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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고주파, 월드뮤직 마켓 '워멕스' 2년 연속 선정동양고주파 밴드가 월드뮤직마켓 워멕스(WOMEX·Wolrd Music Expo)에 2년 연속 초청됐다. 무대는 오는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포르투칼 포르투에서 열린다. 워멕스는 1994년 베를린에서 시작했다. 매년 유럽 전역을 순회하며 열리는 음악행사로 다국적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동양고주파는 지난해 ‘2020 워멕스’공식 쇼케이스 무대에도 초청 받은바 있다. 2019년에는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열린 샤르자 월드뮤직페스티벌(SWMF)에 초대되었고, 작년에는 중국 음반레이블 '13월 문화'와 해외뮤지션 프로젝트 협업 앨범을 발매했다. 미국 링컨 센터와 케네디 센터의 공식 초청을 받았다. 동양고주파는 국악 프로그레시브 락밴드로 양금(윤은화), 베이스(함민휘), 퍼커션(장도혁)의 멤버로 구성됐다. 국내는 물론 해외 무대를 넘나들며 음악적 행보가 기대되는 밴드다. 최근에는 디지털 싱글 ‘Arcade’를 발매했다. 싱글 'Arcade'는 속도감 있는 양금 솔로를 중심으로 정교한 인트로와 서정적인 아웃트로로 구분된다. 다양한 서사와 역동적인 연주를 엿볼 수 있다. 10월 전주에서 열리는 ‘전주 무형유산 공연’과 같은 달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K-뮤직페스티벌’, 11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서큘아트 음악마켓’에도 공식 초청됐다. 맴버인 양금 연주자 윤은화는 "비록 작은 밴드지만 퀠리티에서는 자신한다. 우리가 하는 음악은 ‘Arcade’에서 선보였듯이 정교함과 서정성에서 세계무대에서 평가 받고있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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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독립영화 쇼케이스 <나는 조선사람입니다> (9.7)제 178회 독립영화 쇼케이스 : 김철민 감독, < 나는 조선사람입니다 >일시|2021.9.7(화) 19:00장소|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주최|서울시·서울영상위원회·(사)한국독립영화협회주관|(사)한국독립영화협회 비평분과후원|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한국영상자료원 * 영화 상영 후 김철민 감독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됩니다. ▶ 관람 신청하기 ☞ https://forms.gle/JR9gf1fhMA7JT18A6관람을 희망하시는 분은 구글 링크에서 구글 신청서 양식에 따라 작성 부탁드립니다.선착순 마감이며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마감시 구글 신청서 페이지가 닫힙니다.[안내사항]1) 상영관 위치이번 독립영화 쇼케이스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상영합니다. 오시는 길 https://indiespace.kr/notice/50612) 티켓 수령방법'인디스페이스 관객라운지'로 오셔서 신청자 성함 확인 후 티켓을 받으시면 됩니다. 티켓 배부는 오후 6시 15분부터 진행됩니다.*인디스페이스 관객라운지 위치 : 서울극장 1층 스타벅스 뒤 나무계단이 있는 곳 3) 영화 상영독립영화 쇼케이스는 광고 없이 시작합니다. 코로나19 예방정책에 따라 입장 전 '발열체크, 방문기록지 입력'이 진행됩니다. 입장시간이 소요되니 적어도 30분 전에 도착하셔서 여유 있게 입장 및 관람 부탁드립니다.4) 관객 협조 안내독립영화 쇼케이스는 독립영화 제작 및 배급 활성화를 목적으로 무료 상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쇼케이스 신청 후 참여가 어려운 경우, 한국독립영화협회 사무국(indies@kifv.org)로 사전에 연락 부탁드립니다. 더 많은 관객분들의 독립영화 관람 기회를 위해 쇼케이스 신청 전 신중히 생각해 주시고 서로에게 소중한 관람 기회를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 SYNOPSIS 다큐멘터리 감독 김철민은 2002년 북한의 금강산에서 재일조선인을 처음 만났다. 그 후 18년간 만남을 이어오면서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식민과 분단의 아픈 역사를 직면하게 된다 참혹했던 식민의 시대가 끝나고 해방이 되었지만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차별과 탄압은 끝나지 않았다. 75년 넘게 이어져 온 차별 속에서도 ‘조선사람’으로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이고, 어떤 현실과 아픔을 간직하고 있을까? 미움과 증오만으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기에, 일본사회에 만연한 민족차별 속에서도 재일조선인들은 자신의 정체성, 그리고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며 살아가기 위해 세상과 때론 자신과 싸움을 하고 있다. ▶ DIRECTOR'S NOTE 재일조선인은 누구인가? 그리고 일본사회의 차별 속에서도 왜 ‘조선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일본의 식민지 지배로 일본에 거주하게 된 재일조선인들은 그들은 해방 후 미국의 점령과 전쟁, 이어진 분단으로 조국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제대로 된 식민지 청산은 요원했고, 조국의 분단은 재일조선인사회마저 분열시켰다. 아픈 역사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정체성 그리고 인간의 존엄을 지키며 살아가는 재일조선인들의 삶을 통해 사람답게 산다는 것의 의미와 분단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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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 5개 대학에 한국학 교수직 새로 생긴다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의「해외대학 한국학 교수직 설치사업」을 통해 오는 가을학기에 UC 버클리, 노스웨스턴대, 아이오와대, 조지아공과대, 펜실베이니아대 등 미국 유수대학 5개 교에 한국학 교수 6인이 신규 임용된다. 이번에 신규 임용될 한국학 교수 6인은 각각 △UC 버클리 동아시아언어문화학과에 Kevin Smith(케빈 스미스) 박사(문화·문학), △노스웨스턴대 동아시아언어문화학과에 김다혜 박사(문학) 및 Jeong Eun Annabe We (정은 애나벨 위) 박사(문학), △아이오와대 아시아슬라브어학과에 윤상석 박사(한국어문화), △조지아공과대 현대언어학과에 배경윤 박사(영화), △펜실베이니아대 동아시아언어문명학과에 이소림 박사(문화·사회)이다. 특히, 노스웨스턴대는 KF 지원에 힘입어 대학 자체 재원으로 한국 문학 교수 1인을 추가 임용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신규 임용될 6인은 모두 한국 문화 또는 문학 교수이다. 이는 K-pop을 비롯한 한류의 영향으로 해외 대학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대되었으며 특히, 한국문화 강좌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음을 반영하고 있다. 