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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무용 춘앵전, 안방에서 배워보세요
안방에서 추는 궁중무용-춘앵전 강습회
줌(ZOOM) 프로그램 통해 참여 가능
종로문화재단 누리집 신청
1월 15일(토)까지 운영
종로구는 2022년 종로구립궁중무용단 창단에 발맞춰 오는 15일(토)까지 '안방에서 추는 궁중무용-춘앵전 강습회'를 운영한다. 조선 왕실문화의 품격을 담아낸 궁중무용을 온라인을 통해 주민 누구나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강의는 ▲춘앵전 기본 익히기 ▲보허자 장단에 맞춰 동작 익히기 ▲도드리 장단에 맞춰 동작 익히기 ▲타령 장단에 맞춰 동작 익히기 총 4회로 구성돼 있다.
춘앵전 강습회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현재 선착순 50명을 모집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오는 16일(일)까지 종로구립궁중무용단 일반단원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은 관내 거주 만 20세 이상 종로구민이다. 서류와 실기·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응시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담당자 전자우편(dance@jfac.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원으로 선발 시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10:00~12:00 진행하는 정기연습에 참여해 실력을 갈고 닦게 되며, 전문 강사로부터 춘앵무와 검무 등 전통 궁중무용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춘앵전 강습회를 통해 궁중무용의 정수를 느껴보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춘앵전은 순조(純祖 1828) 때 창작된 향악정재(鄕樂呈才)의 하나이다. 순조(純祖)의 아들 효명세자(孝明世子)가 모친 순원숙황후(純元肅皇后)의 보령(寶齡) 40탄신(誕辰)을 축하하기 위해 지은 것으로 전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사업팀( 6203-1142, 116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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