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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한국어 관련 학자, 교육자, 산업 관계자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 국립한글박물관(관장 심동섭)이 주최하고, 세계한국어대회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박양우 장관, 서울대 장소원 교수)와 세종학당재단(이사장강현화)이 주관하는 ‘2020 세계한국어대회’가 12월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열린다. ‘한국어, 한글 미래를 묻다’라는 주제로 올해 처음 열리는 ‘세계한국어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누리집(www.wockl.org)에 접속하면 대회 기간 동안 원하는 강연 등을 볼 수 있으며 대회 후 일정 기간 동안 다시 보기도 할 수 있다. 한글과 한국어의 미래를 모색 한류 등의 영향으로 한국어 학습자 수가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세종학당은 76개국에 213개소(2020년 기준)가 있고, 전 세계 초·중·고등학교에서13만 4천여 명(2019년 기준)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한국어능력시험 접수자도 32만 9천여 명(2019년 기준)에 이르러 지구촌의 한국어 열풍을 보여 주고 있다. 그간 국어학자들이 모이는 학술대회나 한국어 교육자들이 함께하는 대회 등이 개별적으로 개최되어 왔지만 한글 및 한국어와 관련된 학자,교육자, 언어문화 산업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자리는 없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한글과 한국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대중들이 처음으로 모여, 전 세계가 함께 누리는 말과 글이 된 한국어와 한글에 대한 학문적연구 성과를 나누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언어문화 산업의 동력인 한글·한국어의 전망을 진단한다. 한글을 극찬한 제프리 샘슨 교수 기조 강연자로 나서 이번 대회 개회식에서는 국어심의회 위원장을지낸남기심 전 연세대 교수, 문자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영국 서식스대학교 제프리 샘슨 교수가강연자로 참여한다. ‘세계 속의 한국어와 한국어 연구’를 주제로 강연하는 남기심 전 연세대 교수는국내 사전 편찬의 권위자로서, 퇴임 후에도 사전 편찬에 관여하는 등한국어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 또한 국립국어원장 재직 시절 국어 진흥과발전의기초가 된 「국어기본법」 통과에도 힘썼다. 샘슨 교수는 저서 '세계의 문자 체계(Writing Systems)'에서 "한글은의심의 여지 없이 인류의 위대한 지적 업적의 하나”라고 찬사를 보낸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더 이상 한자를 병기하지 않고 한글만 활용하는 한국의문자 생활은,동음이의어가 많고 한글 자체의 시각적 요소가 상대적으로 단순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놀라운 사례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폐회식에서는 인공지능 자연어 처리 분야의 선도자인 포항공대 이근배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근배 교수는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센터장 전무를지냈으며, 최근 주목받는 심층학습기반의 자연어처리 동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3개 분과로 나누어 전 세계 31개국, 340여 명이 발표와 토론 참여 이번 대회에서는 3개 분과를 나눠 분과별 학술행사를 열고, 총 31개국 340여 명이 발표자·토론자로 참여한다. 국립국어원이 주관하는 제1분과에서는 전 세계의 한국어학자들이 ‘세계로향하는 한국어학’이라는 주제로 한국어학의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또한 서울대학교 고영근 명예교수가 ‘우리(한국) 언어문화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강연한다. 세종학당재단이 주관하는 제2분과에서는 전 세계의 한국어교육학자,한국어 교육자 등이 ‘한국어, 세계와 함께’라는 주제로 한국어교육(학)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모색한다. 특히 세종학당 숙달도 평가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매일의 한글, 내일의 한글’이라는 주제를 내건 제3분과에서는 국립한글박물관의 주관으로 글꼴과 한글 디자인 등 한글 산업 관련 내용을 다룬다.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 안상수 교장과 영국의 브로디어소시에이츠 네빌 브로디 대표가 각각 ‘한글, 디자인, 철학-상(象)과 형(形)’과 ‘진정성의 충격’을주제로 강연한다. 그리고 최근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기술 발전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자연어 처리 분야의 전망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아울러 대회 누리집을 통해 일상에 녹아드는 다양한 한글 작품을 소개하고,한글 디자인과 매체(미디어) 기술을 접목해 창의와 미래를 위한 영감을 주는 전시를 선보인다. 한편,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는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는 참여 잇기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어 랩과 한국 문화 교육 동영상 공모전도 열었는데 한국어 랩 부문에서 ‘비빔밥에 가득 담은한국어’가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작들은 대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이번 대회가 최근 신한류를 이끌고 있는 한국어 확산의 디딤돌이 되어 한국어 관련 언어문화 산업 분야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앞으로 한글과 한국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대회 공동 조직위원장인 서울대 장소원 교수는 ”한국어학, 한국어교육, 한글문화 산업 관계자 등이 처음 한자리에 모인 이번 대회는 한국어 발전의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대회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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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문화복지 확대하고 지역문화&예술 생태계 복원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2021년도 문화예술 분야 예산이 1조 5,081억 원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본예산 1조 4,252억 원 대비 829억 원(5.8%) 증액된 것이며, 2021년도 문체부 예산 6조 8,637억 원의 22%의 규모이다. < 2021년 문화예술 분야 예산 및 기금 현황> (단위: 억 원) 구 분 ’20년 (본예산, A) ’21년 (본예산, B) 증 감 (B-A) % 합 계 14,252 15,081 829 5.8 재 원 별 일반회계 6,964 7,335 371 5.3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3,121 2,907 △214 △6.9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특별회계 1,086 1,399 313 28.9 문예기금 2,678 3,015 337 12.6 관광기금 166 192 26 15.8 체육기금 237 233 △4 △1.8 정책별 문화정책 1,431 1,824 393 27.4 예술정책 6,764 7,411 646 9.6 지역문화정책 4,970 4,447 △524 △10.5 아시아문화중심도시 1,086 1,399 313 28.9 * 문체부 본부 기준 예산임.(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특별회계 포함) 내년도 문화예술 분야 예산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국민들이 문화로 삶의 활력을 찾고, 문화예술인이 예술 창작의 의욕을 잃지 않도록 문화복지와 문화예술계 현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급변하는 환경에서의 문화예술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문화의자생적 생태계 형성 지원에도중점을 두었다. 문화누리카드, 온라인 문화예술교육 확대, 국립문화시설 향유서비스 개선등문화복지 증진 경제적 사정으로 문화 활동이 힘든 국민들을 위해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의 지원대상자 수를 확대(171만 명→177만 명)하고 지원금액을 인상(9만 원→10만 원)하기 위한 예산을 대폭 증액(’20년 1,033억 원→1,261억원)했다. 또한, 비대면 문화예술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대면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국민들을 위해 온라인 문화예술교육 지원 예산(20억 원)을 신규편성했으며,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인문지식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7억 원)도새롭게 추진한다. *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문화,체육, 관광 분야 관람 등 문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21년 기준 10만 원 지원 국립 박물관, 도서관 등은 지역별로 특화하고 지능화(스마트화)한다. 경주는 신라문화, 대구는 복식문화, 청주는 금속공예 등 13개의 국립지방박물관별 특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고유 브랜드를 육성(97억 원)한다.또한, ▲ 소장자료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가상현실(VR) 전시 등 다양한온라인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는 스마트박물관 구축(39억 원)과 ▲ 국립지방박물관의 지역 핵심 문화기관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 공사립박물관과의 공동문화행사 개최 및 영세 지역박물관 소장품 보존처리 지원 예산(33억 원)도 신규 편성했다. 아울러 ▲ 도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공공도서관 디지털미디어 창작공간 조성(22억 5천만 원, 신규), ▲ 전국 도서관 디지털 자료를공유·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구축(7억 원, 신규), ▲ 장애인들이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자점자자료, 수어영상자료 등으로 변환한 대체자료 제작 확대(’20년 49억 원→’21년 74억 원) 등 도서관 분야 예산도 증액했다. 문화도시 조성 확대 및 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 구축 특색 있는 지역문화를 육성하고 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문화도시 예산을 증액(’20년 100억 원 → 184억 원)했다. 올해 제1차 문화도시 7개소*가본격적으로 사업(총 5년)을 시작했고, ’21년에는 제2차 문화도시를지정한다. 맞춤형 지역문화 정책을 수립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문화관련시설, 프로그램, 예산등 각종 정보를 수집ㆍ공유하는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도 새롭게 구축(70억 원)한다. * 제1차 문화도시: 경기 부천시, 강원 원주시, 충북 청주시, 충남 천안시, 경북 포항시,제주 서귀포시, 부산광역시 영도구 등 7곳 이와 함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 광주의 문화적 도시환경 기반 조성과 문화관광산업 육성 예산(’20년 504억 원 → 667억 원)을 증액하고,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국내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발돋움할 수 있도록 콘텐츠 및 운영 예산도 증액(’20년 571억 원→680억 원)했다. 예술인 창작 여건 조성, 비대면 예술기반 확대 등 예술창조 역량 강화 예술인들의 열악한 창작환경을 개선하고 사회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예술인 창작안전망 구축(’20년 518억 원→586억 원)을 강화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예술활동이 더욱 어려워진 경력 2년 미만 신진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진예술인 창작준비금’ 60억 원(3,000명×200만 원)을 신규 편성했다. 