓혀 다양한 분야를 두루 섭렵하였다. 1973년 국립무용단에 입단하여 그 다음해 『왕자호동』의 주역을 시작으로 20여편의 작품에 주역을 도맡았으며, 80년대에 들어서는 안무를 병행하시며 무용수 못지 않게 안무가로도 큰 주목을 받았다. 88올림픽 개막식 『화합 (和合)』, 2002년 월드컵 개막식 총괄안무를 통해 한국춤을 세계인들에게 선보였다. 1996년~1999년까지 국립무용단 단장을 역임하면서 무용극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주력하였다. 현재 (사)디딤무용단의 이사장을 맡으면서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활발한 공연을 통해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더 발전된 작품을 올리고자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며 무용계에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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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전통춤판 <동동> 6.42013 임수정 전통춤판 “동동(動動)” -춤추는 북, 그 기운생동(氣韻生動)의 태(態) 1. 일 시 : 2013년 6월4일(화) 오후 7시30분 2. 장 소 : 국립국악원 우면당 3. 예매처: 국립국악원(02)580-3300~3303/www.gugak.go.kr) 4. 문 의: (02) 927-5951 한국무용가로서는 드물게 악(樂),가(歌),무(舞)를 두루 섭렵한 임수정(국립경상대학교 민속무용학과 교수, 박병천류 전통춤보존회회장)은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승무), 제97호(살풀이춤)의 이수자이고 진도 북춤의 명인이며 진도씻김굿 예능보유자이셨던 박병천선생으로부터 개인이수패와 금으로 만든 정주를 하사 받은 단 한사람이다. 전통문화유산의 전승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그녀는 해마다 춤판의 테마를 달리하며 전통춤판을 펼칠 때마다 화제를 모아왔다. 임수정의 12번째 전통춤판인 2013년 전통춤판 “동동(動動)”은 북춤을 테마로 생명력을 잃고 있는 전통춤판에 화두를 던지며 우리 춤 본연의 모습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것이다. 또한 가. 무. 악 예인(藝人)이자 북춤의 명인이셨던 스승 박병천선생 6주기를 추모하여 선생의 유작인 북춤의 기운생동한 예술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전국의 북춤 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북춤이 지닌 생동감 넘치는 예술세계를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다. - 임수정 - 국립경상대학교 민속무용학과 교수,무용학 박사 한국전통춤예술원 대표 박병천류 전통춤보존회 회장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승무), 제97호(살풀이춤)이수자 제15회 한밭전국국악대전 명무부 대통령상 수상   - 임수정 - 능화스님 - 하용부 - 김운태 - 승전무보존회 - 우봉춤보존회 - 박병천류 전통춤보존회 - 중앙타악단 - 인도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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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우면당 <차세대명무전> 3. 221. 일시 : 2013년 3월 22일 (금) 저녁 7시 2. 장소 : 국립국악원 우면당 3. 티켓 : 3만원 4. 문의 : 담당자 010-5271-1411 5. 예약 : 입금 후 연락주시면 현장에서 티켓 수령 가능합니다. * 계좌번호 001-213691-04-011 (기업은행 / 예금주: 김호규) *** 출연진 1부 조윤지 춘앵전(정재) 박주안 이매방 류 살풀이춤 강효정 창작무(불리불기 不離不棄) 박효연 정명숙 류 교방무 신희영 소고춤 2부 신동화 조흥동 류 한량무 백예지 김숙자 류 도살풀이춤 노혜림 창작무(님은 먼곳에) 하승희 강선영 류 태평무 조민정 박병천 류 진도북춤 * 프롤로그 ‘젊은 춤꾼들을 위한 무대에서 우리 춤의 내일을 보다’ 2006년 제1회 한국춤제전으로 시작된 한국전통춤판은 일회성무대로 끝나지 않는 한국 춤의 큰 물줄기를 따라 연속적으로 흐르도록 기획했던 제전이였습니다. 그 큰 뜻은 지금도 변함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2013년 차세대 명무전 무대에 초대되는 신인들은 지난 2012년 12월 1일에 제1회 전국무용경연대회(주최 국악신문사) 경연을 통하여 부문별로 선발되었습니다. 초대되는 살풀이, 승무, 태평무, 창작무, 정재, 교방무, 소고춤, 진도북춤 등 세분하여 선발했습니다. 차세대 명무전는 한국춤을 전공하는 차세대 명무들의 기량과 능력을 무대를 통해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무용 분야를 전공하고 전승하려는 뜻이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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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우면당<한국춤제전> 3. 231. 일시 : 2013년 3월 23일 (토) 오후 5시 2. 장소 : 국립국악원 우면당 3. 티켓 : 3만원 4. 문의 : 담당자 010-5271-1411 5. 예약 : 입금 후 연락주시면 현장에서 티켓 수령 가능합니다. * 계좌번호 001-213691-04-011 (기업은행 / 예금주: 김호규) *** 출연진 1부 기원무(이매방 류)- 한애영 호남 산조춤- 김명신 교방무(정명숙 류)- 박진희 사풍정감(이매방 류)- 최창덕 홍애수건춤- 송미숙 진도북춤(박병천 류)- 임수정 2부 춘앵무(정재)- 김희숙 살풀이춤(이매방 류)- 오미자 태평무(강선영 류)- 이현자 도살풀이춤(김숙자 류)- 최윤희 승무(이매방 류)- 김묘선 ** 프롤로그 무용은 인간의 신체적 동작을 통하여 인간의 정서를 표출할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서는 미학적으로 생각의 메시지를 전달해주는 예술입니다. 그 중 한국 춤은 서양 춤이 갖지 못한 독특한 정중동의 무용 미학을 발전시켜 왔으며 어느 나라의 춤보다도 예술성이 뛰어난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입니다. 특히 우리춤은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명무들의 노력에 의하여 면면히 계승되어 왔습니다. 다른 예능 무형문화재 부문의 공통적 형상이기도 하지만 특히 무용부문은 안타깝게도 문헌, 영상, 사진 자료가 너무나 부족합니다. 한국춤제전은 그러한 것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는 노력을 하고자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문화민족답게 전승되는 춤의 수가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그런데 몇 몇 문화재로 지정된 춤에만 관심을 갖고 전수받으려는 현상이 있습니다. 비지정 춤들도 똑같이 소중한 우리춤입니다. 한국춤제전은 이러한 것을 인지하고 다양한 춤 무대로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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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박병천 선생 추모 공연 11.25▪ 주 최 : (사)박병천류 진도북춤 보존회 ▪ 주 관 : 공연기획 MCT ▪ 후 원 : (사)오연문화예술원 복지TV 성북성심병원 진도씻김굿보존회 세한대학교 ▪ 티켓가격 : R석30,000원 S석20,000원 ▪ 예 매 처 : 한팩 3668-0007 인터파크 1544-1555 티켓링크 1577-7890 ▪ 문 의 : 02)2263-4680 www.mctdance.co.kr -인간적이고 소탈한 故박병천 선생을 추억하는 감동의 무대- 이번 무대는 故박병천 명인의 넋을 그리고자 이경화(박병천진도북춤보존회 이사장)을 필두로 선생의 가르침을 이어가는 제자들과 아들인 박환영 선생의 추모 연주와 안숙선 명창의 소리까지 그와 함께 전통예술의 보급에 힘써온 많은 분들께서 정성을 다해 무대에 그려냅니다. 항상 하나를 통틀어 보는 눈이 있고 무언가 이루려면 악(樂)·가(歌)·무(舞)를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악(樂)은 덮어놓고 노래가 아니다. 악(樂)은 자동차가 지나가고 낙엽지는 소리라도 어우러지면 음악이고, 무(舞)는 살풀이 수건 들고 분위기 잡는다고 능사가 아니라 노인이 바람 불면 쓰러질 것 같은 노송처럼 추어도 깨달음이 있었다면 그게 춤이다.“ 라고 하시며 그런 이치를 모아 하나의 집이 생기면 그게 바로 ‘예술가’라고 말씀하셨던 그의 남다른 열정과 멋스런 춤사위를 추억하게 될 이번 무대는, 스승의 말씀을 가슴 속에 기리며, 단순히 명인의 생전 작품을 재연하는데 그치지 않고, 전통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가르치고자 했던 예술 정신과 열정을 진솔하게 그려낼 것입니다. -하늘과 소통하는 지상의 만가(輓歌).- 1932년 전남 진도 출생으로 250년간 세습무를 22대째 이어오며 살아온 무당 가문의 후손인 그는 70년 한 평생을 ‘굿’이라는 원형예술에 매달려온 춤꾼이자 연주가, 소리꾼으로 진도의 예술을 널리 알리고 전파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며 진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통예술의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각별한 존재였습니다. 1971년부터 故박병천 명인께서는 진도만의 ‘남도 들노래’‘강강수월래’‘다시래기’를 다듬어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참가해 국무총리상, 대통령상, 문광부장관상 등을 휩쓸었고, 1974년 진도 민속놀이 진흥회 이사에 임명, 77년에는‘진도 다시래기’(출상 전날 밤 초상집에서 벌이는 민속놀이)를 발굴, 서울 YMCA 강당에서 첫 공연을 가졌습니다. 또 1978년에는 ‘진도씻김굿’을 서울에서 공연하며 1980년에 중요무형문화재 제72호‘진도 씻김굿’기·예능 보유자 지정되었습니다. 1979년에는 세계 민속음악제에서 진도 씻김굿으로 금상을 수상, 미국,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몽골까지 우리나라 민속 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큰 공을 세웠습니다. 