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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홍의장군축제 12만명 발길…성공 키워드는 '홍 'RED'경남 의령군은 지난달 서동생활공원 일대에서 개최한 의령홍의장군축제에 12만명이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의령홍의장군축제 평가보고회를 연 군은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축제 기간 궂은 날씨에서도 이러한 방문객이 다녀가 올해 축제가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군은 지난 2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오태완 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 의병기념사업회, 교육지원청·경찰서·소방서 등 관내 기관, 전문가가 포함된 축제 평가 용역사가 참여한 홍의장군축제 평가 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미래의 의병' 어린이들을 위한 의병 체험을 대폭 늘렸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Royal(성대한), educational(교육의), Devoted(헌신적인)의 영문 앞글자 'RED'가 홍의장군축제 성공의 열쇳말이라는 흥미로운 해석이 나왔다. 홍색(RED)'은 홍의장군의 상징으로 군은 이번 축제에서 '홍색'으로 축제장 전체를 웅장한 기상으로 채우고 강조한 색상이다. 한 관객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애국심을 뜨거운 피로 상징하는 색상이다."고 공감했다. 방문객 축제 만족도도 5점 만점에 4.11점을 기록했다. 축제가 성대하고(Royal), 의병을 주제로 해 교육적(Educational)이면서도, 공무원의 헌신적인(Devoted) 노력이 있었다는 이유다. 개막식에 곽재우 장군과 17장령, 이름없이 희생된 의병까지 이들의 삶과 투쟁을 재조명한 창작 주제공연과 밤하늘 상공에 떠올라 ‘난세의 주역! 의령’을 형형색색 빛깔로 표현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내년 50회를 맞는 홍의장군축제를 더 발전시켜 의령이 지켜온 의병 정신을 전 국민에게 각인시키고 전파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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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연희춤협회 문진수 회장,<br> "각 지부 지회 연희춤 공연에 집중한다"2022년에 대한민국 연희춤협회(한국 연희춤협회)가 창립되었다. 전국 20여 개 지역에 지부와 지회가 개설되었고, 얼마 전 캐나다에도 지회가 만들어졌다. 연희춤을 바탕으로 연희춤꾼이 펼치는 꾼들이 모여서 각 지역 연희춤을 전승하고 있는 대한민국 연희춤협회 문진수 회장을 지난 2월 '대한민국 전통춤문화제'가 개최되는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만나게 되었다. Q. 지난해 대한민국연희춤협회 전승 활동은 A. 2023년은 전통예술과 연희를 새롭게 해석하며 품격있는 춤과 융합하여 독립적이고 예술적인 가치로 재창조하고 연희춤의 지경을 더욱 확장하여, 다양한 시도를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이며 위상을 높이는 시간이었습니다. 2023년 한 해동안 대한민국연희춤협회의 국, 내외 각 지부, 지회에서도 활발한 공연과 전승활동을 통하여 연희춤의 예술적, 독보적 가치를 선보이고 이를 통하여 전통예술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연희춤의 가능성을 보여준 몇 개의 연희춤 공연과 전통춤의 깊은 경지를 다시 한번 실감하였던 몇 개의 공연이 더욱 의미 있게 다가와 기억에 남습니다. 먼저 아시아 1인극 축제에서 선보인 검사 위의 백사(뫼비우스)는 12발 상모춤의 전통적인 해석을 바탕으로, 시대정신과 민중 저항성을 반영한 스토리텔링과 전통춤의 아름다움, 역동적인 12발의 기예를 융합하여 하나의 독립적인 공연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민중의 소리를 듣고 예술을 통한 관객과의 소통, 공감을 의도한 작품입니다. 또한 계룡산 국제춤축제에서 초연한 산왕대신기는 뫼비우스의 스토리텔링에 이어 12발상모로 대변되는 두 마리 용과 계룡산의 산왕대신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12발 상모 연희, 신칼대신무 등의 춤, 전통 비나리, 재담을 통해 극적, 예술적으로 풀어가는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희적 스토리와 함께 관객과 소통하면서 부정한 것을 정화하며, 인간의 삶과 희망을 대변하여 하늘로 전하고 기원하는 진정한 제(祭)와 굿의 의미를 실연(實演)하여 자연과 삶 속에 녹여내고자 하는 의도를 담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한 작품입니다. 전통춤으로는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소리꾼 김보라 선생님과의 콜라보 공연이였던 소고 입춤과 발탈 보유자이신 박정임 선생님의 구음과 함께했던 국립국악원 기획공연 [일이관지_조선춤방] 이동안류 기본무와 팔박수건춤이 있었습니다. 소고 입춤은 소고 연희의 전통적인 고증과 연구를 바탕으로 재해석한 소고춤과 문진수류의 입춤을 엮어 재해석, 재창작한 작품으로 다른 류의 소고춤에서는 볼 수 없는 연희춤의 차별성과 품격을 춤과 소고연희를 통해 보여주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박정임선생님과의 국립국악원 공연 일이관지(一以貫之)를 통해서 故 이동안 선생님과 박정임 선생님의 깊은 예술 세계에 경탄하며, 창작과 재창조를 위해서는 전통에 대한 끊임없는 정진을 통한 깊은 고민의 과정을 토대로 해야 함을 다시 한번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연희 분야를 현대적 수용을 위해 재해석으로 시대를 앞서가는 무대를 보여주고 있는 문진수 회장은 남사당·승무·발탈·영광우도농악까지 4개의 무형문화재 이수자이며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2호 악기장(북, 장구) 전수자다. 그는 30여 년간 전통예술을 연마하면서 무용학 박사까지 마쳤고, 최우수 박사학위 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Q. 지난 해 문진수 회장님 개인적 전승활동은 A. 작년에는 코로나도 주춤해서인지 여기 저기 무대에 서는 날이 많아지더군요. 2023.01.27. 코리아그라피 우리소리 추어지다 (서울남산국악당)_ 전통을 복원한 소고춤, 전통입춤, 전통구음의 현대적 해석과 콜라보 2023.03.22 인천 서구립풍물단 심사(인천 서구립)_ 풍물단원 심사 2023.05.03. 전문직업인에게 듣는 진로이야기(의령문화원)_전통연희 진로와 방향 2023.05.11. 2023 정읍무형문화재 합동발표회(동학농민혁명기념제 황토현 특설무대)_ 정읍무형문화재 17호 악기장 전수자 2023.05.20. 통영오광대 정기공연_문진수류 12발 상모춤 초청공연 2023.06.05. 대한민국연희춤협회 정기모임 및 지부, 지회장 임명장(추가) 수여식 2023.06.08. 찾아가는 문화재 발탈 공연(오산)_채상설장구 초청공연 2023.06.10. 김복희교수 대안적 현대박물관학 네트워킹 파티_ 문진수류 설장구춤 초청공연 2023.06.14. 홍주향교 달빛타기_ 문진수류 12발 상모춤 초청공연 2023.06.18. 연희춤꾼 더 문진수의 소고춤 연수회_대한민국연희춤협회 2023.06.24.~6.25. ASIA 1인극제 거창 2023_ 검사위에 백사, 채상설장구 초청공연 2023.06.30. 찾아가는 문화재 공연 발탈(수원)_채상설장구 초청공연 2023.07.15.~16. 대한민국연희춤협회 하계연수회 2023.8.12. 자계예술촌 제20회 산골공연 예술잔치_ 문진수류 12발상모춤 초청공연 2023.08.19. 2023년 국가무형문화제 제3호 남사당놀이 공개행사(운현궁) 2023.08.27. 진해 전국국악대전 풍물심사(진해문화예술회관) 2023.09.15. ART FAIR HONGJU(아리랑뮤직)_문진수류 12발상모춤, 처용무 초청공연 2023.09.16. 대전상설공연(우암사적공원)_ 문진수류 버나놀이(춤), 문진수류 12발상모춤공연 2023.09.17. 2023 세계무형유산 VIRTUOSO_ 문진수류 버나놀이(춤) 2023.09.23. 대전상설공연(대청댐)_ 문진수류 버나놀이(춤), 문진수류 12발상모춤공연 2023.09.23. 아리랑뮤직 음악회_ 문진수류 설장구춤 초청공연 2023.09.24. 2023 대한민국농악축제(강원감영)_ 문진수류 12발상모춤 초청공연 2023.09.26 광양시 농악경연대회 심사 및 축하공연(광양시청)_채상설장구춤 공연 2023.10.09 국립세계문자박물관 한글날 경축행사(국립세계문자박물관)_남사당 덧뵈기, 열두발상모춤, 버나놀이 공연 2023.10.11. 아리랑뮤직 음악회(홍성)_채상설장구춤 초청공연 2023.10.14 오대산 문화축전_한강생명시원제(월정사)_신칼대신무, 버나놀이 초청공연 2023.10.19 사)한국국악협회 서울특별시 광진구지부 정기공연(광진나루 아트센터 대극장)_열두발상모춤 초청공연 2023.10.25. 일이관지 조선춤방(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_이동안류 기본무, 팔박수건춤(박정임 구음) 2023.10.21.~10.22. 제28회 계룡산국제춤축제 산왕대신기_문진수류 덧뵈기춤, 소리, 신칼대신무, 12발상모춤, 버나놀이 공연 2023.10.28. 국가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 공개행사_문진수류 채상설장구 2023.10.29. 한국베트남 전통문화예술축제(인천시청)_ 이동안류 신칼대신무 초청공연 2023.11.04. 개천사 비자나무숲 음악회(개천사)_버나놀이 2023.11.15. 배꼽마을 치유 축제(청성 장연리)_버나놀이 2023.11.18. 남사당놀이보유자 考박용태선생님 2주기 추모공연(대전 예맥아트홀)_ 남사당 덧뵈기 전과장 시연 및 이동안류 신칼대신무 공연 2023.11.25. 대전1인극 축제_ 화엄무변(문진수류 버나놀이(춤)), 문진수류 12발상모춤 초청공연 2023.12.12. 제44회 정명자 춤의 세계(한국문화재단 민속극장 풍류)_광대소고춤, 열두발상모춤 공연 2023.12.24 .오늘도 X-MAS는 춤춘다(고래문화재단)_버나놀이와 열두발 상모춤 공연 2023.12.27. 남사당과 함께하는 덩쿵~ 흥겨운 버나 놀이_버나놀이와 재담 공연 Q. 대한민국연희춤협회 소개해주세요. A. 2022년 대한민국연희춤협회를 설립하였습니다. 연희춤에 뜻을 같이하는 국내 및 해외 회원과 함께 2023년 협회창립모임을 통해 국내 및 해외 지부지회를 공식 출범하고 활발한 전승과 보전을 위한 공식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각 지부, 지회는 가(歌), 무(舞), 악(樂), 기예(技藝) 등 다양한 전통연희를 전승하고 활발한 공연과 교육활동을 벌이고 있는 전통연희 전수자, 이수자, 무용가, 문화운동가 등 전통연희와 예술 분야의 재원으로 풍부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회장 문진수, 사무국장 이지원을 비롯하여 국내외 20여 개의 지부, 지회로 활동의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Q. 지난해 성과는 A. 연희춤을 통한 새로운 시도를 위해 연구한 작품들이 감사하게도 평단과 관객의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연희를 보시는 관객과 진정으로 소통하고 전통연희를 연구하는 석학과 문화운동가들에게 연희춤의 훌륭한 가능성과 가치를 선보이며 받았던 좋은 에너지를 바탕으로 전통의 재해석 재창조한 새로운 작품으로 다시 환원하는 예술가로서의 본연의 작업에 정진할 수 있었던 뜻깊은 한해였습니다. 이러한 연희춤을 통해 전통연희를 재해석하고 창조하는 데 뜻을 모으며, 이를 구체적인 전승 활동으로 구현하기 위해 2023년에 연희지도사 및 무형문화유산 지도사 등 문화예술 교육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Q. 올해 역점 사업은 A. 연희지도사 및 무형문화유산 지도사에 적합한 최적의 교육과정을 구현하기 위한 전승교육과 전승지도사의 육성에 초점을 맞추어 운영하며, 각 지부 지회의 연희춤 공연과 전승 활동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또한 개인적인 전승 활동과 연희춤에 끊임없이 정진하며,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관객과 만나고 소통하며 연희춤의 무변(無邊)하고 아름다운 가치를 또 한번 새롭게 조명하는 2024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Q. 국악계에 하고 싶은 말 A.문화의 힘이 곧 국력이자 국가의 100년 자산이 되는 글로벌문화 시대입니다, 전통문화의 흥과 멋, 예술적인 가치와 정신적인 철학을 토대로 현대적 삶에 이를 새롭게 녹여내어 이상적인 가치로 풀어내는 예술가이자 문화운동가로서의 의식있는 연희꾼들의 뜨거운 실천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연희꾼 스스로의 예술적 정진, 창조적인 도전과 더불어 전통예술에 대한 관심과 관리, 전승 교육을 위한 시스템과 재정적 지원 등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전통예술에 대한 지원을 통해 예술로서 창조하고 관객과 소통하는 상생 에너지가 재생산되어 다시 새로운 창조로 이어지며, 예술을 매개로한 정신적 부흥으로 흥과 멋, 정이 흐드러지는 모든 공동체의 기운생동(起運生動), 상생(相生)의 문화부흥 시대를 기대합니다. 