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목록
-
제41회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대통령상 김회진씨 수상
-
전 세계에서 한국의 우수 전시와 공연을 만난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과 함께 2021년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이하 트래블링)사업을 2022년 초까지 총 14개국에서 추진한다. 2015년부터 시작된 ‘트래블링’ 사업은 재외 한국문화원, 해외 문화예술기관들과 협력해 국내 우수 작품들을 해외 현지 수요에 맞게 공연·전시하는 사업이다. 올해 첫 사업은 5월 8일부터 남아공에서 열리는 ‘리얼 디엠지 프로젝트(Real DMZ Project)’ 전시로서, 총 30만m2(약 9만 평)에 이르는 남아공 최대규모의 야외 조각공원에서 3개월간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트래블링’ 사업 시작 이후 해외 협력 기관과의 첫 공동 지원으로 이루어지는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해외 문화예술 전문가를 국내에 초청하는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플러스’ 사업으로 2018년 한국을 방문한 남아공전시기획자가 현지 기획을 맡았다. ▲ 6월 캐나다 오타와에서는 서울의 근현대 변천사를 보여주는 한미사진미술관의 ‘서울에서 살으렵니다’ 순회 사진전이 열린다. 이 사진전은 올해1월 홍콩, 4월 벨기에에서도 열린 바 있다. ▲ 6월 중국 상해에서는 한국의 전통을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킨 솔루나아트그룹(Soluna Art Group)의 ‘리빙 바이 디자인(Living by Design)’ 공예품 전시를 볼 수 있다. 이 전시는2022년1월 홍콩에서도 열린다. ▲ 그 밖에 오시아이(OCI) 미술관의‘그 집’, 코리아나 화장박물관의 ‘꾸밈, 모자로 전하다’, 에이라운지(A-Lounge)의‘오감도’ 등의 전시도 다양한 국가에서 이어진다. 전시에 이어 해외 공연도 마련했다. 창작국악팀 ‘블랙스트링(Black String)’은각국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러시아, 영국, 벨기에, 네덜란드, 미국 5개국 순회를 계획하고 있다. 대면 공연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비대면 공연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시작한 온라인 사업도 계속 진행한다. 한국 현대무용단 ‘나인티나인 아트 컴퍼니(Ninety9 Art Company)’의 공연 ‘심연’이 9월경 브라질 세스크 티브이(SESC 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세스크 티브이(SESCTV)는 브라질 상업 기관들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브라질 최대 문화기관인 세스크(SESC)가 운영하는 채널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전 세계 문화예술 단체를 비롯해 공연장‧미술관 등 기관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트래블링’ 사업이문화예술을 다시 활성화하고 국제문화 교류를 독려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남북통합문화센터 개관 1주년 기념행사」 개최통일부는 7일(금) 오전 10시, 통일부 어린이·대학생·탈북민 기자단이 처음으로 함께 참여하는「2021년통일부 기자단 비대면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제10기 어린이 기자단 200명, 제14기 대학생 기자단 50명, 제1기 하나원 하나소리 사이버 기자단 7명이 참여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인영 통일부장관이 참석하는 가운데 기자단이 직접 준비한 ‘장관과 함께하는 대화’ 등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탈북민과 지역주민의 소통을 위해 건립된 남북통합문화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엽니다. 통일부는 13일 오후 2시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탈북민과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연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행사에서는 남북 예술인 축하공연, 남북통합문화 포럼, 탈북민 작품 전시회, 남북생애나눔대화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통일부는 센터 개관 1주년을 계기로 '북한요리 만들기'와 '평양에서 활쏘기' 등 다양한 가상현실(VR) 체험 콘텐츠를 제작하고,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프로그램 비중을 기존 57%에서 72%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남북통합문화센터가 탈북민과 일반주민이 일상 속에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통일 한반도 미래의 개척자, 통일부 SNS 기자단 출범통일부는 7일(금) 오전 10시, 통일부 어린이·대학생·탈북민 기자단이 처음으로 함께 참여하는「2021년통일부 기자단 비대면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제10기 어린이 기자단 200명, 제14기 대학생 기자단 50명, 제1기 하나원 하나소리 사이버 기자단 7명이 참여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인영 통일부장관이 참석하는 가운데 기자단이 직접 준비한 ‘장관과 함께하는 대화’ 등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발대식에서는 기자단들의 멘토로 유명 프리랜서인 배성재 아나운서가 위촉되어 기자단에게 좋은 기사 작성을위한 도움을 줬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출범하는 하나원 하나소리 기자단에는 유명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정유나TV’ 채널의 정유나 씨도참여하여 활동할 예정으로,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한층 원활하게 할 예정이다. 발대식 1부에서는 △통일부 기자단 위촉장 수여 및 전 기수 기자단 수료증 전달 영상 송출 △특별 멘토 위촉장 수여 △축하공연 △평화·통일 관련 사전 미션 우수작 리뷰 △통일부장관 및 특별 멘토와의 대화 △기자단 출범 평화 퍼포먼스 등이 펼쳐지고, 발대식 2부에서는 어린이 기자단 대상으로 △기자단 활동 소개 △기사쓰기 특강 △평화·통일 특강이 이어졌다.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통일부 SNS 기자단은 10대부터 20·30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시각으로 △매월 평화·통일 주제기사 작성 △통일부 주요행사 참여현장 취재 △여름 캠프, 워크숍 등 평화·통일 현장체험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 등 개개인의재능을 발휘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1년간 펼치게 된다. 이인영 통일부장관은 "통일문제를 어려워하거나 멀게만 느끼는 국민들 속에서 기자단 한 분 한 분이 평화와 통일의 대변인이되어 주기를 기대한다”며 "어린이의 언어, 청년의 언어, 그리고 이산가족의 언어로 평화와 통일을 바라보는 소통의 차이들을 좁혀 나가 주시기바란다.”고 전했다.
