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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바닷길축제, 정부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 선정
코로나19로 취소된 진도 대표축제 '명예 문화관광축제' 선정
2020∼2021년 정부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 선정
국악신문
기사입력 2020.07.17 11:21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에서 4월 8일부터 11일 까지 4일간 개최하려다 취소된 ‘진도신비의 바닷길축제’가 2020∼2021년 정부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었다. 진도군 홍보대사인 트로트가수 송가인씨와 세계적인 비보이 진조크루, 양산시립합창단 등의 출연으로 기대가 컸던 축제다.
'명예 문화관광축제'는 축제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적인 축제를 육성한다는 취지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선정된 축제는 올해부터 2년간 중앙부처 차원의 세계적인 축제 육성 지원을 위한 전문교육과 컨설팅, 축제 관광상품 개발 등 체계적인 사업이 진행된다.
올해 명예 문화관광축제에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비롯해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무주반딧불축제, 문경찻사발축제, 천안흥타령축제, 금산인삼축제, 영동난계국악축제 등 7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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