문진수 -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 이수자 - 국가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 이수자 -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5호 승무 이수자 -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7호 영광우도농악 이수자 -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2호 악기장(북, 장구) 전수자 -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 겸임교수 - 사단법인 광양버꾸놀이보존협회 부이사장 - 사단법인 국가무형문화재 남사당놀이보존회 이사 - 사단법인 남사당 대전지회 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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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문경의 용(龍) 이야기 3이만유/향토사연구원 전국 곳곳에 용과 관련된 지명에는 용이 살았거나 승천한 곳이라는 전설을 품은 소(沼)가 많은데 그 명칭이 다양하다. 용연(龍淵), 용호(龍湖), 용지(龍池), 용당(龍塘), 용추(龍湫), 용담(龍潭), 용천(龍泉), 용정(龍井), 용소(龍沼) 등이다. 각각의 용어가 가진 명확한 뜻을 알 수 없지만, 필자가 보기엔 용추는 폭포수가 떨어지는 바로 아래 깊은 웅덩이가 있는 곳이고, 용연은 강줄기를 따라 흐르다가 물이 깊고 넓게 고여 있는 곳이며, 용소는 규모가 용추에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작은 웅덩이를 말하는 듯하다. 문경 지역에도 이런 명칭을 가진 곳이 많은데 대표적으로 ‘문경팔경’의 하나로서 가은읍 용추계곡과 문경새재 용추폭포, 마성면 봉생정 앞 두물머리에 있는 영강구곡 제9곡인 용연 등이 있다. 용추계곡 용추에는 용이 승천을 할 때 용트림하다 남긴 용의 비늘 흔적이 뚜렷이 남아있으며, 깊게 파인 소(沼)의 형태가 하트 모양인데 보는 사람에 따라 엉뚱한 생각을 하며 미소를 머금기도 한다. 용추에는 가뭄이 들면 기우제(祈雨祭)를 지내는 곳이다. 기우제를 지낼 때 돼지 등 살아 있는 짐승을 제물로 바치는데 제를 올리면서 용추 바위 위에 짐승의 붉은 피를 뿌리는 풍습이 있다. 이는 하늘로 승천한 용이 보았을 때 신성한 자기 영역이 부정한 피로 더럽혀져 있으니 이를 씻어내기 위해 구름을 일으켜 비를 내린다고 한다. 그래서 기우제 효험이 바로 나타난다고 한다. 다시 문경시의 용과 관련된 지명이나 전설을 찾아보았다. 신라 헌강왕(憲康王) 5년(879)에 가은읍 희양산 봉암사를 창건한 지증대사(智證大師)가 유랑 중에 심충(沈忠)이란 사람의 청을 받아 이곳에 절을 세우기로 하고 큰 못을 매립할 때 여기에 살고 있던 용을 구룡봉(九龍峯)으로 쫓아내고 절을 세웠다고 한다. 원북리(院北里)에는 쌓여 있는 돌무더기가 용이 승천하는 모습과 같다 하여 ‘용서덜’이라고 한다. 마성면 상내1리에 용주사가 있고, 신현3리(봉생-鳳笙)에는 군왕지지(君王之地)인 어룡롱주형(魚龍弄珠形) 지형의 어룡산(魚龍山-617m)이 있고, 남호1리 용마골이 있다. 문경읍 문경새재 조령산성 안에는 조선 시대 군창(軍倉)과 용화사(龍華寺)가 있었다는 ‘용사골’이 있다. 지금은 용의 기운이 서린 땅이어서인지 ‘문경새재오픈세트장’이 웅장하게 세워져 있고 그 촬영장 안에 용이 왕이고 왕을 용으로 인식하듯 왕의 침전인 강녕전 등 왕궁이 있으니 땅 이름값을 한 것이다. 그리고 마원리에 용마가 땅에서 솟아 승천했다는 용마골(龍馬谷)이 있고, 팔령리(八靈里)에는 용이 등천했다는 용추폭포가 있으며, 당포리(唐浦里)에도 역시 용이 승천하였다는 용추(龍湫)가 있다. 용연리(龍淵里)에 용뢰산(龍磊山), 용연천(龍淵川), 용지등(용재), 회룡원(回龍院), 돌무더기가 용의 비늘처럼 생겼다고 하는 ‘용서들’ 등의 용 관련 지명이 있다. 전설에 의하면 옛날 천 년 묵은 구렁이와 지네가 서로 먼저 승천하기 위하여 보름 동안 밤낮없이 싸운 끝에 구렁이가 이겨 용으로 승천하였다고 한다. 이때 싸움이 격렬한 그곳의 땅이 움푹 패어 지금의 호수 ‘용연’이 생겼다고 한다. 갈평리(葛坪里)에는 용흥초등학교(龍興初等學校)가 있고, 옛날 교촌리(校村里)에는 신비로운 구름과 안개 자욱한 이곳 골짜기에 남자아이 9명이 들어갔다가 끝내 나오지 못하였다. 마을 사람들이 소년들을 위하여 제사를 올리고 기원을 드렸더니 9마리의 용(龍)이 하늘로 올랐다는 구룡골(九龍谷)이 있다. 영순면 오룡리(五龍里)는 중국 송나라에서 간의대부(諫議大夫)를 지낸 여선재(余善才)를 시조로 하고, 그 후손인 의령여씨(宜寧余氏) 여덕윤(余德潤)이 조선 태종조(1400~1418) 때 이곳으로 이주하였는데, 그의 아들 오형제(五兄弟)가 문과에 급제하여 모두 벼슬길에 올라 사람들이 용이 다섯 마리 났다 하여 오룡골(五龍谷)이라 불렀다고 한다. 호계면 용암보(龍巖洑)는 이곳에 용처럼 생긴 바위가 있어서 보의 이름을 용암보(龍巖洑)라 하고, 용암보의 물로 관개하는 견탄리 들을 용암들이라고 하였다. 부곡리 오얏골은 10년마다 여는 400여 년 전통을 지닌 ‘오얏골 별신굿’이 유명하다. 이 별신굿을 지낼 때 용이 산다는 암굴과 숫굴 2개의 천연동굴인 용담(龍潭)을 찾아가 인사를 드리며, 제물용 떡을 담은 ‘용시루’라는 것도 있다. 별암리는 원래 마을 이름이 굴암(窟岩)이었는데 굴속에 살던 용이 등천하여 그 굴이 빈 굴이 된 후로는 마을 옆에 흐르는 영강 물속에 자라 모양의 바위가 있어 ‘자라바위(별암-鱉岩)’라고 고쳐 불렀다고 한다. 점촌2동에는 용지마을이 있다. 옛날 이곳에 용이 살았다는 못이 있어 용지(龍池)마을이라 불렀고 날이 가물면 주민들이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하며 지금은 못이 없어졌지만, ‘용지샘’은 남아있다. 점촌4동에는‘미르실’ 일명 ‘진곡(辰谷)’이라는 마을이 있다. 1800년경 평산신씨가 이주하여 개척할 당시 미르실 또는 진곡이라 불렀다. 미르의 뜻은 용을 의미하며 진(辰)자도 십이지 중 용(龍)을 의미한다. 그리고 영강구곡 제2곡인 ‘송정소’에는 천 년을 기다려야 용이 되어 하늘에 오른다는‘이무기’가 살고 있는데, 어느 날 한 청년이 송정소에서 잠수하여 보니 큰 굴이 있고 거기에 눈이 꽹과리만 한 구렁이가 혀를 날름거리는 것을 보고 기겁을 하여 도망쳐 나왔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래서인지 한때는 이곳에서 젊은이가 수영하다가 매년 한 명씩 원인 모르게 익사하기도 했다고 한다. 마지막 들려줄 용 이야기는 ‘영신도령과 영신들’이다. 옛날에 ´미지니´ 마을에 최부자가 살고 있었는데 그 집에 얼굴이 못생기고 무식했지만, 야망을 품은 성실하고 힘세기로 소문난 영신이라는 머슴이 살고 있었다. 그가 어느 여름밤, 곤히 잠을 자고 있을 때 절세미인인 한 여인이 나타나 공손히 인사를 한 후에 자기의 청을 들어주면 자기도 영신 총각의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기에 호기심으로 "좋습니다. 청이 무엇이오? 하니 그 여인이 말하기를 "소저는 사람이 아니고 송정소에 사는 암용인데 내 남편인 수룡과 지금까지 사이좋게 지내오던 중 얼마 전부터 이웃 요사한 암용을 만나 즐기고 소저를 싫어하니 그 암용을 죽여주시오. 내일 새벽 뒷산(돈달산)에 내려와서 놀고 있을 때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처치하면 됩니다” 하고 칼과 잿봉지를 놓고 사라졌다. 영신 총각이 깜짝 놀라 꿈을 깨어보니 머리맡에 실제로 어젯밤 꿈에서 본 칼과 잿봉지가 있는지라 신기하게 생각하고 한참을 망설이다 이내 결심하고 곧 칼과 잿봉지를 들고 뒷산에 올라가서 새벽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윽고 두 마리의 용이 내려와서 놀고 있는 것을 본 그는 어느 것이 암용인지 수용인지 구별이 되지 않았지만, 날은 밝아 오고 급한 김에 앞에서 아양을 떠는 듯한 용이 암용이라 생각하고 칼로 내리쳐 죽였다. 그리곤 잘려 나간 머리가 펄떡펄떡 뛰고 있어 목이 다시 붙을까 봐 용의 목에 재를 뿌리고 정신없이 내려왔다. 그날 밤이었다. 어젯밤 그 여인이 머리를 풀고 나타나서 하는 말이 "총각이 죽인 것은 암용이 아니고 내 남편 수룡이니 이 일을 어떻게 한단 말이오.” 하며 슬피 울면서 "그러나 약속은 지켜야 하지요” 하고 총각에게 소원을 물으니, 그는 최부자보다 더 큰 부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 여인은 영신에게 이르기를 "문종이와 지릅대(삼의 껍질을 벗긴 대)을 준비하여 영신이란 글자를 쓴 깃발을 가능한 한 많이 만들어 비가 그칠 때까지 뒷산에 올라가 기다리다가 물이 빠지고 새 들판이 생기거든 깃발을 꽂아서 표시하세요. 그럼, 그 땅이 총각의 땅이 됩니다” 하고는 사라졌다. 그날부터 줄곧 보름 동안이나 큰비가 내리어 온 천지는 물바다로 변하는 동시에 점촌에서 함창으로 흐르던 물줄기가 영신 앞으로 흐르면서 높던 뒷산이 깎여 돈짝만큼 작아졌고, 그때 산의 일부가 떨어져 흐르다가 멈춘 곳이 지금 송정소 앞의 딴봉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영신은 암용이 시키는 대로 비가 그치자, 산에서 내려와 깃발을 꽂아 표시한 후 자기 땅을 만들었으며, 황폐한 들판을 부지런히 가꾸어 자기 소원을 이루고 큰 부자가 되었다. 이곳 윤직동 용지(龍池)마을 뒷산, 용지산에는 이 전설을 뒷받침해 주는 ‘용무덤’이 아직도 남아있다. 이렇듯 옥토‘영신들’은 신비로운 전설을 머금고, 문경 지역 생명의 젖줄 ‘영강’ 맑은 물을 받아들여 가을이 되면 들판 가득 황금물결 출렁이는 풍요로운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PS 청룡은 희망과 성취를 상징합니다. 모두 2024년 갑진년(甲辰年) 올해에는 무병장수와 소원성취하시고 국민이 행복하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국운이 융성하는 한 해가 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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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날씨 속 전국서 풍성한 정월대보름 행사(종합)색이 있는 오곡밥을 먹고 단단한 부럼을 깨며 한해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인 24일 전국에서는 흐린 날씨 속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제39회 해운대 달맞이 온천축제가 열렸다. 달집 앞에 제례 상을 차려놓고 새해 안녕을 기원하는 '월령 기원제'를 지내고, 달이 뜨는 오후 5시 58분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를 진행했다. 전남 순천 낙안읍성에서는 이날 오전 김빈길 장군 추모제를 시작으로 장승·솟대 세우기, 당산제, 인절미·떡국 나눔, 큰 줄다리기, 전통 공연이 선보였다. 낙안읍성 놀이마당에서는 제기차기, 투호, 단체줄넘기, 윷놀이, 비석 치기, 팔씨름 등 전통 민속놀이도 펼쳐졌다. 전북 임실군 강진면 필봉마을에서는 새해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필봉정월대보름굿 축제가 열렸다. '기굿'을 시작으로 각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는 '마당밟이굿'을 진행한 뒤 저녁 무렵에는 '채굿', '호허굿', '풍류굿', '영산굿', '노래굿', '대동굿' 등이 이어졌다. 전주기접놀이보존회도 전주 삼천동 일원에서 정월 대보름굿 '망월이야'를 열었다. 오후 2시부터 열린 이날 행사는 연날리기 등 민속놀이 체험과 짚풀공예가 유춘수 옹의 공연과 연날리기 등 민속놀이 체험이 펼쳐지며 축제장으로 변했다. 행사는 시민들의 희망을 담은 2천여장의 소원지를 단 달집을 태우며 마무리됐다. 심영배 전주기접놀이대표는 "최근 연일 비가 내리자 달집이 물을 머금지 않도록 양수기를 동원해 물을 퍼냈다"며 "귀밝이술을 나눠 먹는 분들 모두 올 한해 좋은 소식만 듣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서는 금호강 둔치, 월광수변공원, 달성군민운동장 등 5곳에서 4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렸다. 경북에서도 청도군 청도천, 경주시 서천 및 칠평천, 경산시 남천 둔치에서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렸다. 이와 함께 울진군 후포항 왕돌초광장에서 열린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에는 1만여명이 몰리는 성황을 이뤘다. 강원도 춘천시청 호반광장에서는 춘천문화원 주최로 '2024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가 열려 소원지 쓰기, 가훈 써주기, 부럼깨물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선보였다. 오후 5시 40분부터는 한 해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대형 달집에 매달아 태우는 '달집태우기'가 열렸다. 화재 예방과 관람객 안전을 위해 실제 불을 사용하지 않고 안전한 폭죽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속초시는 속초문화원과 함께 '2024 정월대보름 한마당-오오오! 청룡의 기운으로 소원UP!' 행사를 속초해수욕장에서 열었다. 달집태우기를 비롯해 연 만들기, 제기차기, 소원지 쓰기, 소망등 만들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동별 민속경연대회, 속초돈돌라리와 지역 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서는 이날 오전부터 동촌 냇가 일원에서 '갑진년 무사 안녕 기원제례'를 열고 풍물 공연과 시민노래자랑 등을 진행했다. 의령군에서는 '제23회 정월대보름 전통민속축제'가 열려 떡메치기와 농악공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으로 방문객을 맞았다. 양산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열었다. 국립진주박물관에서는 이날 관람객들에게 문화유산 사진카드 4개 중 하나를 골라 한 해 운수를 점쳐보는 행사를 마련했다. 소원 쓰기 코너도 마련해 추첨으로 선정된 100명에게 보름달처럼 둥근 도넛 모바일 교환권도 증정했다. 북한과 불과 1.4㎞ 떨어진 경기 김포 애기봉의 평화생태공원에서도 이날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가 열렸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생태공원 전시관 앞에서는 전통놀이 체험 행사가 운영되고 있고, 딱지 만들기와 캐리커처 등 체험행사와 밴드 마술 공연도 선보였다. 충북 옥천에서는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옥천군 청산면 교평리 강줄당기기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볏짚을 꽈 만든 용 모양 강줄로 윗말과 아랫말이 줄다리기하는 것이다. 