또한 예술인 생활안정자금(융자) 예산을 증액(’20년 190억 원, 2,700명 → 240억 원, 3,400명)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예술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생활자금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기초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인재양성 프로그램’(10억 원), 국립발레단의 ‘발레꿈나무 육성’(10억 원) 등 국립예술단체 특성화 지원 사업비(67억 원)를 신규로 편성했다. 다원·독립예술 등에 대한 창작 지원(5억 원)과 아동·청소년을 관객층으로 한 작품제작·축제 지원(5억 원) 등도 새롭게 추진해 예술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향유 대상도 확대한다.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예술기업과 문화예술 사회적경제조직*을발굴, 육성하기 위한 단계별 지원 사업도 대폭 확대(’20년 55억 원 → 83억 원)한다. 예술을 주제로 참신한 사업을 전개하는 예술기업(60개)과 단체(30개)를발굴해 혁신적 예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품개발, 투자 유치, 해외 진출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전문가의 도움과 자금을 지원한다. * 문화예술 사회적경제조직: 문화예술을 활용해 일반 사회문제(양극화, 주거 등)나, 문화예술계 내 구조적인 문제(고용조건 취약, 문화소외지역의 접근성 제고 등)를해결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 조직으로 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등이 있음 디지털‧비대면 환경 변화 대응을 위해 온라인, 실감형 예술 창‧제작 지원예산도 대폭 확대했다. ▲ ‘공연 영상화 종합 제작공간(스튜디오)’을 예술의전당에 조성(32억 원)해 민간의 공연 영상 제작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실감형 기술과 결합한 공연·전시콘텐츠 제작(25억 원)을 통해 예술과 4차산업혁명 기술의 결합을 촉진하며, 순수예술의 관객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온라인 미디어 예술활동 지원 사업(49억 원)을 통해 비대면 환경에서의새롭고 실험적인 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이에 필요한 교육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어·전통문화 등 우리 문화 정체성 강화 및 전략적 국제문화교류 추진 범람하는 외래어 속에서 누구나 우리말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 학술 분야 전문용어 정비(10억원), ▲ 공공기관 대상 쉬운 우리말 쓰기 교육, 중앙행정기관·지자체·언론사의 외국어 사용실태 점검 확대 등 공공언어개선사업(5억 원) 예산을 증액했다. ▲ 관광지·공영주차장·문화시설 등에서 한복착용 시 할인 확대 및 전국 중·고등학교의 한복 교복을 확대하는 등 생활 속 한복 활성화를 위한 예산도 증액(’20년 68억 원 → 82억 원)하고, ▲ 한지 보존과 발전적 계승을 위한 관련 예산도 증액(’20년 10억 원 → 15억 원)했다. 아울러, 한류 확산을 계기로 우리말, 우리 문화를 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예산도 증액했다. ▲ 해외 한국어 교육기관인 ‘세종학당’ 지정과 교원 파견을 확대(30개소·228명, ’20년 367억 원 → 426억 원)하고, ▲ 한국어를 배우려는 열기가 특히 높은 신남방·신북방 지역 현지에서 한국어 교원과 통‧번역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예산(88억 원)을 신규 편성했다. ▲ 재외공관 등에 한복·한지·기록문화·전통놀이 등의 체험·전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예산(7억 원)도 새롭게 편성해 해외에서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코로나19 속에서도 전략적인 문화교류를 통해 국가 간의 우호와 협력을 증진해 나간다. ▲ 아세안 지역과의 문화교류 및 콘텐츠 공동 창·제작을 지원하기 위한 미래혁신 문화교류 지원을 신규로 편성(’21년 7억 원)하고, ▲ 수교 계기 등 문화행사(8개국, 33억 3천만 원)와 상호문화교류의 해(러시아·중국·메콩 5개국, 39억 7천만 원)를 추진한다. 문체부 전병극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국민의 일상이 바뀌고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이 위축되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한편, 비대면‧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며 기존 문화영역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서로 융합하고 있다.”라며, "내년도 문화예술 분야 예산으로 문화가 개인의 삶을 돌보고공동체를 연결하는 안전망이 되고, 지역문화의 튼실한 토양 아래 예술의 창조역량을 키워 새로운 문화경제를 이끌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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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에도 세계인들이 한국 문화예술을 집에서 즐긴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정렬, 이하 해문홍)은 문화예술 콘텐츠 영상을 제작해 해외에 홍보하는 ‘세계인이 집에서 즐기는 온라인 한국문화’ 사업의 최종 결과물을 12월 14일(월) 공식 유튜브 채널등 온라인*을 통해 순차 공개한다. *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nKl1KNuGy1fnXrFE8Qvo7g), 재외한국문화원 및 세종학당 누리집, 코리아넷 등 해문홍은 코로나19로 우리 문화예술인과 단체들이 해외공연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문화예술인에게는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우리 문화공연을 직접 볼 수 없는 외국인들에게는 온라인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계인이 집에서 즐기는 온라인 한국문화’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총 421건의 콘텐츠를 접수한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연극, 전통공연, 융・복합 공연, 전시 등 총 17개 콘텐츠를 선정하고 영상 전문가와 협업해 문화예술 영상콘텐츠를 제작했다. 서울과 뉴욕 극단이 함께 작업한 <웨이트리스와 로버> 등 다양한 우리 문화예술 영상에 담아 극공작소 마방진과 뉴욕 콘크리트 템플 시어터(CTT: Concrete Temple Theatre) 극단이 공동 작업한 <웨이트리스와 로버>는 서울과 뉴욕에서 각각 맡은 부분을 촬영한 후 편집 기술(컴퓨터 그래픽, 교차 편집 등)을 활용해 한 공간에서 함께 공연한 것처럼 하나의 영상으로 만들었다. 두 극단은 당초 올해 뉴욕 라 마마(LA MAMA) 극장에서 합동으로 공연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잠정 연기했다가 이번 사업을 통해 합동 공연을 이루었다. 마방진 관계자는 "모든 것이 새로운 시도였으며, 이번 작품을 통해 예측불가인 상황 속에서도 공연예술의 국제교류 및 연극 분야에서 공동창작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악신문] 무형문화재 ‘전주기접놀이’를 포함하여 지역 구전노동요, 구전민속 행위와 전통 연희를 하나의 이야기로 표현(봄~초가을까지 옛 농촌 마을의 모습을 민속적, 전통적으로 표현) 우리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공연하는 ‘악단광칠’은 상암동 거리, 강화도 등에서 <밤중에>, <북청>, <모십니다> 등 3곡을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제작했다. 생황 연주자 김효영은 우리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생황을 서대문 형무소,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등 역사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장소에서 첼로, 비올라 등과 함께 연주하는 독특한 영상을 제작했다. 연주자 김효영은 "코로나19로 대면 공연과 해외 연주가 어렵게 되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의 악기와 음악을 좋은 영상에 담아 해외에 홍보할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 밖에도 ▲ 50명 이상이 참여하여 무형문화재 ‘전주 기접놀이’를 포함해 봄에서 초가을까지 옛 농촌 마을의 모습을 하나의 이야기로 표현한 ‘합굿마을문화생산자협동조합’의 <기접몽-전주기접 백중축제>, ▲ 한국 전통혼례를 주제로 융·복합 공연을 선보인 ‘팝핀현준’의 <시집가는 날(혼례)>, ▲ 우리나라의 사계절을 주제로 대나무 숲 등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정가 4곡을 선보인 하윤주의 ‘소리의 정원’, ▲ 한국의 젊은 미술가들을 모아 음악가와 함께 공동 작업한 ‘율사이트’의 <디자이너 100인이 바라보는 한국의 순간들>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영상으로 제작했다. 해문홍 박정렬 원장은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해외 진출이 어려워진 문화예술단체에 단순히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단체에 영상 전문가를 지원해 콘텐츠가 돋보이도록 영상을 제작하고, 해외에 소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해외에서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예술이 더욱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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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 한국어 교육 위한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 제정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을 제정, 고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은 다양한 교육 현장과 학습자를 모두 포괄할 수 있는 최상위 교육과정이다. 한국어 교과목을 채택하는 국가가 늘어남에 따라 한국어 교육의 체계화를 도모하기 위해 만들었다. 표준 교육과정은 한국어 의사소통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요소인 ‘주제’, ‘기능’, ‘맥락’, ‘기술 및 전략’ 등 6개 요소를 교육과정의 ‘내용 체계 구성 요소’로 설계했다. 또 이 구성요소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의 목표와 성취기준을 기술했다. 성취기준은 6개 등급(1급~6급, 6급: 최상위)으로 분류, 듣기·말하기·읽기·쓰기별 세부 목표를 설정했다. 국어원에 따르면 인도(7월)와 러시아(10월)의 한국어 교과목 채택, 지난 17일 ‘2020년 베트남 세종학당 워크숍’ 중 베트남 정부의 한국어 교과목 채택 계획 발표 등 국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국민과 재외동포로 한정되었던 과거와는 달리 한국어 학습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국어원은 최근 한국어 교과목을 채택하는 국가가 늘어남에 따라 현지 정부의 요청을 받아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현지 언어와 문화 및 교육 정책을 반영한 교육과정, 교재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중등학교 제2외국어 교과목으로 한국어가 채택돼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인도의 한국어 교육과정은 국어원이 개발 중이며 내년 초 완성될 예정이다. 앞서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2010년 ‘국제 통용 한국어 표준 모형 개발 연구’를 기반으로 표준 모형을 개발한 바 있다. ‘표준 모형’은 유럽, 미국 등 국외의 언어 교육과정의 내용 및 구성을 비교·참조했으며 개발 이후에도 후속 연구를 추진해 다양하게 활용된 바 있다. 이번에 발표하는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은 ‘국제 통용 한국어 표준 모형’ 및 관련 전문가들이 수행한 후속 연구의 결과물이다.