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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대통령상 한밭국악전국대회(07/06-07) (무용/기악/성악)(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음) ■목적 1)국악의 관련자료 3천여점을 기증, 지방정부 최초로 《대전시립 연정국악연구원》의 설립에 기여한 연정 임윤수 선생의 공헌을 추앙하고, 1947년 《대전국악원》을 창설하여 국악발전과 전통무용의 기반을 다져온 결과, 2명의 직계 제자를 대전시 무형문화유산으로 배출한 故김숙자 선생(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보유)의 업적을 기리며, 2) 명무부 특성화 육성책의 일환으로 한국 전통무용을 포함한 국악의 모든 전공분야가 참여하는 최고의 종합대회로 자리매김하고, 한국 전통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자 함. ■행사명: 제29회 대통령상 한밭국악전국대회■대회기간 ■ 7월 6일(토) - 학생부(단심제), 일반부, 명무부 예선 ■ 7월 7일(일) - 일반부 본선, 학생부 종합경연, 일반부 종합경연, 명무부 본선, 시상식 ■주 최 대전광역시 · (사)한밭국악회 ■후 원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국립국악원. 대전광역시교육청. kbs대전. 대전mbc. TJB. 국악방송. 대전일보. 중도일보. 충청투데이.금강일보. 대전뉴스. 충청뉴스. 충청매거진 ■경연 6개 종목 ■무용부문 – 전통춤 ■기악부문 – 관악, 현악 ■성악부문 – 정가, 민요, 판소리 ■참가자격 * 명무부 - 다음 중 1종 이상의 해당 전공자 ▷ 만 30세 이상의 대학 무용과 전공자 ▷ 국가, 시도 무형문화재 전수자 ▷ 전국무용경연대회 우수상 수상경력 이상(15년 이상 무용 전공자) * 일반부 - 만 18세 이상 해당 종목 전공자(대학생 포함) * 학생부 - 전국 초, 중, 고등학교 재학생(초등부는 참가현황에 따라 별도시상) # 동일부문 대상 수상자 신청 불가 # 경연대회에서 물의를 일으킨 자는 신청 불가 # 학업 중단자는 만13세 ~ 만18세로 제한 ■대회장소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7월 6일(토) - 학생부(단심제), 일반부, 명무부 예선 * 경연순서 및 장소 ▶ 무용, 민요, 판소리 – 엑스포시민광장 무빙쉘터 ▶ 관악, 현악, 정가 – 대전시립미술관 강당(대전 서구 둔산대로 155) * 학생부 각 부문 대상 진출자 6명은 7일 종합경연 참가 ■7월 7일(일) - 일반부 본선, 학생부 종합경연, 일반부 종합경연, 명무부 본선, 시상식 * 수상자는 시상식에 필히 참석 * 엑스포 시민광장 무빙쉘터(대전 서구 둔산대로 1690) ■ 서류 접수 가. 기간 : 2024. 6. 3(월) - 7. 1(월) 17시 까지 나. 참가신청서 1부 – 소정양식(네이버, 다음카페 : 제29회 한밭국악대회) * 명무부는 자격증빙서류 사본제출 다. 참가비 : 명무부 50,000원 / 일반부 30,000원 / 학생부 없음 * 우체국 310813-01-006159 한밭국악회(참가자 이름으로 입금) 라. 이메일 접수 1. 이메일 : hanbatkm@hanmail.net 2. 확인 : (사)한밭국악회 전화 (042)255-4565 / HP 010-2223-7371(신청 후 확인요망) ■경연내용 가. 무용 : 학생부, 일반부, 명무부 ■예선 : 전통무용. 학생부(4분 이내) / 일반부(5분 이내) / 명무부(7분 이내) * 무형문화재 국가, 시도지정 및 비지정 전통춤 중 선택 * 학생부는 한국무용으로 전통∙창작무용 중 선택 ■본선 : 예선과 중복 가능 (7분 이내) / 명무부(15분 이내) 나. 관 악 : 학생부, 일반부(대금. 피리. 해금) ■예선 : 정악 또는 산조. 학생부(4분 이내) / 일반부(5분 이내) ■본선 : 예선과 중복되지 않는 자유곡(7분 이내) 다. 현 악 : 학생부, 일반부(가야금. 거문고. 아쟁) ■예선 : 정악 또는 산조. 학생부(4분 이내) / 일반부(5분 이내) ■본선 : 예선과 중복되지 않는 자유곡(7분 이내) 라. 정가 : 학생부, 일반부 ■예선 : 전통가곡. 학생부(4분 이내) / 일반부(5분 이내) ■본선 : 예선과 중복되지 않는 자유곡(7분 이내) 마. 민요 : 학생부, 일반부 ■예선 : 경·서도 민요, 긴잡가, 휘몰이잡가, 산타령. 학생부(4분 이내) / 일반부(5분 이내) ■본선 : 경·서도 민요 중에서 자유곡(7분 이내) 바. 판소리 : 학생부, 일반부 ■ 예선 : 흥보가, 춘향가, 심청가, 수궁가, 적벽가 학생부(4분 이내) / 일반부(5분 이내) ■본선 : 예선과 중복되지 않는 자유곡(7분 이내) 사. 종합경연 ■학생부 (5분 이내) ■일반부 (7분 이내) ■심사항목 및 기준 종 목 심 사 항 목 전통무용 기능30 감정20 박자20 자태20 의상10 관 악 박자30 공력30 음정20 자세10 감정10 현 악 박자30 공력30 음정20 자세10 감정10 정 가 박자30 공력30 음정20 태도10 감정10 민 요 박자20 공력30 음정30 발림10 감정10 판 소 리 공력50 가사20 음정10 박자10 발림10 ■수상자 사후관리 프로그램 ▶"대통령상, 그 천의무봉을 보다”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 초청공연(매년 개최) ▶"한국의 국보공연전” 전년도 수상자 공연 초청(매년 개최)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 심사위원 위촉 ▶개인공연 시 후원 및 공연추천(별도협의) ■유의사항 가. 무용 본선진출자는 CD(케이스포함). USB 반주음악 제출 나. 반주자 주최측 무료지원. (각자 대동 가능) 다. 신청서 접수 및 입금 이후 서류반환이나 환불은 일체불가 라. 전 참여자는 신분증 및 학생증 필수 지참(본인확인서류) 마. 신청서 접수 역순으로 예선경연 ■심 사 가. 심사위원은 해당분야 최고권위자 중에서 위촉하며 행사당일 발표함. 나. 심사 및 운영규정은 (사)한밭국악회 운영규칙에 의함. ■민원창구제도 운영 가. 대회의 투명하고 공정한 분위기조성을 위하여 민원창구제도 운영. 나. 대회와 관련한 부당한 사례나 대회 발전을 위한 제안 수렴 환영. ■기타문의(사)한밭국악회 (042)255-4565 ■행사일정표*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일 시 내 용 장 소 예선 7월 6일 (토) 09:00 접수확인 로비 09:00 심사위원회의 회의실 10:00 ▶ 무용, 민요, 판소리 – 학생부, 일반부, 명무부 예선 무빙쉘터 ▶ 관악, 현악, 정가 – 학생부, 일반부 예선 미술관 강당 본선 7월 7일 (일) 09:00 심사위원회의 회의실 09:00 경연순서추첨 무대 옆 10:00 일반부 본선 18명무용→관악→현악→정가→민요→판소리 무빙 쉘터 12:00 ▶ 점심시간 13:20 ▶ 학생부 종합경연 총6팀 14:00 ▶ 일반부 종합경연 총6팀 15:00 ▶ 명무부 본선 총 4팀 16:00 한국의 국보공연전(1부 역대수상자 초청공연) 16:20 시상식 - 심사위원 참관, 기념촬영 17:00 축하공연(2부 특별 기획공연) - 신나는 국악, 靑春festival! ■ 施 賞 計 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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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국악협회 안산지부 이윤선 지부장 취임"안산지역 전통예술의 품격과 아름다움을 더하여 진취적으로 발전하는 국악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지난 1월, 한국국악협회 안산지부 제10대 지부장으로 이윤선 안산지부장이 취임했다. 신임 이윤선 지부장은 경기 안산에서 나고 자라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와 단국대에서 판소리를 전공했다. 2011년 ‘안산어린이전통예술단을 창단하여 가무악일체(歌舞樂一體)의 지도를 했다. 본인이 안산전국청소년대회 수상자 출신으로 안산 국악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안산은 그야말로 "藝鄕・愛鄕의 도시”라고 말한다. 전북무형문화재 제2호 춘향가 보유자 이용길 선생의 수제자로서 이수자, 국가무형유산 종묘제례악 일무 이수자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윤선 판소리 앙상블 ‘향’ 정규앨범 발표(2016), 제25회 전국전통공연예술대회 명인부 종합대상(2017), ‘이윤선 판소리 춘향가 완창’(2021)등 전통 판소리 뿐만 아니라 공연 및 앨범, 영화OST, 창극 및 작창에 성과를 거두었다. "안산은 조선 창극사에 기록된 19세기에 활동했던 판소리 창자가 있었고, 조선시대 유명한 풍속화가인 단원 김홍도의 예술활동을 풍요롭게 할 수 있었던 발판이 된 지역으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예술 인재들의 고향이기도 하다. 제1대 지부장을 지낸 조선시대 마지막 무동인 김천흥 지부장님의 노력으로 1989년 지부설립이 된 이후 현재까지 노력해 온 국악인들의 역사가 있는 국악협회 안산지부는 더욱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전통에 대한 자부심과 이를 계승, 발전시킬 수 있다는 자시감을 표했다. 앞으로 ‘안산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단원전국국악경연대회’, ‘안산시 전통예술제 달빛풍류’등 공연과 대회’를 확대시키고, ‘안산의 국악인 DB사업’, ‘안산 국악 학술세미나’, ‘안산의 무형문화재 발굴을 위한 자료 수집’ 등을 새로이 기획한다고 밝혔다. 함께 인준을 받아 2028년까지 일하게 되는 임원은 이민지 부지부장(기악), 김미애 이사(기악), 김경훈 이사(타악), 이나경이사(무용), 전효정이사(서도소리), 전민길이사(풍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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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안산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05/26)■ 목 적 본 대회는 차세대 국악예술인으로서의 전국의 역량있는 국악인재 배출과 육성에 기여하고자 하며, 전통문화예술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안산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는 청소년들에게 국악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전달하고, 국악실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한다. ■ 일 정: 2024년 05월 26일 (일) 10:00 ■참가자 확인 및 경연순서는 5월 26일(일) 09:00에안산 올림픽기념관 공연장 로비에 집결하여 추첨한다. ■ 장 소: 안산 올림픽기념관 – 공연장, 소극장 ■ 주최 및 주관 : (사)한국국악협회 안산지부 ■ 참가자격: 전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19세미만 전국 청소년 ■ 경연부문 및 분야 ■기악 : 가야금, 거문고, 대금, 아쟁, 피리, 해금.