해외 한국학은 그동안 근현대 역사와 문학 중심으로 발전되어 왔다. 반면, 해외 MZ세대들은 K-pop과 K-드라마, 영화를 통해 한국을 처음 접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현대 한국, 한국 대중문화 관련 강좌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이에 따라 관련 강좌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학 연구와 교육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중서부 지역 3개 대학(노스웨스턴대, 아이오와대, 펜실베이니아대) 및 공과대학(조지아공과대)에 한국학 교수직이 설치된 점 역시 최근 북미 전역에 증가한 한국학 수요를 보여주는 긍정적 변화라 할 수 있다. 노스웨스턴대 임용자 김다혜 박사는 KF의 대학원생 장학금 수혜자이기도 하다. 당시(2016-18년) 맥길대 KF 교수였던 미셸 조(Michelle Cho) 교수의 지도하에 한국 현대문학·문화를 전공으로 박사 학위(논문: Techno-fiction: Science Fictional Imaginaries and Technik of Writing in Contemporary Korea)를 취득하였다. 김다혜 박사는 "한국 문학 및 문화를 포함한 한국학 강좌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며, 신규 교수직 운영을 통해 학부생 뿐 아니라 대학원생들을 지도함으로써 차세대 한국학자 또한 양성할 수 있는 호기를 맞고 있다”라고 밝혔다. KF는 지난 30년간 「해외대학 한국학 교수직 설치사업」을 통해 해외 유수 대학에 한국학 교수직을 설치해왔다. 이번 2021년도 가을학기 신규 임용을 포함한 누적 설치 실적은 17개국 97개 대 총 149석이 된다. KF는 설치된 교수직을 통해 연간 약 270개의 한국학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KF 교수들이 배출한 석·박사생은 총 595명으로 이 중 타 대학의 한국학 교수 또는 강사로 임용된 사례도 42건이다. 이처럼 KF는 재단의 지원으로 임용된 교수가 다시 한국학 교수를 배출해내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해외 한국학 연구와 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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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극 '줄 타는 아이와 아프리카도마뱀'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재공연아슬아슬한 줄타기 같은 현실을 동화적으로 풀어낸 창작연희단체 광대생각(대표 선영욱)의 작품 <줄 타는 아이와 아프리카도마뱀>이 2021년 8월 26~27일 서울남산국악당 무대에 오른다. 남사당놀이의 줄타기, 덜미인형 등에 관한 연구를 바탕으로 2020년 초연된 이 공연은 2021년 서울문화재단의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의 지원을 통해 재공연된다. <줄·아·뱀>은 현대인의 삶을 우리나라의 무형문화유산 '줄타기'에 비유한다. 줄을 타는 연행뿐만 아니라 ‘줄’이라는 소재가 극을 이끌어 가는 주제이자 오브제로 활용된다. 탯줄, 전봇대와 긴 전선, 전화선 등의 이미지로 현대인들의 삶의 모습을 보여주고, 줄타기, 상모놀이, 꽃천 등 줄을 사용한 연희, 현악기들을 활용한 창작국악 등으로 '줄'에 대한 다양한 상상력을 보여준다. 이 이야기는 태어나보니 혼자인 ‘아이’가 우연히 중고거래 도중 탈출해 아프리카로 도망가길 꿈꾸는 ‘아프리카도마뱀’을 만나면서 시작된다. 아이는 아프리카도마뱀 꼬리를 잘라 뺏어 들고 자신의 부모를 찾아주면 꼬리를 돌려주겠다고 하고, 그렇게 둘은 줄을 타고 엄마 아빠가 살던 세상 속으로 환상같은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 작품은 초연 후 논란을 겪었다. 일반적인 가벼운 아동극을 기대하며 어린 자녀와 극장을 찾은 관객 중 현실의 문제들이 직접적으로 반영된 극에 당황한 부모들이 있었던 것이다. 한 관객은 "음악과 분위기, 소재 모두 참신해서 좋았지만, 의외로 소재가 미혼모, 유아유기, 자살 등 사회상을 사실적으로 반영하고 있어서 어린아이들이 봐도 될지 모르겠다.”라는 평가를 남기기도 했다. 관객 평가를 본 단원들은 초연 후 ‘이 이야기를 계속해도 되는가’, ‘아이들이 보아도 되는가’에 대해 긴 고민을 거쳤지만, 최종적으로는 "우리가 꼭 해야만 하고, 나이 상관없이 누구나 볼 수 있는 이야기”로 판단했다. 광대생각은 이번 재연을 준비하면서 지난 초연의 비평을 수용하여 작품의 정교함을 높이기 위한 수정과 연습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관람 연령은 초연과 마찬가지로 아이와 어른이 함께 볼 수 있도록 결정하되, 관람 권장 (최소)연령을 다소 상향했다. 광대생각은 <줄·아·뱀>은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며 "힘든 일 앞에서 슬픔에 무너지기보다는 경쾌하게 이겨내는 것이 우리 전통연희가 가진 힘”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현실 같은 동화는 어디에나 존재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고 하면서 "주인공 '아이'와 '아프리카도마뱀'이 스스로 자유를 선택하고, 줄에서 벗어나 땅에 발을 내딛는 과정을 보면서 어른뿐 아니라 어린 관객들도 자신의 삶을 선택하고, 만들어갈 수 있는 '내면의 힘'을 얻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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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을숙도·영도 공동 콘텐츠 공동 제작 연극 ‘한여름 밤의 꿈’ 개막해운대문화회관(관장 김영순)은 셰익스피어의 작품 ‘한여름 밤의 꿈’을 재구성해 8월 20일부터 이틀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공연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인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 및 배급 프로그램’에 선정된 작품이다.부산을 대표하는 구 문예회관들과 예술 단체 공연 콘텐츠 공동 제작으로 제작되는 한여름 밤의 꿈은 해운대·을숙도·영도문화예술회관의 합작으로 만들어지는 작품이다. 동시에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문화계에 새로운 활력과 지역 예술인들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는 의미가 있다.셰익스피어의 원작 ‘한여름 밤의 꿈’을 연출가 김지용이 재구성했으며 극은 연극, 무용, 국악의 무대로 융합돼 진행된다. 7명의 배우는 대사와 사건 진행을 담당하며, 주로 현실 세계 이야기를 전달하며 정령들로 나오는 9명의 무용수는 숲속 판타지 세계의 캐릭터들로 움직임을 통해 시각적 즐거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6명의 연주자·4명의 가수로 구성된 음악은 국악을 기반으로 하며, 노래 가사로 정서를 표출하고 이야기의 진행을 돕는다.줄거리는 숲을 지키는 여왕의 딸 ‘아리’는 인간 세상을 동경해 도시에서 인간과 함께 살아간다.그러던 어느 날, 불길한 꿈을 꾼 아리는 숲에 위기가 닥쳤음을 실감하며 숲으로 돌아가게 되지만, 사랑하는 남자 ‘용’을 떠올리며 괴로워한다. 