이후 1981년 이 개설되었고,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악장 및 예술감독과 사단법인 민속놀이진흥회 이사장 등을 역임, 1999년 대한민국 문화훈장을 수상하며 전통예술을 알리는데 일평생을 바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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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악협회 <제31회 대한민국국악제>10.12~14무제 문서 천년의 고도 경주를 중심으로 성대하게 치러지는, 제31회 대한민국국악제 천년의 고도 경주에서 2012년 제31회 대한민국 국악제가 열린다. 특히 올해 대한민국 국악제는 신라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축제인 제40회 신라문화제 기간에 열리게 되어, 보다 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한민국국악제는 익산과 서울에서도 펼쳐지지만 메인무대는 경주를 중심으로 하여 전개된다. 경주는 최초의 음악예술기관인 음성서(音聲署)가 설치된 국악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올해 31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국악제는 (사)한국국악협회가 주최하는 전통예술축제로서, 우리 전통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악의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목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는 행사이다. 이번 대한민국 국악제는 신라의 문화ㆍ예술 혼(魂)이 서린 도시, 경주에서 열리는 만큼 전통음악 공연을 비롯해 창극이나 신라 이야기를 담은 패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사회는 영화 로 잘 알려진 배우이자 국악인인 오정해 씨가 맡아 이목을 끈다. 10월 12일 개막식에 이어, 타악그룹 두드락의 신명나는 공연 로 본격적인 무대의 막이 오를 예정이다. 한껏 흥이 오른 무대는 경기민요, 신영희 명창의 판소리, 양손에 북책을 들어 춤을 추는 독특한 , 서도민요, 그리고 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 대상을 받은 '재비'팀의 공연으로 이어진다. 다음 날인 13일에는 신라의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패션쇼에 이어, 여성국극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14일은 시조, 판소리, 대금산조, 가무악, 경서도, 남도민요 등 주로 우리 전통음악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즉 명실상부하게 대한민국의 최고의 춤과 소리, 악기가 모여 경주를 수놓게 되는 것이다. 오는 10월 12일에서 14일까지 사흘 동안 경주 예술의전당 대극장과 야외극장에서 열릴 제31회 대한민국 국악제를 통해, 관객들은 우리 전통음악이 가진 깊은 울림과 더불어 현대음악과 융화를 이루며 발산하는 그 퓨전적인 다채로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명인ㆍ명창을 비롯한 출연진들과 관객들이 진정한 어울림의 시간을 갖으며, 경주의 가을 저녁을 더욱 풍성한 음악으로 아름답게 물들일 축제의 한 마당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이다.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대한민국 국악제 - 개막공연 일시/2012. 10. 12(금) 오후 7시 30분 장소/경주예술의전당, 사회/오정해 일시 항목 내용 출연 비고 10/12 (금) - 개막식 경주 시장님 타악 - 코리아 판타지 타악그룹 두드락 사회자 멘트 - 오정해 무용 - 밀양백중놀이 하용부 중요무형문화재 밀양백중놀이의 보유자 가야금병창 - 신라고도가,풍년노래 주영희 외 14명 경상북도무형문화재 제19호 가야금병창보유자후보 대금 산조 이생강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예능보유자 국악가요 배띄어라 오정해 영화배우 사회자 멘트 - 오정해 판소리 - 심청전 중 남해성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보유자 경기민요 노랫가락,청춘가,태평가,뱃노래,자진뱃노래 김금숙 외 5명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보유자후보 서도민요 놀량,경발림 한명순 외 12명 황해도무형문화재 제3호 서도산타령 놀량사거리 예능보유자 사회자 멘트 - 오정해 판소리 흥보가 中 화초장 신영희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전수조교 가곡 성불사․어이얼어자리 신운희 외 16명 단국대교수, 정음합창단단장 무용 - 진도북춤 염현주 외 17명 세한대학교 전통연희과 교수 박병천류 진도북춤 보존회부회장 사회자 멘트 - 오정해 실내악 재비 대한민국 국악제 일시/2012. 10. 13(토) 오후 7시 장소/예술의전당 야외무대 일시 항목 내용 출연 비고 10/13 (토) 오프닝 - 인사, 오프닝 멘트 엄기백 경주 예술의전당 관장 패션쇼 - 이호준과 함께하는 신라의 향기 이호준 외 여성국극 - 춘향전 여성국극, 의정부 시립 무용단 허숙자(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이사장) 이옥천(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판소리보유자) 김차경(남원춘향제 대통령상) 김금미(전주대사습놀이 대통령상) 김선미(온나라적국국악경연대회 대통령상) 전예주(임방울 국악대전 대통령상) 반주 배런, 이진우, 이진용, 김규형 대한민국 국악제 - 폐막공연 일시/2012. 10. 14(일) 오후 6시 장소/경주예술의전당, 사회/김금미, 왕기석 일시 항목 내용 출연 비고 10/14 (일) 오프닝 멘트 인사 김금미,왕기석 국립창극단 관현악 모듬북협주곡“타” 동국국악관현악단 (박상진) (경주) 사물놀이협주곡“신모듬” 사물협연“두두리” (경주) 시조 청산곡 이동복 김영리 외1명 국립국악원 원장 (경주) 대금산조 김동진류 대금산조제주 문동욱 외 29명(고수:이태백) (경주)동국대교수 목원대교수 사회자 멘트 김금미,왕기석 국립창극단 정가 태평가 박덕화 외 4명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28호 가곡 보유자지정 무용 허튼살풀이 정재만 무용단 중요무형문화재제27호 승무예능보유자 타악공연 천년의소리,아이언사운드,소리의환상 임웅수(광명그룹) (서울)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0호 광명농악 보유자 사회자 멘트 김금미,왕기석 국립창극단 판소리 흥보가 中 박타령 정순임(고수:이태백) (경주)경북 무형문화재 제34호 판소리예능보유자지정 경서도 개성난봉가/ 뱃노래 자진뱃노래 김명순, 박소현, 민명옥, 강미경, 정미야 (서울)국립국악원 남도민요 동배타령,팔월가,동해바다 김경숙, 유수정, 김차경, 나윤영,김금미 (서울)국립창극단 비나리 이광수 민족음악원 민족음악원이사장 세한대학교전통연희학과 학과장 사회자 멘트 김금미,왕기석 국립창극단 커튼콜 전출연자 강강술래 대한민국 국악제 서울 프로그램 2012 대한민국 국악제 일시/2012. 10. 31. (수) 오후 7시 장소/국립국악원 예악당 해설/최종민, 사회/오정해 항목 내용 출연 프롤로그(영상) - 종로 국악의 역사 오프닝 공연 정재만 外 오프닝 및 토크1 - 인사, 오프닝 멘트 - 정악과 종로 사회/오정해,해설/최종민 정악 가곡 노래/김영기,이정규 반주/이유나,문현 외 토크2 - 민요와 종로 사회/오정해,해설/최종민 민요 김혜란,임정란,김금숙 김광숙, 유지숙 외 2명 황용주 외 12명 정도 토크3 - 남도소리와 종로 사회/오정해,해설/최종민 남도소리 소리/성창순 유수정,김차경,김금미,나윤영 (제비노정기) 병창/정예진 외 50명 토크4 - 고수이야기 사회/오정해,해설/최종민 타악 새울전통타악진흥회 토크5 - 여성국극과 종로 여성국극 중 토크6 - 종로의 기악인들 사회/오정해,해설/최종민 기악 가야금/문재숙 외 26명 대금/이생강 토크7 - 춤과 종로 사회/오정해,해설/최종민 춤 춤/임이조 춤/정재만 토크8 - 종로의 극장 사회/오정해,해설/최종민 공간사랑 장덕화 外 이광수사물놀이 이사장 인사 - 국악협회 이사장 인사 국악협회 홍성덕 이사장 클로징멘트 - 클로징멘트 사회/오정해,해설/최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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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소통하는 소리짓 10월 19일▪ 일 시 : 2011. 10. 19(수) 오후 8시 ▪ 장 소 : 서울 남산국악당 ▪ 주 최 : (사)박병천류 진도북춤 보존회 ▪ 주 관 : 공연기획 춤‧벗 MCT ▪ 문 의 : 02)2263-4680 www.mctdance.co.kr ▪ 후 원 : 성북성심병원 (사)오연문화예술원 故박병천 명인의 넋을 그리고자 이경화(박병천진도북춤보존회 이사장), 양대승(박병천진도북춤보존회 회장) 등 선생의 가르침을 이어가는 제자들과 아들인 박환영 선생과 손자인 박명규 군의 추모 연주까지 그와 함께 전통예술의 보급에 힘써온 많은 분들께서 정성을 다해 무대에 그려냅니다. 항상 하나를 통틀어 보는 눈이 있고 무언가 이루려면 악(樂)·가(歌)·무(舞)를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악(樂)은 덮어놓고 노래가 아니다. 악(樂)은 자동차가 지나가고 낙엽지는 소리라도 어우러지면 음악이고, 무(舞)는 살풀이 수건 들고 분위기 잡는다고 능사가 아니라 노인이 바람 불면 쓰러질 것 같은 노송처럼 추어도 깨달음이 있었다면 그게 춤이다.“ 라고 하시며 그런 이치를 모아 하나의 집이 생기면 그게 바로 ‘예술가’라고 말씀하셨던 그의 남다른 열정과 멋스런 춤사위를 추억하게 될 이번 무대는, 스승의 말씀을 가슴 속에 기리며, 단순히 명인의 생전 작품을 재연하는데 그치지 않고, 전통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가르치고자 했던 예술 정신과 열정을 진솔하게 그려낼 것입니다. 1. 비나리 특별출연_이광수(대불대학교 전통연희과 학과장) “빌다”라는 뜻으로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방해가 되는 여러 액살을 물리치고 순조로운 삶을 영위하고자 간절히 소망하는 바를 기원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2. 지전살풀이춤 지전춤 재구성 및 출연_강은영 재구성 및 지도_염현주 출연 _염현주 이용희 안상화 서연주 김미경 인간이 신에게 기도 할 때 말로 축원을 하고, 그 말을 음악으로 빌고 또 춤으로 기원하는 3가지 방법이 있다. 지전은 종이로 만든 돈이라는 뜻이요, 이것을 들고 춤을 춘다하여 지전춤이라 한다. ‘유전(有錢)이면 가사귀(可事歸)’라 하였으니, 동서남북중앙 오방신장에게 돈을 바치며 기원하는 춤으로, 신에게 돈을 바치고, 액과 살을 막고 항상 복이 같이 하기를 기원하는 춤이다. 