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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민씨 영예의 명인부 대상 수상
제11회 낙안읍성 전국 가야금병창 경연대회
오창민씨(26, 목원대학교 졸업)가 명인부 대상을 받았습니다.
이번 대회는 훈격이 국무총리상(명인부 대상) 으로 격상되어 전국 각지의 예술학교 및 단체의 73팀 109명이 접수신청을 해 치열한 경연을 펼쳤습니다. 본 대회 경연부문은 초등부(개인, 단체), 중등부, 고등부, 신인부(개인,단체) 대학부, 명인부 8개 부문으로 19일 예선을 시작으로 20일 본선을 치렀으며, 각 부문 경연이 끝남과 동시에 심사 점수를 즉시 공개하고, 수상 청탁 비리 신고소도 설치하여 참가자들로부터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매우 기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오창민씨는 목원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 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전수자이며, 문화예술관광부 공연 평가 위원을 역임하였고, 충청남도 예술 장학생이였으며, 전국 국악 경연대회에서 30회 이상 수상을 한 경력이 있습니다.
오창민씨에게 수상소감을 질문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동이였습니다. 소리와 가야금이 좋아서 시작하였고, 지금까지 노력하며 꾸준히 하였습니다. 그동안 많은 시련이 있었으나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가야금도 배우고, 판소리도 배우며, 욕심있게 공부를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저를 자식처럼 도와주신 스승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인사 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더 소리 연습과 악기 연습에 몰두하여 희귀한 남자 병창인으로써 인성이 되고, 훌륭한 연주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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