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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립국악단『초연의 밤』- 11.27

최수옥
기사입력 2002.11.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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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립국악단 제38회 정기공연『초연의 밤』 [img:경기도립국악단연주3.jpg,align=,width=285,height=150,vspace=0,hspace=0,border=1] [img:경기도립국악단연주1.jpg,align=right,width=285,height=150,vspace=0,hspace=0,border=1] ▣ 공연개요 ○ 공 연 명 : 경기도립국악단 제38회 정기공연 ‘초연의 밤’ ○ 일 시 : 2002. 11. 27(수) 오후 7시 ○ 장 소 : 경기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지 휘 : 이준호(경기도립국악단 예술감독) ○ 연 주 : 경기도립국악단 ○ 위촉작곡가 : 이준호, 공우영, 정동희, 변계원, 강상구 ○ 입 장 권 : A 석 - 5,000원 / B 석 - 3,000원 ( * 회관 문화회원 및 30인 이상 단체 20% 할인 ) ○ 문 의 : 031)230-3242~7 (경기문예회관 홍보팀) ▣ 프로그램 지 휘 : 이준호 예술감독 연 주 : 경기도립국악단 1. 그 날이 오면 ----------------------------------------- 작곡 : 공우영 2. 비상(飛上) ------------------------------------------- 작곡 : 변계원 3.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 --------------------------------- 작곡 : 강상구 4. 월광(月光) ------------------------------------------- 작곡 : 정동희 5. 두레 ------------------------------------------------- 작곡 : 이준호 ▣ 곡목해설 ☆ 그 날이 오면 작곡 - 공우영 우리 모두는 각자의 희망을 가지고 그 희망에 목표를 두고 삶을 영위하고 있다. 이 곡의 제목인 ‘그 날이 오면’에서 ‘그 날’은 바로 우리가 목표하고 희망했던 그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는 바로 ‘그 날’을 의미한다. 만약 ‘그 날’이 우리 눈앞에 펼쳐진다면 어떠할까 상상해보면서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에서의 인내와 노력을 되새겨보고 ‘그 날’이 왔을 때 환희에 가득찬 마음으로 지금까지와는 달라진 아름다운 세상을 표현해본 작품이다. ☆ 飛上 작곡 - 변계원 누구나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지만 인생의 어느 한 고비에서는 반드시 飛上(날아오름)의 기회가 필요하다. 비상을 꿈꾸며 열심히 살아가는 이 시대 젊은이들의 열심히 사는 모습은 눈물겹게 아름답고 이것이 바로 이 사회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아닌가 싶다. 이러한 비상의 염원과 힘을 이번 국악 관현악곡 ‘飛上’에서 표현해보고 싶었다. 우리 모두가 비상의 그날을 위하여 매일매일 한걸음씩 나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 작곡 - 강상구 음악은 항상 우리 곁에 존재한다. 시작에서 마지막까지... 회화적 이미지인 아침을 음악적으로 표현하였다. 아침을 두드린다는 것은 시각과 청각의 혼합된 표현이다. 아침은 우리를 깨워주지만 그 아침 또한 무엇에 의해 깨움을 당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소리이며 여러 가지의 소리와 함께 새벽은 쫓기듯 사라지고 아침은 다가온다. 새벽에게는 아주 작고 온화한 모습으로 이야기를 하며, 점점 그 소리가 높아질수록 아침은 가까워지고 절정의 순간 가장 희망차고 우렁찬 소리로 태양은 하늘로 솟는다. 거기에 더하자면 솔직함과 정직함에 배어 있다는 것이다. 색으로 이야기하자만 푸른빛이 도는 순백일 것이다. ☆ 월광 작곡 - 정동희 바다는 적막에 젖어 잠에 취하고 끝없이 펼쳐진 고요는 너무 허허해 슬픔을 돋게 하네 허공에 뜬 달그림자 물위에서 한가롭게 저 혼자 노네 누가 저렇게 혼자 무색으로 즐기는 달을 아름답다 말하리 달이 색으로 가슴을 물들였다면 충의 신명나는 춤사위에....(중략) - 이관용의 ‘표정없는 달’중에서 ☆ 두레 작곡 - 이준호 두레는 예부터 전해내려온 우리민족 고유의 협동과 단결을 위한 전통적인 공동체이다. 농사를 짓고 추수를 하면서 조상님과 하늘과 땅에 감사를 드리며 농가의 평안과 축복을 비는 우리 몬족 고유의 전통적인 협동체이다. 민중들의 솔직한 감정과 정서를 현대적인 관현악법과의 조화를 이뤄 우리 민족의 정서를 새로이 나타내고자 새롭게 작곡된 작품이다. ▣ 작곡가 프로필 작곡 및 지휘 / 이준호 ․추계예술대학교, 용인대학교 대학원 졸업 ․한국청소년관현악단 상임지휘자 역임 ․1997년 KBS 국악대상 작곡상 수상 ․현, 경기도립국악단 예술감독 ․추계예술대학교 겸임교수 ․국악실내악단 "슬기둥" 대표 공우영 ․한양대학교 및 동 대학원 졸업 ․개인작곡발표회 (1994) ․해오름, 풍구소리주제에 의한 국악관현악 외 다수 작곡 ․현 한양대학교 출강 정동희 ․중앙대학교 대학원 한국음악과 졸업 ․96년, 98년 KBS 국악대경연 창작무문 입상 ․카톨릭 우리소리관현악단지휘자 역임 ․주요작품 - 관현악곡 ‘승천’, ‘열풍’ 외10여곡 - 갈잎소리, 상상속으로 현악합주곡 1,2번 소설, 춘로 - 무용극 ‘불멸의 사랑’ 예술가곡 ‘달빛’ - 비발디 사계 등 1000여 작품 편곡 변계원 ․관현악곡 ‘혼돈의 세월, 그러나 희망이’ ․25현가야금을 위한 ‘Autumn Sky’ ․대금과 징의 이중주 ‘영원’ ․가야금 4중주 ‘Habitus(일상)’ 등 다수 ․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강사 ․한국 여성작곡가회 정회원 강상구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KBS 대학국악제 우수작곡상 수상 (젊음에 부치는 풍경) ․동아음악 콩쿨 작곡부문 입상 ․주요작품 - 관현악 ‘염원’ - 뮤지컬 ‘신라의 달밤’ - 발레음악 ‘바위나리와 아기별’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들, 낙조, 봄을 여는 소리 - 어린왕자, 기도, 25현 양금 현악4중주를 위한 새천년만세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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