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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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현충사 청소년 국가유산 지킴이’ 50명 모집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16일부터 3월 15일까지 청년 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씨드콥과 함께 ‘제6기 현충사 청소년 국가유산 지킴이’ 50명을 모집한다. 현충사 지킴이는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현충사 중건과 임진왜란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19년 처음 시작되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문화상품 제작 및 활용, 이야기 투자(스토리 펀딩), 성금 모금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초·중·고등학교 학생 또는 동일 연령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현충사 지킴이 모집에 참가할 수 있으며, 현충사관리소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info@seedcoop.org)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심사는 제출된 참가신청서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필요한 경우 화상 매체를 통하여 비대면 면접 과정(별도 안내)을 거친 후 3월 중 최종 선정하게 된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현충사관리소 누리집 또는 전화(청년 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씨드콥 070-7781-9328, 현충사관리소 041-539-461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종 선정된 현충사 지킴이는 3월 개최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이순신 장군과 현충사 관련 국가유산을 알리기 위한 홍보와 환경미화 활동을 진행한다. 이순신 장군 탄신제(4월)와 묘소 위토 모내기 참여(5월), 전시해설 참여(관련 교육 이수 후 역량을 갖춘 자에 해당), 이순신 장군 관련 유적지를 답사하는 ‘이순신 캠프’(7~8월), 현충사의 야간 개방 행사 ‘달빛야행’에서의 홍보 활동(10월) 등을 펼친 후 11월 해단식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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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 수강생 모집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운영하는 ‘2024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의 신규 수강생 모집이 오는 2월 14일부터 시작된다.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는 올해로 37주년을 맞이하며 현재까지 5만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국내 최대, 최장수의 전통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3년도에는 85개 강의를 운영해 1000여 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했고, 수료생 발표회로 한해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올해 문화학교는 2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국무용(살풀이춤, 무용기초 등), 기악(해금, 장구 등), 성악(판소리, 민요 등) 3개 분야의 95개 강의를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한혜경(십이체장고춤), 백경우(승무) 등 해당 분야 최고 실력으로 손꼽히는 50여 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비전공자인 수강생도 수준에 맞는 단계별 학습을 받을 수 있다.특히 올해는 전 세대가 즐길 수 있게 신규 개설된 강의가 눈길을 끈다. 무용기본, 가야금, 민요 등 전통예술을 처음 배우는 사람들을 위한 신규 기초반과 학업이나 직장생활로 참가하지 못했던 대학생·직장인들을 위해 평일 저녁과 주말반이 개설됐다. 하반기에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자기계발,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개인의 신체적·심리적 안녕을 충족시킬 다양한 프로그램과 MZ세대부터 실버세대까지 세대별 맞춤 강의가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전통공연예술의 대중화에 앞장서 온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공연예술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전통예술의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4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의 수강신청은 2월 14일 오전 11시부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받는다. 접수 방법 및 시간표 등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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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zip중’ 협력 신진예술가 지원 공모문화예술 비영리사단법인 오늘은은 청년과의 대화를 통해 ‘관계’라는 주제로 문화예술 작품을 제작할 협력 신진예술가를 모집한다. 미술, 영화, 문학 분야 예술가 22인에게 총 3800만원의 지원이 이뤄진다. ‘청년zip중’ 프로젝트는 문화예술 작가가 청년과의 대화를 통해 문화예술 작품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청년의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고, 이를 문화예술 작품으로 만들어 대중을 만난다. 자신을 중심에 두고 만들어지는 기존 작품 제작 방식과 달리, 이 프로젝트에서는 청년과의 관계, 대화가 작품의 중심이 된다. 