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은 지난 9월 문체부가 발표한 <"한국어, 세계를 잇다” 한국어 확산계획(2020-2022)>에서 제시한 9개 과제 중 하나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고시는 외국어 또는 제2언어로서 한국어를 교수·학습하는 목표를 제도상 처음으로 선언한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전 세계 76개국에 213개소의 세종학당이 소재하는 만큼 앞으로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국어 수요지역·문화·언어권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과 교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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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세종학당 한글날 문화마당 비대면 (온라인)행사명: 2020 세종학당 한글날 문화마당 비대면 (온라인) 행사일시: 2020.10.09.(금) / 오후 3시 30분 ~ 4시 30분 (한국시간 기준) 주요내용: 홀로그램 퓨전 국악 공연, K-POP 가수 뉴이스트 공연, 태권도 시범 등 참여 방법 세종학당 유튜브 내 행사 전용 링크 접속: https://youtu.be/JL_9XftgThY 행사 전용 ZOOM 링크 접속: https://us02web.zoom.us/j/88594272842 (행사 후) 세종학당 온라인 학습 플랫폼 (http://www.iksi.or.kr/) - 사이버 한국문화과정에서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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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국내 및 해외 한국어 교육자 체험 수기 공모전제11회 국내 및 해외 한국어 교육자 체험 수기 공모전 공모 요강 1. 응모 주제 : 외국인 및 재외동포, 다문화 가정 구성원 대상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 체험(다양한 교육 방법 및 생생한 지도 체험 등의 내용) 2. 응모 대상 : 외국인 및 재외동포, 다문화 가정 구성원에게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지도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함 3. 응모 기간 : 2020년 9월 1일 ~ 10월 31일 4. 시상 내역 : 최우수상(본교 총장상) 1명 (상장 및 상금 1,000,000원)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상 1명 (상장 및 상금 500,000원) 종이문화재단 이사장상 1명 (상장 및 상금 500,000원) 국제한국어교육재단 이사장상 1명 (상장 및 상금 500,000원) 우 수 상 3명 (상장 및 상금 각 500,000원) 장 려 상 5명 (상장 및 상금 각 200,000원) 입 선 10명 (상장 및 상금 각 100,000원) 5. 원고 분량 : 200자 원고지 25매 내외, A4 용지 4매 내외(글자 11포인트, 행간 160%) 6. 응모 방법 : 본교 한국어교육학과(http://class.scau.ac.kr/language) 및 국제언어교육원(http://language.scau.ac.kr) 홈페이지에 접속,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원고와 함께 본교 응모 전용 전자 우편으로 접수 7. 제출처 : 응모 전용 전자 우편 essay@scau.ac.kr 8. 당선작 발표 : 2020년 11월 중순, 본 대학 한국어교육학과 홈페이지에 공지 가. 당선작은 본교 한국어교육학과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추후 작품집으로 출간됨 나. 제 1회 ~ 10회 당선작은 한국어교육학과 홈페이지에서 모두 볼 수 있음 9. 주최 :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10. 주관 :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 · 국제언어교육원 11.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 국립국제교육원, 국립한글박물관, 재외동포재단, 세종학당재단, 종이문화재단, 국제한국어교육재단 12. 문의처 :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 및 국제언어교육원Tel. +82-2-2287-0381,0396 / +82-2-2287-0331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홈페이지((http://www.scau.ac.kr) ※한국어교육학과 홈페이지(http://class.scau.ac.kr/language) ※국제언어교육원 홈페이지(http://language.scau.ac.kr)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국제언어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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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한국어를 잘하는 외국인은 나야 나”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 이하 재단)과 함께 10월 8일(목) ‘2020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 결선을비대면으로 개최했다. 바레인의 자흐라 알사피 씨 대상, 터키의 아이비케 숭구르 씨 최우수상 수상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는 전 세계 76개국 213개 세종학당에서 1,918명이 참가했으며, 예선과 본선을 통과한 10명이 이번 결선에 진출했다.결선 참가자들은 ‘내가 만난 한국인, 내가 만날 한국인’을 주제로4분씩 발표했다. 대회 대상은 바레인 마나마 세종학당의 자흐라 알사피(Zaharia JaafarAli Alsafi, 19) 씨가 수상했다. 자흐라 알사피 씨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어를 배우면서 느꼈던 한국인의특징으로 세 가지를 꼽으며, "한국인들은 칭찬을 많이 하고, 눈치가 빠르며, 성실하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또한 "‘사람은 만나는 사람의 거울’이라는바레인 말처럼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인들을 만나면서 어느새 나도 한국인들을 닮아가는 좋은 변화가 생겼다.”라고유창하게 표현했다. 최우수상은 터키 부르사 세종학당의 아이비케 숭구르(Aybike Sungur, 25)씨가 차지했다. 아이비케 숭구르 씨는 ‘내가 만난 한국인’으로 전라도 광주에 살고 있는 미라 언니를 소개했다. 아이비케 숭구르 씨는 지난 1년 6개월 간 미라 언니와 맺었던 인연을 소개하며, "작년에는 한국에 방문해 언니와 언니의 가족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앞으로도 미라 언니와 친자매처럼 서로 든든하게 의지하는 관계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및 장려상을 수상한 결선 참가자 10명은 내년부터고려대학교, 국민대학교, 부산대학교, 상명대학교, 서강대학교,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연세대학교 등 8개 학교에서 한국어 장학 연수를 받는다. 또한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의 소속 세종학당에는 김정숙 영부인 명의의 한국 서적과 케이팝 앨범을 기증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처음으로 비대면 행사 개최 문체부는 2010년부터 매년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 연수’를 개최하고 있다. 초청 연수는 세종학당 학습자들의 학습동기를 높이고 한국어에 대한 관심을 증진할 수 있도록 학습자들이 세종학당에서 배웠던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한국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19년까지 한국어학습자 약 1,100명이 이 연수를 통해 한국을 경험했다. 2014년부터는 초청 연수 기간에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해 우수 인재들에게 한국 장학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연수’를 진행하지 않고 훈민정음 반포 574돌, 2020 한글주간(표어: 우리의 한글, 세상의 큰 글)을 맞이해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문체부와 재단은 지난 6월부터 세종학당별 예선과 본선을 비롯해 이번 결선까지 말하기영상 녹화 제출본 심사 또는 실시간 온라인 심사 등을 진행했다. 결선 참가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자의 집에서 자국전통 의상을 입고 실시간 화상 시스템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한국에서 장학연수를 하고 있는 작년 대상 수상자 우즈베키스탄 벡미르자예프 아짐(Bekmirzaev Azim, 20) 씨, 최우수상 수상자인 이란의 사하르 타바콜리(Sahar Tavakoli, 29) 씨와 미국의 트락타 앤젤(Trachta Angel Marie, 20) 씨, 국내에서 온라인으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바레인 마나마 세종학당 교원 김영주 씨, 후원 관계자 등은 국립한글박물관에서 결선 대회를 관람했다. 한편 문체부는 지난 9월 재단과 함께 ‘온라인으로 만나는 한국’을 주제로‘2020 세종학당 한국어 쓰기 대회’ 결선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총 1,487명이참가한 이 대회에서는 주인도한국문화원 세종학당의 아누부티 가가티(Anubhuti Kakati, 24) 씨가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어 확산 계획(2020-2022)’, 더 많은 세계인이 한국어를 알도록 문체부는 지난 9월 1일, 「‘한국어, 세계를 잇다’ 한국어 확산 계획(2020-2022)」을 발표하고, 3대 전략 및 9대 과제를 세워 체계적인 한국어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부터 온라인 세종학당을 운영해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한국어를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한국어-외국어 병렬 말뭉치(빅데이터)를 구축해 한국어 통·번역 기술 및 인공지능 학습 지원 기술의 고도화를 꾀할 예정이다.7월부터는 중등학교 내 제2외국어로 한국어가 채택된 인도를 비롯해 베트남,인도네시아, 터키 등 4개국의 현지에서 한국어 교원 양성 과정을 운영하면서수강생 88명이 비대면 영상 강의를 적극 활용한 바 있다. 아울러 문체부는 ‘2020 한글주간’을 기념해 10월 5일(월), 8일(목), 9일(금)3일간 재단,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함께 국내 체류 외국인 학생과 탈북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2020 세종학당 집현전 한국어교실’을 열고 있다. 10월 9일(금) 한글날에는 전 세계 세종학당 수강생 7만 명이 온라인으로 한국문화를접할 수 있는 ‘2020 세종학당 한글날 문화마당’을 개최한다.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이번 대회는 우리의 마음이 서로 닿는 뜻깊은 자리”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이계속 한국의 매력을 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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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류 대표상징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국립한글박물관(관장 심동섭)과함께 제574돌 한글날을 기념해 10월 5일(월)부터 11일(일)까지, ‘2020 한글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 한글주간 누리집(www.hangeulweek.co.kr)’을 통해 비대면으로 열린다. 이와 함께 전국 국어문화원, 재외 한국문화원, 해외 세종학당 등에서 10월 5일부터 우리 국민과 외국인이 한글의 창제 정신과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한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하며, 한글날 기념 공연·전시 등 온라인 행사 마련 ‘2020 한글주간’의 주제는 ‘우리의 한글, 세상의 큰 글’이다. 이번 주제에 맞는 전시, 공연, 체험,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 한글날 전야제는 10월 8일(목) 오후 6시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열린다.