장단은 흘림장단, 엇모리장단, 잦은모리장단, 올림채, 이음채, 다스름, 떵떵이장단, 그리고 일체장단으로 끝을 맺는다. 3. 강강술래 재구성 및 지도_김진옥 출연_ 서이화 김미숙 김현희 유영희 문경숙 탁영옥, 강혜업 임정숙 박영주 최미정 김애선 박미숙 신영선 김희자 신지연 박복임 이혜은 조주원 중요무형문화재 제8호인 강강술래는 마을의 처녀들과 아낙들이 손에 손을 맞잡고 커다란 원을 그리며 노래에 맞춰 마음껏 뛰면서 노는 여성의 대표적인 민속놀이이다. 주로 정월 대보름이나 추석 명절에 행해지던 “강강술래”는 평소 길쌈을 비롯해서 안팎으로 노동으로 시달리며 시집살이까지 감내해 내야만 했던 우리 여인네들의 한(恨)을 풀어주는 해방(解放)공간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故 박병천 선생님께서 강강술래가 전국적으로 널리 보급되는 데에 혁혁한 공을 세우셨음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고인을 추모하는 이 자리에 강강술래가 올려진다는 것은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하겠다. 4. 박종기제 대금산조 대금연주_박명규 장고반주_박환영 대금산조의 시조는 진도 출신의 박종기(1879~1941)로 알려져 있다. 박종기 선생은 고 박병천 선생의 작은 할아버지가 되며 박병천의 아들 박환영 교수에게는 작은 증조부가 된다. 그리고 박환영의 아들 박명규에게는 작은 고조부가 된다. 진도씻김굿을 비롯하여 대금산조, 진도북춤 등 국악의 중요 장르를 여러 세대를 이어가며 예술 명가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가문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그리 흔치않은 일이다. 오늘날 연주되고 있는 대금산조는 박종기의 산조가 모태가 되어 한주환, 한범수, 이생강, 서용석, 원장현류 등 다양한 유파가 연주되고 있다. 박종기제 대금산조의 특징은 담백하면서도 꿋꿋하며 힘찬 설렁제가 일품으로 오늘날 잘 다듬어지고 세련된 산조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다. 특히 길게 흘러내리는 주법이나 판소리의 설렁제를 표현한 부분은 박종기제 대금산조의 백미이다. 5. 천상의 메아리되어 안무 및 지도_김은희 출연_김은희 김혜윤 이혜원 연경윤 더러는 바람이 불고 더러는 비가 내리고 아픈 마음들 흐린 세속의 어스름 속에서 하나 둘 종적 없이 떠나 버리던 날들이여 땀 흘리며 살고 싶어서 태어나 피 흘리고 살아야 하는 세상이여 잘 가시나이까... 6. 살풀이춤 출연_이경화 살풀이춤은 우리나라 무형문화재 제97호 지정된 춤으로 한국의 전통춤에 있어서 양대 산맥을 이루는 춤이다. 살풀이란 곧 살이요 액을 풀어낸다는 우리나라말로 흉살과 흉환을 소멸시켜 안신입명, 나아가 행복을 맞이하도록 하는 소원들을 춤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 춤은 독특한 살풀이장단에 맞추어 추는 독무의 하나로 한국무용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정중동, 동중정의 신비스러움과 여성스러운 내면의 절제를 춤으로 표현하였으며, 그 위에 환상적인 춤사위를 예술적 으로 승화시킨 작품이다. 7. 판 굿 출연_대불대학교 전통연희단 [김만곤 이찬수 이학인 이원표 김요한 김요셉 이찰나 윤상준] 굿이란 우리말로 ‘노이다, 모으다’란 의미를 갖고 있으며, 판이란 마당판, 소리판, 놀이판, 춤판 등의 열려진 공연 장소를 말한다. 곧 판굿은 열려진 공연 장소에 함께 모여 약속된 장단과 놀음사위로 이루어진 잽이들이 자신의 기교와 멋을 보여주는 연희를 뜻한다. 8. 진도북춤 재구성 및 지도_양대승 출연_양대승 강은영 염현주 김진옥 윤명화 박인덕 이용희 안상화 김은희 진도북춤은 故 박병천 선생에 의해 널리 알려진 춤이다. 고인의 생애 후반에는 북춤을 어느 한 지엽(枝葉)에 국한하는 것을 원치 않으셨다. 이 춤의 특징은 2개의 북가락을 양손에 나뉘어 쥐고 나는 듯 머무르는 듯 화려한 발놀림으로 몰아치고 되돌아가는 멋과 장단을 굿거리에서 자진모리, 동살풀이, 휘모리로 휘몰아쳐 흥과 멋의 극치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며 춤의 조화가 어우러져 춤사위 기교가 뛰어나 세련되면서도 매우 힘있으며 예술성이 돋보이는 춤이다. ▪ STAFF 예술감독 이경화 총연출 양대승 기획 이나영 영상기록 무용박물관.com 재구성및지도 김진옥 강은영 염현주 김은희 음악반주 박환영 대불대학교 전통연희단 ▪ CAST [박병천진도북춤보존회] 이경화(박병천진도북춤보존회 이사장) 양대승(박병천진도북춤보존회 회장) 김진옥(박병천진도북춤보존회 상임이사) 강은영(박병천진도북춤보존회 수석부회장) 염현주(박병천진도북춤보존회 부회장) 윤명화(박병천진도북춤보존회 부회장) 박인덕(박병천진도북춤보존회 감사) 서연주(박병천진도북춤보존회 준이사) 이용희(박병천진도북춤보존회 준이사) 안상화(박병천진도북춤보존회 준이사) 김은희(박병천진도북춤보존회 준이사) 김미경 박명규 김혜윤 이혜원 연경윤 서이화 김미숙 김현희 유영희 문경숙 탁영옥 강혜업 임정숙 박영주 최미정 김애선 김희수 박미숙 신영선 김혜옥 김희자 신지연 박복임 이혜은 조주원 (박병천진도북춤보존회 회원) [특별출연] 이광수 박환영 [객원] 대불대학교 연희단 _ 김만곤 이찬수 이학인 이원표 김요한 김요셉 이찰나 윤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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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화 請 바라지 9월 1일일시 : 2011년 09월 01일 20:00 장소 : 국립국악원 우면당 주최 : 안상화 무용단 주관 : Enter M 후원 : VIUM 무용단 전화 : 02 -587 -7082 안상화의 請바라지 “닭아 닭아 우지마라. 네가 울면 날이 새고 날이 새면 나 죽는다. 나 죽기는 섧지 않으나 의지 없는 우리부친 차마 어이 잊고가리” 이야기가 있는 『안상화 請바라지』 는 Enter M이 기획한 ‘안상화의 청 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우리의 고전 을 토대로 삼아 만든 작품이다. 바라지는 순 우리말로 온갖 일을 돌보아 준다는 의미인데 이 작품은 심청의 효심과 바라지의 의미를 접목시켜 인간적 시선에서 심청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였다. 이 작품은 청(請), 오(娛), 송(送)을 주제로 하는 스토리로 연결되어, 우리전통예술의 멋을 시대에 맞게 표현해내는 세련된 프로의 기품을 내포하고 있다. 이 작품은 우리나라 ‘굿’의 기본적 구성체재인 혼을 부르는 청(請), 혼을 즐겁게 하는 오(娛), 혼을 보내는 송(送)의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 청(請)에서는 남도굿거리춤, 지전춤, 살풀이춤으로 연결되어 청의 지극한 효심이 하늘 길에서도 살을 풀고 액을 막아 하늘의 문을 열어 아버지를 모시고, 제2장 오(娛)에서는 입춤, 가야금산조와 산조춤으로 청은 아버지에게 단아하면서도 정중한 잔치한마당을 열어드린다. 제3장 송(送)에서는 판굿과 북춤으로 이어지는 축제의 한마당을 뒤로하고 안타까운 아버지와 의 송별을 맞이한다. 아버지를 향한 청의 효심은 축제의 어울림으로 꽃을 피운다. 효(孝)를 주제로 하면서도 우리 전통예술의 진면목을 조화롭게 구성한 이야기가 있는 『안상화 請바라지』 공연은 전통춤과 함께 영상, 가야금, 판굿 등이 어우러진 우리의 옛 축제모습을 연상하는 무대가 될 것이며, 전통예술의 새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공연콘텐츠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풍성한 감동과 함께 풍부한 상상력을 주는 드라마 같은 공연이 될 것이다. 주마간산(走馬看山)의 고사가 더욱 생각나는 요즘, 이야기가 있는 『안상화 請바라지』 공연으로 우리들 내면에 담긴 참된 의미를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 안상화 -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출신으로 동대학 예술전문사, 고려대학교 문화 컨텐츠학 박사를 수료했다. 비움VIUM무용단 창단멤버이며, Dance Explorer Mua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7년 인천시 무대공연작품 제작 지원 사업 선정되어 2007년 제1회 안상화의 춤 『김장파동』을 공연했다. 제10회 전국 선사 무용 경연대회에서 박병천류 북춤 으로 문화체육관광부상을 수상하였다. 주요안무작으로는「김장파동」, 「엄마 MAMA」, 「엄마」, 「靑鳥」, 「심청」, 「불이문(不二門)」, 「춤, 꽃」, 「엄마, 여자」, 「그리고, 내 안에 나만이 있는 것 이 아니다」, 「단종-외로운 새 날아가다」, 「Fresh Breeze」가 있다. 안상화는 舞松무송박병천, 정승희, 채상묵을 사사했다. 현재는 중앙대학교와 서울종합예술학교에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staff _지도 채상묵, 염현주 _기획 및 홍보 EnterM _연출 유준규 _아트코디네이터 이서윤 _장신구 김민선 _메이크업 최윤하 _헤어 시율 _영상 이성만 _영상기록 김정환 _포토 최성복, 김보선 _캘리그래피 이광수 _연주 이지혜 _무용 안상화, 서연주, 정지은, 이은영, 한정미, 김형진, 임지연, 권민경, 김미경, 오미인 _반주 연희제비무송 배경철, 고소라, 성휘경, 양원혁, 이영호, 심재윤 _판굿 대불대전통연희단 김만곤, 이찰나, 김요셉, 이찬수, 이학인, 이원표, 윤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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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별곡(統營別曲)Ⅱ <영웅(英雄)> 6월 24일1. 일시 : 2011년 6월 24일 금요일 늦은 8시 2. 장소 : 한전아트센터 3. 주최 : SUN DANCE COMPANY 4. 주관 : 공연기획 춤․벗 MCT 5. 후 원 : 진도씻김굿보존회, 승전무보존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6. 문 의 : 2263-4680 www.mctdance.co.kr 1장 _ 달아 높이 고이 돋을 사 ◉ 통영별곡 비나리 통영의 무사태평과 장수를 비는 비나리는 고사덕담과 연월에 따라 통영 세병관의 액을 풀어주고 성웅(聖雄) 이순신 장군의 고뇌와 한을 풀어주는 소리로 장구 - 비, 북 - 구름, 징 - 바람, 꽹과리 - 뇌성벽력을 혼신을 다해 두들겨 통영별곡Ⅱ 공연의 축원을 기원하는 문을 열고 비장미의 극치를 보여주게 된다. ◉ 통영북춤(승전무) 고려 충렬왕 때의 무고(舞鼓)로 시작되어 이조말엽까지 궁중무고형(宮中舞鼓型)으로 내려오면서 궁중무고형의 정수와 전통을 이어받아 이충무공께서 임진란 때 병선 위나 진지에서 장졸들의 사기를 돋우고 위로하기 위해 추게 했으며, 임진란 싸움을 이긴 뒤 전승축하, 통제관 관하 각종 의식하례(儀式賀禮), 충무공사당 향사(享祀)에 헌무(獻舞)했다. 승전무의 통영북춤은 전아하고 고결한 무태와 우미 가련한 가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지화자”라는 창사를 원무와 협무 기녀들이 춤추면서 부른다.