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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청년예술가 역량강화 교육 기·성악 부문’ 참여자 모집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청년 예술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4 청년예술가 역량 강화 교육 기·성악 부문’ 참가자를 5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2024 청년예술가 역량 강화 교육 기·성악 부문’은 전통공연예술 기·성악 분야 청년예술가들을 대상으로 타 장르와의 협업을 통한 음원시장 진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이번 교육은 전통공연예술 기·성악 분야의 청년 예술가에게 이론 및 멘토링, 기술, 실습 등으로 구성된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미디, 실용음악, 재즈, 녹음 등의 관련 예술시장 진입을 위해 역량을 키우고 싶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전통예술 청년 예술가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교육은 7월 8일부터 5주간 매주 월요일, 화요일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화성학, 밴드 앙상블, 레코딩 실습 등 총 10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영상 콘티 제작 기획서 작성과 악보 사보 작성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을 마련해 전문성을 강화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5주차 과정을 전부 수강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김삼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은 "전통예술 기·성악 분야에 특화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열정을 가진 청년 예술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24 청년예술가 역량 강화 교육 기·성악 부문’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www.kotp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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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무대 가는 '청년거리문화 페스티벌' 경연대회경남도는 제2회 청년거리문화 페스티벌 참가자를 5월 9일부터 18일까지 40팀을 모집한다.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은 'Busker To Stage'를 슬로건으로, 경남 청년예술가들이 프로 K-POP 무대로 가는 여정을 그리는 경진대회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형동생사이'는 경남 출신 작곡가 배드보스의 프로듀싱을 통해 '감기였음 해' 싱글앨범을 발매했으며, 영화 '사랑의 온도 82도' 삽입곡으로 한국을 넘어 미국까지 음악성을 널리 알렸다.학교, 직장, 거주지 등 생활권이 경남인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팀인 경우에도 팀원의 50% 이상이 경남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제2회 청년거리문화 페스티벌은 오는 6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개최하는 4번의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하는 16팀을 가리게 된다.본선은 7월 둘째·셋째 주 토요일 개최하며, 최종 5팀이 10월 경남 청년콘서트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예선 및 본선 일정 및 장소 등은 ▲예선1차 6월 8일 통영시 죽림리 1572-43 ▲예선2차 6월 15일 하동군 광평리 440-12 ▲예선3차 6월 22일 밀양시 삼문동 386-19 ▲예선4차 6월 29일 창원시 상남분수광장 ▲본선1차 7월 13일 거창군 창포원길 21-1 ▲본선2차 7월 20일 거제시 옥포 수변공원 ▲경남 청년콘서트 10월 4일 김해시 김해문화의전당이다.심사위원으로는 가수 김경현’(대표곡 Don’t cry), 래퍼 길미(대표곡 넌 나를 왜), 유튜브 크리에이터(구독자 82만명) 정승빈, 작곡가 배드보스가 참여한다.최종 콘서트 진출자 5팀에는 프로필 사진촬영과 포트폴리오, 아카이브 영상을 제작 지원하고, 도지사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대상 1팀에는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경남 출신 작곡가 배드보스의 곡 수여와 함께 프로듀싱, 음반 발매 기회가 주어지며, 올해는 뮤직비디오 제작도 지원한다.참가 신청은 경상남도 청년 정보플랫폼(youth.gyeongnam.go.kr)에서 하면 된다.경남도 김은남 청년정책과장은 "지난해 참가한 청년예술가들이 여러 차례 무대를 경험하면서 K-POP 무대를 향해 점차 성장해 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청년 예술가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치고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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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치유 프로젝트 ‘예술로, 행복한 자화상찾기’ 청년예술가 공모느루문화예술단이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서울시민을 위해 ‘심심톡톡 예술치유 프로젝트’ 활동을 이어나간다고 밝혔다.느루문화예술단의 심심톡톡 예술치유 프로젝트는 ‘예술과 마음건강’을 주제로 서울 지역 내 문화예술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마음챙김이 필요한 대상에게 정서적·심리적 회복과 함께 건강한 삶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취지에서 작년 서울시의 후원 하에 처음 선보였다.올해 시즌2는 ‘예술로, 행복한 자화상찾기’로 진행된다. 작가, 문화기획자, 정신건강 전문의가 참여하며 ‘청년예술가와의 동행, 찾아가는 예술치유 전시’, 예술공감 팝업이벤트 ‘감정코칭 자판기’, 방화동 서울홍치과에서의 ‘미니개인전’까지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모전을 통해 프로젝트에 참여할 작가를 선정할 예정이며, 공모접수는 4월 29일부터 5월 29일까지 청년예술가(만 39세까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느루문화예술단은 미술, 음악, 무용, 연극, 국악, 사진과 관련된 청년 예술가 및 신진 작가들의 전시, 공연, 기획 및 작품 제작과 작품 발표 공간 등을 지원하는 순수 민간단체다. 전통문화예술을 승계해 발전시키고 인재 양성을 통해 민족문화예술 창달에 기여함을 그 목적으로 한다.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느루문화예술단 공식홈페이지(www.nueruart.com)와 미술 커뮤니티 ‘아트허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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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통예술가 역량강화 무용 부문’ 참가자 모집, 24일까지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한국무용 분야 청년 예술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4 전통예술가 역량강화 무용 부문’ 공모를 진행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인을 위한 창작 공간 ‘전통공연창작마루’를 통해 연습실, 공연장, 강의실, 콘텐츠 제작실 등 공간 인프라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예술 성장동력 지원’ 사업을 통해 전통예술 분야 청년 예술가의 안정적인 예술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2024 청년예술 성장동력 무용 부문’ 교육사업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한국무용 분야 청년예술가를 대상으로 한다. 강의별로 20명의 청년예술가를 모집해 지역에서 전승 중인 작품의 실기교육을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 전승 작품을 해당 지역까지 찾아가지 않고도 보유자에게 서울에서 교육받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지방문화재 지정종목인 황해도 무형문화재 ‘화관무’는 차지언 보유자,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예기무’는 김광숙 보유자,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한량무’는 김무철 보유자가 교육한다.또한 무용가에게 필요한 조명 및 음악편집 등의 기술 분야 실기교육도 진행된다. 무대조명의 활용은 이상봉 조명감독, 휴대폰을 활용한 무용 음악편집 기술은 배호영 음악감독이 각각 교육을 맡는다.김삼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은 "청년 예술가들의 성장과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젊은 무용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전통예술가 역량강화 무용 부문’ 공모 접수는 4월 5일(금)부터 4월 24일(수)까지 진행된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www.kotp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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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무용가들 성장 위한 ‘2024 전통예술가 역량강화 무용 부문’ 참가자 모집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한국무용 분야 청년 예술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4 전통예술가 역량강화 무용 부문’ 공모를 진행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인을 위한 창작 공간 ‘전통공연창작마루’를 통해 연습실, 공연장, 강의실, 콘텐츠 제작실 등 공간 인프라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예술 성장동력 지원’ 사업을 통해 전통예술 분야 청년 예술가의 안정적인 예술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2024 청년예술 성장동력 무용 부문’ 교육사업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한국무용 분야 청년예술가를 대상으로 한다. 강의별로 20명의 청년예술가를 모집해 지역에서 전승 중인 작품의 실기교육을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 전승 작품을 해당 지역까지 찾아가지 않고도 보유자에게 서울에서 교육받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지방문화재 지정종목인 황해도 무형문화재 ‘화관무’는 차지언 보유자,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예기무’는 김광숙 보유자,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한량무’는 김무철 보유자가 교육한다. 또한 무용가에게 필요한 조명 및 음악편집 등의 기술 분야 실기교육도 진행된다. 무대조명의 활용은 이상봉 조명감독, 휴대폰을 활용한 무용 음악편집 기술은 배호영 음악감독이 각각 교육을 맡는다. 