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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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우륵국악단, 특별 기획연주회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신성영)의 2024년 첫 번째 연주회가 내달 7일 오후 7시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열린다.이번 특별 기획연주회는 중부내륙연계발전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및 충주시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에 따른 시민들이 이루어낸 성과를 축하하는 의미의 축하연주회로 진행된다.정도형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함께 국악관현악 ‘아리랑’을 시작으로 우륵국악단 상임단원 김현혜의 피아노 협연으로 강상구 작곡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 MBN ‘보이스퀸’의 준우승자이자 판라드(판소리+발라드)라는 장르를 탄생시키며 우리 음악을 알려온 소리꾼 조엘라의 목소리로 뮤지컬 서편제 OST ‘살다보면·당부’, 강렬하지만 섬세한 테크닉의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 김인수의 ‘모듬북협주곡 타(打)’(이경섭 작곡)가 연주된다.마지막 곡인 신명나는 국악관현악 ‘축제’(이준호 작곡)를 통해 우륵국악단의 풍성하고 아름다운 소리의 화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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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 충남도의회] 디지털기술 활용 문화유산 교육 활성화하려면충남도의회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친근한 문화유산교육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16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박미옥(비례·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대학교수, 교사 등은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역사·미학·고고학·과학·민족학·인류학적 가치를 가지는 유·무형의 유산을 디지털로 창조하거나 기존의 아날로그 자료를 첨단기술로 변환한 디지털 문화유산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 유산이 미래세대까지 지속하도록 디지털 기반의 자료를 구축하는 작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따라 디지털 기술은 유산의 기록과 해석, 현황 분석과 관리, 복원, 설계 및 시공, 자료 축적 등 전 분야에 걸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예를 들면 매머드 뼈 화석의 내부 골밀도를 측정하고 형상 분석을 통해 3차원 프린팅으로 제작, 기존과 똑같은 매머드 화석을 복제해 박물관에 전시하는 것 등이다. 또는 고서 속 한자를 인공지능(AI)으로 자동 인식하거나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문화유산 안전관리까지 디지털 기술은 광범위하게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연구모임은 미래 세대에게 우리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시키기 위해 문화유산 교육에 디지털 기술·콘텐츠를 접목하는 디지털문화유산 교육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남지역 문화유산과 디지털기술을 접목해, 도민들이 쉽게 접근하도록 방향을 잡아가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교육환경 구축이 필요하다고 보고 특히 자유학기제와 고교학점제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교재 개발을 제안했다. 박미옥 의원은 "역사·예술·과학·기술·사회적 변화를 기록하고 보존하고, 관리·활용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라며 "디지털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폭넓게 확산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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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에 내년 말까지 '공연·전시·체험' 복합문화공간 건립충남 공주시 웅진동 문화관광단지에 공연과 전시, 문화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세워진다. 