(고등_기악_심학규_김일구류 아쟁산조) ■성악 : 가야금병창, 경기민요, 서도민요, 정가, 판소리. ■초등부 단체 : 2인 이상 ■ 제출서류: 참가신청서, 재학증명서(학생증, 청소년증 등 신분확인 관련서류) ■ 메일 제목 : 부문_분야_이름_곡명 으로 기재할 것. 예시(초등_성악_이몽룡_춘향가~대목) (고등_기악_심학규_아쟁산조) ■ 접수기간 및 접수처: 2024.04.16. - 2024.05.16. 접수- koreagukakansan@naver.com 문의- 010-4802-4044 * 심사집계결과는 당일 대회장 게시 예정. ■ 경연곡목 및 장소 ■초등부 : 자유곡 1곡 (3분) ■중등부 : 자유곡 1곡 (4분) ■고등부 : 자유곡 1곡 (5분) ■초등부 단체 : 자유곡 1곡 (3분) ■ 참가자 확인 및 경연순서 추첨은 5월 26일(일) 09:00에 안산 올림픽기념관 공연장 로비에 집결하여 시행한다. ■심사방법 - 심사위원은 국악계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자로 무형문화재예능보유자, 전수교육이수자, 대통령상 수상자와 권위있는 국악대회에 심사경력이 있는 자, 실기교수 재직 경력이 있는 자로 한다. - 심사 절차 : 초·중등부는 단심제, 고등부 각 부문 최고점자는 결선을 진출한다. - 심사 기준 : 공력, 음정, 박자, 자세 ■ 경연순서 시 간 순 서 09:00 ~ 10:00 공연장 소극장 개회식(공연장) 기악·초등부 단체 ・ 성악 참가자 확인 및 경연순서 추첨(공연장 로비) 10:00 ~ 11:00 기악 초등부 성악 초등부 11:00 ~ 11:30 초등부 단체 성악 중등부 11:30 ~ 12:30 기악 중등부 12:30 ~ 13:30 점 심 시 간 13:30 ~ 15:00 기악 고등부 성악 고등부 15:00 ~ 15:20 결 선(공연장) 16:00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공연장) 시상식 종료후 폐회 * 출전자 인원수 및 현장상황에 따라 행사 시간은 변동될 수 있음. ■ 시상내역 초등부 구분 훈격 성악 기악 대상 안산시장상 초등학생 1명 초등학생 1명 최우수상 안산시의회의장상 초등학생 1명 초등학생 1명 우수상 (사)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장상 초등학생 1명 초등학생 1명 준우수상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산지회장상 초등학생 1명 초등학생 1명 장려상 (사)한국국악협회 안산지부장상 초등학생 2명 초등학생 2명 중등부 구분 훈격 성악 기악 대상 경기도교육감상 중학생 1명 중학생 1명 최우수상 안산시장상 중학생 1명 중학생 1명 우수상 안산시의회의장상 중학생 1명 중학생 1명 준우수상 (사)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장상 중학생 1명 중학생 1명 장려상 (사)한국국악협회 안산지부장상 중학생 2명 중학생 2명 고등부 구분 훈격 성악 기악 종합대상 교육부 장관상 고등학생 1명 대상 경기도교육감상 고등학생 1명 최우수상 안산시장상 고등학생 1명 고등학생 1명 우수상 안산시의회의장상 고등학생 1명 고등학생 1명 준우수상 (사)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장상 고등학생 1명 고등학생 1명 장려상 (사)한국국악협회 안산지부장상 고등학생 2명 고등학생 2명 초등부 단체 구분 훈격 단체 대상 (사)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장상 초등학생 1팀 최우수상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산지회장상 초등학생 2팀 우수상 (사)한국국악협회 안산지부장상 초등학생 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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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경기국악제 수상자명단좀 더 자세한 결과를 확인하려면 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 홈페이지 심사집계표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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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경기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11/11)■행사명:제29회 경기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 ■일 시 : 2023년 11월 11일(토) ■학생부 단심제 ■일반부(단심제), 명인부 (예선) 2023년 11월 12일(일) 오후 2시 본선 및 결선 ■명인부 (민요, 무용, 기악 ) 본선 ( ※ 예선 3위 이상 입상자만 본선심사 ) 2023년 11월 12일(일) 오후 6시 축하공연 및 시상식(달맞이극장) ■장 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경연순서 : [예선] 접수순으로 진행 [본선] 추첨으로 진행 ■경연부문 : ■명인부 : 민요 (경․서도 입창, 좌창) 무용, 기악 ■일반부 : 민요 (경․서도 민요 ․ 전민요(토속민요가능,잡가불가)․ ■학생부 : (경․서도 민요, 좌창) ․ 전통무용 ․ 기악관악, 기악현악 ■참가자격 ■학생부 (중학생, 고등학생) 개인 ■일반부 (대학생과 대학원생, 일반인) 개인 ■명인부 (대학생 이상인 자, 일반인) 개인 ※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는 동일부문 참가불가 ※ 비취학 청소년(검정고시, 홈스쿨링 등)은 그 연령에 준해 참가 ■신청서 접수 방법 - 접수기간 2023년 10 월 26 일(목) ~ 11월 7(화)까지 - 접수방법 : 신청서는 이메일로 제출하며 이메일 제목과 신청 파일명을 동일하게 작성하여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 1. (기악) 명인부 홍길동 2. (현악) 학생부 홍길동 로 작성하여 제출합니다. - 신청서 다운로드 : (주)국악신문 www.kukak21.com 경기도지회 홈페이지 www.kgukak.com ■참가비 없음. ■신청서 접수방법 : E-mail 접수 ■민 요 : kggafolk@gmail.com ■무 용 : kggadan@gmail.com ■기 악 : kggains@gmail.com ※ 유의사항 1) 민요 일반부와 학생부는 단심으로 경연됨. 2) 명인부 본선은 예선 3위 이상 입상자만 본선 심사합니다. (각 부문 1위 입상자들로 종합 결선 진행함.) 3) 실내에서 연습은 경연에 방해가 될수 있으니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출서류 : ․ 참가신청서(소정양식) www.kgukak.com다운로드 ․ 개인정보 수집 활용 동의서 ․ 신분증 사본(학생증) 및 가족관계증명서(학생부에 한함) ■문의처 ․ 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307번길 20 경기아트센터내) Tel(031)236-1070, 548-1046 / Fax (031)236-1080 (통화가 어려울시 메일로 문의 kggukak@hanmail.net) ■경연방법 및 곡명 부문 민요 전통무용 기악 명인부 일반부 학생부 명인부 학생부 명인부 학생부 경연종목 경.서도 입창.좌창 경.서도 민요 (토속민요 가능) 경.서도 좌창 및 입창 전통춤(전통창작춤 포함) 현악 및 관악 경연시간 5분이내 5분이내 4분이내 5분이내 4분이내 5분이내 4분이내 본선 5분이내 5분이내 5분이내 음악 - 무용 본선 진출자는 반주음악 준비. (USB- 경연곡 한곡만 담을것) 경연순서 및 경연방법 - 민요 일반부, 전 학생부문은 단심으로 한다. - 민요 명인부 : 예선은 경서도 좌.입창 1곡(5분이내), 본선은 예선곡과 다른 1곡, - 기악 명인부 본선의 경우, 심사위원이 임의로 다른 부분(진양, 중모리, 자진모리 中)을 다른 부분을 지정해서 들을 수 있다. ■시상계획 등위 부문 내 용 시상훈격 지 원 금 시상인원 계 기 악 무 용 민 요 명인부 종 합 대 상 국회의장상 5,000,000 1명 5,000,000 대 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000,000 2명 4,000,000 금 상 경기도지사상 1,000,000 3명 3,000,000 은 상 경기도의회의장상 700,000 3명 2,100,000 동 상 예총경기도연합회장상 500,000 3명 1,500,000 장 려 상 (사)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장상 300,000 3명 900,000 민 요 일반부 대 상 안산시장상 700,000 1명 700,000 최우수상 경기도의회의장상 500,000 1명 500,000 우 수 상 예총경기도연합회장상 300,000 1명 300,000 장 려 상 (사)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장상 200,000 1명 200,000 관 악 현 악 민 요 무 용 학생부 대 상 경기도교육감상 400,000 4명 1,600,000 최우수상 안산예총회장상 300,000 4명 1,200,000 우 수 상 (사)전통국악진흥회 이사장상 200,000 4명 800,000 장 려 상 한국국악협회경기도지회장상 100,000 4명 400,000 * 훈격 및 시상금 내역은 주최측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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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안산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08/19)(기악/성악)■ 목 적: 본 대회는 차세대 국악예술인으로서의 역량있는 인재 배출과 육성에 기여하고자 하며, 또한 한국 전통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발굴 및 계승에 목적으로 한다. ■ 일 정 : 2023년 08월 19일 (토) 