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이무성 화백의 춤새<br> 김재호 명무의 나비춤나비춤 나비춤은은 작법무(作法舞) 중 하나로 작법무는 춤의 동작과 형식 등에 따라 나비춤, 바라춤, 법고춤, 타주춤 등이 있으며, 이 춤들은 여러 가지 의식절차에서 추어진다. 나비춤은 나비 모양의 의상을 입고 춤추는 것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착복무(着腹舞)라고도 한다. 나비춤을 출 때 입는 춤옷인 도포는 이른바 육수가사(六垂袈裟)라 하여 앞으로 세 가닥 뒤로 세 가닥 등 여섯 가닥으로 육바라밀(六波羅密)을 의미한다고 하며 사바세계(괴로운 것)에서 극락세계(좋은 곳)로 건너간다는 뜻을 가진 법복이라 일컫는다. 나비춤은 승무(僧舞)와 비슷하며, 그 연원이 확실하지는 않으나 조선시대에 민속무용으로 널리 성행하였다 한다. 장삼과 고깔 차림으로 겉에 붉은 가사(袈裟)를 걸친 여러 명의 무용수들이 반주 없이 큰 법고(法鼓)를 치며 추는 춤으로, 보통 2인이 하지만 때로 4인이 하는 수도 있다. 손에는 연꽃을 들고 마치 나비가 꽃에 내려앉는 듯한 느낌과 고기가 움직이는 것 같이 춤추기 때문에 선녀의 춤같기도 하다. 춤동작은 완만하고 느린 동작으로 일관된다. 나비춤은 쓰이는 용도에 따라 도량게작법(道場偈作法), 향화게(香花偈)작법, 운심게(運心偈)작법, 지옥고(地獄苦)작법, 백귀의불(白歸依佛)작법, 만다라(曼陀羅)작법, 기경(起經)작법, 삼귀의(三歸依)작법, 목단찬(牧丹讚)작법, 구원겁중(久遠劫中)작법, 오공양(五供養)작법, 타주(打柱) 등의 15가지 작법이 있으며 범패 중의 ‘흣소리’나 태징을 사용하여 춤을 추거나 경우에 따라서 반주 없이 추기도 한다. 이재호(일응스님, 작법무_2003년 5월 11일 사망으로 보유자 없음)
-
'조각은 산업'...'10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개막국내외 140여명의 조각가들이 참여한 '제 10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1'이 30일 개막했다.사단법인 한국조각가협회 (이사장 김정희)와 국제조각페스타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권치규)가 펼치는 이 행사는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조각페스타는 ‘변화와 기회 (Change&Chance) 미술은 산업이다' 라는 슬로건으로 예술과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선보인다.10주년을 맞는 이번 서울조각페스타는 기업과 협업한 작품을 전시해 주목된다. 현대자동차(이후창), 해태크라운제과(이창희), 현대건설 & 리바트(김재호 외 11), 스마트바이오팜(이송준), 동부이엔티(김선영), 문성원색(임주리, 신예진) 등 협업과 후원으로 탄생한 다양한 결과물들을 만나볼수 있다.권치규 국제조각페스타 운영위원장은 "이번 국제조각페스타는 미술전시 뿐만 아니라 조각 분야와 관련 업계 전반의 도약과 미래를 향한 비전을 모색하는 축제의 장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한가람미술관 1, 2층 및 야외광장에서 개인전과 그룹전, 기업 협업전, 중국현대조각전, 중대형조각전, 야외조각전으로 나눠 전시한다. 행사기간 아리랑어워드-국제조각심포지엄를 진행하고 서초구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와 김포시 김포국제조각공원에서 특별전을 개최한다. 