숲을 지키는 자 ‘청우’는 아리에게 기억을 지우는 약을 마시게 해 용을 잊게 한다.곧 메디컬 센터 건립 예정지를 위해 숲을 없애려는 음모가 시작된다. 개발 회사는 아리의 숲에 불을 지르고, 산불을 막으려던 용은 숲에서 아리와 재회한다. 불길은 용을 삼키고 더 거세게 타오르지만, 기억을 찾은 아리의 눈물이 비가 돼 내린다. 여왕의 비로 숲은 재생되고, 죽은 용은 부활한다. 연출가 김지용은 "융복합 공연 무대는 각각의 무대 예술 장르의 독립성을 지켜주면서도, 통합할 수 있다는 것에 많이 고민했다”며 "엇갈린 사랑의 회복, 훼손된 숲의 소생,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바라며 한편의 공연이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비처럼 관객들의 마음에 내리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해운대문화회관은 공연 개최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소홀함이 없도록 공연장마다 객석 거리 두기 및 철저한 방역을 이행하는 등 관련 지침이 잘 준수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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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국새'...美·日서 환수한 고종 국새 4점 보물됐다2019년 미국에서 환수한 ‘국새 대군주보’를 비롯한 고종의 국새 4과가 보물이 됐다.문화재청은 2019년 미국에서 환수한 19세기 '국새 대군주보'를 비롯해 1946년 일본에서 환수한 대한제국기 '국새 제고지보', '국새 칙명지보', '국새 대원수보' 등 4과를 보물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국새 대군주보(國璽 大君主寶)’는 1882년(고종 19년) 7월1일 제작됐다. 문화재청은 "조미수호통상조약 체결을 앞두고 고종은 국가의 상징물인 국기와 국새를 함께 만들도록 명했다. 고종이 대외적으로 국가의 주권을 표시하는 용도로 국가 간 비준이나 공식 문서에 자주독립국을 지향하는 의미로 사용하기 위해 제작한 것”이라고 했다. 고려 시대 금속공예 기술의 절정을 보여주는 '서울 영국사지 출토 의식공양구 일괄'을 비롯해 조선 초기 음식조리서인 '수운잡방', 불경 '예념미타도량참법 권1~5' 등 3건도 보물로 지정했다.'국새 대군주보'는 1882년 7월1일 제작된 것으로 높이 7.9㎝, 길이 12.7㎝ 크기이며 은색의 거북이 모양 손잡이와 도장 몸체로 구성된 정사각형 형태의 인장이다. 보면(寶面)에는 대조선국의 대군주라는 의미를 지닌 '大君主寶(대군주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3과 중 시기가 가장 이른 '국새 제고지보(國璽 制誥之寶)'는 1897년 9월19일 완성된 인장이다. '제고(制誥)'는 '황제의 명령'을 뜻하기 때문에 이 국새는 조선왕실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황제로 칭한 대한제국에서만 사용한 국새다. '국새 칙명지보(國璽 勅命之寶)'는 1897년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황제로 등극하면서 문서에 사용하기 위해 제작된 대한제국 국새 10과 중 하나로, 1898년 윤3월19일에 제작됐다.'국새 대원수보(國璽 大元帥寶)'는 1899년(광무 3) 6월22일 대한제국이 육해군을 통솔하는 원수부(元帥府)를 설치하고, '대원수보(大元帥寶)' 1과, '원수지보(元帥之寶)' 1과, '원수부인(元帥府印)' 1과를 만든 것 중 하나이다.용뉴의 받침을 갖춘 대한제국 국새로서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고, 고종황제가 군사적 실권을 갖고 강력한 군사력 강화를 통해 자주적인 개혁을 추진하고자 했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유물로서 역사적 가치가 높다. '서울 영국사지 출토 의식공양구 일괄'은 조선 시대 유학자 조광조(趙光祖·1482~1519)를 기리기 위해 세운 도봉서원(道峯書院)의 중심 건물지로 추정되는 제5호 건물지의 기단 아래에서 2012년 수습된 것이다.출토지가 분명하고, 고려왕실의 후원으로 제작된 수준 높은 금속공예기법과 더불어 공양의식에 사용했던 다양한 금속기들을 종합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한국공예사와 불교사상 의의가 크다고 평가된다. '수운잡방(需雲雜方)'은 경북 안동의 유학자 김유(金綏·1491~1555)에서부터 그의 손자 김영(金坽·1577~1641)에 이르기까지 3대가 저술한 한문 필사본 음식조리서이다.'수운잡방'은 즐겁게 먹을 음식을 만드는 여러 가지 방법이라는 의미로, 음식 조리서가 보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첫 사례이다.이 책은 김유가 지은 앞부분에 86항, 김영이 지은 뒷부분에 36항이 수록돼 모두 122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14종의 음식 조리와 관련 내용이 수록됐다.조선 시대 양반들이 제사를 받드는 문화인 '봉제사(奉祭祀)'와 손님을 모시는 문화인 '접빈객(接賓客)'을 잘 보여주는 자료이자 우리나라 전통 조리법과 저장법의 기원과 역사, 조선 초·중기 음식 관련 용어 등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학술적 의의가 있다. 아울러 저자가 직접 쓴 원고본이고 후대의 전사본(傳寫本·베낀 글)도 알려지지 않은 유일본으로서 서지적 가치도 크다. 문화재청은 "지금까지 알려진 조선 전기 요리서가 극히 드물어 희소성이 있다는 점, 당시 사람들의 음식문화를 담아 고유의 독창성이 돋보인다는 점, 한국인의 음식문화 기원을 찾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는 점에서 역사·학술적 가치가 인정된다”고 했다. ‘수운’은 <주역>의 "구름이 하늘로 오르는 것이 즉 ‘需’(수괘·需卦)’이니, 군자가 이로써 마시고 먹으며, 잔치를 벌여 즐긴다(雲上于天, 需, 君子以飮食宴樂)”에서 유래했다. ‘즐겁게 먹을 음식을 만드는 여러 가지 방법’이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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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관 아리랑 3천곡 업로드 기념패, 국악신문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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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전임교원 3명 신규 임용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는 2021년 제1차 전임교원 공개 채용을 통해 신임 교수 3명을 2021년 8월 23일자로 임용했다. 신규 임용된 교수는 무용원 실기과(한국무용) 전성재, 미술원 디자인과(제품디자인)김기현, 전통예술원 음악과(피리)진윤경이다. 이번 공개 채용은 2021년 4월 6일부터 4월 13일까지 모집결과 6개 분야 6명 모집에 105명이 지원, 평균 1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기초심사와 전공심사, 면접심사 등 정밀한 검증 과정을 거쳐 최종 3명을 채용하기로 확정했다. 