10:00 ■ 장 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 화랑로 312) ■ 주최 및 주관 : (사)한국국악협회 안산지부 ■ 후 원 : 교육부, 경기도교육청, 안산시, 안산시의회, (사)한국예총, (사)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 ■ 참가자격 : 전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19세 미만 전국 청소년 ■ 경연부문 및 종목 ■기악 : 가야금, 거문고, 대금, 아쟁, 피리, 해금 ■성악 : 가야금병창, 경기민요, 서도민요, 정가, 판소리 초등부 단체 : 2인이상 ■ 경연곡목 ■초등부 : 자유곡 1곡 (3분) 중등부 : 자유곡 1곡 (5분) ■고등부 : 자유곡 1곡 (5분) ■초등부 단체 : 자유곡 1곡 (3분) ■ 경연순서 시 간 순 서 09:00 ~ 10:00 기악·초등부 단체 참가자 확인 및 경연순서 추첨 / 개최식 10:00 ~ 11:00 기악 초등부 11:00 ~ 12:30 기악 중등부 12:30 ~ 13:30 점 심 시 간 13:00 성악 참가자 확인 및 경연순서 추첨 13:30 ~ 15:00 기악 고등부 15:00 ~ 16:00 초등부 단체 16:00 ~ 17:00 성악 초등부 17:00 ~ 18:30 성악 중등부 18:40 ~ 19:10 성악 고등부 19:30 ~ 19:40 결 선 20:00 시 상 식 *상황에 따라 시간이 변동될 수 있음. ■ 참가신청 ■접수기간 : 2023년 08월 01일 ~ 08월 13일 오후 6시까지 (기간엄수) ■제출서류 : ①참가신청서 1부 ②재학증명서 또는 학생증 사본, 청소년증 사본 ■접수방법 : 이메일 (ansangukak@naver.com) (이메일 접수만 가능 / 우편 및 방문접수 불가) ※메일 제목과 파일에 대회명_부문_분야_참가자이름 순으로 기재 ■참 가 비 : 없음 (반주비 없음) ■문의전화 : 010 – 4802 – 4044 ■ 심사회피제도<직접스승 및 8촌 이내 친인척 심사회피 제도> 참가자는 직접스승 및 8촌 이내 친인척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때에는 해당 심사위원의 심사회피를 경연 전에 신청해야 한다. 만약 심사회피를 신청하지 않고 수상을 한 후, 회피신청 사유가 있었음이 발견될 시 본 협회는 수상취소를 결정할 수 있으며 수상자는 해당 상장을 반환하여야 한다. 참가자는 이 조항을 수락하고 참가하는 것에 동의하여야 한다. ■ 유의사항 ■복장은 한복을 원칙으로 함 (교복착용불가) ■신청서에 반주자 동반 여부를 필히 기재 요망 ■사회자가 3회 이상 호명하였을 때 출전하지 않으면 기권으로 처리함 ■부문별 경연시간은 당일 심사위원회의를 통해 변경이 가능함 ■경연자는 경연순서 추첨을 위해 대회 당일 오전 8시 50분까지 좌석에 착석함 ■부문 중 정가는 개인반주자 대동해야 함 ■ 시상내역 초등부 구분 훈격 성악 기악 대상 안산시장상 1명 1명 최우수상 안산시의회 의장상 1명 1명 우수상 (사)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장상 1명 1명 준우수상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산지회장상 1명 1명 장려상 (사)한국국악협회 안산지부장상 2명 2명 중등부 구분 훈격 성악 기악 대상 경기도교육감상 1명 1명 최우수상 안산시장상 1명 1명 우수상 안산시의회 의장상 1명 1명 준우수상 (사)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장상 1명 1명 장려상 (사)한국국악협회 안산지부장상 2명 2명 고등부 구분 훈격 성악 기악 종합대상 교육부 장관상 1명 대상 경기도교육감상 1명 최우수상 안산시장상 1명 1명 우수상 안산시의회 의장상 1명 1명 준우수상 (사)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장상 1명 1명 장려상 (사)한국국악협회 안산지부장상 2명 2명 초등부 단체 구분 훈격 단체 대상 (사)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장상 1팀 최우수상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산지회장상 2팀 우수상 (사)한국국악협회 안산지부장상 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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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무형문화재 동문, 송재영&장문희 명창의 '춘향가'판소리 명창 이날치(1820~1892)의 증손녀이자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보유자인 이일주 명창(1936~)의 제자인 송재영, 장문희 명창의 23일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춘향가' 무대가 기대된다. 이일주 명창은 동편제와 서편제를 섞고 사설 정리를 더해 ‘동초제’라는 새로운 판소리 유파를 만든 동초(東超) 김연수(1907~1974)의 제자로 송재영, 장문희 명창 역시 동초제의 계보를 잇는 현역 명창이다. 동초제 계보를 잇는 송재영(63) 명창과 장문희(47) 명창이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로 한날한시에 무형문화재로 인정 받아서 화제가 되었다. 한날한시에 무형문화재로 인정 받게된 송재영 보유자와 장문희 보유자는 바디가 같다. 바디는 판소리 명창이 스승에게 전수받아 다듬은 판소리 한바탕 전부를 의미한다. 이 두 보유자의 스승은 동초제 다섯 바탕을 온전히 계승한 오정숙 명창을 사사하며 동초제 소리를 받은 이일주 전북무형문화재 명예보유자다. 이번 공연에서는 두 명창 모두 동초제로 춘향가를 들려준다. 장문희 명창은 춘향가 중 십장가 대목부터 옥중가까지, 송재영 명창은 초경이경부터 어사출도 대목까지 불러 각자의 소리로 춘향과 몽룡의 색깔을 그려낼 예정이다. 송재영 보유자는 제29회 전주대사습놀이전국대회 명창부 장원을 차지했으며,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 단장을 역임했다. 현재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문희 보유자는 제30회 전주대사습놀이전국대회 명창부 장원을 차지했으며, 현재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다.국립국악원은 16일부터 25일까지 모두 6회에 걸쳐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일이관지 - 성악’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친구와 형제, 부부 등의 관계가 있는 15명의 명창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전통 판소리의 멋을 전한다.'다섯 바탕 눈대목 전하는 이 시대의 소리꾼'을 제외하면 거의 모두가 전북 출신 소리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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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임방울국악제 대통령상에 이경아 명창광주광역시는 국악 신인의 등용문인 ‘제29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에서 판소리 명창부의 이경아(인천‧38) 씨가 ‘심청가’ 중 ‘곽씨부인 유언’ 대목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광주시 주최, (사)임방울국악진흥회 주관으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과 5‧18기념문화센터, 광주문화예술회관 등 광주 일원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진행됐다.참가자는 ▲판소리, 기악, 무용 등 학생부 ▲판소리, 기악, 무용, 시조, 가야금 병창, 농악, 퓨전판소리 등 7개 종목의 일반부 ▲판소리 명창부 등 3개 부문 총 359개 팀으로, 경연 결과 수상자 72명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시상금 총 1억7790만 원이 시상됐다. 대회 첫날에는 임방울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부대행사 ‘임방울판소리장기자랑’ 겨루기대회에 시민 87명이 참가해 임방울 선생이 즐겨 부른 ‘쑥대머리’, ‘호남가’, ‘추억’ 중 자유 선택곡으로 기량을 선보이고, ‘불후의 명창, 임방울’이라는 주제로 전야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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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김중섭・조순자 명인의 구술총서 발간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이 명인들의 삶과 예술이 담겨 있는 ‘국립국악원 구술총서’ 제23집과 24집을 발간했다. 이번에 출간된 제23집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처용무 예능보유자 김중섭 명인을, 24집에는 국가무형문화재 가곡 예능보유자 조순자 명인의 생애를 담았다. 김중섭 명인은 처용무 뿐 만 아니라 단소 연주자로도 명성을 날렸으며, 국악사양성소를 졸업하고 1961년 국립국악원에 입단해 정악단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2000년 국립국악원에서 정년퇴임할 때까지 전통춤과 음악의 전수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경북대학교와 서울예술대학교에 출강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서 일반인들에게 단소를 강습하며 많은 제자를 배출했다. 조순자 명인은 1958년 KBS(당시 서울중앙방송)의 국악연구생 2기생으로 선발되어 국립국악원에서 이주환 선생을 만나 가곡, 가사 등을 전수받았다. 