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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비대면 관광두레와 떠나면 재미 UP!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관광두레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서로 다른 지역 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4일부터 15일까지 ‘2021 관광두레 전국대회’(사진. 문체부)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주민공동체의 발굴에서부터 사업화 계획, 창업과 경영 개선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2013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85개 지역의 600여 개 주민사업체를 발굴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광두레 주만지(주민이 만드는 지역여행) 축제(페스타)–온라인으로 떠나요’라는 주제로 주민사업체 190여 곳이 온라인을 통해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관광두레 온라인 여행 등 다양한 참여 행사를 마련했다. 5일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반 동안 공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 으뜸 두레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 ▲ 관광두레 피디가 소개하는 지역 주민사업체 현황과 연계망(네트워킹), ▲ 특별 강연 등 공식행사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지난해 12월 8일, 공모를 통해 우수한 주민사업체 8곳을 으뜸 두레로 선정했다. 그 중 지역 내 수제 맥주 동호회에서 협동조합을 구성해 사업화한 강원도 속초의 ‘몽트비어(크래프트유니온협동조합)’를 비롯한 으뜸 두레 3곳에 대해서는 문체부 장관상 등을 시상한다. 지역 주민이 중심이 돼 관광사업에 참여하는 '관광두레 전국대회'가 이달 15일까지 열린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이번 대회에서는 관광두레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서로 다른 지역 주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문체부는 관광두레 사업이 일자리 창출 등 코로나19에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3년부터 운영 중인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부터 식음, 여행,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 이르기까지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주민공동체 발굴을 비롯해 사업화 계획, 창업과 경영 개선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현재까지 85개 지역의 600여 개 주민사업체를 발굴했다.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에 따르면, 관광두레 전국 대회는 올해로 6회째다. 이번 온라인 전국대회는 '관광두레 주만지(주민이 만드는 지역여행) 축제(페스타)–온라인으로 떠나요'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참여하는 주민사업체는 190여곳이며, 관광두레 온라인 여행 등 다양한 참여 행사를 마련,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여행객을 온라인으로 유입한다는 구상이다. 4일 오후 3시부터는 관광공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으뜸 두레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 △관광두레 피디가 소개하는 지역 주민사업체 현황과 연계망(네트워킹) △특별 강연 등 공식행사를 실시간 진행한다.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우수 주민사업체 8곳을 으뜸 두레로 선정하고, 지역 내 수제 맥주 동호회에서 시작해 협동조합을 구성하고 사업화한 강원도 속초의 '몽트비어(크래프트유니온협동조합)'를 비롯한 으뜸 두레 3곳에 문체부 장관상 등을 시상한다.관광두레 주만지 페스타 누리집에서는 전국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전시장'과, 으뜸 두레를 비롯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생생한 영상과 체험기 등을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경험할 수 있는 '온라인 홍보관' 등을 준비했다.'누리집에 숨어있는 관광두레 캐릭터 두키 두비를 찾아라!'와 '관광두레를 응원해 주세요!' 등의 참여행사를 마련하고, 추첨을 통해 '관광두레 행운상자(럭키박스)' 등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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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8~25일 공모 접수서울문화재단은 ‘2021 서울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오는 8일부터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민의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 확대와 다양한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1 서울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오는 8일(월)부터 25일(목)까지 공개 모집한다. 총 75개 내외의 문화예술교육단체와 문화기반시설에 대해 약 18억 7천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도 코로나19의 여파로 변화된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문화예술교육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면부터 비대면까지 다양한 방식의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한다. 