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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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웨덴 한국문화원, 한국 영화 특별 주간 운영주스웨덴 한국문화원이 스웨덴 아시안영화제와 협력해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한국 영화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한국 영화 특별 주간’을 진행한다. 아시안영화제는 스웨덴 현지 영화계 인사들이 아시아 영화를 조명하고자 기획한 영화 축제로 2020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영화제 기간(2023.9.15.-09.24) 중‘한국 영화 특별 주간’을 운영해 총 6편의 한국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시안영화제 측은 한국 영화에 대한 스웨덴인들의 각별한 관심을 강조해 왔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할 예정이기도 한 아시안영화제 조직위위원회 대표 마리아 라자칼볼리(Maria Razakamboly)는 "스웨덴에는 한국의 일반 관객들보다 더 집요하게 한국영화를 찾아보는 매니아 층이 있다.”라고 밝히며 "특정 한국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독파하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 영화를 찾아보는 팬들을 위해 한국 영화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행사의 기획 취지를 밝혔다. 올해 ‘한국 영화 특별 주간’에서는 장항준 감독의 <리바운드>, 안태진 감독의 <올빼미>, 박대민 감독의 <특송>을 비롯해, 박찬욱 감독 3부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봉 20주년을 맞이하는 <올드보이>와 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헤어질 결심>, 2016년에 개봉한 <아가씨>를 상영한다. 특히 올해 개봉한 <리바운드>와 <헤어질 결심>은 전 좌석이 매진되며 한국 영화 신작에 대한 스웨덴인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영화 행사와 연계된 부대행사에서는 K-POP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박찬욱 감독이 영상으로 영화관을 찾은 관객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헤어질 결심> 상영 이후에는 프랑스계 스웨덴 영화 감독 올리비에 게르피용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작품에 대한 진지한 토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경재 원장은 "스웨덴에서는 한국 영화를 비롯해 K-콘텐츠가 계속해서 각광받고 있다.”면서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스웨덴인들이 한국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내 한국 영화 특별 주간(https://www.asiatiskaff.com/aff-2023-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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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에 울려 퍼지는 K-국악의 새로운 가능성해외문화홍보원(KOCIS)과 주헝가리한국문화원(원장 인숙진)은 오는 9월 8일(금)부터 30일(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 전역에서 "2023 한국문화제”를 개최한다. K-국악 ‘정악에서 민속악까지’를 주제로 한국 전통문화 예술의 시작에서부터 현재까지를 소개하는 대축제로서, 한국 궁중음악의 정수 "종묘제례악”, K-국악의 대표 뮤지션들이 선보이는 "한국음악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워크숍 및 심포지엄”, 한국 전통 음악의 서사를 소개할 "영화 상영”, 한국 사찰 제례음식의 향연 "한식행사” 등 한국문화의 총체를 깊이있게 현지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국립국악원 "종묘제례악” 유네스코 등재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국립국악원 단원 70여명이 참여하는 "종묘제례악”은 오페라 전문극장 에르켈 극장에서 열린다. 본 공연의 중간 해설을 위해 전 주한헝가리 대사이자 현 헝가리 까롤리 대학 한국학 교수인 처마 모세(Csoma Mozes) 박사가 참여해 관객들에게 작품의 우수성을 알린다. 또한, 당일 공연 전 로비에서는 종묘제례악 의상을 입은 현지인들이 관객들과 함께하며, 한켠에서는 한국악기 시연 등 한국문화체험 이벤트가 진행되어 참여하는 관객들에게 공연 외 한국문화를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희문, 블랙스트링, 박지하가 펼치는 "한국음악제” 이희문, 블랙스트링, 박지하가 펼쳐 보이는 한국음악제는 음악전문극장 헝가리 음악의 집에서 열린다. 특히, 두 번의 공연 중 첫 날 치러지는 공연에서는 블랙스트링과 이희문 공연 사이 인터미션 기간동안에 한국 음식을 시음하고, 악기를 체험하는 한국문화체험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한국과 헝가리의 전통음악을 주제로 펼치는 워크숍과 심포지엄 헝가리국립민속원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은 ‘한국과 헝가리의 전통음악’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헝가리 패널로는 헝가리 리스트음악원, 코다이 아카데미의 아르파드 토트(Arpad Toth) 교수와 콘코이 쳉게(Konkoly Csenge)가, 한국 패널로는 국립남도국악원과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 팀이 참여한다. 