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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예술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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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서울아리랑페스티벌 개최, 김덕수 사물놀이 ‘세계랑아리랑’ 개막서울특별시와 (사)서울아리랑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2015서울아리랑페스티벌이 10월 10과 1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진다.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계기로 2013년 시작해 올해로 3회를 맞는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은 광복70주년을 기념해 ‘우리 심장에 아리랑이 뛴다’를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의 아리랑 판을 벌일 예정이다. 올해 페스티벌은 제1회 서울아리랑상 시상식과 2015서울아리랑페스티벌로 나눠 진행된다. 서울아리랑상은 아리랑의 문화사적 가치 발전과 창조적 확산을 위해 올해 제정한 상으로, 아리랑을 국내 최초로 서양식 음계로 채보해 세계에 알린 호머 B. 헐버트 박사(Homer B. Hulbert, 1863~1949)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10월7일 오전11시 광화문 KT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진행되며, 미국 애리조나에 살고 있는 헐버트 박사의 손자 브루스 헐버트가 유족 대표로 나와 상을 받는다. 본격적인 페스티벌 행사는 아리랑을 테마로 다양한 음악적 접근을 시도하는 ‘세계랑 아리랑’으로 시작된다. 10일 오후 3시 김덕수 명인이 이끄는 김덕수패사물놀이의 문굿과 길놀이로 문을 여는 ‘세계랑 아리랑’은 국내 최정상의 안숙선 김덕수 명인, 오스트리아 4인조 색소폰 재즈밴드 색소포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과 스페인 플라멩코 연주단체인 후안 카르모나 셉텟이 연주하는 플라멩코 진도아리랑, 우리 아리랑처럼 전국민적 사랑을 받는 세계의 민요를 선보일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무대, 전 출연진의 서울아리랑 합창 등으로 꾸며진다. ‘세계랑 아리랑’에서 선보일 사물놀이 판굿과 색소폰이 어우러진 판소리와 재즈의 만남, 해외 뮤지션들이 아리랑을 자신들의 색깔로 빚어낼 연주는 아리랑의 음악적 가치를 세계음악으로 확대 재생산하는 작업으로 주목할 만하다. 아리랑과 일렉트로닉 록비트의 만남도 이뤄진다. 인기 디제이와 국내 최정상 록밴드가 참여하는 일렉트로닉 DJ 록 페스티벌 ‘춤춰라 아리랑’(10일 오후 7시30분~10시30분)은 강렬한 록비트에 몸을 맡긴 채 젊음의 열기를 발산할 수 있는 역동적인 무대다. 화려한 영상쇼와 더불어 온라인을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될 ‘춤춰라 아리랑’은 광화문광장을 콘서트장삼아 스탠딩 형태로 진행된다. 출연진은 인기 연예프로그램 ‘비정상회담’으로 잘 알려진 DJ 줄리안, ‘더티 섹시 비주얼 밴드’ 컨셉으로 팬심을 저격한 록밴드 장미여관, 실력파 사이키델릭 록밴드 국카스텐, 복고풍 사운드를 뽐내는 ‘시간여행 걸그룹’ 바버렛츠 등으로 화려하다. 전 출연진은 그룹 특유의 색깔이 돋보이는 레퍼토리들과 함께 저마다 새롭게 해석한 아리랑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우리 고유의 전통예술공연 무대도 풍성하다. 광화문 북측광장 연희무대에서 진행되는 ‘연희랑 아리랑’(10일 오전 11시부터)은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농악’을 비중있게 조명하기 위해 경기·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지역의 대표적인 농악인 웃다리농악 구미선산무을농악 좌도농악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지난 2년간 서울아리랑페스티벌에서 큰 인기를 모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남사당줄타기의 앙코르공연과 중요무형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 중요무형문화재 제82-라호 남해안별신굿 등이 펼쳐진다. 남해안별신굿은 광화문광장에서 처음 공연되며, 진도씻김굿이나 동해안별신굿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람기회가 흔치 않은 남해안별신굿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민 참여로 만드는 행사도 마련된다. 열정과 끼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전국아리랑경연대회’가 대표적이다.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소리, 몸짓, 연희 3개 부문으로 나눠 ‘아리랑’을 부르거나 연주, 아리랑을 사용한 춤·무예·난타 등의 퍼포먼스, 탈춤·농악·전통연희로 자웅을 겨루는 자리다. 축제무대와 연희무대, 열린시민공원 무대 등 3곳에서 진행되는 부문별 경연을 통해 금, 은, 동상 수상팀을 가리고, 각 부문의 금상 수상 3팀은 폐막공연 무대에서 다시 겨뤄 대상팀을 뽑아 시상할 예정이다. 2015서울아리랑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11일 광화문광장 일대를 아리랑 대동놀이로 물들일 ‘판놀이길놀이’다. 