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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소장 김지연)는 한국중세사학회(회장 홍영의)와 공동으로 오는 30일 오후 1시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강화도성의 구조와 운영’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최근 조사된 강화도성 관련 유적을 소개하고, 강화도성의 구조와 운영방식에 관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기조강연과 2개의 유적 사례발표, 4개의 주제발표, 토론으로 구성되었다.
▲ 고려시대 강화도성이 갖는 역사적 의미(윤용혁, 공주대학교)를 주제로 기조강연이 시작되고, ▲ 인화-강화 도로구간 문화유적(이제원, 기호문화재연구원), ▲ 인천 관청 근린공원 조성사업부지 내 유적(김승대, 한울문화재연구원) 등 2개의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발표로는 ▲ 강화도성의 궁궐과 도시구조(이상준, 문화재전문위원), ▲ 강화중성의 고고학적 특성과 성격 검토(문옥현,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 ▲ 고려 강도시기 사원의 경영과 역할(강호선, 성신여자대학교) ▲ 고지형 분석 기반 강도 궁궐배치 구조 시론(양정석·허의행, 수원대학교)이 준비됐다.
마지막으로 성균관대학교 박재우 교수를 좌장으로 김창현(고려대학교), 이희인(인천시립박물관), 전영준(제주대학교), 강동석(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등 4명의 전문가들이 주제발표자들과 함께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더 자세한 내용은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 누리집(nrich.go.kr/ganghwa) 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남한지역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고려시대 도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조사연구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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