또한, 8일(금)부터 13일(수)까지 한국문화원에서는 남도국악원 단원들과 함께하는 워크숍이, 20일(수) 엘테 대학교에서는 한국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립국악원장의 특강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정관스님과 함께하는 한식행사 사찰음식의 명장 정관스님이 한국문화제에서 사찰음식 강의와 발우공양 행사를 진행한다. 사찰음식 강의는 현지 셰프와 조리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며, 오후 마스터 클래스는 문화원 유투브 채널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단순히 식사하는 행위를 넘어 정진의 의미를 담고 있는 발우공양은 문화원 인근 허리스 파크(Haris Park)에서 열리며, 발우공양 후 전 참가자가 함께하는 걷기 명상도 진행된다. 문화원장은 "한국 드라마 대장금에서부터 시작된 헝가리 한류의 흐름은 문화원 개원 이래 수많은 한국 문화예술인들과 한국 컨텐츠의 소개를 통해 지난 10여 년 동안 꾸준히 이어져 왔다. 본 축제를 통해, 깊이있게 한국 국악의 다양한 세계로 현지 관객들을 안내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본 문화제의 지향점을 밝혔다. 2023 한국문화제 일정 _종묘제례악; 2023. 9. 21(목), 에르켈 극장 _한국음악제; 2023. 9. 13(수)/17(일), 헝가리 음악의 집 _워크숍/심포지엄; 2023. 9. 8(금)-14(목), 한국문화원 및 헝가리 국립민속원 _전통음악영화상영; 2023. 9. 15(금)/22(금), 한국문화원 _한식행사: 2023. 9. 25(월)/28(목)/30(토). 한국문화원 및 허리스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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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페인 한국문화원,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 리사이틀 성료주스페인 한국문화원(원장 오지훈)은 차세대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의 공연을 지난 9월 14일 오후 12시(현지시각) 마드리드의 최고 예술 교육기관으로 손꼽히는 산 페르난도 왕립미술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주스페인 한국문화원과 산 페르난도 왕립미술원은 23세의 나이에 스웨덴 BIS 레이블의 간판 아티스트이자, 2022 포브스코리아 2030 파워리더에 선정된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의 리사이틀을 ‘2023 코리안 클래식 음악제’의 마지막 공연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공연은 하엔 국제 피아노 콩쿨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김홍기가 함께 하며, 세계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한국인 아티스트 2인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었다. 이번 연주회에서 박수예와 김홍기는 18세기 말부터 19세기 초에 작곡된 낭만주의 대표작품들인 베토벤, 멘델스존과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연주하며, 아름다운 조화의 바이올린과 피아노 선율을 만들어내 스페인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공연을 관람한 현지 언론사 ‘더 디플로맷 인 스페인(The Diplomat in Spain)’의 기자 후안 다비드 라 토레(Juan David la Torre)는 "한국문화원과 산 페르난도 왕립미술원이 매년 주최하는 클래식 공연들을 통해 한국의 젊고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을 볼 수 있어 기쁘다. 오늘도 멋진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공연 시작 2시간 전부터 공연장 앞에서 줄을 서서 입장한 관객들은"음반과 영상으로만 들을 수 있었던 대단한 아티스트들의 연주를 직접 들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입장을 위해 기다린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다.”며 호평을 보냈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는 4살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해 2009년부터 베를린의 한스 아이슬러 음악대학에서 울프 발린 교수를 사사, 현재 최고연주자과정을 밟고 있다. 박수예는 16세에 BIS레이블에서 파가니니의 카프리스 전곡을 녹음한 데뷔 음반을, 17세에 두 번째 음반 ‘사랑의 인사’를 발매했으며, 2021년 발매된 세 번째 음반 ‘세기의 여정’은 같은 해 9월 영국 그라모폰 잡지에서 ‘이달의 음반’ 선정 및 12월 디지털 특별호‘2021 올해의 음반’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2022년에는 포브스 코리아 선정 2030 파워리더 20인에 선정되어 커버를 장식하기도 했다. 함께 무대를 꾸민 피아니스트 김홍기는 2013년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 1위, 박성용 영재 특별상, 2018년 스페인 하엔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와 2개의 특별상, 2019년 홍콩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등 수많은 국제 대회에서 입상하며 주목을 받는 아티스트가 되었다. 