시는 내년부터 2025년 말까지 295억원을 들여 웅진동 문화관광단지 내 2만5천350㎡에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면적 3천937㎡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인 '백제문화스타케이션'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건축물 디자인은 역사문화도시 공주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한옥 팔작지붕 형태와 회랑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내부는 상설 공연이 펼쳐질 공연장과 연습실, 백제역사문화 기록관, 체험존, 공방, 이벤트마당, 어울림 마당, 식당, 카페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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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명창 이동백·김창룡 선양사업 조성명창 이동백-김창룡 선생 유적이 명소화되고 중고제 판소리 전승 공간이 조성된다. 11일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 8일‘명창 이동백 김창룡 자료 종합조사 및 선양사업 기본구상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근대 5대 명창 중 서천군이 배출한 ‘이동백·김창룡’ 선생의 역사적 가치 발굴 및 관련 유적조사, 두 명창 생전의 음원, 연구서, 언론 기사 등의 종합조사와 중고제 선양사업 발굴 및 활용 방안 구상 등이 중점이 됐다.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이동백 김창룡 종합조사 자료를 음원, 문헌, 신문자료 등 787건으로 구분해 목록 카드를 작성했다.종합분석을 통한 유적 정비 구상을 ‘공간의 구분’을 통한 테마로, 이동백 유적 명소화, 중고제 판소리 전승공간 육성, 김창룡, 김정근 유적 명소화 및 장항 소리창고·체험관광지 조성, 서천지역 판소리 확산 거점화, 국악경연대회 개최 등 3가지 추진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김기웅 군수는 "용역을 통해 제시된 두 명창 선양사업과 중고제 활성화 방안의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는 국·도비 재원확보와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우선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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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천안흥타령춤축제 직·간접 경제효과 433억원"87만명이 방문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의 직·간접 경제 파급 효과가 43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1일 충남 천안시에 따르면 시와 천안문화재단은 지난달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 평가보고회 및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축제 결과를 발표했다. 축제 발전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방문객 35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 5점 만점에 전체 평균값은 4.04점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별로는 전국춤경연대회(3.94점), 거리댄스 퍼레이드(3.92점), 개막식 및 축하공연(3.91점), 국제춤대회(3.89점), 막춤대첩·스트릿댄스·공식안무 배우기(3.85점) 등의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개선이 필요한 부문으로는 축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도권·주변 도시(대전·아산 등)의 방문객 유입을 유도할 콘텐츠를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남녀별 방문비율은 여성이 62.9%로 월등히 높고 연령별로는 40대 방문객이 33.7%로 가장 많았다. 20대 8.6%, 20세 이하 10.8%, 60세 이상 12.6%, 50대 16%, 30대 18.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시는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단체, 공무원 등 9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는 내년 9월 25∼29일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춤배우기, 거리댄스퍼레이드, 막춤대첩 확대 등을 통해 보는 축제에서 함께하는 축제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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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난계국악기제작촌 조준석 명장, 국가무형문화재 인정충북 영동군은 조씨가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樂器匠) 현악기 제작 보유자로 인정됐다고 1일 밝혔다. 1일 영동군에 따르면 조준석 씨는 ‘악기장’ 현악기 제작 보유자 인정을 위해 지난해 문화재청에 공모 후 서면 심사를 거쳤다.이후 올해 4월 현장 조사를 시행해 현악기 제작의 핵심 기능인 ▲울림통 제작 ▲줄 꼬기 ▲줄 걸기 등의 기량을 확인했다. 또한 완성된 악기를 국악원에서 국악인이 직접 연주해 그 소리의 우수성도 별도로 평가했다. 악기장은 전통 음악에 쓰이는 악기를 만드는 기능이나 그 기능을 가진 사람을 뜻한다. 