김삼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은 "청년 예술가들의 성장과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젊은 무용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통예술가 역량강화 무용 부문’ 공모 접수는 4월 5일(금)부터 4월 24일(수)까지 진행된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www.kotp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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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2024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공모전통 분야 청년예술가들의 실험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전통 분야 청년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2024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공모를 진행한다.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공연예술인을 위한 창작 공간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연습실, 공연장, 강의실, 콘텐츠 제작실 등 공간 인프라를 바탕으로 예술인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사업은 전통예술 분야 청년예술가의 창작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실험적인 창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3년 공모로 선정된 청년예술가들은 창작활동준비금과 결과발표 공연 등을 지원받아 거문고산조 1인극, 양금과 서양음악 현악4중주가 함께하는 실내악곡, 경상북도무형문화재 계정들소리를 주제로 한 창작곡, 설치미술과 함께하는 창작무용 등의 창작품을 발표한 바 있다.올해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전통예술 분야 청년예술가들이며, 장르와 형식에 상관없이 실험창작 활동계획서를 제출하면 창의성 및 발전 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된 8팀의 청년예술가는 활동을 증명하는 절차를 거쳐 5개월간 창작활동지원금과 창작활동 결과발표회 준비를 위한 결과발표 준비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 이후 결과발표회 영상 제작을 지원받아 향후 창작활동을 홍보하는 자료로 사용할 수 있고 재단에서 운영하는 언론홍보 실무교육에 참여하여 보도자료 작성 실무, 홍보기획 역량도 습득할 수 있다.김삼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은 "젊은 예술가들이 실험적인 창작을 마음껏 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들의 성장에 동력이 될 프로그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청년예술가들의 실험정신을 마음껏 펼칠 기회가 될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접수는 오는 3월 18일(월)부터 4월 11일(목)까지 진행된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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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과 함께할 청년예술가 60명 선발,교육단원 공모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은 청년예술가에게 교육 및 실무경험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교육단원을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국립국악원 4개 단체(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 창작악단)에 각 15명씩 총 6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청년 교육단원’ 육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상대적으로 실무경험을 쌓기 어려운 청년예술가들에게 국내 최고의 공공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차세대 케이-컬처 주자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으로 클래식, 무용, 연극·뮤지컬, 전통 등 총 260명을 통합 공모 선발하는 사업이다. 공모 시작일(’24. 2. 22.) 기준 만19세 이상 34세 미만의 청년예술가로서 관련 분야 대학 졸업자와 졸업예정자 또는 무형문화재 이수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자격과 신청 방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예술단체연합회 누리집(www.narts.kr) 또는 국립국악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국악원 청년 교육단원으로 선발되면 국립국악원 대표공연, 정기·기획공연, 전국 주요 문예회관과 문화 공간 활용 공연 등의 공연 무대에서 활동할 기회를 갖는다. 더불어 명인과 함께하는 개인 지도와 합동연습 등 월 40시간 내외의 교육과 함께 매달 130만원의 활동 지원금도 받게 된다. 국립국악원 김영운 원장은 "국립국악원은 Gugak in[人] 프로젝트, 국악아티스트랩 사업을 통해 청년 국악인의 활동을 지원했으며, 이번 청년 교육단원 사업으로 현장 경험을 제공해 무대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문의 02-580-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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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교류음악회, '한국과 일본 청년 전통음악가의 만남'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은 한국과 일본 교류음악회를 오는 3월 20일(수)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을 공동 주최하는 (재)민주음악협회*는 예술 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일본의 음악문화단체로, 한국을 포함해 100개국 이상의 국가와 폭넓게 음악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3월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과 (재)민주음악협회가 주최한 한·일 청년 전통음악가의 만남 이후 1년 만에 한국에서 양국의 전통예술가들이 다시 만나는 뜻 깊은 자리다. (재)민주음악협회는 창립자 이케다 다이사쿠 선생이 제창하여 1963년 10월 18일에 설립된 예술 교류를 추진하는 음악문화단체이다. "음악문화교류를 통해 세계인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나가 평화 창조에 기여하자.”는 이념 아래, 한국을 포함해 100개국 이상의 국가 및 지역의 음악가를 일본에 초빙해 연주사업, 음악가 해외 파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일본 국내에서는 음악박물관사업, 음악보급 사업 등을 폭넓게 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제20회 도쿄국제지휘자콩쿠르도 개최 예정에 있다. 2024 한·일 교류음악회는 한국과 일본의 전통음악, 창작음악과 더불어 양국 음악가들이 함께 연주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해 도쿄공연 당시, 관객들이 뜨거운 호응을 받은 양국의 협업곡인 <아리랑 연곡>과 <매화 한 송이>는 올해 다시 한국에서 연주를 선보인다. 특히 한국의 가야금, 대금과 일본의 고토, 샤쿠하치와 같이 비슷하지만 다른 역사를 가진 양국 악기들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조화에 의미를 더한다. 이번에 한국을 찾는 나카이 토모야(고토), 나가스 토모카(샤쿠하치·비파), 하세가와 쇼잔(샤쿠하치·비파)은 도쿄예술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일본의 청년예술가들이다. 이번에 연주되는 <달그림자 춤>은 보름달이 뜬 밤, 신성한 달빛에 비춰진 한줄기의 그림자와 함께 춤을 추고 있는 듯한 같은 모습을 25현 고토와 비파, 샤쿠하치로 표현한 곡으로 일본 악기들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을 수 있다. 전통문화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한·일 교류음악회는 서울 국립국악원을 시작으로 국립민속국악원<3월 23일(토)>, 국립부산국악원<3월 26일(화)>까지 이어진다. 각 지역 국악원 단원들과 함께하는 무대인 만큼 더 큰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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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청년예술가 대상 교육 단원 모집국립극장은 3개 전속단체 국립창극단‧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 무대를 경험할 청년 교육단원 50명을 모집한다. ‘청년 교육단원 육성’은 상대적으로 실무 경험을 쌓기 어려운 청년예술가들에게 공공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차세대 K-컬처 주자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립극장 청년 교육단원으로 선발되면 3개 전속단체의 2024년 주요 신작 및 레퍼토리 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국내 최고의 창작진과 국립예술단체 단원과 함께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공연 제작 현장을 경험할 기회다. 국립극장 3개 전속단체 공모 인원은 총 50명으로, ▲국립창극단 20명, ▲국립무용단 20명, ▲국립국악관현악단 10명이다. 공모일 기준 19세 이상 34세 미만의 청년예술가로, 관련 분야 대학 졸업자와 졸업예정자, 관련 경력을 가진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는 3월 11일부터 3월 15일까지다. 박인건 극장장은 "2022년부터 ‘가치 만드는 국립극장’ 사업을 통해 작창가⸱안무가⸱지휘자 등 차세대 창작자를 발굴․양성하고 있으나, 실연자 대상 육성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실력 있는 청년예술가들이 적극 참여해 한국 공연예술의 미래를 이끌어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예술단체연합회 홈페이지(www.narts.kr) 또는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국립창극단(02-2280-4139), 국립무용단(02-2280-4132), 국립국악관현악단(02-2280-4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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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예술단체 무대가 청년예술가 260명 찾습니다"문화체육관광부는 6개 국립예술단체, 국립국악원), 국립극장)과 함께 22일부터 3월 15일까지 클래식 음악, 무용, 연극·뮤지컬, 전통 등 4개 공연예술 분야의 청년 교육단원 총 260명을 통합 모집한다. 클래식 음악(국립오페라단, 국립합창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무용(국립현대무용단), 연극·뮤지컬(국립극단, 서울예술단), 전통(국립국악원, 국립극장) ‘청년 교육단원’ 육성사업은 상대적으로 실무경험을 쌓기 어려운 청년예술가들에게 국내 최고의 공공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차세대 케이-컬처 주자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국립오페라단 등 일부 단체에서만 운영하던 사업을 다른 국립예술단체로 확대하고, 통합 공모와 심사를 진행한다. 이는 지난해 12월 28일, 유인촌 장관이 발표한 ‘문화예술 3대 혁신전략, 10대 핵심과제’에서 예술인 지원 혁신의 일환이기도 하다. 