김홍기는 독일을 중심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를 비롯 유럽과 중국, 일본, 싱가포르를 비롯한 아시아, 남미 등에서 연주회를 가지며 해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지훈 문화원장은"2018년부터 개최한 코리안 클래식 음악제는 스페인 관객들에게 다양한 한국인 클래식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음악제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한국 음악가들의 스페인 무대 진출을 돕고, 현지에 K-클래식의 위상을 알리는데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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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 2023 카라반 한국문화의 날 행사 성료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원장 박기홍, 이하 문화원)은 중소도시를 순회하며 K-컬처를 소개하는 2023 카라반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카흐라만마라쉬(8.30)와 이즈밀(9.1) 등 2개 도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카흐라만마라쉬에서는 지난 2월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대지진의 피해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온이키슈밧 컨테이너 마을에서 아이돌 그룹 엠펙트와 국악 공연단 이영신의 소리타래 단원들이 지진 피해자들에게 치킨과 핫도그 등 한식을 나눠주는 행사가 진행 되었다. 컨테이너 마을의 어린이들은 트럭에서 나오는 500인분의 한식과 한국에서 온 공연자들을 보고 기쁨을 감출 수 없었고 연신 웃음을 띄었다. 컨테이너 마을의 주민들은 연신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카흐라만마라쉬를 방문한 공연자들을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이영신의 소리타래 그룹의 이영신 명인은 "오늘 행사를 통해 지진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즈미르에서 진행된 카라반 한국문화의 날 행사에서는 아이돌 그룹 엠펙트와 이영신의 소리타래 그룹의 공연이 사반즈 문화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사물놀이와 상모 돌리기, 가야금 연주 등 국악 공연을 접한 관객들은 연신 박수갈채를 보내며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뒤이어 아이돌 그룹 엠펙트의 무대가 시작되자 케이팝 팬들은 환호와 함께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공연을 관람하였다. 주튀르키예 한국문화원 박기홍 원장은 "카라반 한국문화의 날 행사는 2013년부터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이 전세계 35개 한국문화원 중에 최초로 시작한 사업으로 튀르키예의 81개주 중 66개 주를 순회하면서 한-튀 양국의 문화적 교류를 증진시키고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들을 알리는데 힘써 왔다”고 하면서 "한국문화원에서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한국적 문화특수성에 세계적인 보편성을 융합해 콘텐츠와 스토리로 연결시켜 튀르키예에서 한류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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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몽골국립예술단 합동공연 성료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몽골국립예술단을 초청하여 지난 8일 오후 7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합동공연을 펼쳤다. 이 공연은 지난 2월 15일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과 친바트 너밍 몽골 문화부장관이 체결한‘2023-2026 문화교류시행계획서’의 후속 행사로 이루어진 것이다. 공연의 전반부는 몽골국립예술단의 초원과 대자연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멋진 춤과 연주, 노래를 감상할 수 있었다. 특히 후반부에는 한·몽 예술단이 연합하여 다채로운 악기들을 배합하여 관현악을 편성하였으며,"서천아리랑”과 "신모듬”을 국립민속국악원 연주단과 몽골국립예술단의 협연으로 선보여 관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였다. 국립민속국악원 김중현 원장은"앞으로 국립민속국악원이 주축이 되어 다양한 한·몽간 예술 교류를 펼쳐갈 계획이다. 관객 여러분께서 양국 예술인들이 펼치는 합동공연에 큰 박수로 화답해 주신만큼 앞으로 더욱 다채로운 공연을 만들 것을 약속드리겠다.”라며 공연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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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헝가리, 폴란드에 최초로 선보이는 종묘제례악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이 동유럽 국가를 무대로 종묘제례악 알리기에 앞장선다. 오는 9월 21일(목) 19시(현지시각) 헝가리 에르켈 극장과 9월 25일(월) 19시(현지시각) 폴란드 바르샤바필하모닉홀에서 종묘제례악 전막을 공연하고 국악 특강과 종묘제례악 복식 시연회 및 특별 전시 등을 개최한다. 이번 순회 공연은 첨단산업을 포함하여 경제, 안보 등 다방면에서 협력 파트너로 자리매김한 폴란드와 지난해 70억불 규모로 사상 최대치의 양국 교역을 기록한 헝가리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고 있는 동유럽권에 한국 전통음악을통한 문화적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종묘제례악 전막, 2015년 프랑스, 2022년 독일에 이은 동부 유럽 무대 올라 헝가리 부다페스트,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최초로 종묘제례악 선보여 국립국악원은 2007년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종묘제례악 일부를 선보였으며, 2015년 프랑스와 2022년 독일에서 전막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공연은 그간 서유럽 국가에서 선보였던 종묘제례악을 동유럽 국가로 넓힌 것으로, 헝가리와 폴란드에서 종묘제례악을 공연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번 헝가리 공연은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한국문화제’에 국립국악원의 종묘제례악을 초청하며 성사되었다. 