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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 개최
‘서울 북 페스티벌’을 확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지식의 이음
학술부
기사입력 2022.10.23 20:22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은 2008년부터 매년 서울도서관 앞 서울광장에서 열려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서울 북 페스티벌’을 사람과 사람, 사람과 지식의 이음이라는 내용으로 확대하며 새 단장한 축제다.
2년간 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축제가 2022년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든 시민들이 오늘을 누리고 내일을 꿈꾸는 지식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2022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은 사람과 사람이 연결돼 보여주는 새로운 가능성을 담은 2개의 축제 프로그램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연결되는 2개의 포럼 프로그램, 서울도서관 10주년 기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집단지성을 활용해 더 행복한 공동체를 위한 새로운 의미의 지도를 제작하며 새로운 우리 동네를 발견하는 프로그램 ‘지도에는 없는 지도’ 참여형 지도 제작(커뮤니티 매핑)이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지도에는 없는 지도’에서는 특별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 지도를 만드는데, 4개의 주제로 커뮤니티 매핑이 진행된다. ‘일상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곳’, ‘서울의 일상에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곳’, ‘나만의 보물 공간과 이야기 공유지도’, ‘섬세한 배려와 시선이 있는 장소’라는 주제로 장소 정보와 개인의 이야기가 담긴다. ‘이프맵(ifmap)’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상에서 시민 모두가 커뮤니티 매핑 지식 이음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도서관 오지은 관장은 "2012년 개관 이후 지역대표도서관으로 서울도서관이 본격적으로 도서관 정책을 추진한 지 10년으로 더더욱 감회가 남다르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우연한 만남’이다.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에서 사람과 지식, 새로운 경험, 그리고 의도치 못했던 기회와 우연한 만남을 가지길 바라며, 앞으로의 도서관은 더 많은 우연한 만남을 시민들에게 선사하는 장소가 될 것”이라며 "올해 2022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을 통해 시민들과 대면해 다시 만나게 되고 서울도서관 10주년을 더욱 빛낼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 사전 참여 신청은 ‘2022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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