-
제3회 시흥갯골 국악대제전 전국국악경연대회(7월 3~11일)■ 대회의의 2021 제3회 시흥갯골 국악대제전 전국국악경연대회는 국악의대중화와 국악 인구의 저변확대에 가장 큰 공헌을 하며, 수상자에게시흥국악정기공연 협연 기회 제공 등 차세대 국악계를 이끌어갈 실력있는 젊은 국악인을 발굴·육성하는 경연대회라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 대회일정 : 2021년 7월 3일(토), 11일(일) ▪ 예선(비대면 영상심사) : 7월 3일(토) ▪ 결승 콩쿨 및 축하공연 : 7월 11일(일) ■ 주 최 : 시흥시 ■ 주 관 : (사)한국국악협회 시흥시지부 ■ 후 원 : 시흥시의회, (사)한국예총시흥지회, (사)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주간시흥, 해성산업, 바른디자인 ■ 참가자격 ▪ 학 생 부 : 전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청소년 개인 ▪ 일 반 부 : 대학생을 포함한 만19세 이상의 남·여로 개인 및 해외동포 포함 ■ 참가부문 ▪ 기악부문 : 가야금,거문고,대금,피리,아쟁,해금 (초등부 단소 포함) ▪ 성악부문 : 판소리(춘향가,수궁가,흥보가,심청가,적벽가) 민요(경기민요,서도민요) 가야금병창(단가,판소리) ▪ 무용부문 : 학생부(초,중,고) - 전통무용,창작무용 일반부 - 전통무용 ▪ 타악부문 농악 개인놀이(쇠,장구,징,북,소고,열두발놀음 등) ■ 참가곡명 및 작품 ▪ 기악부문 - 정악,산조 중 자유곡1곡 (초등부 민요 및 창작곡 가능) ▪ 성악부문 - 상위 참가 부문 중 자유곡1곡 ▪ 무용,타악부문 - 자유 작품1작품 ■ 경연시간 구분 부문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예선 성악,무용,기악,타악 3분 내외 5분 내외 7분 내외 ※ 초,중,고 부분은 예선(본선 진행없음)영상 단심으로 진행 ※ 일반부 예선(영상) 진행 후 11일 본선(경기과학기술대학교대강당)오프라인 비대면 진행 ※ 경연시간은 대회 진행상 변경될 수 있으며 참가자 수를 감안당일 발표 ※ 종합대상 입상자는 연주자격이 주어지며 선정연주(공연)는축하공연에 출연 하게 된다. ■ 참가신청 ▪ 신청기간 : 2021년 6월 1일(화) ~ 22일(화) 17:00 (접수기간 외 접수 불가) ▪ 신청서류 : 참가신청서(본 대회 소정양식), 명함판 사진1매 ▪ 신청방법 : 이메일 ▪ 접수처 : (사)한국국악협회 시흥시지부 - 주 소 : 경기도 시흥시 호현로72 [우14905] - 이메일 : 무용 - shggdance@gmail.com 성악 - shggvoice@gmail.com 타악 - shggpercu@gmail.com 기악 - shgginstr@gmail.com- 전화 : 031-236-1070- 홈페이지 : 시흥예총 홈페이지(www.sharts.or.kr) ▪ 참가비 : 없음 ※ 신청서에 기재된 연락처로 접수확인 문자 발송하오니 확인 요망 ※ 학생부 단심 영상제출로 대체(본선 없음) ※ 일반부 예선 영상제출 이후 본선 진행(오프라인 비대면으로 진행 사회적 거리두리로 인한 안전통제 예정) ■ 동영상 촬영시 유의사항 - mp4형식으로 촬영,해상도(1920×1080)이상으로 촬영 - 카메라는 정면에 고정 후 여백이 많지 않도록 촬영 - 반주자는 촬영하지 않아도 무관 - 경연대회 개최요강 안내문에 영상파일 제출시 다음과 같이 양식 지킬 것 "00부문00부000(성함)-00000(경연곡)” - 영상 시작시 경연부문+촬영일시A4용지에 작성 후 필히 명시할 것(단 이름 제시불가)이를 어길시 실격처리 ■ 유의사항 - 본 모집요강 및 인터넷 지원신청서 접수 유의사항을 숙지하지 않아 생기는 불이익은 참가자 본인의 책임으로 간주한다. - 고수는 본인 대동을 원칙으로 하나 집행부에서 지정한 지정고수를 활용할 수 있다.(일반부, 본선 진출자는 지정고수 사용시 사무국 문의 바람) - 일반부 본선 진출자는 본인 확인(신분증 지참) 및 순번 추첨 불참시 집행부 공개추첨으로 순번을 부여한다. - 접수확인 및 추첨 : 오전 9시 기악, 성악, 무용, 타악 순으로 추첨 - 경연순서 : 기악, 성악, 무용, 타악 순으로 진행 - 학생부는 영상제출로 예·본선을 겸하여 단심제 경연으로 진행한다. - 일반부는 영상제출로 예선을 진행하며 본선은 오프라인 비대면 경연으로 진행한다., - 무용 부문 참가자는 반주 음원을 준비한다. - 일반부 본선진출자는 작품 소요시간(7분 이내) 엄수하여 CD 준비(USB불가) -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은 우편송달로 대신한다. ■ 시상내역 구분 시상내용 인원 훈격 상금 및 부상 일 반 부 (기악,성악, 무용,타악) 종합대상 1 경기도지사상 1,000,000원 대상 부문별 1 시흥시장상 상장 및 부상 최우수상 부문별 1 시흥시의회의장상 상장 및 부상 우수상 부문별 1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총장상 상장 및 부상 장려상 부문별 2 (사)한국국악협회 시흥시지부장상 상장 중 고 등 부 (기악,성악, 무용,타악) 대상 부문별 1 경기도교육감상 상장 및 부상 최우수상 부문별 1 시흥시교육장상 상장 및 부상 우수상 부문별 1 국회의원상 상장 및 부상 장려상 부문별 2 (사)한국국악협회 시흥시지부장상 상장 초 등 부 (기악,성악, 무용,타악) 대상 부문별 1 시흥시교육장상 상장 및 부상 최우수상 부문별 1 (사)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장상 상장 및 부상 우수상 부문별 1 (사)시흥예총 회장상 상장 및 부상 장려상 부문별 2 (사)한국국악협회 시흥시지부장상 상장 ※ 시상내역은 대회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
[국회의장상] 제29회 대전 전국국악경연대회 6월 26~27일■ 목 적 우수한 국악 인재를 발굴ㆍ육성하는 국악 등용문 大田전국국악경연대회는 전통예술에 대한 가치와 정서를 공유하고 국악의 저변 확대 및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에 기여하고자 함. ■ 대회기간 : 2021년 6월 26일(토) ~ 27일(일) ▪ 예선 : 2021년 06월 26일(토) ▪ 본·결선 : 2021년 06월 27일(일) ■ 대회장소 : 대전예술가의 집 ■ 주 최 : (사)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 , (사)한국예술문화진흥회 ■ 주 관 : (사)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 ■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의회, 대전광역시교육청, (사)한국국악협회, (사)한국예총대전광역시연합회, (재)대전문화재단 ■ 경연분야 ▪ 개인전 - 일반부 : 관악, 현악, 판소리, 가야금병창, 무용, 전통성악(민요, 시조, 가사, 가곡), 농악(쇠, 징, 장구, 북, 소고) - 신인부 : 판소리, 전통성악, 무용 - 학생부 : 일반부와 동일 - 장애인부 : 일반부와 동일 ▪ 단체전 - 전통성악(민요, 가야금병창, 시조, 가사, 가곡, 민속음악 포함) ■ 참가자격 - 일반부 : 대학생 포함 만 19세 이상 - 신인부 : 비전공자로 만 19세 이상 - 학생부 : 중 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청소년증 소지자 - 장애인부 : 복지카드 소지자 - 단체부 : 5인이상 구성(장단포함), 대학생 포함 만 19세 이상 ■ 참가제한 - 본 대회에서 동일종목 대상 수상자나 해당분야 국회의장상 수상자 - 해당 무형문화재 예능 보유자 또는 보유자 후보 - 1인 1종목 이상 중복 참가할 수 없음 - 단체전-전통성악은 1인 1팀에만 참가 할 수 있음 (단, 개인전과 단체전은 중복 참가 가능) ■ 참가신청 ▪ 접수기간 : 2021년 5월 24일(월) ~ 6월 24일(목) 18:00 ▪ 신청서류 : 참가신청서 1부 ※ 홈페이지 (www.djkukak.or.kr)에서 내려받기 가능 ※ 