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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무형문화재 제64호 '진도아리랑' 보유단체 진도아리랑보존회'지정'진도아리랑보존회' (대표 박병훈)를 지난 7일 전라남도가 전라남도무형문화재 제64호 진도아리랑 보유단체로 지정하였다 아리랑은 2012년 12월 5일 유네스코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2015년 9월 22일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29호로 지정되었다. 진도아리랑은 호남 지역를 대표하는 진도아리랑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전라남도는 "진도아리랑은 한국의 민요 남도민요의 정수로 전통성과 예술성이 높게 평가되어 보존, 전승 할 필요성이 있어 이를 지정(인정)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군 남동4길11에 자리잡고 있는 진도아리랑보존회는 지금부터 38년 전인 1985년 진도아리랑보존회 조직, 전국에서는 가장 먼저 만들어진 아리랑보존 단체이다. 전 진도문화원장 박병훈 회장은 1986년부터 진도아리랑 가사 780여 수를 수집하고 4회에 걸쳐 '진도아리랑 가사집'을 발간했다. 특히 진도아리랑노래비 건립에 앞장섰다. 진도아리랑 문화재 지정상황은 다음과 같다. 연도 종별 지정 2001년 진도군 무형향토사료 '진도아리랑' 제1호 지정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아리랑' 전승단체 사인 진도아리랑보존회 (대표 ; 박병훈) 등재 2015년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29호 '아리랑' 제129호 지정 2022년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64호 '진도아리랑' 제64호 지정 2023년 전라남도 진도아리랑보존회 단체지정 사단법인 진도아리랑보존회(대표 : 박병훈) 지정 매년 정기 발표회와 정선,밀양,서울 아리랑제에 참가해 오고 있다. 그동안 400여 회의 전승활동으로 진도아리랑을 대내외에 선양하여 왔다. 진도아리랑보존회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연도 수상종목 수상처 비고 1985년 군민노래자랑 최우수상 진도군수 1986년 아리랑 감사패 유네스코 전남지회장 1989년 아리랑 감사패 동아일보사 1990년 전남향토문화상 문화원연합회 박병훈 회장 1992년 아리랑 기념패 예술마당 솔(대구) 1992년 진도차첨지놀이 발굴 우수상 전라남도 1995년 아리랑 감사패 한민족아리랑연합회 1996년 아리랑 공로패 진도군수 박병훈 회장 1997년 진도군민의 상 진도군 박병훈 회장 1999년 아리랑 공로패 재일본한국문화센터장 2012년 아리랑 공로패 전라남도 지사 박병훈 회장 2012년 신지식인 대상 시사투데이 박병훈 회장 2018년 아리랑 공로패 국회의원 윤영일 2019년 제1회 아리랑코리아 대상 대회장 (국회의원 설훈 ) 박병훈 회장 2022년 전라남도문화상 전라남도지사 박병훈 회장 보존회 구성원은 회장 박병훈과 박숙영,김춘심,이재심,이정자,문광조,장일,박영상,최원심,이문교,박숙예,이성교,박소심,박정례,박영예,안정자, 한영란,이만심,박주형,박병록,최왕복,박양예,강인순,곽서희,김수자,박연자,조진옥,이해숙,허지웅,곽옥례,주종심,차영숙,최은희,손정숙,조소연,박숙경,허애선,허유정,신미숙,박영숙,곽춘자, 함금선, 총 4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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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아리랑, “활짝 폈다”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2012), 국가문화유산(2015), 전남무형문화재(2022) 진도아리랑이 함께 환한 꽃으로 활짝 피어났다. 지난 12일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진도아리랑 꽃을 피우다’가 열렸다. 전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사)진도아리랑보존회가 주관한 ‘남도원로 예술인 스폐셜’ 프로그램이었다. '진도아리랑'이 금년 7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 64호로 지정되었다. 