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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예술고등학교영재교육원 차세대국악영재해금소녀 이호연국립예술고등학교 영재교육원 차세대 국악영재 해금 소녀 이호연 지난 4월 국립예술고등학교 영재교육원에 합격한 이호연(도림초 5년) 학생이 6월 12일인천국악회관에서 열린 `제16회 인천국악대제전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관악(해금)부문에 출전하여 초등부 대상을 수상, 소감을 들었다. "저에겐 너무 큰 상입니다.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알고 올 곧고 올 바른 연주자가 되겠습니다. 또한 이렇게 큰 대회에서 장원을 하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저는 음악을 좋아합니다. 피아노를 치는 것도, 바이올린을 켜는 것도, 노래를 부르는 것도 좋아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음악인 국악을 좋아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녀린 음색에 모양도 간단하게 보이는 해금을 연주하는 것은 마술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해금의 매력에 푹 빠져 해금을 배우기 시작한지는 몇 개월 되지 않았지만 선생님은 제 실력이 좋다고 칭찬하십니다. 저희 가족들은 저를 ‘해금소녀’라고 부릅니다. 저는 공부도 열심히 합니다. 왜냐하면 제 꿈이 외교관이기 때문입니다. 학교에서 시험 성적도 잘 나옵니다. 시험을 준비하는 기간에는 이마에 ‘필승’ 띠를 두르고 열심히 공부합니다. 저는 특히 승부욕이 있어서 경쟁상대가 있으면 더 열심히 합니다. 저는 외교관이 되어서 다른 나라에 우리나라인 대한민국을 알리고 좋은 관계로 지내도록 큰 다리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이번에 국립예술고등학교 영재교육원을 시작으로 한 발 한 발 제 꿈을 향해 열심히 나가겠습니다. 저를 오늘과 같이 다듬어 주시고 훌륭한 국악인으로써 꿈을 키울수 있도록 해주신 부모님께 진심으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은혜 잊지 않고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이호연 학생은 4학년 2학기 때부터 해금을 배우기 시작하여 이제 해금으로 한 걸음 내디뎠다. 그러나 당돌하게도 "앞으로 제가 어떻게 성장하는지 기대가 되시죠?”라는 질문을 던져 기자가 더욱 기대가 된다. 심사위원들은 "아직은 어려 공력이 부족하지만 품성과 자세가 좋을 뿐 아니라 해금 연주 특징을 올바르게 표현하며, 음감이 정확하고 다양함과 자연스러운 농현소리를 바르게 표현했다”고 평했다. 기러기가 잔소리하듯 새가 조잘대듯 팔방미인 해금의 매력은 어떤 악기보다도 여성스럽고 여성의 악기이다. 아담한 크기의 악기를 무릎 위에 올려 놓고 시선을 아래로 고정한 채 온전히 악기에 집중해 두 현의 미묘한 울림을 전하는 해금, 차세대 해금소녀 이호연 학생의 발표회 초청장이 오길 기대한다. 그리고 이호연 학생의 외교관과 국악게의 큰 별이 되는 것을 기원해 본다. 현재와 같이 배우고, 노력한다면 꿈은 이루워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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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연의 경기소리 숨 <봄의향기> 4.21이호연의 경기소리 숨 “봄의향기” 1. 일시 : 2016년 4월21일(목) 오후7시30분 2. 장소 : 무형문화재전수회관 풍류극장 3. 공연소개 오는 4월21일 목요일 오후7시30분 무형문화재전수회관 풍류극장에서 이호연의 경기소리 숨 “봄의향기”가 무대에 오른다사단법인 한국의 소리숨 에서는 전통연희와 다양한 국악 공연을 국내외에 창작 발전 시키며 대중적인 국악 공연문화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을 통일 아리랑, 굿바람 신바람등 소리극형태의 다양한 공연으로 선보이고 있다특히 국악연주단이 집중 되어있는 48인조 리딩톤 월드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광복70년을 기념하는 창작곡 통일아리랑 기념음반을 발매하여 국민의 염원인 통일을 노래 하고 있다. 이번 중국 연변에서도 중심조명을 받아 공연하였고 언제나 전통에 뿌리를 둔 창조적인 음악을 전통연희 콘텐츠 개발과 예술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틀을 다지는데 기여하고자 공연예술의 창작에 필요한 이론적 연구를 공연문화를 통해 한국의 전통연희와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발돋움 하고 있다. 또한 전통에 뿌리를 둔 예술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후학양성에 기틀을 다지는데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공연이 전통(傳統)이 생동(生動)하는 화합의 장(場)으로 우리고유의 전통을 계승발전 시키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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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 개국15주년 기념음악회 <기적의 아리랑> 3월 30일국악방송 개국 15주년 기념음악회 아리랑은 삶이다, 아리랑은 역사다, 아리랑은 희망이다, 마침내 아리랑은 하나다 - 국악방송 개국15주년 기념공연...우리 아리랑의 전모를 살펴보는 대공연 - 아리랑을 삶, 역사, 희망의 단초로 삼아 통일을 지향하는 메시지로 표현 - 전통국악, 퓨전국악 그리고 재외동포의 연주무대까지 한자리에서 감상 ▣ 행사 개요 • 제목 : 국악방송 개국15주년 기념음악회 “기적의 아리랑” • 일시 : 2016년 3월 30일(수) 문화가 있는 날 17:00-18:20 • 장소 : 국립국악원 예악당 • 주최 : 국악방송 • 후원 : 문화융성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 ▣ 기획의도 지난 2001년 3월 “한국음악 전문채널”로 출범한 국악방송은, 15년 동안 국악의 열정과 신명을 청취자와 공감하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국악의 감동을 세계인들과 나누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국악방송은 한국 전통문화의 중심이자, 세계에 한국음악을 알리는 문화전도사의 중심으로 우뚝 섰습니다. 이에, 국악방송이 개국 15주년을 맞아 기념음악회 “기적의 아리랑”을 개최합니다. 아리랑은 한국인에게 있어 생명과도 같은 노래로, 1960년대 “한강의 기적”과 2002년 한일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일군 주역입니다. 또한 2012년 12월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며 전 세계가 함께 지키고 보호해야할 세계의 노래가 되었습니다. 국악방송은 여기서 더 나아가 우리의 “아리랑”이 한국인뿐 아니라 세계인의 삶 속에 함께 흐르는 세계인의 노래로 거듭날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아리랑”의 효용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아리랑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맛볼 수 있는 공연을 통해, “아리랑”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진정한 “아리랑의 시대”를 열어가고자 합니다. ▣ 세부 내용 전통에서 창작까지 아리랑의 끝없는 진화 국악방송 개국 15주년 기념음악회 “기적의 아리랑”은 아리랑의 다채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시간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노래이자, 한국인의 혼을 담은 아리랑이 다양한 장르와 모습으로 재탄생하는 순간이 여러분 앞에 펼쳐집니다. 우리 시대 최고의 명창들이 선보이는 전통의 아리랑에서부터, 광복 이후 대중과 함께 호흡해온 다양한 아리랑과, 이번 공연을 위해 새롭게 창작된 통일아리랑까지, 아리랑의 끝없는 진화를 만나봅니다. 세대를 초월하여 “아리랑”으로 하나 되다. 영원한 프리마돈나 안숙선 명창을 비롯, 신영희, 이춘희, 이호연, 김혜란, 이유라, 조주선 등 여러 명창들이 선보이는 아리랑의 깊이와, 유태평양, 박규희, 노수현 등 우리 음악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소리꾼, 그리고 국악계 최고의 스타 소리꾼 김용우와 세계를 누비는 퓨전그룹 소리아, 탈북 예술인 최신아까지, 세대를 초월하여 아리랑으로 하나되는 감동의 시간이 펼쳐집니다. 새로운 아리랑 시인 문정희의 “새아리랑”을 노랫말로 작곡가 채치성이 새로 쓴 은 남과 북이 하나되는 세상을 기원하는 의미의 작품으로 이번 공연에서 초연됩니다. 아리랑이 과거의 노래가 아닌 현재의 노래, 미래의 노래임을 확인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 프로그램 내용 - 아리랑은 삶이다: 옛 사람들의 삶을 보듬어주던 전통아리랑의 매력과 신명 - 아리랑은 역사다: 영화에서 시작된, 우리의 삶을 위로해주던 치유와 저항의 아리랑 - 아리랑은 희망이다: 한(恨)의 아리랑이 아닌, 희망을 노래하는 우리 시대의 아리랑 - 아리랑은 하나다: 남과 북이 하나 되는 세상을 기원하는 통일아리랑 아리랑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아리랑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국악방송 개국15주년 기념음악회 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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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달오름극장 <굿바람신바람> 4월 2~3일전통음악의 창의적 전승 “통일기원 해원상생” 공연을 기획하다 경기민요를 올바로 계승하여 전통음악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목적으로 2013년에 ㈔한국의소리숨 을 발족한 이사장 이호연(사진) 씨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조교로써 2014년 11월 1∼2일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창단공연을 개최했다. 그리고 2015년 8월에는 광복70주년 기념공연으로 춘천시 지원으로 백령아트홀에서‘대한민국 통일아리랑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음악의 창조적 전승을 목표로 삼고 있는 ㈔한국의소리숨 이 경기민요의 원류를 토대로 그 문화 유전인자와 승화된 예술형태를 한자리에서 조명해 보기 위한 야심작을 기획하고 있다. 지난 해 ‘대한민국 통일아리랑 대축제’에 이어 올해는 통일기원 해원상생 굿 공연 “굿바람신바람” 을 기획하고 있다. 본 공연은 경기민요의 대표곡인 노랫가락과 창부타령의 원류를 재조명하는 공연이다. 서울 굿에서 파생된 노랫가락과 창부타령을 중심으로 가무악 이 조화를 이룬 종합예술형태로 구성했다. 한민족의 오랜 문화유전인자를 느낄만한 고분벽화에 나타난 염원을 담은 영상까지 더하여 공연할 계획이다. 전통연희‘통일기원 해원상생’은 ㈔한국의소리숨 이사장인 명창이호연(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교수가 총예술감독을 맡는다. 이상균(세한대학교 전통연희학과) 교수가 청정(淸淨), 생기(生氣), 해원(解寃), 상생(相生) 4막으로 각본을 짜고 연출을 맡는다. 전통국악인들로 대통령수상자들로 주축이되어구성된 소리꾼숨 팀이 출연하며 무속에서는 이성재(서울새남굿회장) 안무에는 박경랑(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교수 사물타악으로는 광개토사물(권준성단장) 음악감독에는 김찬섭(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5호 밤섬부군당도당굿 보유자)피리명인으로 총80여명 이상의 출연진이 오는 4월2 ∼3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01. 공연목적 ▪대동정신을 되살려 통일염원을 담고자함. ▪서울무가를 무대공연기법에 따라 창의적 전승을 이루고자함. ▪경기민요의 대표곡 노랫가락과 창부타령의 특징을 부각시키고자함. ▪민요와 민속춤을 융합하여 가무악 종합예술형태로 재구성하고자함. 02. 공연개요 ▪공연일시 : 2016년4월2일(토)~3일(일) 오후3시 ▪공연장소 :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주최/주관 : ㈔한국의소리숨 ▪후 원 : GBF국악방송, 서울문화재단 ▪주요출연자(안) -이호연 - 박종국,임춘희,한진자,김권수,최은호,김점순,고금성,노경미 노영숙,한영희,조유순,안소라,이기옥,김영미,강혜정,김미숙 -서울새남굿:이성재외15명 -타악:광개토사물(권준성단장외5) -무용:박경랑무용단외9명 -음악:김찬섭외5명 -국악소리숨단원:30명 03. 작품구성 오탁악세(五濁惡世)를 정화한다는 의미에서 제1장의 제제는 청정(淸淨)으로 정했다. 본 공연 천신부정거리에 신칼 대신무를 토대로 부정춤을 재구성했다. 서울 굿에서는 대개 장구반주만으로 부정풀이를 한다. 5박 엇모리장단 형태에 간혹 2박 또는 3박이 더해지기도 하는 일부 불규칙장단이다. 그러나 보편적인기본형은 5박 형태의 엇모리 장단으로 볼 수 있다. 그럼으로 본 공연에서는 대고와 징의 반주에 맞추어 합창으로 구성하기 위하여 굳이 엇모리장단으로 정리하여 공연하고자한다. 무녀노랫가락으로 잘 알려진 상산노랫가락과 본향노래가락을 토대로 발전된 것으로 알려진 통속민요 노랫가락을 의도적으로 연결시켜 구성했다. 굿마당에서 각 거리 서두부에 불러지는 만수받이를 일괄하여 공연 하고자한다.서울 굿에서 가장 대표적인 음악토리는 창부타령토리이다. 