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주나이지리아문화원, 한국영화 상영회
한국의 현대사를 담은 영화 <효자동 이발사> 상영
이정하 기자
기사입력 2023.04.25 20:17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원장 김창기)은 4.19(수) 한국 문화에 관심 있는 주재국민을 대상으로 한국영화 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19 혁명을 기념하여 한국의 현대사를 주제로 한 영화 '효자동 이발사'를 통해 주재국에 한국의 역사를 알리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K-드라마, 영화 등 K-콘텐츠의 영향으로 한국에 관심 있는 주재국민 30여명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영화 속 유쾌한 장면에서 웃음을 터뜨리고, 감동적인 장면에서는 함께 공감하는 등 영화에 한껏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참가자 빅토리아(Victoria)는 "영화 속에 역사적 요소 뿐 아니라 재미와 유쾌함도 함께 들어있는 걸 느낄 수 있었다. 특히 함께 더불어 사는 한국인들의 모습을 보며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 늘어났다.”고 말했다.
김창기 문화원장은 "최근 K-드라마, K-영화에 힘입어 한국의 인기가 주재국 내 매우 높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재국민들이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요소들을 발굴하여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한글서예로 읽는 우리음악 사설(193)<br>강원도아리랑
- 2‘2024 광무대 전통상설공연’
- 3국립남도국악원, 불교 의례의 극치 '영산재', 특별공연
- 4이윤선의 남도문화 기행(145)<br>한국 최초 '도깨비 학회', 아·태 도깨비 초대하다
- 5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 대상에 이소영씨
- 6국립민속국악원, '제6회 2024 판놀음 별별창극'
- 7서울문화재단, 클래식부터 재즈까지 '서울스테이지 2024' 5월 공연
- 8이무성 화백의 춤새(91)<br> 춤꾼 한지윤의 '전통굿거리춤' 춤사위
- 9제3회 대구풍물큰잔치 ,19일 디아크문화관광장
- 10국립극장 마당놀이 10주년…“새로운 얼굴 찾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