이번에 신규 임용되는 교수들은 모두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인재들로 ‘한예종, 더 깊게, 더 넓게’라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비전을 향후 함께 공유하고 키워 나갈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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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기록, 대단한 업적, ‘아리랑 3천곡’ 올렸다음반에 수록된 ‘이 세상의 모든 아리랑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아리랑 음원만 올리고 있는 유튜브 채널이 있다. ‘정창관의 아리랑’ 채널, 2018년 4월에 개설하여 3년 4개월 만에 3,000곡의 아리랑 음원을 올려놓았다. 국악CD음반을 수집·정리(정창관의 국악CD음반세계:www.gugakcd.kr)있는 정창관 선생은 아리랑이 2012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지만 아리랑을 체계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없다는 것을 알고 이 채널을 개설하게 되었다. 채널에는 아리랑 음원을 코드화하고 68개의 재생 목록을 활용하여 같은 아리랑들은 묶어 놓았다. 먼저 무슨 아리랑인지 잘 구분하지 못하는 아리랑 초보자들은 ‘N:아리랑입문’ 재생 목록으로 묶은 아리랑을 감상하면 된다. 다음 ‘A:주요아리랑’을 감상하기를 추천한다. 여기에는 1896년 7월 24일 미국 워싱톤에서 녹음하여 에디슨 원통음반에 수담은 한민족 최초의 아리랑 3곡, 상업용 음반으로는 최초로 확인되는 1913년 ‘경성란란타령’, 1916년 독일에서 원통음반과 디스크음반에 담은 ‘고려인아리랑’ 6곡, 1926년 최초의 ‘밀양아리랑’,이 소개된다. 학술적으로 주목해야 할 곡명은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에 불렀던 아리랑이 처음 소개되는 1929년 ‘영화설명 아리랑’,이다. 1934년 최초의 ‘진도아리랑’은 김소희 명창의 인터뷰와 같이 올라가 있다. 광복 이후 1947년 최초의 아리랑, 1968년 최초의 ‘해주아리랑’ 등 30곡이 묶어져 있다. 이 후에는 자기가 관심있는 아리랑을 재생 목록을 참고 삼아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주목해야 할 목록은 ‘S코드’로 묶은 특별재생목록이다. 여기에는 일제강점기에 금지된 아리랑 4곡, 6.25전쟁시의 해외아리랑 6곡 등 특별한 아리랑들이 테마별로 묶어져 있다. 일제강점기의 아리랑 유성기음반은 150종 정도인데 110종이 ‘CA-SP아리랑(1945년 이전)’으로 올라가 있다. 현재 운영자가 수집한 모든 국악CD음반에 수록한 아리랑은 거의 소개되어 있다. 운영자는 대중가요, 한국가곡, 해외에서 출반된 모든 아리랑을 망라한다면 아리랑 음원은 약 5,000곡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창관은 "앞으로 음반을 수집하여 올려야 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최대한 노력하여 올린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3,000곡의 목록은 곧 정리하여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어느 국가기관도, 어느 아리랑단체도 시도하지 못한 일을 외부의 지원 없이 혼자 달성한 작업으로 이 이상의 아리랑을 들을 수 있는 곳은 이 세상에 없다"라고 전했다. 이 소식에 국악관련 표상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이무성 화백은 "이 기록을 도자기에 새겨 영구 기념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정은하 회장은 "아리랑계의 경사입니다. 코로나가 아니라면 큰 잔치라도 벌려야 하는데 아쉽습니다. 대신 모든 회원들을 대신하여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했다. 또한 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이사는 유네스코 기록문화유산 등제를 준비하자는 제안을 해오기도 했다. 한편 정창관 선생은 이를 기념하는 공연을 10월중으로 예정했는데, 코로나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가 고민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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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대구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경창대회 대상에 이상우씨 수상지난 21일 토요일 오후 5시 대구 달성문화센타 대강당에서 명창부 이상우(58·대구) 씨가 지정곡 '대구아리랑'과 자유곡 '김옥심제 정선아리랑 ' 으로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회장 정은하)가 주최한 제15회 대구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경창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참가자는 제주에서 강원도까지전국 국악단체와 아리랑 전승단체에서 총 60 개팀이 참여했다. 명창부는 15 명, 단체부 15개 단체, 나머지 일반부 총 60여단체가 참가했다. 조희진(정선군), 손정자(정선군), 이유정(포항시), 손영미 외 6명(제주시)이 명창부, 일반부, 학생부, 단체부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부문별 아리랑 경창대회 입상자는 아래와 같다.▷명창부 진정남(은상) 홍순옥(동상) 김옥자(장려상) ▷일반부 김경숙(은상) 김쾌우(동상) 신정자 정지선(장려상) ▷학생부 신유딧(은상) 신예진(동상) 이예나·박세아 외 2명(장려상) 박민지 박서현 이태희 서민호 박제인 박신우(특별상) ▷단체부 서금옥 외 9명(은상) 최분이 외 18명(동상) 함미경 외 4명·이종명 외 13명(장려상) 정은하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장은 "최계란대구아리랑경창대회는 대구 출신 최계란 명창이 1936년 밀리온레코드에서 취입한 '대구아리랑'을 2005년 다시 찾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했다"면서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 19로 대면 축제를 하지 못했지만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이 시대의 노래인만큼 대구아리랑이 대구시민의 레파토리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그 역할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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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중재법 개정안 개요논란 중인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래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그런데 정작은 이 법과 개정안이 어떤 내용인지에 대해 보편화 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핵심 내용을 정리한다. 우선 언론중재법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언론사 등의 언론보도 또는 그 매개(媒介)로 인하여 침해되는 명예 또는 권리나 그 밖의 법익(法益)에 관한 다툼이 있는 경우 이를 조정하고 중재하는 등의 실효성 있는 구제제도를 확립함으로써 언론의 자유와 공적(公的) 책임을 조화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런 숭고한 목적에 개정안을 더하자고 한다. 