지난해 무용 분야 간담회(’23. 11. 13.), 부산 청년예술인 간담회(’23. 11. 15.), 국악 분야 간담회(’23. 12. 1.), 연극 분야 간담회(’23. 12. 6.), 클래식 분야 간담회(’23. 12. 18.), 통영 청년예술인 간담회(’23. 12. 22.) 등에서는 청년예술인 육성 지원과 예술 활동 참여 기회 확대 방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문체부는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난해 95명이었던 청년 교육단원을 350명으로 3배 이상 확대 운영하며, 이번 통합 공모에서는 이미 선발을 완료한 인원(90명)을 제외하고 진행한다. 공모 시작일 기준 19세 이상 34세 미만의 청년예술가로서 관련 분야 대학 졸업자와 졸업예정자 또는 관련 경력을 가진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모 인원은 ▴클래식 음악 성악 분야 55명(국립오페라단 30명, 국립합창단 25명), ▴클래식 음악 기악 분야 25명(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무용(현대무용) 분야 20명(국립현대무용단), ▴연극·뮤지컬 분야 50명(국립극단 40명, 서울예술단 10명), ▴전통예술 분야 110명(국립국악원 60명, 국립극장 50명) 등 총 260명이다. 지원 자격과 신청 방법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국립예술단체연합회 누리집(www.narts.kr) 또는 단체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 교육단원으로 선정되면 국립예술단체나 국립극장, 국립국악원에 소속되어 공공 무대에서 활동할 기회와 함께 활동 지원금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실무교육을 지원받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체부는 앞으로도 차세대 케이-컬처 주자들을 발굴하고 청년 예술가들에게 다양한 현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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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0주년 맞는 서울문화재단, 2024년 10대 과제 발표서울문화재단이 16일 2024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다가오는 서울문화재단 창립 20주년(3월 15일)을 맞아 그간의 전문성과 노하우, 기획력을 모아 예술인, 시민, 도시 세 축을 두루 살피는 10대 과제를 선정해 ‘예술특별시 서울’을 실현하는 데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 재단의 총 예산은 1756억원으로, 이중 사업비는 약 1300억원이다. 이는 전년보다 17%(약 200억원) 증가한 수준이며, 총 51개 사업에 투입된다. 서울문화재단은 올해 ‘예술하기 좋은 도시, 예술특별시 서울’을 슬로건으로 첫째, 예술인을 위해 진행해 온 ‘예술창작지원 혁신’을 완성한다. 예술활동을 위한 안정적인 창작환경이 더 다양한 대상에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기존의 그물망 예술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개인별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본격화하며, 새로 시작한 시상제도의 공신력을 강화하고, 미래형 예술지원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둘째, 시민이 예술로 행복할 수 있도록 일상 체감형 문화예술을 확대한다. 서울의 사계절을 대표하는 예술축제 ‘아트페스티벌 서울’과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서울스테이지 2024’ 및 ‘피아노서울’ 등으로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며, 권역별 문화예술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생애주기별 예술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맞춤형 문화복지 다각화로 약자와의 동행을 지속해간다. 셋째, 글로벌 예술특별시 서울로 도약할 수 있는 문화예술 기반과 정책을 마련한다. 재단의 향후 20년을 이끌어갈 문화예술 시설과 조직을 재정비하고, 국제 포럼을 개최하는 등 서울의 예술정책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10대 과제’로는 예술인을 위해 ①그물망 예술지원체계 고도화 ②개인별 원스톱 지원 서비스 시행 ③순수예술 시상제도 공신력 강화 ④미래형 예술지원모델 발굴, 시민을 위해 ⑤노들섬 거점 ‘아트페스티벌 서울’ 사계절 개편 ⑥시민 문화예술 접근성 제고 ⑦전 연령 대상 생애주기 예술교육체계 마련 ⑧맞춤형 문화복지 다각화, 도시를 위해 ⑨문화예술 기반시설과 조직 재정비 ⑩서울 예술정책 발신지 역할 등을 추진한다. 예술인에게 희망을, ‘혁신적 예술창작지원’ 완성 ① 더 정교하고 빠르게, 그물망 예술지원체계 고도화 지난해 신진·유망·중견 지원방식에 청년·원로 트랙을 더해 지원 사각지대를 줄인 ‘그물망 예술지원체계’는 연간 200억 규모의 예술지원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조성해왔다. 이는 코로나19 종식 전인 2022년 180억 규모 대비 11% 이상 증가된 규모다. 현재 예술창작지원 1차 통합공모 결과, 각 예술가가 수령하는 지원금 평균액 예상치는 1540만원 선으로 2023년 1300만원 선 대비 약 19%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다가오는 2차 통합공모 예상치를 합산하면 연간 1500명 이상이 지원금을 활용해 예술활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도 예술지원사업 통합공모 1차는 2023년 10월 시작돼 2024년 1월 12일부터 선정자가 순차적으로 발표됨으로써 연초부터 예술인은 예술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게 되었다. 올해부터 더욱 정교하게 개선된 부분은 청년예술가의 역량개발을 위한 간접지원 강화와 원로예술가 지원금 상향이다. 청년예술가에게는 멘토링, 네트워킹 등이 새로 지원되며, 원로예술가 지원금은 기존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올랐다. 또 우수 레퍼토리 개발을 위한 ‘다년 지원사업’도 시범 도입되는데, 연극과 무용 분야 선정작을 2년 동안 연속 지원한다.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원로예술인을 위한 안내창구가 돼줄 ‘대면 안내창구’를 신설했으며, 24시간 잠들지 않는 ‘예술지원 전문 상담 매니저 AI 챗봇’ 등 맞춤형 서비스도 개선사항에 포함된다. ② 서울예술인지원센터 중심 개인별 원스톱 지원 서비스 본격화 2023년 10월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센터 내 예술인을 위한 통합지원플랫폼인 ‘서울예술인지원센터’가 개관했다. 예술인 전용 상담실과 오픈라운지를 신규 운영하고 있는 센터는 예술지원사업 정보 제공 외에도 긴급생활비 및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예술인 생활기반 지원사업을 관계기관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으며, 창작활동에 필요한 법률·세무·노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권역별 전문심리상담센터를 통해 예술인 심리상담도 진행하며, 추후 건강검진이나 예술인 학업지원을 위한 장학사업 등의 영역까지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최근 공연물품 공유 플랫폼 ‘리스테이지 서울’의 위탁 상담·접수창구가 서울예술인지원센터에 마련됐다. 온라인 플랫폼 정식 운영에 맞춰 오프라인에서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을 추가한 것이다. 서울예술인지원센터는 예술인의 필요에 따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올해도 각종 지원 서비스를 보완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③ 서울 대표 순수예술 시상제도 ‘서울예술상’·‘서울희곡상’ 공신력 강화 지난해 처음 시작한 순수예술 시상제도인 ‘서울예술상’과 ‘서울희곡상’이 각각 제2회를 맞이해 규모를 키우고 내실을 다진다. 제1회 대상 수상자로 허윤정의 ‘악가악무-절정’을 선정한 ‘서울예술상’은 올해부터 ‘프런티어상’을 신설하면서 연극/무용/음악/전통/시각/다원 6개 장르별 상금을 각 1000만원씩 총 6000만원 상향한다. 기존 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 500만원에서 최우수상을 1500만원 규모로 500만 원 상향하고, 우수상은 프런티어상으로 대체해 1000만원 규모(500만원 상향)로 시상해 총 1억60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작품 및 장애예술인 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이 추가돼 기존 재단 예술지원 선정작 외 ‘2023년 서울에서 발표한 우수 작품’과 연중 활발한 활동을 보인 ‘장애예술인’까지 확장해 시상한다. 무엇보다 선정의 공정성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34인의 선정 심의위원회를 54인으로 대폭 확대해 모든 후보작을 대상으로 한 현장평가를 작품당 1회 수준에서 평균 2.7회로 끌어올렸다. 지난 12일 장르별 전문가 60여 명이 참여한 ‘제2회 서울예술상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손숙) 위촉식을 시작으로 예심·본심·최종심을 거쳐 오는 2월 28일 국립극장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1회 ‘서울희곡상’은 지난 12월 신인 극작가 이실론의 ‘베를리너’를 선정하고 20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등단 여부와 관련 없이 미발표 창작 장막희곡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에는 총 178편의 희곡이 응모되는 등 높은 관심을 샀다. ‘베를리너’는 올해 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QUAD) 프로덕션 과정을 거친 후 하반기 공연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서울희곡상은 올해도 새롭고 우수한 창작 희곡을 발굴해 연극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한다. ④ 기술과 환경 변화에 발맞춘 미래형 예술지원 모델 발굴 지난달 막을 내린 겨울 축제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에는 2만여 명의 시민이 국내외 융합예술작품을 관람하기 위해 문화역서울284 본관을 찾았다. 7년의 휴식기를 앞두고 서울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공개된 백남준의 ‘시스틴 채플’이 주목을 끌었고, 언폴드엑스 창·제작지원작가를 포함해 독일, 스위스, 캐나다 등 국내외 18팀이 참여한 23작품을 통해 융합예술의 현주소를 제시했다. 재단이 지원한 김아영, 상희 작가의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골든 니카상 및 특별상 수상은 융합예술분야에 관한 재단의 지속적인 지원 성과로 꼽힌다. 올해 재단은 국내외 협력기관과 전시작품을 교류하는 등 서울을 넘어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있다. 상반기에는 캐나다 디지털 아트 전문기관 일렉트라(ELEKTRA)와의 협업으로 국제 디지털아트 비엔날레에, 하반기에는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의 기획전시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공연예술분야를 중심으로 NFT(대체 불가능 토큰) 제작과 유통을 지원하는 ‘서울예술인 NFT’도 계속된다. 지난해까지 발행된 63개의 NFT는 판매액에서 일부 플랫폼 수수료를 제외한 전액인 약 5000만원 규모가 예술가에게 직접 후원됐다. 블록체인 생태계를 활용해 사실상 개인의 예술가 지정기부가 가능하도록 만든 것으로, 기술·디지털 사회의 예술인 자생력 강화와 기술을 연계한 미래형 예술지원모델 발굴의 일환이다. 