오늘은은 긴밀한 대화를 거쳐 만들어진 작품을 통해 개인화, 파편화되는 세상 속 주목해야 할 ‘관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오늘은은 기존 미술 분야에 집중해 진행하던 작품 제작 지원 범위를 올해 대폭 확대했다. 미술, 영화, 문학 세 장르로 확대해 22인의 신진예술가를 선정, 총 3800만원의 작품 제작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미술·문학 100만원, 영화 500만원이다.장르적으로 확장하는 한편, 지원 대상은 신진예술가에 집중해 중점 지원에 나선다.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19~39세 신진예술가가 대상이며, 문화예술 작가로서 꿈을 꾸거나 진입 단계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전공이나 작품 발표 경력은 모두 무관하다. 전공, 작품 발표 경력과 상관없이 청년을 둘러싼 ‘관계’에 관한 이야기를 잘 풀어낼 예술가를 선발할 예정이다.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진예술가에게는 작품 제작 지원금뿐만 아니라 △작품 발표 지원 △작가 인증서 발급 △작가 및 작품 통합 지원 △제작 멘토링 등 장기적 시각에서의 지원도 이뤄진다. 지난 한 해 ‘청년zip중’ 프로젝트 작품 발표 지원의 하나로 4번의 전시를 진행했고, 1605명의 관객을 만났다. 올해는 작품 발표 횟수 확대, 장르별 맞춤 발표 지원을 목표로 2024년 11월 내 장르별 전시, 영화 상영회, 단편집 발행이 진행될 예정이다.협력 신진예술가 작품 제작 지원은 2월 6일부터 3월 4일까지 오늘은 홈페이지(www.oneul.or.kr)를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오늘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늘은'은 2019년 창간 20주년을 맞은 대학내일 법인과 임직원이 청년에 대한 사회 기여 의지로 설립한 문화예술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청년이 빛나는 하루하루를 통해 건강한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경험 기회를 위한 실질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청년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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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 출연 단체 모집경기아트센터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2024년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에 출연할 공연예술단체를 모집한다.14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2003년부터 운영된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적었던 도민에게 지역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학교, 도서관, 노인정, 복지기관 등에서 공연했다면 올해는 다양한 계층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으로 찾아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모집 대상은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전문공연단체로, 신청자격은 경기도 지역문화예술 기반 조성을 위해 경기도 소재의 단체(대표자 주소지 기준)다.공연작품은 도내 다양한 실내외 공간에서 진행할 수 있는 60분가량의 공연물이며, 장르에 제한이 없다.활동기간은 선발 시부터 올해 12월까지다.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 '문화나눔'(90회), '문화쉼터'(30회), '문화피크닉'(20회) 등 연간 사업에 함께할 계획이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지정된 양식과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이메일(31@ggac.or.kr)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선정결과는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누리집(www.gg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도내 우수 예술단체 발굴하고 폭넓은 공연 기회를 제공해 지역문화와 예술가들이 상생할 수 있는 예술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쓸 것"이라며 "선정된 예술단체와 함께 도내 곳곳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도민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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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DIMF 뮤지컬스타' 참가자 모집㈔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은 청소년 뮤지컬 경연대회인 'DIMF 뮤지컬스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시작된 이 경연대회는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다. 신청은 다음 달 4일부터 22일까지다. 개인 또는 10인 미만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외국 국적자도 지원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DIMF 홈페이지(www.dimf.or.kr)를 참고하면 된다. 대상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차세대 뮤지컬 스타를 꿈꾸는 분들이 도전해 절호의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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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산업 전문인력 양성 ‘2024 예술산업아카데미’ 개최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산업 전문인재 양성과 예술기업·단체의 경영 활성화를 위한 ‘2024 예술산업아카데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예술산업아카데미’는 2007년부터 문화예술 분야의 경영 활성화로 자생력을 키워온 ‘예술경영아카데미’를 지난 2023년 교육 범위와 대상을 예술 생태계 전반으로 확장 개편한 것으로, 현재까지 5만여 명의 인재육성을 지원해 오고 있다.2024 예술산업아카데미는 △인력양성 △기업성장 △전문인력 과정으로 예술산업 구성원의 성장단계에 따라 교육을 구분하고, 전문교육 심화와 과정별 네트워킹 확대를 통해 예술산업의 기반을 마련한다.