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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13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아리랑센터에서 정선아리랑 소리극 '뗏군' 상설 공연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소리극 뗏꾼은 과거 나무 운반하기 위한 뗏목을 사용했던 정선과 뗏꾼에 관한 이야기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연관한 뗏꾼들의 사건들을 해학적으로 풀었다.
정선아리랑과 구수한 정선 사투리로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진수를 보여준다.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소리 그리고 연기와 무대를 채우는 융복합 미디어아트는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한다.
최종수 이사장은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새로운 단원들과 함께 창작한 소리극 뗏꾼으로 한민족의 시원인 정선아리랑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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