우리 옛 전통놀이 중 개방성과 어우러짐이 두드러지는 대동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판놀이길놀이는 이날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광화문광장 일대 세종대로 네거리 양방향 10차선 차량통행을 전면통제하고 진행된다. 구간은 1.3km. 전국아리랑경연대회 3개 부문 참가자 1천여명을 비롯해 한국춤협회 500명, 취타대, 육사관악대, 3군사령부 의장대, 안동차전놀이보존회, 경기민요보존회, 각종 악기동호회, 학생과 시민 등 총 4천여명이 참가한다. 판놀이길놀이에는 경복궁 앞에서 출발하는 취타대와 80여개 전통깃발 행렬이 광화문광장으로 합류하고, 지게 모양의 등채 2대를 둘러메고 나오는 안동차전놀이보존회, 길쌈놀이, 북청사자, 퍼레이드조형물공모전본선진출작품 등 시각적으로 풍성한 볼거리들이 대거 등장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춤협회와 조직위가 공동개발한 아리랑춤을 4천여 참가자들이 플래시몹으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축제기간 중 광화문 북측광장과 세종로공원 무대에서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참가자들을 위한 ‘아이랑 아리랑’이 펼쳐진다. 판소리구연동화 ‘이야기세상’, 탈 만들기와 탈춤배우기, 아리랑부채 만들기, 박스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아리랑을 부르거나 연주하면 참가자 이름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만원씩 기부되는 ‘뽐내라 아리랑’도 진행된다. 윤영달 조직위원장은 "서울아리랑페스티벌 3차년도를 맞아 서울아리랑상 제정, 아리랑춤 개발, 옛 대동놀이를 재해석한 판놀이길놀이¸ 퍼레이드조형물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면서 "아리랑을 비롯해 가장 한국적인 문화 콘텐츠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서울아리랑페스티벌 현장에 나와 우리 문화의 멋과 맛을 발견하고, 배우고,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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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시하는 행위예술가 무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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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남사당 기능보유자 김기복 선생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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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 박헌봉 국악賞』시상 요강후보자추천서 『기산 박헌봉 국악賞』시상 요강 기산 박헌봉 국악賞』은 산청이 낳은 국악계의 큰 스승이신 기산 박헌봉 선생의 업적을 후세에 널리 알리고 민족음악의 보존 전승과 보급 및 발전에 공적이 큰 인사를 발굴 포상하기 위하여 기산국악제전위원회에서 제정한 상입니다. ???? 제정방향 ○ 국악계의 거목인 기산 박헌봉 선생의 민속음악 업적을 후세에 전승 ○ 민속음악의 보존 전승과 보급 발전에 현저하게 공이 있는 인사 발굴 ○ 국악의 발상지인 산청을 국악의 城地의 이미지를 널리 알림 ???? 시상내용 ○ 명 칭 : 『기산 박헌봉 국악賞』 ○ 수 상 자 : 1명 ○ 수상대상 : 민속음악의 보존·전승과 보급·발전에 현저하게 공헌한 인사 ○ 시상시기 : 2015년 5월 9일 中 제9회 기산국악제전 제5회『기산 박헌봉 국악賞』시상 ○ ‣ 본 상 : 상패 (별도 제작) ‣ 부 상 : 상금 1,000만원 ○ 주최 및 주관 : 기산국악제전위원회 ???? 수상후보자 자격및 기준 ○ 업적기준 국악은 물론, 국악 창작과 연구 등 국악 전 분야에 걸쳐 일생동안 몸 바치고 탁월한 업적을 남긴 인사를 대상으로 한다. ○ 수상후보자의 자격 한국인 및 한국계 인사 추천마감일 현재 생존해 있는 인사 ???? 수상 후보자 추천 ○ 후보자 추천 : 국악 관련 기관·단체를 통한 추천 및 위원회에서 추천 ○ 구비서류 : 추천서 1부(붙임), 업적 증빙자료 ???? 수상자 확정 및 발표 ○ 심사위원회에서 확정된 수상후보자를 기산국악제전위원회에서 발표 ○ 수상자 발표는 매년 4월말 산청군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 위원회에서는 수상자에게 수상결정 사실 통보 ???? 구비서류 ○ 이력서, 추천서 (위원회 소정양식) 1부 ○ 업적 증빙자료 ???? 추천서 접수 ○ 접수기한 : 2015년 3월 30일(월)~2015년 4월 8일(수) 오후 6시까지 ○ 접 수 처 :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언주로 167길 25 / 4층 기산국악제전위원회 ○ 연 락 처 : ☎ 070-4848-0216 ○ 이메일 접수 :kugakfam@naver.com ※ 접수된 서류 및 자료는 반환하지 않습니다. 