예술산업아카데미에서는 교육과정별 수강 대상의 수준에 맞춰 입문·기초·심화·응용 등 단계를 세분해 교육 효과성을 향상하고 빈틈없는 교육을 지원하는 한편, 예술산업 진입 희망자부터 전문인력, 경영자까지 인력의 성장 시기에 맞춘 체계적 교육 단계를 마련했다.예술창업에 대한 이해와 아이디어 탐색부터 자신의 비즈니스모델 발표까지 경험할 수 있는 예술분야 예비창업자 대상 창업교육과 자기소개서·포트폴리오 작성 등과 같은 예술산업 취업준비생을 위한 취업교육을 개설해 예술산업으로 입직을 희망하는 예비 종사자의 취·창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예술산업 종사자를 위해 사업계획서·기획서 작성, 기업가정신·비즈니스모델 수립 등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온라인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한편, 예술기업·단체의 리더십 개발 등 경영 역량 강화와 맞춤형 멘토링으로 조직운영의 실질적 길잡이가 돼 기업성장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이밖에 온라인 상시 공개과정을 운영해 세무·회계·인사·노무 등 경영 기초와 재원 조성, 보도자료 작성 등 9개의 온라인 상시 공개 강의를 제공해 실무 교육 접근성을 확대한다.예술산업아카데미에서는 공연과 시각 분야를 대상으로 해외시장 판로뿐만 아니라 유통을 기획할 수 있는 ‘유통 전문가’ 육성에도 나선다. 공연·시각 장르별 유통·매개 전문가에게 요구되는 새로운 역량을 탑재하고 활동 범위를 확대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공연예술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양성’ 등 전문인력 집중 육성과정으로 예술산업의 직무 분업을 도모하고 예술의 산업화 기반을 구축한다.또한 예술기업 종사자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한 산업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예술기업의 홍보·마케팅 관리 프로세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부터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과정까지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한다.2024 예술산업아카데미는 수강생 간의 소통과 교육과정 분야별 네트워킹 과정을 확대 운영해 예술산업 종사자 간 접점 발견과 사업확장의 계기를 마련한다. △기획자 △마케터 △경영인 등 공통 직무의 현업 종사자 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내 커뮤니티를 형성해 예술산업 구성원들의 결속 도모를 지원할 예정이다.예술산업아카데미의 한 수료생은 현장 경험에 중점을 둔 전문인력 육성 교육이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예술산업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쌓은 다양한 인재들을 예술현장에서 더 많이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2024 예술산업아카데미는 올해 첫 번째 교육과정인 ‘예술기업·단체 미션·비전 컨설팅’과 ‘예술산업 리더십 패스파인더’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수강 신청은 2월 2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과정별 자세한 사항은 예술산업아카데미 누리집 아트모아(https://artmo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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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찾아가는 교실음악회' 참가단체 모집국립국악원은 ‘찾아가는 교실음악회 국악배달통’에 참가할 공연단체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2017년 시작한 국악배달통은 교과서 속 갇힌 국악을 교실이라는 열린 공간으로 가져와 살아있는 국악을 체험할 수 있는 교실음악회다. 4~5가지 국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된 실내악단이 교과서에 수록된 국악동요와 민요공연을 선보이고, 학생들은 눈앞에서 연주를 감상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올해는 울릉도, 백령도, 영흥도 등 섬마을로 지역을 넓히며 문화소외지역의 국악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아울러 작년 교실음악회로 찾아갔던 강원도 산간지역 일부 학교에는 국악원 소속 연주단이 다시 찾아가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학교음악회’도 개최한다. 국악배달통은 2017년 서울시교육청 1곳과 협력하여 16개 초등학교 8,151명에게 첫 선을 보인 이래 2023년에는 서울, 강원, 충남, 충북, 울산, 인천, 세종, 경북 8개 교육청으로 지역을 넓히고, 197개 초등학교에서 42,650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그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학교에 국악을 배달할 연주단체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자격조건은 국악 관련학과 대학 졸업자 이상으로 구성된 가창, 감상, 국악기체험 등이 가능한 사업자 등록단체로 2.19.(월) 10시부터 2.21.(수) 17시까지 국립국악원 e-국악아카데미 사이트(http://academy.gugak.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지역 국악인이 다수로 구성된 단체를 우선 선정하며, 국·공립 소속 연주단체 단원이 포함된 단체는 제외한다. 배달통에 참여한 학생은 "강당에서 하는 공연은 학생들이 많아 소란스럽고, 멀리서 보게 되어 구경꾼으로 스치듯 지나갔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일 수 있어 좋았어요.”