그 원문은 언론중재법 제30조 2(허위 조작보도에 대한 특칙)로 다음과 같다. 조정 중재보다는 공적 책임이 강하게 부과되었다. 허위·조작 보도와 관련된 고의 또는 중과실 추정 조항을 신설하겠다는 것이다. "언론 등의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인한 허위·조작보도에 따른 재산상 손해를 입거나 인격권 침해 또는 그 밖의 정신적 고통을 받은 자는 기존 손해액의 3배 이상 5배 이하의 배상을 언론사 등에 청구할 수 있다.” 이 조항을 마련한 측에서는 정정보도 등의 효과를 제고하고, 허위·조작 보도에 따른 손해배상 책임을 강화하여 언론보도 등으로 인한 피해구제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의도라고 밝히고 있다. 그래서 언론 등 명백한 고의 또는 중과실로 인한 허위·조작 보도에 따라 재산상 손해를 입거나 인격권 침해 또는 그 밖의 정신적 고통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손해액의 5배까지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언론 징벌법’이란 이름이 있게 되었다. 개정 취지는 뉴스의 질을 높이고 뉴스로 인해 피해본 사람들에 대한 구제책이라고는 하지만 반대 측에서는 언론의 표현과 자유 침해 및 국민의 알 권리 위축이 우려된다는 주장이다. 더불어 정치·자본권력의 언론 봉쇄 도구로 변질될 우려가 있고, 가짜 뉴스를 확인하기 위한 진실을 추적하는 언론의 탐사보도·추적보도·검증 등의 기능을 위축시킬 소지가 발생될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된다. 특히 모든 언론단체가 개정안을 반대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통과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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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악기상가 전시공간 d/p, ‘긴 지금 The Long Now’ 전시회 개최‘지금 꼭 사야, 지금 꼭 가야, 지금 꼭 먹어야, 지금 꼭 읽어야’ 지금 당장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일들이 넘쳐나는 시대에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 낙원악기상가 내 전시 공간 d/p에서 ‘시의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전시가 열린다. 9월 18일까지 ‘긴 지금 The Long Now’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낙원악기상가 신진 기획자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최나욱 큐레이터가 기획했다. 건축학을 전공한 최나욱 기획자는 서울 대표 근대문화유산인 낙원악기상가에 자리 잡은 전시장 d/p가 현대미술 담론을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며 ‘시의적절하다’는 의미가 매우 임의적이고 상대적이라는 주제의식을 갖고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 이번 전시는 △전혜주 △정재경 △이현종 △허수연 등 미술계의 여러 층위를 대표하는 네 명의 작가가 시의성에 대한 저마다의 해석을 오브제와 사운드, 영상 퍼포먼스 등으로 보여준다. 또한 최나욱 기획자와 김건희 전시 디자이너가 함께 좌대에 바퀴를 달아 마치 좌대가 전시장을 표류하는 듯한 장면을 연출한다. ‘흔히 보편 상식이라고 생각되는 것들도 상당히 임의적일 수 있으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시의성을 넘어서는 것이다’란 전시 주제를 표현하기 위한 장치다. 전시는 9월 18일까지 열리며, 입장료는 무료다. 더 자세한 정보는 낙원악기상가 전시 공간 d/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전한 관람을 위해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에 철저히 신경 쓰고 있다. 우리들의 낙원상가 담당자는 "낙원악기상가는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자 전시·공연·강연 등 다양한 예술·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현대인을 압박하는 시의성에 도발적인 질문을 던지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 공간 d/p는 별들이 흩어지고 모이는 ‘이산 낙원(discrete paradise)’의 약자로 다양한 개인들이 모여 그들 각자의 낙원, ‘우리들의 낙원’을 만들어내는 공간을 지향하며 다채로운 기획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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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즐기는 경주 신라왕경 유적 답사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오는 30일 오후 4시부터 경주 월성과 황룡사지, 경주 낭산 일대를 포함한 신라왕경 유적 영상을 전문가들의 해설과 함께 보여주는‘신라왕경 핵심유적’좌담회를 문화재청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 문화재청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luvu 이번 좌담회는 문화재청(청장 김현모),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온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의 하나로 마련되었다. 좌담회에서는 ▲ 경주 월성, 황룡사지 등 신라왕경의 대표 핵심유적 14개소의 가치와 그간의 정비현황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 신라의 호국사찰인 사천왕사지, 선덕여왕릉 등 다수의 유적이 남아있는 경주 낭산 일원을 유홍준 전(前) 문화재청장과 이재호 기행작가의 해설과 함께 영상으로 답사하는 시간이 준비되었다. ▲ 영상을 본 후에는 신라왕경 복원정비 사업과 관련해 참석자들이 의견을 교환한다. 이번 온라인 좌담회는 코로나19로 여행이 어려운 시기에 영상으로나마 신라왕경의 숨겨진 명소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으며, 특히, 『경주(답사여행의 길잡이2)』, 『국보순례』 등에서 신라왕경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보여준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과, 문화유산답사회 회원으로서 경주가 좋아 정착한 이재호 작가의 해설을 통해 신라왕경의 매력을 보다 알기 쉽고 자세히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실시간 중계라서 시청하며 직접 댓글을 달 수 있고, 묻고 답하는 시간을 통해 신라왕경 복원정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8월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광화문 1번가」에서 일반 국민의 사전 질문도 받고 있다. * 광화문 1번가(정책참여">https://www.gwanghwamoon1st.go.kr/)>정책참여>설문참여에서 ‘신라왕경’으로 검색 신라왕경 복원정비 사업은 고도(古都) 중에서도 특히 신라의 왕궁과 주요사찰, 왕릉 권역을 하나로 묶어 면 단위로 종합적인 조사연구, 복원정비를 추진해온, 당시로서는 최초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문화재청은 사업 시작으로부터 만 7년이 경과한 현 시점에서 그간의 정비성과를 정리하고 공유하는 이번 좌담회가 앞으로의 사업수행에 있어서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적극행정과 정부혁신의 하나로 신라왕경의 가치를 알리고 복원정비 성과를 국민에게 홍보, 활용하는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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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정창관의 신보유람 51정창관/한국고음반연구회 부회장 ‘<경기 12잡가> 정아인 전도양양’ 음반은 8월 18일 정효아트센터에서 열린 경기 12잡가 완창발표회 기념으로 출반된 것이다. 