학생부는 재학증명서 또는 학생증 사본, 청소년증 사본 ※ 장애인부는 복지카드 사본 첨부 ※ 대회 참가자는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꼭 지참바랍니다. ▪ 신청방법 : 이메일, 팩스, 우편 ▪ 접수처 : (사)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 - 주소 : 대전광역시 중구 중앙로 32 대전예술가의 집 518호 [우34944] - 전화 : 042)256-4958 - 이메일 : djnkukak@hanmail.net - 팩스 : 042) 254-4958 ※ 신청 후 반드시 수신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 우편접수는 접수 마감일 오후 5시까지 도착된 우편물에 한합니다. ※ 팩스접수시 신청인은 대회당일 경연개시 30분 전까지 신청서 원본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참가비 - 일반부 50,000원) / 신인부 30,000원 / 단체부(1팀당) 50,000원 - 학생부, 장애인부는 없음 ※ 하나은행 601-910110-50505 (사)한국국악협회대전지회 ※ 경연불참시 접수비 반환 불가 - 참가신청자 이름으로 입금요망 ■ 유의사항 - 개인악기 및 무용 음악(MR)은 경연자가 준비하여야 합니다. - 반주자는 각자 대동하며, 주최 측 지정고수 신청 가능합니다. - 단, 시조·정가 부문 및 단체부 전통성악은 반주자 필요시 경연자가 동반 - 기타 경연종목 지정고수비 없음 - 신청서에 반주자 또는 고수 동반 여부를 필히 기재 요망 - 지정고수와 연습은 대회 전날 13:00~18:00이며, 연습시간은 주최 측과 사전협의 - 경연의상- 예선: 자유의상, 본선·결선 :(한복) 착용 - 코로나19 방역조치에 의해 "예선" 시 경연장 내 탈의실 운영 불가 (본·결선은 가능) - 경연추첨은 경연 1시간 전 해당 부문별 경연장 안내석에서 추첨합니다. - 사회자가 3회 이상 호명하여도 출전하지 않으면 기권으로 처리합니다. - 대회 형편상 행사 내용이 일부 조정될 수 있습니다. - 수상자는 경연대회 복장으로 시상식에 필히 참석요함(불참 시 수상취소) - 단, 부득이한 경우 주최 측의 사전 승인 요 ※ 본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조치에 의해 무관중으로 진행되오니 경연장 내 보호자 및 일반관중 입실금지 ■ 경연방법 부 문 내 용 경연시간 관악 현악 ▪ 예선 : 정악, 산조 중 택일 ▪ 본선 : 산조 한바탕 ▪ 예·본선:7분 ▪ 결선:10분 판소리 전통성악 가야금 병창 ▪ 학생부, 신인부, 일반부 : 예선∙본선 동일 곡 불가 ▪ 예·본선:7분 ▪ 결선:10분 무용 농악 예선∙본선 동일 작품 가능 완성작품 (5분 이상 10분 이내) 단체부-전통성악 예선·본선 동일 곡 불가 예·본선:7분 ※ 장애인부의 경연은 단심으로 하며, 참가 작품 및 곡목은 자유로 한다. ※ 신인부, 단체부의 경연은 예선 및 본선으로 수상을 결정한다. ※ 각 부문 경연은 학생부, 일반부, 신인부, 단체부 순으로 진행한다. ※ 모든 경연은 10분 이내로 하며, 사정상 조정될 수 있다. ■ 상세일정 구분 시간 내 용 장 소 예선 6/26(토) 10:00 관 악 (학생부-일반부) 리허설룸(지하) 현 악 (학생부-일반부) 소통의방2(5층) 전통성악 (학생부 – 일반부) 다목적실(4층) 무 용 (학생부-일반부-신인부) 누리홀(1층) 14:00 판소리 (학생부-일반부-신인부) 리허설룸(지하) 가야금병창 (학생부-일반부) 소통의방2(5층) 전통성악 (신인부 – 단체부) 다목적실(4층) 농악 (학생부-일반부) 누리홀(1층) 본선 6/27(일) 10:00 가야금병창 (학생부 – 일반부) 판소리 (학생부 –일반부-신인부) 소통의방2(5층) 관악 (학생부-일반부) 현악 (학생부-일반부) 리허설룸(지하) 전통성악 (학생부-일반부-신인부-단체부) 다목적실(4층) 무용 (학생부-일반부-신인부) 농악 (학생부-일반부) 누리홀(1층) 결선 및 시상 6/27(일) 13:30 장애인부 경연 후 학생부→일반부 (관악→현악→가야금병창→무용→판소리→전통성악→농악) 누리홀(1층) 16:30 축하공연 17:00 시상식 ■ 대회시상 구 분 시상 훈격 인원 시상금 일 반 부 종합대상 국회의장상 1 2,000,000 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대전광역시장상 4 2 각 700,000 각 500,000 최우수상 (사)한국국악협회이사장상 7 각 300,000 우수상 (사)한국예총대전광역시연합회장상 7 각 200,000 장려상 (사)한국국악협회대전광역시지회장상 7 각 100,000 신 인 부 대상 대전광역시의회의장상 3 각 200,000 최우수상 (사)한국국악협회이사장상 3 각 150,000 우수상 (사)한국예총대전광역시연합회장상 3 각 100,000 장려상 (사)한국국악협회대전광역시지회장상 3 각 50,000 장 애 인 부 대상 대전광역시장상 1 200,000 최우수상 (사)한국국악협회이사장상 1 150,000 우수상 (사)한국예총대전광역시연합회장상 1 100,000 장려상 (사)한국국악협회대전광역시지회장상 1 50,000 학 생 부 종합대상 교육부장관상 1 500,000 대상 대전광역시교육감상 대전광역시의회의장상 4 2 각 200,000 최우수상 (사)한국국악협회이사장상 7 없음 우수상 (사)한국예총대전광역시연합회장상 7 없음 장려상 (사)한국국악협회대전광역시지회장상 7 없음 단체부 (전통성악) 대상 대전광역시장상 1 1,000,000 최우수상 (사)한국국악협회이사장상 1 700,000 우수상 (사)한국예총대전광역시연합회장상 1 500,000 장려상 (사)한국국악협회대전광역시지회장상 2 각300,000 * 2021-05-31 10:0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
한국전통문화대, 「균형감각, 조선왕실의 문화」 초대전 개최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영모) 전통문화상품개발실은 한국전통문화전당의 초대로 『균형감각, 조선왕실의 문화』전을 5월 12일부터 6월 6일까지 개최한다. 전시는 지난 1월 서울 전시(무목적갤러리, 서촌 소재)를 개최한 이후 이번에는 전주한옥마을 전주공예품전시관(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15)에서 열리며, 「왕의 휴식」,「왕의 의복」,「왕의 공간」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전통문화상품개발실에서는 재학생, 졸업생과 함께 화려하나 사치스럽지 않고 검소하나 누추하지 않던 조선 왕실의 문화를 재해석하여 일상에서 쓰임이 있는 40여 점의 공예품으로 제작하였다. 이번 전시는 젊은 작가들의 예술적 감각과 창작열로 빚어낸 조선 왕실의 아름다움을 잠시나마 엿볼 수 있는 자리이다. 1부 「왕의 휴식:을야지람」은 임금이 밤에 잠들기 전 휴식을 취하며 책을 읽던 시간으로 왕의 일과 삶의 균형을 이야기한다. 이를 사용이 편리한 호롱, 1인용 다기 등 현대인의 을야지람에 필요할 물건으로 제안함으로써 조선 왕실의 삶에 담긴 지혜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 을야지람(乙夜之람覽) : 밤 9시~11시사이 임금이 독서하며 휴식을 취하던 시간 2부 「왕의 의복:의금상경」은 화려한 비단 위에 얇은 홑옷을 덧입어 화려함을 드러내지 않는 것으로 군자로서 왕이 지녀야 할 자세를 의미한다. 비단과 면 소재의 겹침을 통해 화려한 듯하나 소박하게 구현된 향낭 모양의 손가방, 쓰개 모양의 모자는 의금상경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한다. * 의금상경(衣錦尙絅) : 화려함을 피하고자 비단옷 위에 홑옷을 걸침 3부 「왕의 공간」은 왕실이 머물던 건축, 조경 등에서 발견한 색, 형태의 균형을 도자함, 차 도구, 석수 향로 등을 통해 소개하는 시간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별도의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작품 중 일부는 판매할 수 있도록 특별제작 되었으며 전시 기간 한정 사전주문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상품개발실 누리집(https://nuch.ac.kr/craftlab)과 전화(전통문화상품개발실 ☎041-830-7935, 전주공예품전시관 ☎063-282-8886)로 확인할 수 있다. 관람객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발열 확인, 손 소독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상품개발실은 교내 부속기관으로 전통문화를 전공한 학생들의 문화유산 활용과 창작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과 연구사업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전통문화산업의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