중요서류 및 증빙자료는 사본을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 기 타 ○ 기타 상세한 내용은 기산국악제전위원회(접수처)로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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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국민대통합 아리랑 서울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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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무형문화재스토리텔링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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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 웃다리농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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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민속예술제 경상남도의 고성오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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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의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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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5도 무형문화재 연합회 발족이북5도 무형문화재 연합회 이북5도 무형문화재 연합회 발족 이북5도 무형문화재 연합회가 지난 4월 1일 발족했다. 이북5도 무형문화재는 2013년 5월 현재 총 13개 종목이 지정되어 있다. 그 현황을 살펴보면 황해도 무형문화재 제1호 <만구대탁굿>, 제2호 <서도소리>,제3호 <놀량사거리>, 제4호 <최영장군당굿>, 제5호 <화관무>,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 <평양검무>, 제2호 <향두계놀이>, 평안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 <청자백자 결자기술>, 제2호 <영변성황대제>, 제3호 <평안도 다리굿>, 함경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 <돈돌나리>, 함경북도 무형문화제 제1호 <애원성>, 제2호 <두만강뗏목놀이소리> 등이다. 지난 4월 1일 이북5도청에서 모인 이북5도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은 이북5도 무형문화재의 복리증진과 권익보호 그리고 상호 친목도모, 기예능의 증진과 활성화를 목적으로 연합회를 결성한 것이다. 그동안 이북5도 무형문화재들은 다른 시도 문화재들과 같은 지정절차를 밟고 보유자(보유단체)로 지정되었으나, 관련 법의 미비로 전승지원금을 비롯한 여러 지원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러한 상황을 인식한 문화재청에서는 "무형문화유산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을 마련하여 국회에 상정하였고, 이 법은 올 6월에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법에는 이북5도 도지사가 문화재를 지정할 수 있는 조항이 신설되며, 이 조항에 근거하여 이북5도 문화재들은 전승지원금을 비롯한 여러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북5도 문화재들은 연합회 회장으로, 본지 편집위원이기도 한 문학평론가 하응백 박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하였으며, 하응백 박사는 연합회의 목적에 맞게 회를 잘 이끌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 연합회는 평안도 다리굿보존회 총무인 유운종 씨를 총무로 선임하였으며, 정관에 따라 김동명(이북5도 위원회 위원장, 함경북도 지사), 최종민(동국대학교 교수, 이북5도 문화재전문위원), 양종승(동방대학원대학교 교수, 이북5도 문화재전문위원), 김승국(노원문화회관 관장,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등을 고문으로 추대할 예정이다. 이북5도 무형문화재 연합회는 5월 중에 전체 총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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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완창판소리(5월) 임현빈의〈강도근제 수궁가〉5.25*2013 완창판소리(5월)〉임현빈〈강도근제 수궁가〉 1.일시 :2013년 5월25일(토) 15:00 2.장소 :국립극장 KB청소년 하늘극장 3.주최 :국립극장 4.주관 :국립창극단 5.문의 :고객지원팀2280-4114 6. 공연소개 2013 국립극장 완창판소리(상반기) <완창판소리>는 ‘한국 판소리의 종가’ 국립창극단이 1985년 시작한 무대이다. 소리꾼 1인이 짧게는 3시간, 길게는 8시간 이상 고수의 북장단에 맞춰 판소리 한 마당을 처음부터 끝까지 부르는 공연이다. 2012년 제야에 있었던 안숙선 명창의 무대까지 약 250회에 걸쳐 지속되어 왔다. 29년째에 접어드는 2013년 국립창극단의 완창판소리. 상반기 공연은 2013년 3월부터 6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공연된다. 판소리계 그 첫 번째 무대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심청가’의 예능보유자인 성창순(成昌順, 1934년생) 명창이 선다. 성 명창은 1985년 3월 <완창판소리>가 시작된 그 역사적 첫 무대에 선 이후 수차례 완창 무대에 서며 그 탄탄한 소리 내공을 감동적으로 청중과 나눠왔다. 4월에는 2009년 강도근제 '흥보가'로 이후 오랜만에 국립극장 완창 무대에 돌아온 이난초 명창(남원시립국악단 예술감독)이 김세종제 춘향가를 들려준다. 