무가 창부타령은 여러 형태의 민요를 파생시킨 강인한 음악 유전인자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제2장의 제제를 생기(生氣)로 정했다. 무녀 창부타령 가락이 잘 나타나고 있는 불사거리, 장군거리, 신장거리, 대감거리, 창부거리를 각각 팀을 구성하여 공연 하고자한다. 불사거리에는 바라춤을 안무했고, 신장거리에는 무당춤을 안무했다. 마지막 창부거리를 마치고 통속민요 창부타령을 대조적으로 연결하여 공연함으로써 창부타령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 했다. 진오귀 굿의 진정한 의미는 산자와 죽은 자 와의 원을 푸는데 있다. 도령돌기 (세경돌이, 도량석)에 이어서 길 닦음에 해당하는 베가르기 대목은 진오귀 굿의 핵심이라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제3장의 제제는 해원(解冤)으로 정했다. 베가르기대목에서는 도살풀이춤을 새롭게 안무하여 구성했다.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는 의미에서 제4장의 제제를 상생(相生)로 정했다. 가정, 사회, 국가가 안녕하고 통일을 이뤄 상생할 수 있는 기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면서, 선반풍물놀이와 함께 청중과 더불어 뒤풀이마당으로 마무리한다.본 공연은 청중이 직접 참여하는 무대이기도 하다. 공연장 입장 때 지급 받은 오색한지에 소원을 기록하여 소원지 설치대에 부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한다. 그리고 마지막 상생의 장에서 소원지 설치 끈을 잡고 대동 뒷풀이를 하고 무대 중앙에 소원지 다발을 쌓아 놓으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04.각 장의 거리해설 서울굿의 「불사거리」는 황해도굿 「칠성거리」에 해당한다. 인간의 본성에 대한 가르침을 받는 다는 뜻을 담고 있다. 세상을 밝히어 복을 내린다는 의미로 바라타령을 한다. 그런 이유에서 금관의 광배와 고분벽화 해의 신을 배경으로 삼고 바라춤을 새롭게 구성하였다. 「장군·신장거리」는 무당이 모시는 위험 있는 신을 모시고 노는 대목이다. 굿거리를 나눌 수도 있지만 무대공연양식으로 융합했다. 오색기를 뽑아 공수를 내리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과장이다. 고분벽화에 나타난 신장의 배경을 영상으로 삼았다. 그리고 신윤복의 풍습도 쌍검대무를 재구성하여 안무했다. 「대감거리」는 청하대감, 지하대감, 천신대감, 상산대감, 어전대감 등을 모시는 과장이다. 굿이 신명나게 잘 놀아졌는지의 판가름이 날 만큼 춤과 재담 덕담 등 연희적요소가 가장 많은 대목이다. 대감거리에는 다양한 형태의 치우천왕 상과 고분벽화 삼족오상을 배경으로 삼았다. 「창부거리」는 삼재팔난과 액살풀이의 내용을 담고 있다. 츰과 함께 창부타령가락이 빼어난 대목이다. 본 공연에서는 무가의 창부타령과 민요의 창부타령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도록 대조적으로 구성했다. 「도령돌기와 길포가르기」는 조상거리에 해당한다. 죽은 자와 산자와의 얽히고 맺힌 것을 풀고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해원대목이다. 본 공연에서는 돌아가신 경기명창의 사진을 주요배경으로 삼았고 진혼 춤의 의미를 담고 경기도살풀이를 재구성하여 안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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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연의 <경기소리숨 두번째이야기>6.131.일시: 2015년 6월 13일 (토) 오후 5시 2.장소: 서울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 민속극장 풍류 3.주최: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조교 이호연 4.후원:문화재청 5.문의:010-8945-2675 6. 공연소개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조교 이호연 명창의 “경기소리 숨 두번째이야기” 공연이 6월 13일 (토) 오후 5시 서울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린다. 2013년 첫번째 '경기소리숨' 공연에 이어 이번 “경기소리 숨 두번째이야기” 공연은 경기민요의 전승활동을 토대로 한 중요무형문화재 전수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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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한국의 소리 “숨” 창단공연 11.1-2사단법인 한국의 소리 “숨” 창단공연 1. 일시 : 2014년 11월 1~2일(토 오후7시/일 오후3시) 2. 장소 : 국립국악원 예악당 3. 주최 : (사) 한국의 소리 숨 4. 공연소개 사단법인 “한국의 소리 숨의 창단공연”이 2014년 11월 1일(토요일 저녁7:00). 2일(일요일 오후3:00) 이틀에 걸쳐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사단법인 ‘한국의 소리 숨’은 전래되는 우리 소리를 계승 ,발전시키고 전국에 산재 되어있는 민요를 보다 체계적으로 연구와 발굴 보존하고자 한다. 또한 교육, 공연활동으로 국내 및 해외 교류를 통한 보급을 확산하고자 2013년 5월 강남구 역삼동 소재지에 설립되었으며 예전부터 ‘이호연 국악예술원’도 23년 동안 함께 운영하고 있다. (사)한국의 소리 숨이 만들고자하는 21세기 국악은 과연 무엇일까? 이호연이사장은 우리 것의 고유한 전통의 색과 멋스러움을 민요를 통해 예술적· 음악적 경험을 살려 한국의 소리 "숨"만의 다양한 국악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인재양성 및 인성교육으로 숨은 꿈나무들을 육성 하는 특별한 장학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숨의 창단공연 프로그램은 1부에서는 각 지방의 대표적인 민요를 전통 국악방송단의 반주에 맞춰 경기민요 12잡가를 포함한 경기민요와 이북, 남도, 제주도 등 전국에 산재되어있는 토속민요, 음악, 놀이 ,춤 등 토속문화의 예술성을 작품화시켜 공연한다. 또한 2부 에서는 POP오케스트라와 전통의 근간을 흔들지 않고 현대에 맞게 재해석 연구하여 다른 퓨전 공연보다도 멋진 자리가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숨의 창단 공연은 전통을 잊지 않고 계승함은 물론, 국악 속에 녹아들어있는 한민족의 다채로운 지역특색이 공존하는 모습, 그리고 더 나아가 미래세대의 창조적인 전승가능성을 알리고자 한다. 세계에 자랑스러운 한국을 알리며 모두가 공감 할 수 있고 우리음악의 선진화와 세계화를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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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악방송의 개국2주년 기념공연 <오래된 미래> 11.8부산국악방송 개국2주년 기념공연 1. 일시 : 2013년 11월 8일(금) 저녁 7시 30분 2. 장소 :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 3. 주최 : 국립부산국악원,국악방송 4. 관람료 : 전석초대 5. 문의 : 051)808-9850 / www.gugakfm.co.kr 6. 공연소개 부산국악방송 개국2주년 기념공연 - 11월 8일(금)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 열려 - 라디오 및 웹TV로 생중계, 스마트폰으로도 감상 가능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과 국악방송(사장 채치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3 부산국악방송 개국2주년 기념공연 가 오는 11월 8일(금) 저녁 7시 30분,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대극장)에서 전석초대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올해로 개국 2주년을 맞은 부산국악방송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멋스러운 우리 음악들로 부산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부산국악방송(FM 98.5MHz)은 국립부산국악원 내에 디지털 스튜디오를 두고 방송 제작과 부산 일원에 전파를 보내고 있으며, 부산·경남 일원의 우리음악 음원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자료화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공연 명칭인 는 인류학자 헬레나 노르베리-호지의 ‘인도 라타크지방 연구서’의 제목에서 인용한 것으로, ‘미래의 대안으로 전통을 선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가 선택해야할 미래’로서 국악의 모든 것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공연은 국립부산국악원의 ‘문굿’으로 문을 열어 관악영산회상 中 ‘상령산’, 궁중무용 ‘학연화대무’가 차례로 선보인다. 또 소리아 밴드가 퓨전국악 ‘Restart the show’, ‘바람에 실어’ 등을 공연하고 2013년 제7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 수상팀인 벼리국악단이 대상 수상곡 ‘함양양잠가’를 들려준다. 특히 김혜란, 이호연 명창이 ‘금강산타령’을 비롯해 ‘노래가락’, ‘한오백년’, ‘강원도아리랑’등의 경기민요를 들려줄 예정이어서 국악의 진정한 멋과 아름다움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부산국악방송 개국2주년 기념공연 는 국악방송 프로그램인 ‘FM국악당’과 국악방송 웹 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 휴대폰으로도 시청 가능하다. 직접 현장을 찾아 관람을 원할 경우 국악방송 홈페이지(www.gugakfm.co.kr) 또는 문의전화(051-808-9850)로 신청할 수 있다. ※ 문의 : 051)808-9850 / www.gugakf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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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연의 <경기소리 숨> 6.21이호연의 1. 일시 : 2013년 7월 21일 (금) 오후7시 2. 장소 : 서울중요무형문화재전수관 민속극장 풍류 3. 주최 :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조교 이호연 4. 주관 : (사) 한국의 소리 숨 5. 문의 : 010-8945-2675 6. 공연소개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조교 이호연 명창의 “경기소리 숨” 공연이 6월 21일(금) 오후 7시 서울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린다. 이번 “경기소리 숨” 공연은 경기민요의 전승활동을 토대로 한 중요무형문화재 전수공연이다. 우리 민족의 삶과 자연이 담긴 경기소리를 널리 대중에게 선보이기 위해 열리는 이번 공연은 문화재청이 후원한다. 우리는 삶을 사는 동안 무슨 일을 겪든 호흡, 즉 ‘숨’과 함께 한다. 이호연 명창은 ‘숨’을 통해 관객의 몸과 마음이 에너지로 충전되길 바라고있다. 프로그램의 첫 순서는 경기12좌창 중 ‘유산가’로 이호연 명창과 출연자 전원이 함께 부른다. 두 번째 순서인 ‘제비가’는 이호연 명창의 독창이다. 아리랑모음곡은 전수자인 송지현,최윤선,신재영이 부르며. 금강산 타령은 차세대 남자 명창으로 주목받는 고금성이 부른다. 이수자인 박소연, 이선영이 노랫가락, 청춘가, 태평가를 부르고, 이기옥, 이명희 이수자가 방아타령 모음곡을 부른다. 긴아리랑, 정선아리랑, 한오백년을 이호연 명창이 독창 한 뒤, 이수자들이 창부타령을 부르고, 마지막 순서로 이호연 명창과 출연자 전원이 경복궁 타령으로 흥겹게 공연을 마무리 한다. 이번 공연은 이호연 명창을 중심으로 차세대 이수자, 전수자들의 다채로운 소리를 통해 경기민요의 고유성과 우수성을 보여주는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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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란 명창 경기소리극 '대동가극단의 맥을 잇다' 9. 27일제강점기 대표적인 극단인 대동가극단의 음악사적 업적과 의의를 소리극을 통해 재조명하고, 이를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는 임정란 명창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작품으로 과천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12년 9월 27일 (목) 오후 7시 ◎ 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출연진 임정란 (경기도무형문화재 제31호 경기소리 보유자) 외 전수조교, 이수자, 전수자, 전수학생, 보존회 지부 회원 160여명 ◎ 특별출연진 이애주 -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승무 보유자 김혜란 -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보유자후보 김금숙 -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보유자후보 전숙희 -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이수자 이호연 -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전수조교 김대균 -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보유자 ◎ 제작진 임정란-예술총감독 / 김진만-연출 / 김칠이-극작가 / 이상현-캘리그래피스트 주최 : 과천시 주관 : 사단법인 한국경기소리보존회 후원 :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악방송 협찬 : 라미드그룹, 임정란후원회, 국악신문사 협력 : 극단 앙상블, 명인주단 티켓 : VIP석 10만원,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문의 : 02-507-5825 경기소리전수관 www.gsi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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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요, 토리의 아름다움1.