마산에 국내 최초로 가곡전수관을 설립해 가곡전수관장으로서 후학을 활발히 양성하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11월 가곡 분야에서 처음으로 제29회 방일영 국악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립국악원 김영운 원장은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국악의 계승과 발전에 한 획을 그어온 명인들의 발자취가 다음 세대의 새로운 전통을 만드는 일에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발간물은 비매품으로 제작해 전국의 주요 국공립 및 대학 도서관에 배포하며, 국립국악원 누리집에서 2월 6일(월) 오전부터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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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청소년전통문화경연대회, 정발초등학교 대상제29회 전국청소년전통문화경연대회가 12일 평화와 생명, 생태의 국토 중심지인 철원에 위치한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이 주최, 주관하고 여성가족부, 철원군, 교보생명,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우리 전통문화예술에 열정과 재능을 갖고 있는 청소년을 지원하고 발굴하며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83년부터 29회에 걸쳐 열리고 있는 청소년 대상 국내 최고의 경연대회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장과 온라인으로 실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임호영 한국청소년연맹 총재와 이현종 철원군수, 박기준 철원군의회 의장 외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예선을 거친 총 8개의 경연 팀이 참가해 사물놀이, 농악, 전통무용, 크로스오버 등 전통과 퓨전전통의 무대를 펼쳤다.열띤 경쟁 속에서 진밭두레패의 농사 놀이와 진밭 농악놀이를 학교에서 수용해 30여 년간 맥을 이어온 고양 일산의 정발초등학교 풍물부연합팀이 농악으로 대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이어 최우수상은 19명의 전교생이 함께 하는 동아리로 클래식과 국악이 함께 어우러져 조화를 이룬 크로스오버 공연을 선보인 고창남중학교 별솔하모니팀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경기지역에 전승돼 온 덩덕궁이 두마치장단을 기본으로 7채와 쩍쩍이 장단을 선보인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연희단 우리랑과 춘천 꿈나무들이 모여 강원지방 춘천농악 가락과 강원도 농악을 신선하게 각색한 청소년예술단 타발림팀에게 돌아갔다.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은 여성가족부장관상과 트로피를, 장려상은 철원군수상과 연맹총재상, 트로피를 수여받았다.현장에는 경연대회 참가팀만 참석했고 한국청소년연맹 유튜브 공식 채널 코야TV로 생중계를 통해 대회를 운영했다. 온라인 시청자의 대중 평가와 응원을 담은 실시간 투표 결과, 현장 전문가 심사를 합산해 순위가 결정됐다.이번 제29회 전국청소년 전통문화 경연대회는 우리 청소년들이 전통문화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하고 즐거운 경연의 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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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사습뎐(傳), 국악 진수 서울에서 펼치다지난 13일 ‘2022 전주대사습뎐(傳)’이 국립극장 하늘극장 나들이를 했다. 역대 수상자, 국내 최고의 명인·명창들이 총 출연했다.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가 주최하고 전주시와 전주대사습청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국내 대표적인 국악대회 중 하나인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를 대중에게 알리고, 수상자들의 왕성한 활동 장려 및 국악의 대중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를 가진다. 조선 후기까지 이어오던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는 일제강점기 잠시 단절되다가 1975년 복원되어 올해 9월 5일 48회를 맞으며 새로운 명인·명창을 배출해냈다. 정읍시립국악단 김용호 단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남도민요, 한량무, 판소리, 가야금병창, 살풀이 춤, 시조, 승무, 경기민요, 단막창극 등 다양한 국악 분야를 선보였으며, 역대 장원자들은 물론, 국내 최고 전통예술인들이 함께 하며 고품격 무대를 펼쳤다. 첫 무대는 김차경, 강경아, 김미숙, 최영인, 정수인, 이지숙, 양혜인 여성 명창들의 남도민요 ‘흥타령’, ‘동해바다’로 문을 열었다.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들의 무대는 과연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여 넘치는 신명과 흥으로 객석은 들썩이기 시작했다. 창자들은 여유로운 미소와 눈맞춤으로 관객들과 교감했다. 이어지는 이서윤 명무의 ‘한량무’는 남성 무용수만이 보여줄 수 있는 섬세하고 부드러우면서도 힘 있는 춤사위로 보는 이들을 집중케 했다. 구름 위를 걷는 듯한 가벼운 발동작 끝자락에 스치듯 지나치는 남성의 버선코가 이토록 아름다울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올해 ‘제48회 전주대사습전국대회’ 명창부 대상(대통령상)을 차지한 박현영 명창은 본인의 장원 수상곡인 ‘적벽가 중 조자룡 활 쏘는 대목’으로 다시 한번 탄탄한 공력을 발휘했다. 적벽가 특유의 힘 있고 박진감 넘치는 극적 전개를 훌륭하게 소화해내면서도, 이제는 경연이 아닌 관객과 호흡하는 무대에서 자신만의 색채를 가미한 열창으로 관객의 환호를 이끌었다. 강정숙(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 명인과 이정아, 박연하 명인은 가야금병창 ‘호남가’, ‘심청가 중 방아타령’을 선보였다. 명인들은 12줄 전통 가야금의 깊고도 맑은 울림을 곡에 녹이며, 풍부한 성량과 감성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으며, 노장 강정숙 명인의 노련한 연주와 소리는 곡의 감성을 청중에게 오롯이 전달하기에 충분했다. "방아 더 빨리 찧읍시다.”라며 관객과 호흡하려는 노장의 열정에 듣는 이는 곡에 더욱 몰입한다. 청중을 향한 미소를 잊지 않으면서도, 연주와 소리 이중의 감성을 오가며 집중을 소화해내는 그들의 에너지는 상상 이상일 것이다. 가야금 3대와 장구1대의 연주는 깊고도 맑은 가야금 특유의 가락과 장구의 장단이 어우러져 관현악 없이도 음악적 풍부함을 자랑했다. 이어, 사회자는 ‘살풀이 춤’을 선보일 정명숙(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예능보유자) 명인의 소개 말미에 ‘88세’라고 밝히며, 관객들의 감탄과 기대를 불러 일으켰다. 그녀의 작지만 야무진 몸체와 시선은 시종일관 거의 정해진 각도만을 향해 있고, 손과 발의 섬세하고도 절제된 움직임으로 하나의 몸짓을 완성한다. 최소한의 가락과 장단만으로 명인은 그렇게 우리의 한을 몸으로 노래했다. 보는 이도 숨죽이고 집중한다. 무엇보다 연세 90을 바라보는 노장의 수십 년 춤의 여정이 녹아든 표정과 연륜의 주름은 그녀의 춤에서만이 줄 수 있는 깊은 감동이다. 이어 장영이 명창은 엮음지름시조 ‘푸른 산중 하에’로 시조의 멋과 맛을 가감 없이 보여주었다. 호흡이 길고 음역대가 급격하여 운율 담아 읊어 내기에는 상당한 집중과 에너지가 요구되는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여유롭게 소화하며 객석을 집중케 했다. 시조 특유의 문학적·음악적 색채를 한껏 즐길 수 있는 무대였다. 김수연(국가무형문화제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예능보유자) 명인의 수궁가는 힘과 흥이 고루 펼쳐지고, 발음 또한 정확하여 관객은 명인의 흥과 멋을 스펀지처럼 흡수한다. 이번 무대 역시 명인은 ‘단가 어화세상’, ‘수궁가 중 범피중류’를 통해 그러한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주었다. 또한 ‘별주부가 토끼를 꾀어 용궁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의 노련한 연기는 특유의 해학과 재미를 더해 관객의 추임새와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무대를 사로잡는 카리스마를 보여주었다. 무대는 고정훈 명고가 함께 했다. 이어지는 무대는 전통의 삶과 예술이 녹아 있는 몸의 예술 승무이다. 채향순(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 명무는 세상 모든 것을 포용하는 빼어나면서도 절제된 춤사위로 승무의 기승전결을 완벽하게 보여주었다. 염불과장에서는 세상의 모든 기운을 말하듯 느리고도 포용적이지만, 타령과장, 굿거리과장으로 갈수록 다양한 삶의 모습과 군상을 말하듯, 장단은 빠르고 경쾌해진다. 빠른 장단에서 보여주는 손과 발의 주고받는 듯한 호흡은 긴박함을 완성해간다. 법고과장에 이르러 명무의 북채는 북과 만나고, 그 두드림은 북의 장단과 가락을 만들어내며 심장을 울리는 듯한 강렬함으로 관객은 삶의 정점을 만나게 된다. 함께 하는 관현악단의 연주는 음정과 박자 그 이상의 언어로 그 강렬함에 힘을 더했다. 승무의 백미 법고과장에서 관객은 승무만이 주는 감격의 최고조를 경험했다. 이호연(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승교육사) 명창과 이소정, 채수현, 김빛여울, 이덕용 명창은 경기민요 ‘정선아리랑’, ‘한오백년’, ‘신고산타령’, ‘궁초댕기’를 선보이며 객석의 흥을 다시 돋우었다. 경기민요 특유의 경쾌함과 맑은 음색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이호연 명창의 연륜이 묻어나는 여유롭고도 깊은 음색은 경기민요의 깊은 매력에 빠져들게 했다. 이어진 단막창극 ‘흥보가 중 흥보 뺨 맞는 대목’은 관객에게 가장 많은 웃음을 선사하며, 객석과의 유쾌한 호흡을 자랑했다. 흥보역을 맡은 송재영((사)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이사장, 제29회 전주대사습놀이전국대회 판소리 명창부 장원)명창을 필두로, 국내 창극계를 대표하는 김학용(마당쇠 역), 김차경(놀보처 역) 명인, 그리고 젊은 실력파 소리꾼 최용석(놀보 역) 명창의 찰진 연기와 인물간의 호흡, 극적 감성을 녹여내는 농익은 소리, 그리고 해학과 재미를 곁들인 대사와 구성은 실내 객석을 야외 마당놀이 한 장면으로 바꾸어 놓았다. 