서의철 가단의 ‘우리글로 듣는 우리 음악’ 공연을 시작으로, ‘세종문화상’, ‘한글 창의산업 아이디어 공모전’ 및 ‘국어책임관 실적 우수기관’ 시상식과 ‘한글, 언어의 품격을 말하다’를 주제로 하는 방송인 정재환,김창옥, 작가 임솔아 등이 참여하는 ‘이야기 공연’이 이어진다. ▲ 10월9일(금) 한글날에는 제574돌 한글날 경축식과 함께, 한글, 세종대왕 관련 문제 풀이로 우승자를 가리는 ‘가갸겨루기’ 결선과 ‘아름다운 한글’을주제로 행위예술가 김안식의 그림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2020 한글주간’ 행사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극단 공명의 ‘세종대왕이 꿈꾸던 여민락’, 극단 하땅세의 ‘ㅋ, 코, 콧구멍 벌렁벌렁, 붓바람’,사비나미술관의 ‘빅데이터가 사랑한 한글’, (재)한글학회의 ‘전국 국어학 학술대회’, (재)외솔회의 ‘제12회 집현전 학술대회’, 누리소통망을통한 참여행사‘사랑합니다. 한글’, ‘예쁜 우리 한글 사진전’ 등 다양한 공연, 전시, 학술대회,체험행사가 개최된다. 전국 국어문화원 15개소와 미국 로스앤젤레스 등 재외 한국문화원 47개소,베트남 하노이 세종학당 등 세종학당 134개소에서도 한국어 말하기와 쓰기,한국 전통놀이 체험, 한지 공예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제39회 세종문화상 수상자(4명), 한글 발전 유공자(10명) 정부 포상 제39회 세종문화상 시상식은 10월 8일(목) 오후 6시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열린다. 올해 수상자는 ▲ ‘한국문화’ 부문 조상열 (사)대동문화재단 대표, ▲ ‘학술’ 부문 김광언 인하대학교 명예교수, ▲ ‘국제문화교류’ 부문 응우옌반띤 베트남 국가문화예술원 객원교수, ▲ ‘문화다양성’ 부문 ‘아시아인권문화연대’이다. 세종문화상은 세종대왕의 위업을 기리고 창조 정신을 계승하고자 1982년에 제정한 대통령 표창으로서, 한국문화 진흥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이 있는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10월 9일(금) 개최되는 제574돌 한글날 경축식에서는 한글‧한국어의 발전과 보급에 헌신한 분들에게 ‘한글 발전 유공자’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 올해 포상 대상은 ▲ ‘보관문화훈장’ 김완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화관문화훈장’ 현룡운 중국조선어정보처리학회 이사장, ▲ ‘문화포장’ 차재경 세종대왕기념사업회 부회장, 이봉원 한말글 이름을 사랑하는 사람들대표, 강재형 문화방송 아나운서, ▲ ‘대통령표창’ 새런 쿼크실바 캘리포니아하원의원,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 ▲ ‘국무총리표창’ 카렐대학교 한국학과, 박은관 시몬느 대표이사, 라티 자페르 한-인도문화정보센터 원장 등 총 10명이다. 신한류의 대표상징인 한글·한국어 확산 정책 추진 문체부는 전 세계 한류를 즐기는 동호인이 1억여 명, 한류로 인한 소비재·관광 수출액이 123억 1천9백만 달러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맞추어 2021년도예산을 대규모로 확보해 한글·한국어 확산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외 세종학당을 2022년까지 270개소로 확대하고, 한국어 비대면 학습자도 2022년까지 10만 명으로 늘리는 등 우리말과 한글을 전 세계에확산하고, 국내에서의올바른 언어문화 정착을 위해 신문‧방송‧인터넷등에서의 쉬운 우리말 쓰기 기획 사업, 전문용어 정비, 외국어 새말 제공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양우 장관은 "한글은 신한류의 대표상징이자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핵심콘텐츠로서, 순수예술, 관광, 건축, 교육, 출판 등 다양한 산업 분야와 결합해 우리 문화의 가치를 재창조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문화자원”이라며, "건전한 언어문화가 정착되어 한글이전 세계의 문화유산으로 가치를 빛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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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도 한글날을 온라인으로 즐겨요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정렬, 이하 해문홍)은 오는 10월 9일, 제574돌 한글날을 기념해 전 세계 주요 27개재외한국문화원에서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강연회·토론회,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해외 한글날 기념행사는 방탄소년단(BTS), 영화 ‘기생충’ 등의 한류 확산과 더불어 한국어·한국문화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한글과 한국어를 사랑하는 주재국 국민들과 한국어 학습자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7월 말, 처음으로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해 한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준 인도에서는 한글날을 맞이해 주인도한국문화원이 네루대학교와 공동으로 다양한 행사를 열어 한국어에 대한 열기를 이어간다.10월 8일(목)과 9일(금), 양일에 걸쳐 ▲ 한글날 행사 개회식, ▲ 글짓기 대회,▲ 한국 관련 퀴즈대회, ▲ 한국 노래 대회, ▲ 손글씨 쓰기 대회, ▲ 디카시(DICAPOETRY)* 대회 등 다양한 행사들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 디지털 카메라로 어떤 장면을 찍고, 그 사진에 대한 생각을 시로 쓴 것 ▲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은 ‘한글은 예술이다’를 주제로 한글 창제의 원리와의의, 한글의 디자인적 요소까지 짚어보는 서울여대 한재준 교수의 강의를 온라인으로 개최(10. 29.)하고, ▲ 주오사카문화원은 한글 타이포그래피 작품 전시회와 연수회(10. 5.~17.)를, ▲ 주싱가포르문화홍보관은 온라인한국어 백일장(9. 17.~10. 7.)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한국어 말하기 대회(로스앤젤레스, 이탈리아, 태국, 터키), 한글 엽서, 멋글씨(캘리그래피), 시화 등 한글 쓰기 대회(러시아, 뉴욕, 독일,브라질, 오사카, 폴란드, 필리핀, 이란), 한국어ㆍ한국문화 퀴즈대회(프랑스, 캐나다, 인도네시아, 독일, 스웨덴) 등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한글날 기념행사를 통해 한글에 대한 해외 현지의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 27개국 32개 재외문화원은 현재 세종학당 31개소를 운영하며 해외 한국어 확산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앞으로도 문체부가 발표한「한국어 확산계획(2020년 9월)」 등을 기반으로 한국어 확산 사업의 중심으로서 그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재외문화원 한글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상세한 행사 내용은 재외한국문화원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문홍 정책 담당자는 "한글날을 기념해 전 세계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나라의 말과 글이 전 세계로 더욱 뻗어나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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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관리소&세종학당재단 ‘집현전 한국어교실’공동 개최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박관수)는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과 한국어·한글 보급과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 홍보를 위해 ‘집현전 한국어교실’을 경복궁에서 공동 개최한다. 이번 ‘집현전 한국어 교실’은 경복궁 수정전에서 10.5.(월), 10.8.~9.(목·금) 총 3회에 걸쳐 국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로 나의 생각을 표현하는 한국어 회화 강의와 한국문화체험(한복체험·전통팔찌 만들기)으로 진행된다. 또한, 수정전 내부에 한국어 교육 콘텐츠도 함께 전시하여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경복궁관리소와 세종학당재단은 지난해부터 업무협약을 체결하여「세종학당 집현전 한국어교실」과「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회당 참가인원을 15명으로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 발열 여부 점검, 안전거리 확보 등 안전대책을 준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세종학당재단과 상호 협력을 통해 세종대왕의 한글창제 정신과 우리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알리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내 홍보물>[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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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관리소·세종학당재단 ‘집현전 한국어교실’공동 개최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박관수)는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과 한국어·한글 보급과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 홍보를 위해 ‘집현전 한국어교실’을 경복궁에서 공동 개최한다. 이번 ‘집현전 한국어 교실’은 경복궁 수정전에서 10.5.(월), 10.8.~9.(목·금) 총 3회에 걸쳐 국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로 나의 생각을 표현하는 한국어 회화 강의와 한국문화체험(한복체험·전통팔찌 만들기)으로 진행된다. 또한, 수정전 내부에 한국어 교육 콘텐츠도 함께 전시하여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경복궁관리소와 세종학당재단은 지난해부터 업무협약을 체결하여「세종학당 집현전 한국어교실」과「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회당 참가인원을 15명으로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 발열 여부 점검, 안전거리 확보 등 안전대책을 준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세종학당재단과 상호 협력을 통해 세종대왕의 한글창제 정신과 우리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알리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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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한국어 진흥기반 조성 및 확산전 세계인들이 한국어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한국어 학습 지원 확대한다. 세종학당 지정 ’20년 213개소→’21년 235개소, 비대면 학습 지원 강화하고, 신남방·신북방 지역 대상 한국어 확산 기반 현지화 신규 추진한다. 쉬운 우리말 쓰기 확산을 통한 대국민 소통 강화한다. 학술용어 및 공공기관 어려운 용어 정비, 외국어 새말에 대한 쉬운 우리말 제공 확대, 언론사 등을 통한 쉽고 바른 우리말 쓰기 홍보 등 추진한다. 인공지능 기반 외국어·특수언어 거대자료(빅데이터) 구축으로 언어 사용환경 개선한다. 