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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명창 국악인 배출 등용문, 17회 화순전국국악대제전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17회 화순전국국악대제전이 열린다. 국악 인재를 발굴하고 국악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개최하는 화순국악대전은 화순군(군수 구충곤)과 (사)화순국악진흥회(이사장 김향순)이 공동주최하고, (사)화순국악진흥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학생부․신인부․일반부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고 판소리․민요․고법․무용․기악 등의 부문에서 전국의 국악 지망생들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첫날인 17일 예선을 거쳐 18일 본선과 결선을 치른다. 18일 오후 4시부터 시상식 식전 행사로 전년도 국무총리상 수상자인 이용우 명인의 특별공연과 심사위원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국회의장상(일반부 민요대상), 국무총리상(일반부 종합대상), 문체부장관상(일반부 종합 최우수상), 교육부장관상(고등부 종합대상), 전라남도지사상(일반부 대상 등)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기한은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다. 접수처는 (사)화순국악진흥회이며 우편이나 이메일(hwasun87370226@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국악진흥회(☎ 061-313-777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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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제주의 들노래 합동공연영·호남·제주의 대표적인 농요가 고성 우산리 앞 들판에서 울려 퍼진다.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4호 고성농요보존회(회장 김석명)은 제19회 정기 공연 및 영·호남·제주의 들노래 합동 공연 한마당을 오는 20일 오후 2시 고성군 고성읍 우산리 앞 들판 고성농요 공연장에서 펼친다. 특이 이번 공연은 영·호남, 제주의 대표적인 들노래를 초청 모심기, 논매기, 밭매기, 보리타작, 길쌈 일 등을 직접 하면서 전승 민요를 부르는 전국 유일의 현지 공연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공연은 풍년 기원제를 시작으로 대통령상을 차지한 경북 공처농요와 전북 순창농요, 제주도 농요보존회의 공연, 그리고 경남 고성농요로 이어진다.특별 출연으로는 중요무형문화재인 진주·삼천포 12차 농악 및 고성 김임종 명창의 고성 전통상여소리, 우리소리 국악학원의 가야금 병창, 허덕순 국악연구소 삼도 설장구, 이영자 무용단의 전통 굿거리 등이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관중 모두에게는 고성막걸리인 농주(農酒)와 국수를 제공, 일요일 전통체험의 가족 나들이로 적당하다.김석명 회장은 "귀중한 문화유산인 전승민요와 농경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현지들판에서 공연하게 됐다”며 "농촌을 생각하고 고향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 청소년의 교육현장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문의는 ☎011-571-8668. 홈페이지 nongyo.com이나 고성농요(한글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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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원, '고궁유람 브랜드 문화상품' 개발 출시 등록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은 '국립대구박물관 브랜드 문화상품', '고궁유람 브랜드 문화상품'을 개발·출시했다.공진원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 콘텐츠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국립박물관문화재단,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대표 문화상품 개발을 추진해오고 있다. '국립대구박물관 브랜드 문화상품'은 대구·경북에서 출토된 고고 유물, 섬유산업과 함께 근대 도시로 성장한 지역 특성을 부각하는 복식 유물을 모티프로 활용해 2가지 주제로 상품을 구성했다.▲소장 유물인 18세기의 회혼례첩과 우리 옷·풍속화 등에서 영감을 얻은 '고운 빛깔, 고고한 자태' ▲삼국시대 토기 등 고고 유물에 등장하는 여러 동물 형태를 시각 요소로 활용한 '상서로운 동물' 등을 주제로 한 64종의 상품이다.'고궁유람 브랜드 문화상품'은 궁궐 건축과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유물에서 찾을 수 있는 전통 문양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디자인해 '만자문 피크닉매트', '봉황문인문보 문양 장우산', '단청 문양 도자 잔 받침'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도 높은 24종의 상품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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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악기상가, 종로구와 함께 서울맹학교에 악기 선물세계 최대 악기상점 집결지 낙원악기상가가 2일 종로구청과 손잡고 문화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종로구에 위치한 국립 서울맹학교에 총 400만원 상당의 더블 호른 2점, 바이올린 4점을 선물했다고 6일 밝혔다. 