첫 음반은 2021년 3월에 ‘소리걸음 첫 번째 경기민요 정아인 <전도양양>’으로 출반하였다. 이 음반은 두 번째 출반으로 2장의 CD로 구성 되어있다. 필자는 음반 해설서에 쓴 격려글로 대신한다. 소리꾼 정아인의 소리걸음 두 번째 경기 12잡가 완창 발표회 기념음반 <경기 12잡가> 출반을 격려하면서 잡가(雜歌)는 전통사회에서 전승되어 조선 말기에서 20세기 초에 특히 성행하였던 노래의 하나로, 기생·사당패·소리꾼과 같은 전문예능들이 긴 사설을 기교적 음악어법으로 부르는 노래다. 불리는 지역에 따라 경기잡가, 서도잡가, 남도잡가로 나눈다. 경기 12잡가는 서울을 중심으로 경기지역에서 불렸던 잡가로 앉아서 부르며, 좌창 또는 긴 잡가라고도 한다. 가사내용은 판소리처럼 서사적 이야기이고, 처음에는 유산가·적벽가·제비가·집장가·소춘향가·선유가·형장가·평양가 등 8잡가였으나 후에 잡잡가인 달거리·십장가·출인가·방물가 등 4곡이 더하여 12잡가가 되었다. 정아인은 영훈초등학교 4학년생으로 12잡가 완창 발표회와 동시에 음반을 출반하였다. 발표회에 맞추어 음반을 출반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지난 3월에 1집 정아인의 소리걸음 첫 번째 <전도양양(前途洋洋)> 음반 출반 때 격려의 글을 보냈다. 벌써 2집이라니, 그것도 경기 12잡가 음반이라 놀랍기만 하다. 이는 스승인 전병훈 소리꾼의 경험에 의한 가르침 때문일 것이다. 전병훈 소리꾼은 7살 때 12잡가를 완창한 최연소 완창 공연 기록을 가지고 있다. 경기 12잡가 완창은 경기 소리꾼이 넘어야 할 태산인데, 12잡가를 배운지 1년 만에 넘은 경이로운 기록이다. 일찍 넘는다고 좋은 건 아닐지 모르지만, 어릴 적의 소중한 경험은 경기 소리꾼으로 소리인생을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름 있는 경기소리꾼이라면 반드시 경기 12잡가 음반을 출반해야 한다. 경기 12잡가는 1974년에 ‘경기민요’라는 종목명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로 지정되었다. 묵계월·이은주·안비취 명창이 첫 예능보유자로 지정된바 있다. 2장의 음반에 수록된 장구 반주는 스승인 전병훈 소리꾼과, ‘달거리’ 후반의 ‘매화타령’은 경기음악연구회(가야금 임정완. 피리 김태형. 대금 심성욱)가 맡았다. 이색적인 접근이다. 아직은 완성되어야 할 12잡가이지만, 앳된 목소리의 12잡가는 대견함과 기특함을 감상자에게 선사하고 있다. 이제 학생들이 부르는 12잡가도 누가 잘 부르는지를 선택해야 할 이상적인 세상이 오고 있어 매우 반갑다. 만 10살이 되지 않은 이때에 2번째 음반 <경기 12잡가>의 산을 넘고 있지만, 또 다른 태산이 있음을 알고 정진하기를 바라면서 격려의 글을 마친다. * 관련 음반 : http://www.gugakcd.kr/music_detail.asp?cd_num=GGC-20075&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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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엔터테인먼트, ‘청년 예술인 공개 오디션’ ifland 메타버스에서 개최뉴엔터테인먼트(대표 박진웅)는 SK텔레콤의 이프랜드(ifland)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8월 19일 ‘청년예술인 공개 오디션’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침체한 문화 예술계와 청년 예술인의 열정 회복을 목표로 시작된 이번 오디션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1년 대중음악 공연인력 지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2개월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지원한 청년 예술인 가운데 32명을 선정해 열리는 이번 공개 행사는 음악 분야 20개, 퍼포먼스 분야 12개로 진행되며, 오프라인이 아닌 이프랜드(ifland), SKT의 메타버스 서비스에서 온택트 오디션으로 진행돼 코로나로 침체한 공연 예술 생태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심사는 △박진웅 대표(뉴엔터테인먼트) △허진설 교수(연세대학교) △김재은(뉴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로로(현악 아티스트) △유성열 원장(뉴엔터테인먼트 밴드 마스터, 소리나 실용음악학원 원장) △이민정 감독(뉴엔터테인먼트 댄스 자문 및 영상감독)이 맡았다. 행사는 김소라 뉴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전략팀장의 사회 아래 지원자 영상을 보고, 심사위원들의 평을 듣는 순서로 1시간 30분간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뉴엔터테인먼트 박진웅 대표는 "이번 행사가 얼어붙은 문화 예술계에 활력이 되기를 바라며, 청년 예술인들이 사회적 어려움을 돌파할 수 있는 본인의 자성을 발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 예술인 지원자들도 메타버스 오디션만의 신선한 진행 방식에 호응했으며, 지원자 가운데 한 사람은 "새로운 방식의 공개 오디션이 매우 신선했고,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오디션에 선정된 청년 예술인에게는 예술 활동을 시작할 수 있는 매니지먼트와 뮤직비디오 제작이 지원되며, 11월 초에 진행되는 온택트 행사 ‘청춘 브랜딩 페스티벌’에 라인업으로 설 기회가 주어진다. 관련 영상은 유튜브 채널 ‘청춘브랜드tv’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청년 예술인들의 브랜딩 과정은 영상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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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 가수 백지영 ‘자랑스런 백제예술인대상’ 선정백제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가 2021년 ‘자랑스러운 백제예술인대상’ 수상자로 가수 백지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백제예술인대상은 매년 백제예술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한 수많은 탤런트, 영화배우, 가수, 감독, 연출가들 가운데 모교를 빛낸 예술인 1인을 선정해 수상한다. 