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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명예보유자 인정,‘판소리(고법)’ 보유자 인정 예고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국가무형문화재 ‘선소리산타령’ 보유자 최창남(崔昌男, 남, 1935년생. 2009년 보유자) ‘처용무’ 보유자 김용(金龍, 남, 1933년생, 1971년 보유자)을 명예보유자로 인정하였다. 이번에 각각 '선소리산타령'과 ‘처용무’ 명예보유자로 인정된 최창남·김용은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로서 전승자 육성과 무형유산의 보급을 위해 헌신해왔으나,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전승활동에 어려움이 있어 그간의 공로에 대한 예우를 위해 명예보유자로 인정하게 되었다. 또한, ‘종묘제례악’ 조운조(趙運朝, 남, 1945년생) 등 7명(6개 종목)의 전승교육사도 명예보유자로 인정되었다. 문화재청은 전승자 예우 확대 차원에서 지난해 법령 개정을 통해 전승교육사도 75세 이상이면서 경력 20년 이상일 경우 명예보유자로 인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아울러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고법)’ 보유자로 박시양(朴詩陽, 남, 1962년생) 씨를 새롭게 인정 예고하였다. 이번에 판소리(고법)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박시양 씨는 1980년 처음 국악을 접하면서 고법에 입문하였으며, 1989년부터 김성래 전 보유자(1929~2008)로부터 본격적으로 고법을 배우기 시작하였다. 이후 1991년부터 전남도립남도국악단 연주자로서, 1995년부터는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원으로서 왕성한 연주활동을 펼쳐왔으며, 2001년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고법) 전승교육사로 인정되어 고법 전승에 힘써 오고 있다. 특히, 박시양 씨는 잔가락을 많이 쓰지 않으면서도 소리의 생사맥을 정확히 짚어, 소리꾼의 소리를 안정적으로 받쳐주면서 소리꾼을 존중하는 고법을 구사한다는 평을 받았다. 생사맥(生死脈)은 판소리 장단의 밀고 달고 맺고 푸는 기복을 말한다. 문화재청은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고법)’ 보유자 인정과 관련하여 박시양 씨에 대해서 30일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 무형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무형문화재 전승에 헌신해 온 고령의 보유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이 전승활동에 전념하고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전승환경과 처우개선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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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상반기 국악학 기초연구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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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7종의 궁중무용, ‘춤으로 빚은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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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종의 궁중무용, ‘춤으로 빚은 효’국립국악원은 오는 6월 24일(목)부터 26일(토)까지 무용단 정기공연 ‘춤으로 빚은 효’(연출 남동훈)를 예악당 무대에 올린다. 무대에서 자주 접할 수 없던 궁중무용 종목 7종을 엄선해 원형에 가깝게 선보여, 조선시대 후기의 예술적인 다양성을 무대에 구현한다. 국립국악원 무용단(예술감독 유정숙)은 개원 70주년을 맞이해 궁중무용의 근간을 이루는 ‘효’ 사상을 엿볼 수 있는 7개 종목을 엄선해 이번 공연 무대에 올린다. ‘효’는 좁은 의미로는 부모를 섬기는 도리를 뜻하지만, 넓게는 나라와 백성을 존경하고 섬기는 정신을 담고 있어, 국립국악원 무용단은 궁중무용을 통해 관객들의 건강과 평안한 일상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생로병사 초월한 신선들의 세계, 아름다운 자연 담아낸 찬란한 궁중무용 자연과 벗하며 무병장수 기원하는 춤으로 빚은 ‘효’ 이번 공연에서는 현전하는 대부분의 궁중무용을 예제(睿製)한 효명세자의 작품 중 ‘효’의 정신이 깃든 ‘망선문’, ‘춘대옥촉’, ‘보상무’, ‘향령무’, ‘박접무’, ‘춘앵전무’, ‘첩승’ 등 7종의 종목을 엄선해 선보인다. 대표적인 독무(獨舞)로 꼽히는 ‘춘앵전무’를 비롯해 화려한 의물과 의상을 갖추고 선보이는 군무(群舞)가 무대를 꾸민다. 이번 공연의 시작은 장생불사의 상징인 ‘신선’이 학을 타고 내려온다는 가사를 부르며 추는 ‘망선문(望仙門)’으로 공연의 첫 문을 연다. ‘선인(仙人)’이 내려오는 ‘선문(仙門)’을 바라보고 드나드는 춤인 ‘망선문’의 ‘선문’은 궁궐의 문을 상징하기도 해 효명세자가 어머니의 만수를 기원하며 선인을 기다린다는 뜻이 담겨있다. 이어지는 ‘춘대옥촉(春臺玉燭)’과 ‘보상무(寶相舞)’, ‘향령무(響鈴舞)’에서는 화려한 무대 장치와 무구(舞具, 춤을 출 때 쓰는 도구)로 선보이는 신선들의 축하 무대가 펼쳐진다. ‘춘대옥촉’에서는 ‘윤대(輪臺)’라는 특별한 무대 위에서 보등(寶燈)과 당(幢)을 들고 춤을 추며 신선들이 내려와 어머니의 생신을 축하하는 내용의 노래를 부른다. ‘보상무’에서는 신선의 세계에서 내려온 무희들을 묘사하는 노래를 부르며, 무대 가운데 있는 연꽃 항아리에 채색 공을 던져 넣으며 추는 춤을 선보인다. 