이생강, ‘대금과 함께 하는 국악 이야기’ 온라인 강연지난 11일(화) 금성당⋅샤머니즘 박물관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보유자, 이생강 선생이 ‘대금과 함께 하는 국악 이야기’라는 주제로 비대면 강연을 진행하였다. 대금, 소금, 단소, 향피리, 태평소, 퉁소 등 국악 관악기의 분류와 운지법과 특징에 대하여 소개한 뒤 이호용 원장(한국민속악 교육연구원)의 장구 반주에 맞춰 ‘정선아리랑’, ‘뱃노래’, ‘양산도’, ‘성주풀이’. ‘대금산조’, ‘시나위’ 등을 연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여한 수강생 함 씨는 "이런 연주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는 것이 감격스럽다.”라고 실시간 채팅으로 소감을 남겼으며,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예정시간을 넘겼음에도 불구하고 ‘칠갑산’ 등 대중가요 메들리가 앵콜로 이어졌다. 이생강 선생은 "전문 국악인뿐만 아니라 국악에 관심 있는 일반 대중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생강 선생은 오는 5월 28일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공개행사를 진행한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5월 2일부터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무대를 진행하고 있다.
-
[음반] 정창관의 신보유람 36정창관/한국고음반연구회 부회장 가야금병창이란 가야금을 연주하면서 노래하는 국악의 한 장르이다. 단가나 판소리에서의 한 대목 또는 민요를 가야금 반주와 함께 노래하는데, 성악과 기악이 잘 어우러진 음악이다. 가야금병창은 조선 말기부터 시작하였고, 1968년에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되었다. 가야금병창의 달인, 박귀희 명창은 가야금병창을 일러 "가야금은 가야금대로, 노래는 노래대로 잘해야 되기 때문에 어려운 음악”이라고 하였다. 가야금과 소리의 조화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는 음악이다. 단가를 부르면 담담하고 정감어린 화기가 감돌고, 민요를 부르면 흥겨운 춤사위가 깃 들며, 판소리 대목을 부르면 소리의 다른 멋을 느끼게 해준다고 하였다. 가야금병창의 다른 명인, 장월중선(1925~1998)은 가야금병창에서 자신만의 예술성을 재창조하여 독창적인 한 유파를 완성하였다. 명인은 1993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9호 가야금병창 예능보유자로 지정되었다. 이 음반은 장월중선류 가야금병창의 전수조교인 월은 임종복 선생이 출반한 음반으로 2019년 1집 ‘월은 임종복 가야금병창 심청’에 이은 2번째 음반이다. 이 음반에는 단가 ‘백발가’, ‘백구가’, 판소리 수궁가 중 ‘토끼화상’, 춘향가 중 ‘사랑가’, ‘정자노래’, 심청가 중 ‘조객들게’, ‘날이차차’, ‘범피중류’, ‘화초타령’, ‘천지신명’ 등 장월중선류 가야금병창 전승곡 10곡이 수록되어 있다. 장구는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수석단원인 정준호 고수가 잡았다. 임종복 연주자는 1990년부터 장월중선 명인을 사사하여 1999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9호 가야금병창 전수교육조교로 지정되었다. 현재 장월중선류 가야금병창 보존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2020년 ‘장월중선류 가야금병창 가사집’(민속원 출간)을 출판한 바 있다. 현재 포항국악원 원장으로 지역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이다. 스승인 장월중선 명인은 "나는 나의 예술을 한 사람이라도 더 전하고 들려주어, 말없이 티 없이 살면서. 물욕과 탐욕 없이 바람같이 물같이 살다가 가리라”라고 설파했다. 연주자는 스승의 가르침을 올곧이 계승하면서 장월중선류 가야금병창의 보존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가야금병창 음반은 1년에 1, 2장 출반되는 귀한 음반으로 화사한 봄날에 어울리는 음악이다. 관련 음반 : http://www.gugakcd.kr/music_detail.asp?cd_num=WMED-1174&page=1
-
[다시보기] 김소희, 춘향가_오리정_이별
-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과 의료인의 마음을 미술로 위로하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와 함께 5월 10일(월)부터 27일(목)까지 전국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포함한 공공·의료시설과 민간기업에 미술품을 전시할 단체를 모집한다. 문체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2020년 7월에도 코로나19 관련 전국 4개지역(서울, 광주, 부산, 강원) 병원 5곳에 미술품 전시 8건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 500병상 이상 국민안심병원*, 공공시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까지로 지원대상을 확대해 국민과 의료인의 코로나19 피로도를낮추고 폭넓은 미술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 국민안심병원: 일반 환자의 의료 이용을 보장하면서 호흡기 질환자를 분리 진료하는 병원 아울러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민간기업[더 현대 서울, 헤이그라운드(서울숲점)]과 전시공간 후원 협약을 맺어 백화점 등 이동인구가 많은 장소에도 미술품 전시를 지원한다. 이는 더욱 많은 국민에게 미술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화랑(전시기관)과 신진작가들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와 작가는 미술공유서비스*(www.k-artsharing.kr)에 가입하여 전시공간과 사전협의 후 접수해야 한다. 미술공유서비스는 국내 미술작가, 대여업체, 화랑 간의 작품 소개와 전시 공간 정보 게시,작품 구입, 전시·전속 계약 등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열린 온라인 시장을 말한다. 