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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통문화예술공연 '봄 마중 가세

정현조 기자
기사입력 2022.03.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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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의 절기 '경칩(驚蟄)'과 '춘분(春分)'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통문화 공연이 무등산 자락에서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은 20일 오후 1시 무등산 자락의 전통문화관에서 '경칩·춘분' 주제의 융·복합 전통문화예술 프로그램 '무등풍류뎐-봄 마중 가세~'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무대는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과 봄꽃이 만발하는 춘분을 맞이해 '오간색 개구리 조형물 전시' '행운의 노란빛 나비 전시'와 '포토존' '개구리 공예품 만들기' '한복체험' '전통 줄타기' '판놀음' 등이 펼쳐진다.

    '개구리와 노랑나비 전시'는 다양한 개구리 캐릭터 조형물이 전시되고 선조들이 길조로 여겼던 노란 나비를 통해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개구리 모양 메모꽂이 만들기' 등이 진행되며 입석당에서는 한복을 입고 전시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한복을 대여한다.

    너덜마당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보존회의 초청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은 판굿(어릿광대 놀음), 삼현육각 연주(줄고사), 줄광대 놀음이 연행되며, 줄타기 예능보유자 김대균 명인을 비롯해 20여 명의 보존회원들이 출연한다.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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