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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부터 1주일간 '2022 한복문화주간'을 열고 서울을 비롯한 세계 17개국 36개 도시에서 한복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한복문화주간'은 매년 10월 셋째 주 일상 속 한복문화를 확산하고자 전시, 체험, 패션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축제이다.
주요 행사장인 서울 청계천 한국관광 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에서는 어린이 한복과 전통 복식화, 일러스트, 한복 정밀 모형 등을 전시하고 체험 행사를 연다.
2층 '케이팝 라운지'에서는 한복을 입고 케이팝 콘텐츠를 촬영할 수 있고, 5층 '하이커 라운지'에서는 사전 예약을 통해 전통 매듭 팔찌와 열쇠고리 만들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17일 개막일에는 한복홍보대사인 가수 송가인이 한복진흥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한복문화주간'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축하 인사를 전한다.
21일에는 하이커 그라운드 4층에서 한복문화진흥 유공 표창장과 한복사랑 감사장 수여식이 열린다.
'한복문화 공로상'은 조효숙 가천대학교 석좌교수, '올해의 한복인상'은 황선태 한복문 대표, '신진 한복인상'은 황이슬 리슬 대표가 받는다.
송가인과 오마이걸, 비비지, 박경림, 디자이너 지노, 국립합창단 등 한복을 해외에 알리는 데 앞장 선 13명(기관)은 한복사랑 감사장을 받는다.
같은 날 하이커 그라운드 1층 야외 공간에서는 '한복문화주간' 기념 패션쇼와 다이나믹듀오, 쏠, 핫펠트 등의 케이팝 공연이 이어진다.
올해 한복문화주간에는 부산시와 충남 아산시, 전남 곡성군, 전북 남원·익산·전주시, 경북 상주시, 경남 밀양시 등 8개 지자체에서도 한복과 지역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미국 시애틀과 포틀랜드, 캐나다 밴쿠버, 튀르키예 앙카라, 인도 뉴델리 등 해외 여러 도시에서도 패션쇼, 전시 등 ‘한복문화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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