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춤사위나 가치성, 희귀성이 뛰어난 춤으로 춤과 창사가 절묘한 민족성을 느끼게 한다. 196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21호 승전무로 지정되어 통영지방에 전승 연희되고 있다. 2장 _ 이 세상 인연 다 버리고 좋은 세상 가자 서라 ◉ 진도 씻김굿 ‘씻김굿’은 망자가 이승에서 풀지 못했던 한을 풀어주고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굿을 말한다. ‘진도씻김굿’은 민요, 판소리, 풍물놀이, 산조 등 우리 민속음악의 바탕이 되기도 하며 살풀이춤의 근원이기도 하다. 상복차림으로 풍악에 맞추어 춤과 노래로 신에게 빌며 망자의 후손으로 하여금 망자와 접하게 하는 특징이다. 특히 길닦음 대목에서 끊어질 듯 애절하게 이어지는 삼장개비 곡조는 사람들의 눈물을 자아낸다. 1. 초가망석 ‘초가망석’은 굿의 큰 흐름 속에서 망자를 비롯한 그 날 굿을 위한 신들을 청하는 거리로 그 날의 굿판을 어우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2. 손님굿 진도의‘손님굿’은 다른 지역과 달리‘마마신’을 불러 대접하는 동시에 망자가 이승에서 가장 친했던 친구들의 영혼을 불러들여 즐겁게 해준다는 이중적 의미가 있다. ◉ 노 젖는 수군 나라 사랑하는 마음은 신분간의 차이도 없이 조선의 백성이면 누구나 다 왜군에 물러설 수 없다는 생존의 치열함을 조선 수군들은 알고 길을 떠나고 역사 속에 떠도는 혼백의 춤을 추게 된다. 3. 제석굿 제석(=제석신:무당이 섬기는 신의 하나)의 근본을 풀이하고 제석을 맞이하여 집안의 재복과 영화를 빌고 군웅과 조상 에게 축원하고 액을 막는 굿이다. - 제석거리 中 지전춤 씻김굿에서 영혼을 달래며 청신, 오신, 진혼, 세례 등의 제의적 기능과‘살’을 풀고‘액’을 막는 춤으로서 살풀이 장단의 백미를 표현한 춤이다. 4. 씻김(이슬털기) ‘이슬털기’는 망자의 넋이 이슬이 되어 젖어있기 때문에 이를 씻겨 극락왕생 할 수 있다는데서 붙여진 이름으로 영돗말이에 쑥물, 향물, 청계수(맑은물) 순으로 깨끗이 씻기는 굿이다. ◉ 영웅의 달빛 한 인간의 그리운 달빛에 내재된 자신만의 세계와 냉철한 이성적인 판단을 내려야 했던 이 충무공 전쟁과 문학적 감수성을 잃지 않는 장군만의 삶과 죽음이 교차되는 갈증 다스리는 춤으로 진정한 승자로서의 극치미를 표현하게 된다. 5. 길닦음 망자(영웅)의 저승천도를 비는 내용으로서 저승의 육갑을 풀어주는 희설, 종은 세상으로 가는 길을 깨끗이 닦아주는 의식이다. 진도 씻김굿의 한 절차로 죽은 이가 이승에 맺힌 원한을 풀고 극락으로 가는 길을 닦아 준다. 3장 _ 낙지자(樂之者) 오날이야 ◉ 진도북춤(박병천류) 진도북춤은 진도지방 농부들이 들에서 일할 때 추는 모반고 가락과 어부들이 배에서 치던 풍장(풍물놀이) 가락, 이 두 가락이 농악에 유입되어 박병천류 진도북춤으로 예술적 가치로 승화되고 북춤의 멋과 신명에 도취되는 매력을 한층 더 고조되게 만든다. ◉ 운곡(雲谷) 부처님의 뜻은 끝없는 바다요, 그 위에 떠 있는 중생은 한없이 작게만 여겨진다. 구름 계곡 저 밑에서 부터 작게 울려 퍼지기 시작하는 말씀, 어느덧 큰 산이 되어 이 충무공을 헌무하는 낙지자(樂之者) 오날이야 지화 지화 지화자 지화 호라 지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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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류별로 본 우리춤 열다섯 번째 06월 10일1. 일시 : 2011년 06월 10일 19:30 2. 장소 : 국립국악원 예악당 3. 전화 011-441 -5338 1. 쟁강춤 ----- 서진주 2. 배정혜류 장구춤 ----- 이희자 3. 강선영류 태평무 ----- 최진주 4. 박지홍제 최희선류 입춤 ----- 이주영 5. 정재 춘앵전 ----- 안시향 6. 한영숙류 태평무 ----- 조은옥 7. 박병천류 진도 북춤 ----- 김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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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선의 가야금소리51. 일시 : 2011년 06월 02일 19시30분 2. 장소 : 서울남산국악당 3. 주최 : 한마음국악예술단 4. 주 관 : 정남희제 김화선류 가야금병창보존회 5. 후 원 : 경기도 6. 문 의 : 마음국악예술단 019 – 317 - 5007 ***【가야금의 명인 김화선의 걸작시리즈공연】 *** 전설적인 가야금의 명인 정남희의 가야금병창은 일제강점기의 암울한 역사적 배경에도 불구하고 높은 예술성과 판소리의 시김새 및 남도정서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소리와 반주부분의 기량이 모두 뛰어난 정남희제 가야금병창을 음반 속에만 잠재워두기 안타까워서, 발굴하여 공연현장에서 깨어나게 하고 소개하여 보존, 보급 및 발전시키려는데 진정한 의미를 두고 공연을 기획하였으며, 그 노력의 결실로 얻어진 정남희제 가야금병창 13곡을 76년만의 최초로 복원재현 한 것을 기념하고 축하하기위한 공연이다. ▣ 정남희제 가야금병창 복원재현내용 정남희의 가야금병창은 일제강점기 때인 1930~1940년대 그가 연주한 곡이 sp고음반으로만 남아있고 맥이 끊어졌었다. 그러한 정남희제 가야금병창을 김화선 명인이 직접 채보하여 악보로 만들고 10여년의 연구와 노력 끝에「화류정한」,「청루가인곡」,「청류원」,「경기가」,「탐승가」,「청춘을 허송마라」,「초한가」등 단가7곡과 「심청가」,「어사춘향모상봉」,「신수궁가」등 판소리3곡,「연꽃노래」,「스르렁둥둥」,「호미가」등 신민요3곡을 합친 총13곡을『김화선의 가야금소리1~4』까지의 걸작시리즈공연을 통하여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2009. 6.6)과 국립국악원 우면당(2009. 10.9, 2010. 5.7, 2010. 10.8) 공연현장에서 76년만의 최초로 복원재현 하였다. ▣ 주요출연자 소개 김화선 명인은 1961년 명창 장월중선 판소리 사사로 국악에 입문하였고, 추계예술경영대학원(예술경영학석사), 중앙대 예술대학음악학과와 동대학원 음악예술학과에서 가야금을 전공하였다. 1938년 조선성악연구회 이사였던 가야금의 명인 염계화(염정관)가야금산조와 병창을 사사하였고, 김상룡. 김흥남 판소리와 성금연. 박귀희 명인의 가야금산조와 병창을 사사하였다. 1969년「김화선 가야금발표회」와 국내외 공연기획 및 공연현장에 직접출연하면서 50여년 동안 가야금의 발전을 위하여 활약하고 한길을 걸어온 국악예인(國樂藝人)이다. 1990년 한마음국악예술단을 창단하였고, 현재 정남희제 가야금병창 최초복원재현「김화선의 가야금소리」공연을 시리즈로 펼치고 있으며, 보존, 보급, 발전시키는 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서로는「김화선 가야금병창교본Ⅰ.Ⅱ」와 「김화선제 가야금병창 민요전집」이 있다. 그리고 정재영, 정재룡(서울시무형문화재 제24호 초적 전수장학생)은 풀의 노래 풀피리형제로 「조선일보」. 「mbn-tv, mbn오늘」.「sbs전망대」.「mbc손석희의 시선집중」. 「국악방송 오정해의 창호에 드린 햇살 」등 언론과 방송의 집중조명을 받고 있다. 그들이 76년만의 최초로 복원재현 하였던 1934~5년 초적의 명인 강춘섭제 부세, 휘모리, 국거리, 인생칠십고래희를 정재영. 정재룡의 초적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이영옥, 이문순, 윤송미 등 3명의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9호 살풀이 이수자 외 9명의 진도북춤과 한양선비 춤 풍월도를 함께 볼 수 있는 흥겨운 무대가 마련된다. ▣ 프로그램 1. 가야금산조 이중주/ 성금연류 ....................... 김화선, 정재영, 장구: 정재룡 2. 가야금병창/ 정남희제 단가 경기가 ............... 김화선, 장구: 정재영 3. 가야금병창/ 정남희제 어사춘향모상봉 .......... 김화선, 장구: 정재영 4. 무용/ 풍월도(한양선비춤) .............................. 이영옥外 7명 5. 초적(풀피리)/ 강춘섭제 휘모리 .................... 정재영, 장구: 정재룡 6. 초적(풀피리) / 강춘섭제 국(굿)거리 ............. 정재룡, 장구: 정재영 7. 초적합주/ 박찬범류 시나위, 신아리랑外 ........ 정재영, 정재룡 8. 가야금병창/ 정남희제 단가 초한가 ................ 김화선, 장구: 정재영 9. 가야금병창/ 정남희제 신수궁가 ...................... 김화선, 장구: 정재영, 북: 정재룡 10. 무용/ 박병천류 진도북춤 ................................ 이영옥外 4명 11. 가야금과 초적/ 민요메들리 . - 정남희제 신민요/ 스르렁둥둥 ....................... 김화선, 정재영, 장구: 정재룡 - 천안삼거리 연곡 ........................................ 김화선, 초적: 정재룡, 장구: 정재영 12. 뒤풀이/ 옹헤야 외 ........................................... 모두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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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춤을 불러, 신을 위로하는 경계를 초월한 소리, 시나위! 5월 25일 ~ 6월 22일인간의 춤을 불러, 신을 위로하는 경계를 초월한 소리, 시나위! 일 시 : 2011. 5. 25(수) - 6. 22(수),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장 소 : 한국문화의집 공연장 명인의 이름을 걸고 진짜 우리 소리를 선보인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이사장 이세섭)은 오는 5월 25일(수)부터 6월 22일(수)까지 한국문화의집 (삼성역 소재)공연장에서 ‘시나위’를 올린다. 민속악계의 대들보 5인이 하나씩 조를 이루어 총 5회에 걸쳐 서로의 산조와 시나위를 겨룬다. ‘팔무전’ ‘팔일’ 등 우리 춤판의 혁명을 일으킨 한국문화의집의 새로운 기악공연 프로젝트로 굿판 이나 무용공연에서 흥을 돋우고 주인공을 빛내주던 악사들이 그들의 명예를 걸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시나위의 진수를 선보이려고 한다. 김청만, 최경만, 박환영, 허용업, 정영만 이들이 이끄는 각기 다른 시나위는 우리 민속악의 정석이며 기준이 될 최고의 무대를 펼칠 것이다. 특히 국악 애호가들에겐 대한민국 최강 산조 잽이 들을 차례로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틀 안에서 자유롭게 섞인 ‘조각보’와 같은 음악, 시나위! 시나위는 경기도에서 전라도에 이르는 지방의 세습무들이 굿판에서 연주하던 무속 음악을 일반적으로 일컫는다. 