일시:2010년 11월12일~12월3일 저녁8시 2.장소: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 민속극장 ‘풍류’ 3.주최 /후원:한국문화재보호재단,문화재청 4.예약문의:인터파크 티켓 1544-1555 www.interpark.com 5.공연문의:한국문화재보호재단 공연전시팀 02)3011-2178~9 www.chf.or.kr 2010.11.12(저녁8시) 경토리 (경기민요) -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 이춘희 -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조교 이호연 -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채수현 악 사 - 대금_ 김진성/ 피리_민성치/ 해금_김민정 / 가야금_연지은 / 장고_안재현 11월26일 : 육자배기토리 (남도민요) -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수궁가 보유자 박양덕 -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전수조교 김수연 악 사 - 장구_서은기 / 아쟁_김성혁 / 대금_조현정 12월3일 : 수심가토리 (서도민요) -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보유자 김광숙 -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보유자 이춘목 악 사 - 장구_강형수 / 피리_이호진 / 대금_길덕석 / 해금_김선구 우리나라 말은 지방마다 서로 달라 사투리가 있듯이 그 지방에서 불리는 노래도 지방마다 조금씩 다른 진행을 한다. 이와 같이 지역적으로 다른 선율 진행 특징을 “토리”라고 부른다. 토리는 1970년대 이후 민속음악의 지역적 특징을 가리키는 학술용어로 널리 사용되어 왔으며, 단순히 선율이 진행하는 방법에 그치지 않고, 떠는 소리나 꺾는 소리와 같은 장식과 함께 소리 내는 방법까지도 포함하는 용어이다. “토리”란 순수 우리말이며 제(制)라고도 하며 그 지역이 가진 여러 가지 음악적 특징을 한번에 표현해내는 종합상자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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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이춘희의 이별굿 <나비야 청산가자> 9. 22~23● 일 시 : 2009년 9월 22일(화) ~ 23일(수) 오후 7시 30분 ● 장 소 :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 주 최 : (사)한국전통민요협회 ● 입장료 : VIP석 10만원 / R석 7만원 / S석 5만원 ● 예매/문의 : 02-529-1550 www.koreansori.co.kr (사)한국전통민요협회 (사)한국전통민요협회 정기공연 2009 이춘희의 이별굿 ● 공연내용 1. 부정 Bujeung 2. 불사 Bulsa 3. 장군 Janggun 4. 이별 굿 Yibeul Cut 5. 대감 Daegam 6. 창부 Changbu 7. 소리극 '뒷전' Musical 'Deutjeun' ○ 주요출연진 ○ - 이춘희 - 유지숙 - 김영화 - 이희문 - 하지아 ○ 특별출연진 ○ - 임정란 - 고주랑 - 김금숙 - 이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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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을 만나다 9월 12일 ~ 13일일시 : 2009년 9월 12일 ~ 13일 19시 장소 : 대구시 계명아트센터 주최 : (사)백제남도소리 고법진흐외 , 영남민요연구회 후원 : KBS 한국방송, 국악방송, 매일신문, (사)한국예총, 대구시 연합회 문의 : 053-742-7409 1. 판소리 (흥보가 中 박타는 대목) 소리: 안숙선 북: 정화영 2. 구음시나위 소리: 안숙선 대금: 원장현 아쟁: 박대성 피리: 최경만 해금: 김정림 거문고: 김무길 장구: 정화영 3. 남도민요 (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 아리랑) 소리: 안숙선, 주운숙 외5명 대금: 원장현 아쟁: 박대성 피리: 최경만 해금: 김정림 거문고: 김무길 장구: 정화영 4. 회심곡 소리: 이호연 외8명 대금: 이철주 아쟁: 박대성 피리: 최경만 해금: 김정림 거문고: 김무길 장구: 정화영 5. 민요 (정선아리랑, 긴아리랑, 한오백년, 강원도아리랑) 소리: 이호연 대금: 이철주 아쟁: 박대성 피리: 최경만 해금: 김정림 거문고: 김무길 장구: 정화영 6. 경.서도 민요 (매화타령,닐리리야,태평가,풍구타령,연평도난봉가,창부타령,잦은뱃노래 ) 소리: 이호연 외8명 대금: 이철주 아쟁: 박대성 피리: 최경만 해금: 김정림 거문고: 김무길 장구: 정화영 1.소리꾼 김용우 노래 : 김용우 / 아카펠라 : 아카시아 / 피아노 : 권오준 *아리랑연곡* 한반도에 걸쳐 널리 불리어지고 있는 아리랑을 모아 연곡형식으로 부르는 노래로 구조아리랑, 어랑타령, 해주아리랑,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본조아리랑으로 구성 돼 있다. *창부타령* 경기민요의 대표적인 곡으로 가락의 흐름이나 장식음의 처리가 섬세하고 세련된 노래. 지연화 선생이 부른 창부타령을 토대로 재구성했다. *뱃노래* 고기를 잡으며 부르는 노래인 ‘뱃노래’는 해안지방마다 많은 뱃노래가 전해내려 오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경상도 민요인 ‘뱃노래’를 선보인다. 어업이라는 작업이 유동적이어서 서로 교류를 가졌던 탓인지 처음 앞사람이 선소리를 메기면 나머지 여러 사람이 뒷소리를 받아 주는 형식이 무반주 아카펠라와 잘 어울리며 활기차고 율동적인 느낌을 주는 곡이다. *진주난봉가* 경상남도 진주지역에서 전해오는 민요로 진주낭군가라고도 불린다. 남존여비의 유교적 ·봉건적 도덕률 속에서 각종 사회적 구속에 얽매여 시집살이를 하던 부녀자들의 생활을 노래한 것으로 아카펠라와의 하모니로 재구성했다. *풍구소리* 풍구라는 것은 바람을 불어주는 장치로 대장간에서 쇠를 녹이려고 바람을 불어넣는 것을 말한다. 풍구소리는 남자들이 주로 부르는 노래로, 숯을 구울 때 부르는 노동요이다. 자진모리 장단에 메기고 받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2. 슬기둥 *고구려의 혼* 서울예술단의 무용음악으로 위촉받아 작곡한 곡으로 슬기둥 편성으로 새롭게 편곡하였 다.동살풀이 장단을 바탕으로 신디사이저와 타악기가 웅장한 스케일을 갖고 어우러짐으로서 고구려의 진취적인 기상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후반부는 서양의 리듬과 선율을 사용하여 국악과 대비되는 변화를 꾀하였으며 단순히 듣는 것뿐만 아니라 시각적 영상으로 청자의 마음속에 고구려의 강맹함이 살아서 그려 졌으면 하는 의도가 담겨있다. *판놀음*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봄에는 풍년을 기원하는 판을 벌이고, 가을에는 수확의 기쁨을 신명으로 풀어내는 놀이문화를 가지고 있다. 들녘에서 들려오는 가을의 고즈넉한 소리 에 농민들은 한껏 기뻐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우리가락과 장단에 어깨춤을 추게 된다. 판노리는 신명나게 한판 벌리는 들판을 연상하며`능게가락`주에서 자진모리를 가지고 편곡된 곡이다. *흥타령* 남도민요의 대표적 곡 중 하나인 흥타령의 전통적 느낌을 그대로 살리면서 슬기둥의 편 성으로 풍성함을 더한 곡으로 남도 계면의 절절한 표현이 일품인 곡이다. *그 저녁 무렵부터 새벽이 오기까지* 겨울에 눈덮인 설악산의 밤을 지내고 동트는 새벽을 맞는 아름다움을 그린 해금 독주곡 이다. 이 곡은 원래 “음악과 시와 무용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작곡된 무용음악“태양 의 집”가운데 한 부분으로 만들어진 음악이지만 슬기둥을 통해 해금 독주곡으로서 더 욱 잘 알려진 작품이다. 신디사이저와 기타의 소편성 반주 위에 해금의 독특한 색깔과 선율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이 곡은 연주자의 높은 기량을 통해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해금의 매력에 한껏 매료되게 만드는 작품이다. *산도깨비, 소금장수* 산도깨비는 대표적인 창작 국악가요의 하나로 기존의 민요나 판소리가 따라 부르기 어 려운 점을 감안하여 누구나 편하게 부를 수 있도록 선율을 단순화한 흥겨운 굿거리 장 단의 노래곡이며, 소금장수는 장가를 못간 노총각의 신세를 경쾌한 굿거리 장단에 붙인 노래곡으로 매우 해학적인 가사와 리듬이 어깨를 들썩거리게 만든다. *신푸리* 이 곡은 우리의 농악장단 중 별달거리 장단을 바탕으로 일정한 테마속에 각 악기마다 주고받는 솔로의 즉흥적인 연주가 신명나게 펼쳐지고 조성을 한번 변화시켜 새로운 테 마를 형성하여 휘모리로 고조시킨다. 신명을 놀이의 방식으로 풀어본 곡으“별달거리” 장단이 전체흐름을 주도하며 테마선율을 바탕으로 각 악기의 즉흥성을 최대한 발휘하도 록 구성되었다. 휘모리와 능게가락의 풍성함으로 끝을 맺어 전체적으로 빠른 속도감과 함께 연주자들의 기량과 놀이로서의 신명을 힘껏 풀어낸다. *신 뱃놀이* 신뱃놀이는“리듬의 유희”를 위한 놀이적 음악이다. 전통음악에서 흥과 신명을 일으키 는 요소인 장단을 현대적 감각으로 정형화시켜 그 위에 경기 뱃노래의 선율을 테마로 차용하였다. 전반부에 여러 가지 재미있는 타악기들을 사용하여 흥미를 더하고 있으며 리듬의 변화가 심하고 전체적인 곡의 분위기가 신선하다. 굿거리로 이어진 경기 뱃노래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청년들의 힘찬 기상을 나타내며 끝을 맺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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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희망의 노래 KBS국악관현악단 제180회 정기연주회 5. 28■ 일시 및 장소: 2009년 5월 28일 (목) 20시 KBS홀 ■ 지휘 : 이준호 (상임지휘자) ■ 출연 : SG워너비, 안숙선, 김계옥, 이호연, 고고앙상블 ■ 티켓가격 : S석 25,000원 / A석 20,000원 / B석 10,000원 - 인터넷 예매: 인터넷 사이트에서 공연 시작 1일전까지 구입 ? 인터파크 http://interpark.com (1544-1555) - 공연 당일 현장 매표소 구입: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구입 - 공연 문의 : 02) 781-2244 - KBS국악관현악단 홈페이지 http://kbstmo.kbs.co.kr 국악계의 명창들과 SG워너비가 함께하는 희망의 노래 2009년 5월 28일(목) KBS국악관현악단 제180회 정기연주회에서는 '2009 희망의 노래'를 선보입니다. 경제위기와 여러 사회적 문제로 어지럽고 어려웠던 우리의 마음을 위로하고 밝은 희망을 메시지를 전하게 될 이번 연주회는 자신들의 고유한 색깔을 드러내는 SG워너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인 안숙선, 한국과 중국을 넘나드는 가야금의 명인 김계옥, 국내외에서 우리 민요를 빛내온 이호연, 우리 장단을 통해 열정적 연주를 보여줄 고고앙상블이 함께합니다. 2009년 5월, KBS국악관현악단의‘2009 희망의 노래’연주회를 통해 희망찬 2009년을 다시 한 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세상을 바꾸는 힘, 희망의 노래 판소리 안숙선 명창의 음악적 힘을 느껴볼 수 있는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 심봉사가 눈뜨는 것과 같이 밝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입니다. 또한 그들만의 독특한 음악적 스타일로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SG워너비와 대한민국 국악계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 KBS국악관현악단과의 만남은 대중가요와 국악과의 신선한 조화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그 외 이호연의 민요연곡, 김계옥의 가야금 협주곡 궁타령의 멋, 실력 있는 연주자들과 타악기 연주자들, 고고앙상블의 신나는 등을 통해 희망으로 우리 가슴을 촉촉하게 적셔줄 KBS국악관현악단의 '2009 희망의 노래' < KBS국악관현악단 제180회 정기연주회 프로그램 > 1. 이준호 작곡 연주 / KBS국악관현악단 2. 이준호 작곡 민요/이호연 연주 / KBS국악관현악단 3. 박위철 편곡 가야금/김계옥 연주 / KBS국악관현악단 4. 이유나 편곡 판소리/안숙선 연주 / KBS국악관현악단 5. 이정면 작곡 타악/고고앙상블 연주 / KBS국악관현악단 6. 