사업에 참여한 예술인들은 실제 지원액 자체보다 자신의 예술인생을 블록체인화해서 브랜드를 영원히 가질 수 있다는 것에 큰 자긍심을 느낀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민에게 행복을, ‘일상 체감형 문화예술’ 확대 ⑤ 노들섬 거점으로 시민·해외관광객 위한 ‘아트페스티벌 서울’ 사계절 개편 지난해 사계절 시즌제로 개편 운영된 서울문화재단 축제 통합 브랜드 ‘아트페스티벌 서울’은 연간 28만 관람객을 달성하며 시민문화향유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개별 축제로 진행했던 2022년 대비 관람객 수가 15만명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재단 창립 이후 최초로 야외에서 진행한 대형 순수예술 축제 ‘한강노들섬클래식 발레·오페라’는 온라인 사전예매가 1분 안에 매진되는 등 호응이 뜨거웠다. 올해 ‘아트페스티벌 서울’은 보다 많은 시민의 문화요구를 반영해 발레·오페라 등 순수예술부터 인디음악·브레이킹 등 대중예술까지 다양한 예술 장르가 서울시민 모두를 만나는 사계절 글로벌 예술축제로 열린다. 또 노들섬을 중심으로 서울 전역에서 축제를 개최해 ‘예술특별시 서울’과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대표 축제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재단은 올 한해 서울이 ‘세계적인 축제도시, 예술특별시 서울’이 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브랜드 아래 각 축제의 예술성, 안전, 관람편의 등을 국내외에 적극 알릴 계획이다. ⑥ 시민 일상에 더 가까이 ‘서울스테이지 2024’, ‘피아노서울’ 2024년은 문화예술이 서울시민의 일상에 더 가까워지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매월 첫째 목요일마다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예술공간들에서 펼쳐진 예술공감 콘서트 ‘서울스테이지11’이 ‘서울스테이지 2024’로 확대 개편돼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을 찾는다. 올해는 노들섬 복합문화공간을 공연장소로 추가하는 한편, 서울시 내 자치구 협력을 통해 지역별 찾아가는 공연을 대폭 확대해 1만명의 시민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또 올해는 홍대 앞, 대학로, 명동, 한강공원 등 서울의 유동인구가 많은 공간 곳곳에서 즉흥 연주와 함께하는 순간을 기대해보는 것도 좋겠다. ‘서울스테이지 2024’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피아노서울’을 통해 현재 서울시내 6개소에 시민 누구나 연주할 수 있는 피아노가 설치돼 있다. 재단은 서울 곳곳에 피아노 설치를 확대하는 한편, 해당 피아노를 활용한 게릴라 버스킹 공연과 시민 참여 이벤트 등을 연중 개최할 예정이다. ⑦ 강북·서초·은평 확장된 5대 권역 기반 생애주기별 예술교육체계 첫걸음 현재 재단이 운영 중인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양천·용산에 이어 강북·서초·은평 3개소가 올해 안 개관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앞으로 5대 권역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가 완성되면 각 거점에서 장르에 특화된 수요자 중심 고품격 예술교육 제공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지난해 예술교육분야 시민참가자는 3만4373명으로, 2022년 2만3166명에 비해 49%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시민참가자 숫자의 상승을 견인한 ‘서울시민예술학교’를 대표사업으로 오는 5월 봄학기와 9월 가을학기로 커리큘럼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양천은 유아·어린이·청소년·성인·시니어 등 전 연령대의 시민이 새로운 취향과 관심사를 충족할 수 있도록 감상과 창작 등의 방법으로 다양한 예술가와 만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처럼 생애주기별로 확장된 문화예술교육은 강북·서초·은평 센터까지 도심 속 5대 권역으로 폭넓게 펼쳐져 문화향유 접근성 강화를 통해 시민의 문화향유 체감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에 이어 시정역점사업인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도 부모 및 전 가족 대상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이라는 구호에 걸맞은 사업을 지속한다. ⑧ 소외 없는 문화예술… 맞춤형 문화복지 다각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으로 문화예술, 관광,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2024년 문화누리카드의 1인당 연간 지원액이 기존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18% 증액되며, 올해 2월 1일부터 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서울에서 전국 최초로 진행한 서울청년문화패스의 경우 올해 1인당 최대 20만 원의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 관람을 지원한다. 지원 상한 연령도 기존 22세에서 23세로 높여 확대 운영(19세~23세)되며, 올해 지원규모는 전년 대비 76% 확대된 4만9000명이다. 해당 2개 사업을 통해 연간 약 44만 명이 문화예술 혜택을 누리게 된다. 재단은 ‘서울스테이지 2024’의 찾아가는 공연, ‘서울시민예술학교’,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등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로부터 뜻하지 않게 소외됐던 시민들의 문화향유권을 보장해 나가며 ‘약자와의 동행’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글로벌 예술특별시 서울로 도약 위해 ‘문화예술 기반과 정책’ 선도 ⑨ 서울문화재단 미래 20년 이끌어갈 문화예술 시설 및 조직 재정비 재단은 올해 노들섬, 서울연극창작센터,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3개소 등 총 5개소의 운영을 새로 시작한다. 이로써 재단이 올해 운영하는 공간은 동대문구 본청사를 포함해 서울시 내 총 20개 공간이다. 재단은 서울시가 민간 대행 용역을 통해 운영하던 노들섬을 올해 1월 1일부터 맡아 운영하기 시작했다. 용산구 양녕로에 자리한 노들섬은 456석(스탠딩 708석) 규모의 공연장 ‘라이브하우스’, 이색 전시공간 ‘노들갤러리’, 한강 노을을 무대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는 ‘잔디마당’ 등의 시설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먼저 선라이즈 노들, 썸머 노들, 선셋 노들, 화이트 노들 등으로 이뤄진 복합문화공간 ‘예술섬 노들’ 브랜드를 구축한다. 계절마다 노들섬의 정취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상설프로그램을 비롯해 시민에게 365일 문화예술이 흐르는 예술섬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성북구 동소문동에 새로 마련되는 서울연극창작센터는 올해 하반기 운영 시작을 앞두고 있다. 연극 제작부터 공연까지의 전 단계를 지원하는 거점 시설로, 다양한 연극단체와 우수 작품 발굴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문화 공간이다. 소극장, 블랙박스극장, 연습실, 공유 사무실 등을 갖추고 오는 하반기 공연물품 공유 플랫폼 ‘리스테이지 서울’의 오프라인 플랫폼 공간이 이전해 대학로 연극 창·제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초(서초구 반포동), 은평(은평구 수색동), 강북(강북구 미아동)에 새로 마련되는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는 각각 음악, 무용, 연극·뮤지컬·전통예술 장르에 특화된 건물이다. 기존의 양천(옛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용산(옛 서울예술교육센터) 두 권역에서 다섯 권역으로 확대돼 각 거점을 기반으로 기초문화재단과의 협력체계가 본격화된다. 전년 대비 224억 원(16%) 늘어난 예산을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조직과 인력도 재정비했다. 2022년 3본부, 9실, 25팀, 8단위 조직을 부서 통폐합 등을 반영해 2023년 3본부, 9실, 32팀, 9단위 조직으로 개편했다. 조직원도 22명 확충, 총 정원은 254명이 됐다. ⑩ 국제포럼 및 한광연 총회 개최… 서울의 예술정책 알리는 교두보 역할 올해는 국내외로 서울의 문화정책을 선도하고, 발신하는 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이는 해가 될 예정이다. 먼저 오는 3월 재단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예술하기 좋은 도시, 예술특별시 서울’의 비전 아래 미래 정책방향 모색을 위한 ‘서울문화예술국제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도시의 창조적 역량과 문화적 매력, 지속가능한 예술생태계를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국내외 저명한 문화정책 및 예술경영 전문가를 초청해 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한편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이하 한광연) 회장기관으로서 서울문화재단은 국내 예술정책을 선도함과 동시에 17개 시도 광역문화재단간 연대와 협력을 이끄는 역할을 충실히 해낼 계획이다. 해마다 국내 문화예술정책의 주요 현안에 대한 대표 연구를 수행하는 한광연은 총회를 통해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올해 2월 개최되는 한광연 총회는 정책세미나를 겸해 도시 간 정책 교류의 자리를 마련했으며 이 밖에도 연내 해외연수, 공동사업 등이 예정돼있다. 이창기 대표이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2024년은 재단에 매우 특별한 해”라며 "기존에 해왔던 사업뿐만 아니라 공간과 조직을 재정비해 새로운 20년을 준비하는 시작의 마음으로 ‘예술특별시 서울’이 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문화재단 2024년도 10대 과제’와 관련해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 또는 홍보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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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피로, 문화생활로 날리세요”…전시·공연 등 무료입장"수능 피로, 다양한 문화생활로 날리세요.”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전시와 공연, 영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국립중앙박물관-뉴욕 메트로폴리탄 공동기획전 <스투파의 숲, 신비로운 인도이야기> 무료관람 혜택, 국립경주박물관은 수험생 대상 온라인 문화강좌 <스무살, 나의 첫 여행지가 경주라면?>을 진행한다. 과천·서울·덕수궁·청주 국립현대미술관은 고3 학생을 포함한 만 24세 이하 청년들에게 상시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개방한 청와대는 다음 달 31일까지 수능 수험표 소지자는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입장할 수 있게 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다음 달 16일까지 ‘열린마당 실감체험관 투어’에 참여하는 수험생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수험생들은 <관동별곡> 소재 몰입형 미디어아트와 실감형 콘텐츠로 구현한 작가 이상과의 만남을 통해 그간 교과서에서만 접했던 ‘케이(K)-문학’을 재발견할 수 있다. 국립세종도서관은 오는 30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하고 도서를 대출한 수험생에게 책과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술의전당은 전국 수험생들이 전당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학교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온라인 영상콘텐츠 ‘삭 온 스크린(SAC on Screen)-수능 특별 상영회’를 마련했다. 