흥보의 애절한 소리에 관객은 애처로워했으며, 놀부의 탐욕에 질책하거나, 마당쇠의 익살과 인간미에 넋을 놓고 빠져들었다. 마지막 무대는 국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명창들이 장식했다. 박현영, 정승준, 조정규, 박상훈, 정진성 명창들의 남도민요 ‘성주풀이’, ‘삼산은 반락’, ‘개구리타령’은 앞서 선보였던 여성 명창들과는 색다른 매력의 남도민요를 보여주었다. 탄탄한 실력을 갖춘 젊은 명창들의 힘찬 무대가 다시 한 번 객석의 흥을 돋우었으며, 한민족의 역사와 함께한 전통음악이 젊은 소리꾼들에 의해 불리는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국립극장 하늘극장은 특성상 무대를 둘러싸는 원형의 객석의 구조를 갖추고 있어, 객석과 무대가 상당히 가까워 마당극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관객은 공연자들의 노래, 춤, 연주는 물론 표정까지 읽으며 밀착된 감상이 가능했기에 더욱 뜨거운 호응과 추임새를 더해주었다. 무대를 가득 채웠던 명인·명창들 역시 객석의 진심어린 격려와 호응에 힘입어 더욱 열정적인 무대를 완성할 수 있었다. 공연의 총 연출을 맡은 (사)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송재영 이사장은 다음과 같이 소회를 밝혔다. "코로나로 인해 생활이 여전히 침체된 상황이지만, 관객 분들이 공연 보시고 많이 즐거워하시고, 가슴 답답한 것들이 해소되시는 것 같아서 행복합니다. 이번 공연은 원로 명인 분들과 차세대 유망주, 장원자들로 구성되어 함께 무대를 꾸민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처음으로 유료 공연을 시도했습니다. 출연자 분들도 음악적으로 수준 높은 분들로 구성했는데요, 다행히 반응이 너무 좋아서 표가 부족할 정도였습니다. 이번 경험으로, ‘국악공연은 무료’라는 인식에서 탈피해서, 공연의 질을 높여가면서 유료화한다면, 관객 분들도 이전과는 다른 시각으로 국악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면서, 국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주대사습놀이’가 대중에게 많이 익숙한 대회이지만, 좀 더 적극적으로 알리려고 합니다. 앞으로는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을 순회하면서, 지방 큰 도시에서도 공연할 계획입니다.” 올해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는 48회를 맞았다. ‘대사습(大私習)’이라는 이름으로 기록에 남겨진 역사만으로도 조선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1975년에 부활된 대회만으로도 현재 전국규모의 대회 중에는 깊은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전주가 국악의 고장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전주대사습놀이’라는 문화가 그 중심에 있었으며, 이것은 소리를 아끼고 향유하는 전주의 예인들과 시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인·명창들을 배출하고, 국악 보존을 넘어 국악 세계화를 꿈꾸는 ‘전주대사습놀이’가 내년에는 어떤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올지 기대된다. ‘2022 전주대사습뎐(傳)’ 공연은 국악방송 TV를 통해 추후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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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연맹, 27일까지 ‘전국청소년전통문화경연대회’ 참가자 모집한국청소년연맹은 11월 12일 평화와 생명, 생태의 국토 중심지인 철원에 있는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제29회 전국청소년전통문화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한국청소년연맹이 주최, 주관하고 여성가족부, 철원군, 교보생명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 전통문화예술에 열정과 재능을 가진 청소년을 지원하고 발굴하며,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83년부터 29회에 걸쳐 열리고 있는 청소년 대상 국내 최고의 경연대회다.참가 자격은 국내에 거주하는 전국의 초·중·고 재학생 순수 아마추어팀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부문은 사물놀이(앉은반, 선반), 농악, 전통무용, 오고무, 전통무예 등으로 구성된다.이번 대회 대상 한 팀에게는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200만원의 상금 및 상패가 주어지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해 장관상, 철원군수상, 연맹 총재상과 상금, 상패를 차등 수여한다.참가 신청은 이메일로 접수하며, 참가 신청서는 한국청소년연맹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기타 심사 절차 등 자세한 사항도 확인할 수 있다.한국청소년연맹은 선제적인 방역 조치를 위해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안전한 경연대회를 위해 본선 경연은 무관중으로 진행하며, 유튜브 채널 ‘코야TV’로 생중계를 할 계획이다.임호영 한국청소년연맹 총재는 "이번 대회가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청소년들이 함께 나누고, 전하는 신명 나는 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하는, 뜻깊은 자리로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많은 청소년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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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경기여고 경기인 민속학자 이소라‘농요(農謠)’ 연구로 알려진 민속학자 이소라 박사(79·사진)가 ‘자랑스러운 경기인’으로 뽑혔다.경기여고 총동창회인 경운회(회장 김영란)는 "15일 열린 개교 114주년 기념식에서 이박사를 제29회 자랑스러운 경기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17일 밝혔다.창원에서 태어나 부산여중과 경기여고를 거쳐 서울대 법학과와 서울음대 작곡과(2년)에 학사 편입후, 국악대학원을 졸업한 이박사는 1983년 ‘논매기 소리’를 수집하는 등 전국에서 약 40년 동안 사라져가는 농요를 채집하고 연구 및 보존하는 데 힘썼다. 1985년 농요보존회를 결성하고 국내외에서 공연과 학술발표 및 답사를 수행하면서 한국 농요를 알려왔다. 2003년에는 민족음악연구소를 설립해 한국 농요와 해외 농요의 비교 연구 등 저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09년 워싱턴 DC의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주관 '아메리칸 인디언 구전 연구와 CD제작'에 참여한 업적은 한국의 음악학 수준을 세계에 알린 연구라고 평가를 받았다. 저서로는 ‘북미 인디언의 민요를 찾아서’(2013년), ‘전남 지방 논매기 소리 총서’(2020년), ‘경기도 논매기 소리 음원집’(2022년) 등이 있다. 문화재청 전문위원과 공주대 지역개발연구소 연구교수를 지냈으며, 월산 학술상 (2014년) 옥관문화훈장 옥관장 (2017년)과 KBS국악대상 출판상(1992년)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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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마당창극 ‘놀보가 별꼴이여!’놀보와 흥보의 희로애락이 담긴 마당창극 ‘놀보가 별꼴이여!’가 29일 오후 7시 30분 전주대사습청에서 첫 공연을 올린다.전주시가 주최하고, (사)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이사장 송재영)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모두가 다 알고 있어 친근한 놀보전을 오늘날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반전매력을 뽐내는 마당창극이다. 이날 첫 공연을 시작으로, 30일, 10월 1일,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총 8차례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 시간은 오후 7시 30분이다. 이번 공연은 송재영 이사장이 각색과 대본, 작창과 총연출을 맡았고, 연출에는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진욱 연출가가 참여했다. 주요 배역에는 놀보역에 제29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 명창부 장원인 송재영 이사장과 정민영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원, 놀보처에 국립창극단 창악부장이자 제36회 남원춘향국악대전 명창부 대상을 수상한 김차경과 제39회 남원춘향국악대전 명창부 대상의 김미숙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성악단의 지도위원이 나선다.흥보역에는 최용석 국립창극단 창악부 상임단원과 제44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 일반부 장원자 정승준 씨, 흥보처는 제45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최영인 씨, 마당쇠에는 보성소리축제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 수상자고 국립창극단 단원으로 활동했던 김학용 씨와 (사)동초제판소리보존회 예술감독으로 있는 차영석 씨가 맡게 됐다.