연구개발비 신설 등 교육 과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2020년에는 총 76개 문화예술교육단체와 문화기반시설이 선정됐으며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93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총 2만 711명(누적집계)의 시민이 함께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해 비대면 전환 모의수업, 교안 개선 연구 등 교육준비활동의 도입을 통해 문화예술교육단체들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제공했다. 모집 분야는 총 5개로 ▲‘지역‧사람‧삶 중심의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아동·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성인 대상 문화예술교육 「서울시민예술대학」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유아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을 지원하는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지역의 문화시설과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을 연계하는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구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등이다. 예술가, 문화예술교육 관련 단체, 문화시설 담당자 등 사업에 관심 있는 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5일 오후 1시 서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4일(목) 오후 2시에는 문화예술교육가와 함께 코로나로 변화된 시대의 예술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라운드테이블 <변화된 일상과 마주하는 예술교육>이 서울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작년 한 해 서울문화재단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와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진행한 예술교육 신규 프로젝트(예술로 부모플러스, 유아예술교육_예술과 일상의 만남)에 참여한 6명의 예술가가 모여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속가능한 예술교육에 대해 담론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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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형식으로 제작된 문화유산 ‘우리는 우리를 아는가’ 연작 공개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유산채널’이 티비더블류에이(TBWA)코리아 박웅현 크리에이티브 대표와 공동기획으로 우리 문화유산을 감각적인 ‘광고’ 형식으로 기획해 제작한 <우리는 우리를 아는가>를 8일 오전 10시부터 최초 공개한다. <우리는 우리를 아는가> 영상은 문화유산을 어떻게 하면 좀 더 현대적으로 보여줄 것인가에 대해 고민한 결과로 광고 문구와 제목을 사용하여 2분가량 짧은 시간에 강렬한 이미지와 문화유산의 특징을 포착한 광고 영상이다. 제작총괄을 맡은 박웅현은 ‘생각이 에너지다(SK이노베이션)’, ‘진심이 짓는다(대림산업)’ 등 유명한 광고를 다수 탄생시킨 광고인이다. 문화유산콘텐츠를 제작, 보급, 활용하는 전문 채널인 문화유산채널과 박웅현이 함께 만든 12편의 영상은 ▲ <대동여지도>, ▲ 어린이의 시각으로 이야기하는 <조선왕조의궤>, ▲ 모바일 중고거래를 차용한 <송광사 목조삼존불감> 등 감각적이면서도 다채로운 이야기를 바탕으로 접근하였다. 특히, 사진작가 준초이(수원화성 편 등), 광고제작 감독 지덕엽(첨성대 편 등)이 제작에 참여해 고품질의 문화유산 영상을 제작하였다. <우리는 우리를 아는가> 영상은 2월 8일 ‘수원 화성’을 시작으로, ‘소쇄원’(2.9.), ‘송광사 목조삼존불감(2.19.)’, ‘첨성대’(2.20.), ‘백제금동대향로’(2.22.), ‘대동여지도’(3.1.), ‘조선왕조의궤’(3.8.), ‘종묘’(3.15.), ‘법화경 보탑도’(3.29.),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4.5.), ‘훈민정음’(4.19.), ‘뜨거운 전언(유네스코 기록유산 모음)’(4.26.) 등 총 12편이 공개된다. 또한, 전국 약 2천여 개 농협 지점 내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영상은 문화유산채널 누리집(www.k-heritage.tv)과 유튜브(www.youtube.com/koreanheritage)에서 볼 수 있으며 ▲ KBS 1TV <숨터> 프로그램에서는 제작자 박웅현이 직접 출연하여 <우리는 우리를 아는가> 영상 4편을 소개할 예정이다. * 숨터 방송 순서: 제1편 ‘수원화성’(2.8.(월) 11:55) / 제2편 ‘소쇄원’(2.9.(화) 11:55) / 제3편 ‘송광사 목조삼존불감’(2.18.(목)) 11:55 / 제4편 ‘첨성대’(2.20.(토) 18:55)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문화유산채널(www.k-heritage.tv)’은 다양한 문화유산 동영상 콘텐츠 제작, 보급, 활용을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고 있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앞으로도 문화유산이 지닌 가치를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편수 제목 공개일 1 수원 화성 ‘21. 2. 08(월) 2 소쇄원 ‘21. 2. 09(화) 3 송광사 목조삼존불감 ‘21. 2. 19(금) 4 첨성대 ‘21. 2. 20(토) 5 백제금동대향로 ‘21. 2. 22(월) 6 대동여지도 ‘21. 3. 01(월) 7 조선왕조의궤 ‘21. 3. 08(월) 8 종묘 ‘21. 3. 15(월) 9 법화경 보탑도 ‘21. 3. 29(월) 10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21. 4. 05(월) 11 훈민정음 ‘21. 4. 19(월) 12 뜨거운 전언 ‘21. 4. 26(월) 방영 ★문화유산채널 홈페이지 및 SNS★ ▶ 홈페이지 : http://www.k-heritage.tv/main/heritage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kheritagetv/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k.heritage.tv ★KBS 1TV <숨터>★ ▶ 제1편 ‘수원화성’(2.8.