영상과 음향설비를 갖춘 전국 고등학교는 예술의전당 누리집(www.sac.or.kr, 1668-1352)에서 신청을 받아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연극 <돌아온다>, 오페라 <마술피리> 영상콘텐츠를 학교에서 상영할 수 있다. 또한, 수험표 소지자를 대상으로 18일 ‘2023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와 24일 ‘2023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 공연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진행하는 ‘청춘마이크’ 공연에서는 ‘얘들아 수고했어! 문화가 있는 날이 너의 미래를 응원할게’라는 주제로 청년예술가들이 응원프로젝트를 펼친다. 공연 현장을 방문한 수험생들에게는 ‘응원박스’도 선물한다. 수험생들은 ▲대구 동성로 28아트스퀘어(11. 28. 오후 6시) ▲부산 수영구 밀락더마켓(11. 29. 오후 6시 30분) ▲서울 종로구 안녕 인사동(12. 3. 오후 3시) ▲경기 부천시 스페이스 작(12. 3. 오후 3시)에서 열리는 ‘청춘마이크’ 공연을 관람하며 피로를 풀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https://www.cultur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대학로예술극장에서는 수험생에게 17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열리는 낭독공연 ‘봄 작가, 겨울 무대’ 공연 입장료의 50% 할인 혜택 ▲29일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열리는 크로스오버 퓨전밴드 ‘두번째달’, 소리꾼 ‘오단해’의 합동공연 ‘모던풍류-두번째달x오단해’ ▲다음 달 1일과 2일 경기 연천군 수레울아트홀에서 열리는 ‘남경주x송은혜 뮤지컬넘버 콘서트’, ‘남상일x리사’ 합동공연은 수험생 대상 전석 1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수험생은 다음 달 13일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리는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Unfold X)’ 전시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국의 영화관도 ‘문화가 있는 날’과 협력해 수험생 할인 혜택을 제공해 ▲메가박스는 청소년과 수험생이 영화를 7000원으로 관람할 수 있는 ‘수능 끝! 소원성취 이벤트’(11. 16.~12. 10.) ▲시지브이(CGV)는 수험생과 청소년에게 7000원 예매 혜택(11. 13.~26.)과 함께 수능일부터 19일까지 4일 동안 올해 응시한 모든 시험의 수험표를 제시하는 관객에게 8000원 예매 혜택 행사 ▲롯데시네마는 이번 달 한 달 동안 1318 청소년을 대상으로 7000원 예매 혜택과 함께 ‘콤보(팝콘과 음료)’ 3000원 구매권을 제공하는 ‘너 틴(Teen)이야?’ 이벤트를 진행한다. 겨울철을 맞이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스포츠 경기도 수험생에게 무료입장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 달까지 수험생 본인과 동반 1인은 프로축구, 농구, 배구 경기 관람 때 현장 판매 또는 온라인 예매를 통해 무료입장 또는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체부는 이 밖에도 수험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생활 정보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통해 안내하고, 문화포털(https://www.culture.go.kr)을 통해 게재할 예정이다. 유병채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수험생들이 수능을 끝내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소중한 시기에 문화를 즐기며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다양한 소양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 지역문화정책과(044-203-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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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무용부터 발레까지, 무용계 현장 간담회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13일 오후, 아트코리아랩(서울 종로구)에서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 등 각 분야의 무용계 주요 인사들을 만나 현안을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후 지원’, ‘간접 지원’, ‘육성(인큐베이팅) 지원’이라는 예술지원의 원칙을 공유하고 지역 간 문화 균형 발전과 청년예술가 양성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아울러, 무용계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립무용원 건립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취임 후 기자간담회에서 "직접 발로 뛰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서 문제를 해결하겠다.”라며 현장과의 소통을 거듭 강조한 바 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현장과의 만남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담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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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밍x현대무용 대극장 공연 ‘두 점 사이’안무자 활동 1년 만에 대한무용협회가 주최하는 젊은안무가 창작공연에서 ‘기氣류’를 발표하며 심사위원장상을 받은 김재권 안무자가 자신이 이끄는 현대무용단 프로젝트 인간을 통해 11월 5일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신작 기획 공연 ‘두 점 사이’를 발표한다. ‘두 점 사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의 청년예술가 생애첫지원사업을 받아 제작됐으며 국내 최정상 무용수 5인(심재호, 정종웅, 최정홍, 박현규, 김재권)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특수제작된 세트 위에서 클라이밍과 현대무용을 융합한 역동적이고 색다른 움직임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젝트 인간의 대표 김재권 안무자는 ‘두 점 사이’에서 작품의 주제인 ‘인생은 헤겔의 변증법(정, 반, 합)과 비슷하다’를 세트를 활용한 무용수들의 신체 움직임으로 풀어내고자 한다. 이번 작품의 핵심 내용인 헤겔의 변증법 이론에 따르면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은 태제(정)-안티테제(반)-진테제(합)의 흐름을 따른다. 김재권 안무자는 이에 대한 해석으로 "살짝만 그 경계를 넘어서면 존재하는 새로운 세상이 있음에도, 그 경계를 발견하지 못하고 미처 뛰어넘지 못해 사람들은‘정-반’만 존재하는 세상에 갇혀 살고 있을지 모른다”고 말한다. 그는 덧붙여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대립과 갈등에 대해서 "고통스럽지만 사실 그것은 긍정적이고 이성적인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 당연히 또 반드시 겪어야 하는 과정”이라 말한다. 이러한 자신의 해석을 그의 신작 기획 공연 ‘두 점 사이’를 통해 ‘고난에 무너지지 않고 더 담대하게 이겨내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자’는 사회적 측면의 메시지와 함께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이번 ‘두 점 사이’에는 연출을 맡은 김재권 안무자를 포함해 국내 무용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무용수 4인(심재호, 정종웅, 최정홍, 박현규)이 출연한다. 심재호 무용수는 세종대학교 무용학과 출신으로 2017 제 14회 서울국제무용콩쿨 솔로부문 1등상, 2018 제 25회 신인데뷔전 신인상 그리고 2021 제 11회 2인무 페스티벌 대상 등 다수의 수상 이력이 있으며 현재 툇마루무용단 소속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정종웅 무용수는 2022 서울국제즉흥춤축제 아트프로젝트보라 ‘International Relay’, 2022 SIDANCE 개막작 아트프로젝트보라 ‘유령들’과 2022 SPAF 서울국제공연예술제x국립현대무용단 동시감각(work-in-progress) 등에 출연하고 최근 브라질 해외 순방 공연을 하는 등 국내외에서 많은 활약을 하고 있다. 최정홍 무용수는 2020 대전 뉴댄스페스티벌에서 최고 작품상을 수상한 ‘to other’과 2021 전국무용제 솔로·듀엣 우수상 수상작 ‘Incendiar’의 안무 및 출연을 맡았다. 이 외 2020 국립현대무용단 신창호 안무의 ‘비욘드 블랙’과 2022 서울무용제 우수상 및 안무상을 수상한 김영진 안무의 ‘Inner grooming’에 출연하는 등 안무가 및 무용수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박현규 무용수는 비보이 크루 Style Brothers, 러시아 아트 그룹 Taetvremya, 현대무용팀 Art Project Grimm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 실험 댄스 페스티벌 ‘Grimm Jam’을 소속팀과 함께 기획 및 주최하는 등 비보이와 현대무용을 넘나들며 국내외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신작 기획 공연 ‘두 점 사이’는 그동안 개인 프로젝트 활동을 펼치던 김재권 안무자가 2015년에 최초 구상하고 현대무용단 프로젝트 인간을 공식 창단한 이래 청년예술가 생애첫지원사업을 받아 약 8년 만에 제작되는 무용 작품이다. 안무자 데뷔 이래 다수의 지원사업 선정 및 수상을 한 그가 국내 최정상 무용수들과 함께 작업하는 이번 신작 기획 공연 ‘두 점 사이’는 사람들의 큰 주목과 기대를 받고 있으며 그는 예술적 깊이와 가치를 담은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보답하고자 한다. 김재권 안무자는 예술에 대해 "누군가는 예술이 추상적이고 예술가들만의 영역이자 본인과는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전히 예술을 통해 사람들이 바뀌고, 세상이 바뀔 수 있다 믿는다”고 말한다. ‘완벽하지 않은 자연의 상태를 계속해서 들춰보고 사람들에게 보여주며 진리를 찾고자 한다’는 예술적 측면의 메시지를 담아낸 프로젝트 인간의 신작 기획공연 ‘두 점 사이’는 현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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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내년 문화예술 예산 2조2704억원문화체육관광부가 2024년 문화예술 분야 정부 예산안이 2조2704억원으로 편성됐다고 13일 밝혔다.이는 문체부 내년 예산안 6조9796억원의 32.5%로 가장 높은 비중이다. 분야별로 문화정책 4681억원, 예술정책 8494억원, 지역문화정책 6733억원, 기타 2796억원이다. 전년 예산 대비 1.9%(436억원)가 감소했다. 유병채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11일 진행된 간담회에서 "문화정책, 예술정책 예산은 증가했고 지역문화 예산이 감소된 측면이 있다. 국고 지원을 줄이고 지방재정 교부금에서 충당하기로 했거나 지방으로 이양되는 사업 등이 감소 영향의 주 원인"이라며 "사업별로 통폐합되거나 일부를 폐지하고 새 사업으로 재구조화되는 것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 대한 활용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관련 지원이 축소됐다"고 덧붙였다.