행사는 12월7일까지. ◇본 전시 참여작가:강이수 권창남 김대성 김원근 김태인 김홍곤 박태동 임영희 장용선 전인식 정기웅A 정기웅B 홍종혁 강동현 김기민 김성민 김성진 김혜진 나인성 남영화 노동식 노승옥 도태근 류제형 류지연 박정용 박지선 박현주 백인정 양상근 어문선 어호선 엄익훈 위세복 유재흥 이경태 이명훈 이문영 이상하 이완숙 이용태 이재문 이형영 이호준 장세일 전영진 정광민 정찬우 정희수 조현진 주영호 진귀원 진우혜 차경진 최문석 폴리(Paul Lee) 허정은▲실내중대형:강국형 김성수 김인태 노준진 신범돈 양태근 윤덕수 이상길 이상헌 전덕제 전백진 조용익 홍경태▲야외조각전:강성훈 권치규 김경일 김봉수 김숙빈 김영원 김지현 문민 박안식 박헌열 방준호 정의지 조병철 조보환 한진섭▲아리랑어워드국제조각심포지엄:Yukawa Takashi(일본), 김정연, 김태수, 이용철 ▲중국현대조각전: Chen Hongjian / Chen Ke / Chen Lin / Guo Hang / Li Rihuang / Liu Chang / Liu Jun Lv Xuejing / Miao Peng / Qu Jin / Ren Jie / Shi Kaihua / Tan Xun / Wang Haitong / Wang Hao / Wu Yalin / Xia Tian / Xie Guofa / Yan Kun / Yang Xuejun / Zeng Chenggang / Zhan Yan / Zhang Guozhao / Zhang Xian / Zhao Zhan / Zheng Xiaoxiong ◇기업 협업 전시▲현대자동차: 이후창, ▲현대건설X현대리바트,김재호 유지훈 페밀리파머스 김경일 임수진 소수영 이대송 오순미 이상수 KAP(김종구) 장성 한석현, ▲크라운해태 이창희 장성군 정춘표, ▲MGFS100 김경민 김원근 김봉수 김병진 송유정 이명훈 최한진, ▲스마트바이오팜 이송준, ▲동부이엔티(주) 김선영 ▲문성원색 임주리 신예진 ▲Seniorenzentrum ZurEulengasse 이정미▲김포문화재단(김포국제조각공원):Anna Teresa Rasinska(폴란드) Sagajko stepan- Vladimirovich(러시아) 권치규 김봉수 김영원 김원근 김재각 김정희 도태근 민혜홍 박헌열 백종인 신달호 신한철 양태근 유재흥 이경희 이성옥 조병섭 한진섭▲서초문화재단(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강민기 김리현 김보람 김태호 김현준 염석인 이상윤 이재신 이정주 이채원 임수빈 전종무 정창대 정혜례나 천기정 최용석 허종수.
-
[KBS 국악한마당] 오월 가정의 달, 가족과 사승 관계 예인들의 애틋한 무대지난 15일(토) 방송된 KBS1 국악한마당에서 오월 가정의 달 특집, 가족과 사승관계로 맺어진 예인들을 초청하여 ‘예인동행(藝人同行)’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예의 경지에 이르고자 하는 하나로 뜻을 모은 예인들이 무대에 올라 협연과 조화의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보여주었다. 첫 순서는 스승과 제자들의 합주였다. 스승인 이종길과 제자들로 구성된 가야금앙상블 ‘춘호가랑’이 ‘웃도드리’와 ‘최옥삼류 가야금산조’을 선보였다. ‘웃도드리’는 아악(雅樂)의 ‘밑도드리’를 한 옥타브 올려 변주한 곡으로 경쾌한 주선율이 반복되는 것이 돋보였다. 다음으로 스승의 장구 반주에 맞춰 ‘최옥삼류 가야금산조’를 연주하였다. 중모리-중중모리-자진모리로 구성한 우조 가락 위에 무겁고 절제된 주법이 두드러졌다. 사제의 깊은 정과 어울림이 절로 전해지는 무대였다. 이어 곽수은과 제자들로 구성된 가야금연주단 ‘라온G’의 앙상블이 무대에 올랐다. 헝가리 출신의 작곡가 리스트(Liszt, 1811~1886)이 편곡한 ‘Soirees Musicales: La Danza’를 25현 가야금에 맞게 해석하여 기교가 돋보이는 속주와 다채로운 가락이 감탄을 자아냈다. 두 번째 순서는 가족의 정과 끈끈함이 절로 느껴지는 무대들이 준비되었다. 먼저 대금 명인 원장현과 아들 원완철이 등장하여 대금산조를 연주하였다. 전라도 지역의 시나위와 판소리 더늠을 토대로 구성되어 유장함이 돋보이는 산조였다. 무대 오른 편에는 왼손잡이 아버지가 아들 쪽으로 고개를 돌려 연주하고, 반대편에서 오른손잡이 아들이 아버지 쪽을 보며 대금을 부는 모습에서 부자지간의 돈독함이 절로 느껴졌다. 이어서 판소리 자매 김란이, 김미소가 무대에 올라 춘향가 중 ‘어사 장모 상봉 대목’을 분창(分唱)하였다. 