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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신문 소장자료] (9) 1982년 3월 22일 어린이 일기

기미양 객원기자
기사입력 2023.08.0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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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 캡처 2023-08-08 163013.jpg


    아리랑의 존재는 한국인의 삶 곳곳에 기록되어 왔다. 같은 기록일지라도 ‘첫째’, ‘최초’, ‘상징’, ‘대표’의 의미를 담고 있다.


    ‘꽃망울’이란 앙증맞은 이름의 일기장에 담긴 한 어린이의 ‘아리랑’기록은 이를 보여준다. 실로폰을 3년간 처서 무슨 노래든 연주한다고 하며 아리랑을 기록했다.


    "제일 처음 아리랑 노래서부터 시작해 이제는 다 쳐낸다.”


    우리에게 아리랑은 연주든, 노래든 처음으로 맞이하는 대상이다. 사실 우리는 자장가로 품 안에서 듣지 않았던가? 이 역시 아리랑만의 위상일 수 있다. 순박한 어린이의 일기는 이를 잘 말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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