청와대를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 예산은 95억원이 증액된 330억원으로 확대 편성됐다. 문체부 산하 다수 기관에서 집행하던 문화예술계 지역 관련 사업은 통합된다. 지역 문화예술계 활력과 지역주민의 문화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등 관련 사업을 합쳐 지역 문예프로그램 지원을 효율화한다. 이를 위한 문화예술 전국 창·제작 유통 지원사업에 116억원을 늘린 490억원이 편성됐다. 향후 통합 사업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운영한다. 지역 청년예술가들의 활동을 돕는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에는 90억원, 국립예술단체 대형 공연 지역 개최에는 80억원을 새롭게 배치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앵커사업' 시범 추진을 위한 26억원도 신규 편성해 지방자치단체 공모로 13곳을 지정할 계획이다. 개별 지자체 지원을 넘어 문화도시와 주변도시의 문화정책이 총망라되는 광역형·네트워크 도시발전모델이다. 2020년부터 1~4차 사업으로 지정된 24곳의 문화도시에도 360억원을 편성해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지역 문화·행정·복지시설 등 어디서든 원하는 희망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구석구석문화배달' 사업은 61억5000만원의 예산으로 새롭게 추진한다. 도서관·박물관 등 문화시설을 활용한 인문프로그램 운영 사업은 계속 추진하되 프로그램 수준을 높이는 방향으로 재설계(86억원)한다. 또 지난 6월 인천 송도에 개관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의 전시기획 및 유물 구입비 등에는 37억원을 증액한 156억원을 편성했다. 폐광지역(67억원), 폐산업시설(317억 원) 등 지역 유휴 공간을 문화시설로 탈바꿈하는 사업도 확대한다.통합문화이용권 및 취약계층 향유·창작 활동 지원도 늘린다. 저소득층의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 예산을 올해보다 295억원 증액한 2397억원으로 편성했다. 1인당 지원금이 연간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18% 인상되며, 2017년 이후 가장 큰 인상 폭이다.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예술활동 지원도 40억원 늘어난 107억원이 편성됐다. 신규 추진하는 '꿈의 극단'은 30억원을 편성해 31곳을 지원한다. 기존의 '꿈의 댄스팀', '꿈의 오케스트라'에 이어 지역거점기관을 선정하고 육성할 예정이다. '꿈의 댄스팀'도 올해 대비 10억원을 증액해 10곳을 더 늘린다.노인·장애인복지관 등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시설 활용 인문프로그램'(10억원)을 새롭게 운영한다. 은둔·고립 등 정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문을 활용한 문화적 심리 치유를 지원하는 '문화로 사회연대'(19억원) 사업도 재설계해 추진한다.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국내 유일의 장애예술인 표준공연장 '모두예술극장'에 이어 내년에는 장애예술인의 전시활동을 위한 전문공간(30억원)을 마련한다.장애예술인들이 안정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 공모사업(73억7000만원)도 강화한다.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 제도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장애예술 활성화를 위한 '함께누리 지원' 예산은 285억원으로 전년 대비 22억원(8.5%) 증액했다. 예술활동준비금(660억원)으로 저소득층 예술인 2만3000명을 지원한다.청년 예술인 등 미래 주역을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민간예술공간 지원사업'엔 73억원을 더한 100억원을 편성해 예술가들이 창작 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창·제작 실험 및 시연·유통, 창업 등을 종합 지원하기 위해 10월 개관하는 아트코리아랩에는 운영 예산 121억원이 편성됐다.미술 분야 전속 제도도 강화한다. 34억5000만원의 예산이 배치됐다. 전통문화 분야의 청년창업 지원 대상은 기존 예비·초기창업자(3년 이내)에서 도약기업(창업 4~7년 이내)까지 확대한다.(45억원) 문화예술분야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인턴은 60명에서 내년엔 90명으로 확대한다.문체부는 내년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K-컬처 페스티벌 인 파리'를 개최하는 등 K-컬처 전방위 홍보에도 나선다. 파리올림픽 전후 100일 동안 '코리아시즌'을 비롯해 '트래디셔널 코리아 페스티벌', 국립오페라단·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국립발레단·국립현대무용단 등 국립예술단체 공연, 한국미술전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K-아트의 해외시장 발굴을 위해 '한국미술 해외 쇼케이스'(47억원) 사업도 새롭게 마련한다. 화랑, 옥션, 아트페어 등 해외 진출을 직접 돕고(20억원), 영향력 있는 해외 미술 인사의 방한을 계기로 유망한 우리 작가를 홍보하는 '인바운드 프로모션'(12억원)도 진행한다. 한국어·한국문화 보급의 전초기지인 세종학당 예산을 48억원 늘린 610억원으로 편성했다. 내년에 세종학당을 290곳(현재 248곳), 한국어 파견 교원을 300명(현재 27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청년 예비교원 100명을 파견, 교육실습을 통해 역량을 키우는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문체부는 "문화예술 분야 예산은 K-컬처의 기반이 되며 모든 국민이 어디서나 공정하고 차별없이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K-컬처의 매력을 뿜어내도록 뒷받침한다"며 "내년에도 대한민국 활력을 높이는 문화예술, 더 두터운 약자 프렌들리, K-컬처의 미래에 대한 투자 등을 지원하며 문화 매력을 통한 일류 국가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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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문화원연합회 , 순우리말 주제로 그림 공모전 개최전통문화기획사 케이아트팩토리가 순우리말을 주제로 문자그림·캘리그라피 공모전 ‘그림 같은 글을 짓고’를 개최한다.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청년(만 34세 이하)까지며, 접수 마감은 9월 1일(금)까지다. ‘2023 한글주간 문화예술행사’로 진행되는 본 공모전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케이아트팩토리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공모전에 선정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청년부(각각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2점)의 작품 총 20점은 10월 4일(수)부터 10월 10일(화)까지 국립한글박물관에서 개최되는 2023 한글주간 문화예술행사 기간 내 야외부스에 전시된다. 또 수상자 전원에게 국어문화원연합회 명의의 상장과 함께 문화상품권이 증정된다. 시상식이 열리는 10월 9일(월)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발광엔터테인먼트, 연희메이커 위드타, 창작국악그룹 하모예의 공연이 펼쳐지며, 가야금 연주자 김태은과 한국 무용수 변상아가 무대에 올라 수상자를 축하할 예정이다. 본 사업을 기획한 케이아트팩토리의 노영지 기획자는 "577돌을 맞은 한글날을 기념하며 순우리말을 탐구해보고 표현할 수 있는 공모전을 기획했다. 특히 신조어를 많이 사용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그들에게 한글의 소중함과 특별함을 일깨우고자 했다”고 말했다. 2023 한글주간 문화예술행사 ‘그림 같은 글을 짓고’ 공모전의 보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케이아트팩토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서와 작품은 우편으로 받는다. 본 공모전을 주관하는 케이아트팩토리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문화소외지역, 소외계층,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전통문화기획사다. K-ART 팩토리(케이아트팩토리)는 ‘전통으로 소통하다’라는 슬로건을 가진 전통문화기획사다. 경기문화재단에서 공모한 경기예술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대한민국 전통문화가 가진 특수성을 보편성이라는 그릇에 담아 가장 한국적이면서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전통예술 콘텐츠를 만든다. K-ART 팩토리 안에서 기획을 하는 기획자, 의뢰를 하는 의뢰자, 공연을 하는 청년예술가들이 전통으로 소통하고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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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진흥법 제정안 국회 통과, ‘K-국악’ 킬러콘텐츠로 육성문화체육관광부는 K-컬처의 뿌리인 국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국악진흥법' 제정안이 6월 30일(금)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악진흥법 제정은 국악계의숙원으로 19대 국회 이후 지속적으로 제정안이 발의되어오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박보균 장관은 "국악진흥법 제정으로 K-국악의 기회의 창이 열렸다. 국악이 세계에서 힘차게 연주되어 차세대 K-컬처 킬러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국악은 헌법 제9조에 따라 국가 차원에서 계승·발전시켜야 할 전통문화 중 하나이나, 서예·한식·씨름 등과 달리 국악의 특성을 반영한 개별법이 없어 보다 체계적인 정책지원을 위해 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국악진흥법」은 ’22년 9월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공청회와 ’23년 3월 문체위 전체회의를 거쳐 이후 ’23년 6월 29일 법제사법위원회, 6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헌법 제9조에는 '국가는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민족문화의 창달에 노력하여야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제정안은 ▲문체부 장관에게 5년마다 국악진흥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하고, ▲정기적으로 국악 및 국악문화산업에 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전통 국악의 보전·계승, 국악 창작 지원,국악문화산업의진흥, 국제교류 및 해외 진출 활성화 등에 대한 지원 근거도 적시하고 있다.그 외▴ 국악의 날 지정, ▲지원기관의 지정 및 지원기관의 업무,▲국악방송의 법적 근거 등 국악의 보전·육성과 국악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문체부는 국악 진흥을 위해 국립국악원과 국립극장 등 소속기관을 운영하고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국악방송, 예술경영지원센터 3개의 기관을 통해 250억원 규모(’23년 기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국악진흥법」 제정에 힘입어 더욱 짜임새 있게 국악 진흥을 지원할 예정이다. 크게 ‘보존·계승’, ‘창작 지원’, ‘해외 진출’ 세 가지 방향을 중점으로 진흥 정책을펼쳐나간다. ‘보존·계승’ 정책의 경우 국립국악원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23년에는 '종묘제례악' 국내 순회공연을 진행하고, 9월에는 헝가리와 폴란드에서 초청공연을 선보인다. 