다채로운 전조와 극적인 감정선이 돋보이는 ‘만정제’의 특징을 살려 불렀는데, 몽룡으로 분장한 언니가 고수와 주고받고 월매를 맡은 동생이 고수와 주고받고, 또 자매가 마주보며 부르는 모습이 익살스럽기가 그지없었다. 다음으로 거문고 연주자 이재하와 전통무용수 임동연 부부의 ‘연락(聯樂)’ 무대가 준비되었다. 거문고 산조를 바탕으로 창작한 춤으로 예술가이자 동반가로서 함께하는 부부의 인연을 주제로 한 작품이었다. 거문고의 희노애락 선율에 맞추어서 무희가 희희낙낙 주고 받는 모습에서 부부의 연을 뛰어넘어 예인의 길을 동행하자는 깊은 신뢰와 애틋함을 느낄 수 있었다. 세 번째 순서는 서로 다르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이들이 무대를 장식하였다. 먼저 ‘씽씽밴드’ 출신의 소리꾼 추다혜를 필두로 뭉친 밴드 ‘추다혜차지스’의 차례였다. ‘에헤리쑹거야’는 황해도 뱃굿에서 풍어와 안전을 기원하던 무가인 ‘쑹거타령’을 레게 장르로 재해석한 곡으로 간결하면서도 흥겨운 가창과 함께 베이스의 간결한 약박 연주, 몽환적인 기타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었다. 이어 ‘곽동현과 슈퍼밴드’가 민요 ‘쾌지나칭칭나네’를 재창작한 곡을 선보였다. 원곡의 메기고 받는 형식을 소리꾼과 밴드가 주고받는 형태로 해석하여 참신한 것만을 추구한 기계적 융합이 아닌, 전통과 현대 음악의 조화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꿈나무 한마당 차례에는 가야초등학교 5학년 남정음 양이 ‘늴리리야’와 ‘는실타령’ 두 곡을 불렀다. 어린이의 밝은 표정과 경쾌한 목소리가 무대의 신선함을 더해 다음 무대를 기대하게 한다. 국악영재로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날 휘날레는 천안시립풍물단의 ‘버꾸춤’이 장식하였다. ‘버꾸춤’은 전남 완도군 금당면에서 전승되는 풍물굿의 농악놀이를 무대화한 춤으로 역동적이면서도 정교한 춤사위와 버꾸를 돌리고 치는 화려한 북 장단이 보는 이로 하여금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국악한마당은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 20분 KBS 1TV에서 방영되며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
최강 국악인들, 랜선타고 범 내려온다관객 참여가 가능한 온라인 생중계 공연 ‘사랑방 중계’가 새로운 진행자와 막강한 출연진들로 오는 3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저녁 안방 관객을 찾아간다. 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은 국악방송(사장 김영운)과 함께 오는 3월 4일(목)부터 25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국립국악원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사랑방 중계’ 공연을 진행하기로 하고, 새로운 진행자와 최근 주목받고 있는 4개 출연팀이 매주 색다른 이야기와 음악으로 온라인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랑방 중계’의 새로운 진행자로 장예원 아나운서 함께해 첫 온라인 국악 공연 진행, 관객 입장에서 색다른 즐거움 선사할 것으로 기대 모아 올해 ‘사랑방지기’ 역할을 맡을 진행자로는 SBS의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던 장예원 아나운서가 함께한다. SBS 8 뉴스를 비롯해 TV동물농장, 장예원의 씨네타운 등에서 탁월한 진행으로 활약한 장예원 아나운서는 지난해 프리 선언 이후, 현재 tvN의 월간 커넥트에 출연 중이다. 