한국어-외국어, 한국어-점자 말뭉치 구축 신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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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내년도 예산안 6조 8,273억 원 편성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9월 1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1년 정부 예산·기금 운용계획안 중 문체부 예산안은 총 6조 8,273억 원으로 올해 대비 총 3,470억 원 증액 편성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삶을 살아갈 국민들의 안정적인 문화생활을 위해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했고, 문화예술·콘텐츠·관광·체육 등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업계의 조기 회복을 지원하는예산을 대폭 반영했다. ▲ 온라인 실감형 한국대중음악(K-pop) 공연제작 지원(290억 원), ▲ 디지털 인문뉴딜(11억 원), ▲ 온라인 미디어 예술활동 지원(49억 원), ▲ 온라인 문화예술교육 지원(20억 원), ▲ 예술인 창작안전망 구축(524억 원), ▲ 관광산업 융자지원(6,000억 원) ▲ 스포츠산업 금융지원(1,192억 원)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올바른 국어 사용 및 한글을 통한 한류 확산, 콘텐츠 정책금융 확대를 통한 투자 활성화와 해외 수출 기반 조성, 모두가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열린 관광환경 조성과 관광기업의 혁신적인 성장,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예산을 중점 편성했다. ▲ 한국어 진흥기반 조성·확산(894억 원), ▲ 문화콘텐츠 투자활성화(283억 원), ▲ 위풍당당콘텐츠코리아펀드 출자(1,278억 원), ▲ 관광산업 인재 발굴 및 전문역량 강화(108억 원),▲ 국내관광 역량 강화(421억 원), ▲ 관광사업 창업지원 및 벤처 육성(751억 원) < 2021년 문체부 부문별 예산안 편성 현황 > (단위: 억 원 / %) 구 분 ’20년 본예산 ’21년 정부안 전년 대비 증감 예산액(A) 비 중 예산액(B) 비 중 증감액(B-A) 증가율 합 계 64,803 100.0 68,273 100.0 3,470 5.4 문화예술 21,213 32.7 21,832 32.0 619 2.9 콘텐츠 9,650 14.9 10,470 15.3 820 8.5 체 육 16,961 26.2 17,491 25.6 530 3.1 관 광 13,491 20.8 14,859 21.8 1,368 10.1 기 타 3,488 5.4 3,621 5.3 133 3.8 부문별로 살펴보면 문화예술 부문에 ▲ 한국어 진흥기반 조성·확산(894억 원),▲ 예술의 산업화 추진(146억 원), ▲ 함께누리 지원(205억 원) ▲ 재외 한국문화원 운영(928억 원),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1,397억 원) 등을 포함해 올해 예산 대비 619억 원이 증가한 2조 1,832억 원을 편성하였으며,이는 부문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콘텐츠 부문에는 ▲ 음악산업․대중문화산업 육성(542억 원), ▲ 게임산업육성(650억 원), ▲ 위풍당당콘텐츠코리아펀드(1,278억 원), ▲영화제작 지원(482억 원), ▲ 방송영상콘텐츠 제작 지원(393억 원), ▲ 콘텐츠 분야 연구개발(R&D) 사업(893억 원) 등 올해 예산 대비 8.5% 증가한 1조 470억 원을 편성하여 부문 총액 1조 원을 돌파했다. 체육 부문에는 ▲ 스포츠산업 금융 지원(1,192억 원), ▲ 국제대회 국내 개최지원(182억 원), ▲ 스포츠산업 활성화 지원(601억 원), ▲ 스포츠윤리센터 운영(45억 원), ▲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2,725억 원), ▲ 스포츠산업 연구개발(R&D, 221억 원) 등을 포함해 올해 예산 대비 530억 원이 증액된 1조 7,491억 원을 편성했다. 관광 부문에는 ▲ 관광산업 융자 지원(6,000억 원), ▲ 관광사업 창업 지원 및벤처 육성(751억 원), ▲ 도시관광 및 산업관광 활성화(399억 원), ▲ 스마트관광활성화(246억 원), ▲ 고품질 관광기반 조성(167억 원), ▲ 한국관광콘텐츠 활성화(204억 원) 등을 포함해 올해 예산 대비 10.1%가 증가(1,368억원)한1조 4,859억 원을 편성했다. 문체부는 앞선 중점 사업을 포함해, ①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일상과 문화’ 준비, ② 기초예술 역량 강화 등 문화예술 향유 기반 조성으로 국민행복 기여, ③ 신한류 확산 및 연관 산업 동반수출을 통한 국가 경제성장 견인, ④ 한국어·한국문화 교류 확대 및 국제스포츠대회 지원으로 문화선진국 위상 제고라는 4가지 기조와 아울러, 문화 부문 한국판 뉴딜 추진을통한 선도형 문화산업 육성을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다. << 문체부 2021년 예산안 편성기조 및 주요 사업 >> 1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일상과 문화’준비 ◆ 새로운 환경에 대응하는 온라인 비대면 문화콘텐츠 확산 코로나19 이후 공연장 등 현장 중심의 예술창작 활동과 문화소비는 위축되고 있으나, 온라인에서의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비대면 환경 중심의 문화콘텐츠 사업 예산이 대폭 확대된다. 비대면 예술창작과 예술 향유 활동 영역을 확장하는 ‘온라인 예술콘텐츠 제작’ 사업을 지원(900명)한다. 학교·사회 문화예술교육도 현장 수요에 기반한 온라인·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한다. 이는 코로나19로 촉발된 환경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형태의 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고, 예술의 지평을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 온라인 미디어 예술활동 지원: (’21년 안) 49억 원(신규) * 온라인 문화예술교육 지원: (’21년 안) 20억 원(신규) 대중음악 분야에서는 ‘온라인 실감형 한국대중음악(K-pop) 공연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온라인 공연 전용 스튜디오를 조성하여, 대형 기획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비대면 공연이 중소 기획사를 포함한 대중음악계 전반으로확대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온라인 실감형 한국대중음악(K-pop) 공연 제작 지원: (’21년 안) 290억 원(신규) 스포츠 분야에서는 영세한 스포츠 기업들이 코로나19 피해를 극복하고 새로운 환경에 대비하도록 ‘비대면 스포츠 시장 육성’ 사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비대면 스포츠 융합인력 1,000명을 양성하고, 660개 스포츠시설을비대면 사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비대면 스포츠 시장 육성 사업: (’21년 안) 39억 원 ◆ 문화예술·콘텐츠·체육·관광 등 피해 산업 생태계 회복 지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문화콘텐츠·관광·스포츠 산업 생태계 회복 지원을 위한 예산도 대폭 증액했다. 중·저예산 한국영화 대상으로 투자하는 모태펀드 영화계정의 출자 금액을 240억 원에서 내년도350억 원으로 확대해 다양하고 참신한 영화들이 제작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영화제작 지원 투자·출자: (’20년) 240억 원 → (’21년 안) 350억 원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 현장에 대한 융자 지원을확대한다. 여행업·호텔업 등 관광업계 자금 지원을 6,000억 원으로 늘리고, 소규모 관광사업체 대상 신용보증부 특별융자도 약 500억 원 규모로시행한다. 민간 체육시설업체 운영, 설비자금 등을 지원하는 ‘스포츠산업 융자’ 사업은 ‘20년 662억 원에서 ’21년 1,062억 원으로 늘려 산업 경쟁력을강화한다. * 관광산업 융자 지원: (’20년) 5,500억 원 → (’21년 안) 6,000억 원 * 스포츠산업 융자: (’20년) 662억 원 → (’21년 안) 1,062억 원 ◆ 코로나19 고용충격 대응을 위한 일자리 확대 코로나19로 문화·체육·관광 현장의 일자리가 줄어들지 않도록 11,606개, 949억 원의 일자리 예산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올해 대비 1,294개의 일자리가늘어날 예정이다. 학예사 등 박물관 전문인력, 생활체육지도자, 문화관광해설사 등 직접일자리 사업에 787억 원을 편성했고, 마이스(MICE)산업, 게임산업 등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지원 예산도 계속 지원한다. 이외에도 여성 어르신이 유아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야기할머니’ 사업을 124억 원(4,130명)으로 증액하고, 근현대 기록유산(문서, 사진 등)을 수집하는 ‘국학진흥 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업을 신규로 편성했다. 만 34세 이하 문화예술 전공자를 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으로 채용하는 예산도 확대해, 실무 경험·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예술계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20년) 850억 원 → (’21년 안) 949억 원 - 전통이야기 계승 및 활용: (’20년) 105억 원 → (’21년 안) 124억 원 - 국학진흥 어르신 일자리 창출: (’21년 안) 10억 원(신규) - 예술인력 육성: (’20년) 145억 원 → (’21년 안) 212억 원 2 기초예술 역량 강화 등 문화예술 향유 기반 조성으로 국민행복 기여 ◆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및 국민문화향유 확대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의 지원 금액을 개인별 연간 10만 원으로 1만 원 인상한다. 또한, 소외계층에게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스포츠강좌이용권’을 전년 대비 12,450명이 늘어난 72,000명에게 지원한다. * 통합문화이용권: (’20년) 1,033억 원 → (’21년 안) 1,261억 원(177만 명) *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20년) 277억 원 → (’21년 안) 339억 원(7만 2천명)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장애인 국민체육센터’(반다비 체육센터)의건립을 지속 추진(신규 30개소, 누적 83개소)하고, ‘장애인 체력인증센터’를 2개소 확대(신규 2개소, 누적 10개소)하며, 소외 지역을 방문해 체력측정ㆍ스포츠체험 등을 제공하는 ‘장애인 스포츠버스’ 시범사업을 신규로 시작한다. * 생활밀착형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20년) 630억 원 → (’21년 안) 840억 원 * 장애인체력인증센터: (’20년) 13억 원 → (’21년 안) 17억 원 * 장애인 스포츠버스: (’21년 안) 5억 원(신규) 또한 기업 내 자유로운 휴가 문화 조성을 위해, 기업과 근로자가 공동으로휴가비를 적립하면 정부가 추가적으로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을’21년에는 중소기업 근로자 등 10만 명을 대상으로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 근로자 휴가 지원: (’20년) 85억 원 → (’21년 안) 110억 원(10만 명) ◆ 예술인 기초예술 창작 및 장애예술인 지원 확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공연예술가들이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국립예술단체별로 ‘특성화 사업’을 신규 추진해, 침체된 공연시장을 활성화하고, 안정적 일자리를 도모할 계획이다. * 특성화 사업: 디지털시대 공연 창작, 유료형 온라인 기반 구축, 한국적 공연콘텐츠 개발 및 기초 예술사업 확대, 청년음악가 지원, 발레꿈나무 육성지원 등 장애인 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함께누리 지원’ 예산을 대폭 증액(89억 원,79%)하여 장애예술 공연장을 조성하고, 장애예술단 창단 지원 등 민간기업의장애예술인 고용을 촉진하여 일자리도 확대할 계획이다. * 함께누리 지원: (’20년) 116억 원 → (’21년 안) 205억 원(89억, 79% 증액) ◆ 문화·관광 향유 기반시설 및 생활형 체육시설 지속확충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국민행복에 기여한다. 전국 13개 국립지방박물관을 역사와 지역성을 반영한고유 브랜드로 특성화하는 ‘지방박물관 브랜드 육성’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로써 국립지방박물관의 지역 대표 문화기관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한다. 이에 더해 지역 소재 공립 박물관·미술관을 관람객이 능동적으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박물관·미술관’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4차 산업시대 정보기술 활용 및 디지털 미디어 확산을 위해 전국 도서관에미디어 창작공간(90개소, 22억 원)을 조성하고, 비대면 서비스 일환으로 지하철역 등에 무인 대출반납시스템(U-도서관)을 20개소 설치한다. * 지방박물관 브랜드 육성 (’21년 안) 179억 원(신규) - 13개 지방박물관의 브랜드: (경주) 신라문화, (광주) 아시아 도자문화, (전주) 선비문화,(대구) 복식문화, (부여) 사비 백제, (공주) 웅진 백제, (진주) 임진왜란, (청주) 금속공예, (김해) 가야 문화, (제주) 섬 문화, (춘천) 정신문화, (나주) 독널 문화, (익산) 고대 사원 *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 (’21년 안) 82억 원(신규) (80개관 1억 원 지원) * 스마트 도서관 구현: (’20년) 10억 원 → (’21년 안) 50억 원 지역별 문화․관광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들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역 고유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문화도시 조성’ 사업은 ’21년에 제2차 문화도시를 지정하여 문화 중심의 지역 발전 토대를 강화해 나간다. 