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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춤평론가상 작품상에 서연수 한양대 교수
춤연기상은 안무가 안은미/ 박호빈 제로포인트모션 대표
특별상은 허영일 전 세계민족무용연구소 소장/김나영 아리예술단 예술감독
김니은 기자
기사입력 2023.01.03 22:25
한국춤평론가회가 2022년 한국춤평론가상 작품상에 서연수 한양대 무용학과 교수의 '걷다, 바라보다, 그리고 서다'를 선정했다.
한국춤평론가회는 "'전통에서 출발한 우리 춤이 창작적으로 성장해가는 여정'을 전통춤 승무를 모티프로 삼았다.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한국 창작무용으로 풀어내는 과정에서 한국 춤의 숨과 사위의 본질적 원형을 그대로 살려내고 동시대적 감각으로 해체하고 재창조해냈다"고 평했다.
춤연기상은 안무가 안은미와 박호빈 제로포인트모션 대표에게 돌아갔다. 박호빈은 지난해 6월 장은정 안무의 '친애하는 그대에게'에 출연해 현대무용과 힙합을 융해해 예술성 짙은 춤사위를 선보였다고 평가됐다.
특별상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 세계민족무용연구소 창설에 혁혁한 역할을 한 허영일 전 세계민족무용연구소 소장과 경북 안동에서 한국 전통춤을 근간으로 한 군무로 구성된 창작 춤극 '연이'작품으로 매년 발표한 김나영 아리예술단 예술감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4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월간 '춤' 사무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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