공연에 앞서 국립국악원은 19일(화) 오후 4시 30분, 주헝가리한국문화원 공연장에서 현지 한국문화 수강생과 만나고 문화원에 국악기를 기증하는 시간을 갖는다. 20일(수)에는 외트뵈시 로란드 대학교의 한국학부 학생을 대상으로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이 국악 특강을 진행하고, 21일(목) 공연 당일에는 18시 30분부터 극장 1층에 마련한 공간에서 현지 모델이 종묘제례악 복식을 입고 의상 시연회를 선보인다. 주폴란드한국문화원과 국립국악원이 공동 주최하는 폴란드 종묘제례악 공연은 바르샤바필하모닉홀의 시즌 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면서 관객을 만나게 되었다. 바르샤바필하모닉홀은 2015년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우승한 장소로 유명한 곳으로, 이번 ‘종묘제례악’ 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 음악의 정수를 전할 수 있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에 앞서 국립국악원은 7월 3일(월)부터 9월 23일(토)까지 종묘제례악 특별전시 ‘영원의 소리, 종묘제례악’을 주폴란드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다. 복식과 무구, 문헌 등 총 27건의 유물을 전시해 종묘제례악의 이해를 한 층 높일 예정이다. 헝가리, 폴란드 종묘제례악 공연 전 과정 국악방송 특집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국내 11월 군산 공연으로 올해 종묘제례악 국내 투어 마무리 국립국악원과 양국의 한국문화원, 그리고 국악방송은 이번 순회공연을 내용으로 특집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준비에서 시연까지 공연의 모든 과정과 현지의 생생한 반응을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해외 공연 이후, 올 초부터 시작한 국내 순회공연도 마침표를 찍는다. 세종(3월), 서울(6월), 대전(7월), 울산(7월), 대구(9월)에 이어 11월 11일(토)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올해 종묘제례악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은 "우리의 대표적인 무형문화유산인 종묘제례악을 헝가리와 폴란드의 유서 깊은 극장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6백여 년 동안 이어 온 음악과 노래, 춤이 어우러지며 빚어내는 온전한 조화로움이 현지 관객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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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한국교육원 30주년 맞이 문예콩쿠르 공모전2023년 12월 10일 사할린한국교육원 개원 30주년 되는 날을 기념하여, 새고려신문사, 사할린한국교육원, 사할린주한국어교사협회 공동주최, 새고려신문사 주관으로 문학콩클이 개최된다. 공모 대상은 사할린 주민 및 러시아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글짓기, 체험수기 (한국어, 러시아어)이다. 공모 주제는 한민족의 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자랑과 긍지심을 일깨우는 글로써, 주제는 '한국교육원이 내 삶에 준 변화', '내 삶에 한국어(한민족문화)어가 심어준 변화', '한국 문화의 매력'이다. 공모기간은 2023년 11월 중순까지이다. 발표 및 시상식은 2023년 12월 8일(금)이다. 시상으로 상장과 상품이 주어진다. 원고는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skr@sakhalin.ru, vika131065@mail.ru 또는 vika131065@gmail.com 로 보내거나 새고려신문사로 보내면 된다. 콩쿠르조직위원회 В рамках проведения Года педагога и наставника и в честь 30-летия со дня основания Центра просвещения и культуры Республики Корея на Сахалине редакция газеты «Сэ коре синмун» совместно с Ассоциацией учителей корейского языка Сахалинской области, при поддержке Центра просвещения и культуры Реcпублики Корея на Сахалине объявляет о проведении конкурса эссе на тему «Язык - это путешествие в новую жизнь». Работы могут быть представлены на русском и корейском языках. Автор должен рассказать читателям о том, как изучение корейского языка изменило его жизнь и характер; какую роль в жизни автора сыграл Центр просвещения и культуры Республики Корея на Сахалине; какие особенности корейской культуры привлекают и раскрывают загадку Страны утренней свежести. Работы принимаются до 15 ноября 2023 г. Необходимо указать тему эссе, фамилию, имя, возраст, профессию, место учебы(учащимся), номер телефона участника. Работы принимаются в редакции газеты «Сэ коре синмун» по адресу: 693020 г. Южно-Сахалинск, ул. Чехова, 37 или по электронной почте по адресам: skr@sakhalin.ru, vika131065@mail.ru, vika131065@gmail.com