강도근, 성우향, 안숙선 명창을 사사한 그는 남원 춘향제 판소리 명창부 대통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5월은 2013년 상반기 <완창판소리>의 유일한 남성 명창인 임현빈(남원시립국악단 수석단원)이 강도근제 '수궁가'를 선보인다. 남원시립국악단을 거쳐 국립창극단에서 <산불>, <춘향>, <적벽>, <로미오와 줄리엣> 등 굵직한 배역을 맡기도 한 그는 타고난 소리꾼에 창극배우로서의 재능도 뛰어난 차세대 명창이며, 북 솜씨 또한 뛰어나 2012년 남원춘향제 전국고수대회 명고부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6월에는 국립극장 완창무대에 처음 오르는 김세미 명창(전북도립창극단 지도위원)이 동초제 '흥보가'를 들려준다. 고 추담 홍정택 명창의 외손녀이면서 오정숙 명창을 사사한 그는 . 2001년 남원춘향제 판소리 경연대회에서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후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해 왔다. 그는 이번 무대에서 판소리 종가의 소릿제를 구현해내며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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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섭류 설장구보존회 정기공연 - 김병섭선생 25주기 추모공연김병섭 선생 25주년 추모 설장구보존회 정기공연 해설 : 최수경 제1부1. 동해안별신굿2. 살풀이춤3. 회심곡4. 우도 소고춤5. 우도 부포놀음제2부김병섭류 설장구 김병섭(본명:김호섭)은 1922년 1월 전라북도 정읍시 북면 보림리 상유마을(놋점)에서 태어났다. 설장구란 원래 농악에서 장구잽이의 우두머리를 뜻하였으며, 농악을 치는 판굿에서 우두머리인 설장구가 나와 솜씨를 보이는 것을 설장구 놀이라 불러왔다. 설장구는 전라도 우도농악권 지역에서 크게 발달하였으며, 김병섭은 이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설장구를 만들어 현재까지 설장구 유파 중에서 가장 활발하게 전해지고 있다. 김병섭(金炳燮)1921~1987년1921년 정읍시 북면 출생1930년 김학순에게 장구 사사1935년 싱카포르 함락 기년 축제 참가1937년 징용으로 아오지 탄광으로 징용1956년 전국농악경연대회 개인상 수상1964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개인상 수상1975년 한양대, 서울예고, 선화예고 출강1986년 서울국립극장 명무전 출연 1987년 9월 11일 향년 75세 별세 김병섭 선생은 장고 하나로 한국농악판에서 최고의 기량을 인정받았던 명인이다. 1921년 정읍시 북면에서 태어나 김학순에게 설장고를 배워 우리나라 최고의 설장고 명인으로 올라섰던 김병섭은 어려운 형편 때문에 운명적으로 농악과 만나게 됐다.김병섭은 자신의 나이 열 한 살 때 자신의 형이 수리조합에서 돈을 빌어서 농악기를 장만하면서 농악을 접하게 된다. 당시 최고의 명성을 날렸던 김학순을 스승으로 사흘 만에 기본가락을 배울 만큼 김병섭은 타고난 재능을 보였다. 김병섭은 사흘 만에 기본가락을 웬만큼 터득할 만큼 배우는 속도가 빨랐기 때문에 김학순 씨도 김병섭의 타고난 재주에 놀랐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도 나흘 만에 작파(作破)할 수밖에 없었다. 손자가 장고를 배운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할아버지의 호령이 떨어졌기 때문에 김병섭은 몰래 숨어서 사흘 동안 배운 가락을 혼자서 연습을 해야만 했다.대동아 전쟁 때 일본인에 의해 싱가포르 함락 기념축제에서 장고잽이로 나서기도 했던 김병섭은 열일곱 살이 되던 해에 징용에 끌려 나가 아오지 탄광에서 스물다섯 살 때에 해방을 맞았다. 해방이 되자 마을마다 농악을 다시 쳤고 서울에서는 농악경연대회도 열렸다. 특히 일본군은 당시 정읍농악단의 명성을 알고 기념축제를 하라고 악기를 내주기까지 했으며 정읍마을 농악대회를 불러모아 굿을 하라고 해서 장고를 신나게 쳤다는 기록도 보여 당시 정읍농악의 인기가 우수성이 얼마나 높았는지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다.이승만 정권시절 그는 새로운 삶을 맞는다. 이승만 정권은 농악을 장려, 해마다 농악경연대회를 열었고 재주 있는 잽이 들은 이곳 저곳에 불려 다니면서 솜씨를 뽐냈다고 한다. 당굿이며, 풍장이며, 걸궁이 쉼 없이 이어졌고 잽이 대접도 푸짐해졌는데 이 때 그의 솜씨는 최고의 주가를 올리게 된다. 이 시기에 정읍을 중심으로 전북 일원에서 그의 가락은 가장 높은 경지의 수준을 보여주게 된다.이렇게 한창 장고잽이로서 유명해졌을 때, 남원국악원이 우리나라 처음으로 여성들로만 구성된 여성농악대를 만들었다. 이 여성농악대가 순회공연을 하면서 성공을 거둑자, 흥행만을 목적으로 한 여성농악대들이 여기저기서 만들어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결국 남자들은 찾아주는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그러자 남자들은 농악을 배우려고 하지도 않고 김병섭은 그러한 여성농악대만을 지도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러한 여성농악대는 처음부터 농악의 원형과는 관계없이 흥행만을 노렸기 때문에 변질된 농악이 되어버렸고 그나마 여성농악대가 자취를 감추자 전통농악은 맥이 끊기고 말았다, 그 후 전국민속경연대회가 생겨나서 자유당 때 하던 농악경연대회를 그곳에 합류시켰다고 한다. 1956년 전국농악대회에서 정읍농악으로 개인상을 수상하며 중앙무대에서 집중적인 조명을 받기 시작한 김병섭은 1963년과 1964년에 개최된 제4회와 제5회 전국 민속경연대회에서 정읍우도농악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며, 1956년에 이어 1964년 서울에서 열린 제5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설장고로 개인상을 수상해 명인반열에 오르게 된다.