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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홍석·민경아와 국악관현악의 만남...'윈터 콘서트'
23·24일 국립극장 하늘극장
김한나 기자
기사입력 2021.12.08 19:47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오는 23~24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윈터 콘서트'를 개최한다.
뮤지컬 배우 강홍석과 민경아가 무대에 올라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협연을 펼친다. 두 배우는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의 OST를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해 감미로운 화음을 선보인다.
2018년부터 시작된 '윈터 콘서트'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송년 공연이다. 올해 윈터 콘서트에서는 국악관현악 명곡부터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감상하기 좋은 영화 음악과 캐럴, 화려한 게스트와의 협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악기도 기존 국악관현악 편성에 바이올린·첼로·비올라·호른·트롬본 등 서양악기를 대거 추가해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어우러진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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