수상자 선정은 재학생, 졸업생, 교수, 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위원 500명의 투표로 결정된다. 특히 이 상은 대학 재학 당시 스승이었던 교수들과 방송연예과 선후배 동문이 직접 수상자를 선정한다는 점에서 더 뜻깊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백지영은 백제예술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하고, 가수로 데뷔해 ‘잊지 말아요’, ‘총 맞은 것처럼’, ‘그 여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부르며 최고의 국민 가수로 인정받고 있으며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 여자가수상 △서울가요대상 OST상 △SBS 가요대전 본상 등을 수상하며 가요계뿐만 아니라, 영화·드라마 OST 분야에서 독보적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엔 예능에도 진출해 엔터테인먼트 전반에서 맹활약하며, 앞으로 활동이 기대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입지를 탄탄히 쌓아가고 있다. 백지영이 졸업한 백제예술대 방송연예과는 원빈, 안영미, 김병만, 쿨 유리, 젝스키스 김재덕, 윤손하, 창 감독, 김지훈 감독 등 개교 이래 30년간 수많은 연예인, 영화감독, 제작자, 교수를 키워낸 연예인 사관학교다. ‘제2의 백지영’을 꿈꾸는 미래의 스타를 찾고 있는 백제예술대 방송연예과는 수시·정시로 나눠 신입생을 선발한다. 실기 시험은 △연극 연기 전공 △방송 영화 연기 전공 △방송 영화 제작 전공 △엔터테이너(보컬/댄스) 전공으로 구분해 실시된다. 방송 영화 전공은 전공 관련 면접시험에 응해야 하며, 연기 전공은 자유 연기·특기·면접 시험을 치러야 한다. 2020년 신설된 엔터테이너 전공은 보컬 자유곡, 댄스, 특기 가운데 자신 있는 분야를 선택해 실기 시험에 응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백제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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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의 한류 이야기 11박상진(철학박사,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명예교수) ‘박상진의 한류 이야기 10회’를 보고, 보내주신 의견을 애독자분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오늘도 잘 봤어요^^, 근데 한 가지 착오가 있는 듯해서 ㅡ문의, ‘요나누끼(四七拔き)’의 ‘도 레 미 솔 라’는 한국의 전통음계인 ‘황(黃; 도) 태(太; 레) 중(仲; 미) 임(林; 솔) 남(南; 라)’에 해당한다." 중, 중(仲; 미)은 중(仲; 파)의 오기인 듯 하네요. 요나누끼는 黃. 太. 姑. 林. 南. ??.”(서울예술대학교 하주화 명예교수 제보) "선생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5음 음계를 논술하신 부분에서 서양의 평균율 5음계와 중국의 궁조 5음계, 일본의 요나누끼 음계(5음계)는 모두 도음계(도, 레, 미, 솔, 라)가 맞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우리나라 5음계(황 태 중 임 남)는 도 레 미 솔 라가 아닌 솔, 라, 도, 레, 미, 음 구조입니다. 도음계 구조로 말씀하시려면 황, 태, 고, 임, 남(도, 레, 미, 솔, 라)로 되어 있다고 하셔야 합니다. 이는 우리나라 전통음계 중에서 서양의 5음계(Pentatonic Scale)와 유사한 음계는 황, 태, 중, 임, 남을 예로 든 솔음계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민요 중에 아리랑과 같이 맺는 음이 도음으로 끝나는 음악을 솔음계라고 하지말고 도음계라고 명하자고 황준연교수가 한국음악 용어에 관한 학술회의(1993년 무렵 경기도 여주 라마다호텔)에서 주장하였고 백대웅교수를 비롯한 여러 교수님들이 이 주장을 수용하여 아리랑과 같이 도로 끝을 맺는 음악은 도음계, 창부타령과 같이 솔음으로 끝을 맺는 음악은 솔음계로 구분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요컨대 선생님께서 우리나라 5음계(도음계)와 같다고 주장 하시려면 황, 태, 고, 임, 남 이라고 논리를 주장하셔야 옳다고 생각합니다. 가능하시면 정정을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선생님의 명예와도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전북대학교 이화동 교수 제보) "소중한 글 공유 감사합니다. 기본적으로 동감 동의합니다. 음악적으로 이리 풀어주시니 감사하고 든든합니다.^^ 본문에 실수로 동백아가씨 연도를 1963이라 적으신 듯요. 이미지 설명에서는 맞게 1964로 적으셨습니다.”(단국대학교 장유정 교수 제보) 세분 교수님께서 보내주신 의견에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사실 일반 대중들은 국악의 5음계인 황 태 중 (고) 임 남을 잘 모르고 생소할 뿐이다. 글을 쓰면서도 이 부분을 언급할지 고민 했지만, 이러한 기회를 통해서 한번 소개하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음 구조보다는 음계 구성에 비중을 두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일반 대중들이 조금이라도 귀에 익숙할 듯한 ‘황 태 중 임 남’을 쓰게 된 것이 결과적으로 실수가 되고 말았다. 필자의 명예를 위해서도 의견을 주신대로 ‘황 태 고 임 남’으로 바로 잡는다. 그렇게 하면 ‘도 레 미 솔 라’는 ‘솔 라 도 레 미’로 바꾸지 않아도 된다. 위의 내용을 기준으로 국악의 7음계와 서양음악의 7음계를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황 태 고 중 임 남 응 – 음이름(계이름) c d e f g a b - 음이름 도 레 미 파 솔 라 시 - 계이름 서양음악은 음이름과 계이름으로 나뉘어져 있다. 고정음인 음높이를 가리키는 음이름과 각종 조(調, Key)를 기초로 해서 음마다 다르게 부르는 계이름이 있다. 국악은 위와 같은 음이름을 계이름으로도 혼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계이름과 비슷한 구음(口音)이라고 있지만 전공 악기마다 음을 다르게 부르면서 서양음악의 계이름과 같은 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국악의 순정율인 음정과 서양음악의 평균율의 음정을 비교하는 것도 무리라고 보지만 정확한 음정보다는 비슷한 음높이로 이해하면 좋겠다. 기회가 되면 국악의 순정율인 12율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여 이해를 돕도록 하겠다. 아울러 현대의 오선보를 활용한 창작국악은 평균율에 근접하도록 창작하고 연주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다시, 미야꼬부시의 요나누끼와 관련한 이야기를 계속하겠다. 판소리와 남도민요의 음구성인 ‘미 도 시 라 미’는 ‘파’가 생략된 미야꼬부시인 요나누끼의 단음계인 ‘미 도 시 라 파’와 비슷하다. 음계구조는 조금 다르지만. 특히 판소리와 남도민요의 음계인 ‘미 도 시라 미’ 중에서 ‘시’음은 ‘도’음에서 꺾어서 내는 음으로, 일본의 미야꼬부시 음계의 ‘시’음보다 더 많이 주음(主音)처럼 사용한다고 할 수 있다. 일본의 전통음악에는 꺾는 음이 없다. ‘도’에서 꺾어내는 ‘시’음은 흔들어주면서 슬픈 감정을 표현한다. 