이정면 편곡 노래/SG워너비 연주 / KBS국악관현악단 < KBS국악관현악단 제180회 정기연주회 출연자 프로필 > 지휘 l 이준호 - 추계예술대학 겸임교수 역임 - 경기도립국악단 지휘자 겸 예술감독 역임 - KBS국악대상 단체상 및 작곡상 수상 - 국회 대중문화 & 미디어상 수상 - 현, KBS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노래 l SG워너비 (SG Wannabe) 2004년 1집 앨범 'Wanna Be+'로 데뷔한 SG워너비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인정받는 국내 최고의 그룹으로 김용준, 김진호, 이석훈 등 3명의 남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5년 ‘살다가’, 2006년 ‘The 3rd Masterpiece’, 2007년 ‘The Sentimental Chord’, 2008년 ‘My Friend’, 2009년 ‘Gift from SG WANNA BE’ 등 총 6장의 앨범을 발매했으며, 특히 2007년에는 한국적인 선율을 접목한 으로 대중들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5, 2007 대한민국 골든디스크 대상 수상, 2009년 제1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본상 등을 수상했다. 판소리 l 안숙선 - 김소희, 박귀희, 강순영, 원옥화 사사 -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 - 전국판소리명창경연대회 대통령상, KBS 국악대상 판소리 부문,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한민국 문화훈장 수상 - 서울예전, 서울국악예술고, 국악고, 추계예술대 강사 역임 - 프랑스 아비뇽축제 ‘한국의 날’ 초청공연, 윤이상음악제 평양공연, 일본 동경음악제 초청공연, 에딘버러 미국 뉴욕 링컨센터 초청 판소리 완창공연 등 다수 해외 공연 -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가야금 l 김계옥 - 중국음악가 협회 회원 - 중국 2급 연주자 - 중국, 한국, 러시아, 홍콩, 대만, 마카오 등지에서 독주 - 25현 가야금 독주곡 ‘아리랑’ ‘아랑의 꿈’ ‘아리진도’ ‘궁타령의 멋’ 등 10여곡 작곡 발표 - 현,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교수 민요 l 이호연 -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졸업 - 제10회 전주대사습놀이 민요부분 장원, 제5회 전국민요경창대회 대통령상, KBS국악대상, 예술인 실연자 협회 국악부문 대상 등 다수 수상 - 러시아 국무성 초청공연, KBS주최 캐나다, L.A현지공연, 제7차 남북 고위급회담 축하공연, UN창립50주년기념 특별공연, 전 미대통령 영부인 힐러리 상원의원 백악관 초청공연 등 다수 공연 - 현, 이호연 국악예술원 원장,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이사,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교육보조자 지정, 한국민요연구회부이사장, 단국대, 수원대 국악과 및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 출강 타악 l 고고앙상블 - 2004 하와이대학 초청 연주 - 2005 미주 순회연주 (LA, 뉴욕, 워싱턴DC) - 2006 유럽 순회연주, 월드컵기념 - 2007 문광부 주최 고궁을 물들인 소리 초청연주 - 2008 KBS국악관현악단 어린이음악회 초청연주 - 2007, 2008 고고앙상블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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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회 대한민국 국악제 10월 28일 ~ 29일제 28회 대한민국 국악제 일시 : 2008년 10월 28일 ~ 29일 장소 : 국립국악원 예악당 19:30 ~ 문의 : 02-744-8051 ~ 2 첫째 날 10월 28일 1. 대풍류 피리 / 이종대, 김효도, 조화상, 김형석, 임재필, 김성우 대금 / 이철주, 정 현, 이재원, 김병성, 장광수 해금 / 홍옥미, 차영수, 장은정, 김영인, 조현주, 임위숙, 박유진 아쟁 / 김무경 장고 / 장종민 좌고 / 남현우 2. 시조 창 - 서현숙 반주 - 대금 /임경배, 장고 /문 현, 피리 / 전성우, 해금 / 허성림 3. 김광숙, 이춘목 4. 도살풀이 - 양길순 5. 김금숙 6. 적벽가 중 '조자룡 활 쏘는 대목' - 이등우 7. 김영임 8. 군무 - 정지선 강원도립무용단 반주 - 장고 / 장덕화, 대금 / 이철주, 피리 / 김찬섭, 아쟁 / 김무경 해금 / 홍옥미, 가야금 / 김승희, 거문고 / 남현우 둘째 날 10월 29일 1. 군무 - 정재만 전통춤 보존회 2. 심청가 중 '심봉사 눈 뜨는 대목'- 김영자 3. 대금산조 - 원장현 4. 선소리산타령 -황용주 외 5. 노랫가락, 청춘가, 양산도, 창부타령 - 임정란, 이윤경, 임수현, 김경아, 이나현 뱃노래와 잦은 뱃노래 날 도 경 - 임정란 대 북 - 이윤경, 조연정, 허성자, 안정숙, 박희숙, 김경애, 김성자 소고춤 - 이나현 윤현숙, 김세윤, 윤미영, 조윤지, 최정원, 이연수 심다예, 김선희, 윤미래, 백소망 6. 살풀이 - 임이조 7. 이호연, 김혜란 8. 등왕각서, 비나리 - 유창 반주 - 장고 / 장덕화, 대금 / 이철주, 피리 / 김효도, 아쟁 / 김무경 해금 / 홍옥미. 가야금 / 김승희, 거문고 /남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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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연정국악연주단 개원 27주년 기념연주회 7 월 14 일일 시 : 2008 년 7 월 14 일 (월) 19 시 30 분 장 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 초대권(좌석교환권) 수령 방법 (좌석교환권 소지자에 한해서 공연당일 입장 하실 수 있습니다.) ① 아르스노바 홈페이지로 들어가기 (www.arsnova.co.kr ) 혹은 네이버에서 아르스노바 검색후 홈페이지 들어가기 ② 회원가입 후(비회원일 경우) ③ 상단 메뉴에서 무용/전통 메뉴를 클릭 ④ 대전연정국악원 제27주년 기념연주회에서 초대권 받기 클릭 ⑤ 공연일 7월 14일 클릭하고 발부매수 1매 또는 2매를 선택하여 클릭 ⑥ 초대권 신청 클릭하고 초대권 출력 클릭 ⑦ 공연당일 현장 매표소에서 지정좌석권 교환 입장 연주곡목해설 (지휘: 임진옥 수원대학교 교수) 1. 전통음악 / 만파정식지곡 속명을 취타라고 하듯 고취악인 군악조의 흐름이다. 원래 대취타는 세악수의 세악과 취타수가 합친 대규모의 군악을 뜻하듯 이 곡은 군악기에 의하지 않은 세악 내취의 악기에다 다시 거문고, 가야금 같은 현악기 외에 편종, 편경 등 선율악기 까지를 갖춘 이른바 아악, 연출양식의 최대, 최고를 자랑하는 편제인 것이다. 2박자가 여섯 개 모여 한 장단을 이루는 행진곡풍의 매우 힘차고 쾌활한 곡이다. 2. 전통무용 / 포구락 이 춤은 고려시대부터 궁중에서 추어 온 궁중무용으로, 오늘날 가장 많이 연주되는 전통무용중의 하나이다. 무용수들이 채구(彩球)라고 하는 공을 오른손에 쥐고 두 편으로 나누어서 춤을 추는 놀이 형식의 무용으로서 공이 들어가면 상으로 꽃을 받고, 넣지 못하면 벌로써 얼굴에 검정칠을 당하게 된다. 3. 가곡 / 우락, 편수대엽 가곡은 시조시를 관현악 반주에 얹어 부르는 성악곡으로 형식은 시조시를 5장으로 나누어 부르며 전주 역할을 하는 대여음과 간주 역할을 하는 중여음이 따른다. 가곡의 조는 우조와 계면조로 되어 있으며 곡수는 남창 26곡 여창 15곡이 있다. 오늘 공연에는 여창가곡 중 우락과 편수대엽을 노래한다. 4. 민속무용 / 태평무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로 지정되어 있는 태평무는 나라의 태평서대를 기원하는 내용의 춤이다. 1900년대 초에 한성준에 의해 창작되어진 이 춤은 경기도 당굿의 무속 장단을 바탕으로 하여 만든 춤으로 발디딤의 기교가 뛰어난 외씨버선의 멋이 돋보이는 발짓춤이면서도 손놀림이 섬세하고 우아하며 절도가 있어 우리 민속춤이 지닌 정중동의 흥과 멋을 지니고 있다. 5. 관현악 / 축제 우리나라는 예부터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놀이형식으로 갖춰진 축제가 많이 전해오고 있다. 나라전체에서부터 작은 마을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축제들이 사계절 절기마다 이루어지고 우리의 놀이 문화형식이 생활 곳곳에 스며있는 것을 보면 수많은 축제들이 얼마나 다양한가를 가늠하게 해준다. 6. 경기민요와 함께하는 관현악 민요란 그 나라의 일반 국민들이 오랜 생활을 해오는 동안 자연스럽게 발생한 생활 음악이기 때문에 매우 친근하게 접근 할 수 있는 노래이며 민요에는 한 나라와 민족의 삶의 애환이 자연스럽게 스며있어서 국민적, 민족적 정취가 물씬 풍겨 나오게 마련이다. 이러한 민요는 지방에 따라 남도민요, 경기민요, 서도민요 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중 경기민요는 맑고 깨끗한 창법으로 경쾌하고 유창하게 불려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 곡은 경기지방의 민요와 관현악 반주가 함께 어우러지는 곡으로 봄바람에 살랑이는 버들가지만큼이나 생기발랄한 음악이 경기민요다. 7. 사물놀이를 위한 관현악 ‘신모듬’ 신모듬은 무속음악에서 따온 말로서 농악장단과 무속장단이 어우러져서 곡의 짜임새를 이루고 있다. 10박, 11박, 14박 등의 혼합박자가 수시로 변주로 거듭하지만 다양성안의 통일성을 유지하고 있어서 오히려 자연스럽고도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첫째거리 “풍장”, 둘째거리 “기원”, 세째거리 “놀이”의 3개 악장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풍장은 농악을 의미하고 기원은 애절한 한과 비애의 감정이 깔린 무속음악의 분위기를 바탕으로 하면서 사물놀이의 폭발적인 힘과 경쾌한 가락이 어우러져 있으며 놀이는 말 그대로 흥겨움과 경쾌함을 표출하는 자진모리와 휘모리장단의 어울림으로 이 부분은 거대한 춤의 물결을 연상시킨다. Ⅳ. 협연자 프로필 ○ 이호연 선생님 - 중요무형문화재 57호 전수조교 - KBS 국악대상 - 전주 대사습 장원 - 전국민요 경창대회 대통령상 수상 - 한국예술 종합학교 겸임교수 ○ 안소라 선생님 - 중요무형문화재 57호 이수자 - 전국민요경창대회 대통령상 수상 - KBS 뉴욕 UN 50주년 기념 공연 - 한국민요연구회 상임이사 ○ 한자이 선생님 -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4호 가곡 예능보유자 - 93' 제19회 전주대사습놀이 시조부 장원 - 07' KBS국악대상 가악상 수상 - 전주대사습놀이 심사위원 - 원광대학교 출강 - 한자이正歌연구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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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숙희의 소리인생 60년 09월 22일제 목 : 전숙희 회갑기념 연주회 -전숙희의 소리인생 60년 일 시 : 2006년 09월 22일 오후 7:30 ~ 9:00 장 소 : 예악당 문 의 : 017-321-5917 전숙희 회갑기념 연주회 - 전숙희의 소리인생 60년 경기소리 명창 전숙희 선생의 회갑을 기념하여 열리는 음악회로 평생을 경기소리의 연마와 후학들의 소리 교육에 매진해 온 전숙희 명창의 소리인생을 집약한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 -잡가/제비가 -양산도, 방아타령, 자진방아타령 -한오백년,강원도아리랑,신고산타령,궁초댕기 -매화타령,늴리리야,노들강변,군밤타령 -몽금포타령,박연폭포,해주아리랑,울산아가씨 -너영나영,풍구타령 -산염불,자진산염불 -구아리랑,아리랑,아리랑강원도,아리랑해주,아리랑밀양 -노랫가락,청춘가,뱃노래,자진 뱃노래 -영상과 음악 '전태용과 전숙희의 소리인생' -창부타령 존경이란 사랑과 마찬가지로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감정이어서 남에게 존경받기란 쉽지 않은 것인데 전숙희 명창은 제자나 주위 사람들로부터 존경 받고 있다. 국악인은 많지만 존경받는 국악인은 많지 않다. 기량이 뛰어나고 무슨 타이틀을 가졌다고 해서 다 존경받는 것이 아니다. 존경이란 사랑과 마찬가지로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감정이어서 남에게 존경받기란 쉽지 않은 것인데 전숙희 명창은 제자나 주위 사람들로부터 존경 받고 있다. 특히 어려서부터 전숙희 선생에게 소리를 배우고 대학을 졸업한 후 사회에 나가 활동하고 있는 제자들은 한결같이 스승의 가르침과 마음 써줌에 감사하고 있다. 주변에서 존경과 사랑을 받은 전숙희 명창의 죖소리인생 60년 경기소리 발표회’가 9월 22일(금)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 올려진다. 전숙희 명창은 우리 국악계의 큰 어르신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부친 고 전태룡 선생의 선천적 재능과 고 안비취 명창의 지도를 통해 깊이 있는 구성으로 경기민요를 한층 풍요롭게 일구어온 소리꾼으로 익희 알러져 있다. 또한 국악을 하셨던 아버지 밑에서 자연스럽게 소리에 뜻을 두게 되었고, 전태용 선생의 다양한 국악장르와 그 구성진 가락을 고스란히 이어 받았다. 공연 첫 순서로는 제비가로 전숙희 명창 제자 전원이 출연한다. 두번째에 아리랑 엮음으로 정선아리랑, 한오백년, 강원도 아리랑을 부른다. 이어 양류가, 신고산 타령, 궁초댕기와 한강수타령, 개성난봉가, 방아타령 등에 이어 이순자 씨가 살풀이 춤을 춘다. 일곱번째 순서에는 김혜란, 임정란, 이호연 명창의 우정 출연으로 건드렁타령, 긴난봉가, 자진난봉가, 자진굿거리 난봉가를 부른다. 또한 이춘희 명창도 이별가, 긴아리랑를 부른다. 공연은 이렇게 전숙희 명창과 소리 연을 맺은 명창들이 우정출연하여 선생의 소리인생 60년 소리 길을 회상한다. 마지막 순서에는 창부타령을 전숙희 명창과 제자 함영희, 최수정이 함께 휘날레를 한다. 몇년 전 전숙희 명창이 공연 도중 쓰러졌다는 소식은 그를 사랑하는 팬과 국악계에 큰 충격을 던져 주었다. 