이 위상을 있게 한 공로자는 이번 공연을 지휘한 박병훈 회장이다. 박회장을 ‘남도 원로 예술인’으로 예우하여 전남문화재단이 마련한 공연이다. 박 회장은 1985년 우리나라 최초의 아리랑 전승단체 ‘진도아리랑보존회’를 결성, 지금까지의 활동을 이끌어왔고, 2021년 6월 진도아리랑 보유단체 지정 인정 신청서를 제출하여 전라남도 무형문화재로 위상을 확보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런 배경에서 이뤄진 이번 공연은 (사)진도아리랑보존회와 박회장으로서는 매우 의미있는 행사이며 전승활동이 분명하다. 공연 명을 ‘진도아리랑 꽃을 피우다’로 정한 데서 알 수가 있다. 여기에는 전승주체로서 그동안 전국 아리랑의 위상을 동반 상승시키는데 기여했다는 자부심도 배어있는 것이다. 공연 첫 장은 ‘생활 속에서 함께 해 온 남도민요와 진도아리랑을 펼첬다. 박소심, 박영애, 박정례, 안정자, 이만심, 이재심, 최왕복, 한영란 회원이 무대를 꾸몄다. 진도를 지켜 낸 진한 여인네들의 정서를 전했다. 두 번째 장에서는 시대에 따라 변이 된 진도아리랑을 전했다. 강인순, 곽서희, 김수자, 박숙영, 박양예, 박연자, 이혜숙, 조진옥 회원들의 소리다. 오래 전에 진도에서 불렸던 진도아리랑과 오늘날의 진도아리랑이 다르게 불리는 것을 비교하는 무대였다. 과거의 아리랑은 종지(終止)를 내려 부르는 차이였다. 세 번째 장 ‘해탈의 소리’는 특별한 무대였다. 87세의 고령 박병훈 회장이 1992년 작사, 작창한 단가 ‘옥주8경가’를 씻김굿 악사 장필식 고수와 함께 꾸민 무대이다.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나름의 음조를 구사하여 멋진 남도 단가 한 편을 탄생시킨 것이다. 진도의 곳곳 유명한 풍광들을 엮은 창이다. 이어진 무대도 특별했다. 차녀 박숙영의 춤사위에 박 회장이 ‘진도만가’를 부른 무대다. 부녀(父女)가 꾸민 특별한 순서였다. 군청 관계자, 의회 의원, 남도잡가 예능보유자 강송대 선생, 관객들이 격려와 환호의 박수를 보낸 무대이다. 마지막 무대는 ‘흥으로 승화된 진도아리랑 한마당’, 박회장을 비롯한 허지웅, 박주형, 이백진, 조소연, 최은희, 곽서희, 박병록 등 전체 회원들이 대합창 진도아리랑 판으로 꽃을 피웠다. 간명하게 진도아리랑의 진가(眞價)를 전하고, 보존회 박병훈 회장의 원로 예술인으로의 존재를 부각시킨 뜻 깊은 공연이었다. 공연장에는 박윤수 문화예술체육과장, 전통한춤보존회 김해숙 회장, 가요TV총괄국장 등의 화환이 진도아리랑보존회의 전도를 밝혀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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誕生! 남도창 단가 ‘옥주8경가’87세 老歌客 박병훈 선생이 남도창 단가 ‘옥주8경가’로 늦깍기 데뷔(?)를 하여 화제다. 12일 오후 2시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진도아리랑 꽃을 피우다’ 세 번째 무대에서 단가 ‘옥주8경가’를 고수 장필식 선생과 함께 발표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 ‘옥주8경가’는 유명한 신재효본(本) ‘호남가’ 이후 호남지역 지명과 풍광을 엮어 남도창으로 발표 한 단가로는 첫 작품이다. 또한 전국적으로 한시체로 된 8경가는 허다하지만 현대적인 표현으로 작사, 작창 하여 직접 남도창으로 발표한 것은 이 ‘옥주8경가’가 처음이다. 박병훈 작사 8경은 전체적으로는 진도대교·명량 울돌목·금골기암·용장성·영등신비길·조도 해상공원·관매도 세방낙조남·도석성·쌍계사 등의 진도의 대표 절경을 아홉 대목으로 엮었다. 특히 아리랑연구 권위자답게 마지막 구에서 "옥주8경 구경하고/ 삼보삼락 즐겨 가면서/ 아리랑 속에서 놀다를 가세”라고 하여 흥을 더해준다. 호남가류에서 "어떠한 방역객이 놀고 가기를 즐겨하랴”라거나 "성왕을 뫼시옵고 동복(同福) 낙안(樂安)하러다”라는 상투적인 표현이 아니어서 현실감있는 작사 솜씨를 보였다. 박병훈 작사, 작창 ‘옥주8경가’ 사설은 다음과 같다. 