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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는 2023 한국음악상 젊은음악가상 수상자로 지휘자 김산, 첼리스트 문태국, 가야금 연주자 추현탁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음악상은 한 해 동안 한국 음악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공로를 기리는 상으로 1979년 제정됐다.
2023년 본상 음악 부문에는 유영욱 JM앙상블·아트체인 대표, 윤영문 광주예술의전당장, 원영석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교수, 정종보 한국음악협회 울산광역시지회장이, 비음악 부문에는 강혜순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의장이 선정됐다.
꿈나무상은 제주대 교육대학 부설 초등학교 6학년인 클라리넷 연주자인 조민아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 김정연 제주도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지은주 대전오페라단 단장 등 14명이 공로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서울 양천구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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