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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 성료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초등부 32팀 60명, 중학부 52팀 57명, 고등부 41팀 41명, 대학부 41팀 41명, 일반부 25팀 25명 총 191팀 224명이 대회에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는계속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초등부, 중학부 경연과,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예선을 비대면 동영상 심사로 진행했고 경연대회 전 과정을 유튜브로 실기간 중계하여 대회 공정성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이 번 대회 최고상인 우륵대상(대통령상)에는 일반부 기악부문 김태은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상금 1,000만원이 부상이 함께 주어졌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 참가자 모두가 가야금의 본고장고령을 알리는 홍보도우미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였고 앞으로도 더 나은 대회를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우륵과 가야금의 현창과 저변 확대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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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전주세계소리축제 폐막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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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국악원, ‘전통에 대한 경의 Ⅴ’국립부산국악원(원장 김경희)은 오는 11월 8일, 9일 양일간 기악단 정기연주회 ‘전통에 대한 경의 Ⅴ’를 개최한다. 국립부산국악원은 2014년 제10회 기악단 정기연주회 ‘전통에 대한 경의 Ⅰ’을 시작으로 전통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매년 동서양음악의 작곡가들과 연주자의 공동 작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그동안 강태홍류 가야금산조와 박대성류 아쟁산조 그리고 동래학춤, 부산농악, 박대성 아쟁시나위, 부산 기장 오구굿 등 지역에 뿌리를 둔 무형문화재들을 중심으로 재탄생시킨 초연 작품들을 발표하고 음반과 악보집을 발간하며, 창작국악의 새로운 지표를 찾아가고 있다. 기악단 정기연주회 ‘전통에 대한 경의 Ⅴ’는 상반기 정기공연의 연장이다. 상반기에는 전통 가곡(歌曲) 중 우조 13곡 전곡을 연주했고, 이번 하반기에는 국악관현악으로 전통 가곡 우조를 기반으로 한 창작 작품을 펼친다. 공연은 전곡 위촉초연으로 작품으로는 △양승환(21C 한국음악프로젝트 예술감독) 작곡 소용이 △환계락 주제에 국악관현악 ‘환몽’ △안현정(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작곡 ‘산절로 수절로 흐르리’ △임준희(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작곡 정가와 국악관현악을 위한 ‘바람은 지동 치듯 불고’ △이정호(영남대학교 겸임교수) 작곡 수룡음 △계락 주제에 의한 국악관현악 ‘폭포수 아래’ 총 4작품으로 구성된다. 국립부산국악원 기악단, 성악단 40여명이 출연하고, 김애리(기악단), 이희재, 김윤지(성악단)의 협연, 김성경(추계예술대학 교수)의 객원지휘가 함께한다. 가곡을 주제로 창작곡을 선보임으로 가곡의 폭을 넓히고, 특히 이번 공연에 발표되는 작품들은 향후 무용반주음악으로 활용하여 무용반주음악의 다양성 제고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 공연관람은 취학아동이상으로 S석 10,000원, A석 8,000원으로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http://busan.gugak.go.kr) 온라인예약 및 전화예약이 가능하다. 그리고 장애인(동반1인), 경로우대자(동반1인), 국가유공자(동반1인),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등은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24세 이하 청소년 또는 대학교 학생증 소지자, 예술인패스 소지자, 병역이행명문자(동반1인) 등은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다자녀카드 소지자, 산모카드 20인 이상 단체관람은 20%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문의는 국립부산국악원(051-811-011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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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려인 마을이 한마음으로 부르는 ‘제5회 고려아리랑’전국 고려인 마을과 이웃들이 함께 부르는 ‘제5회 고려 아리랑’ 행사가 이달 9일부터 10월18일까지 40일간 온라인으로 열린다. 행사는 고려인지원단체 (사)너머와 국내 거주 고려인권익단체 대한고려인협회, 안산시 고려인문화센터, 너머 인천 고려인문화원이 주최한다. 이 행사는 2017년 강제 이주 80주년을 맞아 전국의 고려인 동포들이 모여 ‘함께 부르는 고려 아리랑’ 행사를 개최한 이후 2018년 ‘미래 세대와 함께 부르는 고려 아리랑’, 2019년 ‘굴복하지 않는 고려인의 용기’, 2020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우리 모두에게’ 등 매년 다른 슬로건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다 섯번째를 맞는 고려 아리랑은 전국의 고려인 마을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이 함께 부르는 희망의 아리랑을 슬로건으로 삼았다. 