옥주8경 찾어가자/ 진도라 하는 땅은/ 한양 천리길 남국이라 해남에 이르르면 진도대교 다가서니/ 충혼의 넋 파고 되어/ 정유년 명앙대첩 이충무공 호령소리에/ 술래터가 저 있구나 명량천둥 뒤로하고/ 금골기암 들어서니/ 해원사 오층석탑 상굴암 마애불은/ 백제 흔적이 분명하구나 백조래지 바라보며/ 용장성을 올라서니/ 고려왕성 숲이 되어 /소리 없이 잠을 자네 골골마다 노랫소리/ 아리랑을 들어가며 / 명승지 영등축제/ 신비길이 열렸구나 남해절경 바라보며 / 해상공원 찾아가서/ 관매절경을 둘러보고/ 병풍도 백야도에 하늘다리 건너보고 세방낙조 바라보며 남도석성 찾아드니/ 망월대 홍교쌍교 성밖에 결려있으나/ 만호장 호령소리/ 서망백파에 간 곳 없네 운림동에 들어서니 / 상록수림 꿈을 꾸고/ 쌍계사 요라소리/ 학정백운 바라보니/ 남화태지가 여기로구나 옥주8경 구경하고/ 삼보삼락 즐겨 가면서 / 아리랑 속에서 놀다를 가세 발표를 마친 박병훈 선생은 만족감을 들어냈다. "호남가에 진도가 빠진 것이 늘 안타까웠지요. 그래서 명색이 진도문화원장을 지낸 내가 그냥 있을 수 없어 1992년에 이 옥주팔경가를 지었어요. 진도아리랑 부르며 진도 곳곳 구경을 하시라고요. 외지 손님들한테 불러 주기는 했지만, 무대에서 고수 반주로 부르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참 나이 들어 발표를 하자니 숨이 차내요.” 만면에 웃음이 기득했다. 아마도 진도아리랑 전승단체를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조직하고, 개인적인 아리랑 사설 채록집을 처음으로 발간한 자부심이 배경일 것이다. 한편 축하객으로 참가한 (사)아리랑연합회 한 관계자는 "내년 미수를 맞으시는데, 인류문화유산 아리랑 최고령 전승자로서 예우 차원의 무대를 준비 중입니다. 특히 ‘아리랑인물 씨리즈’ 1호로 나오게 될 ‘인간 진도아리랑박물관 박병훈’의 출판 기념행사도 겸하게 될 것 같습니다.”라고 밝혀 아리랑 전승단체 차원의 미수(米壽)행사가 준비되고 있음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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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형문화유산 제64호, 진도아리랑, 꽃을 피우다전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진도아리랑보존회가 주관하는 '진도아리랑꽃을 피우다'라는 주제의 행사가 개최된다. 유네스코 아리랑 등재 10주년과 전남 무형문화유산 제64호' 진도아리랑'을 진도군민이 자축하는 행사이다. 프로그햄은 1부는 삶의 소리, 2부는 사랑의 소리, 3부는 해탈의 소리, 4부는 흥의 울림으로 구성된다. 천여수가 넘는 진도아리랑의 주제를 4개로 분류해서 가장 많이 애창하는 사설이 소개가 된다. 진도아리랑보존회는 1985년부터 진도아리랑 가사 750여 수를 찾아 '진도아리랑 타령가사집'이라는 책자를 발간하였으며(1985년 제1집, 1991년 제2증보판, 1997년 제3증보판 발간), 1995년 8월 15일 ‘진도아리랑비’가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첨철산 남쪽 기슭에 세워질 당시에 앞장서서 추진위원회를 맡고 물심양면으로 후원하였다. 또한 진도아리랑보존회는 정선, 밀양, 서울, 일본 등 200여 회의 각종 대내외 활동으로 진도아리랑을 널리 알리고 전승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 진도아리랑보존회의 회원은 모두 39명으로, 정회원 25명과 준회원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진도 민속예술을 실질적으로 대표하여 활동하여 왔으나 1993년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이 창단된 이후부터 활동범위가 점차 축소되고 있는 실태이다. 그러나 이번 전남 무형문화유산 제64호' 진도아리랑'지정을 계기로 진도리랑이 다시 한번 꽃을 피우게 되리라고 본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진도아리랑보존회 박병훈 회장은 "그동안 진도에서 진도아리랑 전승활동과 민속예술활동을 한 선후배들이 진도아리랑 한마당을 준비했다. 신명과 흥으로 진도아리랑을 즐기는 시간을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진도군 김희수 군수는 "아리랑에는 우리 민족의 삶에 대한 애환이 담겨 있다. 진도아리랑은 자랑스런 남도의 문화유산이며, 인류무형문화유산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진도아리랑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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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선의 남도문화 기행 (51)이윤선(문화재청 전문위원) 전 진도문화원장 박병훈이 1991년 '예향진도 22호'에 소개하여 남도문화제 등에 출연했던 놀이 이름은 '차첨지놀이'다. 