낙원악기상가는 2016년부터 반려 악기 캠페인 중 하나로, 문화소외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악기와 음악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기증한 악기는 바이올린과 더블 호른이며, 서울맹학교에서 주 1회 진행되는 악기 수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악기 수업은 4월부터 매주 목요일 2시간씩 방과후수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총 11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맹학교 교무부장 강미애 선생님은 "이번에 낙원악기상가에서 후원해주신 악기 선물은 음악에 대한 열정이 크고 연주 습득에 특출난 우리 학생들이 더 뛰어난 재능을 발휘할 좋은 기회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게끔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들의 낙원상가 담당자는 "낙원악기상가는 악기를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반려 악기와 음악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과 긍정적 에너지를 확산하기 위해 반려 악기 캠페인을 지속해왔다”며 "이번 악기 기부가 학생들이 즐겁게 연주하며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악기 전달식에는 서울맹학교 교무부장 강미애 선생님과 낙원악기상가를 대표해서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 유강호 이사장, 알버트악기 박순철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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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향유 증진 예산 1,497억원 확보국민의힘 김예지 의원(비례대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3일(금), 2022년 정부 예산안에 장애예술인 지원사업, 국립장애인도서관, 장애인체육 지원사업 등 1,497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국민의힘 원내부대표이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 위원으로서 우리 사회 소수자를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많은 활동을 이어왔다. 확보한 예산안을 살펴보면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사업, ▲장애인 공연예술단 지원, ▲장애인 창작 아카데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지원, 장애예술 공연장 임차 및 운영 등 함께누리 지원사업으로 총 226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국립장애인도서관 대체자료 제작, ▲장애인 도서관 서비스 구축, ▲장애인정보누리터 운영, ▲책나래 서비스 및 홍보비, ▲국립장애인도서관 정보화 운영 등 장애인 도서관 운영 및 정보화 사업예산으로 총 139억 원이 확보됐다. 장애인의 체육활동을 위한 예산으로는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지원, ▲장애인 체육단체 운영지원 등 장애인 체육지원사업에 총 334억 원이 확보됐다. 김 의원은 이 밖에도 장애인과 고령자 등의 문화재 향유 증진을 위한 예산 등 문화, 예술, 체육, 문화재, 콘텐츠 분야의 예산을 다수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김예지 의원은 "문체위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 위원으로서 모든 국민의 동등한 문화 향유권 보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국립장애인도서관의 정보화클라우드 체계구축, 공공도서관 장애인 서비스 담당자 교육지원, 이용자를 위한 상담원 고용 등 증액이 반영되지 못해안타까운 사업들도 있지만 어려운 여건에서도 장애인 등 소수자를 위한 예산이 전반적으로 증액된 것에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문화, 예술, 체육, 관광, 문화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외되는 국민이 없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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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추억의 절반은 맛이다# "맛의 절반은 추억이다?” "추억의 절반은 맛이다?” 55년 전통의 칼국숫집 명동교자가 레스토랑 안내서 ‘미쉐린 가이드’에 연속 선정되었다. 아 뜨끈한 국물에 부드러운 면발, 칼칼한 김치, 생각난다. 명동 칼국수. #전문기관의 체면이 말이 아니네~. 경복궁 향원정 서쪽에 있는 태원전(泰元殿)은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를 모시던 건물. 신정왕후와 명성황후가 승하했을 때 빈전(장례를 치르고 능에 안장하기 전까지 왕이나 왕비의 관을 모셔두던 전각)으로 사용된 곳이다. 문화재청은 경복궁 복원 과정에서 광화문, 영추문, 향원정 등 현판의 오류를 인정하거나 교체한 사례가 있는데, 이번에도 오류를 반복했다. 문화재청이 2005년 경복궁 태원전(泰元殿)을 복원할 당시, 옛 현판이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된 사실을 모른 채 잘못 복원한 것으로 1일 확인됐다. "최근까지도 태원전의 원래 현판이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국가기관인 문화재청과 국립중앙박물관 사이에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일어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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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코카카, ‘2022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 15일까지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11월 22일부터 12월 15일까지 24일간 ‘2022년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모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부터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공연 프로그램 기획·운영이 가능한 전국 문예회관(2020년 전국 문화기반시설 총람 기준)이다. 