아버님 전태용 선생의 이어 ‘창부타령’ 그 구성진 가락을 고스란히 이어받아 ‘전숙희 하면 창부타령’이란 말을 전매특허처럼 갖고 있는 우리 시대 대표적인 소리꾼의 모습을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는 것은 아닌지 하는 우려를 갖고 있었다. 이런 전숙희 명창이 소리인생 60년 경기소리 발표회 소리 香’은 많은 팬들과 지인들이 반겨워 한다. 사실 이번 공연은 제자들이 스승을 향한 헌정 공연이다. 스승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표시인 것이다. 요즘 국악계에 볼 수 없은 아름다운 모습이다. 스승 전숙희 명창이 쓰러져서 언제를 기약할 수 없는 앞에서도 함영희, 최수정을 비롯한 제자들이 스승 대신 학원를 지켰다. 이수와 전수를 위해서 이리 저리 오가는 모습을 보아 온 기자로써 아름다운 모습이였다. (사실 전 명창은 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인생 60년’ 이라고 하면 이순(耳順)이라고 하여 만물의 이치를 깨닫는다고 하듯이, 저의 소리도 그 깊은 맛을 이제야 비로서 느껴가는 것 같습니다. “만년에 공자가 논어(論語) 위정편(爲政篇)에서 “나는 나이 열다섯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吾,十有五而志于學) 서른에 뜻이 확고하게 섰으며(三十而立), 마흔에는 미혹되지 않았고(四十而不惑), 쉰에는 하늘의 명을 깨달아 알게 되었으며(五十而知大命) 예순에는 남의 말을 듣기만 하면 곧 그 이치를 깨달아 이해하게 되었고(六十而耳順), 일흔이 되어서는 무엇이든 하고 싶은 대로 하여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았다(七十而從心所欲不兪矩)”라고 회고하였듯 사람의 인생은 제각기 길은 달라도 그 자취는 비슷한 것 같다.” 는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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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악제 9월 19일 ~ 26일2006년 9월 19일(화) - 26일(화) 주최 : (사) 한국국악협회 후원 : 문화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민속원 대한민국국악제는 지난해 사반세기를 맞으면서, 대한민국국악제의 항뱡을 분명하게 정하면서, 한국전통예술의 새로운 품격있는 공연으로 정착하기 시작했다. 국악계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최고의 공연인 ‘대한민국국악제'가 서울, 진도, 제주에서 펼쳐진다. 첫째, 명인의 명품공연 둘째, 책을 통한 명인들의 재조명 셋째, 지역성을 갖춘 국악공연물. ■‘명인에게 길을 묻다’_ 첫째날 9월 19일 (화) 19시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 박용호(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 청성곡 안숙선(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적벽가 中 화용도 외 이애주(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예능보유자)-승무 남해성(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예능보유자 후보)-수궁가 中 상좌다툼 황용주(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 산타령 예능보유자)-선소리 산타령 ■‘명인에게 길을 묻다’_ 둘째날 9월 20일 (수) 19시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 이동규(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예능보유자 후보)-언락, 편락 이춘희(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예능보유자)-정선아리랑, 이별가 외 김일구(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예능보유자 후보)-적벽가 中 자룡 활 쏘는 대목 정재만(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예능보유자)-살풀이 강정숙(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흥보가 中 제비노정기 ■ 진도축제_첫째날 9월 23일 (토) 오후 6시 진도 향토문화예술회관 춘향가 中 춘향이 매 맞고 옥으로 들어가는 대목 - 판소리_강현복, 고수_함재권 승무 - 채상묵 심청가 中 심봉사 눈뜨는 대목 - 판소리_이임례, 고수_박금영 도살풀이 - 양길순 춘향가 中 방자 편지가지고 한양 가는 대목 - 판소리_이난초, 고수_박재준 살풀이 - 김정녀 춘향가 中 어사또와 춘향모 상봉하는 대목 - 판소리_방성춘, 고수_이태백 성주풀이, 남원산성, 흥타령 - 이임례, 이난초, 방성춘 *반주 - 장구_최우칠, 아쟁_이태백, 대금_정회환, 가야금_문경아 ■ 진도축제_둘째날 9월 24일 (일) 오전 11시 진도 향토문화예술회관 길놀이 - 한국국악협회 진도군지부 회원 강강술래 - 중요무형문화재 제8호 강강술래보존회 진도북춤 - 전라남도지정 무형문화재 제18호 진도북놀이보존회 서포리 베틀노래 - 서포리베틀노래보존회 만가 - 전라남도지정 무형문화재 제19호 진도만가보존회 ■ 진도축제_둘째날 9월 24일 (일) 오후 2시 진도 향토문화예술회관 남도들노래 중요무형문화재 제51호 남도들노래보존회 호남가, 제비노정기 가야금병창 신정옥, 나승희, 양효숙, 장구_최우칠 다시래기 중요무형문화재 제81호 다시래기보존회 흥보가 中 화초장대목 판소리 임향님, 고수_이태백 소고춤 오미자, 황순임, 오은명, 김효분 아쟁산조 아쟁 이태백, 장구_최우칠 씻김굿 중요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씨김굿 보존회 육자배기, 진도아리랑 임향님, 한정하, 김미숙, 김차경, 정미정, 허애선 * 반주 - 장구_최우칠, 아쟁_이태백, 대금_정회환, 가야금_문경아 제주도 공연 - 첫째날 9월 25일 (월) 오후7시 제주한라대학 내 한라아트센터 -1부- 탐라의 숨결(제주도 전통민속놀이) 망건소리 김태매(시문화재 1호) 김옥자(군문화재 2호) 서순애, 김인자, 김귀례, 김수열 영주십경, 오돌또기, 이야홍 박순재(명창), 홍송월(명창), 김원호(명창), 한춘자(명창) 강경자, 안보순, 송경일, 이정열, 허계생 물허벅춤 예원무용단 촐비는홍애기소리, 밧볼리는소리 김향옥, 김향희, 박순재, 홍송월, 김원호, 한춘자, 강경자, 안보순, 송경일, 서순애, 김인자, 김귀례, 김수열, 문기남, 이정열, 허계생 멸치후리기 박순재(명창), 홍송월(명창), 김원호(명창),한춘자(명창) 강경자, 안보순, 송경일, 김향옥, 김향희, 서순애, 김인자, 김귀례, 김수열, 문기남, 이정열, 허계생 탐라굿 놀이(비나리) 말명(녹음), 연물 박순재(명창), 홍송월(명창), 한춘자(명창) 노순희, 정태심, 이종수, 최지원, 김양자, 고영애, 정명숙, 송덕실, 김진희, 현형삼 아리랑모음 (김동환편곡) 제주소년소녀합창단 (단장:김홍륜 자모회장:박은숙, 지휘자:이진영) 강태홍류 가야금 산조 가야금 임영화, 장구_허지영 -2부- 평시조, 지름시조 시조 박승규, 배동수, 정하준, 장구_이흥재, 대금_임경배 한량무 박종필 자진난봉가, 연평도난봉가, 배치기, 풍구타령 김광숙, 이춘목, 한명순, 유지숙, 김민경,이현정 정선아리랑, 강원도아리랑, 태평가, 뱃노래, 자진뱃노래 김영임, 조경희, 임춘희, 이명희,공윤주 *반주 장구_장덕화, 피리_김찬섭, 아쟁_김무경, 대금_이철주 ■ 제주도 공연 - 둘째날 9월 26일 (화) 오후7시 제주한라대학 내 한라아트센터 -1부- 제주합창단 계영타령, 느영나영, 고래고는 소리, 타작소리,동풍가, 용천검 해녀 노 젓는 소리,신목사가, 중타령, 밭 볼리는 소리, 사대소리 흥보가 中 판소리 이등우 가야금병창 강정숙, 강길려, 문수정 금강산타령, 노랫가락, 청춘가, 양산도, 창부타령 임정란, 김혜란, 이호연, 전숙희 구아리랑, 태평가, 오돌또기, 경복궁타령 이금미, 김점순, 김명순, 최수정, 강효주 *반주 장구_장덕화, 피리_김찬섭, 아쟁_김무경, 대금_이철주 -2부- 살풀이 - 진유림, 김형신, 하수연 입춤 - 제주도 신무용 ‘무천’ - 제주도 신무용 ‘향’ - 제주도 신무용 ‘고구려의 혼’ -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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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민요 국창 3형제분 묵계월, 이은주, 고 안비취 선생님경기민요 국창 3형제분 묵계월, 이은주, 고 안비취 선생님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지정 30주년 기념공연 ▲ 일 시 : 2006년 7월 12일(수) 오후7시30분 ▲ 장 소 : 국립국악원 우면당 ▲ 공연 문의 : 02-584-1550 ▲ 주최 및 주관 : (사)경기민요보존회 ▲ 후원 : 문화재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공연 소개 충신은 만조정이요 효자 열녀는 가가재라. 화형제 낙처자하니 붕우유신 하오리라. 경기소리 노랫가락에 태평성대를 누리리라. 경기민요 3대 거봉 묵계월,이은주,안비취 명창의 만고청청 소리 울리라. 서울·경기소리의 대표적인 3대 거봉 묵계월, 이은주, 고안비취 명창의 대업을 전승하고, 아울러 경기민요 3대 거봉이 이룩해 놓은 경기민요의 대중화에 대한 스승의 은혜에 보답하는 자리로 묵계월,이은주,고안비취 명창의 제자들이 한 무대에서 스승들을 모셔놓고, 경기민요 한마당 공연무대가 이어진다. 아울러 고안비취 명창 탄생 80주년을 기념하여 송파산대놀이와 봉산탈춤의 과장에 속하는 “미얄할미”과장을 경기소리극으로 각색하여 “미얄할미전”을 오는 7월 12일(수)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 무대에 올린다. 경기민요가 무형문화재로서 가치를 인정 받은지 30년이란 세월 동안 묵계월, 이은주, 고안비취명창들이 쌓아놓은 경기민요의 금자탑을 오늘날 제자들이 스승에 은혜에 보답하며, 경기민요의 지난 30년 세월과 앞으로 경기민요의 전승과 대중화를 위해서 제2세대들의 새로운 희망을 담는 무대가 될 것이다. 아울러 경기민요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살아생전에 경기민요의 대중화를 창극화 작업이 필요하다고 항상 제자들에게 당부하셨던 고안비취명창의 뜻을 받들어 이번에는 우리 송파지역에 전승되는 ‘송파산대놀이'의 탈춤과정에 속하는 “미얄할미”과장을 경기소리로 새롭게 각색하여 대중에게 해학적인 웃음을 전하는 경기소리극으로 “미얄할미전”을 선보인다. 이은주, 묵계월의 명창과 이춘희 명창의 경쾌하고 청아한 소리르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웃음과 감동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공연 프로그램 - 공연전 3대명창 소리인생 30주년 영상이 나레이션과 더불어 펼치지며 보은세배 특별히, 고 안비취 서거 10주년, 탄신 80주년에 대한 현시 낭송 ◆ 제1부 : 경기민요 3대 명창 소리와 삶 - 고 안비취 : 제비가, 아리랑 등 이춘희, 김혜란, 이호연, 전숙희, 남궁랑 등 - 이은주 : 형장가, 노랫가락 등 김금숙, 김장순, 한진자, 노경미, 김영미 등 - 묵계월 : 적벽가, 사설난봉가 등 유창, 최근순, 최은호, 박순금, 정경숙 등 ◆ 제2부 : 경기소리극 “미얄할미전” 경기민요 소리극은 고 안비취 선생의 숙원 사업으로 명창 이춘희 선생이 1998년부터 지도하여 정상 퀘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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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대한민국 국악제 24일 ~ 29일무제 문서 제25회 대한민국국악제 ■ 1. 심포지움 - [대한민국국악제와 전통예술축제] 일 시 : 10월 24일 (월) 오후 2시 장 소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마로니에 미술관 세미나실 사회: 신대철 (강릉대학교 교수) 제1주제 : 대한민국국악제의 발자취 - 권도희(전북대 전라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 논평: 박소현(한양대 강사) 제2주제 : 전주세계소리축제에 대한 연구 - 곽병창(전주세계소리축제 총감독) 논평: 임미선(전북대 교수) 제3주제 : 자라섬페스티벌에 대한 연구 - 인재진(상명대정보통신대학원 겸임교수) 논평: 김보성(기전문화대학 학장) 제4주제 : 국악공연의 새로운 가능성 - 김승근(서울대학교 교수) 논평: 오미환 (한국일보 기자) 학술대회는 외화내빈의 경우가 많다. 실제적인 논의는 뒷전인 경우도 많았다. 이번 대한민국국악 제의 심포지움은, 그동안 축제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왔고, 좋은 축제를 만들기 위해서 실제 현장에 서 뛰었던 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 아울러 지난 대한민국국악제를 객관적인 자료와 데이터 를 통해 정리, 분석해보면서, 그동안 국악제의 성과와 한계를 집어보고, 앞으로 대한민국 국악제가 나아갈 가능성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 2. 젊은 축제 - 마로니에 대학축전 일 시 : 10월 24일 (월) 오후 6시 장 소 :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사회: 이안 (가수, 방송인, 서울대학교 국악과 졸) 서울대 - 함령지곡 한양대 - 산조합주, 민요연곡 이화여대 - 대취타, 가야금합주, 창극 추계예대 - 타악합주, 시나위 중앙대 - 이어도, 풍류, 너영나영 (중앙컬쳐클럽 ‘ONE') 대한민국국악제의 전야 행사는 대학로에서 펼쳐지는 젊은 국악학도들의 잔치이다. 서울지역의 국악과 학생들이 출연해서, 자신의 학교를 가장 잘 나타내는 국악 레파토리를 보여주는 무대최근 국악 관련 젊은 프로그래머로 인정받고 있는 박하나가 전체 진행을 맡아서, 젊은 분위기 를 한껏 느끼는 축제를 연출한다. ■ 3. 명인에게 길을 묻다 대한민국국악제는 한국의 전통음악을 보여주는 최고의 축제이다. (사)한국국악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국악제는 올해부터 5년에 걸쳐서 한국을 대표하는 명인들 쉰분을 모셔서 그 분들의 예술을 품격 있게 감상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첫 번째 해인 2005년에 함께 할 명인은 대한민국의 전 통예술을 대표하는 ‘명인 중의 명인'으로 다음과 같다. 