이후 대금, 향피리, 해금, 아쟁, 가야금, 거문고, 징으로 연주하는 민속기악 합주로 발전하면서 모든 악기가 합주하고 독주하고 다시 합주하고 독주하기를 반복하는 식의 새로운 형태로 연주된다. 다른 음높이로, 장단의 흐름에 따라 연주자가 즉흥적으로 정성을 담아 연주한다. 불협화음을 이루기도 하나 제멋대로인 듯 오히려 조화롭고 자연스러우며 힘이 넘쳐난다. 악보도 없이 장단 틀 안에서 가락을 맺고 풀어나감이 우리 전통예술품 조각보와 같다. 이 시대 최고의 산조잽이들이 펼치는 시나위 겨루기 한 판! 팔무전, 팔일의 연이은 성공은 한국문화의집에게는 또 다른 기획에 대한 목마름으로 다가왔다. 우리 시대 춤판의 혁명이 기악공연에도 불길 기대하며, 시나위가 춤에서 곁들어진 반주음악이 아닌 진정한 주인공으로의 변신의 기회를 주고 싶었다. 최고의 명무들의 한판! 팔무전과 64인의 거대한 춤판 팔일이 양질과 규모에서 관객들을 홀리는 데 성공했다면 이번엔 국민악사 5인이 이끄는 서로 다른 맛의 시나위로 국악계의 판을 뒤흔들 예정이다. 시나위는 그동안 굿이나 춤판에서 들러리음악으로만 인식되었던 것이 현실이다. 이렇게 배경음악으로 치부되던 시나위를 무대의 중앙으로 끌어내어 우리소리의 근원과 흥의 원천을 펼쳐 보이려는 것이 기획의도이다. 무엇보다 주목해야 할 것은 한국 민속악계 최고봉들이 ‘시나위’라는 단 하나의 주제로 5일에 걸쳐서 서로의 음악을 가감 없이 견준다는 점이다. 2011 시나위, 최초로 이뤄지는 민속악 최고의 만남 2011 시나위는 산조의 길을 잃고 방황하는 요즘 국악계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기본을 거스르고 어설픈 서양음악에 기대는 퓨전국악이 쏟아지는 요즘 원래 우리 것, 가장 클래식한 것이 가장 세련된 것이라는 진리를 일깨워 줄 그런 공연으로 그 가치가 충분하다. 서울, 경기, 진도, 통영 등 특정 시나위의 우월함의 이 아닌 각 지역의 특색이 묻어나는 시나위 퍼레이드가 될 것이다. 일명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국민 고수 김청만이 이끄는 서울 시나위, 호적풍류의 대가 최경만이 이끄는 경기 시나위, 진도씻김굿 姑박병천의 아들 박환영이 이끄는 진도시나위, 사람 뿐만 아니라 귀신들마저 가장 좋아하는 굿 음악의 대가 허용업이 이끄는 경기 도당굿 시나위, 남해안 별신굿 마지막 대사 산이 정영만의 통영시나위, 활동하는 지역은 달라도 시나위에 대한 방향이 같은 이들이 순서대로 우리음악의 참 맛을 알려주는 것이다. 물론 어느 정도 경지에 오르지 못한 보통의 악사들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부담스러운 공연이다. 시나위는 짜여진 것이 단 한 번의 그날의 무대만으로 완성되는 음악이다. 따라서 연습과 호흡이 부족한 악사들 사이에선 절대로 나올 수 없는 그야말로 ‘순간의 미학’이다. 따라서 20년 넘게 서로의 눈빛만 봐도 통하는 악사들의 조합이 아니면 불가능한 공연이기에 이번 한국문화의집 시나위공연은 말 할 나위 없이 ‘시나위’의 정석이다. 그러나 시나위라는 주제 하나만으로 5회의 장기공연 역시 부담스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시도가 우리음악을 배우기 시작한 학생들과 점점 뿌리 체 흔들려 방향을 잃어가는 우리 민속악계에 적지 않은 깨달음을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기에 이번 판이 더욱 값진 것이다. 본능에 충실하고 뿌리를 자연스레 이어가는 민속악 본연의 특성이 이번 시나위 공연을 통해 여과 없이 펼쳐질 것이다. 공연개요 ○ 주최 : 한국문화재보호재단 ○ 후원 : 문화재청 ○ 2011. 5. 22(수) - 6. 22(수)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총5회 ○ 한국문화의집 공연장 (삼성역 4번 출구 섬유센터 건물 뒤) ○ 관람료 : 전석 만원 ○ 전화예매 : 02-3011-1720~1 온라인예매 : 한국문화의집 홈페이지 www.kous.or.kr 레퍼토리 소개 5.25 김청만과 시나위........................................................ 장고,북_ 김청만 / 가야금_ 백인영 / 아쟁_ 박대성 / 거문고_김무길 / 대금_ 원장현 / 피리_한세현 / 해금_김성아 / 징_유인상 / 소리_김수연 프로그램 : 해금산조 / 거문고 대금 병주 / 판소리 / 아쟁산조 / 서울 시나위 6. 1 최경만과 시나위........................................................ 태평소,피리_ 최경만 / 가야금_ 지성자 / 대금_ 이철주 / 피리_김효도 / 해금_김무경 / 장고_ 윤순병 / 징_김성엽 / 민요_유지숙(특별출연) 프로그램 : 대영산(관악영산회상) / 가야금산조 / 대금독주 ‘댓소리의 한’ / 경서도 민요합주‘긴아리 잦은아리 금드렁 타령’ 금강산 타령, 노랫가락, 창부타령, / 아쟁 산조 / 호적 풍류 / 경기 시나위 6. 8 박환영과 시나위........................................................ 대금_ 박환영 /피리_이종대 / 해금_홍옥미 / 소리_박미옥 / 소리, 징_박성훈 / 장고_ 김오현 프로그램 : 산자를 위한 축원덕담 / 제석노래 / 박종선류 아쟁산조 고풀이 시나위 / 씻김 시나위 (진도 시나위)/ 박종기제 대금산조 / 살풀이 시나위 6. 15 허용업과 시나위........................................................ 피리, 해금_허용업 / 대금_ 한영서 / 해금_ 박문영 / 장고_오진수(박수무당) / 장고_ 노헌식, 곽승헌, 변남섭 / 징, 소리_김순중 (경기 도당굿 소리) 프로그램 : 경기 도당굿 시나위 / 대풍류 / 피리독주 잦은 한잎 / 쌍호적 ‘능게’ ‘꽃방아타령’ 등 / 중디박산 / 판패개 소리 6. 22 정영만과 시나위........................................................ 구음,징_ 정영만 /가야금_정우정 / 아쟁_조성재 / 대금_정승훈 / 피리,태평소_정석진 / 해금_정은주 / 장고_이현호 프로그램 : 통제영제례음악, 영남풍류음악 / 들채굿 연주 / 잔삭다리굿 연주 구음시나위 / 태평소 시나위 / 방안 오구 * 공연은 매주 수요일 1회씩 총 5회 동안 시나위라는 주제로 5명의 명인이 각 1개씩 조를 이끌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각 공연 날의 곡 순서는 아직 미정이다. 판의 흥을 죽이고 살리는 예민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시나위 와 대표 잽이 소개 시나위는 시나위는 그 어원에 대한 해석이 워낙 다양하고 분분하나 학계에선 신라 시대 때 ‘사날’이라는 말에서 유래했고 그 뜻은 ‘새로운 시대’라고 해석하고 있다. 그러나 중요하게 일치되는 해석으로 시나위의 묘미는 즉흥음악이라는 데 있다. 고정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여러 악기가 즉흥적으로 서로 엇갈리게 연주하는 묘한 선율은 듣는 사람의 오감을 놓지 않아 계속해서 집중하게 한다. 예측할 수 없는 무궁무진한 변화 앞에서 관중은 자신도 모르게 몰아의 경지에 빠져든다. 즉 시나위는 전 세계 수많은 애호가들의 음악인 미국의 재즈와 흡사한 음악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시나위 와 대표 잽이 소개 5.25 김청만과 시나위 김청만 : 46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났다. 그의 나이 11살에 음력 정월이면 걸궁패가 신나게 두들기며 시내 집집마다 들며 걸립할 때 어린 그도 깡통을 두들기며 그들의 뒤를 따라다니곤 했다. 열 세살 때 김이삼이 움직인 극단 풍물팀에 들어가 최막동 (설장고 명인)선생 에게 설장고를 배우고 토막무대에서 혼자 장구솜씨를 보였다. 이후 임춘앵 여성 국극단 악사로 활동하면서 본격 국악인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1965년 한일섭 명인에겐 구음을 김동준 명인에겐 소리 북장단을 배우며 1983년 국립창극단 악사로 본격적인 연주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그 후 1988년 국립국악원으로 자리를 옮겨 중요무형문화재 제 5호 판소리 고법 예능보유자 후보가 되었다. 현재는 새울전통타악진흥회를 운영하며 후학양성 및 고법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김청만의 북소리는 매번 창자를 빛냄과 동시에 객석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북에 혼을 담아 자신의 기량을 조절하면서 악사나 창자의 연주에 힘을 실어주는 솜씨는 그야말로 국민 고수라고 할 수 있다. 그가 반주한 악사만 해도 수를 헤아리기 힘들고 오랜 세월 장단잽이를 하다 보니 왠만한 악기의 선율과 소리는 그의 손과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다. 그가 대한민국 최고 고수라는 사실은 국악에 입문한 이라면 결코 모를리 없다. 5.25(수) 오후 8시 김청만이 이끄는 서울시나위에는 판소리 명창 박동준의 아들이자 이 시대 최고의 아쟁명인 박대성과 즉흥산조의 명인 백인영 선생이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 대표 잽이 소개 6.1 최경만과 시나위 최경만 : 47년 서울 성동구 군자동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동네에는 국악 전공자들이 많아 자연스레 우리 음악을 듣고 해 보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 그의 나이 16살에 동네 국악을 전공한 대학생이 피리, 해금산조의 대가 지영희 선생을 소개해 줘 정식으로 문하생으로 피리를 배우게 된다. 이후 18살이 되던 해에 태평소 최인서 보유자로부터 태평소과 운명적인 만남을 시작해 후에는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단원이 되어 본격적인 악사의 길을 걷게 된다. 다년간의 단원 생활을 거쳐 현재는 한국음악연구회 총 연합회 회장, 삼현육각 보존회 회장, 부여군 충남 국악단 예술감독의 역할을 하며 우리음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굿판에서 기량이 부족한 태평소 연주는 그저 음정이 매우 높고 음량 또한 커서 쉽게 다른 악기와 어울리지 못하곤 한다. 하지만 최경만의 태평소는 기가 막힌 소리를 내며 다른 악기와의 어울림이 너무도 자연스럽다. 쇠나 북, 징과 같은 타악기의 공백을 풍성하게 채우는 것이다. 최경만 명인의 연주는 그야말로 무대를 채우는 깊고도 맛깔스러운 소리를 현란한 손놀림과 함께 선보인다. 단국대학교 서한범 교수가 말하길“태평소는 이제 거의 단절된 소리며 특히 민간대풍류는 이제 연주하는 사람이 없어 잊힌 소리가 되었다, 더구나 전해진 지영희 선생의 자료는 완벽하지 않았는데 그럼에도 이 음악을 다시 찾아내고 원로음악인들에게 확인하여 다시 살려낸 이가 최경만 명인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우리음악의 최경만 명인의 존재는 실로 대단하다고 했다. 