윗말이 이기면 풍년이 든다는 속설이 전해진다. 같은 시간 옥천군 동이면 청마리 주민 50여명도 마을 어귀 원추형 돌탑 앞에 모여 무병장수를 비는 '탑신제'(塔神祭)를 지냈다. 마한시대부터 유래된 이 행사는 1976년 충북도 민속자료 1호로 지정됐다. 이날 오후 2∼7시 청주시 청원구 정북동토성에서는 이범석 시장과 시민 등 1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월 대보름 축제가 열렸다. 이들은 연 만들기, 연날리기, 소원지 쓰기, 달집태우기 등을 하며 시민 안녕 등을 기원했다. 증평군 증평읍 보강천변 미루나무숲에서도 이재영 군수와 군민 등 700여명이 모여 2시간여 동안 윷놀이와 투호놀이, 연날리기 등을 즐기며 군민 화합을 다졌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거나 눈비가 내려 상당수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달을 보기 어려웠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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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의 날’ 만든 의령군, 제13회 의병의 날 기념식 개최‘의병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만든 '의병의 성지' 의령군이 1일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곽재우 장군을 비롯한 18장군의 후손, 의병기념사업회 회원, 군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의병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의병의 날‘은 임진왜란 때 망우당 곽재우 장군이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음력 4월 22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날로, 2010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의령군민의 수십 년 가까운 노력으로 제정된 의병의 날은 2011년 제1회 정부 주관 기념행사가 의령군에서 개최됐고, 이후 매년 자체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이날 기념행사는 의병창의문 봉독, 추모사, 헌시낭송, 만세삼창, 기념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임란 당시 곽재우 장군이 나라를 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현고수에 걸린 북을 절절히 쳤던 상황을 재현한 전통타악 예술 공연팀 ’유소‘의 북 공연은 특별한 감흥을 선사했다.(사)의병기념사업회장 오태완 군수는 "의령군이 만들어가는 의병정신은 또다시 국민들에게 새로운 자긍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수많은 의병처럼 용기를 가지고 웅장한 기상으로 우리 의령을 새롭게 변화시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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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부안 전국농악경연대회 성료제11회 전국농악경연대회가 5월 6일 부안 해뜰마루에서 개최되었다. 비가 와서 낭주중학교 대강당으로 이동하여 경연대회를 마치었다.부안농악보존회(회장 김기곤)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987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7-1호로 지정된 '부안농악'의 이동원 선생을 추모하는 경연으로 민족의 혼과 숨결이 담긴 우리 전통가락을 계승·발전시키고 호남우도 ‘부안풍물’을 널리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 시상은 대상(국회의장상)과 최우수상(문화체육부 장관상) 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준우수상(전북도지사상), 장려상(부안군수상)이 주어졌다. 종합대상(국회의장상)에는 '세한대학교 전토연희학과'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사)전통소리마을예술진흥회, 우수상에는 고창농악전수생연합 '고스란히', 준우수상에는 '전주농악보존회', 장려상에는 '의령집돌금농악보존회'가 수상을 했다. 김기곤 회장은 "우리 가락의 대중화와 후진 양성에 헌신하신 고은 이동원 선생의 뜻을 기리는 대회로 기량이 뛰어난 전국의 풍물인과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져 신명나는 경연의 장을 마련했다. 부안농악보존회는 전통을 널리 알리고 육성해 그 명맥을 이어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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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에 국악·실용음악 접목한 '조선팝학교'의병의 발상지인 경남 의령군에 신반대광대 전통을 계승하는 국악과 실용음악을 접목한 '조선팝학교'가 생긴다.12일 경남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23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사업대상자로 의령 청년단체 '홍의별곡(대표 안시내)'이 선정됐다.'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은 청년들에게 일정기간 지역에 머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탐색, 일거리 실험, 지역사회 관계맺기 등을 지원하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년단체에는 최대 3년간 국비 6억원이 지원된다.이번 공모에는 전국 161개 청년단체가 응모해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서면심사를 통해 34개 팀을 선정한 후 현지실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팀이 선정됐다.의령 '홍의별곡'은 조선시대 의병장 곽재우 장군의 호국 의지를 상징하는 '홍의'와 이러한 호국정신을 계승한 의령 청년들의 개성있는 노래라는 의미를 담은 '별곡'을 결합한 것으로 의령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청년단체다. '홍의별곡' 교육팀장을 맡고 있는 송진호 대표(천율 문화예술협동조합)의 조부인 고(故) 송철수 명인이 조선시대 3대 유랑광대패(서울 남사당패, 진주 솟대패, 의령 신반대광대) 중의 하나인 신반대광대 출신이다.홍의별곡에서 교육팀장을 맡고 있는 송진호 대표(천율 문화예술협동조합)의 조부인 고(故) 송철수 명인이 조선시대 3대 유랑광대패(서울 남사당패, 진주 솟대패, 의령 신반대광대) 중의 하나인 신반대광대 출신이고, 송 대표 또한 2017년부터 의령 신반대광대 복원을 위한 노력을 해왔으며, 2020년 8월에는 국내 최연소 대한명인으로 추대된 바 있다.송 대표는 100인 농악대(평균 연령 65세)를 구성해 매주 목요일 연습 및 정기공연 개최, 낙서·정곡·지정·궁류·유곡 초등학교 학생 대상 국악 무료수업 진행 등 활동을 해왔다.홍의별곡의 조선팝학교에서는 ▲국악인과 실용음악 예술인의 콜라보(협업) 공연(별애별 시나위) ▲실용음악 전공자 대상으로 국악 작곡 컨설팅(너의 음악에 국악 한 꼬집) ▲이주청년과 지역주민들에게 의령 고유 농악인 집돌금 농악 전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또 매년 9월 추수 시기에 맞춰 조선팝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문화예술인들과 지역민이 함께 만드는 홍의별곡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경남도 김용만 청년정책과장은 "2021년 거제 '공유를 위한 창조', 2022년 하동 '다른파도'와 함양 '숲속언니들'에 이어 올해 의령 '홍의별곡'이 청년마을에 선정되면서, 경남이 청년마을로 전국적 이목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공모사업에서 전국적으로 12개 청년마을이 선정됐다. 의령의 조선팝학교를 비롯해 와인, 스마트팜, 동물?자연 치유 등 지역마다 독특한 주제로 4월 전문가 컨설팅과 워크숍을 거친 후 5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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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수영야류'의 형성과정현재 인류무형문화유산 ‘한국의 탈춤’은 18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송파산대놀이·양주별산대놀이·통영오광대·고성오광대·강릉관노가면극(강릉단오제)·북청사자놀음·봉산탈춤·동래야류·강령탈춤·수영야류·은율탈춤·하회별신굿탈놀이·가산오광대 등 13개의 국가무형문화재와 속초사자놀이(강원)·퇴계원산대놀이(경기)·진주오광대(경남)·김해오광대(경남)·예천청단놀음(경북) 등 5개 시도무형문화재이다. 수영야류(水營野遊)는 부산 남구 수영동에서 전승되어온 가면극으로, 1971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현재 수영동 수영공원 내에 전수회관을 두고 있다. 경상남도 낙동강 동쪽의 해안지대인 수영, 동래, 부산진 등에서는 가면극을 '들놀음' 또는 '야류'라고 불렀다. 수영야류는 원래 수영(水營)이라는 지명을 붙이지 않고 '들놀음' 또는 '야류(野遊)'라고 불렀다. 구전에 따르면 수영야류는 약 200년 전 초계 밤마리(현재 합천군 덕곡면 율지리) 오광대의 영향을 받아 시작된다. 당시 수영에는 오늘날의 해군기지라 할 좌수영이 있었는데 그곳의 대장인 수사가 밤마리 대광대를 불러다가 탈놀이를 놀게 하였으며 후에는 군졸들이 배워서 계속 놀게 되었다고 전한다.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에 산신제와 함께 거행되어 그해의 만사형통을 빌었다. 탈놀이를 놀기 전에는 가장행렬, 즉 길놀이가 있었고, 지신밟기와 함께 며칠간 계속 되는 이 기간 중에 탈을 다시 만들었다고 한다. 탈을 만들면 탈에 제사를 지내며 무사히 놀이를 마치기를 기원하였다. 일제가 집단적 집회를 금지함에 따라 1935년 전승이 단절되었다. 광복 이후 잠시 수영야류가 복원되었으나 지속되지 못하다가, 1960년대에 복원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사)국가무형문화재 수영야류보존회와 국가무형문화재 '수영야류'의 형성과정, 유래, 연희 과장, 특성,가면 등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수영(水營)의 지역적 특성 수영(水營)이라는 지명은 조선시대 선조 때부터 지금의 해군 지역본부에 해당하는 경상좌도 수군절도사영(慶尙左道 水軍節度使營)이 현재의 수영구 수영동에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것으로 원래 좌수영(左水營)의 준말로 폐영이 된 뒤에도 오늘 날까지 관아의 명칭을 줄여서 그대로 부르고 있다. 현재 수영이라고 할 때 좁게는 행정 구역상으로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지역이지만, 넓게는 수영동을 중심으로 인근의 망미동, 민락동, 광안동 일대를 포함하기도 한다. 수영지역은 장산과 금련산, 황령산, 배산이 있어 북풍을 막아주고 그 사이에 수영강이 남쪽을 향하여 수영만으로 흐르면서 넓은 평야를 이루고 있었다. 전형적인 배산 임수(背山臨水)의 형국으로 이런 지역은 취락을 이루기에 알맞은 곳이다. 더욱이 수영강 하류지역이 비옥하고 바닷물과 민물이 합수하는 수영만은 어자원이 풍부하여 일찍이 농업은 물론 수산업이 발달 할 수 있는 입지 조건 갖추고 있었다. 이런 생활 여건에서 이 지역 사람들은 일찍이 농경에 관계된 의식을 행하고 이에 따른 놀이들을 하여왔다. 수영야류는 문헌이나 증빙할 만한 물증 자료가 없어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이곳 사람들의 증언에 의하면 좌수영수사가 군졸들의 사기를 드높이기 위해 합천 초계 밤마리의 대광대(竹廣大)패를 데려다가 연희하게 한데서 비롯되었다고도 하고, 수영사람들이 큰 장터인 밤마리에 가서 보고 온 후에 시작되었다고도 한다. 밤마리는 낙동강변의 수로요지(水路要地)로 어염상선(魚鹽商船)이 정박할 수 있는 하항시(河港市)여서 합천, 의령, 초계 등지와 고령, 안동 그리도 전라도지방에서까지 왔다고 한다. 더구나 6월에는 대마(大麻)의 집산지로서 난장을 이루었으니 그야 말로 큰 장터로 약 300호의 대 취락지였다고 한다. 여기에 거상(巨商)들의 비호 아래 유랑 놀이패들이 모여들었던 것이다. 놀이패 중에서도 이른바 대광대 패가 죽방울 받기, 솟대놀이, 줄타기, 땅재주, 무동놀이, 요술 등의 곡예를 하여 관객을 모은 다음 탈놀음을 했을 것이다. 수영야류의 발생과 전파 과정 당시 탈놀음의 내용은 오방신장무, 중, 양반, 영노, 할미·영감, 사자무 등을 연희했다고 하는데 이 탈놀음의 내용이 경남, 부산 각지에 남아 전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야류가 밤마리에서 퍼졌다는 전파설은 일리가 있는 것이다. 1933년에 송석하(宋錫夏)는 「오광대 소고」에서 "오광대를 직접 포태(胞胎)한 것은 초계 밤마리의 「대광대」임은 사실이라고 할 수 있다. 좌수영(동래군), 부산, 동래, 김해, 창원(마산), 통영의 오광대 급 야류, 이입계통(移入系統)이 모두 초계에서 원류(源流)를 시작하였다.” 라고 전제하고 구전파의 연대와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좌수영은 수영사람들이 초계에 가서 보고 와서 창설한 것이며[동래군 좌수영 최창복씨 담] 동래읍은 수영것을 본 받아 시작한 것이고 [동래군 읍내 이흥욱씨 담] 부산진은 동래·수영의 면(面)을 모방하여 시작했다고 하였다 [부산시 백종기씨 외 제시 담] 오광대 계열도 언급하고 있다. 김해(가락)는 동래 것을 참고로 하여 시작하였고, 창원은 초계 대광대에서 배운 것이며 통영은 창원제(制)에 의하여 만든 것이라 하였다. 