국악원은 국악연주단 작품 개발과 함께 ‘국악원논문집’과‘한국음악학자료총서’ 등 학술 연구자료도 발간하고 있으며, 국립국악원 강원 분원 신설도 진행 중에 있다. ‘창작 지원’ 정책은 민간의 도전정신과 창의성이 맘껏 펼쳐질 수 있는 방향으로추진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청년예술인들의 역량 강화 교육,창작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3년 맞춤형 멘토링과, 결과발표회를 지원하는 ‘청년예술가창작지원’ 사업은 8개 단체가, 신진 국악인의레퍼토리 개발 등을 지원하는 ‘신진국악실험무대’ 사업은 20개 단체가 선정되었다. 국악방송은 올해 9월에 열리는 창작국악경연대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를 통해 신진 국악인을 발굴한다. 경연대회 진출팀에는 음원 제작과 공연 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 전통음악단체의 해외 진출도 뒷받침한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저니투코리안뮤직(Journey to Korean Music) 사업’을 통해 해외 음악 시장전문가를 대상으로 전통음악을 선보일 프로모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5개의 단체가 선정되어 지원받는다. 또한 워멕스(WOMEX), 문디알 몬트리올(Mundial Montreal) 등 주요 해외 아트마켓에서 쇼케이스를지원하고, ‘센터스테이지코리아(Center Stage Korea) 사업’을 통해 미국·영국·스페인 등 해외 주요 페스티벌 참가를 지원한다. 올해는 15개의 단체가 선정되었다. ‘이날치’와 ‘잠비나이’, ‘악단광칠’ 등 여러 단체가 이 사업들을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예술경영지원센터는 홍보에서 유통까지 단계적인 지원을 통해 해외 진출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제정안은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되며,문체부는 향후 기본계획 등의 수립 준비와 ’국악의 날‘ 지정 등을 포함한 시행령 제정을 위해 국악계와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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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용가의 등용문 현대무용협회 데뷔전 신인상에 안무가 김연아한국현대무용협회 '청년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제30회 신인데뷔전'에서 김연아 안무가가 신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28일 협회에 따르면 김연아는 지난 20~22일 서울 M극장에서 열린 데뷔전에 작품 '블러핑'을 올려 20팀의 안무작품 중 최고점을 받았다.김연아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를 졸업하고 LDP(Laboratory Dance Project)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2023 한국현대무용인의 밤에서 이뤄진다. 한국현대무용협회의 '청년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신인 데뷔전'은 1994년 현대무용 신인 발표회를 시작으로 1996년 현대무용 데뷔전, 2012년 신인 데뷔전으로 발전하여 차세대 현대무용예술가들의 등용문이 되어왔다.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정훈목(피핑톰 무용단), 김설진(무버 예술감독), 금배섭(춤판야무), 이준욱(도도무브댄스씨어터), 이재영(시나브로 가슴에)은 신인데뷔전이 배출한 현대무용가이다. 한편 한국현대무용협회 SNS(홈페이지,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통해 청년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제30회 신인데뷔전의 공연 소식 및 메인 영상, 라인업 영상을 통해 제30회 신인데뷔전의 열기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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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 청년예술가 창작 지원…30일까지 모집서울남산국악당은 청년 예술가 창작 지원사업인 '젊은국악 단장'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는 음악, 무용, 연희 각 장르별 1팀씩 총 3팀을 선발, 전통예술분야의 창작 활성화를 지원한다. 희망자는 서울남산국악당 홈페이지에서 지정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접수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젊은국악 단장'은 2017년 서울시와 크라운해태가 체결한 업무 협약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청년국악 지원사업이다. 올해로 6회차를 맞았다. '붉게 단장한다'는 의미처럼 청년국악인들을 맵시나게 꾸미고 가꿔준다는 의지를 담았다.올해는 청년 예술가를 위한 전문가 멘토링과 리서치 워크숍, 신규 공연콘텐츠 무대화가 지원된다. 작품별 홍보마케팅 뿐만 아니라 국·영문 포트폴리오 제작도 지원, 청년 예술가들의 국내외 축제 진출과 활발한 작품 유통을 돕는다.국악당은 1차 서류심사 후 개별 작품 계획안 발표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말 최종 3팀을 선발한다. 선정자는 전문가 멘토링과 워크숍을 거쳐 신규 창작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작품은 오는 10월 서울아트마켓(PAMS) 연계 협력을 통한 쇼케이스와 60분 이내의 단독무대를 통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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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2023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공모’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전통 분야 청년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2023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공모를 진행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공연예술인을 위한 창작공간 ‘전통공연창작마루’가 연습실, 공연장, 강의실, 콘텐츠 제작실 등 공간 인프라를 바탕으로 예술인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사업은 전통예술 분야 청년예술가의 창작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실험적인 창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예술가들은 창작활동비와 결과 발표 공연 등을 지원받아 수제천 반주에 부르는 서도좌창 초한가, 현대 무용의 일부분이 된 피리 연주, 환희와 신명으로 승화된 살풀이춤 등을 발표했다. 올해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전통예술 분야 청년예술가들이며, 창의성 및 발전 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8팀의 청년예술가는 활동을 증명하는 절차를 거쳐 5개월간 월 1회의 창작활동 지원금을 받고, 창작활동 결과 발표회 준비를 위한 1회의 발표 준비금을 받게 된다. 또 이후 발표회 영상 제작을 지원받아 앞으로 창작활동을 홍보하는 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K-컬처’의 뿌리이자 원동력인 국악 분야의 청년예술가들에게 안정적인 창작기회를 제공해 지속 가능한 예술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공연예술 시장에서 청년예술가들이 자유롭게 실험정신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해 차별화된 행보의 초석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청년예술가의 실험 정신을 마음껏 펼칠 기회가 될 2023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접수는 4월 17일(월)부터 5월 3일(수)까지 진행된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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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국악단, 208회 정기연주회 ‘無我境(무아경)’ 개최대구시립국악단이 제208회 정기연주회 '無我境(무아경)'을 오는 16일 오후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무대 위에 올린다. 양성필 대구시립국악단 악장의 연출 및 지휘 아래, 김단희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청년예술가가 새로운 서도민요를 들려주고,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이 '얼씨구야'에 무용을 곁들인다. 여기에 대구시립국악단 타악팀이 국악관현악 '신모듬' 전악장을 연주하며 타악 협주곡의 백미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의 첫 곡은 국악관현악 '소리놀이 1+1'(이경섭 작곡)이다. 각 악기 군들의 솔로 연주와 주고받는 선율이 돋보이는 곡으로, 연주자들이 흥겨운 유희 속으로 관객을 초대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하철 환승 음악으로 유명한 김백천 작곡가의 '얼씨구야 환상곡'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관현악 편성에 풀버전으로 연주되며, 시립국악단 한국무용(채한숙 안무)의 창작무도 곁들여진다. 서도소리꾼 김단희가 서도민요 '느리개타령'(장유리 작·편곡)과 '난봉가연곡'(손다혜 작·편곡)도 선보인다. 공연의 대미는 사물놀이를 위한 국악관현악 '신모듬'이 장식한다. 1986년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위촉으로 작곡가 박범훈이 작곡한 곡으로 ▷1악장 '풍장' ▷2악장 '기원' ▷3악장 '놀이'로 구성돼, 농악 형식을 빌린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모듬' 무대에서 특히 주목할 점도 있다. '신모듬'은 주로 3악장 '놀이'만이 연주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무대에서는 특별히 50분에 달하는 전악장이 연주된다는 것이다. 사물놀이는 시립국악단 타악팀(김경동 수석, 공성재 차석, 이승엽, 정요섭)이 역동적인 타악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성필 대구시립국악단 악장은 "국악 오케스트라에 소리와 무용 등을 곁들여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특히 전통 타악 협주곡의 정석인 '신모듬' 전악장 연주를 통해 관객들에게 힘과 에너지를 전달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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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 대국민 업무보고 추진…현장전문가 자유토론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22일부터 오는 3월23일까지 대국민 현장 업무 보고를 추진한다.서울 종로구 예술가의집과 대학로예술극장에서 열리는 업무 보고는 2023년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총 80여명의 분야별 관계자들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며 예술위의 정책 방향과 관련된 제안을 듣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예술위의 지원 사업 및 운영시설별로 ▲신나는예술여행 ▲예술인력 ▲시각예술·미술관 운영 ▲연극·무용 ▲청년예술가 ▲예술극장 운영 ▲문학 ▲다원·융합예술 ▲국제교류 ▲문화예술후원 ▲음악·전통예술 ▲뮤지컬 ▲아르코예술기록원 운영 ▲통합문화이용권 등 14회에 걸쳐 이뤄진다.