(월) 11:55) / 제2편 ‘소쇄원’(2.9.(화) 11:55) / 제3편 ‘송광사 목조삼존불감’(2.18.(목)) 11:55 / 제4편 ‘첨성대’(2.20.(토)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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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창업기업에 활력 불어넣는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함께 유례없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기업을 지원하고 코로나19이후 관광시장 회복을 준비하기 위해,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제12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 교육, 전문상담(컨설팅),판로개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선정기업 규모를 확대(’20년 119개 → ’21년 140개)하고,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기업당 평균 4천6백만 원)과 함께 기업의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집중 지원하는 등 역대 최대 사업예산 97억원을 투입한다. 창업 전부터 7년 이내까지 선발, 지역·청년·디지털뉴딜은 최대 5점 가점 부여 공모전에는 예비창업자부터 창업 7년 이내 창업자까지 참가할 수 있다. ▲ 관광 관련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재)창업자는 ‘예비관광벤처 부문(25개 팀)’에, ▲ (재)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는 ‘초기관광벤처 부문(75개 팀)’에, ▲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창업자는 ‘성장관광벤처 부문(40개 팀)’에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지역 소재(서울, 경기, 인천 제외 다른 지역) 기업에는 서류심사에서 가점 3점, 청년 창업자(만 39세 이하)에게는 가점 1점을 부여한다. 데이터/네트워크(5G)/인공지능(AI) 활용 및 융·복합 관광, 비대면 관광사업인 경우가점 1점 등 세 가지 모두 충족할 시에는 최대 가점을 5점까지 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2월 3일(수)부터 3월 9일(화) 오후 2시까지 공식누리집(tourbiz.spectory.net)을 통해 온라인으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며, 성장관광벤처 부문의 경우에는추가로 3차 현장심사를 거쳐 5월 중 최종 선정자를발표한다. 3개 부문 최종 선정자들은 올해 11월까지 협약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디지털 전환, 관광업계 협업의 장 마련 등 코로나19 위기 타개를 위한 지원책 강화 협약이 체결되면 기업당 3,000만 원부터 9,000만 원, 평균 4,600만 원 수준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맞춤형 상담(컨설팅), 관광 특화교육, 홍보 판로개척 지원, 투자 유치 지원 등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지원을 한다. 특히 코로나 일상 시대에 온라인으로 쏠린 여행시장 환경에 적응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관광벤처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지원한다.‘기업의 디지털 전환’역량강화교육, 데이터 기반 마케팅, 맞춤형 조사연구 및 시험(테스트) 지원 등 각종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전통 관광업계, 다른 업종 간 협업을 강화해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관광벤처기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전파할 계획이다. 관광벤처사업은 지난 10여 년간 혁신적 관광벤처기업 900여 개를 발굴·육성해 관광창업을 활성화하고 관광산업의 외연을 확장해왔다. 특히 2018년70개 선정 규모였던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올해는 140개 선정 규모로,두 배로 확대했다. 2019년부터는 부산, 인천 등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의관광창업기업 육성 사업을 시작해 관광창업지원사업은 최근 2~3년간 창의적인 관광서비스와 콘텐츠 발굴, 일자리 창출 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왔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몇몇 관광벤처기업은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세계 최초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지능형 놀이공원(스마트 테마파크)인 ‘9.81파크’를 개장해 상반기 대비 하반기 매출 2배를 달성한 ‘모노리스제주파크’, 국내 최초 유료 실시간 온라인 여행(라이브 랜선투어)을 상용화해 새로운 여행 흐름을만든 ‘(주)가이드라이브’ 등이 대표 사례이다. 문체부 김장호 관광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광창업기업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공모전의 지원 폭을 확대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관광벤처기업과 함께 위기를극복하고 침체된 관광산업에 숨을 불어넣어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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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우리의 먹고 마시는 일상은 어떻게 변할까?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김수영, 이하 출판진흥원)과 함께 2월 4일(목) 오후 2시, ‘코로나19 이후 식(食)문화의 변화’를 주제로 세 번째 ‘인간과 문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배달과 온라인 장보기 등 음식 소비의변화, 이에 따른 일회용품 사용 증가 등 식(食)문화의 변화를 다룬다. 