그러나 이 전국민속경연대회는 원형보존보다는 우선 눈에 잘 띄게 하는 것이 관심을 더 쏟았기 때문에 이로 인해 그나마 부분적으로 남아있던 여러 지방의 특색 적인 농악의 원형이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고 생전에 몹시 애석하게 생각했다고 한다.김병섭은 정읍을 벗어나서 1968년부터 서울 생활을 시작한다. 여기에서 흥미로운 사실은 김병섭을 서울로 불러들인 사림이 바로 한국인이 아닌 평화봉사단원로 활약했던 미국인이라는 사실이다. 이 미국인은 김병섭의 장고솜씨를 보고 그에게 매달려 서울로 불러들였다고 한다. 그때 김병섭은 식구들을 고향에 둔 채로 올라와 서울 안국동에서 미국인들과 함께 기거하면서 미국인과 동료들에게 장고를 가르쳤다.서울로 올라온 후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던 김병섭은 그의 명성에 걸맞게 한양대와 서울예고, 선호예고 등에 나가 후학들을 지도하며 동암동에 있던 김병섭 농악연습소에서 본격적으로 제자들을 양성하기 시작한다.그의 가락은 전라우도 농악 즉 정읍농악의 진수를 가장 잘 표현하는 명인으로 추앙 받을 만큼 튼튼했다. 혼자서 할 때는 설장고와 둘이 할 때는 쌍장고라 하는데, 그의 장고잽이놀이는 느린굿거리, 활발한 동살풀이, 구성진 구정놀이, 흥겨운 덩덕궁이, 격렬한 다르래기로 가락을 달고 맺고 풀면서 몰아간다. 김병섭은 한국 농악사에서 장고잽이로 뚜렷한 족적을 남긴 것은 전통문화유산에 밑거름이 된다. 특히 그의 장기였던 고깔 설장고는 우도농악의 최고로 꼽히는 김도삼의 제자 김학순, 백남길에게서 배운 정확한 계보를 갖고 있어서, 설장고의 독특한 영역을 개척해온 명인 김병섭, 당시 젊은 세 사람 이정범, 전사섭, 그리고 자신을 중심으로 향토적인 가락을 발전 시켰으나 그 내용과 형식은 대동소이(大同小異)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하지만 김병섭은 자신만의 독특한 가락을 근저로 정읍농악우도농악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산파(産婆)역할을 했다.김학순으로 이어졌던 설장고를 이정범이 이어받았고, 또다시 김병섭이 이정범의 전통을 이어냄으로써 정읍우도농악 설장고의 전승구조를 이어내는 가교 역할을 하게 한 인물이 설장고 명인 김병섭이다. 특히 김병섭은 설장고를 체계화하는데 큰 힘을 경주 한 것으로 확인된다. 김병섭의 장고가락을 악보로 만들기 위해 음악을 전공한 외국인들이 많았다는 점에서 그의 음악세계가 이해가 된다. 그것을 계기로 김병섭은 점차 학구적인 쪽으로 관심을 갖게 되어 농악을 정립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서울 돈암동, 동대문, 종로5가 등 여러 곳으로 농악연구소를 이전하면서 장고교습에 심혈을 기울였다.김병섭 선생은 1987년 9월 11일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폐암이라는 지병으로 사망했다. 이제 김병섭은 떠났지만, 김병섭의 고깔 설장고는 우도농악의 최고로 꼽는 김도삼 제자 김학순, 백남길에게서 배운 뚜렷한 계보를 갖고서, 설장고의 독특한 영역을 개척해 온 명인으로서 영원히 우리의 기억 속에서 살아남고 있다.정읍에서 배운 정읍우도 설장고를 중앙무대에 수놓고 세계적 인물들에게 가르쳤던 선구자적 예술인생은 이제 전국 각지로 펴져 나간 후학들로 꽃을 피우고 있어 김병섭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리농악사 속에서 예혼(藝魂)을 불태우고 있다.김병섭은 자신의 설장고가 앞장서기만 하면 대낮의 장도 파해버릴 정도로 기량면에서 최고를 구가했던 전설적인 인물이었다. "천하의 김병섭”만이 쳐낼 수 있는 가락과 사위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생전에 이순을 넘겨서도 일단 설장고만 잡으면 신명을 몰아오고 놀음판은 그의 독무대가 되어 버리고 만다.판굿놀이의 변화가 다양하고 흥겨워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었던 전설적인 김병섭의 설장고가 그립다. (국립국악원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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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 2012경기무형문화재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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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제3회 한국 농악명인전'농악은 오랜 세월을 거쳐 오는 동안 지역의 전승행사와 자연적 환경 여건에 따라 가락과 연주형태가 변형되어 왔다. 크게 경기·충청도의 웃다리농악, 경상도의 영남농악, 강원도의 영동농악, 전라도 서쪽 평야지대의 호남우도농악과 동쪽 산간지대의 호남좌도농악로 구분된다.지역마다 맛이 다른데 그 맛의 비결은 그 지역의 자연 경관을 닮았다. 호남우도는 평야지대이므로 굿거리 같은 맛에 다양한 가락이 있고, 좌도는 산간이므로 가락이 빠르고 힘이 있다. 경상도는 빠름과 동시에 북이 잘 발달했고 강원도는 경상도보다 더 산간이라 더 담백하고 빠르고 격렬한 맛이 있다. 그리고 경기·충청은 비산비야(非山非野)라 가락이 두마치가 많고 평탄한 맛을 준다. 웃다리농악이라 일컫는 경기·충청 일대의 농악은 상쇠의 기능이 우세하여 꽹과리가 중심이 되고, 호남 농악은 장고가, 영남농악은 북이 중심이 되어 연주된다.