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문화재청, 제30대 문화재위원회 위원장 선출

김하늘
기사입력 2021.08.23 10:24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20일 제30대 문화재위원회를 이끌어갈 문화재위원회 위원장단(위원장 1명, 부위원장 2명)을 선출하였다. 위원장으로는 전영우 국민대학교 명예교수가 선출되었다.
     

     위원장단은 「문화재위원회 규정」(대통령령) 제3조(위원장과 부위원장)에 따라 위원들 간 호선에 의하여 선출하는데, 문화재청은 문화재위원회 전체회의(대면)를 2차례 계획하였다가 코로나19 상황과 정부의 방역 방침을 고려하여 연기한 바 있다. 문화재청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온라인투표시스템」을 활용하여 8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위원장단 선출을 위한 온라인 투표로 이번 위원장단을 선출했다.


    제30대 문화재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2명), 각 분과위원회의 분과위원장은 다음과 같으며, 참고로, 각 분과위원회 위원장(9명)은 위촉 후인 지난 5월에 각 분과위원회 회의에서 이미 선출되었다.


    지난 1962년 발족한 문화재위원회는 문화재청의 자문기구로, 국가지정(등록)문화재의 지정(등록) 및 해제, 문화재 현상변경, 역사문화환경 보호, 매장문화재 발굴, 세계유산 등재 등 문화재 관련 주요 안건을 조사·심의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30대 문화재위원회 분과위원장단은 다음과 같다. △건축문화재분과 정명섭(64·경북대 교수) △동산문화재분과 박정혜(60·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사적분과 이재운(66·전주대 명예교수) △천연기념물분과 전영우(위원장) △매장문화재분과 이청규(부위원장) △근대문화재분과 윤인석(65·성균관대 교수) △민속문화재분과 김왕직(60·명지대 교수) △세계유산분과 강현숙(62·동국대 교수) △궁능문화재분과 박경립(부위원장)

      전 위원장은 문화재(자연유산) 연구에 평생을 매진한 공로로 홍조근정훈장(‘04)과 은관문화훈장(’19)을 수여받은 바 있으며,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저서(‘06), 문화관광부 우수학술저서 선정(’99, ‘11) 등 다수의 저명한 학술연구와 저술 활동을 해왔다. 또한, 자연유산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30여 년간 (사)숲과문화연구회 대표, (사)생명의숲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얻은 ’소나무 박사‘란 별칭으로 대중적으로 친숙하게 불리는 인물이다.





    경연대회

    경연대회

    backward top home