무정이 은파유필에서 기록한 차첨지라는 캐릭터와 '외쌈놀이'를 원형에 가깝게 복원했다고나 할까. 하지만 각색하거나 새로 연출한 부분도 많기 때문에, 세세한 내용을 여기 다 소개할 필요는 없다. 다만 오이에 대한 상징, 풍자와 해학 등으로 코믹하게 꾸민 놀이라는 점 확인해둘 필요가 있다. 오이밭의 주인공은 차첨지다. 차첨지 마누라가 소매(소변)동이를 이고 나와 강강술래 하는 사람들 머리위에 붓는 장면이 연출된다. 차첨지의 대사는 노골적이다. 몸집 큰 여인네 엉덩이를 감싸보며 '할멈, 이 수박 좀 보게, 꼭 윤부자집 며느리 소쿠리만 하네, 또가리(또아리) 좀 받치세'한다. 차첨지 마누라는 여인들 젖가슴을 주무르는 시늉을 하면서 '그놈만 크요? 이 수박 좀 보시오, 주렁주렁 셀 수도 없이 열렸소'라고 응수한다. 한 발 더 나아가 여인들의 어깨를 들어 보이며 '워매 이 물외는 꼭 영감 그것만치나 하요, 안 그라요 영감'하며 희롱한다. 이후 심술보 영감과의 놀이, 구렁이나 뱀을 상징하는 밧줄 토막을 던지며 놀이를 끝낸다. 무정이 기록했던 시기만으로도 지금으로부터 120년 이전의 장면들이다. 내가 이 놀이에서 주목했던 것은 오이에 대한 상징이다. 성희롱 혹은 성폭력적 풍경들은 탈춤이나 다시래기 등 민속놀이에서 일반적으로 채택되었던 방식들이다. 여기서의 오이는 남근(男根)이다. 순화하면 남성성(男性性)이다. 은파유필을 역해한 박명희는 이 시의 파과(破瓜)를 '나이 64세'로 풀이했다. 백낙천의 시 '나이 예순넷이니 어찌 노쇠하지 않을 수 있겠나'라는 대목과 조선후기 윤기의 문집 ]무명자집]을 인용해두었다. 외따기놀이를 노쇠한 차첨지의 남성성에 대한 희화화로 풀이했다. 남도지역 대개의 마을 앞에 서있는 입석(立石)으로부터 종교적, 문화적 혹은 예술적으로 포장된 남근의 은유들은 거론하기 힘들만큼 광범위하다. 기자(祈子, 아들을 낳게 해달라는 기원), 기풍(祈豊, 풍요에 대한 기원)의례의 원초적인 형국으로 해석한다. 물론 오이가 모두 남근 메타포에 포획된 것만은 아니다. 문화권에 따라 시대에 따라 끊임없이 포장되고 각색되며 변화해 왔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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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선의 남도문화 기행 (36)클래식의 명가 바흐(Bahc) 혹은 시선(詩仙) 이백에 견주어 "노래한 사람은 나이 칠십여세다. 그의 노래에 우아함과 속됨이 깃들어 있고 맑음과 탁함이 교류하며, 느림과 빠름이 교통한다. 슬픔과 기쁨이 또한 능숙하게 노래들 사이를 유영한다. 춤에도 능하여 그 몸짓에 정중동이 있고 가야금과 퉁소를 연주하는 데도 절도가 깊다. 놀라운 것은 그가 노래하기를 그만 둔지 20여년이 되었다는 점이다. 하지만 나를 위해 향연을 베풀어주었으니 어찌 시를 바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에 긴 시를 지어 감상을 남긴다." 무정 정만조가 박덕인에게 바친 시 "노래하는 사람, 박덕인에게 바침(贈歌者 朴德寅)"을 내가 맥락에 맞게 해석해봤다. ‘은파유필’에 남긴 원문은 "歌者七十余歌曲雅俗淸濁緩促哀愉無不極善廢止二十余年爲余如發云又能舞尤工於伽倻琴及吹簫笛"다. 박덕인은 누구인가? 박병천의 작은 할아버지 박종기의 부친이다. 여기서 말하는 노래와 춤과 악기 연주 등은 무속음악의 또 다른 호명이다. 김명호가 박병천에게 바친 헌시가 그냥 나온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이 집안 대대로 정중동(靜中動) 혹은 동중정(動中靜)의 음악을 구사해 온 명가(名家)였다는 뜻이다. 박병천의 가계에 대해서는 이미 연구자들에 의해서 소상하게 밝혀졌다. 박주언이 집필한 「진도의 무속」(예향진도)이나 박미경이 집필한 「진도 세습무 박씨 계보와 인물 연구」(한국음악연구 41집)등이 그것이다. 연구에서도 밝혔듯 가계를 온전하게 추적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 정만조가 ‘은파유필’에서 언급한 박덕인으로부터 젓대의 명인 박종기를 거쳐 박병천으로 이어지는 가계도가 중심을 이룬다. 박미경은 8대를 거쳐(박병천은 9대조부터 무업을 했다고 말한바 있다) 지속된 음악가 혈통, 독일의 바흐(Bahc)가문에 버금가는 명가라고 정리하고 있다. 박병천의 아버지 박범준이 당시 신청(神廳, 전라도와 경상도에 있던 무당과 악공의 연합단체)의 대장이었다. 