이러한 과정 속에서 풍물의 앉은 반이 특화된 사물놀이라는 새로운 이름의 공연 장르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2000년대에 이르러서는 전통문화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전통문화를 주목하게 됨으로써 희미해 졌던 전통들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다시 농악이 꽃 피고 있다.특히 판놀음에서 펼쳐지는 구정놀이의 명인들을 초대하는 무대이다. 해설 : 김호규1부 명인전 웃다리 상쇠놀음 - 임광식 호남 상쇠놀음 - 이혜선 호남 꼬깔소고춤 - 김종수 영남 채상소고춤 - 김선옥 웃다리 열두발 - 지운하 호남 설장구 - 황해경2부 김병섭 류 우도농악 김병섭 류 우도농악보존회문의 : 국악신문사 011-271-1411 R석 : 30,000원A석 : 10,000원*단체할인 30%(10매 이상 구매 시)*할인문의 : 070-7733-7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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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박상진 교수 세계인명사전 2곳 동시 등재동국대학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는 8일 한국음악과 박상진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2곳에 등재됐다고 밝혔다.박상진 교수는 ‘영국 케임브리지국제인명센터(ibc :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의 21세기 탁월한 지식인 2000명(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 2011년판과 ‘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의 21세기 탁월한 지성(great minds of the 21st century)’ 2011년판에 선정됐다.서울음대 국악과를 졸업한 박 교수는 성균관대 유학과에서 동양철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전북도립국악단 지휘자, 대구시립국악단 지휘자,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지휘자를 거쳤다.박 교수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장으로 재임 중이던 2008년 9월 호주의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콘서트홀에서 민족악단 중 세계 최초로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갖기도 했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한 해외 민속악단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박 교수가 등재된 인명사전은 영국의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21세기 탁월한 지식인 2000명'과 미국의 인명정보기관(ABI) '21세기 탁월한 지성'의 2011년 판이다. 박 교수는 "한국의 전통음악을 전공하는 국악도로서 그동안 우리 음악을 세계에 알리려는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것 같다”며 "전통음악을 공부하는 분들께 격려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IBC와 ABI 인명사전은 '마르퀴스 후즈 후'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고 있다. 현재 동국대 예술문화진흥연구소 소장으로서 예술문화의 진흥 작업을 통한 한류의 다양한 바탕을 마련하는데 학술적 영향을 모으고 있으며, 중국의 조선족과 중앙아시아의 고려인 등 한민족의 문화적 정체성을 정립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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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 개교 50주년기념" 제49회 민족예술대제전 "일 시 : 2010-09-30 (목) 오후 7:30 ~ 9:30 2010-10-01 (금) 오후 7:30 ~ 9:30 장 소 : 국립국악원 예악당 주 최 : 전통예술 중ㆍ고등 학교 후 원 : 전통예술 중ㆍ고등 학교 총동문회 관람연령 : 취학아동 이상 관람가능 관람시간 : 120분 문의 : 070-8661-3500 <작품내용> 1부 1. 기악합주 - 푸살 지도교사 : 김승희, 백정순, 김희정, 김샛별 강윤희, 김예주, 김지효, 배유진, 한수진, 배하은, 서민지, 김도이, 류재은, 성주혜, 이소연, 서명희, 이선규 유도희, 황정원, 김나영, 최단정, 최예지, 권오주, 윤서경, 차준림, 엄현정, 조예은, 박수현, 최예나, 김예지 정보영, 김재은, 문아람, 장우필, 김지은, 박정연, 오영빈, 이승민, 장부원, 홍수현, 김기욱, 김현이, 양소영 이예지, 최무늬, 고수정, 김채민, 박신애, 이미영, 이희원, 정부교, 박하영, 황예원 이 곡은 경기 이남지방의 굿에서 연주되어 온 시나위 가락을 故 지영희 선생님께서 엮어 놓은 곡이다. 처음에 연주되는 15박의 장단과 이어지는 살풀이장단에 즉흥성 있게 만들어진 가락 가락에는 경기 시나위의 독특한 성격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2. 가야금병창 -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 지도교사 : 정명희, 양정이, 서태경 정찬미, 이수현, 김아영, 이나경, 강수영, 권경하, 김진영, 백은주, 송은지, 전소이, 강보령, 고하나, 이미래 정미호, 허진희, 정영훈 제비노정기는 판소리 흥보가 중에서 제비가 흥보의 은혜를 갚으려고 보은표 박씨를 물고 흥보의 집까지 오는 동안 여러곳을 둘러보면서 찾아드는 광경을 노래한 곡으로서 강태홍류로 알려져 있다. 