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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의 절반은 추억이다?”
"추억의 절반은 맛이다?”
55년 전통의 칼국숫집 명동교자가 레스토랑 안내서 ‘미쉐린 가이드’에 연속 선정되었다.
아 뜨끈한 국물에 부드러운 면발, 칼칼한 김치, 생각난다. 명동 칼국수.
#전문기관의 체면이 말이 아니네~.
경복궁 향원정 서쪽에 있는 태원전(泰元殿)은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를 모시던 건물. 신정왕후와 명성황후가 승하했을 때 빈전(장례를 치르고 능에 안장하기 전까지 왕이나 왕비의 관을 모셔두던 전각)으로 사용된 곳이다. 문화재청은 경복궁 복원 과정에서 광화문, 영추문, 향원정 등 현판의 오류를 인정하거나 교체한 사례가 있는데, 이번에도 오류를 반복했다.
문화재청이 2005년 경복궁 태원전(泰元殿)을 복원할 당시, 옛 현판이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된 사실을 모른 채 잘못 복원한 것으로 1일 확인됐다.
"최근까지도 태원전의 원래 현판이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국가기관인 문화재청과 국립중앙박물관 사이에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일어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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