온라인 국악 공연 진행은 처음으로, 이번 공연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관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출연자와 함께 유쾌하고도 솔직 담백한 이야기로 나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악계 원조 이단아 ‘이희문 프로젝트 날’ 첫 무대 열고, ‘상자루’의 놀랍고도 새로운 음악으로 두 번째 무대 이어가 국악계의 괴짜로 불리는 힙한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은 ‘이희문 프로젝트 날(陧)’로 사랑방 중계의 첫 무대를 연다. 장구 연주자 박범태와 드러머 한웅원, 사운드 퍼포머 임용주와 함께 2019년 첫 결성한 ‘프로젝트 날(陧)’은 한자(陧) 본래 뜻인 '위태로움'의 뜻 외에도 '나를'의 준말이자 '날'것이라는 의미의 중의적인 뜻을 품고 있다. 꾸밈없는 날 것 그대로의 소리를 통해 소리꾼 이희문의 진정한 자신을 드러내고, 전통과 창작의 경계선에서 특유의 위태로운 모험을 거침없이 펼칠 예정이다. 규격화된 '상자'와 유연한 '자루'를 합친 이름의 ‘Korean Gipsy 상자루’는 변함없는 전통과 변화무쌍한 창작의 영역을 집시처럼 자유롭게 넘나드는 음악으로 주목받는 팀이다. 사랑방 중계의 두 번째 무대를 장식할 ‘상자루’는 2014년 조성윤(기타, 작곡), 권효창(타악기), 남성훈(아쟁, 양금, 태평소)이 결성한 팀으로, 에딘버러 페스티벌과 전주세계소리축제에서 수상하는 등 국내외로 음악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상자루 타령’과 ‘경북스윙’ 등 새로움 가득한 전통을 전할 예정이다. 상상 그 이상, 전통 관악기의 놀라운 실험 무대 선보이는 ‘백다솜’ 사랑방 관객들의 마지막 즐거움은 ‘추다혜차지스’의 차지! 사랑방 중계의 세 번째 무대는 대금과 소금, 단소와 생황을 연주하는 백다솜의 무대로 꾸며진다. 한국 전통악기를 기반으로 한 현대적이고 실험적인 음악을 추구하는 백다솜은 국내 각종 경연대회의 수상 이력과 해외 아티스트와의 다양한 협업 작업을 통해 음악 세계를 넓혀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해 발매한 첫 음반 ‘무(無): Nothingness’의 수록곡들과 아르헨티나 출신 첼리스트 Violeta와 함께 곧 발매할 새로운 앨범에 들어가는 음악 등 다양한 소리 연구를 통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팀은 서도민요 소리꾼 추다혜와 이시문(기타), 김재호(베이스), 김다빈(드럼)으로 결성된 '추다혜차지스'다. 무속음악에 펑크와 힙합을 엮어 재해석한 모던하고도 세련된 선율로 대중들로부터 각광 받는 팀이다. 팀명 '추다혜차지스'는 추다혜를 중심으로 전하는 이들의 음악은 오롯이 연주자들과 관객들의 '차지'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해 발매한 정규앨범 '오늘 밤 당산나무 아래서'에 수록된 주요 곡들을 멤버들의 이야기와 함께 선보인다. 온라인 공연에서만 가능한 참여의 즐거움! 사전 사연 접수와 실시간 채팅으로 연주자들과 가까운 소통, 그리고 풍성한 이벤트까지 온라인 생중계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출연자들과 함께 나눌 고민이나 사연을 사전 이메일(screen@korea.kr)을 통해 접수해 소개하고, 공연 중 실시간 채팅을 통해 출연자와 함께 소통하는 기회도 마련한다. 자신의 사연이 소개된 관객들에게는 출연팀이 마련한 특별한 선물을 제공하고, 실시간 채팅과 관람 인증샷을 SNS에 올려준 관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화훼농가를 돕는 공기정화 식물을 증정한다. 국립국악원 관계자는 "누구나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공연을 통해 친근하고 색다른 국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히며 "새로운 진행자와 개성 넘치는 출연팀들이 만들어 낼 참신한 무대에 많은 관객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국립국악원의 ‘사랑방 중계’는 오는 3월 4일(목)부터 25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국립국악원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무료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문의 02-580-3300)
