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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의 악기가 풀어내는 화합의 연주 부산마루국제음악제 폐막공연 음유시인의 정신, 부산에 꽃 피우다!
관리자
기사입력 2018.09.14 13:14
서양 악기의 다양한 연주기법과 국악관현악의 이색적인 조화
□ 국립부산국악원(원장직무대리: 서인화)과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조직위(조직위원장: 김상용)가 공동주관으로 2018 부산마루국제음악제 폐막공연을 오는 15일(토) 오후 5시 연악당에서 개최한다.
□ 음유시인의 숨결이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2018 부산마루국제음악제는 국립부산국악원에서 국악관현악으로 폐막공연을 장식한다. 국립부산국악원 국악연주단과 해외 초청 연주자가 국악관현악의 반주로 다양한 선율을 풀어낸다. 이들은 국악기 특유의 거칠면서도 유연한 음색과 서양악기의 화합을 보여 색다른 한국의 전통음악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태생이 다른 악기의 협연, 다양한 컨셉의 무대가 펼쳐진다
□ 이번 공연에서는 원영석(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객원지휘자의 차별화된 작품해석을 통해 익숙하지만 색다른 국악관현악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진 김성국 작곡 “공무도하가”, 김희조 작곡 “플루트 협주곡 ”무용환상곡“, 이상규 작곡 대금협주곡 ”대바람소리“, 서홍준 작곡 해금협주곡 ”마루“, 원일 작곡 ”신뱃놀이“가 무대에 오른다. 특히 해금협주곡 ”마루“는 이번 공연을 위해 서홍준 작곡자가 새롭게 창작하였고 해금연주가 김준희(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악장)에 의해 초연된다.
□ 대금 협주곡 “대바람소리”에는 국립부산국악원 기악단 정성훈(대금)의 협연하며 플루트 협주곡 “무용환상곡”은 이탈리아 플루트 연주자 쥬세페 노바(Giuseppe NOVA)가 협연한다. 공연중간에 테오티우아칸 브라스 앙상블(Teotihuacan Brass Ensemble)의 연주가 가미되어 풍성한 폐막공연을 장식한다.
□ 2018 부산마루국제음악제 폐막공연은 취학아동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국립부산국악원 홈페이지(busan.gugak.go.kr)와 전화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전석 10,000원(문의 전화: 051-81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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