신은철 (사)너머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꿈을 안고 역사적 모국으로 돌아온 고려인 동포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과거 강제 이주라는 역사적 시련을 이겨낸 것처럼 전국 고려인 마을과 커뮤니티, 그리고 이웃들이 함께 고려 아리랑을 통해 서로 응원하고 희망을 만들어나가는 계기가 되는 행사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10년전 인천에 영주귀국하여 정착한 사할린 동포 공노원씨(사할린한국어교육협회 부회장)는 "우리 사할린 동포들이나 중앙아시아에서 온 고려인 2세 3세들에게는 아리랑은 애국가로 부른다."라고 하며 이 행사에서 불려지는 아리랑에 대해서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한편 이번 행사 기간에는 전용 홈페이지(http://jamir150.modoo.at)를 운영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고려 아리랑 행사에 대한 정보와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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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제30대 문화재위원회 위원장 선출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20일 제30대 문화재위원회를 이끌어갈 문화재위원회 위원장단(위원장 1명, 부위원장 2명)을 선출하였다. 위원장으로는 전영우 국민대학교 명예교수가 선출되었다. 위원장단은 「문화재위원회 규정」(대통령령) 제3조(위원장과 부위원장)에 따라 위원들 간 호선에 의하여 선출하는데, 문화재청은 문화재위원회 전체회의(대면)를 2차례 계획하였다가 코로나19 상황과 정부의 방역 방침을 고려하여 연기한 바 있다. 문화재청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온라인투표시스템」을 활용하여 8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위원장단 선출을 위한 온라인 투표로 이번 위원장단을 선출했다. 제30대 문화재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2명), 각 분과위원회의 분과위원장은 다음과 같으며, 참고로, 각 분과위원회 위원장(9명)은 위촉 후인 지난 5월에 각 분과위원회 회의에서 이미 선출되었다. 지난 1962년 발족한 문화재위원회는 문화재청의 자문기구로, 국가지정(등록)문화재의 지정(등록) 및 해제, 문화재 현상변경, 역사문화환경 보호, 매장문화재 발굴, 세계유산 등재 등 문화재 관련 주요 안건을 조사·심의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30대 문화재위원회 분과위원장단은 다음과 같다. △건축문화재분과 정명섭(64·경북대 교수) △동산문화재분과 박정혜(60·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사적분과 이재운(66·전주대 명예교수) △천연기념물분과 전영우(위원장) △매장문화재분과 이청규(부위원장) △근대문화재분과 윤인석(65·성균관대 교수) △민속문화재분과 김왕직(60·명지대 교수) △세계유산분과 강현숙(62·동국대 교수) △궁능문화재분과 박경립(부위원장) 전 위원장은 문화재(자연유산) 연구에 평생을 매진한 공로로 홍조근정훈장(‘04)과 은관문화훈장(’19)을 수여받은 바 있으며,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저서(‘06), 문화관광부 우수학술저서 선정(’99, ‘11) 등 다수의 저명한 학술연구와 저술 활동을 해왔다. 또한, 자연유산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30여 년간 (사)숲과문화연구회 대표, (사)생명의숲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얻은 ’소나무 박사‘란 별칭으로 대중적으로 친숙하게 불리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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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통놀이, 일상에서 더욱 가까이우리 생활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는 전통놀이의 즐거움을 더욱 가까이, 더욱 다채롭게즐길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과 함께 전통놀이를 일상 속에서 되살리기 위해 전통놀이 문화공간 ‘우리놀이터’를 만들고 전통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를 교육시설과 문화시설에 보급한다. 전통놀이 문화공간 ‘우리놀이터’, 고양어린이박물관과 경주엑스포공원에 개관 ‘우리놀이터’는 일반 국민의 접근성이 높은 공공이용시설 내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전통놀이를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문화공간이다. 8월 17일(화), 고양어린이박물관에 ‘우리놀이터-고양’을 개관하는것을 시작으로 9월에는 경주엑스포대공원에 ‘우리놀이터-경주’의 문을 연다. 하반기에는 1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지역 곳곳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놀이터-고양’은 고양어린이박물관의 1층 관람객 쉼터와 카페테리아로사용했던 공간을 전통놀이 체험공간으로, 2층 전시실 일부를 정보기술(IT) 융·복합형 전통놀이 공간인 팽이마당과 자유마당으로 탈바꿈해 조성했다. ‘우리놀이터-경주’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의 1층 새마을 쉼터로 사용했던 공간을 활용해 가족‧연인‧친구 등이 함께 둘러앉아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우리놀이마루’와 정보기술(IT)이 접목된 ‘우리놀이마당’으로 꾸몄다. 8월 동안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9월 중에 개관한다.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놀이, 교육기관과 문화시설에 보급, 8. 16.~8. 30. ‘카카오메이커스’와 함께 집콕 전통놀이 콘텐츠도 소개 아울러 문체부와 공진원은 전통문화의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이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이들이 전통놀이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놀이 상품 개발을 지원했다. 그 결과 현재 8월까지 총 14종이 개발되었고, 이를 교육시설과 문화시설에 보급한다. 