-
한국장애예술인협회, 에이블뉴스에서 한 달간 ‘빛의 쇼’ 동영상 상영한국장애예술인협회(대표 방귀희)가 장애인언론 ‘에이블뉴스’에서 한 달간 ‘빛의 쇼’ 동영상을 상영한다. GKL사회공헌재단 2020사회적가치 실현 공모사업 선정으로 한국장애예술인협회가 준비하고 있는 의 문학과 미술은 심도있게 감상해야 하는 특성으로 에이블뉴스에 ‘빛의 쇼’ 동영상을 11일부터 한 달 동안 상영한다. 문학 부분 시낭송에는 김준엽, 노차돌, 손성일, 한상식, 황원교 시인이 참여했으며 미술 부분 영상 전시회에는 김재호, 문승현, 송진현, 이다래, 이정희 작가의 작품이 소개된다.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코로나19로 가장 고통받는 장애예술인 가운데 문학과 미술 분야 장애예술인은 특히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이들을 위해 시낭송과 영상 전시회 행사를 한 달 동안 에이블뉴스에 상영한다고 밝혔다. 에이블뉴스에 접속 후 ‘E美지 쇼’를 검색한 후 클릭하면 기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동영상을 선택해 볼 수 있다.
-
문화재청, 제2대 무형문화재위원회 구성문화재청은 11일 오후 2시 ‘한국의집’에서 제2대 무형문화재위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으로는 호선을 통해 서연호 위원을 선출했다. 서연호 무형문화재위원장 임기 2년(2018.5.1.~2020.4.30.)의 이번 위원회는 무형문화재위원 24명, 무형문화재전문위원 47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으로 선출된 서연호 위원장은 연희분야 전문가로 오랫동안 문화재위원(무형분과)을 역임했다. 무형문화재위원회는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의 시행(2016.3월)에 따른 무형문화재의 범위 확대 등 정책 환경 변화와 다양한 국민적 수요 증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무형문화재 정책 심의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2016년 5월에 출범했다. 이번 위원회는 전통예능과 전통기술, 전통지식과 관습 분야, 언론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전문가들로, 적절한 양성 비율(위원:여성45.8%)과 지역 안배, 현장전문성 등을 고려해 구성했다. 이번에 위촉된 무형문화재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전문성과 탁월한 식견을 바탕으로, 해당 분야의 무형문화재 정책, 국가무형문화재와 보유자‧보유단체의 지(인)정 및 해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무형문화재위원회 위원 명단 □ 전통예능 분야(7명): 김영운(‘54, 남), 서연호(’41, 남), 정형호(‘53, 남), 정해임(’57, 여), 한경자(‘62, 여), 허순선(’53, 여), 한상일(‘55, 남) □ 전통기술 분야(9명): 신탁근(‘47, 남), 안귀숙(’54, 여), 장남원(‘63, 여), 정복상(’51, 남), 조일상(‘46, 남), 진명(’59, 여), 채금석(‘52, 여), 최성은(’56, 여), 홍나영(‘58, 여) □ 전통지식 및 관습 분야(8명): 김태식(‘67, 남), 박상미(’63, 여), 심승구(‘60, 