공모 신청은 국가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이(e)-나라도움(www.gosims.gr.kr)’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모집 공고는 5월 10일(월)부터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www.gokam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미술 시장이조금이나마 활기를 되찾고, 의료인과 국민의 지친 마음을 위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등 5개 부문별 특화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 확대 등 변화하는 매체(미디어) 환경에 맞춰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고품질 방송영상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24.9% 확대된, 총 186억 8천만 원 규모로 사업을추진하며, 문체부는 제작 지원 콘텐츠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총 428편의 작품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6.5:1을기록했으며, 이후 외부 전문가를 통한3차 심사를 거쳐 ▲ 일반부문(58억4천만 원), ▲ 뉴미디어 부문(29억 5천만 원), ▲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특화 부문(15억 원), ▲ 신기술 기반 부문(46억 원), ▲ 방송형식(포맷) 육성지원 부문(37억 9천만 원) 등 5개 부문에서총 65편을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고유 콘텐츠 6편 제작 지원 이번에 신설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특화 부문에서는 왓챠 다큐멘터리 <포워드: 런웨이를 넘어>, 웨이브 예능 <3고(GO)프로젝트>, 카카오티브이(TV) 드라마 <러브앤위시> 등 총 6편을 선정해 제작을지원한다. 이를통해 우수한 콘텐츠를 확보함으로써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체제(플랫폼)의경쟁력 강화와 제작사와의 동반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기술 기반 방송영상콘텐츠 부문에서는 총 12편의 제작을 지원한다. 지난해제작 지원작인 가상현실(VR) 휴먼 다큐 <너를 만났다 시즌2>가 국내외에서관심과 호평을 받은 만큼 올해도 고전 <춘향전>을 소재로 첨단기술을접목한 드라마 <불후의 로맨스를 찾아서_시즌1 춘향전>, 국외에 소재한 문화유산과 신기술을 접목한 다큐멘터리 <푸른 눈의 조선인, 그들이 본 우리>등 실험적 작품들을 엄선했다. 방송형식 육성 부문에서는 최근 <배틀인더박스>가 제작 전 방송형식(페이퍼포맷)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수출에 성공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어신규방송형식 시범 프로그램 <댄싱인더박스> 등 5편과 본편 <대소룸> 등 2편을지원한다. 또한 방송형식 연구소(랩) 운영, 해외 시연회 참가, 국제 방송형식시장(BCWW Formats) 개최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다큐멘터리 ’시리즈물‘ 제작 지원 신설, 단막극 등 취약 분야 지원 강화 다큐멘터리 부문에서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장 확대 등을 고려해 기존 장편/중단편 외에 ‘시리즈’ 부문을 신설하고, <세상의 끝, 두 개의 밤>,<인간 뒤의 인간, 포스트 휴먼> 2편 시리즈에 대해 각 2년간 총 4억 원을 지원한다. 장편/중단편 우수작 5편은 한국아이피티브이(IPTV*)방송협회와 공동으로 제작하고 완성작은 아이피티브이(IPTV)에 송출한다. 올해 9월에 열리는 국제방송영상견본시(BCWW)에서는 투자자 설명회 등도 개최해 지원작의 국내 유통과 해외 진출까지 연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명품 다큐멘터리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 인터넷망을 이용한 양방향 텔레비전 서비스 신인작가·연기자·연출가의 등용문이지만 존폐 위기에 놓인 단막극에 대한지원도 강화한다. 방송사 단막극 지원을 지난해 2편에서 3편으로 확대해<일편단심 민들레> 등의 제작을 지원한다. 아울러 온라인으로 유통할예정인 단막극 <마녀상점 시즌2>, <심야카페: 미씽허니(가제)> 등 10편을 선정해 작품당 최대 1억 9천만 원을 지원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장 확대 등 산업 환경 변화에부합하도록 제작지원 사업을 개편해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특화,신기술 기반 콘텐츠와 단막극, 다큐멘터리 등 취약 분야 지원을 강화했다.”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방송영상콘텐츠가 지속적으로 기획·제작·유통되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관련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127년 전 하늘을 품은 함성, 세상을 바꾼 울림이 되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주최하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이형규)이 주관하는 ‘제127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이 ‘하늘을 품은 함성, 세상을 바꾼 울림’을 주제로 5월 11일(화) 오후 3시 서울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127주년을 맞이한 동학농민혁명을 기념하고,봉건제도를 개혁해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추구하며 일제의 국권침탈에 맞서 결연히 일어섰던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위한 행사로서, 동학농민혁명 기념일(5. 11.)이 2019년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된이래정부가 주최하는 3회째 기념식이다.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유족, 천도교, 기념사업회 관계자 등 행사 참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기념식에는 문체부 황희 장관을 비롯해 동학농민혁명 유족, 천도교와 기념사업회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기념식에서는 개식 선언 이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유족 4명(김용선 씨,문영식 씨, 송영례 씨, 함영옥 씨)이 직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한다. 이어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형규 이사장의 동학농민혁명 경과 보고, 주제영상 상영을 통해127년 전 그날의 정신을 되새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유족들을 위한 명예회복식을 진행한다. 황희 장관은 주영채 (사)동학농민혁명유족회 회장에게 기념배지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후 황 장관의 기념사와 동학농민혁명을 주제로 한 ‘새야 새야 파랑새야’ 공연등으로 기념식을 마무리한다. 한편, 문체부는 2004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제정 이후 지방자치단체, 민간과 협력해 참여자를 발굴하고 유족의 명예회복, 학술연구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 참여자 3,686명을 찾아내고, 유족 11,797명을 등록했다. 특히 전국 각 지역에 분포한 유적지와 기념시설물을 전수조사하는 등 연차적으로 유적지 정비를 추진할계획이다.