공이 항아리에 들어가면 상으로 꽃을 주고, 넣지 못하면 벌로 얼굴에 붓으로 검은 점(먹점)을 찍어 재미를 더한다. ‘향령무’에서는 방울에 매듭을 늘어뜨려 장식한 ‘향령’을 두 손에 들고 흔들고 뿌리면서 신선들이 사는 궁전의 향기을 흩날리며 춤을 춘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린 ‘박접무(撲蝶舞)’와 ‘춘앵전무(春鶯囀舞)’도 무대를 수놓는다. ‘박접무’에서는 봄날의 호랑나비가 날갯짓하며 노는 형상을, ‘춘앵전무’에서는 이른 봄날 아침 물오른 버드나무 가지에서 노래하는 꾀꼬리의 자태를 각각 춤으로 표현한다. 특히 ‘춘앵전무’에서는 버드나무 가지로 상징되는 화문석 위에서 독무로 선보이는데, 봄날의 버드나무는 ‘회춘’을 상징하기도 해 장수의 의미도 담고 있다. 공연의 마지막은 열 번의 창사(唱詞, 궁중무용을 하며 부르는 가사)를 부르며 형태를 바꿔가며 추는 춤인 ‘첩승(疊勝)’으로 막을 내린다. ‘첩승’은 효명세자가 직접 지은 한시(漢詩)를 총 10첩으로 구성해, 1첩부터 10첩까지 노래하며 각 첩 사이에 무동들이 춤을 추는 작품이다. 한시의 내용은 궁중 잔치 현장에 왕비가 주인공으로 있는 상황을 담아, 어머니 순원왕후의 존재를 부각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10첩의 창사 전체를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 궁중무용에 담겨진 ‘효’의 정신 통해,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 전해지길… 유정숙 예술감독은 "왕권의 정당성을 옹호하는 목적으로도 창제되었던 궁중무용의 정치적 색채를 걷어내고, 춤 내면에 순수하게 담은 효명세자의 ‘효’의 정신을 되짚어보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히며 "이번 공연을 통해 복잡한 갈등이 혼재하는 우리 주변을 다시 돌아보고 서로를 존중하며 배려하는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국립국악원 무용단 정기공연 ‘춤으로 빚은 효’는 오는 6월 24일(목)부터 26일(토)까지 3일간 주중 저녁 7시 30분, 주말 오후 5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선보인다.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과 전화(02-580-3300)로 예매 가능하다. S석 3만원, A석 2만원 (문의 02-58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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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2021 여우락 페스티벌 개최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은 ‘2021 여우樂(락) 페스티벌’(이하 ‘여우락’)을 7월 2일(금)부터 24일(토)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달오름극장·별오름극장에서 개최한다.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여우락(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은 우리 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영역의 예술가들이 과감한 시도를 하는 명실상부한 ‘우리 음악 실험의 장(場)’으로 자리매김했다. 전통과 동시대를 절묘하게 조화시킨 음악적 시도로 지난해까지 누적 관객 6만3000명, 평균 객석 점유율 93퍼센트를 기록했으며, 꾸준한 마니아층을 확보해 최근 대중문화계에 불고 있는 국악 열풍의 산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공연으로만 진행된 ‘여우락’에 대한 관객들의 아쉬움과 갈증을 반영하듯 5월 20일 오픈한 2021 ‘여우락’ 얼리버드 패키지와 프리패키지 티켓은 판매 시작 5분 만에 매진되는 등 개막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여우락’은 기존의 예술감독과 음악감독이 프로그램을 이끌던 이원체제를 벗어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1인 체제를 도입했다. 페스티벌의 방향성과 프로그램 구성을 보다 명료하고 일관성 있게 꾸리기 위해 꾀한 변화로 올해의 디렉터에는 음악·무용·미디어아트 등 폭넓은 장르를 오가며 개성 넘치는 예술세계를 구축해 온 아티스트 박우재가 선정됐다. 박우재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독창적인 거문고 연주 방식과 음악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다양한 장르와 과감한 협업을 통해 축적된 그의 남다른 도전정신과 색다른 시각이 2021 ‘여우락’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여우락’은 총 4개의 콘셉트, 13개의 공연으로 구성되며 각기 다른 매력으로 관객을 만난다. ‘디렉터스 픽’(Director’s Pick)은 박우재 디렉터가 직접 기획한 세 개의 공연으로 구성했다. 개막작 ‘두 개의 눈’은 박우재가 소속된 그룹 무토(MUTO)와 입과손스튜디오가 합작한 융복합 프로젝트로 판소리 심청가에 키네틱 LED와 미디어아트를 접목시켜 새로운 해석을 이끌어낸 작품이다. 거문고 연주자 심은용·황진아·박다울 세 사람이 뭉친 쓰리고의 ‘고고고’는 걸출한 거문고 솔리스트 삼인방의 3색 매력이 충돌과 조화를 이루며 거문고 사운드의 새로운 확장을 기대하게 한다. 음악그룹 나무는 국악 실험의 시조 격이라 할 수 있는 전설적인 한국음악앙상블 바람곶의 데뷔공연 ‘물을 찾아서’를 오마주한 ‘물을 찾아서-Remastered’를 통해 한국음악의 과거·현재·미래를 보여준다.