남), 양종승(’52, 남), 유영대(‘56, 남), 이정덕(’57, 남), 정종수(‘55, 남), 함한희(’53, 여) 무형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명단 □ 전통예능 분야(17명): 경임순(’61, 여),김태균(’61, 남), 김형근(‘74, 남), 민향숙(‘69, 여), 박동국(‘59, 남), 박선욱(’68, 여), 심숙경(‘62, 여), 안병주(’61, 여), 유정숙(‘60, 여), 윤중강(‘59, 남), 이경화(‘55, 여), 이미숙(‘58, 여), 이현수(’65, 남), 임미선(’60, 여), 최혜진(‘69, 여), 태혜신(’70, 여), 허용호(’65, 남) □ 전통기술 분야(16명): 김우웅(‘70, 남), 김희수(‘70, 남), 박선경(‘64, 여), 방병선(’60, 남), 신웅주(’74, 남), 안명선(’61, 여), 양숙향(’63, 여), 유진경(’63, 여), 이광웅(’71, 남), 이송란(‘62, 여), 이유라(‘60, 여), 이칠용(‘46, 남), 이현주(’72, 여), 이희경(‘60, 여), 정은우(‘56, 여), 주수완(’70, 남) □ 전통지식 및 관습 분야(14명): 김재호(’61, 남), 노성미(’63, 여), 류춘규(’56, 남), 서해숙(‘67, 여), 이동국(’64, 남), 이윤선(‘64, 남), 조성균(‘72, 남), 주영하(’62, 남), 천혜숙(‘54, 여), 최원오(’66, 남), 최진아(’73, 여), 한양명(‘61, 남), 홍석준(‘61, 남), 홍태한(‘62, 남) 서연호 무형문화재위원회 위원장 약력 ㅇ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ㅇ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ㅇ 고려대학교 동대학원 졸업(문학박사) ㅇ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사장(’12~현재) ㅇ 고려대학교 명예교수(‘06~현재) ㅇ 고려대학교 부교수, 교수(‘81~’06) ㅇ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위원(‘94~’99/’16~현재) ㅇ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원 객원교수(‘07~’10) ㅇ 국악방송이사(‘00~’03)
-
민속악회 '시나위' 40주년기념공연 11. 5● 일시 : 2009년 11월 5일(목) 오후 7:30 ~ 9:30 ● 장소 : 국립국악원 예악당 ● 주최 : 민속악회 시나위 ● 가격 : 무료 공연 ● 문의 : 011-9771-7494 ● 공연내용 < 1부 > 사회 : 박승률 1. 시나위 발자위 영상(슬라이드 필름) 2. 대취타 - 가등채(군봉) : 김현중 - 태평소 : 김효도 임재필 - 나 발 : 장홍렬 백명길 - 나 각 : 김한성 김재호 - 장 고 : 조규범 - 용 고 : 천성대 박상후 - 바 라 : 신경호 이재혁 - 징 : 김치현 3. 대 풍류(30명) - 피 리 : 박덕근 윤봉준 송선원 유경수 조화상 박경현 김형석 김성엽 - 대 금 : 김방현 김종선 심상남 정현 이공호 이재원 문형희 오경수 김선호 - 아 쟁 : 신현식 이상미 - 장 고 : 윤숭병 - 좌 고 : 전유찬 4. 판소리(15분내외) - 소 리 : 이옥천 - 고 수 : 장종민 5. 살풀이(8분내외) - 채향순 - 대 금 : 삼성넘 - 피 리 : 박경현 - 해 금 : 이동훈 - 아 쟁 : 신현식 - 가야금 : 한성하 - 거문고 : 이은우 - 장 고 : 전유찬 - 징 : 윤순병 6. 거문고산조 제주 신쾌동류 거문고산조 - 거문고 : 김영재 남현우 이형환 이은우 김영임 한서현 김연진 - 장 고 : 김창석 < 2부 > 1. 취타풍류 - 피 리 : 유경수 김효도 김성엽 임재필 위재영 이상준 김영정 천성대 김대환 - 대 금 : 이철주 이공호 이재원 문형희 장광수 김병성 임준형 김선호 오경수 변성우 - 해 금 : 박정실 차영수 김은영 김혜민 박유진 이한나 김민선 정효은 - 아 쟁 : 김무경 김효신 - 장 고 : 장덕화 - 좌 고 : 윤순병 2. 서도소리 - 소 리 : 김광숙 이현정 강미경 민명옥 정미야 - 대 금 : 심상남 - 피 리 : 박경현 - 아 쟁 : 김효신 - 해 금 : 이동훈 - 가야금 : 한선하 - 장 고 : 윤선병 3. 시나위 - 피 리 : 김효도 - 대 금 : 이철주 - 아 쟁 : 김무경 - 해 금 : 홍옥미 - 가야금 : 한선하 - 거문고 : 남현우 - 장 고 : 전유찬 - 징 : 윤순병 4. 사물놀이(4명) - 꽹가리 : 이광수 - 장 고 : 유인상 - 북 : 최종실 - 징 : 이영광