어머니 김소심은 진도에서 굿을 제일 잘한다고 소문나 있었다. 진도의 김, 이, 박, 한, 강, 함, 전, 채, 노, 안 씨 등의 당골 중에 가장 으뜸이었다고도 전한다. 어디 그뿐일까. 광주MBC 얼씨구당 진행을 맡고 있는 백금열은 박병천을 시선(詩仙) 이백에 견주기도 한다. 주지하듯이 이백은 시성(詩聖)이라 불리는 두보와 더불어 당대 최고의 시인이었다. 박병천의 구음 시나위 혹은 북춤을 바흐나 이백에 비유하는 이유는, "한(限)도 연(緣)도 혜량할 수 없는데, 사자의 귀성인가 절절함 끝이 없는" 그의 예술에 대한 찬탄이기도 하지만, 가장 낮은 곳에 있던 음악을 융숭한 격조로 끌어올린 그의 가문에 대한 내 헌사(獻辭)이기도 하다. 가장 천한 이름 당골의 신분으로 어쩌면 가장 격조 높은 음악을 연행했던 이들에게, 나아가 이름도 빛도 없이 살다 간 민중들이 연행하고 향유했던 음악에 대한 나의 마땅한 태도와 믿음이다. ‘은파유필’은 무정 정만조의 유배시에 난긴 기록으로 박병훈(전 지도문화원장) 발굴본(이미 번역됨)이 있고, 최근 김연갑에 의해 발굴된 이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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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공연예술연합회 발기식 및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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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br>진도아리랑에 대한 오해진도는 무형문화유산의 섬이다. 진도에서는 소리, 그림, 서예 자랑하지 말라고 한다. 그만큼 예능이 뛰어난 이들이 모여 사는 곳이란 말이다. 실제 국가 또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는 10종목이나 된다. 군 단위로서는 최고의 보유이다. 예컨대 ‘강강술래’(국가지정무형문화재 제8호)를 비롯하여 ‘남도들노래’(국가지정무형문화재 제51호), ‘남도잡가’(전라남도무형문화제 제34호), ‘다시래기’(국가지정무형문화재 제81호), ‘조도닻배노래’(전라남도무형문화재 제 40호), ‘진도만가’(전라남도무형문화재 제19호), ‘진도홍주’(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6호), ‘진도북놀이’(전라남도무형문화재 제18호), ‘진도씻김굿’(국가지정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소포걸군농악’(전라남도무형문화제 제39호)이 있다. 그런데 그 유명한 진도아리랑은 국가는 물론 전라남도 무형문화재에 들어있지 않다. 그럼에도 많은 이들이 진도아리랑은 이미 지정이 되어있는 줄로 안다. 적어도 전라남도 지정 ‘남도잡가’에는 들어 있다고 생각한다. 그 오해의 기반에는 이런 기록때문일 것이다. #"진도아리랑-향토문화유산, 2001년 10월 지정-전라남도 지정 남도잡가 예능보유자가 남도잡가에 포함이 되어있는 진도아리랑을 부르고 있다.”(『2008 아리랑 현황조사보고서』, 2009) #"진도아리랑은 남도잡가로서, 전라남도 지정문화재 제34호이자 우리나라 3대 아리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진도군수 이진동, 아리랑 인류문화유산 등재기념 학술대회 축사) #"남도들노래가 중요무형문화재 제51호(1973년 지정), 남도민요(‘남도잡가’의 오류)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34호(2001년 지정), 정선아리랑이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1971년 지정)로 지정되면서 각 종목에 포함되어 있는 아리랑이 함께 보존 전승의 지원을 받게 되었기 때문이다.”('진도아리랑의 보존과 진흥', 2013) 마치 진도아리랑이 ‘제34호 남도잡가’에 포함되어 지정을 받은 것으로 오인할 수 있게 한다. 이런 이유로 진도아리랑은 진도 내에서는 독립 종목으로서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현상은 진도 외의 지역, 즉 전국적으로는 정반대의 현상을 갖고 있다. 즉, ‘다시래기’, ‘씻김굿’, ‘남도들노래’, ‘만가’, ‘북놀이’ 등은 잘 몰라도 진도아리랑은 모르는 이가 거의 없는 사실 때문이다.