‘여우락 컬래버’(Yeowoorak Collabo)는 ‘여우락’에서만 볼 수 있는 신선한 아티스트 간 협업, 예상을 뛰어넘는 뜻밖의 장르·영역의 예술가 조합을 만날 수 있는 무대들이다. 국악과 재즈의 베테랑 뮤지션이 결성한 슈퍼밴드 신박서클과 재즈피아니스트 윤석철이 만난 ‘불안한 신세계’는 일상에 파고든 전염병·미세먼지·기후변화·방사능 등 오늘날 우리와 공존하는 불안을 음악으로 풀어내며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건넨다. 지난해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하며 아쉬움을 남겼던 2020 ‘여우락’의 신선했던 컬래버 무대 두 편도 올해 다시 관객과 만난다. 정가의 명인 강권순과 대중음악계의 거장 베이시스트 송홍섭이 이끄는 송홍섭앙상블, 전자음악·재즈로 전통음악을 재창조한 신노이가 함께 하는 ‘나와 일로(一路)’와 황해도 대동굿 만신 이해경과 사진작가 강영호가 만난 ‘접신과 흡혼’이다. 강렬한 한국적 색채를 표방하는 두 공연의 영상으론 담지 못했던 현장의 에너지를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여우락 초이스’(Yeowoorak Choice)는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준비했다. 2021년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에 빛나는 추다혜차지스의 레퍼토리와 협업무대, 그리고 신작까지 총망라한 공연 ‘오늘밤 당산나무 아래서’는 무대미술로 구현한 신 당산나무 아래서 다채롭게 변주된 무가(巫歌)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디렉터스 랩’(Direstor’s Lab)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우재의 실험 정신이 가장 돋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별오름극장에서 진행되며 각 공연별로 32명의 한정된 인원만 누릴 수 있는 2021 ‘여우락’의 은밀하고 야심 찬 기획이다. 현악기인 아쟁과 가야금의 연주자가 선과 실을 모티프로 펼치는 김용성×박선주의 ‘실마리’는 퍼포먼스와 인문학강의가 어우러지는 무대다. ‘여우락’ 기간 중 우리 음악의 미래를 이끌어갈 국악 전공자를 대상으로 멘토링과 창작실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여우락 아카데미’도 진행된다. 젊은 예술가들은 박우재 디렉터와 대금연주자 이아람의 멘토링으로 창작자로서의 진지한 고민과 탐색의 시간을 가지는 한편 예술가가 알아야 하는 기획의 실무 지식도 함께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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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X유니버설뮤직, 20일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POPS OF SEOUL’초여름 도심에서 느낄 수 있는 감성의 음악을 집에서 즐기는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POPS OF SEOUL(팝스 오브 서울)’이 20일 개최된다. 온라인 문화 플랫폼 STRAW(스트로)를 통해 공개될 이번 무대는 공연을 관람하며 실시간 댓글로 아티스트와 관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무대에 서기 어려웠던 뮤지션들과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음악 팬들에게 소중한 소통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청량한 보컬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하는 아티스트 유하, 트렌디하고 몽환적인 사운드를 선보이며 전 세계적인 음악씬의 주목을 받고있는 얼터너티브 록 밴드 루아멜, 국내 다수의 페스티벌 무대에 초대되며 특유의 감성을 담은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는 인디 팝 듀오 1415, 작곡은 물론 안무 창작 및 퍼포먼스 디렉팅까지 소화하며 파워풀한 무대를 보여주고 있는 다재다능한 싱어송라이터 쎄이(SAAY) 등 유니버설뮤직 코리아 소속의 대세 아티스트와 함께한다. 온라인 플랫폼 STRAW는 ‘맛있는 문화 한 모금’이라는 슬로건으로 가수 이승환을 시작으로 이소라, 피아니스트 김선욱에 이어 지난달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의 온라인 공연을 선보이며 수준 높은 디지털 문화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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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공부 같이 해요"…국악관현악단 성악 단원 모집민요, 판소리 등 국악 등용문이 생겼다. 충북교육문화원은 충북교육청 청소년 국악관현악단 국악 성악 단원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청소년 국악관현악단은 지난 2019년 창단돼 가야금·거문고·해금·아쟁 등 기악 단원 60여명으로 이뤄져 있다. 국악관현악단이 국악 성악 단원을 모집하기는 처음이다. 교육문화원은 실기·면접 등을 통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사이 학생 단원 10명을 뽑아 7~12월까지 토요일마다 2시간씩 소리 공부를 하게 할 참이다. 육혜림 교육문화원 파견교사는 "민요·판소리 재능이 빼어난 국악 영재를 뽑으려는 게 아니라 국악에 관심 있고, 재능있는 학생을 선발하려는 것이다. 국악 수업·체험을 통해 재능을 발견하고, 국악의 흥과 멋을 알게 하려는 뜻이다. 