파주출판도시문화재단 장동석 문화사업본부장이 사회를 맡고 문정훈 서울대학교농경제사회학부 교수가 ‘코로나 이후 식(食)문화와 음식 소비 경향의 변화’를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 박은식 ㈜이밥차 이사가 ‘배달과 장보기 플랫폼의 발달과 코로나이후 발전 방향’을, ▲ 황성연 한국화학연구원 연구원이 ‘일회용품 사용과 배달의 일상화에 따른 친환경 소비의 필요성’을 이야기한다. 이후 발표자들은 ‘코로나 이후 식(食)문화의 변화와 친환경 소비에 대한 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우리의 일상과 사회‧문화적 변화에 대한 인문적 담론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인간과 문화 포럼’은 지난 2020년 12월 3일에 첫 문을 열었다. 2021년에는 매월 첫 번째 목요일 오후 2시, 온라인 생중계 토론회로 진행하고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먹고 마시는 일상의 변화와 그변화 속에서의 환경과 생태문화를 생각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온라인으로 생중계하여 누구나 볼 수 있으며, 2월 3일(수)까지 인문360° 누리집(https://inmun360.culture.go.kr)에 신청하면 중계 영상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URL)를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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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예술경영지원센터, 온라인 전시 플랫폼 '매니폴드(Manifold)' 오픈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는 우수한 전속화랑과 유망한 신진작가를 해외 미술시장에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온라인 전시 플랫폼 ‘매니폴드(Manifold)'를 오픈했다.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매니폴드’는, 지원 사업을 통해 전속작가 육성에 기여한 11개 우수 전속화랑을 소개하고 이들이 지원하는 25명의 전속작가를 해외 미술계에 프로모션하는 온라인 뷰잉룸 형태의 플랫폼이다. 각 작가별 개인전을 특색 있는 웹 콘텐츠로 구축함으로써 오프라인 전시 못지않은 전달력을 확보했으며, 한국 현대미술을 이끄는 신진작가의 역량과 작품세계의 다양성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고자 하였다. 본 프로젝트를 위해 유진상 계원예술대학교 교수가 예술감독으로 선임되었다. 유진상 예술감독은 각 작가별로 전시 주제와 작품을 선정하여 25개의 전시를 각각 기획했다. 그는 ‘다양체’ 또는 ‘다면체’라는 뜻을 지닌 ‘매니폴드’가 "서로 다른 작품세계를 지닌 작가들 각자의 독자적인 전시영역인 동시에 다양한 예술가들이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는 동시대의 미술 그 자체를 의미한다”며, "각 화랑이 추구하는 미술적 가치와 한국 현대미술의 스펙트럼을 파악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양체 또는 다면체라는 뜻을 지닌 ‘매니폴드’가 "서로 다른 작품세계를 지닌 작가들 각자의 독자적인 전시영역인 동시에 다양한 예술가들이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는 동시대의 미술 그 자체를 의미한다”며, "각 화랑이 추구하는 미술적 가치와 한국 현대미술의 스펙트럼을 파악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매니폴드’는 단순히 온라인 전시가 구현된 플랫폼을 넘어서, 이들 작가들을 지원해 온 전속화랑과의 관계에도 주목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미술시장에서 작가를 발굴, 육성하는 화랑의 역할을 조명함으로써 화랑과 작가가 상생할 수 있는 전속관계의 롤모델을 제시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작가와 전속화랑을 동시에 소개하며 해외 컬렉터와 미술시장 관계자들의 관심과 신뢰를 제고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매니폴드’의 콘텐츠는 영문으로 소개되며 한국어 페이지도 함께 운영된다. 영문 전시 도록도 동시에 제작, 국내 및 해외 주요 미술기관에 배포하여 유망한 한국 신진작가의 해외 프로모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김도일 대표는 "뛰어난 역량의 작품을 양질의 온라인 콘텐츠로 개발하여 국제적으로 홍보하는 과제가 전례 없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매니폴드’가 한국미술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을 통해 매년 20여 명의 우수 작가들을 선정하고, 새로운 감각의 우수한 미술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플랫폼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신진작가와 역량 있는 중소화랑을 매칭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함으로써 미술계의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길 기대하고 있다.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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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되찾는 국민일상, 문화로 커가는 대한민국’ 만든다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를 ‘문화를 통한 회복·포용·도약의 가치 실현의 해’로 정하고 피해업계 신용보증부 융자 확대, 재기지원자금(250억 원) 신설 등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고용보험·창작준비금·생활안정자금 확대 시행 등 예술인복지 강화를 지속하며 범정부 케이(K) 브랜드 해외진출 지원 등 신한류 확산을 통해 문화강국을 실현키로 했다. 