전통놀이를 보급할 교육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8월 9일(월)부터 20일(금)까지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공모를 통해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전통놀이 수업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지자체 4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8월 말에는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문화시설도 8개소 내외로 모집한다. 가족과 함께 집콕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공진원과 제작업체는 카카오메이커스와 함께 8월 16일(월)부터 30일(월)까지 전통놀이 콘텐츠 7종[공기, 화가투(시조형/절기형), 쌍륙, 팽이, 산가지, 고누] 기획전도 운영한다.이번 기획전은 ‘우리놀이터 경주’의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이용자들의 수요를조사한 결과, 전통놀이 콘텐츠를 집에서 즐기고 싶다는 요청을 반영해 마련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다양한 전통놀이를 직접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인 ‘우리놀이터-고양’과 ‘우리놀이터-경주’가 탄생했다.”라며,"사라져가는 우리 전통놀이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방식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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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문화재단, 온라인 공연으로 만나는 ‘2021 온세대 합창 페스티벌’‘이음과 엮음’ - ‘합창으로 세대를 잇고 가족을 엮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2021 온세대 합창 페스티벌이 이번 주부터 그 결실의 공연을 선보인다. 열린누리(버스킹)로 시작되는 공연들은 온·오프라인으로 만나게 된다. 올해는 가족합창단·전환가족합창단·소년소녀합창단 46팀이 모여 총 1300여명이 참여했다. 올 6월 12일 모여누리(발대식)를 시작으로 10주간 연습을 시작한 합창단원들은 방역 수칙에 따라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며 4인 이하 가족이 함께 모여 발표곡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오후 8시 KT&G 상상마당, 공지천 야외공연장, 김유정 문학촌 야외공연장, 춘천문화예술회관 광장 네 장소에서 3일간 진행되는 열린누리는 온라인에서 만난 합창 단원들이 소리를 모아 보는 시간이다. 본 공연은 8월 21일 할머니·할아버지 세대의 노래를 지금의 아이들이 부르는 개막공연 ‘아이누리’를 시작으로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펼쳐지는 가족합창단 발표회 ‘가온누리’를 거쳐 마지막 28일 모두의 피날레 공연, ‘온빛누리’로 마무리된다. 올해 페스티벌은 코로나 방역 상황과 거리두기 지침을 엄격히 지키기 위해 모든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공연으로 그 성격을 바꾸고 공연장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진행한다. 여기에 모든 출연자 또한 마스크를 쓰고 공연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격 결정했다. 코로나 시대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족들의 ‘이음과 엮음’을 고민한 ‘2021 온세대 합창 페스티벌’은 해외 거주 가족들도 영상으로 참여하는 합창(Virtual Choir)까지 더해 이 시대에 필요한 예술의 역할을 페스티벌 안에 엮어냈다. 열린누리를 제외한 모든 공연을 온라인 스트리밍 송출 방식으로 진행하는 2021 온세대 합창페스티벌, 온라인을 통해 만나는 가족들의 ‘행복 바이러스’는 춘천문화재단 유튜브, 네이버 TV에서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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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문화사업 경험, 신남방 4개국과 나눈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과 함께 8월 17일(화)부터 10월 8일(금)까지 총 8주간 신남방 4개국(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 인도)의 문화예술·문화산업 전문가 등 40명을 대상으로 ‘문화동반자(Cultural Partnership Initiative, CPI)’ 비대면 연수를 진행한다. 문체부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한국의 문화산업 진흥 경험을 공유해 개발도상국 문화전문가·문화행정가들의 문화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과의 인적 연계망을 구축하기 위해 ‘문화동반자’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2020년까지 이 사업에 참여한 연수생은 총 1,275명에 이른다. ’21년 참여국 수요에 맞춰 영화, 도서출판, 공연예술 분야 연수 제공 특히 올해는 참여국이 원하는 분야에 맞춰 국내 문화기관*과 연계해 연수를 제공한다. * 부산시 국제교류재단(캄보디아, 영화), 한국국제교육개발협력원(라오스, 도서출판), 배우공동체자투리(필리핀, 공연예술), 국제무용협회(인도, 공연예술) ▲ 캄보디아는 세계적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진출을 목표로 영화 마케팅 전문가 양성 연수에, ▲ 라오스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도서출판 역량 강화 연수에, ▲ 필리핀과 인도는 비대면 공연제작과 공연예술 영상화 사업 역량 강화 연수에 참여한다. 이 중 ‘영화’ 관련 연수 과정은 올해부터 추진하는 ‘중점 연수 분야’로 지정해 8주 연수 이후 2주간의 비대면 실습을 추가로 진행한다. 또한, ‘문화동반자 연수’는 2020년부터 과정을 이수한 연수생들이 문화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필리핀 무용가 연수생들은 후속 지원을 바탕으로 코로나19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술치료와 환경보호를 주제로 비대면 공연 등을 진행했고, 인도네시아 교육문화연구기술부 산하의 정보통신센터 소속 연수생들은 ‘문해(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영상을 제작해 자국 교육 방송 등에 송출했다. 