교육 뒤 국악관현악단과 협연하는 기회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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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국학원,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2021 홍익문화축제’ 개최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오는 6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2021 홍익문화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전국의 1만2천여 명의 국학회원과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모여 홍익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홍익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감동의 스토리와 대국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이 행사는 국학원이 주최하고, 충청남도, 천안시, 일지인성문화재단에서 후원하며 국학원 유튜브 공식채널에 생중계한다. 이번 행사는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팬더믹으로 국민들의 스트레스와 피로감이 높아져 심신의 건강이 나빠지고 있고, 사회적 갈등과 불신이 여전히 팽배하고 있어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민의 화합과 통합할 수 있는 홍익의 정신과 문화를 알리고자 대국민 축제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1부는 축하공연과 축사, 홍익문화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2부는 홍익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감동의 스토리를 전하는 홍익문화포럼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국학원 설립자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의 기념 강연과 이수성 전 국무총리와 이상수 전 노동부 장관의 축사로 이어진다. 권나은 원장은 "반만년을 이어 온 대한민국이 수많은 위기 속에서 나라와 민족을 지켜올 수 있었던 것은 우리의 뿌리인 홍익정신에 있습니다. 나만 잘살고 내 단체, 내 국가만 잘사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고 잘 사는 것이 홍익의 가치이고 정신입니다. 이것을 실천해 국민이 한국인입니다. 한국인이 한국인다운 것은 한국인의 정신, 즉 ‘홍익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라며 "홍익의 가치는 서로를 진정으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조화와 상생, 공존과 공생의 정신입니다. 대립하고 갈등하고, 분열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이 바로 ‘홍익’입니다. 홍익이야말로 이 시대의 꼭 필요한 시대정신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홍익문화축제는 10월 3일 개천절까지 ‘홍익문화 학술대회’, ‘홍익문화상 시상식’, ‘I Love 홍익인간’캠페인, ‘국학원 홍익문화체험투어’,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강좌’,‘홍익콘텐츠 페스티벌‘, ‘개천문화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설립이념으로 하는 국학원은 이 시대의 홍익인간의 모델 발굴하고 양성하고 있으며, 홍익정신이 이 시대의 시대정신이자 실천하는 홍익생활문화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매년 전국 16개 지부 및 시군구 단위에서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3대 국경일 기념행사를 진행하여 대한민국의 뿌리 정신인 홍익정신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또한 한문화 지원사업을 통한 재외동포, 북한 이탈주민,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쳐지고 있다. 작년부터 한국인의 정체성과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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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루 이겨내는 너의 음악을 들려줘 ‘청소년 클래식 챌린지’ 참가자 모집서울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는(이하 서대문센터) 청소년 클래식 영상챌린지 ‘클플리’를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대문센터에서 진행하는 클래식 챌린지 ‘클플리’는 클래식 플레이 리스트의 줄임 말로,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는 연주 챌린지라는 주제에 맞는 음악을 선정해 연주 또는 노래 영상을 촬영한 후 곡 선정 이유를 작성해 영상과 함께 개인 SNS(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기 위한 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모든 청소년이 함께 극복하고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참여형 챌린지다. 