그리고 진주는 의령군 부림면 신반리 대광대에 의하여 창설 되었다고 하여 그 전파 과정을 정리하고 있다. 이런 것을 보면 수영야류는 다른 오광대나 야류보다는 비교적 일찍 연희되었음을 알 수 있는데 그렇다면 밤마리의 유랑 연예단인 대광대 패의 연원(淵源)은 무엇인가를 살피지 않을 수 없다. 이를 위해서 우리나라 가면극의 역사를 살펴서 대광대 패의 성격을 고찰하여 보면, 부여의 영고, 고구려의 동맹, 예(濊)의 무천 등과 같은 제천 의식시에 가면을 쓰고 놀았다는 기록은 없으나 삼국시대는 가면놀이가 보인다. 삼국사기 권 32악조에 우륵의 12곡 중 제8곡 사자기(獅子伎)는 바로 사자무인 것이다. 수나라나 당나라의 기악에 고구려의 무악이 고려기라 하여 들어있고,백제의 기악도 오나라에서 전수하여 7세기에는 일본에 전파한 사실(史實)은 1233년에 필사한 음악 서적인 「교훈초」 권4 기악조에 일본의 기악이 백제인 미마자(味摩子)가 가져온 무악이하 하였고, 또 1956년에 편찬한 일본의 연극 사전에도 기악은 고대의 외래예능이며 서기 612년 백제인 미마지가 귀화하여 일본에 전한 것이라는 기록에서 증명된다. 통일신라시대에는 가면극이 더욱 성연되었다.고려시대에는 신라에서 전승된 팔관회라던지 연등회, 나례(儺禮)에서 연행된 가무백희가 성행되는 가운데 이른바 산대잡극이 성립되었고, 교방가무희도 정리 되었다. 조선시대에도 산대잡극과 나례회가 전래되어 이른바 규식지희(規式之戲)와 광대소학지희(廣大笑謔之戱)에 배태(胚胎)되었던 무용이 가면극으로 인형놀이가 인형극으로 창(소리)이 판소리로 분화되었다고 할 것이다. 그런데 인조에 들면서 산대와 나례 등의 도감에서 관장 실시하던 국가적 행사인 공의(公儀)가 경제난으로 쇠태하기 시작하였다. 때문에 도감에 예속되어있던 광대, 재인들은 생계의 위협을 받게 됨으로써 공의의 쇠태는 심해져서 현종 때에는 금령(禁令)을 내린바 있었고, 영조 20년에는 결국 정파(停罷)되니 전국의 광대들은 각기 생계를 위하여 개별적 활동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 초계의 대광대패는 이러한 시대적 변천에 의하여 유착한 연예단일 것이다. 그렇다면 경남과 부산에 전파한 탈놀음은 산대도감에서 연희하던 광대들의 계통이라 할 것이니 수영야류는 산대도감 계통의 탈놀음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전파 과정이나 그 지역적 특성에 따라서 과장(科場)의 설정, 배역 등이 달라지게 되며, 내용과 표현에서 차이가 생겼을 것으로 본다. 사자가무가 동래에는 없으나 수영에 있는 이유는 수영의 지세(地勢) 때문이라 전하는 따위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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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큰줄땡기기' 6년 만에 개최..세계기네스북에 오른 '큰 줄'세계기네스북에 오른 '큰 줄'로 유명한 '의령 큰줄땡기기'가 4월 20∼23일 홍의장군 축제 때 열린다. 경남 의령군은 3년마다 개최되는 '의령 큰줄 땡기기'에 사용될 줄 제작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해 6년 만에 만드는 큰 줄이다.이번 큰줄땡기기에 소요되는 볏짚은 600여동으로 작은 줄(3가배)은 154개(길이 100m, 지름 10㎝), 큰 줄(9가배, 벗줄)은 56개(길이 80m, 지름 15㎝) 규모로 제작된다.용덕면을 비롯한 관내 대부분의 마을에서는 주민들이 합심해 볏짚을 나르고 줄을 만드느라 연일 바쁜 손놀림으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읍면별 줄 제작은 다음달 말일까지 계속되며 4월 초에 각 마을에서 만든 줄을 한 곳으로 모아 약 2주 간 큰 줄을 만들게 된다. 한 곳에 모인 줄은 암수 줄을 엮고 큰 고 만들기, 겻줄 달기, 꼬리줄 만들기 순으로 작업해 세계에서 제일 큰 줄을 만들어 내게 된다.의령큰줄은 길이 251m, 둘레 5~6m, 무게 54.5t으로 세계에서 제일 큰 줄로 2005년 4월에 기네스북에 등재되었고, 2015년 12월에는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에도 등재됐다. 의령 큰줄땡기기는 곽재우 장군이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홍의장군축제의 부대행사로 3년마다 한 번씩 선보인다.올해 홍의장군 축제는 오는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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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의령 우륵 탄신기념 전국가야금경연대회 수상자 공고악성 우륵의 탄신지이며 오광대의 발원지인 경남 의령 부림면(성열현)에서 한국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국악 가야금 연주 활성화를 통하여 전통문화 창달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10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최한 제9회 의령 우륵 탄신기념 전국가야금경연대회수상자를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수상자 현황(5개 부문, 40명) 구 분 시 상 내 역(40팀) 비고 일반부 (4) ․대 상(1): 이윤서(경기도 군포시) ․최우수(1): 김유림(서울특별시) ․우 수(2): 이지연(서울특별시), 김민지(경상남도 진주시) 대학부 (6) ․대 상(1): 안지수(이화여대) ․최우수(1): 김병서(추계예술대) ․우 수(2): 박소진(한국예술종합학교), 김아람(한양대) ․장 려(2): 최경진(이화여대), 유지원(이화여대) 고등부 (8) ․대 상(1): 이미소(국립국악고) ․최우수(1): 배 윤(국립국악고) ․우 수(3): 봉예림(국립국악고), 송예린(국립국악고) 유하영(국립전통예술고) ․장 려(3): 이하은(국립전통예술고), 김윤진(국립전통예술고), 문보현(국립국악고) 중등부 (10) ․대 상(1): 김태완(국립전통예술중) ․최우수(1): 김은채(국립전통예술중) ․우 수(3): 김태은(국립국악중), 김윤아(국립전통예술중), 김현지(국립전통예술중) ․장 려(5): 임현서(함안중), 이새진(국립국악중), 최지우(국립국악중) 박단아(국립전통예술중), 신서윤(국립전통예술중) 초등부 (12) ․대 상(1): 원소현(서울선린초) ․최우수(1): 임규도(미르초) ․우 수(3): 홍지영외8명(김천동신초), 류호림(용덕초), 김지유(모량초) ․장 려(7): 전예서외7명(고령초), 김아린(송운초), 김은채(토월초), 황재이(함현초), 조아라(고령초), 조나은(명호초), 김송윤(학사초) 2022년 10월 4일 의령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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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 ‘대한민국 최초100인농악’ 공연경남 의령군에 소재한 전문국악단체인 천율이 오는 9월 25일 오후3시 부자의 기운이 감도는 정곡면 호암이병철생가 주차장에서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100명이 한데 어울려 펼치는‘부자마을에서 즐기는 의령풍류 100인 농악’공연을 개최한다. 천율에 따르면 의령군민들과 젊은 국악인들이 의령의 전통농악인 "집돌금농악”을 100명이라는 인원을 동원해서 대한민국 최초로 다함께 공연할 예정이다. 집돌금 농악은 화정면 명주마을의 마을농악이 전문가의 영향으로 계승 발전되어 현재는 의령을 대표하는 농악으로 발전됐다.이번 공연은 화정면 출신인 송진호 대표가 2021년 장구명인 청년혁신가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전통문화 발전과 계승을 위해 집돌금농악보존회, 신반대광대, 화정농악단, 칠곡면 치실농악단, 대의면 큰울림한뜻, 의령집돌금농악 창원지부회원으로 총 100명이 몇 달에 걸쳐 대한민국 최초로 100인의 농악 공연을 기획했다.이날 공연은 100인 농악을 알리는 깃발 퍼포먼스로 문을 열고 100인이 함께 하는 집돌금농악 농악으로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의령의 특산물 등 다양한 부스가 오전10시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주말 의령의 부자기운도 받고 흥겨운 농악 공연도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한편, 천율 송진호 대표는 "인구소멸 위기 지역인 의령군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100인이 참가하는 농악으로 가장 멋진 무대를 지역민들은 물론 관광객들과 함께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계기로 의령전통문화를 알리는데 일조하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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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의령 우륵 탄신기념 전국가야금경연대회(10월1-2일)■목 적: 악성 우륵의 탄신지이며 오광대의 발원지인 경남 의령 부림면(성열현)에서 전국가야금경연대회를 개최하여 한국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국악 가야금 연주 활성화를 통하여 전통문화 창달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함. ■참가자격 및 대상 전국 초·중·고·대학·일반(일반인 및 대학원생) - 단체는 초·중·고등부에 한하여 같은 학교 학생 및 단체 5인 이상 출전 가능함 ※ 단체 참가 시 참가자 명단 별도 제출 - 단, 8회 대회에서 동일부문 대상 수상자는 참가 불가 ■대회 일시 및 장소 《예선 및 단심》 - 경연순서 추첨 : 2022. 10. 1.(토) 08:30 [의령군 청소년수련관] - 예선 및 단심 경연 : 2022. 10. 1.(토) 09:30[의령군 청소년수련관] 《본선》 - 본선 경연 : 2022. 10. 2.(일) 10:30[의령군 청소년수련관] ※ 접수대장 등재순으로 경연순서 추첨 ☞ 추첨전 대회장 도착 ※ 본선 경연은 예선 번호순으로 경연함 ※ 추첨은 본인이 함을 원칙, 불가피한 경우 대리 추첨 가능 ■경연부분 : 가야금 기악 및 병창 - 곡목 및 연주시간 경연부별 경연부문 예 선 본 선 일 반 부 가야금기악 ·정악 남창가곡 中 「태평가」 ·산조 中「진양조, 자진모리」연속연주 (10분) ·산조 전바탕 (15분) 가야금병창 ·단가, 판소리 中 (10분) ·판소리 中 (15분) 대 학 부 가야금기악 ·정악 남창가곡 中 평조「소용이」(대여음 포함) ·산조 中 「진양조, 자진모리」연속연주 (7분) ·산조 전바탕 (10분) 가야금병창 ·단가 또는 판소리 中 (7분) ·판소리 中 (10분) 고 등 부 가야금기악 ·정악 천년만세 中 「계면가락도드리」 ·산조 中 「진양조, 자진모리」연속연주 (5분) ·산조 전바탕 (7분) 가야금병창 ·단가 또는 판소리 中 (5분) ·판소리 中 (7분) 초·중등부 가야금기악 단심제 자유곡(5분) 가야금병창 자유곡(5분) ■신청서 접수 기간 :2022. 8. 22.(월) ~ 9. 29.(목)오후 6시까지 - 초·중·고등학생은 반드시 참가신청서에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함 - 신청서에 본인이 서명 날인하여야 함 ■접수방법 : 이메일접수 - 이메일 : mh2731058@gmail.com ※ 의령군청 누리집(http://www.uiryeong.go.kr)고시·공고에서 개최 요강 확인 및 참가신청서 다운로드 ※ 접수시 제출서류는 작성 후 스캔하여 제출 ※ 대회 당일 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활용 동의서 원본 제출 ■심사위원 :국내 국악관련 교수 및 가야금 연주 권위자 선임 ※ 직접 스승이나 8촌 이내 친인척이 심사위원으로 있을 때에는 심사회피제도를 신청 ■시 상 《초·중등부》 '22.10.1.(토)경연 종료 후[의령군 청소년 수련관] 《고등·대학·일반부》'22.10.2.(일) 경연 종료 후[신번문화축제 주무대(신반시장 공영주차장)] ※ 고등·대학·일반부 대상 수상자는 시상식 행사 공연에 참여함을 원칙으로 함 ■ 시상내역 구 분 상 별 훈 격 인원 시상내역(천원) 비 고 계 40 26,500 일 반 부 (4) 우륵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 5,000 5,000 최우수상 경남도지사상 1 2,000 2,000 우 수 상 의령군수상 2 1,000 2,000 대 학 부 (6) 대 상 경남도지사상 1 2,000 2,000 최우수상 경남교육감상 1 1,500 1,500 우 수 상 의령군수상 2 1,000 2,000 장 려 상 의령군의회의장상 2 500 1,000 고 등 부 (8) 대 상 경남도지사상 1 1,000 1,000 최우수상 경남교육감상 1 800 800 우 수 상 의령군수상 3 500 1,500 장 려 상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상 3 400 1,200 중 등 부 (10) 대 상 경남도지사상 1 800 800 최우수상 경남교육감상 1 500 500 우 수 상 의령군수상 3 400 1,200 장 려 상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상 5 300 1,500 초 등 부 (12) 대 상 경남교육감상 1 500 500 최우수상 의령군수상 1 400 400 우 수 상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상 3 300 900 장 려 상 의령군의회의장상 7 100 700 ※ 부상내용은 당일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시상금은 원천징수 후 지급됨 (대회 수상자는 반드시 주민등록증 사본 또는 주민등록등본 제출) ■ 문의 - 문 의 처 : ☎055-273-1058 - 이 메 일 : mh2731058@gmail.com - 홈페이지 : 의령군청 누리집(http://www.uiryeong.go.kr) ■기타사항 - 반주자(고수) 직접 준비 또는 주최측 신청(무료) - 가야금 병창의 경우 예선과 본선의 곡이 달라야 함(중복불가) - 대회 참가자는 반드시 한복 착용을 원칙으로 함 - 경연자는 자신의 악기로 경연하여야 함 - 본인확인 신분증(학생증, 주민등록증, 면허증 등) 지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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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마을 국악축제’의령 사물판굿·줄타기 공연 등 성료의령지역 전문예술단체인 천율( 대표 송진호)이 지난 28일 의령 의병박물관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부자마을 국악축제’의령 풍류 공연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오후 2시부터 2019, 2020년 경남도 차세대유망예술인등 청년예술인 22인이 참여한 민요의 향연, 판소리, 신모듬, 사물판굿, 줄타기 공연으로 이어져 모처럼 마련한 공연에 많은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이날 의병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충의의 고장 의령 ‘부자마을에서 즐기는 국악축제 의령 풍류‘ 공연에는 군민과 관광객 등이함께 즐겼다.