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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 한 컷] 사물놀이 명장, 이광수의 신명

(사)민족음악원 이광수 원장
이광수(북)는 김덕수(장고), 최종실(징), 고 김용배 (꽹과리)'와 함께 사물놀이' 창시자

편집부
기사입력 2022.07.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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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4 천변풍경 (13).JPG

     

    1952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난 이광수는 전문연희패(남사당)를 이끌던 부친 이점식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풍물과 함께 생활, 남사당패 행중으로 활동하며 타고난 예술적 천재성을 발휘했다. 

     

    남운용, 최성구 등 대가들로부터 꽹과리를 사사 받았다. (사)민족음악원을 창단한 이광수(북)는 김덕수(장고), 최종실(징), 생전에 상쇠를 맡았던 고 김용배 명인(꽹과리)과 더불어 1978년 소극장 ‘공간사랑’에서 사물놀이를 창시한 주역들이다. 사물놀이로 전 세계를 누비며 한국 전통문화의 전령사 역할도 하고 있다.

     

    사물놀이는 사물(四物) 즉, 꽹과리 · 장구 · 북 · 징 등 네 가지 악기 놀이(연주)라는 의미다. 야외에서 이루어지는 대규모 구성의 풍물놀이를 1978년 무대예술로 각색한 것이 사물놀이다.

     

    이광수 명장은 1957년 남사당패에 입문했고 10살때인 1962년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그후 꾸준한 공연활동을 펼치다 1993년 민족음악원을 창단해 지속적으로 활동해 왔다.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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