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호주 현지에서 즐기는 궁궐 프로그램, '궁, 날개를 달다'

이정하 기자
기사입력 2022.10.26 23:24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411889_33747_4214 (1).png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주시드니한국문화원이 함께 추진하는 '세계로 궁온 – 궁날개를 달다행사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간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김지희)에서 열린다.


    이번 '세계로 궁온 – 궁날개를 달다행사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유산인 궁궐에서 진행되는 ‘경복궁 생과방’‘창덕궁 달빛기행’ 같은 궁궐 활용프로그램을 해외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생과방 체험궁궐 영상·그림 전시궁중병과 만들기 교육공예꾸러미(키트체험 등 다양한 한국 전통 프로그램을 호주 현지에서도 즐길 수 있게 준비된다.


    화면 캡처 2022-10-27 003051.jpg
    2022 생과방 체험 사진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2.10.26.

     

     ▲영상과 삽화(일러스트)로 구성된 ‘한국 궁궐의 밤’ 전시에서는지난 2020년과 2021년 국보 경복궁 근정전과 숭례문 앞에서 단독 무대를 펼쳐 큰 화제가 되었던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공연 영상을 고화질로 관람할 수 있다이 외에도창덕궁 달빛기행 탐방기와 아름다운 현대 무용이 어우러진 영상과 사회적기업 오티스타의 자폐인 예술가(디자이너)들이 창덕궁 달빛기행을 참관한 후에 그린 삽화(일러스트)도 전시된다.


    생과방 체험에서는 전통 한옥에서 해금 공연을 들으며 전통 다과와 약차를 음미해보는 시간을 갖는한국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경복궁 생과방 프로그램을 호주 현지에서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대청마루에 꾸며진 촬영 구역(포토존)에서 나인과 차비 복식을 차려입은 진행요원들과 사진도 찍을 수 있다.

     

    ▲한국의 궁중병과 전문가가 진행하는 궁중병과 교육에서는 참여자들이 꽃산병콩가루 다식 등의 전통 병과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고, ▲ 공예꾸러미(키트체험에서는 달빛기행 자개 달력과 조선왕실등 꾸러미로 직접 만들어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달빛기행 자개 달력 꾸러미에는 사회적기업 오티스타 소속 자폐인 예술가(디자이너)들의 삽화(일러스트)가 수록된 2023년 달력과 천연 자개 엽서를 만들 수 있는 공예 체험 재료가 들어있다조선왕실등 꾸러미는 지난해 한국문화재재단 온라인 매장(KHmall)에서 품절대란을 빚었던 조선 왕실 사각 유리등을 만들 수 있는 재료들이 들어있다.

     

     

    경연대회

    경연대회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