Телефон для справок: 43-59-80, 43-67-85 [출처] 2023년 9월1일(음력 7월17일) 새고려신 (사할린 새고려신문) | 작성자 bplus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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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몽골 경찰청 소속 국립경찰청쉴드앙상블과 MOU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몽골 경찰청 소속오케스트라 국립경찰청SULD앙상블(Mongolian National Police Agency SULD Ensemble)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전통예술공연에 대한 합동 콘텐츠 공동기획 및 제작협력, ▲ 문화 인적·물적 자원에 대한 교류 강화, ▲ 양 기관의문화 예술 증진과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창작, 교육 교류를 약속하며 양국 간 공연기획자 및 무대예술전문인, 국립기관의 전통예술단의 인적 교류에 힘써국내외 전통예술을 보급하고 활용하는 데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협약을 기념하여 국립SULD앙상블(청장:일튼바트르)소속몽골전통예술(민요, 민속춤)과 브라스밴드와 국립민속국악원이 아리랑, 오나라 등 합동으로 공연을 펼쳤다. 한국 경찰청 악단은 소규모 서양오케스트라만 있어 이에 국립민속국악원은 양국 경찰 예술단 간에 문화예술 교류에 가교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국립민속국악원 김중현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한국-몽골간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통해 우리 전통음악을 세계에 알리고 양 국가와 기관이 상생 발전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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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몽골 최고 음악교육기관 국립콘서바토리와 MOU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몽골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교육기관인 몽골 국립콘서바토리(Mongolian State Conservatory)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전통음악 분야의 글로벌 예술인재 양성과 영재 프로그램 계발, ▲ 공동 교육프로그램, 워크숍, 학술대회 등 개최‧운영, ▲ 학술 정보‧자료 공유와 시설‧공간 활용의 학술·인적 교류, ▲ 양 기관의 문화 예술 증진과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이다. 나아가 몽골 노마드(유목민) 정신인 창조문화와 자유정신을 통한 문화적 이해와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전통음악의 교육, 연구, 공연 분야에서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이어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후속 성과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민속국악원 김중현 원장은 이후 한국-몽골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통해 우리 전통음악을 세계에 알리고 국가 간 더욱 긴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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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사할린 '유즈노사할린스크 도시의 날' 아리랑 메아리지난 일요일 9월 9일, 사할린 '유즈노사할린스크 도시의 날'에 아리랑이 메아리쳤다. 유즈노사할린스크시가 주최한 사할린 '유즈노사할린스크 도시의 날' 부대행사로 치루어진 김치페스티벌에서 사할린아리랑무용단(단장 박영자)이 강원도아리랑 선율에 추는 아리랑춤을 선사했다. 이어 회원들과 광장에 펼쳐진 장소에서 러시아인들에게 '김치 담구기' 방법을 실연했다. 2020년부터 유즈노사할린스크시는 매년 '도시의 날'에 김치페스티발을 열고 있다. 사할린은 물론 러시아 전역에서 김치는 러시아인들에게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사할린 2세 박영자 단장은 "매년 이날에 우리 아리랑무용단은 '아리랑춤'을 무대에 올려요. 사할린에서 아마도 아리랑을 모르는 사람들은 거의 없어요"라고 전했다. 이어서 오후 3시 사할린아리랑무용단은 전문예술단체 '루스키 테램 앙상블'이 개최한 '우리는 다 같이(Мы вместе)' 페스티벌 무대에서 3가지 춤을 선사했다. 사랑의 아리랑춤, 도라지춤, 사할린아리랑을 선보였다. 아름다운 한복과 퍼포먼스를 곁들인 춤은 시민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루스키 테램 단장은 본 행사 사이트 게시판에 "아리랑 춤이 오늘 행사를 더욱 빛내준 멋진 공연이다"라고 기록을 해주었다고 박단장은 전했다. 사할린한국어교육협회 한국어교사인 박영자 단장은 2007년 서울문화재단에서 파견된 목진호 선생에게 우리 전통춤 입춤을 시작으로 국악에 입문하게 된다. 이후 2014년 사할린아리랑무용단을 조직했다. 이번 달에도 5차례 공연을 해왔다고 가슴 벅차 했다. 돌린스크, 우글레고르스크, 홈스크, 유즈노사할린스크 등에서 한인들과 러시아 국가 행사에서 아리랑을 춤을 선사해오고 있다. 박단장은 "전쟁으로 인해 현재 한러교류는 언제 다시 재개가 될지 모르지만, 한국에 가고 싶다. 안산에 사는 어른들이 공연을 해달라고 연락이 왔다. 안산으로 영주귀국한 친구도 보고싶고, 매년 사할린아리랑축제에 오신 아리랑 식구들도 보고싶다"고 전했다. 사할린아리랑무용단은 2019년 서울아리랑페스티발에 초청을 받고, 전국아리랑경창대회 늘푸른청춘 부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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