천율은 지난 1월초 행전안전부 지역 청년 활동가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3번의 국악공연 시행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 계기를 마련할 예정인데 올해 첫 공연을 의병박물관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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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박물관, 부자마을 국악축제 개최의병의 역사가 살아있는 충의의 고장 의령군, 오는 28일 마을관광지활성화를 위한 ‘부자마을 국악축제’가 의령군 의령읍 의병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천율(대표 송진호)은 지난 1월 초 행정안전부 지역 청년 활동가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3번의 국악공연 시행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2019, 2020년 경남도 차세대유망예술인등 청년예술인 22인이 참여해 민요의향연, 판소리, 신모듬, 사물판굿, 줄타기 공연으로 구성돼 있다. 또 전통차 시음, 특산물 판매, 신반한지 공예품 판매를 위한 다양한 부스 또한 운영한다. 문화체험 및 상품판매 부스는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공연은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천율의 사물놀이와 판굿, 줄타기 등이 펼쳐지며, 국립창극단 소속 소리꾼 최용석의 판소리한마당, 영화 ‘왕의남자’ 줄타기, KBS국악한마당에 출연한 많은 예술인들의 국악 한마당이 펼쳐진다. 한편 다양한 공연과 함께 문화예술체험장, 특산물 체험장, 로컬푸드 체험 등이 진행돼,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부자마을 국악축제’는 2018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2000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하는 지역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천율 송진호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지역예술가들이 공연할 수 있는 무대가 많이 없었는데, 이번 축제가 청년예술인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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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큰줄땡기기'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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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박물관, 연구출판 활성화 위한 협력사업 추진경남 국립진주박물관은 경남 소재 공·사립·대학 박물관의 연구출판 기능 활성화를 돕고 지역내 박물관간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 '2022년도 경남 공립·사립·대학 박물관 연구출판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연구출판 협력사업은 경남도 소재 등록 박물관 및 전시관 54개관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서를 제출한 기관 중 5개관을 선정한 뒤 공동으로 도록 발간을 진행할 계획이다.해당 사업은 2021년 박물관 협력망 사업의 일환으로 도록 및 각종 연구서의 발간이 원활하지 못한 도내 박물관들을 지원하고자 실시하게됐다.진주박물관은 '2021년도 경남 공·사립 및 대학 박물관 연구출판 협력사업'을 통해 해인사 성보박물관 등 5개 기관과 ‘경남 역사 및 임진왜란’을 주제로 한 5권의 도록을 공동 발간했다.지난해 연구출판협력사업을 살펴보면 거창박물관과 '임진왜란과 거창 우척현 전투', 경상국립대 박물관 '진농관, 진주를 품다', 의병박물관 '임진왜란의 반전, 의령에서 시작하다', 표충사호국박물관 '사명대사의 호국정신 세상을 치유하다', 해인사성보박물관 '불교를 빛내고 나라에 공헌한 해인사 스님들' 등의 도록을 발간했다.진주박물관은 지역의 역사가 품고 있는 소중한 이야기들을 찾아내고 고증해 연구출판 등 다양한 협력분야를 발굴해 경남지역 박물관 균형발전에 기여하고자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진주박물관 관계자는 "연구출판 협력사업을 통해 도내 박물관들의 연구 역량을 제고하고 일반인 및 연구자를 위한 양질의 자료들을 축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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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박물관, 보천사 출토 국가귀속 유물 일반 공개경남 의령군은 의령 보천사지에서 발굴된 국가귀속 유물 일부를 일반에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이 유물은 의병박물관에서 공개되며 통일 신라 말기~ 조선시대로 추정되는 기와,쇠솥 등이 포함됐다.보천사지는 의령군 의령읍 하리 797-3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절터로 고려전기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보물 제373호 ‘의령 보천사지 삼층석탑’과 보물 제472호인 ‘의령 보천사지 승탑’이 있다.지금까지 조사결과를 토대로 살펴보면 보천사는 통일신라시대 말기에 창건된 사찰로 고려시대 초기에는 ‘숭엄사(崇嚴寺)’로 운영되었다가 고려중기 이후에 ‘보천사(寶泉寺)’로 절 이름을 바꾸어 조선후기까지 운영됐다.또한 ‘봉림사’로 추정되는 ‘봉림하숭엄’이란 명문이 확인되어 통일신라 말의 구산선문의 하나였던 창원 봉림사의 말사(본사에서 파생된 절)로서 그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한편 479점의 유물 중 237점의 국가귀속유물이 지난해 의병박물관으로 이관되었으며, 나머지 242점의 국가귀속유물은 올해 하반기에 보존처리 등 과정을 거쳐 의병박물관으로 이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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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장 보유자 3명 인정문화재청은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 보유자로김삼식(金三植, 남, 1946년생, 경상북도 문경시), 신현세(申鉉世, 남, 1947년생, 경상남도 의령군), 안치용(安致聳, 남, 1959년생, 충청북도 괴산군) 3명(가나다 순)을 인정하였다.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은 우리나라 전통 종이의 제조 기술을 보유한 장인을 말한다.한지는 닥나무 채취, 닥나무 찌기(닥무지), 닥나무 껍질 벗기기, 백피 만들기, 잿물만들기, 닥섬유 삶기, 닥섬유 두드리기, 닥풀 만들기, 지료와 닥풀 섞기, 물질하기, 탈수하기, 건조하기, 도침하기 등 약 20여 가지 공정을 거쳐 완성된다. 물과 불, 잿물, 황촉규액(닥풀) 등 자연에서 얻어진 재료를 조화롭게 활용하면서 질긴 속성을가진 닥나무의 섬유를 손상시키지 않고 만들기 때문에 두께가 얇아도 질겨 강도가 높고 보존성이 좋은 종이가 탄생한다. 조선 후기에 활동한 문신(文臣) 신위(申緯, 1769~1847)가 남긴 ‘종이는 천 년을 가고 비단은 오백 년을 간다(紙一千年 絹五百)’이라는 말에서 보듯이, 한지는 그 제작방법의 특성상 보존성과 내구성이 우수하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인쇄물인신라 시대 <무구정광대다라니경(無垢淨光大陀羅尼經)>를 비롯하여 <백지묵서화엄경(白紙墨書華嚴經)>,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등은 천 년을 견디는 한지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유물(국보)들로 손꼽힌다. 이번에 ‘한지장’ 보유자로 인정된 김삼식 씨는 현재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문경한지장’ 보유자로서, 1955년에 입문하여 지금까지 약 67년간 한지 제작에 몰두해온 장인이다. 닥나무, 황촉규 등 한지 생산을 위한 모든 재료를 직접 재배하여 안정적인 재료 수급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도구와 설비 등을 현대화, 정량화하면서도전통성을고수하려는 노력과 전통한지 제조에만 전념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세 씨는 현재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한지장’ 보유자로서, 1961년에 입문하여 약 61년간 한지 제작에 몸 담아 온 장인이다. 오랜 기간 보수·복원용 한지만을특화해 생산하고 있으며, 전통연장과 설비 등의 단점을 보완하면서도 전통성을 유지하려는 노력과 각종 고문헌의 보수, 복원과 사경용 전통한지를 특화해 생산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치용 씨는 현재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한지장’ 보유자로서, 1981년에 입문하여지금까지 약 41년간 한지 제조에 종사해 온 장인이다.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 보유자였던 고(故) 류행영 씨에게 전통 한지 제조 기술을 전수받아 숙련도가 높으며, 연장과 설비도 전통성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홍춘수(洪春洙, 남, 1942년생, 전라북도 임실군) 씨가 유일한 국가무형문화재‘한지장’의 보유자로 한지 제조 기술을 전승하고 있는데, 이번에 3명의 ‘한지장’ 보유자가 추가로 인정되면서 전승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우리의 다양한 무형문화유산이 세대를 거쳐 지속적으로 전승,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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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장관상] 제17회 악성옥보고전국거문고경연대회 11월 21일https://url.kr/Ck1Q7X 위 링크에서 수상자 명단, 경연 순서 및 상세 규정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대회일시 : 2020년 11월 21일(토) ■ 대회장소 : 예선 · 본선 – 남원 안숙선 명창의 여정 ■ 주 최 : 남원시, 사)악성옥보고기념사업회 ■ 주 관 : 남원시, 사)악성옥보고기념사업회 ■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남원시, 전라북도교육청, 전라북도남원교육지원청, 국립민속국악원, 의령옥씨대종회, 청로국악기 ■ 경연종목 : 명인부, 일반부, 고등부, 중등부 ■ 참가자격 - 명인부 : 연주에 능한 자 (만28세 이상) - 일반부 : 만 18세 이상 연주에 능한 자 - 중·고등부 : 중·고등학교 재학생. ■ 심사위원 : 국악계의 권위 있는 분 중에서 대회장이 위촉하고 추후 통보함. ■ 심사규정 - 본 대회 심사규정에 한하되, 대상에 한하여 심사 기본점수에 미달할 시에대상을 제외할 수 있음. - 본 대회는 대회의 공정성을 위해 직접 스승(3년 이내 사사 받은 스승) 및 8촌 이내 친·인척이 심사를 할 수 없도록 심사회피 제도를 운영함. ■ 참가신청요령 (1) 신청 종목 : 명인부, 대학부, 중·고등부 (2) 신청 기간 : 2020년 11월 16(월) ~ 11월 19일(목) (3) 신청 방법 - 참가신청서 작성 (작성시, 명함판 사진 1매 부착 필수, 서명 필수) - 중·고등학생은 재학증명서 또는 학생증 사본 첨부 - 일반부, 명인부는 신분증 사본 첨부 - 통장 사본(참가자 본인 통장으로 계좌번호 기재면) 첨부 - 동영상 촬영 파일 첨부(예선, 본선 따로 촬영하여 2개 제출) (4) 신 청 금 : 없음 (5) 접수방법 : E-mail 접수: okbogo6@naver.com /제목에 ‘참가신청서-00부, 성명’ 기재 요망 ※ 2020년 11월 19일(목) 23시59분 까지의 도착메일에 한함. ※ 문의 : 010-2132-6300 ※ 문의는 10시-17시까지 가능하며, 통화연결이 어려울시 문자 남겨주시면 확인 후 연락드립니다. ■ 경연요령 - 명인부 : 예선 - 산조 10분 이내 / 본선 - 산조 15분 이내 - 일반부 : 예선 - 산조 7분 이내 / 본선 - 산조 10분 이내 - 고등부 : 예선 - 산조 5분 이내 / 본선 - 산조 10분 이내 - 중등부 : 예선 - 산조 5분 이내 / 본선 - 산조 7분 이내 ※악기를 B청으로 조율하여 경연에 임한다. ■ 경연방법 -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인 ‘동영상 촬영’ 제출로 경연 진행. ■ 동영상 촬영시 유의점 - 각각 경연시간 준수하여 가로로 촬영(마이크 사용 불가) - 한복 착장 필수 / 반주자는 화면에 안 나와도 됨 - 중·고등부는 무반주 촬영 영상도 가능 - 해상도 1920×1080 / .mp4 형식으로 저장 : 핸드폰으로 촬영 권장함. - 첨부한 파일이 본 경연대회를 위한 촬영 영상임을 입증하기 위해 연주 전 ‘본 영상은 2020년 제17회 악성 옥보고 거문고 경연대회 예선/본선을 위한 촬영한 영상입니다.’ 