나아가 인도네시아 교육문화연구기술부는 올해 이 영상을 시각장애인용으로도 제작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 이후 문화와 기술의 영향력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비대면 연수를 통해 참가국들이 새로운 문화가치를 창출하고 문화강국인 한국과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문체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이번 연수에 이어 올해 10월부터는 개도국 현지 문화부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문화행정가 연수’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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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세계유산축전 백제역사유적지구 개막문화재청(청장 김현모), 충청남도, 전라북도,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 백제세계유산센터, 충남문화재단, 익산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2021년 세계유산축전 백제역사유적지구 - ’찬란한 유산, AGAIN(어게인) 백제로!」가 13일부터 29일까지 17일간 행사를 진행한다. 문화재청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세계유산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내·외국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1년 세계유산축전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역동 - 부흥, 그리고 공존’을 주제로 지역을 초월한 축전의 새로운 유형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별한 배경의 공연 관람 경험을 선사하는 ‘다같이 백제로(路)!’ 등 가치향유 프로그램 6개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현실과 가상을 넘나들며 탐험하는 가치확산 프로그램 14개, 개·폐막식 등 총 22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백제 후기 왕도였던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의 8개 유적과 온라인을 통해서 동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인에게 그 가치를 인정받은 자랑스러운 백제역사유적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13일 오후 7시 20분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공주-부여-익산을 3원 중계방송으로 진행하며 3개 지역주민이 동시에 개막을 선언하고 정보통신기술(ICT)과 결합된 주제공연 등이 축전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번 축전은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함께 진행해 백제 유산의 야외 현장 곳곳으로 분산된 온라인 행사와 현장행사를 동시에 펼쳐 안전한 환경에서 관람객과 찬란했던 백제를 연결하게 된다. 모든 행사는 온라인과 현장행사로 나누어 진행하며, 코로나19 단계별 상황에 시시각각 대응할 계획이다. 13일 개막식과 29일 폐막식을 포함하여 축전의 15개 프로그램은 축전 유튜브(www.youtube.com/channel/UCZYTJXWbtNBOVfanVtVsR3A) 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일부 행사는 안전한 방역을 위하여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사전예약과 축전의 일정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세계유산축전 백제역사유적지구 누리집(www.baekjeworldheritage.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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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 ‘제3회 충남마을만들기 대화마당’ 개최충남연구원(원장 윤황) 마을만들기지원센터(이하 마을센터)는 7월 30일 ‘2021년 제3회 충남마을만들기 대화마당(이하 대화마당)’을 아산시 송악면 농촌뜨락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민간의 네트워크 법인 설립과 운영’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대화마당은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의 수탁기관인 민간 네트워크 법인 및 재단법인의 중요성과 역할, 방향을 집중 토론하기 위해 열렸다. 정석호 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은 "민간 네트워크 법인은 민관협치형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속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기구”라며 "충남 15개 시·군에 모두 설립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화마당은 2015년부터 시작해 총 49회 차까지 진행됐으며, 마을만들기의 모든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마을만들기의 다양한 영역에 대한 이해와 토론을 통해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분석, 연구활동을 통해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현재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충남연구원 기획경영실 정봉희 홍보팀장 041-840-1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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