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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용협회는 제61회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 대상 및 한영숙상 수상자로 현대무용 '메모리 오브 센스'를 선보인 차지혁(한국예술종합학교)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신인 무용인들의 등용문으로 통하는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는 한국전통무용, 한국전통명작무, 한국창작무용, 현대무용, 발레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는 총 224명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거쳐 지난 5일 영등포아트홀에서 96명이 본선을 치렀다.
차지혁은 각 부문 금상 수상자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올해 대회 최고의 무용수로 선정됐다.
올해는 발레연구학회 후원으로 발레 부문에 홍정희상이 신설됐으며, '에스메랄다'를 선보인 김은서(경희대)가 수상자로 뽑혔다.
한국창작무용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이에게 수여되는 송범상은 양기성(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전통명작무 부문 최고 득점자에게 주어지는 김진걸상은 윤주현(경희대)에게 돌아갔다.
부문별 금상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 현대무용 여자부문 임재령(경희대) ▲ 현대무용 남자부문 차지혁(한국예술종합학교) ▲ 발레 여자부문 김은서(경희대) ▲ 발레 남자부문 이수현(서울발레씨어터) ▲ 한국전통명작무 부문 윤주현(경희대) ▲ 한국전통무용 여자부문 김채린(장인숙 희원무용단) ▲ 한국전통무용 남자부문 윤형서(한국예술종합학교) ▲ 한국창작무용 여자부문 이선영(경희대) ▲ 한국창작무용 남자부문 양기성(한국예술종합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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