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34호 <남도잡가>에는 보렴·화초사거리·육자배기·자진육자배기·흥타령·개구리타령·새타령·성주풀이를 지칭한다. 2001년 <남도잡가> 지정 심의에서 진도아리랑은 제외되었다. 제외된 이유는 "조선 후기 광대나 사당패 등 전문적인 소리꾼들에 의하여 집중적으로 창출 된 과도기적 장르”이기 때문이란 것이다. 생성 시기가 근대라는 이유이다. 오늘의 아리랑 상황에서 진도아리랑은 ‘육자배기조 남도 아리랑’의 독자성을 갖는다. 특히 ‘산아지타령’과의 층위를 이룬다는 점과 즉흥성과 신명성을 속성으로 갖는다는 점에서 예술적 가치도 크다. 그런데 지금은 타 종목 보유자가 경과적으로 부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제 도무형문화재를 지정하는 시각의 교정과 보유자 지정의 편협성을 넘어 진도아리랑문화를 확장시키는 보존회 같은 공동체를 지정한다면 지금보다 더욱 돋보이는 아리랑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주인 없는 보석은 보석이 아니다.”라는 서양 속담처럼, 막연하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도 좋지만, ‘국가무형문화재 129호 아리랑’도 좋지만, ‘진도군 향토문화유산 무형유산 제1호’도 좋지만 실제 아끼고, 관리하고, 자랑하는 주인을 정해주지 않으면 "네 것도 아니고 내 것도 아닌 것”이 된다. 200여 수의 진도아리랑만의 사설을 구사하여 다른 지역 아리랑과의 차별성을 드러낼 전승공동체가 필요하다. ‘전라남도무형문화재 **호 진도아리랑 보유단체 *****’로 지정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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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이 추천하는 휴일의 詩 2 : 강강술래 (이동주)<강강술래> 이동주(李東柱/1920~1979) 여울에 몰린 은어(銀魚)떼 삐비꽃 손들이 둘레를 짜면 달무리가 비잉 빙 돈다. 가아응 가아응 수우워얼 레에 목을 빼면 설움이 솟고…… 백장미(白薔薇) 밭에 공작(孔雀)이 취(醉)했다. 뛰자 뛰자 뛰어나 보자 강강술래. 뇌누리에 테프가 감긴다. 열두 발 상모가 마구 돈다. 달빛이 배이면 술보다 독한 것 기폭(旗幅)이 찢어진다. 갈대가 스러진다. 강강술래. 강강술래. 추천인: 전 진도문화원장 박병훈 "20여년 전 본인이 발굴한 강강술래 자료가 있다. 1896년 진도로 유배 온 무정 정만조(茂亭 鄭萬朝) 선생이 12년간 머물면서 남긴 ‘은파유필 (恩波濡筆)’에 상술한 강강술래(强强須來/‘높고 낮은 소리 내며 느릿느릿 몰고 돌아/ 한동안 서 있다가 움직이네’)이다. 이후 관련 자료를 관심있게 보는데, 또 한 번의 감동을 받은 자료가 해남 출신 시인 이동주의 시 <강강술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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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아리랑답사, 이혜솔 명창(사단법인 왕십리아리랑보존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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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관련 사항 청와대 건의6월 22일 박병훈 전 진도문화원장은 청와대에 아리랑의 어원, 성격 등에 대하여 건의했다. A4용지 3쪽 분량의 ‘대통령님께 올리는 건의서’에 의하면 "국가적 축제에서 애상적인 내용이 쓰이는 것은 지양되어야 한다”라고 건의했다. 문건에는 한스런 곡조의 ‘이별의 노래’라는 성격이 고착된 것은 영화<아리랑> 주제가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고 그 사설 7편을 제시했다. 이어 어원에서도 이별을 뜻하는 ‘我難離說’ 외 7종의 설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만가(輓歌), 상여소리’ 기원설 등에 의해 형성된 결과라고 주장했다. 그 실례를 "옛날 전념병 예방 때부터 부적에 쓰여져 있기도 하다”고 했다. 이런 이유로 1964년부터 남북단일팀 단가로도 불리고, 광화문광장의 ‘아리랑페스티벌’이나 백두산에서 남북정상이 함께 하는 아리랑 합창 등에서 애상적이고, 한스런 곡조와 사설이 불리는 것은 마땅하지 않다며 유념해 달라는 청원이다. 