첫째날 10월 25일 (화) - 이매방 김호성 김영재 조통달 김청만 둘째날 10월 26일 (수) - 정재국 강선영 이생강 성창순 이은주 장소 : 국립국악원 예악당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첫째 날 10월 25일(화) 1. 이매방 - 승무 (이매방 명인과 제자 20명) 이매방 명인이 느린 염불 부분 등에서 독무를 하고, 이후 군무로 이어짐. 북가락의 부분은 이매방 명인이 혼자 하게 됨. 2. 김호성 - 시조, 가사, 3. 김영재 - 거문고산조 (김영재 명인과 제자 20명) 김영재 명인이 산조를 타고, 제자 20명이 뒤에서 함께 연주. 김영재 명인의 독주 부분과 제자들의 합주부분으로 구성 4. 조통달 - 판소리 판소리는 다른 장식없이 깔끔하게 소리의 진수를 보여준다. 평소 자주 부르는 대목보다는, 조금은 덜 알려진 부분이라도 예술성이 있으며,명인의 기예가 잘 살 수있는 부분을 택한다. 5. 김청만 - 고수, 타악 타악부분은 언제나 명창, 명인들과 함께 등장을 했는데, 이번에는 좀 변화를 준다. 김청만 명고의 장단을 제자들이 받아서 치는 부분이라거나,타악기를 바꿔가면서 타악기마다의 특 성을 보여준다.작은 소고, 혹은 정주의 두둘림으로 시작해서, 커다란 모듬북의 합주까지, 작은 소리 부터 점차 큰 소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주어도 흥미로울 것이다. 둘쨰 날 10월 26일(수) 1. 정재국 - 대취타 정재국명인이 등채를 들고 등장한다. 국립국악원 예악당에 적당한 인원이 무대를 꽉 채우며, 한국음 악의 호걸스러운 면은 강조한다. 2. 강선영 - 태평무 강선영 명인이 처음에는 독주로 시작해서, 이수자를 중심으로 한 군무 형태의 태평무를 선보인다. 3. 이생강 - 대금산조 이생강 명인의 독주 부분과 제자들의 합주부분으로 구성 중간에서 새 울음 소리 부분에서는 명인과 제자가 주고 받는 느낌을 주어 변화를 꾀한다. 4. 성창순 - 판소리 ‘춘향가' 판소리는 다른 장식없이 깔끔하게 소리의 진수를 보여준다. 평소 자주 부르는 대목보다는, 조금은 덜 알려진 부분이라도 예술성이 있으며, 명인의 기예가 잘 살 수 있는 부분을 택한다. 5. 이은주 - 경기민요 정선아리랑, 태평가 등 이은주 명창의 장기를 중심으로 구성 사사계보 등을 초월해서, 모든 국악협회에 소속된 모든 경기명창들이 출연해서 들썩하면서도 정겨운 감동의 무대를 연출한다. 명인이 이 무대에 취해서 스스로 눈물을 지을 수 있을 만큼 멋진 무대를 만든다. ■ 4. 지방축제 - 제주도 축제 ■제주도 공연_ 첫째마당 일 시 :10월 28일 (토) 오후 7시 장 소 :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 허튼춤 - 임이조무용단 개구리타령 - 황용주 살풀이춤 - 김정녀 가야금병창 - 강정숙 외 서도민요 - 김광숙, 이춘목 외 판소리 흥부가 중 박타는 대목 - 이등우 제주민요 - 고성옥, 김주산, 이명숙, 박순재 외 제주민속무용 - 강명자, 김인순 외 풍물 - 풍장21 ■ 제주도 공연 - 둘째마당 일 시 : 10월 29일(일) 오후7시 장 소 : 제주문화예술회관 흥춤 - 진유림무용단 남도민요 - 김차경 외 경기민요 - 임정란, 김금숙, 김혜란, 이호연, 전숙희 외 도살풀이춤 - 양길순 외 시조 - 정은주 외 판소리 - 신영희, 권미숙 제주민요 - 김태매, 홍송월, 한춘자 외 제주민속무용 - 윤경원 외 풍물 - 한유심 외 ■ 5. ‘아트북 - 명인에게 길을 묻다' 제작 (한국국악협회, 민속원 공동 제작) * 명인들의 삶과 예술을 정리하는 글을 아트북 속에 담아낸다. * 가장 명인들을 잘 알고 있는 필자 다섯명이 참여해서, 대중들도 쉽고 친근하게 읽을 수 있는 내용 으로 전개한다. 단순한 명인의 연대기적 삶을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명인들의 애장품이나 명인들 의 에피소드를 집어넣어서, 전통예술의 명인의 친근한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는 방향으로 전개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필자는 다섯명이며, 글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서 같은 분야의 명인들의 한 명의 필 자가 모두 집필하도록 했다. 이매방, 강선영 - 진옥섭, 오정숙, 조상현 - 유영대, 이생강, 김영재 - 현경채, 정재국, 김호성 - 윤중강, 이은주, 김청만 - 김문성 집필. ■ 사진 : 이진환 사진을 보강해서, 읽는 책뿐 아니라 ‘보는 책'을 통해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것에 치중을 하였다. 사진은 이진환이 담당한다.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졸업, 캐나다 라이얼슨 스쿨 수료 현재 STUDIO ENGINE 실장, 대표작 : KT, SK 네트웍스, SK 텔레텍, LG화학, 엔씨소프트 기업PR 및 브 로슈어 수상 99년 더플레어 수상 ■ 2005 대한민국국악제 추진위원 이영희 (한국국악협회 이사장) 황용주 (한국국악협회 부이사장) 이생강 (한국국악협회 부이사장) 신영희 (한국국악협회 부이사장) 정인삼 (한국국악협회 부이사장) 김정녀 (한국국악협회 이사) 장덕화 (한국국악협회 이사) 이춘희 (한국국악협회 이사) 김광수 (한국국악협회 이사) 양길순 (한국국악협회 이사) 김승근 (서울대학교 교수, 통영국제음악제 운영위원) 김정수 (추계예술대학교, 한국창작음악연구회 회장) 문재숙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김해가야금연주단 예술감독) 윤중강 (음악평론가, 국악축전 예술감독) 최상화 (중앙대학교 교수,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 주요 스텝 실무진 : 이영희, 이기훈, 장덕화, 김승근, 윤중강 기획 : 윤중강 홍보 : 김승근 연출 : 김서룡 공연진행 : 김성주 출판진행 : 정현경 섭외구성 : 박하나 행사진행 : 한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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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소리 천년의 노래 '정선 아리랑'[일 시] 2005년 03월 16일 오후 7:30 ~ 9:00 [주 최] 국악신문사, 02-922-1411 [장 소] 국립국악원우면당 신나라와 아리랑연합회가 공동기획으로 발매된 바 있는 정선 토박이 김연수 가족 3대의 정선아리랑 초청공연 김순녀 1978. 2. 10. 정선여고 졸업 1979. 김병하 사사 1980. 4. 6 KBS 라디오 민요백일장 최우수상 수상(정선아리랑) 1981. 8. 20 김뻑국 예술단 입단 1981. 8. 20 (사)한국국악협회 회원 1985. 10. 6 제2회 전국민요경창대회 대상 대통령상 수상 1987. 8. 14 독립기념관 준공 전야제 MBC 출연 1988. 5. 12 제4회 세계적십자의 날 기념공연 1988. 10. 3 MBC, KBS 합동방송 88올림픽 메달선수 축하공연 1989. 4. 28 한·미 연합야전군 사령부 축하공연 1991. 8. 14 8·15 광복기념 재일교포를 위한 전국순회공연 1992. 2. 4 요코하마, 나고야, 오사카, 히로시마 재일교포 위문공연 1992. 대한민국 육·해·공군 문선단공연 및 KBS 위문열차 출연 3년 1992. 10. 18 SBS 후원 제1회 할아버지, 할머니 합동 고희잔치 (장충체육관) 출연 1993. 8. 7 93‘ 대전엑스포 대공연장 및 대전관 3개월 공연 1994. 94‘ 국악의해 국립극장 공연 1997. 3. 1 김뻑국 예술단 주최 만담 보존회 창설기념공연 (국립극장) 1998. 세종문화회관 국악공연 2000. 10. 14 중국 심양시 조선족 동포 위문공연 8.1극장 2002. 5. 18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 공연 2002. 6. 25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공연 2003. 7. 18 운현궁 명인 명창의 밤 공연 2004. 4. 25 KBS 국악 한마당 출연 2004. 8. 15 삶의소리 천년의 노래 정선아리랑(신나라 뮤직 CD 8매 )취입 현 재 아카데미 정선아리랑 연구회 운영 1 _ 한오백년 2 _ 긴아라리 3 _ 자진아라리 4 _ 엮음아라리 _우정출연:정명자(춤의소리) 5 _ 강원도아리랑 6 _ 김옥심제정선아리랑 정선아리랑, 아라리와 춤, 경기민요, 팔도아리랑 일반적으로 아리랑을 말 할 때는 강원도의 정선아리랑, 서울·경기의 본조아리랑(경 토리), 전라도의 진도아리랑(육자백이 토리), 경상도의 밀양아리랑(경상도메나리 토리)을 일러 우리나라 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는 그리 마뜩한 규정은 아니다. 왜냐하면 여타의 아리랑과 정선아리랑과는 동류의 하나로 병렬시키는 것이 격에 맞지 않는 다는 사실 때문이다. 그 이유는 소위 인지도(認知度) 또는 통속성을 제외한 어떤 경우에도 정선아리랑이 절대적인 비교 우위에 있다는 사실 때문이다. 우선 형성 시기를 들어 보면, 밀양아리랑이 1920년대 초에, 본조아리랑이 1920년대 중반에, 진도아리랑이 1930년대 초에서나 오늘의 모습으로 형성되었다는 점에서 분명하다. 나아가 전승체계의 견고성과 사설(4천여수)의 적층현상과 전승지의 광역성, 특히 아직도 구비문학적 현장성과 전승력이 유지되어 지역 공동체 구성원들이 노래로 하여 일체감과 연대의식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절대적인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간과 할 수 없는 것은 세 가지 아리랑 모두는 정선아리랑에 연원을 두고 있다는 주종 또는 선후 관계에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딱히 음악학적인 결론은 아니지만 문화적으로는 무리가 없는 정론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렇게 볼 때 정선아리랑은 모든 ‘아리랑의 아리랑’인 셈이다. 다음은 이를 계보화 한 것이다. 뫼‘아리’ ∥ 아라리 ∥ 1.강원(강릉)자진아라리(북한강계) - 강원도(인제)아리랑 2.강원(정선)긴아라리(남한강계) - 중원아라성 - 한오백년 - 강원(정선)엮음아라리 ∥ 3. 경기긴아리랑 4. 경기자진아리랑(H·B. 헐버트·이상준 채보) ∥ 주제가‘아리랑’→본조아리랑(신·서울·경기아리랑) 정선군이 17판을 거듭 펴낸《정선아리랑》과 최근 성균관대학교 김시업교수가 펴낸 조사보고서 《정선의 아라리》에 수록된 사설 3천여수에는 여타 아리랑 사설의 많은 부분이 동일형 또는 변이형으로 나타나고 있어 사설면에서도 정선아리랑은 ‘모천(母川)의 노래’임을 입증해주고 있다. 정선아리랑이 모든 대상을 수용하는 ‘열린 소리’로 시공의 제한 없이 뻗어가고 올 수 있게 한 것도 여기에 기인 한 것임은 두말 할 나위가 없다. 때문에 가장 민중적이고 생활적인 소리인 정선아리랑에 수심(愁心)과 산수(山水)편으로 분류 할 만큼 유형화 되었다거나 다른 어떤 서정민요에서는 볼 수 없을 만큼 한문투 사설이 하나의 유형으로 존재한다든가, 고려말의 역성혁명 같은 역사적 사실과 그에 의해 출현한 의 충절혼이 사설화 되어있는 연유도 이에 설명될 수 있을 것이다. ◎ 역사(歷史) 우리는 아리랑을 말 하면서 은연중에 두 가지 측면을 강조해 오고 있다. 그 하나는 되도록 오랜 유래를 지닌 노래라고 말하려는 성향이고, 또 하나는 비장감을 부각시켜 민족사의 아픔과 함께 하여온 노래임을 말하려는 성향 이 그것이다. 전자는 기원설의 역사주의(歷史主義)라고 말 할 수 있고, 후자는 비장지향성(悲壯指向性) 또는 역사의 원상의식(原傷意識)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이러한 정서는 곧 정선민들이 아리랑(아라리)의 연원을 고려유신 에 기대어 오고, 그 어원(語源)을 ‘누가 내 마음을 알리오’나 ‘마음이 아리고 쓰리다’(疼痛說)라고 인식하는 배경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정선군에서 공시(公示)하고 있는 역사는 역시 려말선초의 고려유신들, 특히 정선 서운산(瑞雲山)에 은거했던 이들과의 관련 전설에 근거한다. 즉, “처음 불리어지기 시작된 것은-(중략)- 불사이군으로 충성을 다짐하며 송도에서 은신하다가 정선으로 옮기어 일생동안 산나물을 뜯어먹고 살면서 지난날에 모시던 임금님을 사모하고 충절을 맹세하며 입지시절의 회상과 가족과 고향의 그리움에 곁들여 고난을 겪어야 하는 심정을 읊은 것이 정선아리랑의 시원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 그 때의 선비들은 이러한 비통한 심정을 한시로 지어 율창으로 부르던 것을 지방의 선비들이 듣고 한시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풀이하여 감정을 살려 부른 것이 오늘에 전하여 지고 있는 아리랑의 가락”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런 사실은 일부이기는 하지만 정선인들이 자부심으로 내세우기도 한다. 그래서 “눈이 올라나···”와 같은 연관되는 사설을 첫 소리로 앞세워 부르고, 한문투 사설들을 수용하는 특징을 보이게 되었다. 굳이 말 한다면 이는 전설(傳說)이다. 그래서 존중되어야 하지만 이는 시원(始原)을 이루었다기 보다는 이미 있어온 소리에 그들의 회한(悔恨)이 사설로 수용되어 공동체에 연대감을 촉발시켜 전승에 기여했을 수 있다고 이해해야 할 것이다. ◎ 어원(語源) 강원도 음악 문법의 기층성을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는 ‘메나리’나 ‘아라리’의 존재와 ‘메나리토리’란 말에서 이 대두되었다. 이 설은 산(山)의 우리말 ‘뫼’와 ‘소리’ 또는 ‘노래’의 의미인 ‘아리’가 결합한 것으로 산악인의 원초성을 지닌 신호 또는 언어이면서 또한 음악인 산소리 ‘메+아리’가 ‘아리’만 확대되어 3음절의 ‘아라리’로 되고, 이에서 다시 ‘ㅇ’음이 첨가되어 ‘아리랑’으로 확대·변화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이는 정선 지역민들이 외견상으로는 표출하지 않지만 무의식적으로는 수용하고 있다고 본다. 은 앞에서 살핀 기원설의 하나인 과 상통되는 설이다. 