문체부는 2일 이같은 내용의 ‘문화로 되찾는 국민 일상, 문화로 커가는 대한민국’을 목표로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무엇보다 그간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유지·창출해 나가면서도 올 한해 코로나 극복을 통한 국민 일상의 ‘회복’, 문화 가치의 확산을 통한 ‘포용’ 사회의 구현, 뛰어난 문화역량을 기반으로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정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문화회복 ▲문화행복 ▲문화경제 ▲문화외교의 4대 전략을 핵심 축으로 15대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문화회복-코로나 위기 극복 등 문화생태계 회복 먼저 ‘코로나 위기 극복 및 회복 지원’에 나선다. 문체부는 현장소통 및 부처 협업을 강화해 코로나로 인한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위기를 신속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 관광 분야에서는 여행업·숙박업 등 업계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부 특별융자 등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융자지원은 지난해 5450억 원에서 5940억 원으로 확대하고 융자상환유예 1000억 원을 지원하며 자금(펀드)정부출자를 지난해 300억 원에서 450억 원으로 늘린다. 또한 숙박할인 총 200만 장(516억 원)·지역 공연 활성화(42억 원) 등을 통해 국내관광산업의 활력을 높여 나간다. 예술·콘텐츠 분야는 피해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재기지원 자금(펀드)’ 신설(250억 원), 공연할인권(139억 원, 총 174만 명), 영화인 직업훈련 및 수당 지원(5억 원) 등 직간접 지원을 확대한다. 체육 분야도 코로나 피해 기업 대상 융자 지원과 민간 체육시설 소비할인권 지원을 확대하고, 소비할인권과 취약계층 청소년 등에 제공하는 스포츠강좌이용권의 사용 범위를 온라인 강좌까지 확대한다. 디지털·비대면 전환도 추진한다. 코로나 확산 상황에도 국민들이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비대면 방식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과 융합된 비대면 콘텐츠 창·제작을 지원한다. 온라인 케이팝 공연장 조성 및 제작을 지원(265억 원)해 코로나 확산과 5세대 이동통신 대중화에 대응한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게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지능형 박물관·미술관을 구축(65개관, 각 1억 원)하고, 첨단기술 활용 실감·체험형 프로그램(20개관, 각 5억 원)을 제공해 박물관·미술관을 통한 국민의 문화생활이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되도록 돕는다. 문체부는 예술인 복지 및 권리보장도 강화한다. 지난해 12월에 도입된 예술인 고용보험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연중 상시 교육·홍보를 포함한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경력 2년 미만의 신진예술인도 창작준비금을 1인당 200만 원(3000명, 6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제도 운영상의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이와 함께 ‘예술인 권리보장법’ 제정을 통해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 예술표현의 자유 등 헌법(제22조 제2항)이 보장하는 예술인의 권리를 체계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스포츠 혁신 및 공정성도 제고한다. 지방체육회 법인화 준비위원회(17개 시도, 228개 시·군·구)를 구성해 법인 설립절차를 6월까지 차질 없이 추진하고 법인 자격을 갖춘 지방체육회에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평가와 지원을 연계함으로써 체육단체의 자율적 혁신을 지속적으로 유도해 나간다. 또한 모든 국민의 차별 없는 스포츠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스포츠기본법’ 제정을 추진하고 조사권의 이행력 확보, 조사 방식 구체화, 피해자 보호조치 요구권 도입 등 스포츠윤리센터 기능 강화, 체육계 표준계약서 확산 등 체육계 인권보호와 공정한 계약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도 지속한다. 문화행복-문화향유 확대…국민행복 실현 국민 문화소비 지원을 강화한다. 문체부는 취약계층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통합문화이용권·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규모와 대상을 확대하고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 운영, 자동재충전 도입 등 운영방식도 개선한다. 통합문화이용권은 지난해 171만 명에게 연 9만 원, 총 1096억 원 지원했던 것을 올해 177만 명에게 연 10만 원, 총 1261억 원으로 확대·지원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지난해 6만 5000명에게 월 8만 원, 총 277억 원을 지원했던 것을 올해 7만 2000명에게 월 8만 원, 총 332억 원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관광 분야에서는 안심여행지 100선 선정, 안전여행 캠페인, 맞춤형 안전관광지 추천 등 코로나 상황에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 휴가지원 및 청소년 대상 여행 지원 사업을 확대해 국내 여행 수요를 진작한다. 근로자 휴가지원 대상은 지난해 중소기업 근로자에 국한되던 것을 영세자영업자 및 중견기업 근로자까지 확대한다. 청소년 여행지원은 지난해 4500명에게 1인당 6만 원, 총 3억 원이던 것을 올해는 6000명에게 1인당 10만 원, 총 6억 원으로 확대한다. 다음 과제로 문화가치 회복·확산을 추진한다. 문체부는 인문정신문화와 예술·종교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해 코로나로 지친 국민의 마음 방역에 적극 나선다. 생활밀착 인문교육(길 위의 인문학) 등 주민주도 생활 속 인문 프로그램을 제공(169억 원, 35만 명)하고 코로나로 지친 일반국민·특수계층 등 심리적 치유가 필요한 곳에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19억 8000만 원, 2800명)과 ‘찾아가는 공연·전시(242억 원)’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코로나로 인한 국민 상처의 치유·위로, 공동체 회복 등을 위한 종교별 다양한 프로그램(16억 원)을 제공하고 특히 코로나로 어려움을 크게 겪은 의료진·방역인력·소상공인·관광업 종사자를 위한 사찰체험 등도 추진한다. 