비단 옷깃이 스치듯 사뿐사뿐한 리듬이며 제비가 "지지지지”우는 대목은 이 곡 만이 지닌 재미난 특징이라 하겠다. 3. 경ㆍ서도민요 - 느리게타령, 사설방아타령, 잦은방아타령 지도교사 : 이춘희, 김광숙, 정경숙, 남수미 김준식, 김나은, 김민정, 박미리, 송유현, 연은지, 유은정, 조아름, 조윤이, 최서연, 이국선, 이나은, 강리나 정태경, 이수완, 임하늬, 장영인, 왕희림, 이능경, 한경진 ● 느리게타령 서도지방에서 부르는 소박한 민요로 남녀의 사랑을 길게 늘이자는 사설로, 경쾌하고 재미스러운 짜임새의 토속적인 황해도 소리이다. ● 사설방아타령 방아타령과 후렴만 같고 원절은 전혀 다르다. 1976년 이창배 선생이 "한국가창대계”를 편찬하면서 가사내용을 정리 한 바 있다. 목쓰임은 서도소리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 ● 잦은방아타령 일년 열두달 각각의 특색을 살려 가사를 붙여 부르는 노래라고 할 수 있고, 후렴구는 두가지로 엇바꾸어 부른다. 흔히 불려지는 가사를 부르기 보다는 추석을 맞이하여 한 해 동안 열심히 일한 농민들의 마음을 노래한 것이다. 4. 창극 - 이도령과 춘향의 만남 지도교사 : 김성애, 김보람, 윤선희 김제헌, 이승민, 손은경, 신은비, 신주범, 이금미, 이예린, 조은별, 황지영, 노유진, 신소연, 유정아, 전희진 김수민, 하승희, 황서영, 김혜연, 이채림, 최예원, 김수경, 설유진, 안혜진, 이아현 예부터 내려오는 고전, 열녀 성춘향의 이야기 중 초반전이야기로 화창한 5월 단오에 처녀들의 그네놀이 에서 만나게 되는 춘향과 이도령의 사랑이야기를 요즘 아이들의 은어를 곁들여 재미를 더한 창극이다. 5. 웃다리 농악 지도교사 : 임광식, 김남훈, 이정우 김정기, 원재연, 박한결, 박현기, 유재영, 김경환, 김성현, 승준우, 안종혁, 이강산, 이강우, 이채원, 최형민 홍세원, 강민수, 고현영, 김다솜, 김진솔, 이유진, 박준서, 손혜리, 윤청하, 장민옥, 장은옥, 박건우, 이가람 주은희, 강미경, 김신혜, 조경민, 정유정, 유세진 웃다리농악은 충청·경기지역의 농악을 가리킨다. 농악의 과정은 인사굿ㆍ돌림벅구ㆍ당산벌림ㆍ칠채ㆍ오방감기와 풀기ㆍ무동쾌자놀이ㆍ소고절굿대놀이ㆍ십자걸이ㆍ사통백이ㆍ원좌우치기ㆍ네줄좌우치기ㆍ쩍찌기ㆍ풍년굿ㆍ고사리꺾기ㆍ도둑굿ㆍ소고판굿놀이ㆍ무동꽃받기ㆍ개인놀이ㆍ뒷풀이ㆍ퇴장굿의 순서로 진행된다. 판제중 가장 고형인 것은 당산벌림, 칠채가락에 의한 오방감기, 무동타기이며 기타는 다른 지방 농악 판제의 모방 또는 창안에 의해 더해진 것이다. -------------------------------------------------------------------------------- 2부 1. 전통무용 - 태평무 지도교사 : 김미현, 이주연 금보라, 김도영, 김민정, 김소연, 김의정, 김지연, 김찬미, 김혜지, 김혜진, 문선민, 서다흰, 송효영, 신소정 원솔희, 윤시내, 이예본, 정지현, 조예나, 지영민, 최슬기, 함선호, 홍지현, 황영원 나라의 태평성대와 풍년을 기원하는 춤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로 지정되어 있다. 오늘 추어지는 태평무는 1938년 한성준(韓成俊)이 재구성한 창작무용 가운데 하나로 한성준-한영숙-정재만으로 이어진 춤으로써, 춤의 사군자 중 난(蘭)에 비유되는 춤이다. 2. 연희극 - 왈패전(말괄량이 혼인 대작전) 중 일부 지도교사 : 정주영, 정슬 ● 안무 : 양승호, 이주영 ● 노래지도 : 강경아, 김선미 강기원, 강대일, 권태현, 김민석, 김선홍, 김재영, 장명길, 진 욱, 강유선, 김나영, 김민정, 김민지, 김상미 김아란, 김여진, 김혜정, 박소은, 박슬기, 석정혜, 엄남경, 유희리, 이소영, 황서희 조연출 : 서경아, 황다현 스텝 : 권혜령, 박배리 부스 코러스(booth chorus) : 1학년 연희극과 16명 연희극 왈패전(말괄량이 혼인 대작전)은 셰익스피어의 희극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우리식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때는 조선시대, 전라도에 사는 왈가닥깡패 기진이가 평양에서 온 괴짜 차돌도령을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알게 되고, 온화한 품성을 갖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3. 창작무용 - 선탈 ● 안무 - 김장우 ● 지도 - 유승관, 김희성 곽준호, 박공열, 성현우, 이 삭, 이석원, 김경희, 김나루, 김노아, 김민정, 김수민, 김지수, 김지현, 김혜지 남화영, 문정아, 박소희, 박수례, 백현아, 서지원, 설자영, 안효정, 윤이지, 윤현서, 이소영, 장선영, 정미진 조소담, 최다예, 최한솔, 최혜정, 김대윤(소리) 탈의전설은 초연 공연 되는 작품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탈춤인 봉산탈춤을 기본으로 한 창작무용으로 탈에 담겨진 많은 이야기를 춤으로 구성한 작품으로 특히 "낙향동천 이화정”을 풀어서 소리(정가)와 접목하여 춤과 소리의 조화미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4. 