오는 6.1 (수) 최경만과 시나위에서는 그가 연주하는 애련한 선율과 묘한 성음의 호적풍류 뿐만 아니라 장고명인 장덕화, 대금명인 이철주를 비롯한 다양한 악사들이 경기시나위의 매력을 여과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최경만선생의 부인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전수조교 유지숙선생의 특별출연으로 신선한 무대가 펼쳐질 것이다. .............................................................................................. 대표 잽이 소개 6.8 박환영과 시나위 박환영은 1957년 진도에서 태어났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 72호 진도씻김굿의 예능보유자 박병천 명인의 아들이다. 대를 이어 대금 명인이 된 박환영은 자신의 아들 박명규(서울대 국악과 1학년)또한 대금을 가르쳐 집안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통예술명가로 지정받게 된다. 박환영은 부친 뿐만 아니라 조부 또한 대금산조 창시자인 박종기(1880-1947) 선생으로 그가 국악계에 발을 들이게 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고등학교 졸업 후 이생강 명인에게서 대금을 배우고 육군 본부 군악대에서 복무하게 되면서 그는 본격적인 악사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이후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추계예술대학, 목원대학교, 전남대학교 강사를 거쳐 현재는 부산대학교 국악과 조교수로 재직 하면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박환영의 연주세계나 활동은 여느 대금연주자의 것과는 확연히 다르다. 유년시절을 진도에서 보낸 덕에 혈연관계에 있는 대부분이 국악계에 종사하고 또한 진도 씻김굿을 보존하기 위해 한 마음으로 노력하고 있어 뼈 속까지 잽이 일 수 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 났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6.8 한국문화의집 공연은 진도시나위의 원형과 대금산조의 교본을 보는 무대가 될 것이다. 국악명문가 집안에서의 유리한 환경에서 안주하는 것이 아닌 지휘자, 기획가, 행정가로서의 역할에 대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공부하는 박환영! 피아노를 전공한 부인부터 해금하는 딸, 대금하는 아들까지 2대 3대에 걸쳐서까지 국악명문가로서의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우리 음악 발전에 기여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 대표 잽이 소개 6.15 허용업과 시나위 허용업은 1948년 경기 구리 출신이다. 부친 허상천에게 피리를 배우고 이후 첫스승인 경기 도당굿 명인 이충선로 부터 본격적으로 피리를 배우게 된다. 그 시절 허용업은 꼭두새벽에 눈뜨자마자 피리 김을 들이고 가락을 떼는 악바리여서 수연장지곡을 악보 없이 삼 개월만에 익혔다. 어려서부터 악기를 배우고 자란터라 민속악은 익숙한데, 생소한 정악을 비롯한 대풍류까지 섭렵하는 것은 그가 국악신동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게 약 20년간을 스승 이충선을 따라 경기도 출신 악사들과 연주생활을 해나가며 연주실력을 쌓고 1980년에는 굿 청에서 피리, 대금, 해금 까지 섭렵하며 굿 음악의 천재로 불리게 된다. 현재는 중요무형문화재 제 104호 서울 새남굿 보존회 기능자이며,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 15호 구리시 갈매동 도당굿 피리 기예능 보유자로 활동하고 있다. 굿판을 많이 따라다니는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허용업은 정규음악교육에 의한 정형화된 연주가가 아닌 본능적으로 타고 난 ‘굿’ 맛을 지닌 재주꾼이라고 한다. 따라서 6.15 허용업이 이끄는 시나위 공연에서는 허용업이 펼치는 다양한 국악기 향연과 더불어 경기 도당굿의 신앙을 넘는 화합의 매력까지 어김없이 펼쳐 보일 것이다. .............................................................................................. 대표 잽이 소개 6.22 정영만과 시나위 정영만은 1956년 경남 통영의 무속집안에서 태어났다. 태어날 때부터 점 찍혀진 듯 신청(무당에게 법도와 예술을 가르치는 곳)으로 보내져 여덟 살 때부터 굿판에서 피리를 불렀다. 유년시절 집안 어른들을 따라 굿판, 요정 등을 다니며 김소희, 이매방, 조상현 등 다양한 명인들을 만났고 그들로부터 어리지만 야무진 피리실력을 인정받는다. 그러나 어린 소년에겐 피리로 얻는 명성보다는 피리 부는 새끼무당이라는 현실이 더 큰 상처고 고민이었다. 그는 생계를 위해, 그리고 무당집 그림자를 조금이나마 지우기 위해 낮에는 공장에서 밤에는 요정에서 피리를 불며 청년기를 보냈다. 병역을 마친 후에는 택시 기사라는 번듯한 직업까지 갖는 듯 했으나 마음 안쪽에서 끊임없이 올라오는 굿 가락에 피리를 들고 다시 발을 들인다. 결국 왕고모 정모련(남해한 별신굿 최고의 무녀)의 설득으로 다시 피리와 징을 잡게 되어 중요무형문화재 제82-라호 남해안 별신굿 보유자가 된다. 결국 이는 11대를 이어온 무당집에서 태어난 그의 정해진 운명 이자 ‘숙명’이었다. 통영의 마지막 대사 산이(악사라는 의미의 산이, 그중 큰 자를 일컫는 말) 정영만! 그가 오는 6월 22일 한국문화의집에서 남해안별신굿 12대를 준비하는 그의 자녀들 (대금: 정승훈, 피리: 정석진, 해금 정은주)을 이끌고 타고난 구음시나위가 곁들어진 통영시나위의 가족 파워를 아낌없이 보여줄 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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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국악원 연주단 제3회 정기 기획공연 ‘영남풍류 돛을 달다Ⅱ’일 시 : 2010년 9월 16일(목)-17일(금) 오후7시 30분 장 소 :국립부산국악원 대극장(연악당) 출 연 :국립부산국악원 연주단 주 최 :국립부산국악원 공연문의 : 051-811-0040, 41 1. 동래향제줄풍류 - 하현도드리, 염불도드리, 타령 향제줄풍류란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풍류객들에 의해 ‘현악영산회상’을 중심으로 전승되어 온 음악을 말한다. “풍류”라는 말은 ‘영산회상’이 풍류방에서 풍류객들에 의해 많이 연주되었기 때문에 붙여진 것인데, 관악기가 중심이 되는 ‘관악영산회상’, 즉 “대풍류”와 구별하기 위해 현악기가 중심이 되는 ‘현악영산회상’을 “줄풍류”라 불렀다. 줄풍류도 경향 각지에서 전승되다 보니 지역적 특징을 갖게 되었다. 따라서 서울을 중심으로 전승되어 온 ‘경제줄풍류’와 각 지방의 풍류방을 중심으로 전승되어 온 ‘향제줄풍류’로 구별되었다. 악기는 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거문고, 양금, 단소, 장구로 구성된다. 2. 동남토리를 위한 영남시나위 - 남해안별신굿 수부시나위 남해안별신굿은 경상남도 거제도를 중심으로 한반도 남해안을 따라 이루어지던 마을의 공동제의이다. 어민들의 풍어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종교의식으로 무속적 영향이나 제도적 간섭을 비교적 적게 받아 원형에 가까운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82-라호인 남해안별신굿은 큰굿과 잔삭거리(작은굿)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망자를 위한 시나위로 남해안별신굿 중 청신악, 대너리, 삼현, 수부, 군웅굿, 제만수, 용선춤 무악, 송신악 등 남해안별신굿만이 가지고 있는 동남토리(육자배기, 메나리의 복합)의 무가·무악으로 재구성 하였다. 3. 창작판소리 “돈타령” 작사_김세종 흔히들, 돈에 울고 사랑에 속는다지만, 돈과 사랑만큼 좋은 것이 세상에 어디 또 있으리요? 마는 우리 부산은 돈과 사랑이 함께 머무는 곳이라. 돈과 사랑이 꽃피는 부산. 경제 중심의 으뜸 도시 부산에서 돈과 사랑을 꽃피워 봅시다. 4. 영남들노래 모음곡 들노래는 들에서 일하면서 부르는 소리의 총징으로 농사의 절차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특히 논이 많은 호남평야나 전라도지방에서 통칭되어 왔는데, 이제까지 채집된 것으로는 전라도 일대의 진도들노래, 옥구들노래, 함평들노래, 나주들노래 등과 경상도 일대의 예천농요, 고성농요 등이 있다. 이번 국립부산국악원에서는 영남에서 보존되고 전승되어온 예천농요ㅡ 고성농요 외의 들노래를 발굴하고 채록, 채보, 연주하여 전승·보존 하려한다. 경북 예천의 아부레이수나, 상주·구미의 모심는 소리, 예천 돔소소리, 영덕의 새쫓는 소리, 경남 진주의 망께소리, 삼천포 지역의 밭메는 소리, 부산의 풀노래, 통영의 나무꾼 둥기소리, 산청의 보리타작소리, 고성의 캥마쿵쿵노세 등 주옥같은 영남의 들노래가 국립부산국악원 연주단 기악·성악 단원들에 의해 재탄생될 것이다. 영남만이 가지고 있는 동남토리(육자배기와 메나리토리의 복합)을 들노래에서 다시금 찾아 볼 수 있으며 그러한 기록 또한 채록·채보 되어 전승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이번 연주회의 영남의 들노래 한정된 무(無)장단과 중모리장단의 노래를 다양한 장단 변화로 노래한다. 5. 영남풍어제를 위한 굿연희 “대사 산이” 영남의 풍어제에는 동해안별신굿과 남해안별신굿이있다. 같은 영남지역의 풍어제이지만 형식과 절차는 확연히 다르다. 동해안별신굿은 규모가 크고 오락성이 짙어 종교적 의식이라기보다 민중 연희적 성격이 강하다. 별신굿을 행하는 마을은 축제분위기이며, 굿청은 마을 사람들이 흥겹게 노는 놀이판의 성격을 띈다. 굿이 진행되는 중간에 노름굿이라고 하여 마을청년들과 무녀들이 함께 어울려 노래하고 춤주는 굿거리도 삽입된다. 남해안별신굿은 무당의 노래가 뛰어나고 반주악기에 북이 첨가되는 것이 특징이다. 동해안별신굿과 달리 진행과정에서 무당이 악사와 주고받는 재담이 극히 드물고 사설이 없으며 굿이 진지하다. 굿 중간에 북을 치는 고수와 이를 지켜보는 마을사람들이 함께 놀이마당을 이루기도 한다. 대사산이란 굿을 전반적으로 관장하고 무당을 가르치는 일을 맡은 남성악사를 일컫는다. 영남 풍어제의 신명과 흥을 국립부산국악원 연주단 타악 단원들의 동해안별신굿 드렁갱이, 푸너리, 청배(구음)와 남해안별신굿 대너리, 내림채, 수부(구음) 등의 굿 연희를 통해 재현 한다. 6. 박대성류 아쟁산조 협주곡 박대성류 아쟁산조 협주곡을 박대성 명인의 협연으로 선보인다. 박대성 명인(1938.6.25 - 현재)은 전남 진도의 밀양 박씨 가문 박동준씨의 2남2녀 중 작은아들로 태어났다. 한때 여성국극계의 자매스타였던 박보아가 바로 큰누님이며 박옥진은 작은 누님이 된다. 또 형님인 박병기는 국악협회장을 지냈으며 조카인 김성녀, 성애, 성아도 국악계의 큰 그릇들이다.또 대금산조의 창시자인 박종기 명인과 진도씻김굿 인간문화재인 박병천 명인과도 집안 일가가 되는 등 가히 국악계의 큰 가문이라 아니할 수없다. 7. 