라고 멘트 후 연주 시작. - 파일명은 ‘00부-성명-예선’ ‘00부-성명-본선’ 으로 기재 ■ 시상내역 종별 명인부 일반부 고등부 중등부 대 상 3,000,000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1,000,000 전라북도 지사상 500,000 전라북도 교육감상 300,000 전라북도 교육감상 최우수상 500,000 전라북도지사상 300,000 남원시장상 200,000 전라북도남원 교육지원청장상 200,000 전라북도남원 교육지원청장상 우수상 300,000 남원시장상 200,000 국립민속 국악원장상 100,000 의령옥씨 대종회상 100,000 의령옥씨 대종회상 장려상 국립민속 국악원장상 옥보고 이사장상 대회장상 옥보고 이사장상 ■ 행사일정 일자 시간 행 사 내 용 장소 2020. 11.21. (토) 09 : 00 개 최 식 남원 명창의 여정 09 : 30 예선 12 : 30 중식 14 : 00 본선 17 : 00 시 상 식 ※ 행사진행에 의해 시간변동이 있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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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 6점식「한글점자 ‘훈맹정음’ 제작&;보급 유물」 등 2건 문화재 등록 예고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10월 15일 ‘흰 지팡이의 날’을 맞아「한글점자 『훈맹정음』 제작 및 보급 유물」, 「한글점자 『훈맹정음』 점자표 및 해설 원고」등 2건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또한, 「이긍연 을미의병 일기」, 「대한제국애국가」, 「동해 북평성당」 3건과 대한제국 군복「전(傳) 대원수 상복」 등 9건을 포함한 총 12건을 문화재로 등록하였다. 『훈맹정음』은 박두성(朴斗星, 1888~1963)이 1926년 11월 4일에 반포한 우리나라 최초의 6점식 점자로, 일제강점기 시대 시각장애인들이 한글과 같은 원리를 통해 글자를 익히도록 한 고유 문자체계이다. 이번에 등록 예고되는 「한글점자 『훈맹정음』제작 및 보급 유물」은 「훈맹정음」의 사용법에 대한 원고, 제작과정을 기록한 일지, 제판기, 점자인쇄기(로울러), 점자타자기 등 한글점자의 제작·보급을 위한 기록, 기구 등 8건 48점으로, 당시의 사회·문화 상황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근대 시각장애인사를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문화재 등록 가치가 높다. 「한글점자 『훈맹정음』 점자표 및 해설 원고」는 「한글점자」육필 원고본, 「한글점자의 유래」 초고본 등 한글점자의 유래, 작성원리, 그 구조와 체계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유물이다. 훈맹정음이 창안되어 실제로 사용되기 이전까지의 과정을 통해 당시 시각장애인들이 한글을 익히게 되는 역사를 보여주고 있어 문화재 등록 가치가 크다. 해당 유물은 7건 14점이다. 한글점자 『훈맹정음』관련 유물 2건은 한글점자 창제 당시의 시대상, 역사성을 되짚어보고 우리말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우리 근현대 문화자산의 다양성과 외연을 넓히고 사회적 가치를 부각하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해당 유물은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쳐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문화재로 최종 등록될 예정이다. * 흰 지팡이의 날: 1980년 10월 15일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위해 지정 아울러, 문화재청은 「동해 북평성당」, 「이긍연 을미의병 일기」, 「대한제국애국가」, 「전(傳) 대원수 상복」, 「참장 예복」, 「보병 부령 상복」, 「보병 정위 예복」, 「보병 부위 예복」, 「보병 부위 예복 및 상복(황석)」, 「기병 정위 예복 및 상복」, 「헌병 부위 예복 및 상복(홍철유)」, 「군위 부위 예복」 등 총 12건을 문화재로 새롭게 등록하였다. 국가등록문화재 제795호가 된 「동해 북평성당」은 1959년 건립한 시멘트 블럭 건물로 6.25전쟁 이후 시대적 배경 속에서의 건축적 상황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사례로, 성당 본당으로서의 건축적 양식과 구조적 특징이 비교적 잘 반영되어 있고, 원형보존 상태가 양호하여 강원 영동지역에서 갖는 천주교사적 의미와 함께 국가등록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국가등록문화재 제796호 「이긍연 을미의병 일기」는 안동의병 중 한사람이었던 이긍연(李兢淵, 1847∼1925)이 을미사변 이후인 1895년 12월 1일부터 1896년 10월 11일까지 직접 보고들은 내용을 사실적으로 기록한 것으로, 의병 군진의 결성부터 투쟁활동, 해산까지의 과정과 군사력 등 의병활동 당시의 실상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해당 유물은 독립운동사 시발점인 을미의병 발상지 중 안동지역의 의병 활동 전모를 동시기에 기록한 상징적인 자료라는 점과 특히, 70~80명 가량 의병 성명이 등장하여 의병장 이외에 의병활동 정황을 알 수 없는 현재 시점에서 가치가 매우 높다. 국가등록문화재 제797호 「대한제국애국가」는 대한제국 시기 애국가 제정의 필요성에 의해 군악대 지휘자로 초빙되어 온 독일 음악가 프란츠 폰 에케르트(Franz von Eckert, 1852~1916)가 작곡한 것을 1902년 발행한 것으로, 관악합주용 총보와 한글와 독일어로 번역한 가사가 실려 있으며, 제작 경위를 밝히는 민영환(閔泳煥, 1861~1905)의 서문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유물은 제국주의 열강들의 경쟁 속에서 대한제국의 위상을 높이고, 나라의 주권을 지키려는 전기를 마련하고자 했던 외교 노력을 담고 있어 귀중한 가치를 지닌다. 국가등록문화재 제543-1호 「전(傳)대원수 상복」은 흑색 융(絨)으로 제작된 근대 서양식 군복으로, 좌우에 각각 별 5개가 자수되어 있는 의령장(衣領章)과 소매에 11줄의 수장(袖章), 앞여밈 단추 9개 등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가등록문화재 제543-3호 「참장 예복」은 좌우 각각에 별 3개가 자수된 의령장(衣領章)과 참장 계급을 나타내는 7줄의 수장(袖章)이 있는 흑색·청색 융 제작 예복, 흑색과 청색 융으로 제작되고 상부에 이화문이 있는 예모, 금사광직으로 제작된 대례견장으로 구성된 총 1건 4점의 유물이다. 국가등록문화재 제543-4호 「보병 부령 상복」은 부령 계급을 나타내는 5줄의 수장(袖章)이 있는 흑색 융으로 제작된 상복 상의로, 좌우 흉부를 가로질러 매듭장식이 있는 늑골복(肋骨服) 형태인 것이 특징이다. 국가등록문화재 제543-5호 「보병 정위 예복」은 좌우 각각 별 1개가 자수된 의령장(衣領章)과 정위 계급을 나타내는 3줄의 수장(袖章)이 있는 더블 브레스티드 형태의 예복, 흑색과 홍색의 융으로 제작된 예모(禮帽, 모자), 금사광직으로 제작된 대례견장으로 구성된 총 1건 4점의 유물이다. 국가등록문화재 제543-6호 「보병 부위 예복」은 좌우 각각 별 1개가 자수된 의령장(衣領章)과 부위 계급을 나타내는 2줄의 수장(袖章)이 있는 흑색·홍색 융 제작의 상의, 흑색·홍색의 융으로 제작된 예모, 금사광직으로 제작된 대례견장 등으로 구성된 총 1건 6점의 유물이다. 국가등록문화재 제543-7호 「보병 부위 예복 및 상복(황석)」은 1896년 민영환의 추천으로 육군 참위가 되어 근무하다가 1898년 부위로 진급하여 복무한 황석(黃淅, 1849-1938)이 착용하였던 군복이다. 예복은 좌우 각각 별 1개가 자수된 의령장(衣領章)과 부위 계급을 나타내는 2줄의 수장(袖章)이 있는 흑색 융으로 제작된 상의를 비롯하여 입전모(立前毛)·식대(飾帶)·도대(刀帶) 등 5점이 남아 있으며, 상복은 흑색 융으로 제작된 상의와 상모, 소례견장 등 5점이 남아있다. 이외에도 하의 2점과 멜빵, 외투 등이 남아있어 다양한 종류가 현존하는 흔하지 않은 유물 구성을 지니고 있다. 국가등록문화재 제543-8호 「기병 정위 예복 및 상복」은 좌우 각각 별 1개가 자수된 의령장(衣領章)과 정위 계급을 나타내는 3줄의 수장(袖章)이 있는 예복·상복 상의를 비롯하여 예모, 대례견장과 소례견장으로 구성된 총 2건 8점의 유물이다. 국가등록문화재 제543-9호 「헌병 부위 예복 및 상복(홍철유)」은 1900년 육군무관학교를 졸업하고 1905년 11월에 정3품 통정대부, 헌병대 육군헌병부위로 근무하였던 홍철유(洪哲裕)가 착용하였던 군복 2건 8점이다. 예복 상의는 다색(茶色) 융을 기본으로 하여 제작되었으며 부위 계급을 나타내는 2줄의 수장(袖章)과 각각 별 1개가 자수된 의령장(衣領章)이 있는 것이 특징이며, 예모와 입전모 등이 남아 있다. 상복으로는 계급을 나타내는 2줄의 수장(袖章)이 있는 다색(茶色) 융으로 제작된 상의가 있다. 국가등록문화재 제543-10호 「군위 부위 예복」은 좌우 각각 별 1개가 자수된 의령장(衣領章)과 부위 계급을 나타내는 2줄의 수장(袖章)이 있고 흑색·짙은 녹색의 융으로 제작된 상의를 비롯하여 흑색·짙은 녹색의 예모, 입전모, 대례견장으로 구성된 총 1건 5점의 유물이다. 한편, 대한제국 군복 「전(傳)대원수 상복」, 「참장 예복」, 「보병 부령 상복」, 「보병 정위 예복」, 「보병 부위 예복」, 「보병 부위 예복 및 상복(황석)」, 「기병 정위 예복 및 상복」, 「헌병 부위 예복 및 상복(홍철유)」, 「군위 부위 예복」은 대한제국 시기 제작된 근대 서양식 군복 유물이다. 대원수가 착용하였을 것으로 전해지는 상복부터 장관급인 참장, 영관급인 부령, 위관급인 부위·정위의 예복과 상복 등 병과별 다양한 양식과 더불어, 상의의 의령장(衣領章), 수장(袖章)의 줄 개수, 다른 색 천 부착 등 계급 구별 방법 또한 잘 보여주고 있다. 이번 등록되는 대한제국 군복 9건은 기 등록문화재 제543호「이도재 예복」(2013.8.27.)과 더불어 다양한 대한제국 육군의 군복 양상을 볼 수 있어 그 가치가 크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된 이들 12건을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유자(관리자) 등과 협력하여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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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과 민주화 문화유산 등 7건 국가등록문화재 등록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영주 부석교회 구 본당」과 올해 주요 추진 과제인「6·25 전쟁 70주년 및 4·19 혁명 60주년 계기, 관련 문화유산 집중 발굴·등록」과 관련하여 그간 조사하고 검토해온「6·25 전쟁 군사 기록물(공군 전투비행단)」, 「보병과 더불어 악보」, 「근대기 제작 진전 봉안 어진」, 「연세대학교 4월혁명연구반 4·19 혁명 참여자 조사서」, 「연세대학교 4월혁명연구반 4·19 혁명 계엄 포고문」, 「4·19 혁명 부상자 명단 (고려대학교 4·18 학생 의거)」 등 총 7건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한다. 또한, 「이긍연 을미의병 일기」, 「대한제국애국가」, 「동해 북평성당」 3건과 대한제국기 군복「전(傳) 대원수 상복」, 「참장 예복」, 「보병 부령 상복」, 「보병 정위 예복」, 「보병 부위 예복」, 「보병 부위 예복 및 상복(황석)」, 「기병 정위 예복 및 상복」, 「헌병 부위 예복 및 상복(홍철유)」, 「군위 부위 예복」9건 등 총 12건을 등록예고한다. 국가등록문화재 제789호 「영주 부석교회 구 본당」은 건립 당시의 건축적 상황들을 잘 이해할 수 있으며, 특히, 흙벽돌을 이용하여 축조한 벽체와 목조로 된 첨탑 등이 비교적 원형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희소성과 진정성 면에서 국가등록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국가등록문화재 제790호 「6·25전쟁 군사 기록물(공군 전투비행단)」은 전쟁 당시 공군 제10전투비행단과 관련된 유물로 제10전투비행단 종합보고서, 비행기록수첩·출격 표시 작전지도, 10비 군사일지, 조종사 출격일지, 김영환 장군 명패 총 6건 8점이다. ① 제10전투비행단 종합보고서는 비행단의 작전·정보·교육·기상 등 작전 요소를 망라하여 도면과 문서로 정리한 유물로, 국군과 북한군의 상황을 알 수 있는 자료다. ② 비행기록 수첩·출격 표시 작전지도는 참전 조종사(임상섭)가 1952년부터 1953년까지 작전을 수행한 지역을 수첩에 기록하고 지도에 표시한 유물로, 당시 연습·출격기록을 알 수 있는 자료다. ③ 10비 군사일지는 1951년부터 1955년까지 2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대의 주요 활동을 일자순으로 기록한 것으로, 당시 비행단의 활동상황을 살펴볼 수 있다. ④ 조종사 출격일지는 참전 조종사(이배선)가 1952년부터 1953년까지의 출격일시·목표지점·임무·작전지도·마음가짐 등을 일자별로 상세히 기록한 것으로, 전투조종사의 활약을 살펴볼 수 있다. ⑤ 김영환 장군 명패는 초대 제10전투비행전대장 시기(1951.8.~11.10.)에 조종사 일동이 제작한 것이다. 김영환 장군은 비행전대장 재직 당시 무장공비가 잠입한 합천 해인사 폭격명령을 거부해 문화유산을 지켜낸 공적으로도 알려져 있다. 해당 유물들은 6·25전쟁 시 공군의 작전수행 상황을 알 수 있는 자료로서 희귀하며, 역사·사료적 가치를 지닌다. 국가등록문화재 제791호 「보병과 더불어 악보」는 6·25 전쟁 당시 마산으로 피난했던 작곡가 이상근(1922∼2000)이 종군작가로 참전한 유치환의 전쟁 서정시집 ‘보병과 더불어’를 토대로 6·25전쟁 기간 중(1952.8.3.