송재영 이사장은 "심술 가득한 놀보부터, 사치를 즐기는 흥보를 비롯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전라북도 내외의 수많은 예술가들이 다채로운 웃음을 선사할 캐릭터로 변신해 마당창극 ‘놀보가 별꼴이여!’의 무대를 꾸밀 것이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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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방울국악진흥회 '국창 임방울의 소리향연'임방울국악진흥회는 오는 22일 오후 1시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국창 임방울의 소리향연'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대한민국공연예술제 지원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풍물판굿과 쑥대머리, 퓨전국악, 부채춤, 판소리, 기악산조, 가야금병창, 소고춤, 민요 등 국악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임방울국악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서정금 명창이 사회를 맡으며 김찬미(판소리), 마미숙·남궁정애·양은희·정소정(민요), 이래경(가야금), 정세아·박소희(무용)가 신명나고 흥겨운 풍물판 굿으로 서막을 연다. 국창 임방울선생의 애창곡 쑥대머리를 제13회 대통령상 수상자 김찬미 명창이 선보인다. 정세아 명인의 살풀이춤과 곁들여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춘향가 중 동헌경사 대목을 강준원 외 4명이 전통과 현대가 융합된 퓨전국악으로 연주한다. 제28회 대통령상 수상자 서정금 명창은 심청가 중 심봉사가 황성 맹인잔치에 올라가는 대목을 들려준다. 역대 기악일반부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김승호 등 대금·아쟁·고문고· 장단 명인 4명은 전통민속 악기의 기악산조 합주를 연주한다. 제29회 문화체육부장관상을 거머쥔 이래경 명창은 가야금병창 심청가 중 방아타령 대목을 선사한다. 특별출연으로 판소리 하나로 민중의 희로애락을 노래한 21세기 대한민국 최고가객 국창 조상현 선생이 노래한다. 페막식에는 전 출연자가 흥겨운 남도민요 흥타령과 육자배기, 삼산은 반락, 개고리타령, 진도아리랑으로 공연의 대미를 마무리한다. 김중채 이사장은 "나라 잃은 설움과 동족상잔 등 암울했던 시기에 소리 하나로 민중의 애한을 달래 주었던 광주가 낳은 국창 임방울 선생의 숭고한 예술혼을 되새겨보는 뜻 깊은 공연에 문화시민들이 많이 참석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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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국악인 등용문… 임방울국악제 막 오른다신인 국악인의 등용문으로 통하는 임방울국악제가 다음달 막을 올린다. (사)임방울국악진흥회가 주최하는 제29회 임방울국악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강당을 비롯해 광주향교 등 8개 경연장에서 열린다. 임방울국악제는 국창 임방울 선생의 숭고한 예술혼을 기리고 국악 신인 발굴·육성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국악제 경연은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학생부는 판소리·기악(관악, 현악)·무용부문에서, 일반부는 판소리·농악·기악·무용·시조·가야금병창·퓨전국악에서 경연이 이뤄진다. 특히 판소리계의 샛별을 발굴하는 명창부는 국악계 초미의 관심사다. 국악제 첫날인 10월 1일 광주향교 유림회관에서는 순수 아마추어 국악인들의 잔치인 '임방울판소리장기자랑대회'가 열린다. 판소리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 국악 동호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많아지고 있다. 금, 은, 동, 인기상, 장려상 등 입상자 50명에게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같은날 오후 6시 30분부터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공연장에서는 '전야제 축하공연'이 KBC광주방송 생중계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서정금 명창의 사회로 진행되는 전야제 축하공연 오프닝 무대는 지난해 농악일반부 대상을 수상한 김천농악 오형우 등 9명의 신명난 농악놀이로 마련된다. 임방울 선생의 애창곡인 호남가는 가야금병창 이유리가, 쑥대머리는 제13회 대통령상 수상자인 김찬미 명창이 공연한다. 또 한국 무용계의 대부 이매방 선생의 춤맥으로 광주·호남권에 전승되고 있는 호남검무 공연도 마련된다. 특별출연으로 미스트롯 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양지은 양의 공연을 비롯 춘향가 중 사랑가 입체창 공연 등 전통국악의 진수를 향유하고, 초가을 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화려하고 신명난 무대가 연출된다. 본선은 10월 4일 낮 12시 30분부터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공연장에서 국내 최고의 국악 명인을 발굴하는 판소리 명창부, 기악, 무용부문 경연으로 펼쳐진다. 판소리 명창부 대상인 대통령상을 비롯해 각 부문별 국회의장상,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의 수상자가 결정된다. 김중채 (사)임방울국악진흥회 이사장은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가 해를 거듭하면서 명실 공히 전국 최고 대회로 평가받고 있는 것은 국악인 여러분의 끊임없는 관심과 참여는 물론, 공정한 대회 운영과 특히 정확하고 투명한 심사, 수상자들에 대한 사후지원관리가 주효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선 대회 실황은 SBS TV로 전국에 생중계 된다. 영예의 판소리 명창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상장과 상금 4000만원, 1000만원 상당의 순금 임방울상(像) 트로피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명창부 최우수상(조선일보 방일영상)은 상금 2000만원, 농악일반부 대상(국회의장상) 1000만원, 농악일반부 최우수상(광주시장상) 700만원, 기악일반부(국무총리상)·판소리·무용·가야금병창(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시조·퓨전국악 일반부 최우수상 각 400만원 등 총 1억98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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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깍이 국악인' 순천 정한석씨, 전국국악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순천에 거주하고 있는 국악인 정한석(45)씨가 지난달 21일 전남 해남에서 개최된 제31회 땅끝 해남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현재 여수국악협회 부지부장을 역임하고 있는 정한석씨는 당초에는 조선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한 미술학도였다. 하지만 뒤늦게 국악에 심취해 원광대학교 대학원 국악학과를 졸업하고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9호 판소리장단 보유자인 조용안 선생으로부터 사사를 받았다.정한석씨는 전남무형문화재 제7호 현천소동패놀이 보유자인 고 정홍수씨과 전남무형문화재 29-1호 동편제 홍보가 보유자인 김향순씨의 아들로 이미 부모님으로부터 국악재능을 물러 받아 제27회 목포전국국악경연대회 명고부 대상, 제29회 해남전국국악경연대회 명인부 대상 그리고 젊은 예술가상 등을 수상한 화려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한편 정한석씨는 현재 전라남도 무형문화제 제7호 이수자,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9호(보유자:조용안) 고법 전수자, 여수국악협회 부지부장, 한국국악협회 전라남도지회 이사, 향토민속문화보존회 이사, 청산고법보존회 회원, 문화공간 소리골남도 회원으로 다양하게 문화 활동을 하고 있는 동부권 지역의 젊은 국악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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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안산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동영상 심사-(10월15일)대회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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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달구벌 전국국악경연대회(10월1일)■일 시 : 2022년 10월 1일 (토) ■장 소 : 대구광역시 청소년 수련원 (대구 달서구 앞산순환로 180) ■주 최 : 사)영남판소리보존회 (www.pansoriyn.com) ■주 관 : 사)영남판소리보존회. 정정미 판소리 연구소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교육청, (사)한국예총 대구광역시연합회,국제기부천사클럽, (주)국악신문, 국악디지털신문, 영남판소리지리산교육문화원 ■협 찬 : (주)피플홀딩스 ■목 적 전통문화의 계승과 국악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한 국악인재 발굴을 통하여 수준 높은 전통문화 예술을 창달하고자 한다. ■ 방 침 전국 규모의 국악경연대회로 악, 가, 무 국악전반에 대한 종합경연대회로 진행하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국악인재 및 신진국악예술인을 발굴 육성 지원한다. 