-
국가무형문화재 ‘승무’ 보유자 이애주의 시국춤이애주 (1947-2021) 주요경력 - 1968. 신인예술상 수상(문화공보부 장관상) - 1971. 서울신문 문화대상 수상(서울신문사) - 1992. 국가무형문화재 ‘승무’ 전승교육사 인정 - 1996. 국가무형문화재 ‘승무’ 보유자 인정 - 2003. 만해대상(예술부문) 수상 - 2013. 옥조근정훈장 - 2017. 박헌봉 국악상 수상 - 2019.~ 경기아트센터 이사장 역임
-
이애주 경기아트센터 이사장 별세국가무형문화재 승무 보유자이자 '진혼굿'으로 유명한 이애주 경기아트센터 이사장이 10일 별세했다. 향년 74세. 유족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암 투병 중 이날 오후 5시 20분쯤 세상을 떠났다. 다섯 살 때부터 춤을 춘 고인은 우리 전통춤의 태두 한성준과 그 수제자 한영숙으로 이어지는 승무의 적통을 이었다. 무엇보다 1987년 6월 항쟁 당시 최루탄을 맞고 쓰러진 이한열 열사의 영결식에서 운구 행렬을 이끌며 춘 살풀이춤으로 '민중 춤꾼'으로 널리 알려졌다. 같은 해 민주화 대행진 출정식 때도 서울대 후배들의 요청으로 무명옷을 입고 진혼굿을 펼쳤다. 이때부터 그는 '시국춤'을 추는 사람의 상징이 됐다. 고인은 199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예능보유자로 지정됐으며, 같은 해부터 서울대에서 후학을 양성했다. 이 이사장은 서울대 명예교수, 한국전통춤회 예술감독, 한영숙춤보존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빈소는 혜화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조문은 11일부터 가능하다. ☎ 02-2072-2010
-
[문체부장관상] 제28회 청주 박팔괘 전국학생 국악대제전 6월 12일제28회 청주박팔괘전국학생국악대제전은 기존에 대면심사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영상심사로 변경되어 진행됨을 알려드립니다. ■ 목 적 우리나라의 가야금 산조와 병창의 거장이신 「박팔괘」선생은 바로 우리고장 청주출신이다. 이에 청주지역 국악인들의 뜻을 모아 박팔괘선생을 추모하고, 그의 업적을 재조명하는 한편, 명실 공히 국악의 고장으로서의 명성에 걸맞게 문화의 세기를 맞아 전통국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하여 명실상부 국악 종합국악 대제전으로서 각 부문에서 우수하고도 참신한 국악 꿈나무 인재의 발굴과 더불어 직지의 고장 청주의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 일 시 : 2021년 6월 12일(토) (예선/결선) ■ 장 소 :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청주시 서원구 흥덕로 69 ☎043-201-2360) ■ 종 목 : 무용, 기악, 성악, 가야금병창, 판소리, 타악(연희), 단체 ■ 주 최 : (사)한국국악협회 충청북도지회 ■ 주 관 : (사)한국국악협회 청주시지부 ■ 참가자격 - 대한민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개인 및 단체. - 단체는 2명 이상이며, 개인 종목에 중복참가 가능함. - 단, 본 대회 종합대상 (대장원) 수상자는 불가함. ■ 참가신청 ▪ 접수기간 : 2021년 5월 10일(월) ~ 6월 10일(목) 24:00 ▪ 접수방법 : 우편, 팩스, 메일 ▪ 제출서류 - 참가신청서(반명함판 사진부착,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을 것) - 단체 신청 시, 신청서와 함께 별지에 팀명단(학교·학년 이름기재) 제출 - 경연 영상(고등부 기악,성악,가야금병창,판소리,타악 부문은 예선영상, 결선영상 2개 제출) ▪ 접수처 : (사)한국국악협회 충청북도지회 - 주소 : 충북 청주시 청원구 향군로 94번길 7 충북문화예술인회관 2층 [우:28480] - 전화 : 043-257-6218, 010-4443-1426(사무처장) - 팩스 : 043-257-6217 - 이메일 : ohjuhee2018@hanmail.net - 홈페이지 : 충북예총(www.artcb.or.kr), 청주예총(www.cjart21.org) ▪ 참 가 비 : 없음 ▪ 지정고수비 : 50,000원 ※ 경연 영상 접수는 이메일로 해야 함 ※ 메일·팩스 접수 후 반드시 확인 전화 요망.(대회 3일 전까지) ※ 메일 접수시 메일 제목은 아래 예시의 양식대로 접수 예시1) 고등부 기악 홍길동 / 예시2) 타악 단체 홍길동 외 5명 ■ 경연방법 - 고등부는 예선경연곡과 결선경연곡 두 개의 영상 제출 (무용과 단체만 하나의 영상으로 심사) - 영상은 기존 접수방법과 같이 메일주소로 재생이 되는지 확인후에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기존 접수기간과 동일하게 6월 10일 목요일 밤 12시까지 늦지 않게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별도의 시상식은 하지 않으며, 상장 및 시상품은 우편발송 ■ 동영상 촬영 방법 - 영상 촬영시 개인신상(이름, 학교, 지역 등)은 밝히지 않을 것. - 영상은 준비과정을 제외한 참가작품부터 제작 - 영상활영을 동일한 조건의 평가를 위하여 휴대폰으로 촬영 및 녹음함. - 해상도 1920×1080(FHD)설정하여 촬영하시기 바랍니다.(마이크 및 필터사용불가) - 첫 화면은 A4용지에 대회명, 녹화일, 참가명을 크게 작성하여 화면에 제시 제28회청주박팔괘전국학생국악대제전 (대회명) 2021년 5월 24일 (녹화일) - 출전자는 본인의 정면에 거치대를 설치하고 전신촬영, 단 반주자는 영상안에 나오지 않게 함. - 인사를 생략하고 한복착용 촬영.- 영상의 화질과 음질은 심사가 가능 할 정도의 소음이 없고 밝은 공간에서 촬영할 것. - 공고기간동안 촬영한 동영상만 인정되며, 영상 및 사운드 등 편집 절대 불가 ■ 경연시간 구분 예선 결선 무용 살풀이, 승무, 입춤, 부채춤, 태평무 등 기악 가야금, 거문고, 대금, 관악, 현악 등자유곡 (초3, 중5, 고7분이내) 가야금, 거문고, 대금, 관악, 현악등자유곡 (7분) 성악 경기·서도·남도·시조·토속민요 중자유곡 (초3, 중5, 고7분이내) 경기·서도·남도·시조·토속민요 중자유곡 (7분) 가야금병창 판소리/단가 중(초3, 중5, 고7분이내) 판소리/단가 중 (7분) 판소리 5바탕 중 (초3, 중5, 고7분이내) 5바탕 중 (7분) 타악(연희) 풍물개인놀음, 남사당연희, 무속무 등 (초3, 중5, 고7분이내) 풍물개인놀음, 남사당연희, 무속무 등 (7분) 단체(연희) 각 종목 2명 이상 관현악 (10분내), 풍물 (20분내) 사물놀이 (10분내), 성악/병창/연희 등 (초·중·고등부 모두 단심경연) ■ 심사규정 및 방법 ▪ 심사위원 : 국내외 국악계의 덕망 있는 각 분야의 권위자로서 대회장이 위촉하며 대회당일 발표한다. 또한 심사위원 구성비율은 각 분야별 전문가로 실기인, 이론가(평론가), 대학교수, 기타관련자로 구성하며 출신지역이나 학교, 연령, 성별 등이 편중되지 않도록 자격요건을 고려하여 위촉한다. ▪ 심사규정 : 100점 만점으로 절대 평가하여 집계하되, 동점일 때에는 고학년, 같은 학년일 경우는 생년월일, 심사위원장의 점수로 순위를 정한다. ▪ 심사결과 : 종목별 경연 종료 후 심사위원 점수 및 입상자는 게시판에 즉시 공고함. ▪ 심사방법 : 심사위원이 5명 이하의 경우 전체점수에 대한 총점제 방식으로 경연시간 내에 채점을 완료하여야 함. - 100점 만점으로 90점에서 99점, 본선은 95점에서 99점으로 하며 최고점과 최하점은 제외하고 합산하여 순위를 정한다. - 종합경연 : 최우수부문 1명에게 o표를 표기하고 합상하여 순위를 정한다. 