~8.21) 관현악과 합창이 함께하는 칸타타 형식으로 작곡한 친필악보다. 전쟁을 직접 경험하고 그 경험을 작품으로 완성하여 전쟁 당시를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어 역사적인 가치를 지닌다. 국가등록문화재 제792호 「근대기 제작 진전 봉안 어진」은 당시 가장 중요하게 여겨온 왕실 회화로서 조선왕조의 정통성과 권위를 표상하는 것으로, 태조어진(홍룡포본)·원종어진·순조어진·순종어진의 총 4건 4점이다. 6·25 전쟁이 일어나자 부산으로 소개(疏開)하였으며 전쟁 직후 보관창고 화재로 부분적으로 훼손되었으나 용안의 일부와 곤룡포·신발·용상·채전 등의 색채와 문양 등이 잘 보존되어 역사·예술·학술면에서 가치가 크다. ① 태조어진(홍룡포본)은 함경남도 영흥의 준원전(濬源殿)에 봉안되어 있던 태조어진을 1900년도에 이모(移模)한 것으로, 조선 초기 중년기 태조의 모습이라서 희소하다. ② 원종어진은 인조의 아버지인 원종(추존왕)의 어진으로서 왕자군(王子君)만 사용할 수 있었던 백택(白澤)이 달린 흑단령(黑團領)을 입은 모습으로 17세기 초반의 공신상의 형식을 취하고 있어 특이하다. ③ 순조어진은 절반 이상이 불에 타 얼굴을 확인할 수 없으나, 표제가 남아있어 순조어진임을 알 수 있다. ④ 순종어진은 일제강점기에 제작되었지만 조선왕조의 제작 전통에 따라 진전 봉안용으로 만들어진 것이며, 조선왕조의 마지막 어진 제작 양상을 보여주고 있는 귀한 자료이다. 국가등록문화재 제793-1호 「연세대학교 4월혁명연구반 4·19혁명 참여자 조사서」는 4·19 혁명 당시,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4학년 학생들 주도로 ‘4월혁명연구반’이라는 조사반을 구성하여 작성한 구술기록 자료다. 대상별 총 9건으로, ① 데모사항조사서(서울지방), ② 데모사항조사서(대구, 부산, 마산) ③ 부상자 실태조사서(서울지방), ④ 부상자 실태조사서(대구, 부산, 마산), ⑤ 연행자 조사서(서울지방), ⑥ 사후수습사항 조사서(서울지방), ⑦ 연행자와 사후수습사항 조사서(대구, 부산, 마산), ⑧ 4·19 데모 목격자와 인근주민의 조사서(서울지방), ⑨ 교수데모실태조사서(서울지방)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설문항목은 정치에 대한 관심, 그 당시의 심정 등을 묻고 있어 조사 대상별 정치의식, 사회의식 등이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드러나 있다. 특히, ‘데모사항조사서’에는 참여 동기·경과·시간·장소·해산 시까지의 충돌(경찰과 충돌, 깡패, 부상, 살상, 공포) 등이 매우 자세히 기록되어 있으며, 서울뿐만 아니라 대구 2·28, 마산 3·15 시위 참여자를 대상으로 구술 조사한 자료로서 현재까지 유일하다. 해당 유물은 4·19 혁명 당대 시위에 참여한 학생들과 시민들을 찾아다니며 직접 질문하여 작성한 설문지로 현장의 실증적인 기록물이다. 국가등록문화재 제793-2호 「연세대학교 4월혁명연구반 4·19 혁명 계엄 포고문」은 연세대학교 ‘4월혁명연구반’에서 관련기관에 의뢰하여 수집한 자료로 당시 비상계엄포고문 12종, 훈시문 1종, 공고문 3종, 담화문 2종 등 총 19종이다. 4월 19일 오후 5시 계엄선포문을 시작으로 집회 해산, 등교 중지, 통행금지, 언론·출판 통제 등의 포고문과 공고문이 연이어 발표되다가 4월 26일 대통령 사임 발표 이후 점차 통제가 와해된 내용을 일자 및 시간 순으로 알 수 있다. 4월 혁명기 비상계엄 하의 사회상과 국가의 대국민 관리·통제 내용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 가치가 있다. 국가등록문화재 제794호 「4·19 혁명 부상자 명단(고려대학교 4·18 학생 의거)」은 4·19 혁명 하루 전에 일어난 ‘4·18 고려대 데모’를 중심으로 시위에 참가한 고려대학교 학생 부상자 명단 초안 2종과 이를 정리한 정서본 1종이다. 초안(1)은 부상자 명단이 학과·학년·번호·이름·장소·맞은 정도 항목에 따라 작성한 것으로 필체와 필기도구가 다양하다. 초안(2)는 1면 위에 ‘4월 18일 부상자 명단’이라고 쓰여 있는데, 같은 필체로 보아 한 사람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정서본은 ‘4·19 의거 시 부상한 학생’이라는 제목으로 초안 내용을 수정 또는 보완해 재정리한 것이다. 해당 유물은 4월 18일 고려대 학생들이 국회의사당까지 시위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정치깡패의 습격을 받은 정황(부상 장소, 맞은 도구, 맞은 정도 등)을 자세히 알 수 있어 ‘4·19 혁명’을 이해하는 데 역사적으로 가치가 크다. 문화재청은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된 문화재를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유자(관리자) 등과 협력하여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 나갈 것이다. 한편 위에 등록되는 문화재들과 별도로, 이번에 등록이 예고되는「이긍연 을미의병 일기」는 안동의병 중 한사람이었던 이긍연(李兢淵, 1847∼1925)이 을미사변 이후인 1895년 12월 1일부터 1896년 10월 11일까지 직접 보고들은 내용을 사실적으로 기록한 것으로, 의진의 결성부터 투쟁활동, 해산까지의 과정과 군사력, 문중 간의 이해관계 등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해당 유물은 을미의병의 활동 전모를 담고 있는 대표적이며 상징적인 자료라는 점에서 중요하며, 특히, 70~80명가량 의병 성명이 등장하여, 의병장 이외에 의병활동 정황을 알 수 없는 현재 시점에서 가치가 매우 높다. 「대한제국애국가」는 대한제국 시기 애국가 제정의 필요성에 의해 군악대 지휘자로 초빙되어 온 독일 음악가 프란츠 폰 에케르트(Franz von Eckert, 1852~1916)가 작곡한 것을 1902년 발행한 것으로, 관악합주용 총보와 한글 및 독일어로 번역한 가사가 실려 있으며, 제작 경위를 밝히는 민영환(閔泳煥, 1861~1905)의 서문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유물은 제국주의 열강들의 경쟁 속에서 대한제국의 위상을 높이고, 나라의 주권을 지키려는 전기를 마련하고자 했던 외교 노력을 담고 있어 귀중한 가치를 지닌다. 「전(傳)대원수 상복」, 「참장 예복」, 「보병 부령 상복」, 「보병 정위 예복」, 「보병 부위 예복」, 「보병 부위 예복 및 상복(황석)」, 「기병 정위 예복 및 상복」, 「헌병 부위 예복 및 상복(홍철유)」, 「군위 부위 예복」은 대한제국 시기 제작된 근대 서양식 군복 유물이다. 대원수가 착용하였을 것으로 전해지는 상복부터 장관급인 참장, 영관급인 부령, 위관급인 부위·정위의 예복과 상복 등이 병과별로 다양하게 남아 있으며, 상의의 의령장(衣領章), 수장(袖章)의 줄 개수와 다른 색 천 부착 등의 방법으로 계급과 병과를 구별하여 당시 군복의 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전(傳)대원수 상복」은 흑색 융(絨)으로 제작된 근대 서양식 군복으로, 좌우에 각각 별 5개가 자수되어 있는 의령장(衣領章)과 소매에 11줄의 수장(袖章), 앞여밈 단추 9개 등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참장 예복」은 좌우 각각에 별 3개가 자수된 의령장(衣領章)과 참장 계급을 나타내는 7줄의 수장(袖章)이 있는 흑색·청색 융 제작 예복, 흑색과 청색 융으로 제작되고 상부에 이화문이 있는 예모, 금사광직으로 제작된 대례견장으로 구성된 총 1건 4점의 유물이다. 「보병 부령 상복」은 부령 계급을 나타내는 5줄의 수장(袖章)이 있는 흑색 융으로 제작된 상복 상의로, 좌우 흉부를 가로질러 매듭장식이 있는 늑골복(肋骨服) 형태인 것이 특징이다. 「보병 정위 예복」은 좌우 각각 별 1개가 자수된 의령장(衣領章)과 정위 계급을 나타내는 3줄의 수장(袖章)이 있는 더블 브레스티드 형태의 예복, 흑색과 홍색의 융으로 제작된 예모(禮帽, 모자), 금사광직으로 제작된 대례견장으로 구성된 총 1건 4점의 유물이다. 「보병 부위 예복」은 좌우 각각 별 1개가 자수된 의령장(衣領章)과 부위 계급을 나타내는 2줄의 수장(袖章)이 있는 흑색·홍색 융 제작의 상의, 흑색·홍색의 융으로 제작된 예모, 금사광직으로 제작된 대례견장 등으로 구성된 총 1건 6점의 유물이다. 「보병 부위 예복 및 상복(황석)」은 1896년 민영환의 추천으로 육군 참위가 되어 근무하다가 1898년 부위로 진급하여 복무한 황석(黃淅, 1849-1938)이 착용하였던 군복이다. 예복은 좌우 각각 별 1개가 자수된 의령장(衣領章)과 부위 계급을 나타내는 2줄의 수장(袖章)이 있는 흑색 융으로 제작된 상의를 비롯하여 입전모(立前毛)·식대(飾帶)·도대(刀帶) 등 5점이 남아 있으며, 상복은 흑색 융으로 제작된 상의와 상모, 소례견장 등 5점이 남아있다. 이외에도 하의 2점과 멜빵, 외투 등이 남아있어 다양한 종류가 현존하는 흔하지 않은 유물 구성을 지니고 있다. 「기병 정위 예복 및 상복」은 좌우 각각 별 1개가 자수된 의령장(衣領章)과 정위 계급을 나타내는 3줄의 수장(袖章)이 있는 예복·상복 상의를 비롯하여 예모, 대례견장과 소례견장으로 구성된 총 2건 8점의 유물이다. 「헌병 부위 예복 및 상복(홍철유)」은 1900년 육군무관학교를 졸업하고 1905년 11월에 정3품 통정대부, 헌병대 육군헌병부위로 근무하였던 홍철유(洪哲裕)가 착용하였던 군복 2건 8점이다. 예복 상의는 다색(茶色) 융을 기본으로 하여 제작되었으며 부위 계급을 나타내는 2줄의 수장(袖章)과 각각 별 1개가 자수된 의령장(衣領章)이 있는 것이 특징이며, 예모와 입전모 등이 남아 있다. 상복으로는 계급을 나타내는 2줄의 수장(袖章)이 있는 다색(茶色) 융으로 제작된 상의가 있다. 「군위 부위 예복」은 좌우 각각 별 1개가 자수된 의령장(衣領章)과 부위 계급을 나타내는 2줄의 수장(袖章)이 있고 흑색·짙은 녹색의 융으로 제작된 상의를 비롯하여 흑색·짙은 녹색의 예모, 입전모, 대례견장으로 구성된 총 1건 5점의 유물이다. 「동해 북평성당」은 1959년 건립한 시멘트 블럭 건물로 6.25전쟁 이후 시대적 배경 속에서 건축적 상황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사례로 성당 본당으로서의 건축적 양식과 구조적 특징이 비교적 잘 반영되어 있고, 원형보존 상태가 양호하여 강원 영동지역에서 갖는 천주교사적 의미와 함께 국가등록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에 등록 예고한 「이긍연 을미의병 일기」, 「대한제국애국가」,「전(傳) 대원수 상복」, 「참장 예복」, 「보병 부령 상복」, 「보병 정위 예복」, 「보병 부위 예복」, 「보병 부위 예복 및 상복(황석)」, 「기병 정위 예복 및 상복」, 「헌병 부위 예복 및 상복(홍철유)」, 「군위 부위 예복」, 「동해 북평성당」등 12건은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등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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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의령우륵가야금대회수상자명단무제 문서 제3회의령우륵가야금대회수상자명단 참가부분 수상 훈격 소속(주소) 성명 대학 일반부 대상 경상남도지사상 원강대학원 김수진 일반부 최우수상 의령군수상 형석중 교사 이한솔 우수상 우륵이사장상 김미림 장려상 우륵이사장상 오정석 대학부 최우수상 경상남도지사상 영남대학교3학년 김세라 우수상 경남교육감상 추계예술대4학년 이민지 장려상 의령군수상 서원대학교3학년 김란 고등부 대상 경상남도지사상 국립 국악고3학년 차주형 최우수상 경남교욱감상 국립 국악고3학년 박소영 우수상 의령군수상 국립 국악고3학년 박지현 장려상 의령교육장상 성남 언남고2학년 성예진 중등부 대상 경상남도지사상 경주 서라벌중3학년 백수현 최우수상 경남교육감상 화성 국립예중1학년 김혜민 우수상 우륵이사장상 창원 광려중 김민정외5명 장려상 의령교육장상 마산제일여중3학년 이은진 장려상 의령교육장상 고령 고령중 심유진외4명 초등부 대상 경남교육감상 대구 신암초 한순영 최우수상 의령군수상 안산 상록초 김지은 우수상 우륵이사장상 광주 율곡초 김효빈 우수상 우륵이사장상 함양 함양초 박가영외 장려상 의령교육장상 광주 태전초 안혜린 장려상 의령교육장상 대구 영산초 우은규 장려상 의령교육장상 고령 고령초 류승훈외 4명 장려상 의령교육장상 함양 위성초 정다진 장려상 의령교육장상 수원 인계초 박고은 장려상 의령교육장상 청도 중앙초 서시현 장려상 의령교육장상 완월초 구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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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신바람 놀이문화 사업, 70개 마을 선정 결과무제 문서 농어촌 신바람 놀이문화 사업, 70개 마을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가 주최하고, (사)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이사장 김덕수) ·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오용원)가 주관하는 ‘2013 농어촌 신바람 놀이문화 사업’ 단체공모 결과 신규 43개 마을, 기존 27개 마을 등 총 70개 마을이 선정되었다. 신규로 선정된 마을에는 교육 강사·악기·발표회 등을 지원하며, 기존 마을에는 교육 강사와 발표회를 연속 지원하여 두레문화가 완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신규로 선정된 마을 중 경남 고성 두호리의 "풍류놀이"(할아버지의 풍류, 손자의 놀이)는 할아버지가 마을의 두레풍물인 "두호농악"을 복원하고 손자가 맥이 끊어져 가는 마을 풍물을 다시 살려내겠다는 사업 계획이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인천의 백령도와 연평도는 남북이 대치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마을의 문화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신바람놀이를 추진하고자 하는 점이 감안되어 선정되었다. ‘2013 농어촌 신바람 놀이문화 사업’은 사라져 가는, 지역의 두레문화를 되살리고, 자발적 놀이문화의 활성화와 공동체 의식의 재발견을 통해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함은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붙임 1] 2013 농어촌 신바람 놀이문화 사업 기본계획 1. 