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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신문] 운현궁, 국악과 전통문화 프로그램 진행

국악의 선율이 함께하는 '뜰 안의 역사 콘서트'

이정하 기자
기사입력 2022.06.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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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왕실 문화의 전당 운현궁에서 6월 다채로운 전통문화·역사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6월 16일(목)과 6월 30일(목), 오후 6시 30분부터 역사 토크와 국악의 선율이 함께하는 '뜰 안의 역사 콘서트'가 운현궁 이로당과 노락당 마당에서 열린다.역사 콘서트는 흥선대원군, 고종, 명성황후 등 운현궁을 무대로 활동했던 인물들에 얽힌 이야기와 운현궁 주변 공간의 이야기를 역사학자와 나누는 시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6월 16일에는 ‘민씨 일가와 흥선대원군’이라는 주제로 '한양도성'의 저자  나각순 박사와 이향우 대표(사단법인 한국의재발견)가 흥미로운 대화를 나눈다. 이어서 6월 30일에는 ‘종로구의 역사 명소와 옛 그림’이라는 주제로 윤소영 교수(한국학중앙연구원)와 고연희 교수(성균관대학교)가 함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관객들은 평소 관람이 제한된 운현궁 건물 내부의 숨은 공간을 둘러보는 시간과 전통 다도(茶道)를 배우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행사 막간에는 한옥의 고즈넉한 정취와 어우러지는 전통무용과 국악 공연이 더해져 역사 콘서트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6월 15일(수)과 6월 29일(수) 저녁 7시부터는 운현궁 주변에 숨겨진 역사의 현장을 발굴하고 직접 찾아가 보는 야행(夜行) 프로그램 '도보 역사 체험 프로젝트: 가치가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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