박병훈 전 진도문화원장은 현재 (사)진도아리랑보존회 회장으로 2019년 제1회 ‘아리랑코리아’대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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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초대ㅣ 김재홍 의원 나의 아리랑 小考(소고)명사초대 / 김재홍 의원 나의 아리랑 小考(소고) “한국 고유의 전통음악인 '아리랑’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 1위에 선정됐다. 한국인이라면 모두 이 노래를 알것이다.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작곡가들로 이루어진 세계 아름다운 곡 선정하기 대회에서 지지율 82%라는 엄청난 지지를 받고 아리랑이 선정됐다. 선정과정중에서 단 한명의 한국인도 없었고 심사했던 이들도 놀라는 눈치였다. "아리랑" 은 한국이라는 나라를 나에게 깨우쳐줬다." '듣는 도중 몇번씩 흥이났다.'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감동적이다.' 이들 모두 처음 듣는 곡이었다고 했다. 아리랑을 연주한 이는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이 연주했다.”는 2003년 AP통신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으로 선정됐다는 기사가 실였다. 아리랑 ! 이만큼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노래도 드물것이다. 이 아리랑 연합회를 진두 지휘할 이사장으로 김재홍 의원이 지난 10월 16일 추대되어 만나보았다. ▶ 한완상 선생에 이어 만장일치로 위촉받았으며 추대식이 아주 특별하게 했다는데요. ■ 예 감사합니다. 이사장에 추대받고 마침 정선아리랑 축제와 (사)한민족아리랑연합회 정선지부 현판식에 참석하게 됐다가 정선에서 아주 극진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 2005년도에 많은 아리랑 행사와 기획을 한다는데요. ■ 하나는 국가 무형문화재 지정이구요. 둘째는 비무장지대 남북아리랑 축전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세째는 세계무형문화재 축전으로 아리랑페스티벌을 개최입니다. 네째는 문화재청 산하 아리랑연구소 및 음원자료원 설치입니다. 그리고 다섯째로 아리랑 편찬과 전수사업입니다. ▶ 아리랑 외에 관심있는 국악 분야가 있다면요. ■ 아리랑도 전통문화예술의 한 뿌리입니다 또 제가 문화관광위원회에 소속된 의원입니다. 그래서 국악과 관련된 콘텐츠입니다. 첫째로 방송이나 신문이 되겠지요 특히 방송은 실시간에 국민들에게 전파됩니다. 제가 알기로는 국악방송이 있는데 전국적으로 방송이 되지않고 서울, 경기 전북지역만 송출이 된다고 합니다. 신명나고 흥겨운 우리국악을 전국에 계시는 국민들이 향유하도록 국악방송을 전국에 송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노력하겠습니다. ▶ 동아일보 해직기자로 또 복직하여 논설위원으로 계시고 북한전문가로 익히 알려지셨는데요 국악을 통한 교류나 계획이 있다면요. ■ 예, 우선적으로 그 하나가 비무장지대 남북아리랑 축전이 되겠지요. 예를 들어 1991년의 남북 단일팀 단가로 아리랑이 됐지요. 또한 판문점 회담 역사에서 유일한 동일안 도출은 아리랑입니다. 아리랑은 남북 정치사에서나 문화 교류사에서 획기적이면 아리랑 역사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하겠습니다. ▶ 혹 아리랑을 공식적인 자리에서 불러 보셨는지요. 다양한 채널이 많은데 아리랑은 배운다거나 체계적으로 배울 생각은 있으신지요. ■ 지난 10월 정선아리랑 축전에서 부른적이 있습니다. 처음에 머뭇거려지만 같이 부르니 가능 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국회내에서 모임을 만들어 체계적으로 배울까 합니다. 리듬 가사 지역정서 다르고 정선, 진도 아리랑 서로 전혀 다릅니다. 지역적 아리랑이 120개정도 있다고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 언론개혁과 중요성 또한 문화콘텐츠 진흥과 남북문화교류에 관심이 많은신데요. 2005년도 의정 계획이 있다면요. ■ 21세기 선진형 개혁정치를 위한 제4세대 정당론을 가지고 17대 국회에 등원한지 엊그제 같은데 의정활동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됐습니다. 2005년도에는 더욱 열심히 이렇게 일하겠습니다. 