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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아뜰리에 광화’의 두 번째 기획전으로 '2023 광장으로의 초대'를 열었다. 전시는 8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다.
미디어파사드(Media facade)는 건물 외벽에 LED조명이나 프로젝터를 이용해 시각적 효과를 내는 기술이다.
건축물 외벽을 새로운 매체로 활용하고 도시 공간에서의 인상적인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예술가들의 창작품을 미술관에 가지 않더라도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체류하게 된 시민의 관광 소비가 주변 상권에서 이뤄지게 된다. 야외 미디어아트 공간의 존재 이유다.
서울의 랜드마크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한국의 대표적 화가 이중섭의 ‘황소’가 광화문광장의 밤 풍경을 바꿔놓고 있다.
이중섭이 살아서 그렇게 보고 싶어 하는 현해탄 건너 가족이 디지털 캔버스로 되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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