관현악 “부산타령” 아름다운 우리강산 골골마다 산해진미(山海珍味)요. 방방곡곡 산수정기 어리어서 명품 명물이라. 곳곳마다 먹거리 넉넉하여 풍요로운 우리 부산은 때때마다 절기마다 떡 해 먹기를 좋아했는데, 떡의 종류도 다양하고 아름아름 멋도 있고, 맛은 일품이라. 이것이 부산의 명물 떡 타령인가 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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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미의 춤 “사랑 6월20일1일시: 2010년6월20일.18:00 2.장소:부산국악원 대극장(연악당) 3.주 최 윤정미 무용단 4.주 관 관람연령 5.문 의 016-575-1099 윤정미의 춤 “사랑”- 윤정미의 춤 “사랑”은 꽃 각각의 향기를 진하게 품어내듯 “사랑”으로 춤의 생명력을 불어 넣으려 한다. 1. 살풀이춤 살풀이춤의 살풀이는 살(煞) 즉, 살(殺)의 액(厄)을 제거 소멸시켜 안심입명(安心立命) 을 가져오고 나아가 행운을 맞이한다는 종교적 속성이 강한 춤이다. 2. 즉흥무 다양한 장단변화에 우리춤의 정ㆍ중ㆍ동, 한ㆍ흥ㆍ멋ㆍ태의 품격을 지니며 섬세한 발디딤과 다양한 춤사위로 구성되었다. 3. 대금독주 4. 태평무 왕이나 왕비, 공주가 나라 즉 온 백성이「태평성대하기를 축원하는 내용으로 범국가적인 차원의 춤으로 춤추기에 까다로운 진쇠장단을 기본으로 세밀한 발놀림과 빠른 장단에 맞추어 움직이는 민첩성으로 마치 한 그루의 난(蘭)같이 의젓하기도 하고, 때로는 경쾌하며 가볍고도 절도 있게 몰아치는 장단에 빠르게 딛는 발디딤새는 춤꾼으로서의 기량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5. 승무 우리나라 민족 춤의 정수라 할 만큼 품위와 격조가 가장 높은 춤으로써 인간본연의 희비를 높은 차원에서 극복하고 승화시켜 구도적 진리를 갈구하는 춤이다. 6. 풍류 장구춤 장구춤은 장구를 어깨에 비스듬히 둘러메고 치면서 추는 춤으로 전국 어느 지역의 농악에서나 볼 수 있고, 그 기교는 단조로우며 가락을 연주하는 것을 위주로 한다. 7. 문둥탈춤 문둥이라는 특색으로 그 개성이 뚜렷하며 비틀사위, 손목꺽기, 뒹굴사위, 코풀사위, 겨드랑사위, 디딤사위, 근질사위, 배김사위(앞배김새, 뒷배김새, 겨드랑배김새),소고춤 등이 대표적인 춤사위로 즉흥적인 멋이 강조되며 장단 수 및 춤사위가 일정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8. 진도북춤 원래 농악의 한 부분으로 공연되어 오던 이 북춤은 인간문화재 박병천 선생이 다양하고 새롭게 안무한 작품이다. 다른 북춤은 북채 하나만을 사용하지만 진도에서는 양채 북으로 양쪽을 두드리면서 음악적 효과를 한층 더한다. 굿거리와 자진모리, 동살풀이 ,다스 름, 호성, 후두룩 가락으로 넘어가는 북장단은 화려하고 발놀림, 팔사위가 멋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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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김난장 6월 27일1. 일시 : 2010년 6월 27일 (일) 오후2시 2. 장소 :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 앞마당 www.nfm.go.kr 3. 문의 : 02_3704_3114 이번 공연의‘씻김난장’은 중요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의 연희적인 내용과 박병 천류 진도북춤의 춤사위를 창작하여 선보이는 공연이다. 본 공연에서는 민속무속의 가, 악,무와 들에서 행해지던 북춤의 연희성을 함께 보여줄 것이다. 첫 무대로 집안의 평안과 부귀를 관장하는 신인 성주신에게 굿의 시작을 아뢰는‘헌수음악’을 시작으로 5대조이 상 선영조상님들께 좋은 굿 잔치 벌렸으니 오셔서 흠향(歆饗)하시라고 청하는‘초가망 석’, 가정의 번창과 자손의 수복(壽福), 재수를 관장하는 제석신(帝釋神)에게 청배하는 ‘제석굿’, 망자의 옷을 돗자리에 말아 향물, 쑥물, 맑은 물에 씻어 망자의 한을 푸는‘씻 김굿’이 이어지며, 마지막으로 강렬한 북가락, 유연하고 섬세한 장구가락에 맞추어 함께 어우러진 북춤을 선보일 것이다. 대 표 박성훈 | 박병천류 진도북춤보존회 대표 출 연 양용은, 황민왕, 이연주, 송현주, 전인근, 송동윤 외 6명 1 헌수음악, 초가망석 2 제석굿 3 씻김굿 4 북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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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현의 한양 교방춤 6월16일일시 : 2010-06-16(수) 오후 7:30 ~ 9:00 장소 : 국립국악원 우면당 주최 : 선재 고재현 예악전승원:전통무용원 주관 : 풀뿌리 문화연구소 후원 : 시안 송화영 교방춤 보존회 협찬 : 고려국악사. 전인용 우리옷 관람연령 : 취학아동 이상 관람가능 관람시간 : 90분 문의 : 02 -588 -6070 제1경-모란풍의 꾀꼬리 제2경-장검무 제3경-천년 화랑의검은 제4경-고운자리 바람은 일고 제5경-풍류남아의 월명지곡 제6경-수건에 연지찍고 제7경-단오풍정 제8경-화초별감 제9경-버등가지 휘어능청 양산도 가락에 감기우고 제10경-박병천류 진도북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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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립무용단 기획공연 2010 VISION 우리춤 - 수원 2. 27 ~ 12. 18● 일시 : 2010.02.27 ~ 2010.12.18. 오후 5시 (2010. 2.27 / 3.20 / 4.17 / 5.22 / 7.24/ 10.23 / 12.18(토) 총7회) ●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소공연장 ● 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 ● 주관 : 경기도립무용단 ● 문의 : 1544-2344 / www.ggac.or.kr 경기도립무용단이 2010년 우리 춤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다 우리 춤을 현대적인 감각의 미로 승화시켜온 경기도립무용단이 그간 축적해온 레퍼토리 중 하이라이트를 선정하여 연간 7회(2.27/3.20/4.17/5.22/7.24/10.23/12.18)에 걸쳐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2010 VISION‘우리춤’』이란 타이틀에서 볼 수 있듯이 경기도립무용단이 수십년간 보유해온 전통 및 창작 레파토리들을 2010년 새로운 비전 아래 기존의 상설공연에서 보여주었던 우리춤을 좀 더 다양하고 생동감있는 포맷으로 기획하여 관객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무엇보다도 올해는 기존 상설공연보다 관람 연령을 6세이상으로 낮춰 공연을 보고 싶어했던 어린 무용학생들과 일반 어린관객들이 자연스럽게 우리 춤을 접할 수 있는 열린 장을 제공할 것이다. 이번 기획공연에서 경기도립무용단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북춤을 선보인다. 북을 중앙에 두고 북채를 든 4명의 원무가 긴 북채로 북을 치며 춤을 추면 삼지화를 든 4명의 협무가 그 주위를 돌면서 원무와 조화를 이루며 추는 「무고」, 남성들의 기백과 용맹을 북의 울림에서 찾을 수 있는 창작춤인「역동」, 우리의 전통가락과 서양의 타악기를 혼합하여 폭발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모듬북」, 인간문화재 박병천 선생의 새로운 안무작품으로 양손에 북채를 들고 섬세한 춤사위를 선보이는「진도북춤」, 주로 대공연장에서만 볼 수 있었던 무용수들의 현란한 북놀림의「오고무」도 만날 수 있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토요일 오후에 진행될 『2010 VISION‘우리춤’』은 관객과 하나되는 공연을 연출해야 된다는 조흥동 예술감독의 철학이 그대로 담겨져 무대 위 무용수들이 뿜어내는 우리 춤의 아름다움과 생명력, 그리고 폭발적인 에너지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 공연내용 1회(2월 27일) - 무고 - 가야금 독주 - 여인 애상 - 여공 - 부채춤 - 경기민요 - 진쇠춤 - 장고춤 - 모듬북 2회(3월 20일) - 태평무 - 진도북춤 - 거문고독주 - 궁중검무 - 즐거운 하루 - 부채춤 - 판소리 - 장고춤 - 오고무 3회(4월 17일) - 사물(앉은반) - 부채춤 - 대금독주 - 진도북춤 - 봄의연정 - 경기민요 - 남도살풀이 - 장고춤 4회(5월 22일) - 태평무 - 역동 - 살풀이 - 가야금산조 - 부채춤 - 한량무 - 장고춤 - 경기민요 - 모듬북 5회(7월 24일) - 입춤(군무) - 사물놀이 - 거문고 산조 - 부채춤 - 소고춤 - 여인 애상 - 판소리 - 장고춤 - 검무 6회(10월 23일) - 무고 - 가야금 독주 - 여인 애상 - 여공 - 부채춤 - 경기민요 - 진쇠춤 - 장고춤 - 모듬북 7회(12월 18일) - 태평무 - 진도북춤 - 거문고독주 - 궁중검무 - 즐거운 하루 - 부채춤 - 판소리 - 장고춤 - 오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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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춤 100選 12마당 02월 21일1. 일시 : 2010년 02월 21일(일) 오후 5:00 ~ 6:30 2. 장소 : 국립국악원 우면당 3. 주최 : (사)궁중무용춘앵전보존회 4. 후원 : 한예종 전통예술원 무용과, 한국궁중문화연구원 5. 