1.언론개혁의 마무리 해로 삼고 국민이 바라는 언론개혁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2.문화콘텐츠진흥 및 남북문화교류 사업을 통해서 국가경쟁력 및 서민 경제살리기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3.민족의 노래 ‘아리랑’ 5대 정책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적 자랑거리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4.국회 정치 커뮤니케이션연구회를 더욱 발전시켜 국회내 새로운 정책국회,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정립하겠습니다. 5.의원입법 및 현장조사에 의정활동의 중점을 두어 국민의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 되도록 하겠습니다. ▶ 최근 국회 문화재청 국정감사 질의에서 김재홍의원(열린우리당·문광위)이 아리랑의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지정과 건립을 제안했다. 이를 계기로 문화재청과 관련 단체에서는 이의 필요성과 지정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에 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씨가 다음과 같은 사항을 제시했다. 1) 지정의 필요성 가. 아리랑에 대해 우리 스스로의 인식 제고. 이미 세계화한 현상을 이론화 하고, 국가 이미지 제고에 활용하여야 한다. 나. 남과 북 그리고 교민사회의 동질선 회복과 이를 단서로 민족공동체, 민족공영 운영의 단서로 활용한다. 다. 우리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된다. 마. 우리 스스로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하지 않고는, 판소리와 같이 세계 가치 있 는 인류 구전문화 유산으로 등재 요청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바. 한(韓)민족 동질성(DNA)과 정체성을 오롯이 담고 있는 노래로, 민족 구성원 모두가 ‘민족의 노래’로 꼽는, 세계 유래 없는 노래임으로 그 위상을 제도로 확립시킨다. 이를 세계 유네스코가 인정, ‘세계 가치 있는 인류 구비문화 유산’의 상징어로 인정-(ARIRANG PRIZE)을 제정하였다. 2) 지정 방법 가. 전통성과 기층성, 그리고 전승체계를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는 강원도권·서 울권·경상도권·전라권을 주로 하고, 병행하여 를 통해 교민사회·북 한·창작아리랑지역을 대상으로 하여 포괄 지정한다. 나. 지정에 따른 예능보유자는 지정하지 않고, ‘전수회’ 또는 ‘보존회’를 통해서 전수·연구업무를 담당케 한다. 다. 기 지정 지역, 정선(강원도 무형문화제 1호 지정) 지역 5인, 중원(충북 농요로 지정)4인의 보유자는 일정 기간만 유지 하고, 강릉(‘학산오독떼기’의 한 종목- 동기달 외3인)은 아라리를 분리하여 권역에 포함시킨다. 3)지정 지역 대상 가. 강원도아리랑 정선권(정선·영월·평창·태백(‘아라레이’)·횡성‘어러리’) 강릉권(강릉‘자즌아라리’)·인제 ‘인제 뗏목아리랑’)·춘천 ‘춘천의병아리랑’· ‘강원도아리랑’ 경기·충청권(충북 ‘중원아라성’·여주·이천) 나. 서울아리랑 본조아리랑 긴아리랑 구아리랑 해주아리랑 다. 경상도아리랑 상주아리랑 밀양아리랑 영천·경상도아리랑 울릉도아리랑(김재조) 라. 전라도아리랑 진도아리랑(의신면 돈지리마을 강송대· 박병훈) 제주조천아리랑(조을선 작고·기능자 미확인) 마. 창작아리랑(지속적인 관찰 대상지역) 제천아리랑(‘의병아리랑’ 2000년 공연) 대전아리랑(2002년 음반화) 대구아리랑(2003년 음반화) 바. 북한지역권 삼일포아리랑 통천아리랑 서도아리랑 초동아리랑 창작아리랑-아리랑연곡·경상도·영천 아리랑·통일아리랑·유일팀아리랑·강 성부흥아리랑 등 10여종 사. 해외 교민사회권 일본 오사카지역(김경원) 중국 (박창묵) 미국 L·A(김혜란) 러시아 연해주 ※ 지면 관계상 의 주 업무와 참고 사항 등은 다음 신문에 게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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