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스웨덴·오스트리아에 한국문화원 개원…“한류 구심점 역할 기대”
유럽에 K-컬처 새바람을 일으킬 한류 구심점
스웨덴·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 개원
유럽 클래식 문화 중심지에 선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
북유럽 최초 한국문화원 ‘주스웨덴 한국문화원’과 유럽 클래식 문화 중심지에 선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이 연이어 개원했다.
매력 넘치는 한국 문화를 제대로 담은 특색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으로 케이(K)-컬처의 북·서유럽권 전진기지로서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북유럽 최대도시 스웨덴 스톡홀름에 한국문화원이 8일(현지시간) 문을 열었다. 2010년 주스웨덴한국대사관에 문화홍보관이 배치된 이래 13년만에 정식 개관이다.
주스웨덴 한국문화원은 한국전통 좌식공간으로 꾸며진 ‘카페다락’ 다채로운 한국의 공연예술을 선보이는 공연·전시장 ‘온’ 한국문학과 그림책이 구비된 도서관 ‘바다’, 한식을 요리하고 맛보는 공간 ‘맛’ 등 K-컬처의 매력을 잘 살린 특색있는 공간으로 채워졌다.
스웨덴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핀란드, 노르웨이 등 인근 북유럽 국가에도 K-컬처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차르트와 클림트의 나라, 오스트리아에도 한국문화원이 9일 (현지시간) 개원했다. 2021년 ‘한-오스트리아 문화협력협정’ 체결 등 오스트리아 정부가 교류를 적극 지원한 결과이다.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은 한식 요리법을 배우는 ‘수라간’, 한옥의 멋을 느낄 수 있는 ‘대청마루’, 한복체험공간 ‘사랑방’과 공연장, 갤러리, 도서관, 세종학당 강의실 등 특색있는 K-컬처 체험공간들로 구성됐다.
문체부는 "케이팝과 한국 드라마, 한식 등이 인기를 얻고 있는 오스트리아에 케이(K)-컬처의 새바람을 일으킬 한류 구심점으로 크게 활약할 것"라고 전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한글서예로 읽는 우리음악 사설(193)<br>강원도아리랑
- 2‘2024 광무대 전통상설공연’
- 3국립남도국악원, 불교 의례의 극치 '영산재', 특별공연
- 4이윤선의 남도문화 기행(145)<br>한국 최초 '도깨비 학회', 아·태 도깨비 초대하다
- 5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 대상에 이소영씨
- 6국립민속국악원, '제6회 2024 판놀음 별별창극'
- 7서울문화재단, 클래식부터 재즈까지 '서울스테이지 2024' 5월 공연
- 8이무성 화백의 춤새(91)<br> 춤꾼 한지윤의 '전통굿거리춤' 춤사위
- 9제3회 대구풍물큰잔치 ,19일 디아크문화관광장
- 10국립극장 마당놀이 10주년…“새로운 얼굴 찾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