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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신당창작아케이드, 전시 반려공예·룸앤모어 개최
공예 작품 개인과 함께 하는 반려의 관점으로 해석한 66점 선보이는 기획전시 ‘반려공예’
홈술족 위한 술잔, 식기, 테이블 장식 등의 공예 작품 공개하는 전시 ‘룸앤모어’
김한나 기자
기사입력 2021.10.22 14:09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신당창작아케이드가 공예를 반려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전시 ‘반려공예’와 홈술족을 위한 공예 작품을 모은 전시 ‘룸앤모어(Room and More)’를 11월 5일(금)부터 13일(토)까지 인사동 코트(KOTE, 종로구 인사동길 7)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획전시 반려공예는 ‘반려’라는 주제에 맞춰 공예 작품을 개인과 함께 하는 반려의 관점으로 해석한 66점의 작품을 공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그룹보다 개인의 시간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공예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돌아보고, 작품을 통한 정서적 위로를 건넬 예정이다. 신당창작아케이드 12기 입주작가 34명(33팀)이 참여한다.
공예상품 개발 결과 전시 룸앤모어는 ‘함께’, ‘혼자’, ‘비대면’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에 맞춰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홈술족’을 위한 다양한 공예 상품을 선보인다.
신세계L&B와 제휴로 진행하는 이 전시는 자신만의 공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시간을 보내는 이들을 위해 주류(와인)와 어울리는 술잔, 식기, 테이블 장식 등의 공예 작품을 공개한다. 신당창작아케이드 전·현직 입주작가 12명(10팀)이 참여한다.
이 전시는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테이블 웨어 상품을 개발하기 한 신세계L&B 공예 분야 특화사업의 하나로 ‘공예·디자인작가 작품 상품화 개발 지원 공모’의 결과를 공개하는 자리다.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 증가하면서 친환경 상품도 함께 전시한다.
신당창작아케이드 기획전시 반려공예와 룸앤모어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5일(금)부터 13일(토)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휴관 없이 열린다. 안전한 전시 관람을 위해 시간당 20명씩 선착순으로 입장하며 온라인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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