행사 개요 ■일 시 - 경연 : 2022년 10월 1일(토) 9:00 ~ 18:00 ※ 종목별 접수확인 및 경연 시간 - 기악, 무용·연희 오전 9시 접수확인--> 9시 30분 경연시작 예정 - 판소리, 고법 오후 12시 접수확인--> 1시 경연시작 예정 ◆축하공연 및 시상식 17:00 예정~ ◆ ■장 소: 대구광역시 청소년 수련원 (대구 달서구 앞산순환로 180) ■대 상: 초등부, 중고등부,신인부,일반부 ■종 목: 초 등 부 - ①판소리 ②기악 중고등부 - ①판소리 ②기악 ③무용·연희 ④고법 신 인 부 - ①판소리 ③무용·연희 ④고법 일 반 부 - ①판소리 ②기악 ③무용·연희 ④고법 ■참가비: 학생부 없음 / 신인- 20,000원 / 일반부 30,000원 ■심 사 : 사)영남판소리보존회 심사규정 및 운영규칙에 의함 ■경연방법(진행상 변경될 수 있음) 1) 경연시간 - 예 선(대회진행상 조정될 수 있음) ✻ 초등부:3분 내외 / 중고등부: 5분 내외 /신인부: 3분 내외 / 일반부: 10분 내외 - 본 선(대회진행상 조정될 수 있음) ✻ 중고등부:7분 내외/일반부:10분 내외/종합경연: 7분 내외 2) 경연 곡목 - 기악 : 산조 및 정악(초등부는 단소포함) ❉ 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아쟁, 거문고 - 판소리 : 단가(초등부에 한함), 흥보가, 춘향가, 심청가, 수궁가, 적벽가 - 고법 :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엇모리(일반부에 한함) - 무용·연희: 전통무용, 전통창작무용,개인놀음(선반,앉은반) 3) 유의사항 * 신인부에 한해 단체 3인이상 출전 가능(사물놀이. 모듬북합주) * 무용 출전자는 반주음악 준비,접수 확인시 제출요망 (반주음원은 CD, USB 2가지로 준비-Tape불가) * 반주자는 본인대동을 원칙으로 하나, 집행부에서 지정한 고수 활용가능 ‣ 반주비 1회기준 : 학생부-없음 / 신인부,일반부-단심 50,000원 ‣ 지정고수 필요하신 분들은 신청서에 기재 * 일반부 판소리, 무용·연희, 고법, 기악 부문 최고점자4명 종합경연 실시 * 중고등부 판소리, 무용·연희, 고법, 기악, 부문 최고점자4명 종합경연 실시 * 전부분 단심제 일반부,중고등부,최고점자만 종합경연실시함. 모든 경연 종료후 당일 시상식 * 종목별 접수시간 확인하여 참석바랍니다. * 야외 대기실, 실내 대기실, 로비 손 소독제 및 마스크 준비함. * ‘코로나19’ 대구광역시 방역 수칙을 준수하오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모두를 위한 개인위생에 각별히 협조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참가신청 가. 제출 서류 1) 참가신청서 1부(소정양식) 2) 증명사진 1매(3cmx4cm) - 신청서에 부착 나. 신청서 제출 1) 신청서 : 별첨 참조(홈페이지에서 다운 가능) (사)영남판소리보존회 www.pansoriyn.com, (주)국악신문 www.kukak21.com /국악디지털신문 2) 신청기한 : 2022년 9월 1일 ~ 9월 25일 24:00까지(접수기간 엄수) 3) 신청서 접수처 ◎ 우 편 접 수: 우)42447 대구시 남구 중앙대로 22길 102 2층 (사) 영남판소리보존회(접수마감일 9월25일 도착분까지) ◎ E-mail접수: ynpsori@naver.com(신청서 작성 후 파일첨부) ◎ 방문접수 가능, 전화접수 불가 ◎ 참가비, 반주비 입금계좌 ※ 대구은행 : 504-10-282697-9(예금주 : 사)영남판소리보존회 정정미) (고수비 : 9월 25일 이전 송금완료 시 접수완료) 다. 문의처: 사무국장 010-8738-7848 사무국 053-793-9535 ■시상 내용 ☐ 초등부 초등부 구 분 훈 격 부문별 시상자수 시 상 판소리 기악 대 상 대구광역시교육감상 1 1 상장 및 200,000 금 상 (사)한국예총대구시연합회장상 1 1 상장 및 100,000 은 상 대 회 장 상 1 1 상 장 및 부 상 동 상 (사)영남판소리보존회이사장상 1 1 상 장 및 부 상 ☐ 중고등부 구 분 훈 격 부문별 시상자수 시 상 판소리 고법 기악 무용·연희 종합대상 교육부장관상 1 상장 및 1,000,000 대 상 대구광역시교육감상 3 상장 및 300,000 금 상 국립무형유산원장상 1 1 1 1 상장 및 200,000 은 상 대 회 장 상 1 1 1 1 상 장 및 부 상 동 상 (사)영남판소리보존회이사장상 1 1 1 1 상 장 및 부 상 ☐ 신인부 구 분 훈 격 부문별 시상자수 시 상 판소리 고법 무용·연희 대 상 대구시의회의장상 1 1 1 상장 및 200,000 금 상 (사)한국예총대구시연합회장상 1 1 1 상장 및 100,000 은 상 대 회 장 상 1 1 1 상 장 및 부 상 동 상 (사)영남판소리보존회이사장상 1 1 1 상 장 및 부 상 ☐ 일반부 구 분 훈격 부문별 시상자수 시 상 판소리 고법 기악 무용·연희 종합대상 국회의장상 1 상장 및 2,000,000 종합 최우수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 상장 및 1,000,000 대 상 대구광역시장상 1 상장 및 300,000 금 상 국립무형유산원장상 1 1 1 1 상장 및 200,000 은 상 대 회 장 상 1 1 1 1 상장 및 1 00,000 동 상 (사)영남판소리보존회이사장상 1 1 1 1 상 장 및 부 상 ☐ 우수 지도자상 및 국악공로상 구 분 훈 격 시상자수 시 상 국 악 공로상 ㈜피플홀딩스 대표이사 및 (사)영남판소리보존회이사장상 1 상패 및 500.000 우 수 지도자상 국회의원 상 4 상 장 및 부 상 * 시상내용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최종 수정 일시:2022.09.0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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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5人5色 전주완창무대 열린다올 가을 전주시와 우진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2전주완창무대에 서게 될 판소리 완창자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선정된 완창자는 10월 15일 '김소희제 흥보가'에 박자희 (3시간),10월 22일 '동초제 심청가'에 이경아 (4시간), 10월 29일 '미산제 수궁가'에 유태평양 (2시간30분), 11월 5일 '박봉술제 적벽가' 완창자는 고준석 (3시간20분), 11월 12일 '김세종제 춘향가'는 박애리 씨(5시간30분) 총5명이 무대에 선다. 선정자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2일까지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김소희제 흥보가'를 선보이는 박자희는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음악극과를 졸업했다. 2019년 여자들의 국악 ‘소심청가 완창’, 2020년 박자희 적벽가 불과 바람의 노래, 2020년 판소리를 세계로_오케스트라 춘향가 협연, 2021년 박자희 심청가 완창, 2021년 전주세계소리축제 ‘젊은 판소리 다섯바탕-흥보가’, 2022년 국악콘서트 다담, 2022년 새봄산책_국악관현악단 협연 등의 활동을 했다. '동초제 심청가'를 선보일 이경아는 전주예술고등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음악극과 판소리전공 학사 및 동 대학원 한국음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제10회 전국남도민요경창대회 명창부 대통령상 수상, 제29회 임방울국악제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미산제 수궁가'를 들려줄 유태평양은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와 전북대 한국음악학과를 졸업했다. 2010년 대한민국 인재대상 수상, 2012년 동아국앙콩쿠르 금상, 2014년 국립국장 유태평양 강산제 심청가 완창, 2016년 올해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 2018년 서울 석세스 어워드 전통음악 부문 수상 경력이 있다. 현재 국립창극단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박봉술제 적벽가'를 불러줄 고준석은 서울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현재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7년 전주세계소리축제 젊은판소리다섯바탕 적벽가, 2018년 '토요국악초대석' 판소리마당 '적벽가', 2019년 창극 지리산 주연, 2020년 작은창극 ‘춘향, 봄날 사랑노래’ 주연, 2021년 창극 ‘춘향전’ 주연, 2021년 조선왕릉문화제 ‘야조, 정조의 꿈’에서 사도세자 역을 맡았다. '김세종제 춘향가'를 선보일 박애리는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한국음악학과 및 동대학원 한국음악학과 석사, 고려대 응용언어문화학협동조합 박사과정를 수료했다. 2005년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 2005년 제8회 남도민요경창대회 '명창부' 대상 대통령상, 2010년 서울문화투데이 젋은예술가상, 2010년 제37회 한국방송대상 국악인상, 2013년 KBS국악대상 판소리상 및 대상, 2019년 제49회 대한민국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 대상 대통령상 등을 수상했다. 주최측은 "이번 공모는 수궁가 12명, 심청가 17명, 적벽가 4명, 춘향가 13명, 흥보가 12명 등 총 58명이 응시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선정된 완창자에게는 소정의 출연료와 전주시장의 완창기념패가 증정된다. 10월 15일부터 다섯차례 공연 예정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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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우리 함께 시작’ 제29회 물왕예술제경기 시흥시는 제29회 물왕예술제를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비둘기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물왕예술제는 지역예술인과 시민이 참여해 문화예술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지역 문화예술축제로 199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열리던 축제가 워드 코로나를 맞아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시흥지회(시흥예총)가 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공연예술·평면예술·시민참여예술 등 세 분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17일 국악, 한국무용, 남성 팝페라, 비보잉 등 여러 장르의 융복합 공연을 선보이고 18일에는 개막식과 오케스트라 연주·합창 등으로 구성된 개막공연이 펼쳐진다. 