사업개요 o 사 업 명 : 2013 농어촌 신바람 놀이문화 사업(생활공동체 단위 풍물강습 및 발표) o 기 간 : 2013년 5월 ~ 2014년 2월 o 주 최 : 문화체육관광부 o 주 관 : (사)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한국문화원연합회 o 지원대상 : 농어촌(시·군 소재) 생활공동체 70개 마을 o 지원내용 : 농어촌 읍·면·리·동 단위로 전승되는(또는 현재 맥이 끊어진) 두레풍물 놀이 활성화를 위한 전문교육강사 파견, 악기․소품, 공연 발표 등 지원 o 지원금액 : 6억원 - 1개 마을 당 5백만원 ~ 7백50만원 o 사업문의 : 02-979-0248(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2. 사업목표 o 생활공동체 단위 풍물놀이의 복원 및 전승을 통해 지역사회의 활력 제고 o 전문교육강사의 강습 지원을 통한 자발적 놀이문화 활성화 o 지역의 전통문화 공유를 통한 예술적 교감 및 공동체의식 재발견 o 자체적 문화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문화 재창출에 기여 3. 기대효과 두레풍물놀이를 통한 건전한 생활공동체 문화기반 형성 ↑ ↑ ↑ 문화 향유권 확대 문화자원의 융화와 소통 농어촌 문화 위상 제고 1. 소외계층 문화향유 확대 2. 문화향유 기반 확대 재창출 3. 전통풍물놀이의 생활화 1. 두레문화 가치 재발견 2. 문화자원의 개발과 활용 3. 자발적 문화소통의 활성화 1. 생활공동체의 문화기반 조성 2. 농어촌의 이미지 제고 3. 지역문화 재창출에 기여 [붙임 2] 2013 농어촌 신바람 놀이문화 사업 선정결과 □ 총괄표 번호 행정구역별 기존마을 선정마을 합계 1 서울특별시 0 0 0 2 부산광역시 0 1 1 3 대구광역시 1 1 2 4 인천광역시 1 2 3 5 광주광역시 0 1 1 6 대전광역시 0 1 1 7 울산광역시 0 1 1 8 세종시 0 0 0 9 경기도 5 3 8 10 강원도 1 2 3 11 충청북도 1 3 4 12 충청남도 4 4 8 13 전라북도 4 4 8 14 전라남도 4 7 11 15 경상북도 4 6 10 16 경상남도 2 5 7 17 제주특별자치도 0 2 2 계 27 43 70 □ 신규 마을 지역 접수 번호 마을 마을명 사업명 부산 039 기장군 대라리 전통 농어촌이 함께 어우러지는 풍물놀이 대구 016 달성군 가창면 수창마을 신바람나는 농악으로 살맛나는 가창, 수창 마을 인천 018 옹진군 연평도 연평 풍물 문화 활성화 사업 068 옹진군 백령도 2013년 신명나는 전통 놀이문화 사업 광주 051 북구 용전동 흥겨운 우리가락 좋을씨구~ 대전 034 대덕구 회덕 회덕 풍물! 덕을 품다 울산 026 울주군 만화리 옻밭마을 울산 두동농악 강습 및 발표회 경기 005 화성시 양감면 대양리 농어촌 신바람 놀이문화 사업 024 남양주시 마석우리 얼터울림 어깨 들썩~!!! 얼씨구 좋~다~~!!! 053 파주시 문산 마정리 마정리 풍물의 복원 강원 020 강릉시 정동진1리 興을 일구고 風流를 부르는 잔치(정동진 해돋이 풍물단) 074 원주시 대안리 승안동 승안동 풍물단(우렁각시) 충북 057 청원군 내수읍 마산리 웃다리 풍물 교육을 통한 내수풍물의 재구성 058 음성군 원남면 보천리 원남면 웃다리 풍물 복원 063 충주시 대소원면 충주대소원면풍물단육성 충남 052 금산군 읍증리 금산전통좌도풍물재현 014 서산시 운산면 여미리 여미풍물단 기반조성 및 활성화 002 태안군 태안읍 남문리 남문삼리 전통풍물 봉사단육성 055 공주시 반포면 상신리 계룡산 풍물! 흙으로 빚다! 전북 001 익산시 함열읍 남당리 금강 성포 좌도 농악단 021 정읍시 이평면 배들 이평 배들농악단 계승 및 발전 031 진안군 진안군 외오천 2013 농어촌 신바람 놀이문화 사업 050 고창군 광승리 주인주인 문여소 전남 012 보성군 율어면 참샘 참샘마을 샘굿과 풍물 한마당 017 진도군 지산면 길은리 길은리 찬물내기 걸궁놀악 풍물패 복원 019 해남군 북일면 삼성리 삼성리 정월대보름 당산제 및 지신밟기 복원전승 025 곡성군 석곡면 염곡리 개문하니 만복래요' 우리가락 우리소리 033 무안군 양학리 모촌 잔치~ 잔치~ 모촌잔치 열렸네! 041 영광군 우곡리 연봉 연봉마을의 굿(good)울림 042 담양군 봉산면 와우리 우리동네 신바람 났네 경북 009 예천군 예천읍 노상리 예천 흑응풍물단 전통문화(통명풍물) 전승 교육사업 011 칠곡군 약목면 남계리 신바람나는 풍물놀이 028 영천시 성내동 중앙 중앙농악단 보존 및 전수사업 029 구미시 지산동 풍물가락 소리가 끊이지 않는 지산동 만들기 037 영양군 청기면 온마을 청기면 온마을 온누리 풍물패 활성화 사업 038 상주시 낙동면 구잠리 상주풍물가락 발굴 경남 003 밀양시 상남면 풍물로 건강한 농촌을 흥겹고 아름답게 004 고성군 마암면 두호리 행복 두호마을 만들기 풍물 복원 프로젝트 "풍류놀이" (할아버지의 풍류 손자의 놀이) 010 거창군 가지리 개화 신통! 방통! 우리마을 매구굿! 032 의령군 성산리 성산 전통 농악 풍물패 한울림회 072 양산군 평산동 장흥리 어화둥둥 장흥풍물단 제주 044 제주시 외도이동 '외도그네포제 걸궁' 046 제주시 일도이동 '테우리 코시 걸궁' □ 기존 마을 지역 마을 마을명 사업명 대구 달성군 옥포면 본리리 옥포풍물놀이 인천 강화군 양사면 인화리 강화 양사 인화리 열두가락농악 복원 사업 경기 여주시 북내면 주암1리 2013 다시 찾는 세종의 가치 다섯번째 마당 찬란했던기억의복원…어울림…그리고계승 고양시 송산동 장산 오랜 미래마을 '이야기가 있는 송산마을' 만들기 - 장산두레가락으로 더덩실 춤추는 노루뫼마을- 이천시 백사면 산수유 이천산수유 농악 시흥시 물왕동 월미 마당찬기 Project 시흥월미두레풍물 양주시 남면 구암리 전통민속놀이 전수(풍물놀이) 강원 양양군 현북면하광정리 '동풍단 도약 프로젝트!' 충북 단양군 단양군 돌다리 단양 돌다리 마을 풍물패 "땅울림" 강습회 충남 논산시 벌곡면 덕곡리 웃다리및 삼도풍물 전승을 통한 민족고유의 농촌문화 활성화 부여군 초촌면 추양리 다시 울리는 추양리 두레풍장(2차 년도)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 농어촌 신바람 놀이문화 사업 서천군 장항읍 들풍장 "서천 들풍장 워너형 복원에 따른 들풍장 계승 보존" 사업 전북 군산시 성산면 성일 호남우도 "성산농악" 복원 및 계승발전 진안군 원연장마을 원연장 마을 풍물패 운영 및 활성화 남원시 덕촌리 덕동 좌도농악 전승을 위한 "난두리 농악단" 운영 활성화 고창군 흥덕면 배풍 농어촌 신바람 놀이문화 풍물단 구성 전남 나주시 산포면 등정리 전통 마을굿의 전통을 중장년층과 청소년들에게 계승 고흥군 고흥면 마동 승승장구(乘勝長驅) 신바람 진도군 교동리 서외 도깨비굿놀이 구례군 구례읍 유곡 구례 유곡마을(느릅실) 농악단 활성화 경북 경산시 중방 경산중방농악 "농사굿12마당" 복원 및 재현사업 칠곡군 왜관읍 금남리 풍물패 연수 및 강습 경주시 서면 심곡리 서면 한울풍물패 의성군 점곡면 사촌 신명나게 우리 함께해요 경남 함안군 칠북면 화천리 제2회 칠북면 들놀이 발표회 거창군 고제면 용초 '삼봉산 걸궁패'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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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우륵탄신기념 전국가야금경연대회■ 대회일정 및 장소 《예 선》 - 경연순서 추첨: 2019. 5. 25.(토) 08:30 부림면 청소년수련관 - 예 선 경 연: 2019. 5. 25.(토) 09:30 부림면 청소년수련관 《본 선》 - 경연순서 추첨: 2019. 5. 26.(일) 09:30 부림면 청소년수련관 - 본 선 경 연: 2019. 5. 26.(일) 10:30 부림면 청소년수련관 ※ 접수대장 등재순으로 경연순서 추첨 ☞ 추첨전 대회장 도착 ■ 경연과제 : 곡목 및 연주시간경연부별경연부문예 선본 선초 등 부가야금기악·예선없이 본선경연 진행함·자유곡(3분이내)가야금병창중 등 부가야금기악·정악∙산조 中 자유곡(5분이내)·산조 전바탕(5분이내)가야금병창·단가 또는 판소리 中(5분이내)·판소리 中(5분이내)고 등 부가야금기악·정악 중광지곡 中「하현도드리」·산조 中「진양조(4분), 자진모리(2분)」 연속연주·산조 전바탕(7분이내)가야금병창·단가 또는 판소리 中 (7분이내)·판소리 中(7분이내)대 학 부가야금기악·정악 남창가곡 中 언락·산조 中「진양조(4분),자진모리(3분)」 연속연주(7분이내)·산조 전바탕 (10분이내)가야금병창·단가 또는 판소리 中(10분이내)·판소리 中(10분이내)일 반 부가야금기악·정악 남창가곡 「반엽」·산조中「진양조(6분),자진모리(3분)」 연속연주·산조 전바탕(15분이내)가야금병창·단가 또는 판소리 中(15분이내)·판소리 中(15분이내) ■ 참가신청 2019. 4. 20.~ 5.24.(우편접수: 5.24. 18:00도착분까지) - 학생은 반드시 참가신청서에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함 - 신청서에 본인이 서명 날인하여야 함 - 팩스 신청자는 대회 접수 시 신청서 원본 제출 - 반주자(고수) 직접 준비 또는 주최측 신청 - 대회 참가자는 반드시 한복 착용 - 본인확인 신분증(학생증, 주민등록증, 면허증) 지참▫ 전화: 055-574-1050▫ 팩스: 055-574-1060 ▫ 주소: 경남 의령군 부림면 신번로 157(신반리) ■ 참 가 비 ; 없음 ■ 고 수 비 : 없음 ■ 심사위원국내 국악관련 교수 및 가야금 연주 권위자 선임 ■ 시상계획 등위 부문내 용시상훈격시 상 금시상인원계 기악 일반부대 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5,000,00015,000,000최우수상경남도지사상1,500,00013,000,000우 수 상우륵이사장상1,000,00022,000,000대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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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우륵탄신기념 전국가야금경연대회 5월 26~27일 *2차 수정5월 1일 전화번호, 팩스번호 등 접수처 정보가 수정되었습니다. 참가신청서 2018년 제7회 우륵탄신기념 전국가야금경연대회 악성 우륵의 탄신지이며 오광대의 발원지인 경남 의령 부림면(성열현)에서 전국가야금경연대회를 개최하여 한국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국악 가야금 연주 활성화를 통하여 전통문화 창달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함. : 2018년 5월 26일(토) ~ 27일(일) : 부림면청소년수련관 : (사)우륵문화발전연구회 : (사)우륵문화발전연구회 가야금기악 및 병창 - 전국 초·중·고·대학·일반(일반인 및 대학원생) * 단, 전년도 대회에서 동일부문 대상 수상자는 참가 불가 경연부별 경연부문 예 선 본 선 초 등 부 가야금기악 ·자유곡(3분이내) ·자유곡(5분이내) 가야금병창 ·자유곡(3분이내) ·자유곡(5분이내) 중 등 부 가야금기악 ·자유곡(5분이내) ·자유곡(5분이내) 가야금병창 ·자유곡(5분이내) ·자유곡(5분이내) 고 등 부 가야금기악 ·정악 중광지곡 中「군악」 ·산조 中「진양조, 자진모리」 연속연주(5분이내) ·산조 전바탕(7분이내) 가야금병창 ·단가 또는 판소리 中 (5분이내) ·판소리 中(7분이내) 대 학 부 가야금기악 ·정악 남창가곡 中 우조 「초수대엽」(다스름포함) ·산조 中「진양조, 자진모리」 연속연주(7분이내) ·산조 전바탕 (10분이내) 가야금병창 ·단가 또는 판소리 中(7분이내) ·판소리 中(10분이내) 일 반 부 가야금기악 ·정악 남창가곡 「편락」 ·산조「진양조, 자진모리」 연속연주(10분이내) ·산조 전바탕(15분이내) 가야금병창 ·단가 또는 판소리 中(10분이내) ·판소리 中(15분이내) ▪ 5월 26일(토) - 08:30~ 경연순서 추첨 - 09:30~ 예선 경연 ▪ 5월 27일(일) - 09:30~ 경연순서 추첨 - 10:30~ 본선 경연 - 경연 종료 즉시 시상 * 접수대장 등재순으로 경연 추첨(경연추첨전 대회장 도착) ▪ 심사위원: 국내 국악관련 교수 및 가야금 연주 권위자 선임 ▪ 신청기간: ·2018년 4월 20일 ~ 5월 24일(우편접수는 당일 도착분에 한함) ▪ 신청서류: 신청서(소정양식) 1매, 학교장 추천서(학생부에 한함) ▪ 신청방법: 우편, FAX ▪ 접수처 ▫ 전화: 055-574-1050 ▫ 팩스: 055-574-1060 ▫ 주소: 경남 의령군 부림면 신번로 157(신반리) ▫ 이메일: kcs31044@daum.net * 참가자는 신청서에 본인이 서명 날인하여야 함. * 팩스 신청자는 대회 접수 시 신청서 원본 제출 * 반주자(고수) 직접 준비 또는 주최측 신청 * 대회 참가자는 반드시 한복 착용 * 본인확인 신분증(학생증, 주민등록증, 면허증) 지참 무료 - 학생은 반드시 참가신청서에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함 - 신청서에 본인이 서명 날인하여야 함 - 팩스 신청자는 대회 접수 시 신청서 원본 제출 - 반주자(고수) 직접 준비 또는 주최측 신청 - 대회 참가자는 반드시 한복 착용 - 본인확인 신분증(학생증, 주민등록증, 면허증) 지참 - 시상금은 원천징수 후 지급됨 - 대회 수상자는 반드시 주민등록증 사본 또는 주민등록등본 제출 구 분 상 별 훈 격 인원 시상내역(천원) 일 반 부 우륵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 5,000 최우수상 의령군수상 1 1,500 우 수 상 우륵이사장상 2 1,000 대 학 부 대 상 경남도지사상 1 2,000 최우수상 의령군수상 1 1,500 우 수 상 의령군의회의장상 2 1,000 장 려 상 우륵이사장상 2 500 고 등 부 대 상 경남도지사상 1 1,000 최우수상 경남교육감상 1 800 우 수 상 의령군수상 3 500 장 려 상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상 3 400 중 등 부 대 상 경남도지사상 1 800 최우수상 경남교육감상 2 500 우 수 상 의령군수상 3 400 장 려 상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상 5 300 초 등 부 대 상 경남교육감상 1 500 최우수상 의령군수상 1 400 우 수 상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상 3 300 장 려 상 우륵이사장상 7 100 * 본 대회요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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