이는 정선 지역에서 유일하게 공시(公示)된 설인데, 1977년 정선읍 비봉산에 세워진 에 의하면 다음과 같이 구체화 되어 있다. 즉 “본래는 아라리라고 일컫던 것이 세월이 흘러감에 어느새 보편적인「아리랑」으로 그 이름이 바뀌었으니, 아리랑이란 누가 나의 처지와 심정을「알리」에서 연유된 듯 하더라”라고 되어 있고, 교육자료 “원로들은 아리랑이 아니라 아라리라고 강조한다. ‘누가 나의 이 억울한 심정을 알리오, 알아주소서.’라는 뜻”이라는 것에 근거한 것이다. 으로 변해왔음을 말 한 것이다. 이는 여말선초의 변혁기 역성혁명에 항거했던 절의파 구성원을 총칭하는 의 처지를 염두에 둔 주장이기도 하다. 사실 “누가 내 마음을 알리오”라며 비통하게 애소 할 그릅은 우리 역사에서 이들을 제외 하고는 내세우기 어려울 것이라고 본다. 이렇게 본다면 고려말 상황이 지역 문화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특히 이들이 남긴 시문, 특히 누구보다도 정선에 연고가 깊은 목은 이색(牧隱 李穡)의 시에서 ‘누가 알리오’라는 뜻의 ‘수지’(誰知)를 쓰는 시가 유독 많다는 사실에서 주목할 만한 설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사정을 감안하다면 이 두 가지 어원설은 어문학적인 논의를 떠나 정서적으로는 매유 공감하는 바이고, 결과적으로는 정선아리랑을 이해하는데 유용하다고 보게 된다. ◎ 10대 특징 ① 창곡 중심이 아니라 사설 중심이다. 창곡은 원초성을 유지, 변화가 거의 없고 사설은 시대마다 확대되어 뚜렷한 적층현상을 보인다. 창에 대한 부담이 적어 자신의 심사를 표출하려는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데에 안성마춤이기 때문이다. ② 단일 민요로는 물론, 전 구비문학 자료 중에 사설이 가장 방대하다. ③ 초(超)기능적이다. 기본적으로 내면을 다스리고 표출하려는, 그래서 노래 자체를 즐기려는 ‘놀이적 성격’이 내재해 있음은 물론 지극히 생활적인 내용들이기 때문이다. ④ 음악적 형태나 사설의 구조상 원초성과 토착성이 유지되어 있다. ⑤ 한문투(漢詩形) 사설이 유형형화 되어 있다. 이는 과 의 한 배경으로 볼 수 있고, 이로서 ‘정선’아라리로 특화 된다. ⑥ 구비문학적 현장성과 전승력이 어느 정도 유지되는, 거의 유일한 민속음악이다. 또한 음악 공동체가 아직 존속되어있어 정체성과 통합성이 유지 되고 있다. 그래서 지역민들이 정선아라리로 일체감과 연대의식을 갖고 있다. ⑦ 전체적인 정조는 애잔함과 소박함을 특징으로 한다. 진도아리랑이 흥청거림과 신명성이, 밀양아리랑이 투박함과 남성적임이 특징인 것과 비교 되는 점이다. ⑧ 토속민요로 전승지가 가장 넓다. 강원도 전역과 경상·충청일부 그리고 경기 한강수계가 그 전승지이다. ⑨ 군(郡) 차원에서 전수·전승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군의 상징으로 까지 삼아 보존하고 있음은 주목할 만한 사례이다. 대중매체와 인터넷을 통한 대중음악과의 접촉으로 토속민요의 전승체계가 급격히 위축되어 가는 현실에서 바람직한 방안일 수 있다. ⑩ 40여년 간 군 차원의 보존·발굴 상황이 축척된 가집(歌集)을 갖고 있다. 바로 1968년 이후 17판을 거듭해 온《정선아리랑》인데, 공식적으로 증보·축차 되고 있는 것으로는 독보적인 가집이다. ◎ 가창 양식 정선아리랑이 본질적으로는 사설 중심이라는 것은 가창양식에서도 확인이 된다. 다시 말하면 비교적 느리게 부르는 ‘긴소리’, 빠르게 부르는 ‘잦은소리’, 그리고 ‘엮음소리’는 성음의 세련미나 예능의 유무에 의해 변조(變調) 된 것이라고 보기보다는 사설 표출 능력과 그 효율성을 위해 확대된 것이라고 본다. 이는 1960년대 강릉·삼척·정선 등지에서 녹음된 자료를 통해 볼 때 ‘레·도·라·미·솔’의 메나리토리 5음계와 3소박 6박자라는 구성상의 변화는 거의 없고, 사설의 확대 폭이 훨씬 크고, 사설의 적층현상으로 지역적 차이가 변별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확인이 된다. 딱히 이러한 정선아리랑의 속성 때문만은 아니지만 정선아리랑은 다른 민요처럼 서양 기보(記譜)로 규정화 하기는 쉽지가 않다. ◎ 아라리 긴소리-이는 일반적으로 불려지는 것으로 창자마다 차이가 있으나 세마치장단으로 악절과 마디와 같은 기본 틀에서는 거의 동일하게 나타난다. 이를 오선보화 하면 9/8박자이다. 잦은소리-긴소리를 하다가 자연스럽게 넘어간다. ‘긴소리’에 비해 빠르고 물박장단이나 젓가락장단에 어울리고, 드물게는 후렴을 절마다 넣어 선후창으로 부르기도 한다. 독립적으로 불려지기 보다는 ‘엮음소리’와 같이 ‘긴소리’에 이어 불려진다. 엮음소리-긴소리가 불려지는 중간에 또는 끝에 한 두 편이 불려진다. 2박·3박·4박의 불규칙한 박자로 역어나가다가 뒷부분을 늘어트려 맺는다. 그러나 “시간적인 질서와 음악적인 질서에 규제를 받지 않고 거의 동일한 음으로 단조롭게 이어”가다 ‘긴소리’로 되돌아오는 형식이다. 이는 사설측면에서는 확장현상이고, 음악측면에서는 변조형태 이다. 창민요에서 ‘복는형’ 또는 ‘사설형’이라고도 하는데. 3·4조 내지 4·4조의 율조에 맞춰 빠르게 부르는데 맞게 되었다. 그래서 엮음형으로의 변화는 해학성과 율조성이 표현기법상의 조건이 된다. 그러나 사설의 확장 부분과 악곡의 엮음 부분이 일치하지는 않는다. 연행상황은 주로 호기 있고 개방적인 남자들이 부르는 예가 많다. 이런 점에서 일부 창민요에서 볼 수 있는 ‘잦은’과는 다르게 볼 수 있다. 일부에서는 외지의 전문 소리꾼에 의해 변조된 것으로 주장하나 사설의 확장을 정선아리랑의 속성으로 보는 측면에서는 설득력을 갖지 못한다. 후렴-정선아리랑에서의 후렴은 논의의 여지가 있다. 경복궁 중수(1865~1872) 이후에 삽입된 것이라는 주장이나 본래적으로 덧붙임(addition)의 기능일 뿐이라는 논란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60년대 녹음된 자료들에서 추정되는 바에 따르면 어떤 시점에선가 하나의 사설(각편)로 쓰이다가 1930년대 쯤 아리랑의 전국적인 두각으로 영향을 받아 후렴으로 정착 되었다고 보게 된다. 그 근거는 현지민의 증언에서 찾을 수 있고, 후렴의 악곡이 본사의 악곡과 동일하다는 점에서도 찾을 수 있다. ◎ 한오백년 이성계의 역성혁명에 불복하여 정선·원주·여주·삼척 일대에 은거한 목은 이 색을 위시한 고려유신들이, 고려(918년부터 1392년까지 474년간 34대)가 5백년을 다 채우지 못하고 망하게 한 이성계를 원망하여 지은 시에 연유했다는 전설이 담긴 소리이다. 이것이 일제시대 때 편곡되어 신민요로 탄생한 것이다. 그리고 40년대에는 유행가로 불리고, 70년대 와서는 가요로 불려지는 소리이다. 전문 소리꾼에 의해 불려지는 것은 장식음이 많고 고음으로 질러내는 기교가 요구되는 소리로 메나리 선법이 짙다. 곡명은 후렴구에서 유래하며 정선 지역 설화에서는 고려유신들이 고려가 5백년을 채우지 못하고 망 한 것을 표현 한 것이라고 한다. 곡 전체의 분위기는 애처롭다. 미·라·도의 주요 음과 솔·레의 경과음으로 구성되며, 미로 시작하여 라로 끝난다. 장단은 느린 중모리, 전체적으로는 낮은 음으로 부르며, 특히 낮은 음역에서 시작하는 후렴구와 한 옥타브 높은 음역에서 시작하는 본 마루의 대비가 이 민요의 매력이다. 다른 아리랑과 같이 후렴을 먼저 부른다. ◎ 강원도아리랑 원래는 언모리와 비슷한 장단에 메나리토리로 된 강원도 자진아리랑에 연원을 두고 있으나 일제시대 음반화 하면서 경토리로 되어 토속성을 상실, 통속민요가 되었다. 1920년대 초부터 발매된 S·P 음반 중에서도 인기 있는 품목이었다. 이상준의 1921년《신찬속곡집》에 수록된 것으로 보아 1900년대 초에 잡가로 널리 불렸음을 추정케 한다. 선율은 간결하면서도 깊은 여운을 주고 가사에 나타나는 몇몇 단어는 강렬한 이미지로 듣는 이의 가슴을 울려주기도 한다.(한명희) 다음의 사설은 이옥화가 부른 소리의 사설로 리갈(C198)에 수록된 것이다. 각 마루마다 후렴을 달리하고 있다. 뒤의 사설은 소리꾼들에 의해 전승되는 사설이다. ◎ s김옥심제 정선아리랑 강원도 민요 중 백미로 꼽히며 예술작품으로 까지 평가를 받는 아리랑이다.(이혜구·한만영) 1948년 처음 김옥심에 의해 불려지게 된 것으로 알려져 오는데, 여기에는 두 가지 설이 있다. 하나는 1948년 강원도 순회공여 중 정선지역 공연에서 정선아라리를 듣고, 이창배가 이를 ‘무대소리’ 엮어보자며 구성해서, 그 해 김옥심에게 부르게 했다(한성자 증언)는 설이고, 또 하나는 김옥심이 구성하여 이창배 앞에서 불러보자 “그 소리 괜잖구먼”이라고 하여, 그 뒤로 김옥심이 무대에서 부르게 되었다는 것이다.(이춘희·이호연·김영임도 유사하게 이해하고 있다.) 어쨌든 이 소리는 강원도에서 불려진 것이 서울로 온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해방 후 이창배와 김옥심에 의해 불려진 것만은 분명하다. 첫 부분은 엮음으로 사설을 주어 섬기고, 둘째 부분은 느린 한배로 나오는데, 여기부터 세마치 장단을 근간으로 늘였다 줄였다 한다. 셋째 부분은 후렴구로 대개 합창으로 받지 않고 독창으로 받는 특징이 있다. 전승 사설은 담음 세 가지이나 문헌 사설은 상당히 많다. 또한 정선의 아리리 중 엮음의 앞 사설은 모두 이 아리랑의 사설로 전환되어도 무리가 없는 것이다. 이 아리랑은 긴아리랑과 함께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 받고 경기소리의 특징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독자성을 인정받지 못하여 일반화 되지 못해 전승이 단절 위기에 있다. 주목해야 할 상황이다. ‘후렴-사설-소리’로 구성되었고, 한오백년과 함께 주요음과 꾸밈음이 같다. 이 두 가지는 음악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특히 설화상으로도 정선아리랑에서 분화되었음이 분명하여 이번에 김순녀를 통해 수록했다. 특히 한오백년은 정선아리랑 사설이지만 한문투여서 잘 불리지 않는 사설들을 가락에 얹었다. ◎ 김순녀의 전승체계 세계가 우리 음악을 주목하는 이유의 하나는 민속음악의 견고한 전승체계와 그것이 현장에서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일 것이다. 세계 유네스코가 을 제정한 것이나 판소리를 으로 선정한 것도 그래서 일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아리랑, 특히 정선아리랑의 전승체계는 우리 스스로에게나 세계에서 주묵 할만한 사례가 아닐 수 없다. 이번 음반의 주안점을 바로 이 같은 정선아리랑의 전승체계를 반영하는 것과 문헌 속에만 있는 사설을 되살려 내는데 두게 되었다. 이는 정선아리랑의 중요한 특징이며 속성을 제시하는 것이다. 그래서 공동체적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으면서도 전수·전승체계를 관찰 할 수 있는 대상을 찾는 과정에서 정선군 정선읍 덕송2리(송오리)에서 5대째 살아오고 있는 김연수 가계를 주목하게 되었다. 이 가계는 동네 소리꾼이셨던 남효자 할머니가 88년 작고하기 전까지 아들(김연수)과 딸(김옥자)과 손녀 넷에게 자연스럽게 소리를 전해주어 정서적 기반을 형성케 했고, 3대(1대 4, 2대 4, 3대, 2명)의 소리 층위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장녀 순녀와 차녀 순덕 자매가 20대에 여러 경창대회에서 수상을 할 만큼 재능을 갖고 있고 언니는 서울에서, 동생은 고향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에 적격으로 보게 되었다. 특히 언니는 유일한 강원도 출신 국악인으로 경기소리제로, 동생은 고향에서 전통적인 메나리제로 소리를 한다는 사실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다행히도 순녀는 양식적 경계가 희박 해져가는 시대적 상황에서 ‘퓨젼’ 또는 ‘크로스오버’를 대비해야 한다고 볼 때, 정체성을 갖고 경기소리제로 서울에서 정선아리랑을 부르고 있는 사실은 매우 이채로웠다. 해방직후 김옥심이 정선아리랑을 경기소리제로 불러 “민요라기보다는 예술음악”(이혜구)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정선아리랑의 성가를 높였듯이 ‘제2의 김옥심’으로 성장과 역할을 할 가능성도 있다는 점에서 보배롭다 하겠다. 그리고 동생 순덕은 사투리를 유지하고 기능에 것 넘지 않는 평균적인 성음의 소유로 교수자로 적합하며, 음량이 탁월하여 장시간의 사설치레가 가능하다는 점이 돋보였다. 이번 음반에서는 가족 내 세대별 전승 상황을 확인하기 위하여 3차에 걸쳐 가족 10인을 대상으로 녹음을 했다. 이 중에 두 자매를 제외하고는 현지에서 단 한 차례 자연스럽게 녹음을 하여 즐겨 부르는 사설과 꾸밈음의 차이 그리고 같은 노래를 어떻게 부르는가를 확인 하고자 했다. 그런데 어머니(순녀 중심)와 이모보다 아버지와 고모 그리고 딸 넷 모두가 나름의 소리를 갖고 있다는 점으로 볼 때, 이 가계의 기질은 모계적임을 알 수 있다. 앞으로 이 가계를 중심으로 한 전승 체계는 10년 단위로 관찰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런 점에서 자매를 중심으로 한 김연수 가계(家系)는 매우 이채롭다. 남효자(할머니·1899~1988) ↓ 김연수(71) + 전인식(74) 옥자(75) ↓ 귀봉(64) 순녀 순덕 + 김동수 순이 ↓ 순여 상근 상아 ◎ 김순녀(순영) 깁병하(예능보유자)·김진환(김뻑꾹예술단장)· 안비취(경기명창) 사사 1978년 정선여고 졸업 1980년 KBS 민요백일장 최우수상 수상(정선아리랑) 1981년 서울로 이주, 입단, 국악협회 정회원 1985년 제2회 민요경창대회 대통령상 수상(정선아리랑) 2002년 월드컵 기념 공연 출연 ◎ 사설의 주요 내용 *눈이 올라나 비가 올라나 억수장마 질라나/ 만수산 검은 구름이 막 모여 든다 *창밖은 삼경인데 보슬비가 오고요/ 우리둘의 먹은마음은 두사람만이 안다 정선아리랑에서 ‘바로 그 것’으로 인식되어 불려지는 대표적인 사설이 공동체의 생활 경험과는 동떨어진 첫 번째 사설이다. 정선아리랑 ‘제 일절’로 지칭 할만한데, 어떤 노래에서든 제 일절로 불려지는 데는 그 나름의 배경이 있다고 본다. 이는 고려말 이성계 중심의 역성혁명이라는 역사적 체험을 일상의 체험보다 중요하게 받아드린 특별한 계기에서 연유 한 것이다. 이 같은 사설은 전체적으로 소수이지만 정선아리랑의 정체성, 역사와 어원을 파악하는 데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해 주는 사설들이다. 