관현악과 합창 - 예사 ● 작곡 : 박범훈 ● 지휘 - 이은우 ● 지도 - 전진경, 장봉만, 함현상, 박찬진 김유림, 어인정, 박예정, 추현탁, 김상아, 김하은, 김청화, 문세미, 어진이, 이수진, 조소정, 김서연, 정혜정 허슬미, 서지원, 장혜련, 조일훈, 유수진, 주은지, 최규원, 최현정, 송다빈, 이찬영, 하주희, 김상재, 조성신 강다예, 송우정, 박시영, 정의균, 박두리, 유선경, 원성호, 정승렬, 곽상준, 맹호정, 최윤석, 김은경, 남성재 최우성, 변은정, 장혜지, 이다혜, 이주희, 이건우, 정유진, 황인섭, 안유미, 장혜연, 황지은, 김인혜, 김예인 남유진, 박하늬, 우상은, 조민정, 박하영, 이슬기, 정지은, 임시정, 한경석, 김하경, 전혜민, 조수민, 진세영 김경애, 박혜민, 오로라, 이가희, 조가은, 하수연, 신관선, 한진혁, 강다희, 박지희, 안영은, 양은지, 장지은 조정아, 윤준경, 강혜림, 계민영, 김무이, 김수민, 김연준, 김열음, 김유림, 박혜진, 신희연, 엄 지, 오지은 임소미, 임지은, 정은주, 조윤진, 차은비, 이다훈, 이인성, 김나영, 김선형, 김채은, 박소은, 서지원, 신 비 신나라, 신예소리, 이우희, 이지수, 장미지, 이선재, 한진수, 강나현, 강수영, 권경하, 권혜빈, 김경미, 김보림 김선녕, 김슬기, 김진영, 백은주, 변정인, 송은지, 엄한별, 이아현, 이예지, 이은지, 이주영, 전소이, 정다와 정은선, 조현서, 주예슬, 최지미, 한아름, 고남기, 김대윤, 김제헌, 김준식, 이승민, 강보령, 고하나, 김나은 김민정, 박미리, 손은경, 송유현, 신은비, 신주범, 연은지, 유은정, 이금미, 이미래, 이예린, 정미호, 조아름 조윤이, 조은별, 지송주, 최서연, 최주연, 허진희, 황지영 예사는 어두운 역사를 극복하고 겨레의 얼을 담아 신세계를 여는 함성으로, 박헌봉 작사 박귀희 작곡 ‘국악의 노래’를 박범훈이 새롭게 구성한 곡이다. 전통예고의 역사, 그것은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 옹골차게 이어져 마침내는 미래로 뻗어나가는 우리 민족음악사의 전통이라고 할 수 있다. ‘박차여라 나아가세’ 누가 감히 그 역사적 숨결을 막을 것인가? 전통예고의 음악정신을 이룬 수많은 명인들의 혼이 살아 국악의 노래를 부르는 희망찬 새 역사를 창조하는 위대한 소리의 향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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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영의 悃喜(곤희) 10. 25● 일 시 : 2009년 10월 25일(일) 오후 6시 ● 장 소 : 서울남산국악당 ● 관람료 : 전석초대 ● 문 의 : 신희영 016-377-9462 ● 공연내용 1. 죽방울 치기 기산풍속도 그림에도 있듯이 우리나라의 옛 유랑예인들이 했던 기예 놀이중의 하나로 지금은 사라져서 전해져 내려오지는 않지만 중국이나, 일본, 서양에서는 아직도 활발히 유지되고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기산풍속도 처럼 그림으로만 자료가 남아있기 때문에 어떤 연희를 펼쳤는지는 알 길이 없고, 어떻게 했을 것이다란 추측만 남아있다. 그래서 외국의 자료나 문헌을 통해서 다시 복원하고 오늘 재현을 하려고 한다. 이 놀이의 명칭은 죽방울치기, 윤고, 공죽이라고도 하며, 이 놀이는 바닥에 굴리기, 회전하기, 방향전환하기, 던지고 받기, 교차하기, 팔위로 돌리기, 다리 아래로 돌리기, 고양이 요람 등의 여러 사위가 나온다. 2. 황재기류 고깔 소고춤 故 황재기 명인의 소고춤은 호남우도농악의 고깔소고춤으로 신명과 먹이 깃들어 있다. 세산조시의 까지걸음, 굿거리 삼채, 좌우치기, 매도진 장단 등으로 이어지는 놀이는 맘껏 흥과 멋을 낸다. 3. 박병천류 설북춤 故 박병천 명인께서는 그동안 추어왔던 북춤이 진도북춤으로 불리어 널리 알려졌지만 북춤을 진도에 국한하는 것을 탈피하여 설북춤, 박병천류 북춤으로 개칭하여 공연하셨고 가까운 제자들에게도 설북춤, 박병천류북춤으로 활동하기를 생전에 원하셨기에 그 뜻을 받들어 작품명을 설북춤이라 했다. 설북춤은 농요에 맞춰 일꾼들을 격려하여 흥을 돋우어주던 두레굿에서 소박한 농촌의 북만을 따로 독립시켜 춤으로 승화시킨 것으로 화려한 북장단과 춤사위를 기본으로 두손에 북채를 들고,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즉흥성과 신명을 바탕으로 춤을 이끌어 나간다. 강렬한 북가락과 함께 다양하고 유연한 장구가락을 동시에 갖고 있어 남성적인 힘과 여성적인 섬세함이 어우러져 독특한 흥과 멋을 함축하고 있는 춤이다. 4. 김병섭류 설장구 (완판) 농악중에서도 으뜸인 설장고 그 중에서도 단연 최고인 故 김병섭류의 설장구는 장구를 칠때 베를 짜듯 잉어걸이 안장걸이 엇부침 엮음살이 등으로 엮어지고, 특히 가락리듬과 춤의 동적인 면이 합하여 최고의 작품으로 꼽힌다. ● 출연진 - 사회 : 김호규 - 김희연 윤헌호 김경수 최수옥 장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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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 결정된 '남사당 놀이'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이 인류무형문화유산(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이하 ‘세계무형문화유산’이라 칭함)으로 등재 신청한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영산재, 제주칠머리당영등굿과 처용무가 30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4차 무형문화유산정부간위원회에서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 결정됐다. 이로써 한국은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2001.5.18. 등재), 판소리(2003.11.7. 등재), 강릉단오제(2005.11.25. 등재)와 함께 8종목의 세계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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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신문사 김호규 사장이 만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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