-
황해도평산소놀음굿 8월 9일일시 : 2007년 8월 9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민속극장 풍류 주최 : 한국문화재보호재단 문의 : 공연전시팀 02)3011-2178~9 ●공연 소개 1988년 중요무형문화재 제90호로 지정된 황해도평산소놀음굿 중‘황해도평산소놀이’ 부분은 무의(巫儀) 특히 제석거리에 종속된 일부가 아닌 독립된 하나의 연희로 독자적 형식을 갖춘 놀이로서,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는 농경의례(農耕儀禮 ritual)에서 연희(演戱 drama)로 이행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농경사회에서 땅은 논밭이고 생명을 기르는 자궁인 여성성의 상징이며 하늘은 비이고 생명을 잉태하게 하는 물(정낭)을 지닌 남성성의 상징이다. 소놀음굿 속에는 땅(여)과 하늘(남)이 조화를 이루어 종의 존속과 번영을 위한 생산성 향상(다산)과 안정(풍요)를 염원하는 원초적이며 근원적인 집단의식세계가 집적되어 형성된, 농경민족의 신화적 상징체계가 반영되어있다. 이러한 소놀이는 농경의례에서 연희로 이행되는 놀이(play)의 원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 예술성과 오락성이 뛰어나다. 특히 평산 소놀이는 이북형의 희소성을 지닌 놀이로 그 가치가 중요한 무형문화유산이라 할 수 있다 ●공연순서 1부: 풍요와 다산의 기원 (황해도평산 소놀이) 2부: 이선비 명인의 “삼현춤” 출연 *보유자 - 이선비, / *전수조교 - 이창호, 안금순 *이수자 - 최경희, 이상희, 이용녀 *전수자 - 정구연, 최숙희, 임정혁, 김재호, 김선국, 노복희, 김미숙, 장재화, 부우자, 함혜정, 최진화, 조정문, 임수경, 임재선, 김송이, 박선우, 차승호, 이수진, 이경채, 석윤선, 김세응
-
한국전통무예 18기 시연무제 문서 일시 : 2005년 6월 12일 ( 일 ) 오후 2시 출연자 김광석(전통무예 18기보존회 회장) 신성대, 박권모, 조민욱, 박금수, 김재호, 박철언, 이재영, 배승용, 김성재, 권남학, 최복규, 진호태, 김준걸, 황문호, 김하나, 김태욱 공연순서 18기 (본국검, 예도, 낭선, 기창, 월도, 쌍검, 곤봉, 협도, 제독검, 쌍수도, 장창, 죽장창, 왜검, 교전, 등패, 편곤, 권법, 당파) 공연내용 18기란 조선 정조 때 어명으로 완성한 「무예도보통지」에 실린 18가지 병장무술을 이르는 말이다. 멀리 신라의 화랑에 연기를 둔 본국검을 비롯해서 당시까지 전승되던 체계적으로 정리한 무예이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한글서예로 읽는 우리음악 사설(193)<br>강원도아리랑
- 2‘2024 광무대 전통상설공연’
- 3국립남도국악원, 불교 의례의 극치 '영산재', 특별공연
- 4이윤선의 남도문화 기행(145)<br>한국 최초 '도깨비 학회', 아·태 도깨비 초대하다
- 5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 대상에 이소영씨
- 6제3회 대구풍물큰잔치 ,19일 디아크문화관광장
- 7국립민속국악원, '제6회 2024 판놀음 별별창극'
- 8이무성 화백의 춤새(91)<br> 춤꾼 한지윤의 '전통굿거리춤' 춤사위
- 9서울문화재단, 클래식부터 재즈까지 '서울스테이지 2024' 5월 공연
- 10국립극장 마당놀이 10주년…“새로운 얼굴 찾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