청소년아트페스티벌은 18일에, 성인아트페스티벌은 19일에 비둘기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아트페스티벌 접수기간은 6월 00010일까지다. 19일에는 대중예술 공연에 이어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길놀이, 대고취타, 창작국악무용 등을 끝으로 사흘간의 축제를 마감한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백일장, 사생, 휘호 대회, 휴대폰 사진 촬영대회, 아트페스티벌도 축제 기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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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이사장에 송재영 명창 취임제18대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이사장에 송재영(62) 명창이 27일 취임했다. 송재영 이사장은 이날 오후 3시 전주라한호텔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지난 2017년 파행을 맞았던 보존회의 이사장 권한대행을 맡아 잔여임기를 채우고 이듬해 단독 후보로 입후보해 선출된 것이다. 제16대, 제17대에 이어 제18대 이사장을 맡게 된다. "국악은 원형 그대로를 보존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랜 전통을 이어오던 전주대사습이 일제강점기에 중단됐다가 1975년 부활된 점도 같은 맥락이지요. 전주대사습놀이는 이 같은 가치와 철학을 지켜나가고 있기에 타 경연대회와는 분명히 결을 달리하는 지점이 있습니다. 전주대사습놀이는 반세기 가까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국내 최고 권위의 국악 등용문이 되어왔다. 올곧게 지켜나가겠습니다.”송 이사장은 "전주대사습이 과거 공정치 못한 심사와 대회운영으로 국악을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 부정적 시각이 많았으나 몇 년 전부터 주위 사람들로 호평을 받고 이제 그 명성을 되찾아 가고 있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보존회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욱더 노력하고 연구하면서 역사와 전통에 걸맞는 국내최고의 국악경연대회로 발전시킬 것이다”고 강조했다."전주대사습만큼 전통음악 발전에 큰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대회가 드물다. 순수 민속음악을 콘텐츠화하고, 전통 민속 음악을 지키고 전승하는데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국내 최고의 경연대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국악인들만의 잔치가 아닌 온 국민이 관심을 갖고 좋아할 수 있도록 대회를 축제로 만들어 가는데도 힘쓰겠다”고 목소리를 냈다.현재 운영 중인 대사습청을 활용해 소규모 국악행사를 지속적으로 열어 단발성의 행사에 그치기 보다는 경연 대회 기간 전후, 전통음악을 즐기는 축제의 도가니가 될 수 있도록 꾸미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송 이사장은 "전주대사습 출신은 물론 국내 각 대회의 출신자들을 초청해 기능의 선의적 비교와 상호 친화적인 무대가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젊은 국악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는 청년들을 위한 무대와 관객이 같이 공감대를 가지고 향유할 수 있는 해학 창극 무대 등을 선보여 대사습 대회기간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송 이사장은 "전주시민은 물론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대사습청을 방문해 전주대사습의 의미를 잘 이해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전주대사습놀이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을 위한 TF팀을 가동해 학술대회를 열고 대사습 원형 복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학사업을 더욱더 활성화해 많은 꿈나무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국악에 정진할 수 있도록 관심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덧붙였다.송 이사장은 전북 임실 출생이다. 근대 판소리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동초 김연수의 소릿제는 오정숙과 이일주로 이어진다. 그는 이일주의 제자다. 제29회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명창부 장원(대통령상)을 받았고,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 단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전라북도무형문화재 판소리 '심청가' 예능보유자가 됐다. 당선인은 오는 26일 예정된 정기총회에서 당선증 교부식을 갖고 정식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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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예총, 16~22일 청소년 한마음예술제…7개 분야 경연'22회 청주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가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충북 청주시 일대에서 열린다.2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청주지회(청주예총)에 따르면 '맑은 마음 밝은 미래'를 기본 목표로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7개 예술분야(국악·무용·문학·미술·연극·연예·음악) 경연대회를 진행한다.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9일까지다.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면(미술)과 비대면(국악·무용·문학·연극·연예·음악)으로 한다.이번 청주시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은 다음 달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충북 본선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에 출전한다. 앞서 청주민예총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인근에서 `예술로 비추라'란 주제로 제29회 청주민족예술제를 개최한다.문길곤 청주예총 회장은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해 스스로 발전 가능성을 찾아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는 건전한 청소년 예술문화가 정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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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랑쉬굴 봉인 푼다' 제주4·3 73주년 다랑쉬예술제사단법인 제주민예총이 제주4·3 74주년을 맞아 4·3 당시 집단 학살지인 다랑쉬굴과 관련한 현장예술제를 연다.제주민예총은 제29회 4·3예술축전 찾아가는 현장예술제 두 번째로 다랑쉬예술제 '봉인'을 내달 9일 개최한다.1992년 다랑쉬굴의 비극이 밝혀졌지만, 그곳의 희생자는 진상규명과 명예회복도 없이 봉분조차 쓰지 못한 채 서둘러 화장돼 바다에 뿌려졌다.올해로 다랑쉬굴 발굴 30년이 됐지만 당시의 진실이 드러나지 못한 채 여전히 다랑쉬굴은 '봉인'돼 있다는 게 제주민예총의 설명이다.제주민예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죽음을 지워냈던 당시의 기억을 되짚어 침묵의 봉인을 예술로 풀어낸다는 계획이다.예술제는 희망터이자 학살터, 삶과 죽음의 장소였던 '궤' 순례로 시작된다. 선흘리 목시물굴→덕천리 큰곶검흘굴→다랑쉬마을→다랑쉬굴 순례 순으로 제주4·3연구소 김은희 연구실장이 해설과 안내를 할 예정이다.순례가 끝난 뒤 다랑쉬굴 앞에선 서순실 제주큰굿보존회장과 국악연희단 하나아트, 일렉트로닉 연주 이광혁, 무용수 김한결·라무·박연술·윤정애·한정수, 제주작가회의 회원들이 몸짓과 소리, 시와 소설 낭독으로 침묵의 봉인을 예술로 풀어간다.이어 자르트앙상블의 연주와 다랑쉬예술제 참가자들이 함께 희생된 영혼을 달래고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없기를 기원하는 방사탑을 쌓는 퍼포먼스로 마무리할 예정이다.이번 예술제에는 순례길의 경우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예술제는 당일 오후 1시까지 다랑쉬굴로 직접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모든 행사는 영상으로 제작해 제주민예총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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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전국전통공연예술경연대회 수상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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