라고 했으며, 교사는 "설명과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학급단위의 국악수업으로 학생들의 몰입도가 높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영운 원장은 "작은 공연장인 교실 연주회를 통해 국악을 가까이 체험할 수 없었던 학생, 국악기 구비의 어려움으로 국악교육이 어려웠던 교사와 졸업 후 일자리 찾기가 어려웠던 국악연주자들까지도 국악배달통 사업이 좋은 계기가 되어 전국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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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국악원, 문화사각지대 찾아가는 국악공연국립남도국악원은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2024 찾아가는 국악원' 사업 대상 시설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평소 공연장 등을 찾기 어려운 사회복지시설 이용인 등을 대상으로 전통공연 감상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는 총 8회를 운영하며, 선정된 사회복지시설이 원하는 장소에서 공연이 이뤄진다. 대상별 특성에 따라 관람객에게 다양하고 흥미로운 맞춤형 가·무·악 종합공연을 제공한다. 참가 희망 사회복지시설은 19∼23일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남도국악원 누리집 또는 국립남도국악원 장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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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야생사진에 '얼음침대'표류하는 소규모 빙산을 침대 삼아 낮잠을 자는 북극곰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지난해 최고의 야생 사진으로 선정됐다. 런던자연사박물관은 지난해 출품된 5만여점의 작품 가운데 전문가위원회가 25점의 후보작을 추렸고, 이중 역대 최다 참여 인원인 7만5천여명의 선택을 통해 최고인기상을 뽑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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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 2만3000명, ‘예술활동준비금’ 최대 300만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2024년에도 예술인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계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예술인 2만 3000명에게 예술활동준비금을 지원하고 예술인 주거 96호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2012년 '예술인복지법' 시행과 함께 시작된 이번 복지사업의 올해 예산은 1,067억 원으로, 예술인 및 신진예술인에게 예술활동준비금 지원, 사회보험 가입, 주거 및 자녀돌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함께 1067억원 예산으로 예술인에게 예술활동준비금을 지원하고 사회보험 가입, 주거, 자녀돌봄 등 복지사업을 운영한다. 먼저, 기준 중위소득 120% (1인 가구 기준 267만4000원) 이하인 예술인 2만명에게 ‘예술활동준비금(구 창작준비금)’ 300만원을 지원한다. 예술인 기준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예술활동 증명을 완료한 예술인을 말한다. 지난해까진 상하반기로 나눠 지원했으나 올해는 한 번에 조기 지원해 더욱 많은 예술인이 일찍이 예술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다. 예술활동준비금 안내는 3월중 문체부와 복지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진예술인이 예술계에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도 마련됐다.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신진예술인 3000명에게는 ‘신진예술인 예술활동준비금’ 200만원을 지원한다. 해당 준비금은 생애 1회만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예술인 사회보험 가입 혜택으로 안전한 창작 환경을 만든다. 예술인 고용보험 가입 안내 창구를 운영하고, 납부한 산재보험 보험료(50%)와 국민연금 보험료(30~50%)를 지원한다. 또한,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주거·창작 공간도 제공한다. 지난해 서울 서초동 ‘예술인 테마형 공공임대주택’에 이어 올해도 6월까지 공모를 통해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96호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예술인 자녀돌봄센터 2곳(서울 종로구·마포구) 운영도 계속된다. 24개월 이상 10세 이하 자녀를 둔 예술인이라면 사전 예약을 통해 예술활동 중에 무료로 돌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각 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은 복지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지원 신청은 온라인을 이용하거나 서울역 인근에 있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을 방문하면 된다. 신은향 문체부 예술정책관은 "공정하고 사각지대 없이 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책을 개선하고 있다”며 "중복지원 없이 도움이 필요한 예술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복지재단 대표번호(02-3668-0200)로 전화하거나 복지재단을 방문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방문 상담 때에는 복지재단 누리집 또는 방문 예약 창구(02-3668-0301)를 통해 사전에 방문 신청을 하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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