정부 지원 공연 4회 이상 진행이 필수며, 문예회관 소재지에 따라 자체 기획 공연을 추가해야 한다. 신청은 e나라도움(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진행하며, 12월 15일 오후 6시까지 제출 완료된 신청서만 유효하다. 이번 공모는 보다 많은 지역의 참여 기회 확대와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동 사업 최근 3년 연속 선정된 기관에 대한 지원 일몰제 실시 △정부 공연 필수 횟수 5회에서 4회로 축소 △무료 또는 소정의 관람료(1만원 이하) 책정 조건 시행을 반영했다. 이승정 코카카 회장은 "이번 공모는 현장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지역민들이 더 많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개선했다”며 "모두에게 기다려지는 문화가 있는 주간이 되고, 지역민들이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문예회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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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걸테크’는 ‘법률 정보 기술’로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리걸테크’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법률 정보 기술, 법률 정보 기술 서비스’를 선정했다. ‘리걸테크’는 각종 법률 서비스를 구현하는 정보 통신 기술이나 그런 기술을 활용하는 서비스를 이르는 말이다. 문체부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국어원과 함께 외국어 새말 대체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11월 17일에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리걸테크’의 대체어로 ‘법률 정보 기술, 법률 정보 기술 서비스’를 선정했다. 이에 대해 문체부는 11월 19일부터 11월 24일까지 국민 2000여명을 대상으로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8.3%가 ‘리걸테크’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또 ‘리걸테크’를 ‘법률 정보 기술, 법률 정보 기술 서비스’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97.3%가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리걸테크’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법률 정보 기술, 법률 정보 기술 서비스’와 같이 쉬운 말로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문체부와 국어원은 정부부처와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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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수 작가의 새 동화책 ‘할아버지가 손주에게 들려주는 효 이야기’ 발행동서예향은 동서예향 고문인 정성수 작가가 효동화집 ‘할아버지가 손주에게 들려주는 효 이야기’를 익산시청과 협업으로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출간된 동화는 역사적 관점과 작가의 동화 정신에 입각한 인간 보편적 효 정신을 표현했으며, 특히 창작성과 과학성, 역사성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했다. 동화는 제1부 ‘효부 동래 정씨’, 제2부‘ 효자 삼형제’, 제3부 ‘효자 이보’로 구성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발간사에서 시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모신 ‘효부 동래정씨東萊鄭氏’ 이야기가 전해지는 익산시 대조리 비야마을과 자신의 손가락을 베어 병든 아버지를 낫게 한 ‘효자 이보李甫’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익산시 용동면 화실리 고창마을을 효행마을로 지정하고, 안내판을 설치했다. 또 앞으로 익효문화를 익산시 대표 브랜드로 정착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을 밝혔다. 2019년 6월 2일 한국방송(KBS) ‘1176회 TV쇼 진품명품’에 익산시 용동면 대조리 비야마을인 용안현 비야동 龍安縣 飛也洞에 산 효부 정씨의 효행 이야기인 ‘효부 정씨 상서 고문서’ 병풍이 소개된 내용과 익산시 함열읍 다송리 와야 마을의 ‘효자 삼형제’ 이야기, 익산시 용동면 화실리 고창마을 효자 이보의 ‘이보할지李甫割指’라는 효행이 발굴돼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것을 바탕으로 쓴 동화다. 또한 동화집에 삽입된 홍보 전단지는 비야마을의 ‘효부 정씨’와 고창마을의 ‘효자 이보’의 안내판과 와야마을의 ‘효자 삼형제’에 대한 소개서로 바쁜 현대인을 위해 한 눈으로 내용을 알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정성수 작가는 시 ‘작별’을 통해 문단에 등단했으며, 장편 금연 동화 ‘폐암 걸린 호랑이’를 비롯해 시집, 시곡집, 동시집, 동시곡집, 실용서, 산문집, 논술서’ 등 61권을 냈다. 세종문화상, 소월시문학대상, 윤동주문학상, 황금펜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전주비전대학교 운영교수, 향촌문학회장,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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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사할린아리랑제추진단 기미양 단장, KBS특별 공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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