공히 모든 심사경연에서 심사회피제도를 적용한다. - 예선에서 90점 미만일 경우는 90점으로 99점 이상인 경우는 99점으로 하며, 본선과 종합경연에는 95점미만인 경우는 95번으로 99점 이상인 경우는 99점으로 한다. - 심사회피 시에는 전체심사위원의 평균점수를 총점에 합산한다. - 본선의 채첨은 예선등위와 무관하게 본선경연의 성적에 따라 등위를 결정한다. - 심사위원은 경연시간 내에 채점을 완 료하고, 해당 경연자의 경연시간이 끝난 뒤에는 기 채점된 점수를 재조정할 수 없다 - 동점일 경우에는 연장자순으로, 고학년을 우선으로 하며 같은 학년일 경우에는 생년월일을 대조하여 연장자 우선으로 결정한다. - 본 대회경연자로 참가자격기준에 어긋나는 중대한 하자가 발생할 경우 해당부문 심사위원의 다수결로 실격처리 할 수 있다 - 심사결과는 심사위원별 점수와 등위 및 총점을 해당 종목 집계 후 가장 빠른 시간 내에 발표한다. ▪ 심사회피 제도 : 본 대회는 대회의 공정성을 위해 직접 스승 및 8촌 이내 친인척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시 심사회피를 신청해야 한다. 만약 심사회피를 신청하지 않아 수상을 한 후 회피 신청사유가 있었음이 발견되면 수상을 취소할 수 있으며 수상자는 상장과 상금을 반환해야 한다. 단, 심사회피를 신청한 심사위원의 점수는 다른 심사위원의 평균점수로 환산한다. ▪ 심사항목 및 기준 무용 전통성 30 / 표정 25 / 동작 25 / 안무 10 / 의상 10 기악 음정 30 / 박자 30 / 공력 20 / 태도 20 성악 음정 25 / 박자 25 / 공력 20 / 사설 20 / 발림 10 가야금병창 음정 25 / 박자 25 / 공력 20 / 사설 20 / 발림 10 판소리 음정 25 / 박자 25 / 공력 20 / 사설 20 / 발림 10 타악(연희) 전통성 30 / 예술성 30 / 구성 30 / 무대매너 10 ■ 기타 유의사항 - 참가자는 경연당일 지정된 시간까지 출석하여 접수확인과 번호표를 받을 것. - 심사규정 및 유의사항은 공지사항 확인할 것. - 참가신청은 1인 1종목에 한함. (단, 개인과 단체 중복은 가능함) - 참가자는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학생증을 지참할 것. - 종목별 경연자 순서는 경연전 개별 연락함. (접수 순서대로 결정함) - 경연시 반주에 필요한 악기와 반주자는 경연자가 준비하되, 지정고수 필요여부는 미리 선택하여 신청서에 꼭 기재바람. - 경연 및 시상식 복장은 한복을 원칙으로 한다. (번호표 꼭 부착) - 경연시간과 식사시간은 사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음. - 정당한 사유 없이 시상식에 불참한 경우 수상거부로 판단되면 무효처리할 수 있다. - 부정 발각시 실격처리 시상 후라도 환수 조치함. - 수상자 사후관리 지원프로그램 : 박팔괘추모음악회 연주기회 부여 ■ 시상내용 부문 구분 수상 훈격 시상 인원 종합 부문 고등부 대장원 문화체육부장관상 상장 및 상금(3,000,000원) 1 준대장원 충청북도지사상 상장 및 부상 2 지도자상 충청북도교육감상 상장 및 부상 3 7개 종목 고등부 장원 충청북도교육감상 상장 및 부상 7 차상 청주시장상 상장 및 부상 7 차하 충북예총회장상 상장 및 부상 7 참방 충북국악협회장상 상장 14 7개 종목 중등부 장원 충청북도교육감상 상장 및 부상 7 차상 청주시장상 상장 및 부상 7 차하 청주예총회장상 상장 및 부상 7 참방 충북국악협회장상 상장 약간 명 7개 종목 초등부 장원 충청북도교육감상 상장 및 부상 7 차상 청주시장상 상장 및 부상 7 차하 청주예총회장상 상장 및 부상 7 참방 충북국악협회장상 상장 약간 명 ※ 종목별 수상 대상자가 없을 경우 시상에서 제외할 수 있음. ※ 기타 대회 운영상 사정에 의하여 훈격, 시상내용 등 변동될 수 있음. * 2021-06-04 11:0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
국악신문이 걸어 온 길 33국악문화 정책 전문가 김승국 이사장 당시로서는 국립국악고등학교와 서울국악예고의 관계에 대해 우리나라 국악교육과 인재 양성의 양축으로 인정하지만 그 생태적 긴장관계에 대해서는 드러내 놓고 의견을 개진하지 않는 상태였다. 그럼에도 이 글은 "국악교육의 문제점들을 정확히 파악하여 시정하고 국악예술교육의 방향을 합리적으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는 요지를 제시하였다. 두 학교의 근본적인 정체성을 아악과 정악 대(對) 민속악의 전승 발전을 위해 설립 된 목적을 정체성으로 전제하였다. 이에 대해 그 배경을 이렇게 진단했다. "현재 양교는 교육 본연의 목적을 수행함은 물론 학생들을 대학으로 진학을 시켜야 하는 현실적인 어려움도 안고 있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입시 실기 과제로 정악과 산조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민속악에 뿌리를 둔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는 정악을 가르치고 있으며 아악과 정악에 뿌리를 둔 국립국악고등학교도 균형있는 국악교육의 필요성과 대학진학이라는 현실적인 이유에서 민속악을 가르치고 있다.” 이런 이유로 두 학교가 건학이념과 정체성에서도 혼란을 겪고 있다고 하였다. 당시나 지금의 관점에서도 적확한 진단이다. 이는 해당 학교 현장에서 교육정책을 입안하고 실행하는 전문가로서 전문 매체에서는 당연히 반영해야 할 고견입이 부명하다. 김 이사장의 자문은 다양하게 반영되었다. 특히 제97호부터 연재된 ‘기산 박헌봉(岐山 朴憲鳳/1906~1977)의 <國樂運動 半生記> 연재도 김 이사장의 자문에 의한 기획물이다. 이 시기를 전후하여 문화정책에도 관심을 기울여 대외 활동을 펼쳐나갔다. 2004년~2012년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2009년~2011년 경기도문화재위원, 2011년~2015년 서울시문화재위원회 위원장을 거치면서 한국의 전통예술 및 무형문화유산 발굴, 보존, 전승 및 활용에 대한 전문가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더불어 정책분야 이론과 연구에서도 업적을 남겼다. 동국대학교 겸임교수로서 ‘민속악연구’, ‘전통연희개론’, ‘예술행정’ 강좌의 강의를 맡았고, 문화예술현장의 전문기획자로 활동했다. 현재 노원 지역의 문화 거점 기관으로서, 문화예술진흥과 지역주민의 문화 복지 구현을 위한 ‘Think Tank'이자 ’Do Tank'를 지향하며 세워진 노원문화재단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문화적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활동성이 큰 기관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런데 김이사장의 세평은 학교법인 국악학원 소속의 사립학교 국악예술고등학교를 2008년 3월 1일부로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로 개편시킨 공로자로 보고 있다. 우리 국악계 발전에 획기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보는 것이다. 1999년 (사)전통공연예술연구소 개소 시기에는 국악신문 판형을 잡지형으로 개편하는데 편집에 자문을 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맺기도 하였다. 김이사장은 국악교육과 문화정책 전문가로서 국악신문 발전에 기여한 소중한 후원자이다.