북 제작, 현악기 제작, 편종·편경 제작 등으로 나뉜다. 1977년 친형(조대석)을 따라 국악기 제작에 입문한 조씨는 광주광역시에서 남도국악사를 운영하다가 2001년 난계국악기제작촌에 둥지를 틀고 전통 고악기 복원과 가야금 개량 등에 힘을 쏟았다. 조대석에게 10여 년간 가야금 등 국악기 제작 기술을 습득하고 1985년에 독립해 광주광역시에 남도국악사를 운영했다. 이후 2001년 난계국악기제작촌으로 공방을 옮기고 고악기 복원, 가야금 개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09년 충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또한 조 씨는 국악기 제작체험축제, 도 문화재 활용사업,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등 국악기 제작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했다.한편 악기장은 전통음악에 쓰이는 악기를 만드는 기능 또는 그러한 기능을 가진 사람으로 북 제작, 현악기 제작, 편종·편경 제작의 3개 핵심 기·예능으로 나뉜다. 고구려의 벽화 등을 통해 악기를 만드는 장인이 이미 삼국시대부터 있었을 것으로 짐작되며, 조선시대에는 궁중에 악기조성청(樂器造成廳)이라는 독립된 기관을 설치해 국가에서 필요한 악기를 제작했다. 현재 우리나라 국악기는 약 60~70종으로, 가야금과 거문고가 가장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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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3 세계축제협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3개부문 수상충북 영동군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은 최근 개최된 2023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이 대회에서 영동난계국악축제는 축제경영부문 금상, 친환경프로그램부문 은상, 홈페이지부문 미국 본선 동상, 총 3개 부문을 수상했다.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국내의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고 이를 세계화하는 권위 있는 축제 올림픽으로, 2007년 도입됐으며 올해는 빛고을 광주시에서 열렸다.대회에는 37개 지자체 및 재단에서 참여하고 40여개 축제 프로그램이 출품됐으며, 19개 분야로 구분돼 시상이 이뤄졌다.영동축제관광재단은 2023년 1월부터 대행사를 선정하지 않고 업체를 직접 발주 형태로 추진하여 실용성 있는 축제 예산 활용과 재단의 직접 수행으로 영동군의 축제 방향성에 대해 더 명확하게 실현하고 축제 재단의 역할 수행 범위를 확대하여 축제경영부문 금상을 수상했다.또한 폐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어린이 놀이터존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친환경 축제장 조성을 위한 다회용기 사용(9만여개),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1회용품 줄이기 이벤트로 친환경 프로그램부문 은상을 받았다.축제 홈페이지 부문은 2022년 미국 본선에 진출하여 올해 동상을 수상하였다. 홈페이지는 주요 프로그램과 일정을 일목요연하게 안내하고,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홈페이지 운영을 높이 평가받았다.이로써 이번 대회는 국악과 과일의 고장 이미지를 확고히 하며, '청정 관광 브랜드 일번지'로 거듭나고 있는 영동군의 위상과 명품 축제를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올해 영동난계축제는 지난 10월 12~15일까지 4일간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렸다.반세기 역사를 훌쩍 넘긴 제54회 영동난계국악축제는 전통 국악과 현대 음악이 어우러지고 풍물경연대회, 영동문화예술한마당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렸다.또한 세계 각국의 공연단이 참가하는 2023 영동세계민속축제 개최를 통해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동시에, 전 세계인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행사의 장을 열었다.시대간, 세대간 구분없이 즐길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전통예술축제의 명성을 재확인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많은 부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박순복 영동축제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앞으로도 지역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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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28일 무형문화재 판소리고법 공연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기획공연 5회차 ‘대전무형문화재 판소리고법’이 열린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판소리고법 보유자와 전수자들이 ▲대전소리북산조 ▲적벽가 중 활 쏘는 대목 ▲흥보가 중 놀보 박 타는 대목 ▲김죽파류 가야금산조 ▲운우화락(雲雨和樂) 이렇게 총 5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판소리고법이란 소리꾼이 판소리를 할 때 장단에 맞춰 북을 치는 반주법을 말한다.