문체부는 문화 기반시설(인프라)을 지속 확충한다. 국민의 문화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립박물관(16개관, 146억 원), 지역 유휴공간 활용 작은미술관(16개관, 7억 원), 지역밀착형 생활문화센터 (204개관, 629억 원), 복합지식문화공간 공공도서관(160개관, 1772억 원), 마을사랑방 작은도서관(68개관, 66억 원),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꿈꾸는 예술터(3개관, 52억원) 등 공공 문화시설과 수영장 포함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55개소),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37곳), 학교부지 활용 국민체육센터(8곳) 등 공공 체육시설을 신규로 조성한다. 문체부는 지역문화 진흥 및 균형발전도 지원한다. 지역문화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70억 원)해 맞춤형 지역문화 정책 수립을 지원한다. 12개의 문화도시 조성 및 예비도시 선정·육성(184억 원)을 통해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하고 도시의 문화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산·강릉·전주·목포·안동 등 지난해 선정된 관광거점도시의 육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코로나 이후 방한 관광객의 지역 확산을 유도하고 권역별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한다.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육성과 관련해서는 매체(미디어) 콘텐츠 상설체험관 조성(7월 개관, 15억 원) 등을 통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고유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문화경제-문화산업 육성…국가경제 기여 먼저 콘텐츠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문체부는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영상콘텐츠자금(펀드 300억 원 조성)을 포함한 문화산업 자금(펀드 2150억 원) 및 영화산업 자금(펀드 560억 원) 조성과 완성보증 확대, 신한류 연계 특화 보증(신보-콘진원) 신설 등을 통해 콘텐츠 시장의 자금 흐름을 원활히 함으로써 콘텐츠 창·제작을 촉진한다. 새로운 고부가가치 콘텐츠 시장 개척을 위해 문화기술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2020년 955억 원→2021년 1139억 원)하고 콘텐츠진흥원 내에 문화체육관광 기술진흥센터를 오는 6월 출범해 전문기관을 일원화하는 등 지원 추진체계를 정비한다. 또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확대 등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해 국내 플랫폼 사업자와 제작사 간 협업을 통한 콘텐츠 제작 지원(25억 원) 등 협업을 촉진한다. 문체부는 저작권 강국 기반을 마련한다. 콘텐츠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창작 프로젝트 자금(펀드) 본격 투자, 콘텐츠 지식재산(IP) 특화보증 확대 등을 통해 ‘콘텐츠 개발→지식재산 확보→사업화’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온라인 저작권 침해에 적시 대응하기 위해 문체부-경찰청 합동수사 및 인터폴과의 국제공조를 강화하고 저작권 공익신고제를 도입한다. 아울러 해외 저작권 분쟁에 따른 우리나라 기업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해외저작권보호 이용권을 도입(18억 원)하고 거대자료(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의 저작권 침해 대응 종합시스템 구축에도 착수(3억 원)한다. 관광산업 재도약도 지원한다. 코로나 이후 방한관광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우선 우리나라의 매력과 일상, 대표 관광명소 등을 초고화질 영상으로 제작하고 다양한 매체·경로를 통해 비대면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온라인 관광상품 선판매 등으로 잠재 방한관광객의 관심도 지속적으로 유도한다. 방한관광객 대상 지역관광의 새로운 모델로서 지방공항으로 입국한 외래객에게 권역 내 교통·숙박·볼거리·먹을거리·즐길거리 등을 동선에 따라 빈틈없이 연계·제공하는 지역관광 서비스혁신 통합지원(코리아토탈관광패키지, KTTP) 사업을 대구와 전남 무안에 추진(2268억 원)한다. 대구는 한류, 의료, 공연, 쇼핑 관광 위주로 대구공항 신규수요를 창출하고 전남 무안은 문화, 음식, 행태, 해양관광 위주로 한국의 새로운 매력을 창출한다. 또한 지능형(스마트) 관광 도시 육성(2020년 인천→2021년 3곳 추가 선정, 132억 원), 첨단 기술 기반 쇼핑·안내 등 지능형 시설 활용 확대, 관광거대자료 기반 실시간 데이터개방 및 맞춤형 분석서비스 제공(2020년 50억 원→2021년 102억 원) 등으로 지능형(스마트) 관광 기반을 조성한다. 문체부는스포츠산업을 지속 육성한다. 스포츠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법률·노무, 사무·전시공간 등 종합(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를 2월에 설치하고 스포츠 융자 대상 범위를 기존 우수체육용구 생산업체에서 모든 체육용구 생산업체로 확대한다. 신용보증부 융자 지원 방안 마련, 자금(펀드) 출자 규모 확대(2020년 100억 원→2021년 130억 원) 등 정책금융 지원도 강화한다. 문화외교-신한류 확산 통한 문화국가 도약 신한류 지속 확산에도 나선다. 한류 등 높아진 국가 위상과 연계해 협업상품 개발(60억 원), 통합홍보 등을 통해 범정부 4대 K브랜드(문화·한식·미용·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콘텐츠 수출지원 플랫폼인 ‘웰콘(Welcon)’을 고도화(10억 원)해 콘텐츠 기업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유관기관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해외거점 활용 상시 화상상담 지원, 한류 종합 홍보행사 ‘온:한류축제’ 개최 등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다각적으로 지원한다. 