서울시 내에 거주하는 초·중·고 재학생 및 해당 연령 학교 밖 청소년, 후기청소년(만24세 이하)도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혜택으로 선착순 50명에게는 햄버거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1등 30만원, 2등 25만원, 3등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준다. 서대문청소년센터 황인국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환경 변화와 청소년의 학업 스트레스를 청소년들이 클플리 챌린지를 통해 슬기롭게 이겨내고, Z세대다운 개성 있는 영상으로 SNS를 적극 활용해 참여하며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클래식 챌린지 클플리’ 영상은 온라인플랫폼 ‘청소년클래식.co.kr’(6월 오픈 예정)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인스타그램(@newtroyclassic) 해시태그 #뉴트로와이클래식, #유스타그램, #클플리를 검색을 통해서도 참가자들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센터 홈페이지, 인스타그램(@newtroyclassic)에서 공지사항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서대문센터는 이 외에도 ‘Newtro Y classic’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오케스트라, 합창단, 클래식 힙합 융합교육, 클래식 학교 등 다양한 특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대문청소년센터는 행복한 청소년,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 존중받는 청소년이라는 비전 아래 청소년 자치, 민주시민, 청소년 자립, 미래인재 육성의 4가지 영역을 설정해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서대문청소년센터 정수연 070-4550-6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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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어항, 나만의 시선으로 멋지게 담아보자!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6월 17일(목)부터 8월 31일(화)까지 ‘제3회 국가어항 디지털 사진공모전’을 열고 공모작을 접수 받는다. 해양수산부는 국가어항과 어촌에서 이뤄지는 어업인의 삶, 어촌?항구의 경관을 담아 누구나 찾고 싶은 국가어항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 2019년부터 국가어항 디지털 사진공모전을 개최해 왔다. 지난해에는 총 2,602점의 출품작 중 113개의 수상작을 선정하였으며, 조훈도 씨의 ‘석양에 물든 구시포항’이 대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지난해까지는 국가어항과 자연의 조화를 주제로 한 ‘경관부문’과 기능적 측면에서 국가어항의 고유가치를 담은 ‘기능부문’의 2개 부문으로 공모를 진행하였으나, 올해는 여기에 국가어항을 여행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인물부문’을 추가하여 총 3개 부문에 대해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국가어항 디지털 사진공모전 누리집(https://www.국가어항디지털사진공모전.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작품과 간략한 설명을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1인당 최대 5매까지 제출할 수 있고, 2020년 1월 이후에 전국 113개 국가어항을 배경으로 직접 촬영한 작품만 응모 가능하다. 해양수산부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9월 중 주제적합성, 전달 효과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해양수산부 장관상, 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 3점(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상, 상금 50만 원), 우수상 6점(상금 20만 원), 장려상 9점(상금 10만 원), 참가상 8점(상금 5만 원) 등 총 27점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는 전국 국가어항 개수에 맞춰 113개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그 중 참가상을 96개 선정하여 1만 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했으나, 올해부터는 수상작의 가치를 높이고 공모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참가상을 대폭 줄이는 대신 대상, 최우수상 등 전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상금을 높였다. 수상작은 9월경 국가어항 디지털 사진공모전 누리집과 개별 안내를 통해 발표하며, 추후 온라인과 오프라인 전시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성열산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가어항의 아름다운 경관과 기능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라며, "사진 촬영을 위해 국가어항이 있는 어촌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국가어항 디지털 사진공모전 누리집(https://www.국가어항디지털사진공모전.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