이 의 일부를 김순녀가 부른 에서 소리화 했다. *한치뒷산에 곤드레 딱주기 님에맛만 같다면/ 올같은 흉년에도 봄살아 나지 *니나 내나 한번 여차 죽어지면 겉매끼 일곱매끼 속매끼 일곱매끼 이칠이 십사 열네 매끼 찔끈 짤끈 꽁꽁묶어 초롱불아 불밝혀라/ 상두꾼아 발맞춰라 어하넘차 떠들러매고 북만 산천에가 폭삭 썩을 인생들 남듣기 싫은 소리는 부디 하지 맙시다 정선아리랑을 ‘삶의 소리’라고 말하는 배경이 지극히 일상적인 생활사를 노래하는 사설이 거의 전부라고 할 만큼 많고 내용상으로도 비중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가족애와 고부간의 갈등 같은 가족 관계에서부터 산간농가의 의식주와 관련한 소박한 일상사 까지 다양한 화자에 의해 표출된다. 특히 산간민들만의 화전생활상의 궁핍상과 아무리 먹어도 배탈이 나지 않는다는 곤두래와 딱주기 산나물로 보리고개를 넘겼던 사연 등 산속(山俗)이 그대로 노래되고 있다. 그런데 정선민들은 이러한 곤궁한 생활을 결코 부정하거나 도피하려 하지 않는 긍정적인 심성을 갖고 있다. 그래서 정선아리랑을 ‘사랑의 노래’라고 하기도 한다. *아우라지 뱃사공아 배 좀 건네 주게/ 싸리골 올동 박이 다떨어 진다 *정선읍내 물래방아는 사시장철 물살을 안고 빙글빙글 도는데/ 우리집에 저 멍텅구리는 날 안고 돌줄모르나 남녀간의 사랑과 질시 그리고 봉건시대의 악폐로 꼽히는 조혼 문제, 이로 인한 성적 갈등도 희화되어 나타난다. 그래서 주로 여성이 화자일 경우가 많다. 뿐만 아니라 아우라지 처녀 사연의 사설은 산간 처녀 총각의 애뜻한 정한을 담고 있다. 또한 딱따구리의 강한 부리를 대비하여 조로(早老)한 남편의 성적 무능을 나무라는 우의적인 사설도 원망이기 보다는 간절함을 표현한 것이라고 볼 때 여기에 포함된다. 이점에서 같은 성애를 그렸다 해도 진도아리랑의 대담하고 질박농탕한 성애의 묘사와는 다른 것이다. *이웃집은 다문다문 山은 울울창창/ 山水좋고 人心좋아서 무릉도원일세 *몰운대 방석에는 신선이 놀던 곳이요/ 층대 밑에 맑은 폭포 금상첨화 이루네 생활 주변의 자연경관을 긍정적으로 묘사한 사설들인데, 기암절벽·약수·꽃 등을 그린 것으로 극소수이지만 과 중복되기도 한다. 이는 공동체의 체험에서 그려진 것이기 보다는 외부인의 시각에서 그려진 것이라고 본다. 정선지역민들에게 있어서 주변 자연물은 오히려 생활의 장애물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선에서 ‘무릉도원’이라고 말하는 것은 어쩌면 역설적으로 그만큼 척박한 사정임을 강조한 것이기도 하다.(참고문헌과 각주 생략) *정선사십리 발구덕십리에 삼산 한치인데/ 의병난리가 났을때도 피난지로다 *사발그릇이 깨어지면은 두 세조각이 나는데/ 38선이 깨어지면은 한덩이로 뭉친다. 내용상으로는 고려말 격변의 상황으로부터 근대사 까지, 특히 일제강점기 저항적 의식이 표출된 사설들을 말 한다. 아마도 단일 민요에서 우리의 전 역사를 노래한 경우는, 그것도 거의 저항적인 의식으로 노래되기는 정선아리랑이 유일하다고 본다. 이 속성 역시 정선아리랑의 정체성의 한 단면인데, 려말선초(麗末鮮初) 격변의 역사상황을 각별하게 받아드린 체험에서 비롯된 것으로 본다. 위의 첫 번째 사설은 구한말 의병전쟁의 한 거점이 정선이었음을 말하는 것이고, 두 번째 사설은 남북 분단상을 생활어로 표출한 것이다. 이렇게 정선아리랑은 국가적 상황을 지극히 일상적인 언어로 표출, 관념이 아닌 체험으로 구체화 하고 있다. 그래서 정선아리랑을 ‘역사의 노래’라고 말하게 된다. 이번 김순녀의 발표를 통해 모든 아리랑의 시원이 정선아리랑에 있고, 한오백년·강원도아리랑·경기제정선아리랑이 정선아리랑의 전 바탕에 함께 있는 것임을 알리는 계기가 되리라는 기대를 갖는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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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국악협회 이영희 이사장 연임한국국악협회 제23대 이사장에 이영희(李英熙. 66) 現 이사장이 재선출됐다. 이 이사장은 14일 오후 필동 한국의집에서 열린 국악협회 이사장 선거에서 전체 165표 중 83표를 얻어 함께 입후보한 김종헌 (前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사무총장 46표), 홍성덕 (한국여성국극협회 회장 36표)을 누르고 새 이사장으로 뽑혔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인 이 이사장은 1938년 전북 군산 출생으로 김윤덕, 이덕열 이운로, 한일섭, 신쾌동 선생에게서 가야금·거문고·아쟁 등을 사사하고 서울국악예고 교사와 중앙대 음대 강사 등을 역임했다. 신임 이사는 다음과 같다. 부이사장 - 황용주, 신영희, 이생강, 정인삼 이 사 - 남해성, 김정녀, 김학곤, 장덕화, 송영철, 홍성덕, 김청만, 김영재, 강주형, 이춘희, 김찬섭, 전정민, 김금숙, 임이조, 강정숙, 이춘목, 양길순, 김광숙, 박순금, 오용록, 이호연, 남기문, 김홍수, 김호규, 신만종. 감 사 - 김용기, 염창순, 유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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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완순의 슈퍼스타 예수 그리스도 2002 <Jesus Christ Superstar 2002> 2002. 12. 25수공 연 명 : 경기도 문화예술회관 크리스마스 기획공연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펴스타 2002' 일 시 : 2002년 12월 25일 (수) 늦은 2시, 5시 (1일 2회) 장 소 : 경기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출 연 : 예수 (최두혁), 막달라 마리아(이윤경), 유다(류석훈), 헤롯왕(박해준), 빌라도(이호연) 외 육완순 슈펴스타 무용단원 안 무 : 육완순, 김원, 안은미, 이윤경, 김성한 연 출 : 유경환 무대미술 : 송관우 음 악 : 엔드류 로이드 웨버 문 의 : 031) 230-3271~4, 3276~9 (경기문예회관 공연과) http://www.kyculture.or.kr 작품내용 이야기의 전체줄거리는 예수가 고난을 당하던 마지막 며칠동안의 사건을 배경으로 전개되는데, 2천년 전의 시대적 상황과 분위기라는 고전적인 주제가 현대적인 강한 움직임 및 비트의 음악으로 표현되어 지극히 개방적이고 동적인 무대로 펼쳐지지만 종교적인 감흥을 탈색시키지 않고 오히려 그 주제를 심도있게 승화시키는 것이 이 작품만이 가지고 있는 특색이다. 서막 제1장 (호산나) 제2장 (잡히시던 날 밤에) 제3장 (어둠이 땅을 덮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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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민요 소리극 한오백년(限五百年)-<12.14~15>경기민요 소리극 한오백년 (限五百年) -안비취 선생 추모 5주년 기념공연- [img:한오백년포스터.gif,align=,width=303,height=490,vspace=0,hspace=0,border=0] ○ 일 시 : 2002년 12월 14일(토) 오후 3시 2002년 12월 15일(일) 오후 3시, 7시 ○ 장 소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 입장료 : R석 50,000원 / S석 30,000 / A석 20,000원 / B석 12,000원 ○ 주 최 : (사)경기민요보존회 ○ 주 관 : 21C아트비젼 ○ 후 원 : 문화관광부, 서울특별시, KBS 한국방송공사, SBS 서울방송, i-TV 경인방송, 문예진흥원, 국립국악원, 예총, 불교신문, 국악협회, 한국마사회, 국악방송 ○ 총제작지휘 / 이춘희 ○ 문의전화 : 02)2268-2751,8,9 (예츠. 송지현 주임) (사)경기민요보존회는 경기민요 소리극 한오백년 (限五百年)을 2002년 12월 14일(토)~15일(일) 까지 이틀간 3회에 걸쳐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공연은 안비취 명창 추모 5주년 기념공연으로 포커스를 맞추어 공연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주요 캐스트는 고 안비취 선생의 애제자 이춘희, 김혜란, 이호연 등 70여 명과 특별출연으로 조명남(방자 역, 연극배우), 이주실(시어머니 역, 연극배우), 유강진(시낭송) 등 초호화 배역으로 2002년 대미를 장식하게 되겠습니다. ○ 주요배역 안비취 역 : 이춘희(경기민요 인간문화재), 이호연(경기민요교육보존 지정) 어린 안비취 역 :서정화 방자 : 조명남(연극인 특별출연) 시어머니 : 이주실(연극인 특별출연),김명순(무형문화재 제57호 전수자) 성우 : 유강진 (특별출연) 서울굿 : 김혜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기능보유자 후보지정) 아버지 역 : 유창 등 70여명 ○ 스 텦 대 본 : 심상덕 (국악방송 작가) 작 시 : 박문재 (중견작가) 연 출 : 박종선 (중견연출인) 안 무 : 나영애 ( 전 국립무용단) 섭외진행 : 남궁랑 음악진행 : 전성희 기 획 : 장기풍 (사) 경기민요보존회 정기공연 다섯 경기민요 소리극 한오백년 (限五百年) 1. 공연기획배경 2002년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더불어 고 안비취 명창 서거 5주년 기념작으로 경기민요 소리극 ‘한오백년’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려고 한다. ‘한오백년’은 우리 국민이라면 모두 잘 알고 있는 강원도 민요로 고 안비취 선생에 이어 이춘희 선생이 자주 불러 온 국민에게 가장 사랑 받는 대표적인 한국민요이다. 사단법인 경기민요 보존회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로 알려진 한(恨)의 본질이 소박하고, 진솔하게 묻어나는 ‘한오백년’ 가사에서 영감을 받아 경기민요와 구전민요를 삽입하여 극화시켜서 공연하고자 한다. 또한 ‘한오백년’ 공연을 통해서 우리의 전통예술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하고, 민족적 정서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세대에게 삶의 힘겨움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깨우쳐 주고자 한다. 따라서 우리 전통민요를 보존하고 발전적 계승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한오백년’ 공연은 그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2. 공연소개 민요에서 민중창극으로 한민족으로 태어나 강원도 민요 “한오백년”이 갖는 삶의 희노애락을 느껴보지 못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한민족의 보편적 정서를 연극적 몸짓과 한 맺힌 소리의 어울림으로 새롭게 태어난 민중창극 “한오백년”으로 승화시키다. 명창 안비취 선생의 한 맺힌 예술혼과 삶 우리 것을 지키고, 이어간다는 것이 한 여인의 삶으로서 얼마나 모진 고난의 세월의 보내왔던가? 우리 소리가 좋아 부모님의 사랑을 뒤로하고 소리의 인생을 살다 가신 고귀한 예술혼, 그리고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스승으로 삼색의 인생을 살면서 겪어온 한 맺힌 삶의 노래.... 경기민요 소리극의 새로운 도약 1998년 “노들담에 단풍들때”의 소리극의 시도, 새천년 “이춘풍전”에 이어 국내 최초로 민요의 창극화, 그리고 풍자와 해학, 그리고 우화와 양반중심의 전형적인 창극의 틀을 벗어난 “민중창극”의 시도... 경기민요의 명창을 만날 수 있는 호화캐스팅 경기민요와 12잡가의 명창 안비취 선생의 애제자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 이춘희 명창과 김혜란, 이호연외 경기민요보존회 70명의 거대한 민요의 대합창으로 대표적인 경기민요들과 창작곡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 3. 작가의도 이토록 탁한 세상에 그토록 맑은 소리 경기민요가 흔들림없이 오늘까지 뿌리 내려온 그 배경은 무엇일까? 이 땅에 찬바람 불고 서리 내리던 시절에도 고집 고집 외고집으로 경기민요를 지켜온 소리들 그들 중의 한사람 경기민요 인간문화재였던 그 이름 석자는 우리 경기민요 역사에 굵은 글씨로 남아있다. 올해 선생의 추모 5주년을 맞으면서 그 제자들의 뜻을 모아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무대 경기민요 소리극 을 선보이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 경기민요의 밝고 따뜻한 체취가 우리 서민들의 가슴에 마치 추운 한 겨울철 매화향기처럼 오래 오래도록 간직되기를 바란다. 4. 출연자 프로필 ○ 이 춘희 (안비취 역) -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기능 보유자 -한국국악협회 이사 -국립국악원 지도위원 -이화여대, 한양대, 중앙대, 한국종합예술학교, 추계대, 용인대 출강 -(사)경기민요보존회 이사장 ○ 조 명남 (방자 역) -한국배우협회 이사 -한국연극협회 이사 -동신대학 연극영화과 겸임교수 ○ 이 주실 (시어머니 역) -백상연기상 수상 -동아연극상 연기상 -대한민국연극제 연기상 ○ 김 혜란 (서울굿) -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기능 보유자 후보 지정 -우리문화 연구회 운영 -세계 여성 목소리축제 개막공연 초청 -(사)강원민요 연구원 이사장 ○ 이 호연 (안비취 역) -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교육 보존 지정 -한국국악협회 이사 -단국대 국악과 강사 -전국민요 경창대회 대통령상 수상 ○ 유 창 (아버지 역) -무형문화재 제19호, 제57호 이수자 -전주대사습놀이 민요부 장원 -전국 경서도 소리 경연대회 대통령상 ○ 김 명순 (시어머니 역) -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자 -96년 KBS민속백일장 장원 -2001년도 전국 경서도 경창대회 대상 ○ 서정화 (안비취 역) -이화여자대학교 국악과 졸업 -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자대학교 국악과 졸업 -무형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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