문의 : 010-2948-4003 ■ 心淵 박은영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 -중요무형문화재 40호 학 연화대무 이수자 -(사)궁중무용 춘앵전 보존회 이사장 -------------------------------------------------------------------------------- ■ 특별출연 이미영 -국민대 무용전공 교수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 -무용사학회 부회장 -------------------------------------------------------------------------------- ■ 윤명화(무용학박사,리틀엔젤스, 전통공연예술 문화학교 강사) ■ 고재현(사안 송화영 교방춤 보존회 회장) ■ 권명주(한국문화예술교육 무용 강사) ■ 유지영(무용학박사, 국민대 서강대 한양대 강사) ■ 배상미(성균관대학교 박사과정, 국민대 극동대 강사) ■ 최혜진(한예종 전통예술원 전문사 재학) ■ 김대민(한예종 전통예술원 졸업 이매방 콩쿨 장원) ■ 박눈실(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재학) ■ 이도영(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재학) ■ 최정연(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재학) ■ 강해림(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재학) ■ 이정원(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재학) ■ 신윤아(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비학교 재학) ■ 석예빈(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비학교 재학) 논개 살풀이 춤(이미영 재안무) 출연:이미영 학춤(무형문화재 제39호) 출연:최정연, 이정원 춘앵전(김천홍류) 출연:박은영, 신윤아, 석예빈 태평무(한영숙류) 출연:배상미 한량무(국수호류) 출연:김대민 교방굿거리(송화영류) 출연:고재현 진도북춤(박병천류) 출연:유지영 검무(김천홍 재현) 출연:신윤아, 석예빈 살풀이춤(무형문화재 제97호 이매방류) 출연:권명주 승무(무형문화재 제27호 이매방류) 출연:최혜진 처용무(무형문화재 제39호) 출연:박눈실, 이도영, 최정연, 강해림, 이정원 비상(최현 명작무) 출연:윤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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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병천 선생 추모공연 11. 24● 일시 :2009. 11. 24 (화) 오후 7시 30분 ● 장소 : 서울중요무형문화재 전수회관 ● 주최 : 설북춤보존회 (회장 이경화) ● 관람료 :무료 ● 문의 : 070-7560-0710 / 010-8889-1095 ○ 행사 목적 본 공연은 중요무형문화재 제72호 씻김굿 기능보유자인 故 박병천 선생님의 영면 2주기를 추모하는 의미를 지니며 선생님의 춤을 사사 받았던 제자들로 구성된 (가칭)설북춤보존회의 모든 회원들이 선생님의 예술혼이 깃든 작품들을 재현하여 고인의 넋을 기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행사 개요 故 박병천 선생님의 생전모습이 담긴 영상을 상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서막을 알리고, 석좌교수로 재직하셨던 목포 대불대학교 전통연희과의 이광수 교수님이 고인을 기리는 비나리가 이어지며, 선생님께서 무대예술로 승화시키셨던 민중속에 살아 숨쉬던 춤을 '강강술래', '영돈말이(지전춤)', '설북춤' 등이 제자들에 의해 주어진다. 이어서 선생님께서 직접 지도하셨던 대불대학교 연희과 학생들의 판굿으로 추모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다. ○ 행사 내용 1. 영상 - 10분 故 박병천 선생님의 생전모습 2. 비나리 - 10분 고인을 그리며 극락왕생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비나리 곡조에 담는다. 3. 강강술래 - 10분 강강술래는 앞소리와 받는 소리가 춤의 반주인 소리춤으로서 전라남도의 해안 지역에 퍼져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성들의 춤이다. 강강술래는 주로 한가위 밤에 놀아왔지만 지방에 따라서는 정월 대보름 밤을 비롯하여 봄, 여름, 가을 어느 때던지 달 밝은 밤에 수시로 놀아왔다. 강강술래의 역사적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론이 많으나, 대개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그 하나는 임진왜란과의 연관설이고, 다른 하나는 고대의 제사의식에서 비롯된 놀이라는 것이다. 4. 영돈말이(지전춤) - 10분 진도 씻김굿의 과정의 하나로서 영혼말이라고도 하며 죽은 이의 옷을 돗자리나 가마니 따위에 말아 일곱매듭으로 묶어 세우고 당골(무당)은 지전을 들고 춤을 춘다. 5. 설북춤 - 10분 진도 북춤에 사용되는 북은 다른 북춤의 북과는 달리 조금 작은 것이 특징이다. 양손에 채를 들었다고 해서 양북, 쌍북 이라고도 하며 북을 메고 춤을 춘다고 해서 걸춤이라고도 한다. 마치 장구를 치는 것과 비슷한 리듬감이 가볍고 우아하며, 본 보존회가 가장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작품이기도 하다. 6. 판굿 - 10분 걸립패나 두레패들이 넓은 마당에서 갖가지 풍물을 갖추고 순서대로 재주를 부리며 노는 풍물놀이 ○ 출연자 - 총 연 출 : 이경화 (설북춤보존회 회장) - 특별출연 : 이광수 (대불대학교 전통연희과 교수) - 출 연 : 양대승, 공민선, 강은영, 이재연, 염현주, 윤명화, 이나영, 서희경, 이용희, 김주영, 안상화, 양혜선, 서연주, 김은희, 박윤정, 유경진, 정현미 외 다수 총 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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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악 복전통음악 복원연주회 "嶺南風流 " 11월 25일○ 일시 : 2009년 11월 25일(수) 오후 7시 ○ 장소 :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 ○ 주최·주관 : 풍류공장 ○ 후원 : 부산문화재단, 한국음악문화학회 ○ 문의 : 051-513-7968, 010-6575-7968 ◆ 사라져 버린 영남풍류를 복원하다 선비들의 풍류방에서 연주하던 줄풍류음악은 전국각지에서 전승되었는데, 전통문화의 단절로 지방 줄풍류 음악은 전라도지역의 이리와 구례를 제외하고는 거의 소멸하였다. 영남지역의 대구, 경주, 부산, 진주 등지에서 해방이후 1960년대까지 명맥을 이어왔으나, 배우려는 이가 없어 전승이 끊겼다. 서울지역의 경제줄풍류가 국립국악원과 대학교의 교과과정으로 채택되어 전승이 활발하게 되고 있는 것과 견주어 볼 때 지방의 줄풍류음악이 사라져 버린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영남지역의 줄풍류 명인으로 신창휴(1894~1969)는 부산·경주·대구 등지에서 사범으로 활동했고, 최창로(1880~1966)는 경주와 대구에서 사범으로 활동했다. 부산에서는 동래출신 정대현과 양일순이 신창휴에게 배운 줄풍류가락을 일부 녹음으로 남긴바 있다. 이번 복원연주회는 경주출신의 문정 이말량(1908~2001)의 연주가 녹음된 카세트 테이프를 복원한 것으로, 비록 상영산과 중연산이 빠져있지만 영남풍류 전바탕이 녹음된 자료로 현재까지 유일한 것이다. 음악은 한번 사라져 버리면 복원하기가 매우 힘들다. 영남풍류의 경우 다행히 음원자료가 남아있어서 복원이 가능하였다. 전통음악하면 궁중음악이나 판소리와 산조를 연상하는데, 궁중음악은 서울에서 판소리와 산조는 전라도지역에서 발생하였고 그 지역의 음악을 대표하고 있다. 영남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음악을 찾기 어려운 가운데 이번 연주회가 갖는 의미는 크다. ◆ Profile 가야금_이지영 (서울대학교 국악과 교수) 만 5세 때부터 경주에서 문정 이말량에게 가야금, 무용, 판소리 등을 배우며, 전통음악에 입문하였다. 서울대학교 국악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이화여대에서 가야금 전공으로 음악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립국악원 연주단원을 역임하였으며 용인대학교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국악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무형문화재 제 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이수자로 서공철산조와 김병호산조를 연주한다. 그간의 여러 연주회를 통하여 구례향제 줄풍류를 연주하였으며 심상건과 김해선의 산조, 최수성의 양금풍류를 복원 연주한 바 있다. 양금_유경화 (유경화철현금앙상블 대표) 4살 때부터 전통무용수업을 계기로 국악의 길을 걷기 시작한 유경화는 현재 대표적인 타악연주자이자 국악을 통한 인접음악과의 가교 역할을 해내는 진취적 연주자로 손꼽힌다. 국립국악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국악학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전문사, 한양대학교 음악학과 박사과정(수료)을 거치면서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국악 장르를 섭렵하였다. 솔리스트 앙상블 ‘상상’을 통해 국악의 현대음악적 지평을 열어왔으며, 김용배·박병천·김덕수·이태백·김정희·김명대 등의 명인들로부터 받은 굿음악과 타악 분야에서 발군의 솜씨를 발휘하고 있다. 또한, 1996년 임경주 명인에게 사사하기 시작한 철현금으로 연주자로서의 변신을 시도하여 현재 왕성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해설_이보형 (한국고음반학회 회장)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나운영 교수에게 음악이론을 공부하였고 뒤에는 전통음악 이론을 연구하였다. 정권진에게 판소리를, 김명환에게 판소리 고법을 배웠다. 여원구에서 서예를, 오옥진에게 서각을, 김영철에게 문인화를 배웠다. 문화재연구소에 상근전문위원으로 근무하며 한국의 전통음악 무용, 민속을 연구하였으며 서울특별시·경기도 문화재위원을 역임하였다. 연세대학교 음악대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는 한국학중앙연구원 대학원, 단국대학교 대학원 국악과, 부산대학교 대학원 한국음악학과에 출강하고 있다. 한국의 전통음악 무용, 민속에 관한 200여편의 논문을 집필하였다. 기획_오진호 (풍류공장 대표) 부산대학교 분자생물학과에 입학하였으나 군 제대 후,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안동대학교 민속학과를 입학하여 졸업하였다. 부산대학교 자연대 풍물패 ‘소슴’ 활동으로 처음 우리음악과 만났으며 민속학과 졸업 후 부산대학교 대학원 한국음악학과 이론전공으로 입학하면서 본격적으로 한국음악이론을 공부하였다. 해군사관학교, 동국대학교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부산대학교 한국음악학과 박사과정 수료 후 부산대학교, 동의대학교에서 국악이론을 강의하고 있다. 이번 전통음악복원연주회 ‘영남풍류’를 기획하였으며, 새로운 국악문화를 기획·연구·마케팅을 하기위해 ‘풍류공장’을 설립하여 현대사회에서 우리음악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 다스름 2. 잔영산 3. 가락덜이 4. 상현도드리 5. 도드리 6. 하현도드리 7. 염불 8. 타령 9. 군악 10. 계면가락도드리 11. 양청도드리 12. 우조가락도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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