또한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은 ’20년 1월, 총 5개 도시가 선정되었으며, 도시별로 수립되는 기본계획에 따라 ’21년부터 콘텐츠 개발, 관광 기반 및 서비스 개선 등의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 문화도시 조성: (’20년) 100억 원 → (’21년 안) 184억 원 * 관광거점도시 육성: (’20년) 159억 원 → (’21년 안) 383억 원 - 관광거점도시 선정: 국제관광도시(부산), 지역관광거점도시(강릉, 전주, 목포, 안동) 공공체육 기반시설 확충으로 누구나 손쉽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국민체육센터 건립 예산도 확대한다. 내년에는 수요자 중심의 생활권형 국민체육센터를 더욱 확충하고, 국민들의 이용 선호도가 높은 생활밀착형(수영장 포함) 국민체육센터를 친환경, 에너지 절감 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 국민체육센터 건립 : (’20년) 2,553억 원 → (’21년 안) 2,725억 원 - 생활밀착형 등 국민체육센터 건립 (’20년 258개소 → ’21년 274개소) -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친환경 에너지 절감 시설 조성 지원(393억원) 3 신한류 확산, 미래먹거리 육성 등을 통한 국가경제성장 견인 ◆ 한류콘텐츠 다양화, 연관산업 동반성장으로 신한류 진흥 추진 ‘신한류’는 문화 분야뿐만 아니라 소비재・서비스 등 연관산업 분야에서 국가경제성장을 견인할 신성장동력인 바, 범정부한류협력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지난 7월 발표한 ‘신한류 진흥정책 추진계획’의 3가지 전략에 따라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편성하였다. 재외공관(10개소)과 연계해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신설하고, 해외예술가와협업해 한국적 가치를 담은 대표 ‘공연콘텐츠 개발 및 공연지원’ 사업 등으로 ‘한류 콘텐츠의 다양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더불어 ‘한류로 연관 산업 견인’을 뒷받침하기 위해, 실감형 기술을 활용한한류 관광자원 체험과 홍보를 지원하는 등 한류관광 활성화 지원을 확대한다. 한류 콘텐츠의 단계별 해외진출과 연관 산업 마케팅 지원도 확대해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한류 확산의 토대 형성’을 위해 현지에서 파급력 있는 ‘한국문화 종합행사’를 주요 거점도시별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주요 한류 소비 지역인 신남방・신북방 국가의 문화를 국내에 소개하고, 이들 국가의 대중문화예술인 초청 연수를 지원하는 사업을 새롭게 추진함으로써지속가능한 쌍방향 문화교류의 기초를 다져나간다. * 한류협력위원회(’20년 2월~): 문체부 장관 주재 13개 관계부처, 12개 공공기관 참여 ** 신한류 확산 관련 주요 사업 - 전통문화 해외거점 조성: (’21년 안) 10억 원(신규) - 전통·현대 융합 한류 공연콘텐츠 개발지원: (’21년 안) 16억 원(신규) - 한류관광 활성화: (’20년) 62억원 → (’21년 안) 90억 원 - 문화콘텐츠 국제협력 및 수출기반조성: (’20년) 323억원 → (’21년 안) 342억 원 - 재외문화원 한국문화제 개최: (’21년 안) 80억 원(신규) - 동반성장 디딤돌 및 신한류 문화다리 사업: (’21년 안) 25억 원(신규) ◆ 인공지능·실감콘텐츠, 연구개발 지원으로 미래먹거리 육성 5세대 통신 상용화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음악․게임․영상등 문화콘텐츠와 인공지능, 위치기반 서비스 등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실감콘텐츠를 문화콘텐츠 성장동력으로 지속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게임 분야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신기술 기반 게임제작 활성화와콘솔 및 아케이드 시장 구축을 위해 ‘게임 제작지원’ 사업을 지원하여 한국(K)-게임의 경쟁력 강화 및 중소기업 성장을 도모한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높아진 비대면 문화수요를 감안해 ‘문화예술 실감서비스 기술개발’도 새롭게 지원해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문화산업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실감콘텐츠 기술을 육성할 예정이다. * 인공지능·실감콘텐츠 등 미래먹거리 사업 - 인공지능 연계 콘텐츠 확산 기반 조성: (’21년 안) 55억 원(신규) - 5세대 통신(5G) 위치 기반 실감서비스 개발 지원: (’21년 안) 54억 원(신규) - 게임산업 제작지원: (’20년) 127억 원 → (’21년 안) 242억 원 - 문화예술 실감서비스 기술 개발 : (’21년 안) 52억 원(신규) 문체부 연구개발 편성예산안은 1,129억 원으로 최초로 1,000억 원을 돌파했다. 특히, 체육 분야는 ‘지역사회기반 장애인 재활운동 서비스 기술개발’, ‘비대면 스포츠 서비스 핵심 기술개발’ 등 첨단기술 기반 스포츠산업 육성을신규로 지원해 경쟁력을 강화한다. * 문체부 연구개발(R&D) 예산 : (’20년) 955억 원 → (’21년 안) 1,129억 원 ◆ 분야별 정책금융 및 산업 육성 지원으로 성장동력 확보 콘텐츠산업의 제작·유통 활력 제고를 위해 투·융자 정책금융 지원이 확대된다. 모태펀드 문화계정의 출자예산 확대와 문화산업 완성보증 계정 출연금도 증액했다. 방송영상콘텐츠 분야는 실감형 콘텐츠 및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특화콘텐츠 제작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관련 업계와 협업을 통해 국내 방송영상콘텐츠의 해외수출 확대를 위해 현지어 재제작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 모태펀드 문화계정 출자: (’20년) 1,130억 원 → (’21년 안) 1,278억 원 * 문화산업 완성보증 출연: (’20년) 200억 원 → (’21년 안) 250억 원 *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 (’20년) 285억 원 → (’21년 안) 393억 원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관광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관광기업 육성을 위해기업의 혁신적인 전환과 성장, 해외 진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며, ‘스포츠 창업 지원’ 사업과 ‘스포츠 중소기업 지원’ 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높은 기업을 적극 지원한다. * 관광사업 도약 및 성장 지원: (’20년) 108억 원 → (’21년 안) 172억 원 * 스포츠산업 활성화 지원: (’20년) 556억 원→ (’21년 안) 601억 원 4 한국어·한국문화 보급, 국제스포츠대회 지원으로 문화선진국 위상 제고 ◆ 신남방·신북방 지역 한국어 교류확대 및 쉽고 바른 우리말 쓰기 확산 우리나라의 문화자원인 ‘한국어’ 세계화로 문화 위상 제고를 도모한다. 신남방·신북방 지역에서 한국어교원, 현지어-한국어 통‧번역 인력을 육성한다.올해 최초로 200개소를 돌파한 세종학당은 내년에는 235개소로 늘어난다. * 세종학당: ’20년 213개소(신남방·신북방 81개소) → ’21년 235개소(신남방·신북방 92개소) 대외적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는 한국어를 바르게 가꾸기 위한 국내 대상언어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박양우 장관 취임 이래 문체부 중점 사업으로추진하고 있는 공공언어 개선 사업을 통해 국내 신문사, 방송사 등과 함께 쉬운 우리말 쓰기 홍보를 확대하고, 공공기관의 어려운 용어 개선 및 전문용어(학술용어) 정비사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 쉬운 우리말 쓰기: (’20년) 35억 원→ (’21년 안) 50억 원 ◆ 주요 국제스포츠대회 참가·개최·유치 지원 성과 창출 국제스포츠대회 지원을 통한 스포츠강국 위상을 제고한다. 올해 유치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 준비 예산 및 ‘2022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 지원 예산을 편성했으며, 주요 국제경기대회의 안전한 국내 개최 지원 예산도 확대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연기된 ‘2020 도쿄하계올림픽·패럴림픽’에 우리나라 대표선수단이 안전하게 참가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있도록 방역을 포함, 종목별 특별훈련, 집중관리팀 운영 등을 지원한다. *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지원: (’21년 안) 40억 원(신규) ** 국제대회 국내개최 지원(종목별, 지자체 개최 등 약 50개): (’20년) 91억 원 → (’21년 안) 97억 원 ◆ 국제교류 확대 및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을 통한 국가이미지 향상 수교 계기 문화행사, 상호문화교류의 해 추진, 미래혁신 포럼 등 문화를 통해 국가 간 우호 증진 및 신뢰를 구축하고, 문화 분야 공적개발원조 사업을통해 국제사회 공여국으로서 국가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국내 문화예술 창작자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재외문화원 어울림 문화교류 사업(프로젝트)’과 재외 한국문화원의 내외부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영상으로 한국의 미디어예술과 문화를 소개하는 ‘미디어예술 활용 한류 확산’사업으로 외국인들이 한국문화를 접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 수교 계기 문화행사 및 상호문화교류의 해 : (’20년) 58억 원 → (’21년 안) 67억 원 * 재외문화원 어울림 문화교류 프로젝트 : (’21년 안) 13억 원(신규) * 미디어예술 활용 한류 확산 및 국가이미지 제고: (’21년 안) 100억 원(신규) 아울러, 국내외 태권도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태권도원 수련시설을 기반으로 하는 ‘태권체험’을 운영하고, 세계태권도연맹(WT)이 승인하는 국제적 규모의 태권도 대회를 정례 유치해 태권도 모국으로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 태권도 관광 육성: (’21년 안) 10억 원(신규) 5 문화 부문 한국판 뉴딜 추진을 통한 선도형 문화산업 육성 ◆ 디지털, 그린, 안전망 강화 분야 51개 과제, 3,145억원 반영 문체부는 「한국판 뉴딜」(7.14, 제7차 비상경제회의)정책 기조에 맞춰, ▴실감·융합콘텐츠 등 디지털뉴딜 분야 과제 47개, ▴친환경 생활 SOC 구축 등 그린뉴딜 분야 과제 2개, ▴예술인 고용보험 도입 등 안전망 강화 분야 과제 2개를 포함, 총 51개 세부과제(제도개선 과제 포함)를 발굴하였다. 특히, 디지털 콘텐츠 수요 급증*, 5세대 이동통신(5G)·인공지능(AI)·실감기술 등첨단기술을 중심으로 하는 ’디지털 대전환‘ 등에 대응하기 위한 문화 부문’디지털 뉴딜‘ 과제를 중점적으로 반영했다. * 온라인/모바일 콘텐츠 이용비율:(사회적 거리두기 이전)54.8%→(기간 중) 69.1%(출처) 문체부는 ① 5세대 이동통신(5G)를 기반으로 증강·가상현실(AR·VR),홀로그램 등 실감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고(15개 세부과제, ‘21년 1335억원), ②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등 4차 산업혁명과 문화 분야를 접목하는 융합콘텐츠도 개발 및 확산을 추진한다.(10개 세부과제, ‘21년 521억원) 또한③ "방역과 일상의 공존을 위한” 문화·예술·체육 부문의 비대면 서비스를지원하고(14개 세부과제, ’21년 521억원), ④ 언어 말뭉치 빅데이터·관광 빅데이터 등문화 부문의 데이터 기반을 구축(8개 세부과제, ’21년 301억원)한다. 