특히 소리의 희노애락을 북장단에 담아 무대를 능동적으로 이끄는 동시에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역할을 한다.대전무형문화재 판소리고법 보유자 박근영의 고법은 일산 김명환에서 송원 박오용으로 전승된 것으로, 그의 타법은 주로 북채 끝을 사용하며 스냅을 이용해 치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기획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통진흥팀(042-632-8381)으로 문의하면 된다.백춘희 대표이사는 "수확의 계절 10월, 장단에 맞춰 절도있게 연주하는 북소리의 웅장한 울림과 함께 아름다운 감동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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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장뜰두레놀이보존회, 제27회 충북민속예술축제 ‘대상’ 수상증평군 장뜰두레놀이보존회가 제27회 충북민속예술축제에서 단체 및 개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2일 옥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7회 충북민속예술축제에 증평군 대표로 참가한 장뜰두레놀이보존회는 전년도 우승으로 참가하지 못하는 청주시를 제외한 일반부 9팀과 실력을 겨뤘다. 증평 장뜰두레놀이는 논농사를 삶의 근간으로 삼고 대를 이어 살았던 현 증평읍 사곡리 질벌마을의 농사짓는 모습과 영천에서 행해지던 정주제를 다양한 고증을 통해 발굴 및 재현하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개인부문에서는 선소리꾼 지명현씨가 대상을 수상하여 증평군이 단체 및 개인부문 모두 대상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대상을 수상한 장뜰두레놀이보존회는 내년도 제65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충청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증평 장뜰 두레놀이는 증평군 일대에 전하는 민속놀이로 증평군 향토유적 제12호로 지정되어 있다. 증평지역에 전승되던 두레굿을 복원한 것으로 '장뜰'은 증평을 가리키는 옛 이름이다. 2002년 발굴하여 2003년 충북 민속예술경연대회와 한국민속예술축제를 통해 알려졌다. 논농사를 지으면서 부르던 농요에 농악가락을 합주하는 방식이며 놀이는 논농사의 단계에 따라 진행되는데, 모두 메기고 받는 형식이다. 고리질소리, 모찌기소리, 모심기소리, 초듭매기소리, 이듭매기소리, 방아찧기소리, 세듭매기소리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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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 참가하는 '숯뱅이두레'숯뱅이두레는 탄방동·용문동에서 1970년대 초까지 전승되다가 도시화, 산업화가 진행되며 점차 잊힐 뻔했으나 대전시와 서구의 후원으로 재현된 전통 두레 농악으로 오는 22일부터 전남 영광에서 열리는 한국민속예술제에 대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숯뱅이두레는 숯뱅이들에서 형성된 대전 서구 지역의 농경문화로 독창성이 강하고 멋과 흥이 뛰어나고, 타 지역과 달리 예술성이 탁월하다는 의미에서 충청지역의 두레농악과 못줄놀이가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의의를 갖는다. 숯뱅이두레의 구성은 모내기와 모찌기 과정이 없이 김매기로 놀이가 시작된다. 이것은 다른 지역의 두레에서는 모심는 과정부터 타작까지를 삽입하고 있으며 나아가 상여소리까지 내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것과는 아주 구별되는 것이다. 숯뱅이두레는 농신제·아시매기·가래질소리·이듬매기·새참멕이·못줄놀이·만물매기·뒷풀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신제는 두레가 결성되고 두레 먹는 날 들로 나가기 전에 드리는 간단한 의식이다. 아시매기 소리는 모를 심고 15일 정도 지나서 논물을 빼고 호미로 김매기를 하며 부르는 노동요이다. 이듬매기 소리는 아시매기를 한 뒤 20여일 경과한 후에 논을 맬 때 부르는 노동요이다. 이듬매기 소리는 아시매기를 한 뒤 20여일 경과한 후에 논을 맬 때 부르는 노동요이다. 못줄놀이는 못줄펴기, 모눈밟기, 외홍잽이, 깨금모눈밟기, 재주놀이를 하며 못줄을 넘긴다. 만물내기 소리는 이듬매기 후 10여일이 지난 뒤에 논을 손으로 매며 댕댕이 손이라는 골무를 끼우고 김매기를 하며 부르는 노동요이다. 뒷풀이는 만물매기를 마치고 좌상 댁에 가서 그동안의 수고를 위로하며 다같이 신명나게 노는 흥겨운 두레농악놀이이다. 주요 장면 구성 1. 입장 : 모내기를 끝낸 논 모형 설치 및 입장2. 첫째 마당 : 농신제3. 둘째 마당 : 아시매기4. 셋째 마당 : 가래질5. 넷째 마당 : 이듬매기6. 다섯째 마당 : 새참멕이7. 여섯째 마당 : 못줄놀이8. 일곱째 마당 : 만물매기9. 여덟째 마당 : 뒷풀이10. 아홉째 마당 : 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