요나누끼의 ‘파’ 대신 우리가 ‘미’음을 사용하는 이유는 요나누끼의 ‘파’는 슬픈 표현의 음인 반음의 효과만 있는 반면 국악에서 ’미‘음을 사용하는 것은 그 ‘미’음을 격렬하게 흔들어주기 위해서이다. 다시 말해서 요나누끼 스타일의 노래보다 훨씬 더 슬픈 감정을 표현하는 특징이 있는 것이다. 판소리와 남도민요의 음구성과 음악적 특징을 설명하는 이유는, 요나누끼의 단음계인 ‘미 도 시 라 파’의 5음계는 일본 대중음악인 엔카만이 갖는 음계의 특징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요나누끼의 5음계의 음조직으로 작곡된 노래라면 두말할 것 없이 엔카의 아류라고 주장한다. 대표적으로 오해를 받은 노래가 ‘동백아가씨’이다. 그래서 우리 국악의 전통음계와 비교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 엔카의 대부라고 불리는 고가 마사오 작곡의 <술은 눈물인가 한숨인가(酒は 淚か溜息か)>는한국의 전수린 작곡의 <고요한 장안>의 노래를 표절했다고 한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음 회에 이야기해 보겠다. ※ 외부 필진 기고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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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선정<줄 타는 아이와 아프리카도마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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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 미래유산 학술세미나''2021 서울 미래유산 학술세미나' 주제 : 서울 미래유산의 발굴과 보전 그리고 활용방안 일시 : 8월 25일 수요일 13:30~17:30 진행 : 비대면 온라인 진행/ZOOM 프로그램 접속 접속 링크 : Zoom 회의 참가 https://us02web.zoom.us/j/8399304376?pwd=ckxHVmU1QThsemVZUFV5VFE3MFpUQT09 또는 신규 안내 포스터의 QR 코드 이용 접속 (회의 ID: 839 930 4376 암호: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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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녹야전국예술제 녹야전국국악경연대회 9월 25일■ 대회목적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김윤덕류 가야금 산조의 창시자인 故녹야 김윤덕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며, 전통예술의 계승 발전과 아울러 지역 문화유산의 발전 및 민족문화 예술의 정립에 기여하고자 국악예술 분야의 전문적인 능력과 뛰어난 기량을 지닌 학생과 국악 지도자를 발굴 시상하고 예술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국악의 저변확대와 우리나라 국악발전을 도모한다. ■ 참가신청 ▪ 신청기간 : 2021.09.13.(월) ~ 09.24.(금) 16:00까지(영상포함) ▪ 심사.발표 : 2021.09.25.(토)_(상장 수령 방법 수상자 개별 연락) ↳녹야김윤덕명인기념사업회 다음카페(https://cafe.daum.net/Sarnath) ▪ 신청서류 ① 참가신청서(소정양식) 1부 (작성시, 반명함판 사진 1매 부착 필수, 서명 필수) ↳국악신문사, 녹야김윤덕명인기념사업회 다음카페(https://cafe.daum.net/Sarnath) ② 신분증 사본 1부 (학생증, 재학증명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중 택 1) ③ 통장 사본(반드시 참가자 본인 통장으로 계좌번호 기재면) ④ 경연자 동영상 파일 첨부 ▪ 신청방법 : 메일접수 yoyokkh90@ hanmail.net ▪ 문의사항 : 010-7120-3488 ( 문자 요망 ) ■ 경연부문 : 일반부, 고등부, 초·중등부 / 기악, 성악 ■ 경연방법 및 경연시간 - 일반부 : 단심제_비대면(영상제출) /자유곡 5분 내외 - 고등부 : 단심제_비대면(영상제출) /자유곡 8분 내외 - 초‧중등부 : 단심제_비대면(영상제출) /자유곡 5분 내외 ■ 경연대회 동영상 제출 안내사항 - 제출된 동영상은 본 대회 참가만을 위한 목적일 것 (타 경연대회의 제출영상 혹은 과거 연주영상 등 제출 금지) - 공지된 경연시간을 준수하여 촬영할 것 - 촬영 복장은 한복 착용을 원칙으로 할 것 - 반주자(장구 장단)를 대동하여 촬영 시 반주자 모습은 영상에 나오지 않아야 함. - 촬영 시, 영상을 한 컷으로 촬영할 것 (영상편집·마이크·자막·소리 조절 절대금지) - 촬영 시, 영상 첫 화면에 대회명(제5회 녹야전국국악경연대회)이 표기된 A4용지를 제시한 후 연주를 시작할 것, 단 본인 소개 및 인사 생략) - 촬영 시, 카메라를 연주자의 정면에 두고 촬영할 것 - 촬영 시, 영상 해상도 1920×1080 / .mp4 형식으로 제출할 것 - 촬영 시, 연주자의 전신과 악기 전체가 화면에 담기도록 촬영할 것 - 제출한 동영상은 반환되지 않으며, 촬영 방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실격 처리될 수 있음을 유의할 것 - 참가신청 메일 및 동영상 제목을 ‘대회명_참가부문_이름’ 순으로 기재한 후 제출할 것 (ex) 제5회 녹야전국국악경연대회_○○부_○○○) ■ 참 가 비 - 20,000원 - 농협 351-1011-8931-73 [녹야김윤덕명인기념사업회] ■ 영상심사 점수공개 - 경연 종료 후 다음카페 https://cafe.daum.net/Sarnath 에 점수 공개. ■ 주최, 주관 : 녹야김윤덕명인기념사업회 ■ 후원. 협찬 : 경기도의회, 용인시, 용인시의회, 용인문화원, 은성 아그로 파크(주), 지묵당, 고흥곤 국악기 연구원, 동양국악기, 현국악사 ■ 기타사항 - 상장 수령 방법은 경연 후 수상자에게 개별 연락으로 전달하겠습니다. - 상금은 본인 계좌로만 입금 가능합니다. ■ 특전 : 최고상 입상자는 다음해 대회 행사시 공연무대 제공 ■ 시상내역(기악. 성악부문) 부문별 내용 훈격 시상인원 시상금 비고 일반부 차상 시장상 1명 - 차중 도의회의장상 1명 - 차하 국악협회장상 1명 30만원 장려상 문화위원장상 5명 10만원 고등부 장원 주관단체상 1명 대학장학금 100만원 진학 대학에 기탁 예정. 차상 시장상 1명 - 차중 도의회의장상 1명 - 차하 국악협회장상 1명 30만원 장려상 문화위원장상 5명 10만원 초,중등부 차상 시장상 1명 - 차중 도의회의장상 1명 - 차하 국악협회장상 1명 20만원 장려상 문화위원장상 5명 10만원 ※ 순위결정방법 : 동률일 경우 연소자 우선 순(연월일) ※ 모든 부문 해당부분 없을시 제외함. ※ 선거법에 의거하여 (시장상, 도의회의장상) 용인시는 시상금 및 부상이 수여되지 않습니다. ■ 심사제도 및 직접스승 및 8촌 이내 친인척 심사회피 제도 - 심사위원은 해당분야 최고권위자 중에서 위촉하며 행사당일 발표함. - 심사 및 운영규정은 녹야김윤덕명인기념사업회 운영규칙에 의함. - 순위결정방법: 동률일 경우 연소자 우선 순(연.월.일순) - 심사회피 시 타 심사위원의 평균점수로 배점 - 참가자는 직접 스승 및 8촌 이내 친인척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때에는 해당 심사위원의 심사회피를 경연 전에 신청해야 한다. 만약 심사회피를 신청하지 않고 수상을 한 후, 회피신청 사유가 있었음이 발견 될 시 본 법인은 수상취소를 결정할 수 있고, 수상자는 해당상장, 상패, 상금을 반환하여야 한다. - 참가자는 이 조항을 수락하고 참가하는 것에 동의하여야 한다. ※ 21-09-02 18:0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