마지막으로 ⑤ 국민체육센터, 공립문화시설 등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생활 SOC)친환경 혁신을 도모하고,(총 2개 과제, ’21년 393억원), ⑥ 장애인 대체자료 제작 등 문화 부문 안전망 강화(총 2개 과제, ’21년 74억원) 또한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문체부 작년과 달라지는 주요 사업 목록 >> 분야 사업명 담당자 쪽 전체 문화부문 한국판 뉴딜 사업 오종석 044-203-2279 별첨 전체 문체부 분야별 지표의 변화 이동준 044-203-2233 1 문예-1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 확대 이하영 044-203-2518 2 문예-2 한국어 진흥기반 조성 및 확산 최혜연 044-203-2532 3 문예-3 장애예술인 지원 확대 박상희 044-203-2724 4 문예-4 예술인력육성 지원 확대 조민규 044-203-2714 5 문예-5 온라인 문화예술교육 지원 박효진 044-203-2766 6 문예-6 문화도시 조성 확대로 지역문화 자생력 강화 이은주 044-203-2607 7 문예-7 4차산업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 K-도서관 구현 고재철 044-203-2612 8 문예-8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 김민호 044-203-2643 9 문예-9 재외한국문화원을 통한 한국문화 홍보 기능 강화 원경덕 044-203-3327 10 콘텐츠-1 미래를 선도하는 실감 콘텐츠 산업 육성 조원정 044-203-2416 11 콘텐츠-2 온라인 실감형 케이팝(K-Pop) 공연 제작 지원 조영권 044-203-2464 12 콘텐츠-3 콘텐츠기업 투·융자 지원 확대 최은상 044-203-2425 13 콘텐츠-4 세계 게임을 선도하는 한국 게임산업 육성 배승환 044-203-2442 14 콘텐츠-5 영상전문투자조합 출자 확대 최영주 044-203-2432 15 콘텐츠-6 방송영상콘텐츠 제작 지원 박성욱 044-203-3236 16 체육-1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박성필 044-203-3136 17 체육-2 스포츠산업 융자 김지은 044-203-3157 18 체육-3 비대면 스포츠 시장 육성 김지은 044-203-3157 19 체육-4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 정현자 044-203-3124 20 체육-5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 박성필 044-203-3136 21 체육-6 스포츠윤리센터 운영 김구환 044-203-3117 22 체육-7 태권도 관광객 유치 확대 이동희 044-203-3165 23 체육-8 체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장애인 스포츠버스 운영 허권 044-203-3179 24 관광-1 관광한국 실감콘텐츠 제작 정영균 044-203-2855 25 관광-2 관광산업 융자지원 확대 변상봉 044-203-2821 26 관광-3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확대 장새미 044-203-2816 27 관광-4 열린관광환경 조성 확대 장새미 044-203-2816 28 관광-5 지역 관광거점 육성 조상훈 044-203-2893 29 관광-6 관광기업 혁신 성장 및 해외 진출 기반 마련 민창기 044-203-2865 30 관광-7 지역 특화형 숙박시설 조성 윤숙일 044-203-287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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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즐기는 한국문화(Korea At Home) 공식 포스터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고 있다. 특히 필리핀은 동남아시아 최대 확진자 수를 기록한 만큼 엄격한 수준의 지역사회 봉쇄 조치를 약 4개월간 시행 중이다. 이에 주필리핀한국문화원은 자가 격리로 지친 필리핀 국민을 위해 ‘집에서 즐기는 한국 문화(Korea At Home)’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생한 한국 문화를 전달하고 있다. ‘집에서 즐기는 한국 문화(Korea At Home)’은 국악, 케이팝, 한식, 미술, 대중문화, 영화, 전시, 한국 관광지 등의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아우르고 있으며, 언제 어디서든 한국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주필리핀한국문화원은 지난 6월 16일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집에서 즐기는 한국 문화(Korea At Home)’의 시작을 알렸다.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이용자들에게 국악, 전통무용, 한식, 서예 전시 등의 다양한 한국을 소개했다. 6월에는 국립오페라단, 국립국악원, 국립발레단의 온라인 공연과 비빔국수, 생복어음전, 세면의 온라인 요리 교실 콘텐츠를 소개하였다. 특히, 국립현대미술관의 ‘한국근현대서예전’과 창덕궁 360도 VR 투어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7월에는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제공한 봉준호 감독 추천 한국 고전 영화 ‘꼬방동네 사람들’, ‘개그맨’, ‘파계’의 온라인 상영회와 국립중앙박물관의 ‘황금 문명 엘도라도 전시회’ 360도 VR 투어 등이 추가로 진행되었다. 다가오는 8월엔 ‘집에서 즐기는 한국 문화(Korea At Home)’을 통해 각종 공모전과 퀴즈 대회를 개최하여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한류 문화 콘텐츠를 소개한다. 그리고 세종학당재단의 온라인 기초 한국어 수업 영상을 추가하여 한국어 수강을 희망하는 많은 현지인들에게 벌써 큰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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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화, 싱가포르 도서관에서 어린이들과 만나다!안영집 주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이하 대사관)와 응츠어퐁(Ng Cher Pong) 싱가포르 도서관위원회(National Library Board) 위원장(CEO)은 대사관의 한국 어린이 도서 기증을 기념하여 지난 8월 7일(금) 화상 회의를 가졌다. 응 위원장은 한국대사관의 어린이 도서 기증에 대해 사의를 표 하며 국립도서관(National Library)과 23개 지역도서관(Public Libraries),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인 Molly Bus에 비치되어 싱 가포르 어린이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안영집 대사는 "2018년 싱가포르에 부임한 이래, 문학도서 기증 (2018년), 세종학당 한국어 교육교재 기증(2019년)에 이어 올해 한 국 어린이 도서를 기증할 수 있어 참으로 뜻깊다. 앞으로 도서를 매개로 한 문화교류가 지속되어 양국 우호가 더욱 깊어지기를 바 란다”고 화답했다. 대사관은 지난 7월 미래 세대를 위한 문화교류 차원에서 '호랑 이와 곶감', '선녀와 나뭇꾼' 등 전래동화 12편 및 '아일라의 신나 는 상상' 등 창작동화 2편을 포함하여 한국 어린이 도서 총14편(한 영 병기본) 750여권을 싱가포르 도서관위원회에 기증하였다. 기증된 도서는 싱가포르 도서관 위원회의 협조로 7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국립도서관 및 23개 지역도서관,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인 Molly 버스에 비치되어 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오는 2022년 6월 개관 예정인 펑골(Punggol) 지역도서관에 도 기증 도서가 비치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도서를 통한 문화교류가 신남방정책 차원에서 양국 미래 세대 간 이해 증진에 큰 의미가 있다는 데 공감하고, 향후 동화구연 행사(Storytelling Event), 전자도서 기증(E-Book), 전시회 등 다양 한 인적교류 확대 방안에 대하여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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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학교에서도 우리말과 문화 배우게 됐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의 한국어 확산 사업이 인도에서결실을 맺었다. 지난 7월 30일 인도 정부가 발표한 새 교육 정책에 한국어가제2외국어 권장 과목 명단에 새롭게 편입된 것이다. 이는 주인도한국대사관(대사 신봉길)과 주인도한국문화원(원장 김금평, 이하 문화원)의 주도로인도 정부에 한국어 채택 필요성을 적극 건의한 결과이다. 문화원은 2012년 개원 이후 한-인도 관계강화 및 한국기업 본격 진출에 대응해 한국어 보급에 집중 투자해왔다. 105개 인도학교와 문화교류협력 협정(MOU)을 체결해 연인원 학생 10만여 명이 참가하는 한국 관련 수필(에세이) 대회 등을 연례 개최하는 등 한국어·한국문화를 통해 한국 이미지를상승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인도는 인구 13억 8천만 명으로 세계 2위, 국토면적은 한반도의 15배로 세계 7위의 국가로, 한국의 다자외교 정책인 신남방 정책의 주요 대상 국가이다. 인도 정부는 이번 2020년 국가교육정책 발표에서 제2외국어로 예시한8개 언어 중 한국어를 맨 앞에 배치함으로써 인도정부의 한국 및 한국어에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이는 문체부의 한국어 확산 지원 정책의 성과이다. 인도에서의 한국어 학습 수요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지난해 4개 세종학당(주인도한국문화원, 첸나이, 파트나, 바라사트)을 통해 2천5백여 명이넘는 수강생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웠다. 문체부와 세종학당재단(이사장강현화)은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올해 6월 푸네, 임팔, 벵갈루루 등 3개 도시에 세종학당을 신규로 지정했다. 아울러 문체부는 인도의 한국어 ‘제2외국어 채택’ 후속 조치로서 인도 한국어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국립국어원), 한국어 현지교원 양성과정 운영 및 전문교원 파견(세종학당재단)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은 올해 하반기 인도 지역 한국어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21년에는 인도 지역 교육과정을 토대로 한 한국어 교재를 개발해현지에서 지속 가능한 한국어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학당재단은 인도 내 한국어 교육의 질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어 전문교원 파견을 확대할 예정이며, 현지 교원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는 ‘현지 한국어교원 양성과정’을 ’21년에는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 과정을 거쳐 양성된 현지 한국어 교원은 초·중등학교, 대학, 세종학당, 기업 등 한국어 교육 수요가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 세계적으로 한국어 열기 확대할 수 있도록 한국어 확산 종합계획 발표 예정 한편, 문체부는 8월 중 한국어 확산 종합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종합계획에는 외국어 또는 제2언어로의 국어 학습자를 늘리기 위한 한국어교원, 교육과정‧교재, 교육기관에 대한 지원 및 관련 제도 개선 사항을 담을계획이다. 해당 계획을 바탕으로 정책적으로 중요한 지역인 신남방, 신북방지역은 물론 아직까지 한국문화 영향력이 적은 아프리카 지역 등 전 세계적으로 한국어 열기를 확대할 수 있도록 향후 사업을 추진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우리 국민, 재외동포가 많지 않은 나라인 인도에서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했다는 것은 우리 말과 글, 우리 문화에 대한 인도 국민들의 관심이 늘어났다는 방증이다.”라며, "앞으로 인도에서 더욱 많은 이들이 한국문화를 즐기고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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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한국문화원 유투브 생방송, 온라인 한국 문화 공연 ‘현악기의 한일 하모니’ 주일한국문화원은 8월 6일(목)16:00~(약 60분)간 COVID-19의 빠른 극복을 기원하고, 집에서도 이동중에도 어디서나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온라인 한국 문화 공연’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4일 온라인 라이브로 처음 시도한 ‘가·무·악’ 공연의 호평에 힘입어 이번에 두 번째 무대를 준비하게 된다. 이번 무대에서는 한일 문화 교류를 테마로 양국 전통 악기 ‘가야금과 고토’ 협연, 서양 악기 그리고 ‘바이올린과 첼로 듀오’의 무대를 준비하여, 온라인으로 보내드리는 생방송 공연이다. E.