기초예술의 해외진출도 적극 지원한다. 문학·공연·공예·미술 등 분야별로 ‘대표 콘텐츠 발굴→유통·매개 플랫폼 진출→전략적 홍보’의 단계별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한다. 국제문화 교류·협력을 강화한다. 문체부는 2021 한·메콩 교류의 해, 2020~2021 한·러 상호 문화교류의 해,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 등 신남방·신북방 국가와의 문화교류와 몽골(관광종합교육센터), 베트남(공공도서관) 등 문화 공적개발원조도 확대한다. 또한 2020도쿄하계올림픽·패럴림픽의 안전한 참가와 2032 남북 공동올림픽 유치 지지 확보,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 총회(ANOC) 성공 개최 등 국제 스포츠 위상도 더욱 강화한다. 문화선도국가 기반도 구축한다. 문체부는 한국어 확산을 위해 세종학당 지정(2020년 213곳→2021년 235곳), 교원파견(2020년 180명→2021년 228명), 교원양성(2020년 4개국→2021년 14개국), 온라인 학습지원(2020년 4개국→2021년 14개국) 등 대상국가·지원인력 등을 확대한다. 또한 현지밀착형 특화사업(49억 원), 매체예술(미디어아트) 장비 구축 및 콘텐츠 제작 지원(74억 원), 대규모 종합축제 개최 등으로 재외문화원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전방위적 한류 확산을 추진한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지난해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어느 누구보다도 문화·체육·관광 분야에 종사하는 국민들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낸 점이 안타깝다”면서 "2021년은 문화를 통해 코로나로 힘들었던 국민의 일상이 회복되고 우리 사회가 더욱 포용하며 세계 속에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문체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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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한국축제, 코로나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변화를 모색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와 함께 2월 5일(금) 오후 2시, ‘비대면 시대 축제 실행방안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하고, 공사 유튜브 채널(Festivals in Korea)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문체부와 공사는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시대에 축제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축제 실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회에서는 갑작스레 찾아온 비대면 환경 속에서 지난해 개최했던 비대면 축제의 성과와 한계를 되돌아보고, 올해 온·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결합·연결(하이브리드)한 축제 형태와 그 실행방안 등 축제가 어떻게 변화해야 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논의한다. 김덕진 한국인사이트연구소 부소장이 진행을 맡고, 정준하 에버민트파트너스(수) 대표가 국내외 비대면 축제 개최 사례와 진단 결과를 발표한다. 축제 감독들은 토론자로 참여해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비대면 축제의 기획·준비부터 운영 관리, 디지털마케팅, 재원 마련까지 관련 현안들을 차례대로 논의한다. 특히, 작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어려움 속에서도 비대면 축제를 개최하며 다양한 시도로 변화를 이끌었던 시흥갯골축제 최윤현 총감독, 궁중문화축전 주재연 총감독, 논산강경젓갈축제 노원중 팀장, 관악강감찬축제 부감독 하정아 엠버스어스(주) 대표 등 현역 축제 감독과 관계자들이 실제 비대면 축제 개최 과정에서의 경험과 시행착오, 유의 사항 등을 토론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전에 접수한 질문과 온라인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올리는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통해 지역축제 관계자가 올해 축제를 준비하면서 고민하고 있는 내용들도 함께 논의한다. 토론회는 공사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토론자와 소통하고 싶은 사람은 사전에 등록해야 한다. 사전 등록을 원하는 참가자는 누리집에서 신청하고 미리 궁금한 사항을 남길 수 있다. 사전등록자에게는 토론회 자료집을 전자우편으로 발송한다. 홍보 포스터에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하면 토론회를 볼 수 있는 유튜브 채널로 바로 접속된다. 이번 토론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문화관광축제 등 지역축제와 관련 업계가 어느 때보다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 작년에 대안적 방식으로 시도한 비대면 온라인 축제는 한계도 있었지만 온라인의 장점과 특성을 오프라인과 결합하면 안전하면서도 차별화된 축제, 그리고 특화된 축제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축제가 위기를 기회로 삼아 축제 변화를 모색하고 코로나 이후를 대비할 방안을 찾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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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디지털 전환시대의 문화유산 국제 학술심포지움문화재청이 3일부터 4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디지털 전환, 그 다음: 디지털 유산의 영역을 넓히다’라는 주제로 2020 디지털 문화유산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 웨비나 형식으로 개최하고 유튜브 채널 생중계를 통해 한국어-영어 동시통역으로 실시간 중계한다.