업무 보고 현장에는 예술위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석할 수 있다. 또 예술위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예술위 측은 "정책 수립과정에 이해당사자가 참여해 투명하게 정보가 공유되고 의견이 반영돼야 한다는 정병국 위원장의 기조에 따라 개최되는 첫 현장 업무 보고"라며 "이번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 구조와 우선순위를 재점검하는 한편 기관 설립 50주년을 맞아 장기적인 지원 정책 방향을 재정립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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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열정으로 ‘2022 청춘마이크 페스티벌’ 성료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 문화가 있는 날 ‘2022 청춘마이크 페스티벌’(이하 청마페)이 10월 15일(토)과 16일(일), 양일간 광화문광장과 세종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문화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된 정책이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문화시설과 스포츠시설에서 할인 또는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하며 다양한 기획사업도 운영 중이다.청마페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 중 하나인 ‘청춘마이크’에 참여하는 전국의 청년예술가들이 모여 자신들의 이야기를 나누고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지난해부터 시작돼 올해 2회차를 맞았다.이번 청마페는 ‘과정 중심형 페스티벌’이라는 취지에 맞춰, 청년예술가 및 실버예술가, 청춘마이크 프렌즈까지 총 46개 팀이 전문가 멘토단과 다양한 워크숍을 소화하는 가운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청춘, 혼돈과 열정사이’라는 주제 아래, 아티스트들은 대중음악·국악·양악·무용·서커스·마임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컬래버 무대까지 알차게 구성해 주말, 광화문 일대를 찾은 시민들을 맞이했다.풍성한 프로그램을 소화하기 위해, 공연은 광화문광장의 ‘동행무대’,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의 ‘놀이마당’, 그리고 동 회관 예술의 정원의 ‘공감무대’ 총 3개소에서 나눠 진행됐다. 참여 아티스트들이 번갈아 가며 각각의 무대를 장식했고 3개 장소를 꽉 채운 시민들은 뜨거운 환호로 청년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응원했다.공감무대에서 공연을 펼친 청년예술가 리온 씨는 "평소 유럽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보며 부러웠는데, 우리나라에도 청마페와 같은 페스티벌이 있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놀이마당에서 음악 무대를 펼친 원보틀 팀도 "많은 시민들 앞에서 우리의 노래를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무대가 계속되면 좋겠다”고 말했다.페스티벌을 관람한 한 시민은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참여해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특히 외국인 관객들도 많이 보여 우리나라 문화의 우수성이 자랑스럽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문화가 있는 날 사업 담당자는 "청춘마이크 페스티벌은 문화 생산자로서의 청년들과 문화 향유자로서의 시민이 만나는 장”이라며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국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시민들과 다양한 접점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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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 항일운동 담은 연극 '불턱', 내달 1~4일 공연1930년대에 일어난 최대 규모의 제주 해녀 항일운동을 주제로 한 연극 '불턱'이 다음달 1~4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15일 플레이티켓에 따르면 '불턱'은 1932년 일제의 노동 착취와 수탈에 맞서 싸운 항일 운동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장터에서 공동 시위를 이끌었던 해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화옥은 일제의 수탈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살아가지만, 나라를 빼앗긴 현실의 삶은 너무나 가혹하다. 하지만 야학당 선생님 창수를 만나고, 해녀 삼촌들을 통해 엄마가 돌아가신 이유를 알게되면서 하나 뿐인 동생 춘옥을 지키기 위해 삼촌들과 시위에 참여하게 된다.제주 해녀 항일운동은 법정사 항일운동, 조천 만세운동과 더불어 제주도 3대 항일운동 중 하나로 꼽힌다. 1931년부터 이듬해 1932년 1월까지 3개월 동안 연인원 1만 713명의 해녀들이 238회에 걸쳐 궐기한 해녀 항일투쟁이다. 일제강점기 전국에서 유일한 여성 주도의 항일운동이기도 하며 전국 최대의 어민운동, 1930년대에 일어난 최대 규모의 항일운동이기도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올해 청년예술가생애첫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연출 김남언과 작가 최민주의 '불턱 프로젝트'가 주최 주관하고 '프로젝트그룹 낙타'가 제작을, 극단 '신명을 일구는 사람들'이 제작 협력을 맡았다. 김남언 연출과 최민주 작가는 전작 '자취방 손님은 어머니'라는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추기 시작했으며 '비욘드 제주(BEYOND JEJU)'라는 주제로 제주 4.3사건을 담은 첫 번째 연극 '너에게 말한다'에 이어 두 번째 제주 해녀 항일운동 연극 '불턱'을 선보일 예정이다.김남언 연출은 "2년이라는 기간 동안 제주 해녀 항일운동을 조사하고 작품을 준비하면서긴 호흡의 아픈 역사를 짧은 연극 안에 어떻게 하면 담담히 담을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말했다.이진섭 예술감독은 "1930년대 해녀들의 항일운동을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그들의 이야기가 지금을 사는 우리에게 공감과 감동으로 다가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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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국 참가한 부산콘텐츠마켓 2022.. 청년예술가 육성 '디그리쇼'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제16회 ‘부산콘텐츠마켓(BCM) 2022’가 개최된다. 청년 예술가 육성을 위한 ‘디그리쇼’도 함께 열린다. 부산과 한류를 세계에 알리는 행사인 부산콘텐츠마켓은 8일부터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고, 온라인으로는 8일부터 24일까지 17일간 펼쳐진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도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예년에 비해 성대하고 다채롭게 기획됐다. 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 김현선 홍보 담당자는 "지금까지는 BCM이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며 "올해부터는 일반인들도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BCM은 아시아 최고의 콘텐츠 거래 플랫폼으로서, 올해는 새 정부 출범을 맞아 방송드라마뿐만 아니라 웹툰·애니메이션·음악·소셜미디어·크리에이터 등이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발굴·제작·유통될 기회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확대됐다. 40여 개국과 700여 명의 바이어 및 셀러가 참가하는 BCM은 세계 콘텐츠 시장과 한국을 연결하는 핵시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BCM은 주요 행사로 ▲ BCM마켓 ▲ BCM펀딩 ▲ BCM콘퍼런스 ▲ BCM아카데미 ▲ BCM네트워킹 등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국내 방송사 및 중소 영상업체의 비즈니스 활성화 지원과 신규 시장 개척, 핵심 콘텐츠 장르의 다변화 및 융합화, 온라인 비즈니스 환경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1인 크리에이터 산업을 위한 정책위원회도 발족돼 다양한 유튜버 및 크리에이터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의 이야기가 세계의 이야기(Your Story is Our Story)’라는 슬로건과 함께 올해 BCM은 코로나로 지친 세계인과 시민에게 콘텐츠를 통한 위로와 회복의 공감대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부대 행사를 함께 기획했다. 주요 부대 행사로는 ▲반려견을 위한 영상콘텐츠 페스티벌 BiC4Dog ▲블록체인과 NFT이 결합된 아트콘텐츠 마켓 ▲굿 인플루언서 어워드 ▲전문 의료인과 함께하는 메디컬 콘텐츠 콘퍼런스 MediFest가 있다. 반려견영화제인 BiC4Dog은 반려동물 친화도시 부산으로서 위원장이 직접 개발한 행사다. 반려견을 위한 영상 콘텐츠를 감상하는 ‘무비포독’과 반려견의 인지와 행동, 미디어 이용 형태를 논의하는 ‘아카데믹 콘퍼런스’로 구성돼 오는 9일 진행될 예정이다. BCM의 부대 행사로 열리는 ‘디그리쇼 with BCM 2022’는 부산의 4개 대학이 대학 연합 졸업 전시회로 함께하는 아트콘텐츠마켓이다. 경성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과·현대미술학과·시각디자인학과, 신라대학교 현대미술과, 동아대학교 현대미술과, 동의대학교 조형디자인과가 참여해 학생 및 교수진의 작품 약 150여 점이 전시된다. 이번 디그리쇼 행사는 기성 아트 페어의 청년 버전으로,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대학과 산업계의 연계를 통한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디그리쇼한국위원회 이상호(경성대 교수) 위원장은 "올해 부산을 시작으로 향후 전국 대학으로 확대해 대한민국의 청년 작가들을 발굴하고 나아가 3년 뒤에는 아시아 전역 및 세계 대학과 연계해 글로벌 청년 작가들을 성장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선정된 ‘블록체인 도시 부산’으로서, 이번 전시에는 블록체인, NFT, 아트 콘텐츠 스트리밍 업체 등 관련 기업들도 참여한다. 인기 작품들은 NFT화해 국내외 NFT 거래소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김현선 홍보 담당자는 "앞으로 블록체인·NFT 등의 콘텐츠를 발전시킬 중심지가 될 부산의 첫 출발점으로서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이번에는 아트·보드게임처럼 전환이 용이한 콘텐츠만을 이용했으나 차차 무용·연주·공연 등으로 확대해 전시할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 아티스트 육성을 위한 협의체인 디그리쇼한국위원회는 이번 ‘BCM 2022’ 전시에 이어 오는 10월 열리는 ‘NFT 부산 2022 전시회’와 오는 12월 열리는 ‘디그리쇼 2022 전시회’를 통해 부산 지역 미술학과 및 디자인학과 작품 전시회를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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