엘가 / 사랑의 인사 E.Elgar / Salut d'amour Op.12 위풍당당 행진곡으로 잘 알려져 있는 영국의 작곡가 에드워드 엘가의 가장 유명한 작품. 1888년에 캐로라인 앨리스 로버츠와의 약혼 기념으로 준 곡으로, 엘가의 작품 중에서는 초기의 것입니다. 피아노 솔로, 바이올린과 피아노,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작곡되었으나,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으며 지금까지 여러가지 편성으로 널리 연주되어오고 있다. F.크라이슬러 / 사랑의 슬픔(F.Kreisler / Liebesleid) 20세기 초기를 대표하는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 바이올리니스트 프리츠 크라이슬러가 바이올린과 피아노 편성으로 작곡한 곡. 오늘 무대에서는 바이올린과 첼로의 듀오로 연주합니다. 원곡명은 독일어로 ‘Liebesleid’ 로 표기되는데, ‘Liebe’는 ‘사랑’, ‘Leid’는 ‘슬픔’ , ’괴로움’등의 단어로 해석될 수 있는데, 오스트리아 사람들에게 의미의 어딘가에는 소망과 동경하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왈츠의 리듬에 아름다운 선율에 맞추어 ‘사랑’에 대한 여러가지 감정을 표현한다. J.마스네 / 타이스의 명상곡 (J.Massenet / ‘Meditation’ from Thais) 쥘 마스네의 작품 중 가장 많이 알려진 타이스의 명상곡은 마스네의 작품 가극 ’타이스’의 제2막의 제1장과 제2장 사이의 간주곡으로 본래는 오케스트라와 독주 바이올린이 코러스 형식으로 연주합니다. 종교적인 분위기에 천천히 걷는 템포에 맞춰 조용히 감정을 노래하는 듯한 선율은 마스네 특유의 섬세한 표현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김연아 선수가 2010 세계 피겨스케이트 선수권의 갈라쇼에서 이 곡에 맞춰 아름다운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아리랑(편곡: 박현아) Arirang(arr. Hyunah Park) 한반도 내외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조선)민요 중 하나. 각지의 여러종류의 아리랑이 있으나, 1896년 미국에서 출판된 영문지 <조선유기>의 ‘KOREAN VOCAL MUSIC’에 처음으로 악보(오늘 연주되는 아리랑과는 다른 곡)가 기재되어 아리랑의 존재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2년 한국의 아리랑이 유네스코의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G.F.헨델-J.할보르센 / 파사칼리아 G.F.Handel-J.Halvorsen / Passacaglia in G minor 곡의 정식명칭은 ‘헨델의 주제에 의한 파사칼리아’. 요한 할보르센은 노르웨이의 작곡가 겸 바이올리니스트로 이 곡은 1897년에 헨델의 주제 멜로디를 바탕으로 작곡되었습니다. 파사칼리아는 춤곡 중 한 종류. 원곡은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해 쓰여졌으나, 바이올린과 첼로로도 널리 연주되고 있습니다. 박력있는 현악기 두 대의 소리를 즐길 수 있다. V.몬티 / 차르다시 V.Monti / Czardas ‘차르다시’는 ‘술집풍’이라는 의미의 헝가리 민속무곡 중 하나로, 이탈리아의 작곡가 비토리오 몬티에 의해 작곡되었습니다. 당시 유럽의 수많은 집시악단들이 연주해 빈 궁정에서는 연주를 금지 할 정도로 유럽 전역에서 대유행을 하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다. 초절기교가 돋보이며 경쾌한 분위기로 앵콜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2. 가야금 연주 ‘찬기파랑가’ *연주: 김얼 / 가야금 신라시대의 화랑이었던 기파랑의 높은 인격을 노래한 충담사가 지은 향가입니다. 기파랑이 누구인지는 기록이 없어 알 수 없지만 당시 화랑 지도자로 추정된다. 찬기파랑가가 지어진 때 당시는 삼국통일을 완수한 때부터 100여년이 지난 후로 화랑의 성격도 통일기에 활약하던 모습과는 상당히 달라져 있었습니다. 왕실의 정치적 입지는 내리막길에 있었으며, 정신적으로도 음풍영월에만 빠져 유약해져 있었습니다. 이러한 때에 기파랑을 찬양했던 것은 화랑의 전성기에 대한 향수에서 화랑의 정신과 모습을 다시 한 번 다짐 하고자 했던 의도로 볼 수 있습니다. 현대를 사는 젊은이들이 화랑의 정신과 모습을 통해 시련이나 역경에 굴하지 않는 패기를 지니기를 바라는 마음이 이 곡에 담겨있다. 3. 고토 연주 ‘고토 독주를 위한 1악장 카미무(上無)’ 야마모토 호잔 작곡 *연주:다카하시 테루미 / 고토 하나의 줄을 12율의 카미무(上無)율에 맞추어서 ‘카미무(上無)’이라는 제목이 붙여졌다. 형식은 A-B-A의 비교적 빠른 템포의 1악장으로, 전통 기법을 기초로 작곡되었습니다. 세밀한 리듬으로 대부분이 유동적인 선율로 고도의 연주 기술의 요구됩니다. 느린 템포의 부분은 고전 "단모노(段物)”의 선율을 참고했습니다.(작곡가) 4. 가야금×고토 협연 " ‘織’ 〜고토와 가야금을 위한〜” *연주: 김얼 / 가야금, 다카하시 테루미 / 고토 가야금과 고토 각각의 특성과 다른 연주법을 살리면서, 두 악기의 현이 함께 어울린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고토는 쓰메(爪)라는 대나무 골무를 끼며, 가야금은 끼지 않고 연주하는 것이 두 악기 연주법의 큰 차이입니다. 따라서 튕기지 않는 왼손의 사용법도 다릅니다. 연주 초반은 하나의 선율을 고토와 가야금이 각 소절별로 나누어서 연주하면서 각각의 음색과 연주법의 차이를 보여주며, 그 다음은 선율과 반주로 나누어 조화를 이루는 하모니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 후 독주에서는 각각의 고전적인 특징을 연주하고, 이후 다시 두 악기가 조화를 이루며 절정을 맞이합니다. 가야금과 고토, 한국과 일본이 서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만들어내는 소리의 세계의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위탁:Jocelyn Clark/작곡:다카하시 쿠미코 2016년) 【출연】 박현아 / 첼로서울출신.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졸업도호학원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동대학원 석사학위 수료빈 국립음악대학 연주자과정 수료도쿄음악대학 대학원을 준특별장학생으로 재적, 우수상 수상. 박사학위(음악) 수료산토리홀 실내악 아카데미 제1기 수료솔리스트로서 베를린 교향악단, 루마니아 국립 방송교향악단 등 세계 여러 오케스트라와 협연드보르자크의 ‘첼로 협주곡 A major B.10’을 멕시코, 일본초연현재 도쿄음악대학 부속고등학교 오케스트라/실내악 강사, 도쿄음악대학 지휘과 특별 어드바이저 후쿠다 히로미 / 바이올린제85회 일본음악콩쿠르 3위 입상제2회 이자이 국제음악콩쿠르 2위 입상도쿄음악대학, 동 대학원을 특대장학생(전액장학생)으로 재적, 수석졸업TV아사히<題名のない音楽会>, <뮤직스테이션>, NHK FM <리사이틀노바> 출연현재 도쿄음악대학 지휘과 특별어드바이저다카시마 치사코12명의바이올리니스트 멤버 김얼 / 가야금도쿄 출생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한국음악과 졸업황병기 선생, 곽은하 선생, 조윤정 선생을 사사함현재는 일본을 거점으로 활동중이며 해외 공연도 다수 실시TV아사히 계열 ‘제목 없는 음악회’출연 등 TV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현재, 김얼 가야금 교실 주재주일한국문화원 세종학당 가야금강좌 강사 다카하시 테루미 / 고토NHK일본 전통 음악 기능자 육성회 48기 수료제9회 장강배 국제음악 콩쿠르 장려상 수상NHK일본 전통 음악 오디션 합격, NHK FM「일본 전통 음악의 한때」출연「고토의 소리로 사람의 마음을 평온하게 하고 싶다」를 신념으로 한 기획 콘서트 개최소메(創明)음악회 대사범호시노 학원 초등학교 특별활동(고토 수업)강사가마쿠라 예능 연맹, 요코하마 시민 히로마 연주회, 요코하마 음악 문화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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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계는 환영한다, 국회 문광위원장 ‘도종환’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文化體育觀光委員會), 약칭 문광위는 문화체육관광에 관한 국회의 의사결정 기능을 실질적으로 수행하는 상임위원회다. 국회의원의 소속 상임위는 곧 해당 의원 의정활동의 전문 영역이다. 6월29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청주시 흥덕구)이 문광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국악신문이 입수한 21대 총선 후보자 국회 상임위원회 지원 현황에 따르면, 도종환 의원은 제1순위로 문광위를 지원했다. 2012년 당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초선 때부터 도 의원은 줄곧 문광위에서 활약했다. 20대 국회에서는 재선 의원으로 문광위 간사를 맡기도 했다. 문광위를 향한 도 의원의 진정성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도 의원이 문광위 위원장이 되자 야당 등을 중심으로 일부 비판이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즉 문광위가 감사하는 부처의 수장 출신이므로 상임위원장직은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었다. 문화계의 판단은 그러나 다르다. 본보가 문광부 산하 단체의 현안과 정책제안을 수렴(국악신문 7월1일 社告 참조)하는 과정에서 확인된 여론이다. 오히려 장관 경력이 강점이라며 반기는 분위기다. 누구보다도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전임 장관이 문광위원장이 됐으니 문광부가 지적사항을 발생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도 의원의 의정활동이 누구보다 성실했다는 점이 근거다. 어느 전통문화 정책 전문가는 "(도 의원이) 2015년 3월 문학진흥법을 대표발의했고, 이 법안을 통과시켜 2016년 8월부터 시행하고 있을뿐 아니라 2019년 매장문화재 보호, 무형문화재 보전, 문화산업진흥 기본법 개정 법률안 등 문화산업 관련 법안을 발의한 실적에도 주목해야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로작가 이동희 대표(농민문학관)는 "전공과 경력 그대로 문화콘텐츠 전문가로서 의정능력이 검증된 적격 문광위원장이다. 농림위에도 그런 예가 있어 크게 문제 될 것은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근대사 전시기획사 김영준 대표(시간여행)는 "중요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충분치 못한 문화관련 국가 예산을 확보하는 데에도 도종환 위원장이 적임”이라고 짚었다. 전통문화계는 대체로 보수적인 성향이 강하다. 그럼에도 ‘문광위원장 도종환’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대부분이라는 사실은 ‘3선 의원 도종환’과 ‘문화인 도종환’에게 거는 기대와 동지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문광위 간사로는 여당 박정 의원(경기 파주시을), 야당에서는 김석기 의원(경북 경주시)이 유력하다. 문광위는 여당 9, 야당(무소속 포함) 7명으로 구성됐다. 문광위 소관 기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예술종합학교 국악고등학교 국립국악중학교 전통예술고등학교 전통예술중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해외문화홍보원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중앙극장 국립현대미술관 한국정책방송원 대한민국예술원 한국문화정보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세종학당재단 국립박물관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진흥 예술의 전당 예술경영지원센터 명동정동극장 국악방송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 영상물등급위원회한국영상자료원 게임물관리위원회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방송교류재단 한 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문학번역원 한국관광공사 그랜드코리아레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체육산업개발 태권도진흥재단 아시아문화재단 한국예술인복지재단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한국문화원연합회 국립합창단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극단 서울예술단 국립예술자료원 뉴스통신진흥회 연합뉴스 언론중재위원회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고궁박물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현충사관리소 세종대왕유적관리소 칠백의총관리소 경복궁관리소 창덕궁관리소 창경궁관리소 덕수궁관리소 종묘관리소 조선왕릉관리소 국립무형유산원 능관리소 한국문화재재단 국외소재문화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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