세부 주제도 역사적 기념물과 박물관, 문화유산과 주변 환경의 가치 연결, 자연유산, 해양 고고학 등 범주를 다양하게 구성하였으며 국내를 포함해 9개국에서 모인 16명의 전문가가 발표와 토론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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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을 선도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관한 법률(이하 문화다양성법)」에 따른 문화다양성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4차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 정부간위원회 의장국으로 활동하는 등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문화다양성위원회는 「문화다양성법」에 따라 문화다양성에 관한 주요사항에 대한 심의·조정 기능을 수행하는 위원회이다. 문체부는 2021년 2월 1일(월) 자로 ‘문화다양성위원회’ 민간 위원 10명을 위촉했으며 신임 위원들의임기는 3년(’21. 2. 1.~’24. 1. 31.)이다. 이번 위원회는 「문화다양성법」 제7조 제3항의 규정에 따라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 정책에 관한 풍부한 전문지식과 경험은 물론 다양한 문화를 대변할 수 있도록 세대, 지역, 분야를 고려해 구성했다. 위원장은 현재 법무부 외국인정책위원회의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강원대학교 문화인류학과 한건수 교수이다. 이어 신임 위원은 ▲ 곽효환 경기대학교 한류문화대학원 겸임교수, ▲ 김남경 단하주단 대표, ▲ 김미형상명대학교 한국언어문화전공 교수, ▲ 김예원 장애인권법센터 대표, ▲ 김창옥 아카데미 대표, ▲ 김철웅 (사)예술로 함께 이사장, ▲ 섹 알마문 아시아미디어컬쳐팩토리 기획국장, ▲ 양승찬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 ▲ 정은영 작가(이상 가나다순) 등 위원장을 포함해 총 10명이다. 지난 2002년 국제연합(UN) 총회에서 5월 21일을 ‘세계문화다양성의 날’로제정하고, 2005년에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총회에서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 보호와 증진에 관한 협약’을 채택하는 등 국제사회에서는 문화다양성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0년에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에 가입한 이후 2017년 제6차 당사국 총회에서 4년 임기의 위원국으로 선출되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제13차 정부간위원회에서는 부의장국 역할을 수행하는 등 국제사회에서도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박양우 장관은 지난해 차기 정부간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우리나라는 올해 2월 1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14차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의장국으로서 다른 참가국들과함께 문화다양성 관련 18개 의제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문체부는 예산 35억 원을 투입해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친다. 대표적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25개 지역문화재단과 함께지역·세대·성별·인종·종교 등 다양한 문화적 차이를 지닌 지역사회 구성원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는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이하 무지개다리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무지개다리 사업을 통해 ▲ 김해문화재단은 문화다양성을해치는 일상 속 혐오 단어를 발굴해 ‘말모이’ 모음집을 발간하고, 이를 개선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 종로문화재단은 장애, 세대, 외국인 등 다양한주체를 연극으로 만나는 ‘종로 문화다양성 연극제’를열어 문화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했고, ▲ 광주문화재단은 ‘채널 우리누리’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편성해 기존 지역주민(선주민) 청취자들과 이주민들이 문화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문체부는 국민에게 문화를 소개하는 일선 문화기관을 통해 문화다양성이확산될 수 있도록 문화기관에 ‘문화다양성 지침(매뉴얼)’도 배포한다. 이를 통해 문화기관에서는 운영은 물론 다양한 사업에도 문화다양성 가치를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 세대의 문화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선정한 ‘문화다양성 연구학교’ 3개교를 올해도 계속 지원한다. 또한 교육부와 함께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교과서를 개발해 보급한다. 올해 상반기에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다양성의 이해’ 교과서를개발하고 하반기에는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문화다양성 주제 교과서도 개발해 ’22년 상반기에는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문화다양성위원회에서는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외국인을 비롯해 성별, 세대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문화다양성에대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며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활동으로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우리 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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