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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극 ‘최북, 그리움을 그리다’
무주 출신 화가 최북과 관기 설야의 사랑
17일 김도현 장문희, 31일 고승조 출연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 순회공연
김한나
기사입력 2021.07.15 08:56
조선조 영조 때 기인 화가 최북의 삶과 예술세계를 창극화 한 ‘최북, 그리움을 그리다’가 2회에 걸쳐 공연된다. 7월 17일(토) 무주군민 초청 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공연과 7월 31일(토) 제7회 을숙도오페라축제 폐막작으로 을숙도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 장문희와 고승조는 더불케스팅으로 여 주인공 설야 역은 맡는다.
이번 작품은 호생관(최북)이 비극적 삶을 산 인물이 아니라 사랑을 통해 삶과 예술에 통달한 자유롭고 지극한 예술가로서의 삶을 표현했다.
여주인공 설야 역을 맡은 장문희는 "판소리 무대와 다른 면모를 보여 주는 기회‘라며 연습에 땀을 흘리고 있다고 했다.
극본 오은희, 연출 조승철, 지휘 권성택, 창극단, 무용단, 관현악단 및 객원을 비롯한 80여명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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