-
국립국악원 누리집 명창들의 소리, 디지털 음원 활용안숙선, 이춘희 등 우리 시대 명창들의 소리를 디지털 음원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국립국악원은 10일부터 누리집 ‘국악기 디지털 음원 서비스’를 통해 민요와 판소리 등 약 2800개 음원을 새롭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민요와 판소리 등의 녹음에는 안숙선, 이춘희 등 무형문화재 보유자들과 국립국악원과 국립창극단의 김수인, 최호성도 참여했다. 국립국악원은 "음원에는 개성 있고 정감 어린 아니리, 추임새 등도 포함된다”며 "K팝 등 대중음악, 유튜브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 생산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립국악원은 2009년부터 국악기 대중화를 위해 미디(Musical Instrument Digital Interface)에서 창작에 활용할 수 있는 국악기 디지털 음원을 개발했다. 지난해에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기존 ‘단음’ 음원 외에 짧은 선율의 ‘악구’ 음원을 추가했고, 올해는 악기 음원을 넘어 명창들의 소리 음원을 새롭게 제작해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제공한 19종 국악기의 ‘단음’ 음원 407개와 궁중음악, 풍류, 민속악을 악기로 연주하는 4초~25초 길이의 짧은 ‘악구’ 음원 2226개는 올해 2월 기준 총 1만 3000여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특히 악구 음원은 작업자가 원하는 템포와 길이로 작업이 가능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서인화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은 "이번에 새롭게 공개하는 음원은 친근한 민요와 판소리가 중심이 되는 만큼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에는 이를 활용한 새 음악 공모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국악 음원은 국립국악원 누리집의 국악 디지털 음원 사이트(www.gugak.go.kr/digitaleum)를 통해 5월 10일(월)서비스되며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출처표시 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
한국문화재재단 최영창 신임 이사장 임명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2021년 5월 10일 부로 한국문화재재단에 최영창(崔永昌)신임 이사장을 임명한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4년 5월 9일까지 3년이다. 최영창 신임 이사장은 국립진주박물관장,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조사연구실장, 문화일보 문화부 차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문화재재단은 문화재보호법에 의해 설립된 문화재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문화유산 활용사업, 무형유산의 전승·보급을 위한 공연·전시·체험 행사, 문화재발굴조사, 문화콘텐츠개발‧문화유산 국제교류사업 등 전통문화 보급과 창의적 활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
[김기자의 객석에서] 장문희 보유종목 '심청가', 남원의 5월 수놓다# "장문희의 동초제 심청가 5월 8일(토) 오후 3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 국립민속국악원 주변에 붙은 광고문은 5월 8일 3시에 바뀐다.” # "2021년 남원의 5월은 44살 5월 장문희이다, 청신한 연록의 장문희는 5시간 20여분 후인 8시 20분 지금, 진록으로 변한다." 서울행 KTX 시간에 쫒기며 남긴 내 취재노트 메모이다. 이제 장문희를 다시 만난다. 고참 기자의 동행 강권으로 남원행을 단행, 광한루를 거쳐 공연장에 도착한다. 만석이라 부득이 발표자를 팔아 좌석을 받아 입장한다. 취재 목적이지만 발표자를 만나지 않는다. 완창 발표의 부담감을 걱정해서다. 공연장은 ‘거리 두기’로 60명이 만석, 나긋한 아니리조 해설이 부동자세를 풀어준다. 유영대 고려대 교수, 2004년 전설의 ‘대사습놀이 역사 상 심사위원 7인 전원 만점’ 그 주인공과 심사위원 한 분의 조합이니 취재기자로서는 분명 행운이다. 발표자 장문희, 여린 화장기에 다소곳한 너름새로 등장한다. ‘장문희에 최적화’ 한 고수 두 분 조용수/조용복과 함께. 객석의 박수에 물려 나직한 아니리로 시작한다. "송나라 원풍 만년에~ ”, 분명 첫마디는 촉촉하다. 눈시울에도 번진다. 그래서 아니리를 지나 자진모리 ‘곽씨부인 어진행실’ 시작까지 만감을 담아낸다. 당연하지 않은가. 오늘이 어느 날인가. 제도적 공식 지위 ‘심청가 보유자’ 지정 받은 이튼 날이요, 그 종목 완창 발표를 하는 날이니. 또 무슨 날인가. 강원도 인제와 전라북도 전주라는 거리만큼의 그리움으로 사셨던 어머니, 연로하여 쇠잔하여 모시지 못한 소리의 어머니에 대한 사모의 정이 겹쳐지는 어버이날이니. 여기에 자기세계로의 출발 순간이니 그렇지 않겠는가. 이 뿐인가. 첫 심청가 완창회 때 초등학교 친구들의 눈빛. 제10회 동아콩쿠르 학생부 판소리 금상수상으로부터 제1회 공주전국명창·명고대회 판소리 명창부 대상 수상까지 친지들의 노심초사. 13회, 24회, 30회 전주대사습놀이에서의 국악계 격찬,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 그랜드 마스터 선정과 ‘명창대첩 광대전’의 우승에 이어진 대중들의 호응. 완창 음반 ‘장문희 심청가 동초’와 싱글 앨범 ‘이화우 흩뿌릴 제’의 발매 성가. 이는 성취요 자긍심인 동시에 부담이니 말이다. 아, 스승의 단호한 당부도 들려온다. "겉목은 쓰지마라. 야무지게 뒤집어 봐” 만감의 순간이다. 자진모리 곽씨 부인 삯바느질 대목이 간결한 고수의 추임새로 시작된다. 발표자의 소리길이 터지는 순간이다. 아니리는 단출하다. 이런 저런 소리꾼들은 아니리를 쉴 참으로 삼는지라 너스레를 더해 맥락을 흐트리지만 발표자는 단 두 번만 자신의 이름을 대고 고수 팔 걱정한다. 발림 절제, 정돈된 아니리, 설음으로 짜간다.‘어린 심청’, ‘효녀심청’, ‘황후 환생 심청’ 서사를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휘모리 장단 치며 짜간다. 곽씨부인 유언 대목 시작해서 부친과 하직하고 임당수에 투신한다. 또 한 번의 절창 ‘범피중류’로 눈물지으며 용궁으로 간다. 달고 맺고 풀어낸다. 세 시간의 연창, 발표자는 고수 팔 허리 걱정한 듯 윤기 오른 목을 잠시 내려놓는다. 귀 명창 객석은 박수에 추임새로 화답한다. 잠시의 휴식 지나 다시 새 고수 등장한다. 중모리 진양 잔잔히 물결 타고 두 시간여를 내 달린다. 용궁에 당도한다. 승상부인 세 번 등장, 그립고 안타까워 망사대 올라 화상 보며 시를 짓는다. 드디어 절절한 사연 쌓아 모친상봉 하고나서 왕후가 되는 대목을 지난다. 그리고 절절하게 도화동 부친 눈떴을까 헤아리며 "추월은 만정허여~” 기러기에게 간절한 안부를 전차한다. 절절하고 매혹적이다. 5시간 20여분 동안, "도화동 백성들은 세역을 없앴으니 천천만세를 부르더라~”로 여민다. 너름새 정교하고 부침새 다양하다. 사설 명료하게 전달하니 무겁고도 깊어 진지하다. 동초제 심청가 장문희는 감동이다. 동초 김연수(東超 金演洙), 운초 오정숙(雲草 吳貞淑), 난석 이일주(蘭石 李一珠). 동초제(東超制) 문파는 사백 장문희(詞伯 張文姬)가 잇는다. 가계로는 서편제 대가 이날치의 후손으로, 그 아래 손자인 명창 이기중이 있었으니, 그 딸이 명창 이일주다. 그 제자가 장문희니 소리 맥을 갖는다. 장문희는 사승 계보나 가계보로나 분명한 내력을 갖는 전통 판소리 명문 후예이다. 심청가만이 아니다. 이렇게 ‘5월 남원을 심청가로 수놓은 장문희’를 정리하며 두 분에게 전화를 한다. 해설을 맡았던 유영대 교수와 고참 기자에게. -세속적인 질문입니다. 2004년 심사 때 ‘99점’ 만점을 주셨는데, 이 번 발표는 몇 점을 주실 수 있는지요? 유교수-"100점은 신의 영역이니, 99.999 만점이요!” -선배님은 어떻게 봤어요? 선배-"많은 판소리 맹인들의 눈을 뜨게 할 장황후 탄생을 봤지!” 망설임 없는 두 대답, 5월의 화창함보다 더 신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